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여객(부산)
1. 개요
부산광역시의 버스 회사. 사하구 신평동에 본사가 있다.
2. 역사
- 1971년 11월에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차량 32대(직영 3대, 지입 29대)와 노선 2개(16번, 17번)를 보유하고 있었다.
- 61번과 161번을 보유하고 있던 (주)삼화운수[1] 라는 회사가 있었다. 1954년에 설립되어 일신여객(1946년), 신한여객(1951년) 다음으로 오래된 회사였다. 하지만 경영난으로 인해 1985년 6월 부로 영신여객에 인수되어 계열사가 되었고, 2달 뒤 영신운수로 사명을 바꿨다. 영신운수는 1992년 12월 영신여객에 합병되었다. 삼화운수에서 분리된 회사로는 대도여객이 있었다(대도운수의 모체인 동래여객은 일신여객에서 분리). 참고로 삼화운수는 부산시내버스 최초로 시민자율버스를 계획했지만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 1988년 7월, 밀성여객을 인수하여 계열화했고, 2달 뒤 영신상운으로 사명을 바꿨다. 하지만 1993년 8월 영신상운을 동진여객에 매각했다.
- 1993년 12월, 동우여객을 흡수합병했다.
- 2001년 초,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먼저 천연가스버스를 투입한 업체로도 유명하다. 이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업계 최초로 본사 내에 가스 충전소를 설치해서 가능했던 것. 다만 일반버스에만 천연가스버스를 투입하였으며[2] 좌석버스에는 천연가스버스를 투입하지 않았다.[3]
- 2014년 3월, 부산광역시 최초로 유로6 NEW BS106을 투입한 업체다. 161번에 투입했으나, 출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잦은 엔진 고장으로 인해 1년도 안 되어 빼도박도 못하는 예비차로 강등당했다. 이후 2017년에 다시 NEW BS106을 구매했는데, 현대자동차의 조업 지연에 맞물려 대차대상 차량들이 연장검사 불합격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급하게 뽑았다고 한다.
- 2019년 7월 1일에 16번 노선과 차량을 용화여객에 양도하였다. 6월 26일 자로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시내버스 사업계획 변경에 의한 일부 양도양수 문건이 올라왔으며#, 6월 30일에 부산시가 제공하는 버스도착시스템에 16번 운수사가 용화로 바뀌며 소문이 사실임이 밝혀졌다. # 무슨 모종의 사유로 영신여객이 16번 노선과 차량들을 용화여객에 양도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으며 지나친 억측은 삼가주길 바란다.
- 2020년 2월 29일에 유일하게 신평 본사에 시종착하지 않았던 17번이 신평으로 연장되며 동시에 회차지로써 관리하고 관리 건물은 주차장으로 활용 할것인지 차단기까지 설치 되었다.
3. 특징
- 신평차고지~대동중고등학교, 감천사거리~천마로~충무동교차로 구간에서 이 회사의 모든 노선이 만난다. 그리고 이 회사 모든 노선은 사하구를 지나간다.[4]
- 예전부터 현대차와 대우차를 골고루 구매하고 있었으나, 자일대우상용차에 크게 데인 후 현재는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만 뽑는 중이다. 2014년에 161번에 NEW BS106 CNG 유로6 초기형을 투입했으나, 이 역시 엔진 말썽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는 예비차로 전락했다. 다만, 현대자동차의 조업 지연 때문에 2017년 2월에 NEW BS106을 몇 대 출고해 16번에 투입했다. 이 회사 노선들이 저상버스 투입이 안 되는지라 화이버드를 대안으로 굴릴 수 없으니...
- 61번, 161번보다 17번의 수요나 운행대수가 더 많다. 하지만 61번 노선과 지선노선들 역시 유일 구간들이 존재해서 수요가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이 업체의 모든 노선들이 하루 평균 승객수도 1만명을 돌파한다.
- 삼화PTS만큼은 아니지만, 이 업체도 모든 노선이 알짜배기인 것은 틀림없다.
- 이 업체의 면허는 부산 70자 38##인데, 어찌 다른 업체에서 이 면허들이 자주 보이는 정도(...).[5]
-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회사 중 유일하게 저상버스가 없는 업체다.[6] 이유는 전 노선에 저상버스 투입이 곤란한 구간이 하나씩 있기 때문이다. 과거 영신여객 소속이었던 16번은 엄궁동 구간 때문에[7] 투입이 불가능하고 17번은 감천동 구간 때문에 투입이 불가능하다. 61번과 161번도 전체적으로는 가능하다만 감천삼거리 구간[8] 에 투입이 불가능하다. 정 투입하려면 서부터미널 방면 한정으로 괴정뉴코아로 가는 방향으로 가서 유턴해서 돌아오거나(..) 61B번, 161B번같은 노선을 만들어서 B 노선을 저상전용 노선으로 하고 감천항배후도로 쪽으로 다니게 해야 한다.[9] 다만 태진여객과 마찬가지로 중저상버스는 투입한 적이 있었다.
-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중 2006년식 차량을 무려 11년을 굴렸던 회사이기도 하다. 뉴 슈퍼 에어로시티 디젤차였으나 예비차였다. 그래도 항상 8~9년만에 대차하던 부산이 무려 11년을 굴린 건 정말 오랜만이라고 한다.[10] 그리고 서울 영신여객과 같이 디젤차를 오래 굴리기도 했던 업체이기도 하다.[11]
- 현재 부산에서 유일하게 뉴 슈퍼 에어로시티에 스펀지 시트로 출고하는 업체다.[12] 다만 2017년식 초기형 차량과 2006년식 차량은 플라스틱 시트로 뽑았다.[13] 여담으로 다른 회사들[14] 은 초기에만 스펀지 시트로 뽑았고 스펀지 시트에서 플라스틱 시트로 전향했는데[15] 이 회사는 정반대로 플라스틱 시트에서 스펀지 시트로 전향했다. 한마디로 특이한 케이스.[16] 2019년 7월 부산 최초로 스펀지 시트를 장착한 개선형을 출고하면서 개선형에 스펀지 시트 달린 것도 이 회사에서만 볼 수 있을듯 하나, 유한여객에서 부산 시내버스 최초 중형 신도색이자 그린시티 개선형이 출고되면서 부산에서 두번째로 개선형에 스펀지 시트를 장착한 업체가 되었다. 그린시티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와 반대로 스펀지 시트가 기본이고 플라스틱 시트가 옵션이기 때문이다.
- 부산 시내버스에서 유일하게 로얄시티 특수 차량(노란봉, 플라스틱 시트)을 천연가스로 운용한 업체다. 차량은 2006년 3월식이었으며 2015년에 대차되었다. 참고로 2006년 3월에만 도입했기 때문에 2006년 5월식 이상의 격벽 차량은 없었으며 2006년 4월부터는 세익여객이나 일광여객에만 투입되었다.
- 또한 부산에서 유일하게 뉴 슈퍼 에어로시티 특수 차량을 운행했으며 디젤, 천연가스 둘다 있었다. 공통적인 사양은 하이백 플라스틱 시트를 적용했지만 천연가스는 평범한 파란봉이었고 디젤 차량은 글로벌900에 쓰이는 봉이었다. 디젤, 천연가스 둘다 2006년 4월식이었으나 천연가스는 2015년에 대차되었고 디젤 차량은 2016년에 대차된 1대를 제외하고는 2017년에 대차되었다.
4. 차고지
4.1. 과거에 사용했던 차고지
- 엄궁영업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로 57 (엄궁동) - 16번이 시종착하는 차고지이며 현재 용화여객에서 사용하고 있다.
- 감천영업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옥천로 39 (감천동) - 17번이 시종착했던 차고지였으며 2020년 2월 29일에 신평으로 연장 되면서 17번 회차지로만 활용하게 되었다. 그 대신 건물은 주차장으로 쓸 예정이며 주차장 입구에 차단기가 설치 되었다.
5. 면허 체계
6. 차량운용대수
- 시내버스
- 17번: 26대
- 61번: 22대
- 161번: 23대
- 예비: 3대
- 도합: 74대
7. 운행 노선
- 본사 시종착 노선
- 부산 버스 17 (신평1동 ↔ 감천문화마을 ↔ 국제백양아파트)
- 부산 버스 61 (신평1동 ↔ 부산역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 부산 버스 161 (신평1동 ↔ 구덕터널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8. 폐선, 철수 및 타 업체로 이관된 노선
- 부산 버스 3#s-3.1 (신평동 ↔ 구덕운동장)[19]
- 부산 버스 16 (엄궁동 ↔ 감천사거리 ↔ 구덕운동장)[20]
- 부산 버스 17-1 (감천 ↔ 부산진시장 ↔ 국제백양아파트)[21]
- 부산 버스 222 (다대포 ↔ 송도윗길 ↔ 충무동) ※ 동진여객과 공동배차
- 부산 버스 308 (장림동 ↔ 당감동)[22]
9. 현재 보유차량
9.1. 현대자동차
9.2. 자일대우상용차
10. 과거 보유차량
10.1. 자일대우상용차
- 대우 BS090 로얄미디 천연가스버스
- 새한 BU110 디젤
- 새한 BU120 디젤
- 새한/대우 BF101 디젤
- 대우 BR101 디젤
- 대우 BV101 디젤
- 대우 BS105 디젤
- 대우 BS106 하이파워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천연가스버스[24]
- 대우 BS106 로얄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C211M 로얄하이시티 디젤
- 대우 BC211M 로얄하이시티 천연가스버스
10.2. 현대자동차
- 현대 글로벌900 천연가스버스
- 현대 RB520 디젤
- 현대 RB52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L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11. 관련 문서
[1] 이름이 비슷한 삼화피티에스(구 삼화여객)는 1970년 11월 9일 44번(청학동↔서동) 노선의 37대를 삼화운수에서 인수하여 설립했다.[2] 당시 영신여객은 17번에 좌석버스를 일부 운행하고 있었다.[3] 좌석버스에 최초로 천연가스버스를 투입한 업체는 삼신교통이다.[4] 비슷한 회사로 모든 노선이 동래구, 금정구를 지나며 온천장과 부산대학교에서 만나는 대도운수가 있다.[5] 비슷한 사례로 부일여객이 있다. 해당 차량들은 17번의 감차분이며 해동여객, 동원여객, 부일여객, 태진여객 등으로 매각시켰다. 2019년 7월 1일에 16번도 매각하여 용화여객도 보유하게 되었다.[6] 태진여객도 저상버스가 없는 업체였으나 2020년 12월 당감 영업소에 전기 충전소를 설치하여 일렉시티를 출고하고 169번에 투입하면서 이 업체만 저상버스 미보유 업체로 남아 있다.[7] 108번도 같은 이유로 저상버스 투입이 아예 안 됐으나 2018년 4월에 전기버스(에디슨 E-화이버드)가 투입되었다. 정확히는 차고지 입구구간 때문이다.[8] 구평으로 좌회전하는 구간은 어찌어찌 가능하긴 한데 감천으로 우회전하는 구간이 38번 노선의 좌범길 구간과 맞먹는 엄청난 급경사를 자랑한다.[9] 감천항배후도로는 1011번이 경유하고 있지만 주거지역은 하나도 없는 곳이라 지나가기만 할 뿐 정차하지는 않는다. 다만 17번이 본사로 연장되며 감천항 배후부두 쪽으로 다니고 있다.[10] 예전에 오성여객에서도 11년을 굴렸다는 얘기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2018년 4월이 되어서야 2007년식 디젤차량들이 전멸하였다.[11] 서울 영신여객은 2014년 11월까지 디젤차를 굴렸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에서는 마지막까지 디젤차를 굴리기도 했고.[12] 서울 영신여객은 로우백 시트로 출고한다.[13] 이것때문에 부산에서 현대 로우백 시트가 없는 곳은 성원여객 뿐이다. 태영버스조차 2020년 자일대우상용차 베트남 이전으로 인한 울산공장 조업 중단 문제로 로우백 시트가 달린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출고했다.[14] 동남여객, 동진여객, 삼성여객, 세진여객, 일신여객[15] 서울 삼성여객은 개선형까지 스펀지 시트로 계속 출고하고 있었다.[16] 전국적으로 보자면, 서울 공항버스, 경주 새천년미소도 이에 해당된다.[17] 영신여객 주 면허.[18] 현재 부일여객에 부산 71 자 2617호 차량이 1대 남아있다.[19] 본래 장림동에서 영선동까지 운행하던 고수익 노선이었으나 신평동으로 연장한 후 자사 노선인 161번과의 경쟁에서 서서히 밀리면서 영선동 구간을 구덕운동장까지 단축했다가 1998년에 폐선되었다. 그러다 이 노선은 2017년 4월 22일 부로 번호가 되살아났으며 이 노선이 다니던 일부 구간을 경유해서 명지신도시까지 가게 된다. 동진여객이 운행하고 있다.[20] 개통일부터 30년 넘게 영신여객이 단독운행했으나, 2019년 7월 1일 부로 용화여객으로 양도했다.[21] 한때는 17번을 폐선에 이르게 할 정도로 수익성이 좋았지만 그 17번이 되살아났고(...) 준공영제와 동시에 폐선이 예정되어 있었던 17번이 이 노선을 키잡해버리며 사라졌다.[22] 부산의 300번대 초기 좌석버스 노선들 중 하나로 초창기에는 모든 회사가 공동배차했으나(당시 300번 좌석버스 모든 노선에 해당되는 사항) 1980년대 초반부터 좌석버스 고정배차를 시행하면서 현대여객, 광성여객과 함께 308번을 전담한다. 1985년에 승객 감소로 폐선되었으며, 차고지는 장림동에 있는 광성여객 본사였다.[23] 1대만 있다. 2014년식 3810호로, 현재 예비차이다. 2017년에 뽑은 차량들은 16번 매각과 함께 용화여객으로 넘어갔다.[24] 노란봉 달린 차량도 있었다. 2006년식이었으며 2014~15년에 전량 대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