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S3
1. 개요
삼성전자가 2016년 9월, IFA 2016에서 공개한 타이젠 스마트 워치다. 개발 코드네임은 Solis로 명명되었다.
2. 사양
2.1. 제품 사양
- 셀룰러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녹색 글씨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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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 - 한국 내수용 SM-R765S 기준
2.2. 지원 기기
- 안드로이드 4.4 (KitKat) 이상 및 1.5 GB 이상의 RAM 용량을 충족한 非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 iOS 9 및 Apple A6 APL0598 이상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iPhone 시리즈 소속 스마트폰.
3. 상세
삼성전자가 기어 S2의 후속작으로 2016년 9월, IFA 2016에서 공개한 타이젠 스마트 워치다.
삼성전자가 기어 S2부터 확립한 회전식 베젤링을 이용한 원형 스마트 워치 패밀리룩을 그대로 계승한다. 전작인 기어 S2가 스포츠 모델과 클래식 모델로 구분된 것처럼 이번에는 프론티어 모델과 클래식 모델로 구분되어 출시된다. 또한, 이번에는 전작의 클래식 모델만 존재했던 회전식 톱니형 베젤링이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사양은 우선 AP로 삼성 엑시노스 7 Dual (7270)을 사용한다. ARM Cortex-A53 듀얼코어 CPU와 ARM Mali-T720 GPU를 사용한다. 기존에 삼성 기어 시리즈가 사용했던 삼성 엑시노스 3 Dual (3250)이나 퀄컴 스냅드래곤 400 MSM8x26과 비교할 때 생산 공정이 28nm 공정에서 14nm FinFET LPP 공정으로 더욱 미세화되었다. 또한, 타이젠을 운영체제로 사용한 스마트 디바이스 중 세계 최초로 64-bit를 지원하는 CPU 아키텍처를 탑재한 기기가 되었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768 MB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로는 최초로 768 MB의 RAM을 탑재한 것이다. 내장 메모리는 4 GB 단일 모델이다.
디스플레이는 1.3인치 360 x 36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Circular Super AMOLED이다. 전작인 기어 S2 대비 약 0.1인치 가량 크기가 커졌다. 픽셀 배열은 S-Stripe RGB 서브픽셀 방식을 사용한다.
블루투스 모델과 셀룰러 모델로 이원화되었다. 셀룰러 모델의 지원 LTE 레벨은 Cat.4로 다운로드 최대 1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한다. 애초에 데이터 통신이 목적이 아니라 음성 통화와 문자메시지 송수신에 목적을 두었기 때문에 데이터 송수신 속도는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삼성 기어 시리즈 소속 스마트 워치 중에서는 최초로 4G LTE를 지원한다. 다만, 셀룰러 통신을 지원하는 모델은 프론티어 모델로만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SIM 카드 규격으로 e-SIM을 사용하여 기기에 내장되어 있다. 근접통신으로 Wi-Fi는 802.11b/g/n을 2.4 GHz 주파수에서 지원하나 802.11n의 경우 5 GHz 주파수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위성항법 시스템으로 미국 주도의 GPS와 러시아 주도의 GLONASS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380 mAh이다. 전작인 기어 S2 블루투스 모델 대비 무려 약 130 mAh나 증가한 수치[3]이다. 충전 방식은 전작인 기어 S2와 동일한 도킹형 무선충전 방식을 사용하며 Qi 규격의 기반 기술인 WPC 규격과 AirFuel 규격의 자기유도 방식인 무선충전 기술을 지원[4]한다.
별도로 탑재된 물리적인 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방수 방진을 지원한다. 등급은 IP68로, 이는 방진 등급은 최고레벨이지만, 방수 등급은 IPX9K 등급보다 1단계 낮다. 여기에 미국 육군의 MIL-STD-810G 인증을 받았다. 또한, 심장 박동 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기기 후면 중앙에 위치한다.
기기 공개 당시 타이젠 2.3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2.3.2이다.
3.1. 기능
3.1.1. 소프트웨어
전작인 기어 S2가 NFC 센서로만 지원했던 것이 MST 모듈까지 추가되면서 온전히 지원하게 되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4.4 킷캣 이상으로 구동되는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단, 한국 시장에는 모종의 이유로 삼성 페이 미니가 설치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을 한 상태에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꺼진 상황에서도 시계나 캘린더, 전화 그리고 메시지 등 삼성전자가 기본적으로 내장한 애플리케이션의 알림을 디스플레이에 띄워둘 수 있다. 전작인 기어 S2까지만 해도 제한된 단색 계열의 색상만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제약들이 많이 해제되었다.
3.1.2. 하드웨어
전작인 기어 S2에는 셀룰러 모델에만 탑재되었던 기능으로, 이번에는 블루투스 모델까지 기본 옵션으로 내장되었다. 스피커를 기본 옵션으로 내장하면서 블루투스 모델도 스마트 워치를 통한 음성 통화가 가능해졌다.
4. 출시
4.1. 한국 시장
2016년 10월 31일, 한국 시장 출시가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2016년 11월 11일에 블루투스 모델과 셀룰러 모델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그 전에 동년 11월 4일부터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블루투스 모델이 399,300 원, 셀룰러 모델이 459,800 원으로 책정되었다.
프론티어 모델과 클래식 모델 모두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셀룰러 통신은 글로벌 모델과 동일하게 프론티어 모델만 지원하고 SK텔레콤, KT 그리고 LG U+를 통해 출시되었다. 다만, 사용자 설명서에 SK텔레콤 모델로 추정되는 정체 불명의 셀룰러 모델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작인 기어 S2와 마찬가지로 셀룰러 통신을 지원하는 클래식 모델이 준비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2017년 1월 경, 클래식 모델 중 셀룰러 통신 지원 모델이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작인 기어 S2도 비슷한 형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다.
2017년 1월 24일, 클래식 모델 중 셀룰러 통신 지원 모델이 SK텔레콤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프론티어 모델 중 셀룰러 통신 지원 모델의 출고가인 451,000 원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4.2. 한국 시장 이외
미국에는 B&H를 통해 2016년 11월 1일에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베스트 바이를 통해서도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다. 출고가는 $349.99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전작인 기어 S2 클래식 모델 중 로즈 골드 색상 및 플래티넘 색상의 출고가와 동일한 가격이다.
영국에는 mobilefun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다. 2016년 10월 중 배송 예정이라고 하며 출고가는 349 파운드로 책정되었다. 이는 전작인 기어 S2의 초기 출고가와 동일한 가격이다.
캐나다에는 Best Buy를 통해 2016년 11월 18일에 정식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으며 출고가는 C$469.99로 책정되었다. 이는 전작인 기어 S2 기본형 모델이 C$319.99, 클래식 모델이 C$369.99로 책정되었던 것을 고려할 때 크게 인상된 것이다.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5.1.1. 타이젠 2.3
2017년 4월 초,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 헬스 기능 개선, 워치 페이스 및 '내 기어 찾기' 기능 개선, S보이스 업그레이드 등이 실시되었다.
2017년 5월 2일, 한국 출시 모델에 대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 페이 미니가 활성화되었다.
2017년 9월 12일, 한국 출시 모델에 대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무선충전 기술의 작동이 안정화되었다.
5.1.2. 타이젠 3.0
2017년 11월 21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이후 2017년 12월 26일, 한국 출시 모델 중 셀룰러 통신 지원 SK텔레콤 모델과 KT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업그레이드가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되었으며 2018년 1월 경, 한국 출시 모델 중 셀룰러 통신 지원 LG U+ 모델의 타이젠 3.0 업그레이드가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2018년 3월 26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타임이 개선되었고 특정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 시 재연결이 안되는 현상이 개선되었다. 이후 동년 4월 3일, 한국 출시 모델 중 셀룰러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마이너 업데이트가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2018년 5월 23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시각 접근성 기능이 개선되었고 음성통화 수신 시 베젤을 돌려서 수신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만,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하고 배터리 충전 중 발열 현상이 과도하게 발생해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후 동년 5월 25일, 한국 출시 모델 중 셀룰러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마이너 업데이트가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2018년 7월 11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충전 중 발열 현상이 과도하게 발생해서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수정되었다. 이후 동년 7월 12일, 한국 출시 모델 중 셀룰러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마이너 업데이트가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2018년 8월 3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가 적용되었다. 이후 동년 8월 9일, 한국 출시 모델 중 셀룰러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마이너 업데이트가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2018년 9월 3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운영체제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안정화 코드가 적용되었다.
2018년 11월 20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3.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특정 기기와 연결 시 배터리가 급격하게 방전되는 현상이 개선되었고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의 결제 동작이 보안되었다.
5.1.3. 타이젠 4.0
2019년 1월 21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4.0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삼성 헬스의 기능이 보강되고 영화관 및 취침 모드 등과 같은 기능들이 추가되는 등 다방면에서 소프트웨어 보강이 이루어졌다. 이후 동년 1월 25일, 한국 출시 모델 중 셀룰러 모델에 대한 타이젠 4.0 업그레이드가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2019년 5월 20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4.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4.0.0.4이며 빌드 번호는 ESE3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 워치 용 Samsung One UI 1.0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적용되었다.
2019년 5월 21일, 한국 내수용 모델 중 셀룰러 모델에 대한 타이젠 4.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4.0.0.4이며 빌드 번호는 ESE4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 워치 용 Samsung One UI 1.0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적용되었다.
2019년 7월 10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4.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4.0.0.4이며 빌드 번호는 ESF2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알람 기능과 관련된 동작 최적화가 적용되었고 단말기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가 적용되었다.
2019년 7월 12일, 한국 내수용 모델 중 셀룰러 모델에 대한 타이젠 4.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4.0.0.4이며 빌드 번호는 ESF2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알람 기능과 관련된 동작 최적화가 적용되었고 단말기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가 적용되었다.
2020년 5월 12일, 한국 출시 모델 중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타이젠 4.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4.0.0.7이며 빌드 번호는 FTD4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S보이스가 Bixby로 대체되었으며, 긴급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를 구분해서 알림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이 수정되었고 스마트 워치 용 Samsung One UI 1.5가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적용되었다.
2020년 5월 25일, 한국 출시 모델 중 셀룰러 모델에 대한 타이젠 4.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4.0.0.7이며 빌드 번호는 FTD5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S보이스가 Bixby로 대체되었으며, 긴급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를 구분해서 알림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이 수정되었고 스마트 워치 용 Samsung One UI 1.5가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적용되었다.
6. 논란 및 문제점
6.1. 삼성 페이 관련 논란 및 문제점
6.1.1. 서비스 지연 논란
MST 모듈까지 추가되면서 삼성 페이를 온전히 지원한다 밝혔으나, 정식 출시 이후에도 테스트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원을 하지 않았다. 여기에 전작인 기어 S2는 NFC 센서를 이용한 삼성 페이 서비스도 시작하지 않으면서 지연 지원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삼성 페이가 정식으로 서비스 중이기 때문에 서비스 실시를 요구하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도 한국 내 카드사와 함께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지만, 관련 법 규정 및 금융감독원과 한국 내 카드사들의 법규 검토 등의 다소 복잡하게 얽혀있는 답보 상태에 막혀서 도입일정이 불투명한 상태로 지속되었다. 삼성 기어 시리즈에서 삼성 페이 등록 및 사용을 위해 스마트폰을 통해 가상 카드를 등록하면, 동일한 카드가 연동되는 스마트폰과 중복되어 존재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한국 내 관련 법상 '''카드 복제'''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협의가 지연됨에 따라 삼성 페이 서비스 도입이 사실상 무기한 지연된 것이다.
다행히 2017년 3월 말에 관련 협의가 마무리 되었으며 2017년 4월 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삼성전자의 정식 발표는 없지만, 2017년 4월 중순에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4월 말부터는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KEB하나카드의 삼성 페이 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년 4월 26일, 삼성 페이 서비스가 동년 5월 8일부터 실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르면 동년 5월 8일, 늦어도 동년 5월 10일에 실시될 것이며 이미 이동통신사를 통해 삼성 페이 지원 안내 공문 및 홍보 포스터가 배포되었다고 한다.
2017년 4월 27일, 삼성 페이 서비스가 정식으로 실시되었다. 우선, 삼성 페이 미니를 통해 삼성 페이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경우에만 지원을 시작했으며 기존 삼성 페이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경우에는 동년 5월 2일부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을 시작했다.
2019년 6월 12일 기준으로 삼성카드[6],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그리고 씨티카드를 제외한 BC카드 제휴사의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신한카드는 자체적으로 준비 중인 FAN 서비스를 이유로 서비스 지원에 참여하지 않았다.[7]
6.1.2. 한국 시장 역차별 논란
2017년 5월 초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도 삼성 페이 미니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나, 이미 미국 시장 등 일부 시장에서 서비스가 진행 중인 삼성 페이 미니 서비스와 작동법에서 차이가 나면서 논란이 되었다.
미국 삼성전자 홍보 사이트와 프론티어 모델의 미국 내수용 중 AT&T 모델인 SM-R765A의 사용 설명서에 의하면, 스마트폰과 1회 연동을 하면 최대 5번 까지 스마트폰과 연동 없이 단독으로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블루투스 모델 역시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 내수용 모델은 무조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이 되어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한국 시장에서 삼성 페이를 사용하려면 삼성 페이가 설치된 스마트폰을 항상 지녀야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굳이 차고 있는 팔을 POS 단말기에 가져다대면서 삼성 페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고 그냥 삼성 페이를 작동한 상태의 스마트폰만 제시하는 것이 더욱 편리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단독 사용을 전제로한 셀룰러 통신 모델은 굳이 이동통신사를 통해 전용 요금제를 가입해 사용할 필요성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같은 작동법 차이는 기존에 지속적으로 제기된 관련 법 규정 및 금융감독원과 한국 내 카드사들의 법규 검토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즉, 카드 복제에 해당되는 부분을 우회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가 아니고 보안 문제나 카드사와의 협업 문제도 아닌 단순한 비용절감차원에서의 정책 차별화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카드사별로 삼성 페이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까다롭기 때문에 개발비용이 비싸진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인 경우에는 동일한 카드를 복수 등록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또 다시 내수 차별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애초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혔었다. 이 때문에 '고객의 뒤통수를 쳤다', '사기다' 등의 원색적인 표현과 함께 허위 광고가 아니냐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이미 전작인 기어 S2의 삼성 페이 서비스를 한국 내에서 개시하지 않았던 문제[8]까지 겹쳐서 크게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단독 사용을 목적으로 셀룰러 모델을 구매한 사용자 위주로 개통철회를 하겠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며 삼성전자의 삼성 페이 미니 서비스 개시를 홍보하는 공식 포스팅에는 원색적인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도 삼성전자는 단독 사용을 암시하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반성의 여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9]
논란이 지속되자 삼성전자는 애초에 처음부터 단독 사용을 언급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보를 위한 공식적인 자료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 간담회 등지에서 삼성전자가 최초 연동 과정만 진행되면 단독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점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다. 게다가 단독 사용 가능을 밝힌 보도 자료에는 2017년 5월 초중순 경, '결제기능은 각 국가별 금융 보안 관련 정책에 따라 지원형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추가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를 향해 법적 대응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사용자들까지 나타날정도로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다.
2019년 2월 13일, 셀룰러 모델이 한정해서 원격 결제 서비스가 실시되었다. 셀룰러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 연동 없이 단독으로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기능으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원격 결제를 활성화한 이후부터 스마트폰 연동 없이 최대 48시간 동안 단독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6.2. 연동 오류 미수정 문제
기기 공개 당시부터 안드로이드 4.4 킷캣 이상의 운영체제에 1.5 GB 이상의 RAM 용량을 가진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연동 애플리케이션인 기어 및 기어 S 플러그인의 2017년 10월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이후 간헐적으로 연동이 불안정하며 아예 연동 자체가 안되기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구글 플레이의 애플리케이션 리뷰를 통해 접수되는 불만 의견에 대해 대처 방안을 알리고 있지만 말 그대로 단순한 간단 대처 방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적인 1:1 문의를 해달라고 밝히면서 정작 연동 오류를 해결하도록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2017년 12월 23일 기준으로도 실시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2018년 2월 26일 기준, 해당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며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의도적으로 연동을 막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6.3. 그 외 문제점
- 프론티어 모델이 클래식 모델보다 원형 회전식 베젤링에 이격 현상이 약간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베젤 마모를 고려한 약간의 단차이므로 불량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 기존에 연동하던 스마트폰을 변경하거나 공장 초기화를 할 경우, 이쪽도 무조건 공장 초기화를 같이 병행해야지만 새로운 스마트폰 및 공장 초기화가 완료된 기존 스마트폰과 연동을 할 수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다만, 해당 정책은 갤럭시 기어부터 이어져온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정책이기 때문에 해당 기기 자체만의 문제라고는 볼 수 없고 2013년부터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에서도 정책을 변경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
- 셀룰러 통신 지원 모델의 경우, SIM 카드를 전작인 기어 S2와 동일하게 e-SIM 규격을 사용한다. 하지만 e-SIM 규격의 사용이 제약적이기 때문에 사실상 내장형 SIM 카드와 다를바 없어서 연동하는 스마트폰이 가입된 이동통신사와 다른 이동통신사로 가입하면 착신전환 정도만 사용이 가능해서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또한 최초 개통한 통신사 이외의 다른 이동통신사에서는 개통이 불가능 한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는 후속기종인 갤럭시 워치부터 해결되었다.
- 배터리 충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2018년 7월 중 실시된 펌웨어 업데이트로도 완전히 해결되지않아 장시간 충전을 진행해도 배터리 충전이 특정 용량 이상으로 진행되지 않으며 배터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배터리를 교체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삼성전자서비스 등을 대상으로한 내부 공지사항으로 나온 이야기일 뿐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어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문제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있다. 이후 2018년 8월 3일, 해당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었고 밝혔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서 재차 문제를 해결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면서 해당 문제가 해결되었다.
-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불편하다. 물론, 타이젠이 가지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으로 인한 문제도 있지만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연동이 필수적인데 이를 지원하는 기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한다. 이후 타이젠 3.0 업그레이드를 통해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판매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에 한해서 단독 설치를 허용하면서 해당 문제가 일부분 해결되었다.
7. 기타
-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1.2인치에서 1.3인치로 증가함에 따라 42 mm 규격에서 46 mm 규격으로 커졌으며 시계 스트랩 사이즈 역시 20 mm에서 22 mm로 바뀌었다.
- [image]
디스플레이 중앙에 조도 센서를 배치했던 전작인 기어 S2와는 달리 기존보다 약간 아래로 위치가 조정되었다.
- 기능 중에 베젤 돌려 켜기 기능과 손목 올려 켜기 기능이 있는데 비활성화하는게 낫다고 한다. 특히, 베젤링 돌려 켜기 기능의 경우 회전식 베젤링에 작은 충격만 가해져도 디스플레이가 켜져서 배터리 타임에 악영향을 준다고 한다.
- 방해 금지 모드에서는 손목 올려 켜기 기능이 활성화 되지 않는다.
- 화면 캡쳐 기능 중 손으로 밀어서 캡처 옵션이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탑재되었으나 홈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어야 작동하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8. 공개 전 루머
- 조선일보가 IFA 2016 개막 직전에 미리 받은 보도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가 실수로 올라갔었다. 이를 통해 관련 정보들이 유출되었다. 기사는 바로 삭제되었지만, 구글 웹캐시에는 여전히 남아서 이후에도 확인이 가능했다. 다만, 시일이 지나면서 2016년 11월 14일 기준으로 구글 웹캐시 데이터도 삭제되었다.
- 롤렉스와 합작을 통한 롤렉스 데이저스트 모델과 흡사하게 골드다이얼과 특유의 디자인을 따라간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후, 기기가 공개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17년 2월 중에 출시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출고가는 399 유로로, 일반적인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1 유로를 $1로 치환하기 때문에 전작인 기어 S2 클래식 모델 플래티넘 색상과 비슷한 43만 원에서 49만 원 선으로 출고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한 편, 클래식 모델 기준으로 출고가는 $299로 책정되고 2016년 10월에 출시한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A] A B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추가 지원.[1] 한국 출시 당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2] 이는 기본적으로 연동 기능을 준비할 때, 자사 기기 위주로 테스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Wear OS 기반이면 몰라도 타이젠 기반이기 때문에 이론상 가능하다고 밝혀도 어느정도 제약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3] 셀룰러 모델로 비교하면 약 80 mAh 정도 증가했다.[4] 다만, 기기에 내장된 코일의 크기 차이로 인해 일반적인 무선충전기를 사용하면 충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한다.[5] 3 m를 1층으로 계산해 측정했다.[6] 다만, 삼성 페이 카드 등 선불카드는 지원하지 않는다.[7] 문제는 대체재가 되어야할 신한카드의 FAN 서비스 지원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8] 기어 S2에는 MST 모듈을 내장하지 않아서 NFC 센서를 이용한 삼성 페이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를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에는 실시하지 않았다.[9] 홍보 영상을 보면 결제에 꼭 필요한 연동이 진행되는 스마트폰은 아예 보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