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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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Framed Roger Rabbit
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4. 등장 카메오들
4.4.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터너 엔터테인먼트
4.5. 월터 랜츠 프로덕션
4.6. 펠릭스 더 캣 재단
4.7. 무산된 카메오들
5. 게임
6. 기타
6.1. The Resurrection of Doom
6.2. Roger Rabbit Short
7. 둘러보기


1. 개요


1988년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계열의 영화 제작사 터치스톤 픽처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앰블린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1]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하이브리드 영화로 미국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라 불리는 1930~60년대에 대한 오마주 성격이 강하다. 장르는 코미디, 범죄. 주연은 밥 호스킨스.
작중 배경은 1947년로스앤젤레스.
'''제61회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음향편집상, 시각효과상, 특별공로상 수상작 / 촬영상, 미술상, 음향효과상 후보작'''을 선정받았다.

2. 상세


원작은 게리 K. 울프가 쓴 1981년에 쓴 소설 'Who Censored Roger Rabbit?'으로 이 소설은 애니메이션이 아닌 만화책 캐릭터들이 돌아다닌다는 설정. 속편격인 'Who P-P-P-Plugged Roger Rabbit?'도 있다.[2]
실사 영화의 장면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합성된다는 것 때문에 실사영화와 애니메이션 분량을 담당하는 감독들이 따로 있었는데, 실사영화 감독은 백 투 더 퓨쳐 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애니메이션 감독은 리처드 윌리엄스가 맡았다. 윌리엄스는 이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의 최전성기를 맞이하며 오스카상을 타기도 했다. 기획 및 공동 제작은 스티븐 스필버그이다. 캐슬린 케네디와 함께 공동으로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이전에도 디즈니 작품에서 실사 합성 애니메이션은 있었지만 대부분 기술력이 열악하던 시절의 옛날 작품이라 3인의 기사 같은 경우엔 실사부분은 얼마 없었고, 피터의 용이나 메리 포핀스 같은 영화들도 실사와 그림의 조화가 매끄럽지 못한 면이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 마침내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완벽한 조화가 제대로 구현되었다. 18,000장의 프레임, 800명에 달하는 제작진과 당시 역대 최다였던 7000만 달러, 2015년 돈으로 약 1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제작비를 자랑하는 영화인만큼 정교한 애니메이션을 자랑한다. 거기다 모든 애니메이션이 컴퓨터의 도움없이 손으로 그려졌다. CG를 이용하면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었지만 손으로 그려야만 40년대 미국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재현할 수 있다는 제작진의 고집에 예산초과를 감수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 영화의 제작을 위해 배급사인 디즈니워너 브라더스, 플레이셔 스튜디오를 비롯한 8개의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가 이들을 설득하여 각 스튜디오의 캐릭터를 영화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판권 문제로 같이 등장하는 일이 거의 없는 디즈니와 워너 브라더스 캐릭터들이 이 영화에서만큼은 특별히 예외로 같이 등장하는 장면이 많다. 심지어 도날드 덕대피 덕이 서로 피아노를 치며 디스하고,[3][4] 미키 마우스벅스 버니가 만담을 한다. 여담으로 워너 브라더스가 자사의 캐릭터들이 디즈니 캐릭터들과 동등한 시간만큼 출연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기 때문에 주연 케릭터들을 제외한 특정 회사의 캐릭터가 오래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의 스토리는 전형적인 하드보일드 수사물의 플롯을 따르고, 왕년에 이름을 날렸지만 트라우마를 가지고 슬럼프에 빠진 탐정, 팜므 파탈, 순전히 악의로만 가득찬 잔인한 악당 등 매우 전형화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제시카 래빗의 경우 워낙에 섹시한 캐릭터라 지금까지도 영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를 뽑을때 실제 사람도 아닌데 굉장히 높은 순위권에 빠지지 않고 올라간다.[5]
흥행은 성공하여 미국 흥행으로 제작비의 2배 이상인 1억 5640만 달러를, 전세계적으로 5배 가까운 3억 2980만 달러를 벌었으며 당시 할리우드에서 애니메이션 영화가 줄줄이 흥행부진을 면치 못 하고 있던 상황에서 다시금 애니메이션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이후의 디즈니 르네상스까지 이어지는 길을 닦아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작을 벤치마킹해 이후 스페이스 잼쿨 월드 등의 애니메이션+실사합성 영화들이 나왔지만 비평이나 흥행 모두 이 영화만큼은 좋지 못하다. 흥행도 성공했고, 인기도 많아 후속작 작업도 꾸준히 진행됐지만 1998년에 완성된 테스트 영상[6] 이외엔 별 성과없이 계속 보류되다가 2011년에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의 흥행 참패로 제작사 이미지무버스 디지털이 문을 닫으면서 사실상 엎어져 버렸다. 이후에도 각본은 이미 완성됐지만, 디즈니 측에서 별 흥미를 보이지 않아 진전이 없다고 한다. # 게다가 현재 대부분의 배우들과 성우들은 이미 나이를 먹거나 별세하는 추세고 2019년, 애니메이션 감독인 리처드 윌리엄스마저 세상을 떠난 탓에 후속작이 개봉될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는 상황.
초반부에 로저에게 NG를 날리며 화내는 실사 영화감독은 제작자[7]로 유명한 조엘 실버이다.
이 영화에도 삭제된 장면이 있는데, DVD에 감독 및 애니메이터 인터뷰와 함께 수록되었다. 제시카 래빗의 뒤를 캐보려다 둠 판사에게 잘못 걸린 에디가 툰 패트롤에게 두들겨맞고 만화풍 돼지 가면이 씌워지고(...), 이후 에디가 집에 급히 돌아가 돼지 가면을 테라빈유로 녹여서 씻어내 없애버린다. 본편에서 제시카가 사립탐정 사무소에 찾아왔을 때, 에디가 느닷없이 반라의 차림으로 나왔던 건 본래 돼지 가면을 없애면서 샤워까지 하고 난 직후였던 것이었다.
1989년에 그레이엄 베이커의 에이리언 네이션, 팀 버튼비틀쥬스, 페니 마셜의 , 론 하워드의 윌로우와 함께 휴고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결국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가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1990년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로 극장 개봉하였고 같은 해 8월 25일, 오후 4시 40분에 KBS 2TV에서 이 영화 촬영 과정과 제작에 얽힌 뒷얘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저 래빗의 비밀〉을 더빙 방영한 바 있다. 1993년 〈제시카와 로저 래빗〉이란 제목으로 터치스톤 레이블 영화를 독점으로 내던 드림박스 비디오에서 비디오로 출시했고 1995년 9월 8일 오후 12시에 MBC에서〈로저 래빗〉이란 제명으로 더빙 방영하였다. 성우진은 강수진, 이종오, 이종혁, 정희선, 황일청, 박영화, 김영훈, 안지환, 최원형, 안장혁, 조예신, 이미자, 최성우, 이선주, 이도련, 이영달, 박조호 외.

3. 등장인물



4. 등장 카메오들



4.1. 디즈니


그외에도 디즈니 단편 시리즈에 나왔던 수많은 캐릭터들이 카메오로 등장하였다.

4.2. 워너 브라더스



4.3. 플레이셔 스튜디오



4.4.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터너 엔터테인먼트



4.5. 월터 랜츠 프로덕션



4.6. 펠릭스 더 캣 재단


  • 펠릭스 더 캣 [9]
이 외에도 여러 종류에 카메오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더 자세한 캐릭터 리스트를 알고싶다면 외국 위키같은 곳을 추천한다.

4.7. 무산된 카메오들


실제로 등장이 고려되었으나 판권 및 프로뎍션 문제로 결국 영화에 등장하지 못한 카메오들이다.
  • 월터 렌츠 스튜디오
    • 앤디 판다

5. 게임


여러 게임으로도 만들어진 적이 있는데, 그 중에는 <Roger Rabbit in Hare Raising Havoc> 영상 같은 괜찮은 어드벤쳐 게임이 있는가 하면, 괴작도 있다는 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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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작사가 '''LJN'''이다.[10] AVGN도 당연히 이 게임을 깠다. LJN버젼 게임의 문제점은 하나 둘이 아닌데, 대부분의 경우는 '''유저 편의를 개무시했다'''로 요약된다.
예를 들면 이 게임에서 메인 공격은 펀치인데, 펀치버튼을 연타하면 차지를 해서 공격한다. 그런데 이 차지중에서 캐릭터가 탁탁 튀면서 조금씩 움직이기 때문에 패드를 쥐고 버튼을 연타하면서 적을 노려서 명중시켜야한다. 이 공격은 대미지가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닌데, 정작 최종보스인 둠판사는 이 공격을 사용할수밖에 없다. 약점이 없고 모든 공격이 같은 대미지를 주기 때문인데, 가장 빠른 이 공격을 사용해야 한다. 당연히 무한히 많이 맞춰야 하고, 그 이상으로 버튼을 연타해야 한다.
이 게임에서는 아이템을 상점에서 살 수 있는데, 상점에서 파는 아이템은 랜덤으로 1개가 올라온다. 만일 자신이 사려는 아이템이 아니라면 상점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한다. 그런데 만일 상점 밖에 적이 있었다면, 들어갔다가 나가는 행동으로 인해서 리스폰 된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다이너마이트 같은 것을 사야한다면, 상점 주인이 다이너마이트를 팔 떄까지 상점을 들어갔다가 나와야 하며 그 과정에서 리스폰 된 적을 잡아야 한다. 이건 상점에 들어갔을 때, 파는 아이템을 방향키나 일반 키로 교환시켜서 필요한 것만 구매할 수 있었다면 할 이유가 없는 의미없는 노가다다.
의미없는 노가다는 또 있다. 이 게임은 게임 속에서 정보를 거의 안 줘서 진행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이 게임에서 NPC들이 주는 주요 정보는 '이 빌딩에는 아이템이 있다', '이 빌딩에는 아이템이 없다' 정도가 고작이다. 정작, 그 아이템을 누구에게 사용해야 하는가 같은 것은 가르쳐주지 않는다[11]. 그리고 '''맵 하나 털어서 겨우 구해온 아이템을 잘못된 인물에게 사용했다면, 그 아이템은 증발된다'''. 그나마 완전히 게임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다시 그 아이템을 찾으러 게임속 빌딩들을 뒤져야 한다. 특히 게임에서 힌트를 얻으려면 제시카 래빗에게 전화를 걸어야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이 압권. 이게 무슨 소리냐면, 게임 홍보용으로 전화번호 하나를 가져다가 제시카 레빗의 목소리를 녹음해 두었다는 이야기다. 즉 제시카 레빗에게 거는 전화는 게임에서가 아니라 '''실제 전화기로 걸어야 된다'''는 것. 게임이 나온 시기를 생각하면 일정 시점 이후로는 사실상 공략 없으면 진행 못하게 되는 무식한 방법이다.
이후 2010년[12] AVGN이 이 게임을 다시 리뷰했는데 이 전화번호로 걸어봤더니 쎾....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금까지 그 전화번호를 유지할리가 있나... 헐리우드 영화의 클리셰 중 하나인 555국 전화번호는 워낙 여러 영화에서 돌려쓰기 때문에 이 영화 하나만을 위해서 고정시키는 것도 불가능한데, 여기서는 1-800으로 시작하는 (한국으로 치면 080 같은 수신자부담 전화) 일반 번호를 사용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3]

6. 기타



6.1. The Resurrection of D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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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후일담을 다룬 그래픽노블로, 대략적인 내용은 툰 패트롤 잔당이 초기 셀 원화를 확보해 Multiplane camera[14]에 넣고 돌림으로써 둠 판사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뒤 둠은 예전처럼 고무 가면을 쓰고 인간인 CB 마룬 행세를 하며 자신을 죽인 이들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면서 만화 캐릭터들을 박대[15]하고 스튜디오를 파는 데까지는 성공하나, 직후 에디가 '''딥 용액이 담긴 물총을 들고''' 난입하고 이를 툰 패트롤들이 쪽수로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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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물총을 노획한 멍청한 부하들이 자기들 뿐만 아니라 둠에게도 뿌려서 사이좋게 반쯤[16] 용해된 채 하수구로 흘러내려가는 싱거운 결말로 끝난다.

6.2. Roger Rabbit Short


영화의 번외편으로 본편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짤막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영화와도 조금 관련있는 것이 시작부에 이런 애니메이션을 찍는 장면이 나온다.




7. 둘러보기


'''역대 휴고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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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제35회
(1988년)'''


'''제36회
(1989년)'''


'''제37회
(1990년)'''

프린세스 브라이드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1] 터치스톤 픽처스는 디즈니의 영화 제작사인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디즈니 이름으로 상영하기엔 다소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영화들을 상영할 때 사용하는 레이블로 월트 디즈니 픽처스와 사실상 같은 회사이다. 대표적인 작품은 크리스마스의 악몽. 그밖에 할리우드 픽처스가 있으며 미라맥스도 디즈니 계열이었으나 지금은 독립했다.[2] 원작자인 울프가 이 영화가 마음에 들어서 '''1권이 제시카 래빗의 악몽이었다는 설정'''으로 영화에 등장한 로저 래빗과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유지한 채 리부트 삼아 쓴 것이다.[3] 이 피아노 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애니메이션+실사의 명장면으로 기억된다. 실사 피아노와 건반을 누르는 캐릭터들의 손가락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4] 이 때 둘의 피아노 치는 모습이나 흑백의 조화도 볼만한 부분이다. 도날드 덕과 대피 덕은 몸 색깔도 정반대이며 피아노도 노린건지 도날드는 검은색 그랜드 피아노, 대피는 흰색의 네모난 피아노다. 또한 도날드는 가만히 앉아서 나름 열심히 치는데 대피는 제대로 앉지도 않은채 주먹으로 쾅쾅내리친다(...).[5] 이전에 이런 캐릭터의 원조는 1930년에 등장했던 베티 붑이었다. 하지만 하지만 시대가 시대라... 작중에서 실제로 베티 붑이 '잉크와 페인트 클럽'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장면이 나온다. 베티 붑 曰, "만화가 컬러가 되면서 할 일이 없어졌어요."[6] 테스트 영상의 애니메이션 감독은 리처드 윌리엄스가 아닌 에릭 골드버그로, 지금까지도 여러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활동하는 거장 애니메이터이다.[7] 다이 하드 시리즈, 리셀 웨폰 시리즈, 프레데터 시리즈, 48시간 시리즈, 코만도, 허드슨 호크, 비버리힐즈 캅 시리즈 및 매트릭스 시리즈 제작자로 이 영화 제작과 무관하지만 그냥 카메오로 나왔다.[8] 취급이 꽤 좋다. 작중 구피의 슬랩스틱 영화를 보는 로저 래빗이 박장대소를 하며 존경심을 표하며, 나중에 제시카가 로저에게 사랑의 말을 속삭일때도 "(당신이) 구피보다 나아요"라고 한다.[9] 툰 타운 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사진으로 등장. 사실 실제 본인으로 출현하려고도 했으나 무산되었다.[10] 엄밀히 말하면 발매원이 LJN. 실제로 개발한 것은 레어다.[11] 그나마 원작과의 연결고리가 있긴 하다. 예를 들어서 아기에게는 아이템 시가(담배)를 줘야 한다. 물론 이렇게 딱딱 맞는 것도 아닌데다, 원작마저 모르면 지옥의 난이도가 된다.[12] 국내 넘버링 기준 94화[13] 초기리뷰에서는 피처폰이 등장하는데 삼성인지 교세라인지 모토로라인지 불명이다. 심지어 그걸 제시카 레빗의 일러스트에서도 합성을 해놓고 서로 통화하는 장면을 만들었다.[14] 배경, 셀화 여럿을 레이어로 겹쳐 애니메이션 작화를 필름으로 촬영, 영상을 만드는 대형 다중 카메라. 1930년대 후반에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도입했다.[15] 로저 래빗의 경우는 해나-바베라 프로덕션풍의 저예산 애니메이션에 출연시켰는데 애니메이션 작화가 너무 많다면서 박대하다가 로저가 항의하자 곧장 출연계약을 파기해버린다. 다른 만화 캐릭터들도 저예산 애니메이션에 출연시키려다가 저항만 받자 제작예산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들을 모두 해고한 뒤 스튜디오를 매각, 경매 처리했다.[16] 용액이 소형이라 완전히 녹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