덕포역

 

'''덕포역'''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Deokpo
한자
德浦
중국어
德浦
일본어
徳浦(トクポ
'''주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 지하 320-1 (덕포동)
'''관리역 및 운영사업소'''
2호선
모덕관리역 소속
제2운영사업소
'''운영 기관'''
2호선

'''개업일'''
2호선
1999년 6월 30일
'''역사 구조'''
지하 2층(심도: 13.77m)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
德浦驛 / Deokpo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2.1. 명칭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요금
7. 기타
8. 연계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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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228번.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 지하 320-1 (덕포동) 소재.

2. 역 정보



2.1. 명칭


공사 당시 역명은 강선대[1]였으나 개통 전에 이 역이 위치한 행정동 이름인 덕포동에서 따 덕포역이라고 하였다. 이 덕에 그 다음 역의 이름이 모덕역이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개통 후 '''신라대'''라는 부역명이 있었으나 2009년 1월 10일 부역명이 삭제되어 흑역사가 되었다. 안그래도 신라대생들은 이 역보다 사상역을 더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덕포역에서 걸어 올라가기는 무리이고, 또 신라대 앞에는 대학로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사상 근처에서 놀기 때문이다. 신라대학교 순환버스도 서부터미널(사상역) - 괘법르네시떼역 - 삼락공원 - 덕포역 - 남영아파트 - 신라대학교 순으로 운행한다. 게다가, 이 역과 학교를 잇는 부산 버스 62의 경우, 아침 시간대 사상역에 도시철도나 시내버스를 타고 온 학생들이 몰리기 때문에, 덕포역에서는 만차상태가 되어 승차거부를 당하기 일쑤이다.

3. 역 주변 정보


역 북쪽(3,4번 출구)으로 사상공단이, 역 남쪽(1,2번 출구)으로 덕포시장과 주거지역이 조성되어 있다. 북부면허시험장[2] 천호식품 본사도 이 역 인근에 있다. 역 서쪽으로 약 10여분 거리에 사상고등학교가 있다.[3]
여담으로 2010년김길태 사건으로 한창 떠들썩해진 동네가 바로 이 역 주변이다.[4] 역 주변을 지나가는 버스노선들은 많지만 역 앞을 직접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이다.[5]

4. 일평균 이용객


덕포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자료없음
'''9,816명'''
9,621명
8,887명
8,371명
7,647명
7,102명
7,427명
7,481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7,625명
8,327명
8,387명
8,582명
8,847명
8,568명
8,503명
8,469명
8,125명
7,971명
2020년
6,051명
역의 북쪽은 사상공단, 역의 남쪽은 주거지로 구성된 지역에 있는 역이다. 그래서 사방이 공단으로 구성된 이전 역 모덕역보다는 2배가량 이용객 수가 많고 분위기가 비슷한 모라역과 수요가 비슷하다. 하루 평균 7,971명(2019년 기준)이 이용하여 2호선 안에서는 수요가 다소 저조한 편이지만 이보다 더 적은 역이 많기 때문에 크게 눈에 띄는 곳이 아니다.
주거단지가 넓게 펼쳐진 곳에 있지만 대부분이 김해공항 주변 고도제한에 묶여 있다. 역에서 내리면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를 제외하면 3층 이상 건물을 보기도 힘든 수준. 주거지 대부분이 연립단지로서 상당히 낙후된 곳이기 때문에 역세권의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승객을 끌어오는 데에 많은 제약이 있다. 경부선 동쪽 백양산 자락에 덕포 신익타운, 오양 힐타운, 경동 메르빌 등의 소규모 아파트단지가 모여 있는데 이쪽은 백양대로를 따라 서면으로 이어지는 부산 시내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역 이용률이 매우 저조하다. 그래서 이 역 주변에 획기적인 재개발이 있어야만 지금의 수요 저조 구도가 깨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기준, 현재 역 주변에 15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 중이고 해당 단지가 완공되는 2023년 이후에는 역 이용률이 어느 정도는 증가할 여지가 있다.

5. 승강장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승강장
[image]
역 안내도
사상




모덕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서면·수영·해운대·장산 방면

모라·덕천·화명·호포·양산 방면

6. 요금


1구간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범위
1
범내골

서 면

부 전
2
전 포

덕 포

율 리
3
만 덕

덕 천

대 저

7. 기타


2015년 5월 21일 오후 10시 36분경 이 역 장산방향 플랫폼에서 여성이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여파로 열차 운행이 50분 가량 중단되었다.
여담으로 이 역의 출입구가 다른 역들에 비해서 올라가야 하는 계단 칸수가 다소 많은 편인데[6] 이는 이 역이 위치한 곳의 지대가 낮은 편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야 배수펌프장 건설 및 4대강 정비 사업으로 인해 낙동강이 범람하는 빈도가 줄어들어서 그렇지만 이 역 일대는 예로부터 홍수 피해를 자주 입었던 지역이었고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설계가 한창 진행중이던 1991년 당시에 태풍 글래디스로 인해 구포 일대에서 낙동강변의 제방이 붕괴되어 이 역 주변은 물론 서부터미널 일대까지 전부 물에 잠겼던 적이 있다. 해당 공구를 설계하던 당시에 출입구 계단 높이를 산정할 때 이 역 일대가 홍수에 취약하다고 판단하여 계단 칸수를 늘려 홍수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7]
또한 부산 도시철도 25년사를[8] 참조하면 2호선 1단계 사업구간 중에서 공사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구간은 사상역(도시철도)이 아니고 이 역 일대였다고 한다.[9] 역 위로 지나가는 사상로도 왕복 4차로 규모로 좁고 지반도 약해서[10] 그로 인한 지반침하사고도 일어났고 무엇보다도 땅을 파면 팔 수록 모래와 진흙이 계속 나와서[11] 토목공정이 완료된 1997년 9월 30일까지 공사하는데 굉장히 힘들었다는 당시 공사관계자(대우건설소속, 1996년 1월초 신입 사원급으로 부임했다.)의 후기가 있다.[12]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당 공구의 현장소장이 안전점검을 하루에 3번씩, 철저하게 진행하여 2호선 1단계 총 22개공구 중 산업안전재해 발생율이 가장 낮은 편이었고 1997년에 해당 공구의 현장소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한다. #

8. 연계 교통


  • 덕포시장(덕포역)(정류장 번호: 15-053)
    • 부산 버스 15[심야] - 금곡동행
    • 부산 버스 31 - 모라주공아파트행
    • 부산 버스 62 - 신라대학교행
    • 부산 버스 148-1 - 부산대학교행
    • 부산 버스 169 - 신만덕행
    • 부산 버스 338 - 모라주공아파트행
  • 덕포시장(정류장 번호: 15-054)
  • 덕포시장(정류장 번호: 15-287)

[1] 1번 출구 근처에 있다.[2] 사실 모덕역에서 걸어가도 비슷한 거리이고 33번, 59번, 110번, 160번 등을 이용하여 가는 편이 훨씬 낫다. 바로 앞에 세워주기 때문.[3] 다만 사상역과 덕포역의 중간 지점이라, 사상역에서 걸어가도 거리가 비슷하다.[4] 덕포역에서 피해 여중생의 집, 사건현장까지 걸어서 10분도 안걸린다. 2020년 기준으로 피해 여중생의 집은 재개발로 사라졌다.[5] 1004번심야 노선은 이 역을 직접 경유한다.[6] 5~6칸 정도[7] 참고로 이 역의 공사착공일은 태풍으로 인한 홍수로부터 1년이 지난 1992년 9월 2일이다. 이후에 추가로 증설된 교통약자용 엘리베이터는 홍수해 관련 대책이 확실해진 이후에 만들어서 그런지 지면과 높이차가 심하지 않은 편.[8] 해당 도서자료는 현재 2호선 건설지를 제대로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일부분이나마 건설지와 유사한 내용을 담고있는 자료이다.[9] 당시 덕포역 공사구간은 부산지하철 2호선 213공구로서 북부산면허시험장 앞 사거리~구. 대원예식장 구간이었음[10] 실제로 이 일대의 지반이 얼마나 약한 지는 바로 근처의 강서낙동강교의 건설사례에서 알 수 있다. 해당 교량의 경우에는 한국도로공사 30년사에서도 언급되었는데, 해당 구간의 기반암이 무려 '''지하 70m'''아래에 있고 기초 말뚝도 68m 깊이로 박았다는 내용이 언급될 정도였다. 덕포역 구간도 이에 못지않은 연약지반으로 추정된다.[11] 진흙이 나온 것은 덕천역, 감전역사상역 건설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진흙이나 모래가 나오면 굴착하기는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굴착하는 장비들이 안정적으로 버티지 못하고 기울어서 제대로 굴착을 못하며, 주변의 건물에도 영향을 끼쳐 중앙동역처럼 건설 도중에 주변 건물이 무너지는 수가 있다. 설령 공사가 끝났다 하더라도 이후에 시공된 토목구조물도 침하가 일어나 이후에 도로상에도 영향을 끼쳐 도로가 움푹 내려앉고 심지어는 싱크홀도 생기는 악영향도 미치게 된다.[12] 오죽했으면 당시의 공사관계자가 이 역 바로 옆에 위치한 강선대에서 매년 음력 12월 1일마다 무사한 공사 진행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었다는 내용도 있다. 여담으로 해당 관계자는 이후에 만덕역 건설현장에서 중간직급 관계자로, 만덕역 완공후에는 수안역 건설관계자로 부임하게 된다.[심야] A B 심야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