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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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The Grim Adventures of Billy & Mandy)은 맥스웰 아톰스(Maxwell Atoms)에 의해 창작된 TV 애니메이션이다.
2001년 카툰네트워크에서 제작 및 방송되었으며, 2007년 시즌 7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현재 시즌 1과 TV 영화판 '빌리와 맨디의 시끌벅적한 모험(Billy & Mandy's Big Boogy Adventure)' DVD가 나와있다.
원래는 그림 & 이블이라는 옴니버스 카툰에서 나오던 쇼였다. 그림 파트는 빌리, 맨디, 저승사자가 서로 투닥투닥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블 파트는 세계를 정복하려는 백만장자에 잘 나가는 바람둥이였던 이블 콘 카네가 그의 부관과 함께 투닥투닥대는 내용이었으나 둘을 독립시킨 후 두 쇼를 다 만들다가 '''한쪽만 선택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요구를 받고 빌리와 맨디의 시즌을 연장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 이블 파트의 주연들은 가끔 출연하는 듯하다.
맥스웰 아톰스가 만든 대학시절의 프로토타입인 <Billy and Mandy in the Trepanation of the Skull and You>라는 짧은 애니메이션에 기반을 둔 작품. 당시엔 대학시절 작품이다 보니 아톰스 본인이 빌리 성우를 맡았고, 자신의 가족에게 맨디 성우를 맡겼는데, 정식판과 비교해보면 그림은 나오지 않으며 빌리의 목소리는 좀 더 낮고, 반대로 맨디 목소리는 하이톤이다.
햄스터의 영혼을 거두러 왔다가 게임에서 지는 바람에[1] 8살 짜리 꼬마 빌리와 맨디의 베스트 프렌드(를 가장한 노예)가 된 그림 리퍼(저승사자)와 두 꼬마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옴니버스 카툰. 표면적인 등급은 어린이용이지만 애들용이라고 하기 힘든 괴악한 센스를 자랑한다.
배경이 되는 마을 이름은 시작부터 end's vill, 직역하면 '''막장동'''이다. 애초에 주인공부터가 '''저승사자, 즉 해골바가지와 또라이, 대악당'''이다. 매회 괴물이 튀어나오는데, 별 매니악한 괴물들도 나오는 판국이다. 크툴루쯤 되면 그냥 웃고 만다. 해리포터도 통으로 패러디되었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막장이라 개그가 좋으면서도, 이것저것 숨겨진 요소들도 찾는 등 소소한 재미를 찾기에도 좋은 애니메이션이란다. 분위기에 맞게 온갖 그로테스크한 연출이 나온다. '이거 아동용 맞나?' 싶을 정도의 연출이 나온다. 맨디는 빌리를 묶어 산채로 벽 안에 집어넣고 벽돌을 발라 생매장하는 등 사이코패스적 행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신이 나오는 만화답게, 코믹한 만화긴 하지만 전체적 분위기는 상당히 어두운 편이다. 고딕 하다고 해야하나 심심할 때마다 인생은 참 비참하고 살 것이 못 된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직접적으로 "인생은 개같아!"라고 하지는 않지만, 모두가 인생은 살 게 못 된다는 걸 기정 사실로 놓고 사는 것처럼 보인다.
현실은 시궁창을 보여주는 연출도 상당히 많다. 귀여운 분홍 유니콘을 가지고 노는 평행 세계의 착한 맨디에게 그 인형은 디트로이트의 저임금 노동을 하는 빈민층이 비참한 인생을 살면서 비참한 기분으로 만든 솜덩어리라고 하는 장면, 빌리의 엄마가 빌리에게 빌리 아버지의 직업을 버거 가게 직원이 아닌 물리치료사라고 속인 것이 드러나고, 애써 현실을 외면하던 엄마의 정신이 무너져 가는 장면 등이다.
누군가의 표현을 빌자면 "볼 때는 분명 재밌고 좋은데, 보고 난 다음에 정신이 피폐해 지는 것을 느낀다."라고, 아이든 어른이든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간간이 약간의 반전이나 숨겨진 묘사도 많이 보여줘서, 덕중 양의 덕이 많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수작이다.
덧붙여서, 고인돌가족 프린스톤, 애니매니악스같은 북미 고전애니를 패러디했다. 잘찾아보시길. 비슷한 캐릭터가 나온다. 그 밖에도 전반적인 패러디가 정말 대단히 많다. 심지어는 히피 패러디나 고전 공포영화 패러디까지 들어있다. 공포 분위기에 맞춘건지, 간간히 백마스킹을 집어넣기도 했다. 만화 엔딩 크레딧 끝부분에 들리는 이상한 소리와, 에피소드 시작 전에 등장하는 맨디의 여는 멘트중 하나에 백마스킹이 들어있다.#
암호명: 이웃집 아이들과 세계관이 합쳐진 특별편이 있다. 제목은 '이웃집 아이들의 무시무시한 모험'. 맨디의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이웃집 아이들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이 볼거리.
빌리의 명대사 중에서 삐에로를 무서워하면서 하는 표현으로 '''"Destroy us all!"'''[32] 이 필수요소로 자리잡기도 하였다. 또한 이걸 이용한 몬더그린(…)도 만만치 않게 존재한다.
후속작으로 '언더피스트'(Underfist)라는 것이 계획되었으나, 할로윈 스페셜만 나오고 제작자와 카툰네트워크간 마찰로 무산. 뱀파이어와 미이라의 힘을 각성한 어윈이 호스 델가도, 스카 장군, 제프, 프레드 프레드버거와 팀을 맺고 악과 싸운다는 얘기. 여기서 맨디는 사탕 괴물들의 침략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동인 작품으로 그림 테일즈라는 만화가 있다.
1. 소개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The Grim Adventures of Billy & Mandy)은 맥스웰 아톰스(Maxwell Atoms)에 의해 창작된 TV 애니메이션이다.
2001년 카툰네트워크에서 제작 및 방송되었으며, 2007년 시즌 7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현재 시즌 1과 TV 영화판 '빌리와 맨디의 시끌벅적한 모험(Billy & Mandy's Big Boogy Adventure)' DVD가 나와있다.
원래는 그림 & 이블이라는 옴니버스 카툰에서 나오던 쇼였다. 그림 파트는 빌리, 맨디, 저승사자가 서로 투닥투닥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블 파트는 세계를 정복하려는 백만장자에 잘 나가는 바람둥이였던 이블 콘 카네가 그의 부관과 함께 투닥투닥대는 내용이었으나 둘을 독립시킨 후 두 쇼를 다 만들다가 '''한쪽만 선택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요구를 받고 빌리와 맨디의 시즌을 연장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 이블 파트의 주연들은 가끔 출연하는 듯하다.
맥스웰 아톰스가 만든 대학시절의 프로토타입인 <Billy and Mandy in the Trepanation of the Skull and You>라는 짧은 애니메이션에 기반을 둔 작품. 당시엔 대학시절 작품이다 보니 아톰스 본인이 빌리 성우를 맡았고, 자신의 가족에게 맨디 성우를 맡겼는데, 정식판과 비교해보면 그림은 나오지 않으며 빌리의 목소리는 좀 더 낮고, 반대로 맨디 목소리는 하이톤이다.
2. 내용
햄스터의 영혼을 거두러 왔다가 게임에서 지는 바람에[1] 8살 짜리 꼬마 빌리와 맨디의 베스트 프렌드(를 가장한 노예)가 된 그림 리퍼(저승사자)와 두 꼬마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옴니버스 카툰. 표면적인 등급은 어린이용이지만 애들용이라고 하기 힘든 괴악한 센스를 자랑한다.
배경이 되는 마을 이름은 시작부터 end's vill, 직역하면 '''막장동'''이다. 애초에 주인공부터가 '''저승사자, 즉 해골바가지와 또라이, 대악당'''이다. 매회 괴물이 튀어나오는데, 별 매니악한 괴물들도 나오는 판국이다. 크툴루쯤 되면 그냥 웃고 만다. 해리포터도 통으로 패러디되었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막장이라 개그가 좋으면서도, 이것저것 숨겨진 요소들도 찾는 등 소소한 재미를 찾기에도 좋은 애니메이션이란다. 분위기에 맞게 온갖 그로테스크한 연출이 나온다. '이거 아동용 맞나?' 싶을 정도의 연출이 나온다. 맨디는 빌리를 묶어 산채로 벽 안에 집어넣고 벽돌을 발라 생매장하는 등 사이코패스적 행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신이 나오는 만화답게, 코믹한 만화긴 하지만 전체적 분위기는 상당히 어두운 편이다. 고딕 하다고 해야하나 심심할 때마다 인생은 참 비참하고 살 것이 못 된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직접적으로 "인생은 개같아!"라고 하지는 않지만, 모두가 인생은 살 게 못 된다는 걸 기정 사실로 놓고 사는 것처럼 보인다.
현실은 시궁창을 보여주는 연출도 상당히 많다. 귀여운 분홍 유니콘을 가지고 노는 평행 세계의 착한 맨디에게 그 인형은 디트로이트의 저임금 노동을 하는 빈민층이 비참한 인생을 살면서 비참한 기분으로 만든 솜덩어리라고 하는 장면, 빌리의 엄마가 빌리에게 빌리 아버지의 직업을 버거 가게 직원이 아닌 물리치료사라고 속인 것이 드러나고, 애써 현실을 외면하던 엄마의 정신이 무너져 가는 장면 등이다.
누군가의 표현을 빌자면 "볼 때는 분명 재밌고 좋은데, 보고 난 다음에 정신이 피폐해 지는 것을 느낀다."라고, 아이든 어른이든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간간이 약간의 반전이나 숨겨진 묘사도 많이 보여줘서, 덕중 양의 덕이 많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수작이다.
덧붙여서, 고인돌가족 프린스톤, 애니매니악스같은 북미 고전애니를 패러디했다. 잘찾아보시길. 비슷한 캐릭터가 나온다. 그 밖에도 전반적인 패러디가 정말 대단히 많다. 심지어는 히피 패러디나 고전 공포영화 패러디까지 들어있다. 공포 분위기에 맞춘건지, 간간히 백마스킹을 집어넣기도 했다. 만화 엔딩 크레딧 끝부분에 들리는 이상한 소리와, 에피소드 시작 전에 등장하는 맨디의 여는 멘트중 하나에 백마스킹이 들어있다.#
3. 등장인물
- 그림: 그림 리퍼(저승사자).
빌리네 햄스터의 영혼을 거두러 왔다가 맨디가 제안한 게임에서[2] 지는 바람에 친구를 가장한 노예가 되어 꼬마들에게 시달리는 박복한 인생(해골생?)을 살게 됐다. 말로는 애들을 싫어한다만 놀아줄 땐 엄청나게 잘 놀아주고, 구해줘야 할 때도 툴툴 거리면서 구해주는데다가 , 시키는 대로 다 해주는 좋은 해골이다. 참고로 한국어 더빙판에서 빌리는 아저씨, 맨디는 뼈다구씨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것도 맨 처음에 했던 계약이자 약속 때문에 친구를 그만둘 수 없는 모양이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TV에 나오는 침팬지가 그림을 대신하여 친구가 되자 해방됐다며 좋아했는데, 낫을 이용하여 마법을 쓰려다 잘 안 되었다. 처음에는 낫이 고장난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친구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법을 못 쓰게 된 것이었고, 결국 침팬지하고 빌리와 맨디의 친구 자리를 놓고 경쟁하여 승리를 거머쥔다. 참고로 해당 침팬지는 빌리와 맨디를 오마주한 듯한 캐릭터와 위험한 모험을 하는 것보다는 빌리와 맨디와 하는 일상적인(?) 모험이 더 좋다는 이유로 그림에게 친구 자리를 넘겨주지 않으려 했다.
그림 리퍼이니 만큼 사신의 낫을 지니고 있으며 그림의 힘은 대부분 이 낫에서 나온다.[3][4] 그런데 허공에서 낫을 소환하는 것을 보면 빼앗겨도 그냥 봐주는 것 같다. 이 낫은 수명 측정기, 광선검 변신, 정신 조종, 생명 부여, 포털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5] 가사능력이 상당하다.
지옥의 해골종족이다. 저승사자는 모든 해골이 꿈꾸는 직업이란다.[6] 그림의 아버지,어머니,숙모까지 전부 작중에 나온적있다. 그리고 말이 저승사자지 사실은 빌리와 맨디에게 휘둘리는 작중 공인 호구나 다름없다.
원판 성우는 그렉 이글스,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최석필, 일본어 성우는 미야케 켄타.[7] 원판 성우는 미국인이지만[8] , 캐릭터는 자메이카 어투를 쓰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작중 포니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장면이 나와서 브로니라는 추측이 있다.[9]
그림 리퍼이니 만큼 사신의 낫을 지니고 있으며 그림의 힘은 대부분 이 낫에서 나온다.[3][4] 그런데 허공에서 낫을 소환하는 것을 보면 빼앗겨도 그냥 봐주는 것 같다. 이 낫은 수명 측정기, 광선검 변신, 정신 조종, 생명 부여, 포털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5] 가사능력이 상당하다.
지옥의 해골종족이다. 저승사자는 모든 해골이 꿈꾸는 직업이란다.[6] 그림의 아버지,어머니,숙모까지 전부 작중에 나온적있다. 그리고 말이 저승사자지 사실은 빌리와 맨디에게 휘둘리는 작중 공인 호구나 다름없다.
원판 성우는 그렉 이글스,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최석필, 일본어 성우는 미야케 켄타.[7] 원판 성우는 미국인이지만[8] , 캐릭터는 자메이카 어투를 쓰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작중 포니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장면이 나와서 브로니라는 추측이 있다.[9]
- 빌리네 부모님(해롤드(부)와 글래디스(모)): 아버지 해롤드는 빌리보다는 더 똑똑하고[10] 상식적이지만 그림이 말하길 빌리를 바보로 만든 원흉이란다. 프래클 버거라는 가게의 점원이다.
어머니 글래디스는 상당한 미인으로, 빌리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물리치료사라고 속이고, 계속 공부시키려고 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시도를 하지만, 이건 전부 그저 시궁창 같은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것일 뿐이지 점점 미쳐가고 있다. 하지만 둘 다 아들을 끔찍이 사랑하며 의외의 잠재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성우는 리처드 스티븐 호비츠(빌리와 동일)/이진홍(해롤드), 제니퍼 헤일(글래디스)/임주현
성우는 리처드 스티븐 호비츠(빌리와 동일)/이진홍(해롤드), 제니퍼 헤일(글래디스)/임주현
- 맨디네 부모님( 필립(부)과 클레어(모)): 말 그대로 맨디네 부모님이지만, 빌리네와는 달리 등장은 별로 없는 편이다. 빌리네보다는 정상인에 가까워 보이지만, 딸인 맨디를 극도로 두려워하고 있다.[11] 딸의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고, 시키는 일은 거역하지 못할 정도. 다만 법정 에피소드에서의 발언에 의하면 딸을 사랑하긴 하는 모양이다.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필립)/바네사 마셜(클레어).
- 어윈: 이 만화 최고의 안습캐, 맨디를 좋아하는 동급생.
말이 '좋아하는'이지, 거의 스토커 수준이다. 안경을 쓴 좀 뚱뚱한 흑인 소년으로, 말버릇은 'yo!' . 항상 맨디에게 고백하다가 얻어맞는 역할이다. 극장판에서 항상 같이 나오는 등 준 주역급이다. 할아버지가 드라큘라이며[12] , 어머니는 이집트 출신 미이라다. 그리고 이 캐릭터 역시 그림 리퍼 못지 않게 작중 공인 호구 겸 겁쟁이다. 이후 후속작에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각성, 용감한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는가 싶었는데 후속작이 결국 무산되어버렸다.
성우는 바네사 마셜(맨디 엄마와 동일)/이영아.
성우는 바네사 마셜(맨디 엄마와 동일)/이영아.
- 미스 버터빈: 빌리와 맨디의 담임선생. 노처녀이며 눈물점 속성 보유.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정말 싫어하지만 돈 때문에 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관심도 전혀 없는 막장 교사. 여담으로, 한 에피소드에서 나온 맨디의 20년 뒤의 모습이 그녀와 상당히 닮아 있다.
성우는 러네이 로드먼.
성우는 러네이 로드먼.
- 굿바이브스 교장: 빌리와 맨디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
선량하며 친절하나, 재미없는 사람이라서 인기는 없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그림의 낫에서 발사된 광선이 래퍼에게 반사되어 맞는 바람에 완전 쿨한 힙합전사(?)로 변신하여 학교를 힙합을 가르치는 곳으로 만드나, 어윈의 할머니에게 서로의 엄마를 디스하는 랩 대결에서 패배하여 원래대로 돌아온다.
성우는 크리스 콕스/김두희.
성우는 크리스 콕스/김두희.
- 스퍼그: 빌리와 어윈 등을 괴롭히는 불량학생. 물론 맨디에게는 쨉도 안 되기에 알아서 피한다. 상대방의 팬티를 잡아당겨 머리 위에 뒤집어 씌우는 'wedgie' 장난을 많이 친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빌리가 자기 입에서 튀어나온 조지 고든 바이런의 유령의 도움을 받아 시를 지어 스퍼그를 모욕하나, 결국 바이런과 세트로 박살난다.
성우는 그림과 동일한 그렉 이글스/임주현.
- 민디: 맨디와 라이벌 관계인 여학생. 공주병에다 잘난 척하며, 패거리를 이끌고 맨디를 조롱하는 등 전형적인 미국의 '잘 나가는 여학생'이다. 맨디와 라이벌 관계가 된 계기는 민디가 처음 전학와서 외로워하자 맨디가 불쌍히 여겨 말을 걸어줬는데, 이에 끊임없이 맨디를 졸졸 쫓아다니며 수다를 떨어대서 맨디가 참지 못하고 닥치라고 하자 맨디를 적으로 여기게 된 것. 미인대회 에피소드에서는 맨디의 자존심을 긁어서 맨디가 미인대회에 출전하도록 만드는데, 맨디가 미소를 짓는 바람에 우주가 멸망(?)[13] 하는 원인을 제공한 셈이 되었다. 언더피스트에서는 악당의 음모로 인해 마녀벌레가 뇌에 들어가서 마녀로 변하는 등의 일을 겪는다.
- 제프: 빌리가 실수로 부화시킨 거대 거미.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매우 착하고 상냥하다. 빌리의 의뢰로 제프를 죽이려던 맨디, 해충구제업자 등이 제프의 친절에 오히려 감화되어 죽이기를 포기했을 정도. 빌리를 아빠로 여기고 졸졸 쫓아다니며 빵도 구워주는 등 효자 아들이지만, 거미를 극도로 증오하는 빌리에게는 그저 없어졌으면 하는 괴물일 따름이란다.
성우는 미국판은 시리즈의 창조자 맥스웰 아톰스, 한국판은 홍범기.
- 너글: 지구 중심에 사는 악마. 이름의 유래는 수메르의 악신 네르갈.[15] 아무도 없는 지구 중심에서 외롭게 살다가 지상의 사람들과 친구가 되려고 한다. 후에 빌리의 이모[16] 에게 반해 결혼하여 빌리의 이모부가 된다. 둘사이에 생긴 아들이 너글 주니어[17] . 성우는 데이비드 워너→마틴 자비스/박기량.
- 에리스: 혼돈의 여신. 생긴 건 예쁜 그리스 여신이지만 말투며 행동이며 전형적인 밸리 걸. 혼돈을 불러오는 황금사과(불화의 사과)[18] 를 이용하여 세계를 혼돈에 빠트리려 하며, 저승사자 그림 리퍼와는 면식이 있는 사이다. 첫 출연 당시 깝치다가 맨디에게 박살나고 이빨이 부러졌다. 그 후로 출연할 때마다 항상 앞니가 하나 빠진 채로 등장. 한 에피소드에서는 남자 중국인 중고상으로 둔갑하여 '치킨 볼'(드래곤볼의 패러디)을 맨디에게 권해서 초사이언인화 시키기도 한다.
- 호스 델가도: 헌터. 초자연현상 사냥꾼이다. 사실 어렸을 때는 근육과 자신감이 없었으며, 자신의 친구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살았다.[19] 이후 근육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헌터로 살아간다. 오른손이 의수로, 전기톱, 기관총 등 다양한 도구로 변신한다. 실력은 확실하다. 그림과도 꽤 호각으로 싸운다. 캐릭터는 뉴욕 탈출과 LA 탈출의 스네이크 플리스킨, 그리고 이블 데드 시리즈의 애쉬의 패러디다. 전형적인 마초맨의 사나이. 하지만 엄마에게 효성을 다하는 모습이나, 빌리와 함께 빵굽기 게임을 즐기는 등 상당히 갭 모에스러운 면도 있다.
성우는 다이드리흐 바더/안장혁.
- 스카 장군: 본디 이블 파트에 나오던 조역으로, 이블의 왼손이라 할 수 있는 유능한 자.
왼쪽 눈이 멀었으며, 눈 밑에 번개 모양 상처가 있다. 뭐 물론 이블 파트가 잘리면서 엔즈빌로 이사오게 되었다. 매번 이블을 배신하려고 하고, 어떤 에피소드에선 성공했으나 수제자 로봇에게 배신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식으로 한 말 덕분에 수제자 로봇에게 배신당하는 에피소드도 있을만큼 안습한 인물. 이후에는 정원을 가꾸며 조용히 지내고 있으나, 집 안에는 각종 무기와 거대 로봇 등을 아직도 소장하고 있으며, 기회가 생기거나 부추김을 받거나 하면 다시금 세계정복을 하려 든다. 덕분에 마찬가지로 세계정복이 목표인 맨디와 가끔 얽히곤 한다.
성우는 아민 시머먼/하성용[20] .
후속작인 언더피스트에서는 수염을 기른 채 등장해서 언더피스트의 일원이 되는데, 주인공들을 배신하고 악당에게 붙는 것처럼 보였으나 페이크였다. 악당에게 뒷치기를 날려 승리에 결정적 공헌을 한다.
성우는 아민 시머먼/하성용[20] .
후속작인 언더피스트에서는 수염을 기른 채 등장해서 언더피스트의 일원이 되는데, 주인공들을 배신하고 악당에게 붙는 것처럼 보였으나 페이크였다. 악당에게 뒷치기를 날려 승리에 결정적 공헌을 한다.
- 가슬리(Major Dr. Ghastly): 이블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빨간머리 여성으로, 항상 고글을 착용하고 다닌다. 이블이 인간이었을 시절, 선역쪽의 캐릭터의 폭파공격으로 거의 죽을 즈음에 이블의 뇌와 창자를 살려낸 인물. 이블 입장에선 생명의 은인이다. 가능한 미래에서는 이블과의 사이에서 부모와는 달리 정의의 사도가 된 디스트럭티쿠스라는 아들을 둔다. 어떻게 낳은 건지는 불명이다.
성우는 맨디와 동일한 그레이 딜라일.
- 이블(Hector Con Carne): 뇌와 창자만 남은 악당.
세계정복을 꿈꾸고 있다. 몸은 서커스단 출신의 곰 보스코프에게 붙어있으며 뇌만 있는데도 말을 하고 자의식이 있다. 그래서 항상 곤란을 겪는다. 이블 파트가 잘리면서 가끔 조연으로 나와서는 "이번에도 내가 주연이 아냐?"라고 말한다. 자신의 뇌는 사악하지만 창자는 선해서 갈등을 겪고 있다는 모양이다.
성우는 필 라마/홍범기.
성우는 필 라마/홍범기.
- 프레드 프레드버거(Fred Fredburger): 연녹색의 작은 코끼리처럼 생긴 저승 출신의 괴물. 법정 에피소드에 출연한 이후로 인기를 얻어 이후 자주 조연으로 등장한다. 착하지만 너무 유아틱하고(나이는 법정 배심원으로 선별될 정도로 많은데!) 마이페이스 기질이 있어서 민폐를 많이 끼친다.[21] 말버릇은 "Yes!". 성우는 C. H. 그린블랫/김두희.
- 부기맨: 사람들에게 악몽을 꾸게 하는 악령.
학창시절 그림을 갈구며 살았다. '부기 베이'라는 해적선의 선장이기도 하며, 극장판인 'Billy and Mandy's Big Boogie Adventure'에서는 메인 악당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프레드 윌러드.
성우는 프레드 윌러드.
-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등장. 그림과는 대학 동창이다. 잘 알려진 대로 선하고 유쾌한 할아버지의 모습이지만, 아내 낸시가 뱀파이어였던 탓에 아내에게 물려서 사악한 흡혈귀가 된다. 하지만 맨디가 캐롤송을 부르고, 기타 여러 과정을 통해 간신히 정화시킨다. 본인은 뱀파이어가 되었다 다시 돌아온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아내가 뱀파이어인걸 알고 있었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에 괜찮다고 말한다.
성우는 길버트 고트프라이드.
- 잭 오 랜턴: 호박 머리를 한 악령. 몇 백 년 전에는 장난이 엄청나게 심한 인간이었는데, 결국 여왕이 보낸 기사에게 살해당하였다. 하지만 그의 영혼을 거두러 온 그림의 낫을 가로채고 이를 인질로 협상을 하여 영생을 얻는 대신, 그림에게 머리가 잘리는 바람에 호박머리를 단 악령이 되었다.[22] 매년 할로윈마다 온갖 장난을 치며 살아오다가, 빌리의 멍청함 덕분에 사신의 낫을 다시 손에 넣어 만든 호박 괴물들을 이끌고 엔즈빌을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그림과 맨디마저 제압한다. 그러나 어윈이 맨디가 설치했던 함정(잭에게 사용하려 설치한 것들이나, 장난이라면 도통한 잭에게는 단숨에 간파당해 버렸다)에 당해 험한 꼴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부하들과 신나게 폭소하다가 사망[23] . 이후로는 지옥에 떨어진 모양.
- 고통의 기사(Lord Pain): 인간들에게 고통을 안기는 것을 좋아하는 기사 복장의 초자연적 존재.
그림의 부하이자 빠돌이여서 그림이 맨디와 빌리에게 묶여서 안 보이자 찾아왔다가, 맨디의 카리스마에 반해서 충성을 맹세한다. 그 후로도 맨디와 그림을 주인님이라 부르며 충성하는 장면이 가끔 나온다.
성우는 헨리 깁슨.
성우는 헨리 깁슨.
- 나이젤 플랜터: 해리 포터 패러디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해리를 패러디한 캐릭터.
마법학교 학생이지만 마법도 잘 못 쓰는 데다 엄청난 찌질이다. 맨디와 손잡고 토드블랫 선생을 테러하는 등 사보타주를 펼치다가 결국 잘못을 덤터기쓰고 박살나며, 마법학교에서 쫓겨난 뒤에는 그림의 낫을 훔쳐서 마법을 쓰려 들기도 한다.
성우는 제이크 토머스.
성우는 제이크 토머스.
- 토드블랫 학장: 나이젤과 마찬가지로 해리 포터 패러디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 알버스 덤블도어를 패러디한 인물인데, 생긴 건 영락없는 인간 크기 개구리. 덤블도어와는 정반대로 입도 험한데다 성깔도 험하고 나이젤을 죽도록 싫어한다. 몰디벗 경으로 변장해서 나이젤을 겁주어 자퇴시키려 했을 정도. 선생 겸 신입생 선발용으로 '오징어 모자'라는 이름의 오징어(성우는 무려 위어드 알 얀코빅!)를 부하로 두고 있다.
성우는 존 버논(시즌 2~5)→로니 쉘(시즌 7)[26] .
- 몰디벗 경: 마찬가지로 볼드모트를 패러디한 인물인데 생긴 건 볼드모트가 까만 쫄쫄이를 입고 있는 모습이라 상당히 깬단다. 이름을 다 발음하면 주변에 있는 나무, 서랍장, 건물 등이 부서지거나 쓰러지는데, 본인도 예외가 아니라서 남이 자기 이름을 잘못 발음할 때마다 자기 이름을 말해주다가 무너진 나무 등에 깔리곤 한다.
성우는 존 카저.
- 크툴루: '크툴루의 장난전화'[27] 에피소드에서 출현. 오프닝에서도 잠깐 나온다. 왠진 모르지만 몸이 분홍색이며[28] , 똑바로 쳐다보면 미쳐버리므로 거울 등으로 봐야만 한다. 빌리와 어윈의 삽질(장난전화)로 인해 깨어나는데, 이들의 솜씨에 감명받아 자신의 장난전화 사업 인턴으로 임용한다. 물론 오징어 괴물로 만든 다음, 전화기를 통해서만 갈수 있는 차원(르뤼에?)에서 거주하는데, 이곳에는 수많은 괴물들[29] 이 장난전화를 걸며 일하고 있다. 받는 사람은[30] 오징어 괴물이 되어버린다. 이후 지구(그리고 아마도 우주)를 거의 멸망의 위기로 몰고 가지만[31] , 맨디의 야바위에 넘어가서 전화선 속에 영원히 갇힌다. 더빙판에서는 카툴루라고 번역됐다.
4. 기타
암호명: 이웃집 아이들과 세계관이 합쳐진 특별편이 있다. 제목은 '이웃집 아이들의 무시무시한 모험'. 맨디의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이웃집 아이들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이 볼거리.
빌리의 명대사 중에서 삐에로를 무서워하면서 하는 표현으로 '''"Destroy us all!"'''[32] 이 필수요소로 자리잡기도 하였다. 또한 이걸 이용한 몬더그린(…)도 만만치 않게 존재한다.
후속작으로 '언더피스트'(Underfist)라는 것이 계획되었으나, 할로윈 스페셜만 나오고 제작자와 카툰네트워크간 마찰로 무산. 뱀파이어와 미이라의 힘을 각성한 어윈이 호스 델가도, 스카 장군, 제프, 프레드 프레드버거와 팀을 맺고 악과 싸운다는 얘기. 여기서 맨디는 사탕 괴물들의 침략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동인 작품으로 그림 테일즈라는 만화가 있다.
[1] 그냥이면 지기 힘들지만 맨디가 야바위를 썼다.[2] 림보 게임이었는데, 본래대로라면 그림이 이겨야 했지만 맨디가 햄스터를 이용해 그림을 놀래켜서 림보 막대를 떨어뜨리게 만들어 이겼다.[3] 즉, 뺏기면 그림은 대부분의 힘을 잃는다. 문제는 작중 대부분의 인물들은 그림의 낫을 호시탐탐 노린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샌드위치한테까지 빼앗긴 적도 있다는 모양이다.[4] 그러나 에피소드에 따라 낫 없이도 초능력을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낫 자체는 그 힘을 증폭시키는 용도지 본인의 순수 능력이 약한건 아닌 듯하다.[5] 참고로 이 낫은 우연히 주웠는데, 그로 인해 저승사자가 되었다. 극장판에서는 학교에서 선거를 통해 사신을 뽑는데 정말 운좋게 뽑힌다.[6] 정작 본인은 어렷을적에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7] 한일 성우 모두 디지몬 프론티어의 듀나스몬, 세토의 신부의 세토 고자부로, 음양대전기의 백호의 란게츠를 맡았다.[8] 밀워키 출신이다. 1970년생.[9] 참고로 보던 프로는 My Troubled Pony. 그림이 해당 에피소드에서 직접 언급했다.[10] 하버드 입학 통지서를 받은 적이 있었다!!! 빌리네 집 앞뜰에 있던 '아낌없이 뺏는 나무'가 훔쳐가 버리지만 말이다.[11] 딸이란 분이 꿈이 세계정복인데다 앙팡테리블의 끝판왕격 인물이니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이런 정상인 부부로부터 어떻게 태어났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다만, 법정 에피소드에서 부모가 자신을 두려워한다는 말을 듣고 놀란 표정을 지은 걸 보면 자신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을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막장인 맨디도 자기 부모한테 만큼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는 뜻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12] 성우는 필 라마, 흑인이다. 어윈의 할머니 타냐를 두고 반 헬싱과 싸우나 화해하였다.[13] 결국 그들의 세계와 파워퍼프걸 세계가 섞이는 바람에 맨디와 빌리, 그림은 파워퍼프걸 삼인조가 되어 버렸다. 셋의 뭐 씹은 표정이 참으로 압권.[14] 세스 맥팔레인의 동생이다.[15] 워해머 40K의 너글도 여기서 이름을 따온것.[16] 성우는 맨디와 동일한 그레이 딜라일.[17] 성우는 지미 뉴트론의 성우로 유명한 데비 데리베리.[18] 맞는 사람을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별의별 희한한 것으로 변화시키는 광선을 발사하며, 그림이 트렁크 속에 봉인했는데도 알아서 다리가 돋아나 탈출하는 등 상당히 무서운 아이템. 맨디마저 이것 때문에 맛이 가버려서 결국 그림, 빌리 등과 사과의 조각으로 싸우다가 3인조 모두 자멸해 버린다.[19] 참고로 그 친구란 게 도로표지용 빨간 콘.[20]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라쳇과 비슷한 턴으로 대사를 했다. 헌데 70화에서는 그것도 아닌 듯. [21] 특히 유치하고 지루한 소리를 계속 늘어놓는 버릇이 있는데, 이웃집 아이들과의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서는 맨디가 1호를 고문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결국 그 강인한 1호도 멘붕해서 맨디에게 온갖 정보를 술술 불고 만다.[22] 자신의 머리를 붙일 수는 없었는데, 사신의 낫으로 잘린 것은 두번 다시 붙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23] "Laugh oneself to death"(죽도록 웃다)라는 영어 표현 대로 되었다.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에서 하이에나들이 죽도록 웃다가 강제승천한 사례와 비슷하다[24]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데니스 네드리 역으로 유명한 배우. 다만 게임판에서는 모리스 라마체가 맡았다.[25] 두 성우 다 토이 스토리 2의 알의 성우도 맡았다. 참고로 너클 역의 박기량과 빌리 역의 김옥경보다 경력이 높은 최고참 성우다.[26] 전임 성우의 작고로 교체.[27] Prank Call of Cthulhu [28] 원작에서 크툴루의 피부색은 초록색이다.[29] 일부는 본래 인간들이었던 걸로 추정. 그림과 맨디가 건너왔는데도 신경도 안쓰고 무심하게 대한다. [30] 빌리네 부모님, 버터빈 선생, 호스 델가도 등 수많은 엔즈빌 시민들과 등장인물들이 여기에 당했다. 크툴루의 엄청난 힘을 볼 수 있는 모습. 심지어 오징어 괴물이 된 빌리와 어윈도 그림을 간단히 제압할 수준으로 강해진다.[31] 심지어 지구에 직접 현현한 것도 아니고, 장난전화로 인해 오징어 괴물이 된 인간들이 알아서 멸망시킨다. 크툴루는 그 와중에 신나게 골프나 즐기고 있었다.[32] 한국어 더빙으로는 "우릴 멸망시킬꺼야!" 급하면 56초 부터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