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메이마루 아야/작중 행적

 





1. 개요


기본은 성실하다고 볼 수 있는 성격이다. 그리고 텐구란 종족 자체가 계급사회다 보니, 상하관계가 철저하다. 오니이부키 스이카는 아야를 두고 ‘ 텐구는 강한 자에게는 설설 기고, 약한 자에는 강하게 나간다. 엄청나게 강하면서도 대충 힘을 빼며, 머리도 똑똑한 주제에 시치미를 뗀다. 정말 교활하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오니인 호시구마 유기는 “나는 텐구의 그런 능숙한 거짓말이 정말 싫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본심은 고지식하고 주변머리 없으며 환상향에서도 최고 클래스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평소에는 결코 힘을 자랑하려고 하지 않는다.[1]
다만 상대가 취재대상이라면 힘의 유무에 관계없이 영업용 말투[2]를 사용한다.[3] 동방화영총동방문화첩, 동방지령전에서 지극히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는데에 반해 동방풍신록에서 반말을 쓰는 건 이런 까닭. 동방풍신록의 BGM이 풍신소녀가 아니라 요괴의 산인 이유도, 기자 아야가 아닌 요괴 아야를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동방비상천에서도 천계에 가기 위해 요괴의 산을 거치려는 상대에겐 반말을 쓰고 조금이라도 취재에 엮이면 존댓말로 말투가 변한다. 그런데 정작 검색해서 나오는 번역 대사는 죄다 존댓말이어서 능글능글한 느낌이 강해졌다. 말버릇으로 아야야야...를 말머리에 붙이는 경향이 있다.
동방풍신록에서 원작자인 ZUN이 입고 다니는 옷의 '''커플룩'''으로 등장한 데다 풍신록에 등장하게 된 사유도 아야의 스펠 카드를 늘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인터뷰에서 ZUN이 밝히는 등등 여러모로 제작자의 총애(편애?)를 한 몸에 받는 캐릭터라는 의혹이 있다. 성격도 비슷하고 하니 아예 'ZUN의 오너캐', '여자버젼 ZUN'이라는 별명도 있다.
동방화영총에 등장한 이후로 5작품(TH_09 - 동방화영총, TH095 - 동방문화첩, TH_10 - 동방풍신록, TH105 - 동방비상천, TH_11 - 동방지령전) 연속으로 참전했고, 동방성련선(TH_12)을 건더뛴 다음에 TH125 -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에서 히메카이도 하타테와 공동주연을 맡으면서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 때문인지 어느 순간 이자요이 사쿠야를 밀치고 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와 함께 3대 주인공급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속칭 'ZUN의 신부'(…) 일부에서는 ZUN의 사고방식이나 모습이 투영된 캐릭터라 주장하기도 한다. 이 부류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아야는 ZUN의 마이너 카피, 레이무는 ZUN의 신부, 마리사는 ZUN의 딸’(…).
인간이 아니면서도 동방천공장에서 치르노와 함께 메인작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이 사례로 보아 천공장부터 인간 중심 플레이어 기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듯하다.

2. 동방문화첩


동방문화첩(서적)에서 첫 등장하여 이미지(파파라치)가 잡혔고 곧이어 동방화영총에 등장하여 주역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은 아야가 기삿거리를 취재하는 게 주제인지라 시키에이키를 취재할 때 정파리 거울에 비친 자신을 촬영한 것 말곤 별다른 이야기는 없다. 모아둔 기삿거리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직접 다른 사람들(?)을 찾아 촬영하고 사라진다.
서적판에선 상대를 대할 때 어느 정도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게임판에서 보면 대상이 없는 곳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 수 있다. 스스로 각 캐릭터에 별명을 붙인 걸 볼 수 있는데(신작에 등장하는 환상향 주민들의 거의 모든 별명을 그녀를 비롯한 카라스텐구들이 붙였다고 보면 된다.)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에게 붙인 별명은 " 고마우신 말씀". 장난이 아니고 진짜로 '시끄러운'에 줄 쫙 그어져 있다.
2010년 3월 14일 게임판 문화첩의 속편인 더블 스포일러가 발매되었다.

3. 동방화영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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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화영총에선 엄청나게 피어난 꽃 덕분에 기삿거리가 늘었다고 좋아한다. 주인공들과는 취재 도중 만났다.
신 캐릭터지만 강하지는 않은 편. 고속 이동 스피드는 최상급이지만 저속이동은 그럭저럭. 딱히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다. EX 어택은 탄속이 빨라서 위협적이지만, 직선으로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의외로 피하기는 쉽다. 게다가 스펠도 전부 조준형이기 때문에 대전 시 상대가 익숙해져 버리면 무난했던 캐릭터가 약캐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상대가 스펠을 다 소진해 버리는 타이밍을 노려 모아 놓았던 차지를 한번에 해방해 스펠 연발로 구석에 몰아 잡는 것이 포인트.
주의할 것은, 반격되어 오는 소탄은 반격되기 이전의 속도를 그대로 유지해 날아오기 때문에, 2레벨 스펠을 사용하면 반드시 자신의 화면에 고속의 소탄들이 다량 출몰하게 된다는 것. 회피에 자신이 없다면 2레벨 스펠은 봉인하도록 하자.
다만, 특출나지 않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아야는 인공지능을 상대하는 것이 다른 캐릭터보다 쉬운데, 이는 아야의 EX공격이 매우 빠른 속도로 습격해오는 데다, 탄의 피탄 범위가 거의 보이는 그대로[4]이기 때문에 전동칫솔 회피를 시전하던 인공지능이 미처 EX탄을 파악하지 못하고 미스를 내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4. 동방구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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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발행에 열을 올려 항상 사진기와 기삿거리가 정리된 ‘문화첩’이라는 수첩을 가지고 다닌다. 안에는 수많은 사진과 자필 글자들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다. 텐구인데 의외로 귀여운 글씨체라고(...) 한다. 아야가 발행하는 붕붕마루 신문은 그저 느긋하게 시간 때우기 좋은 신문이라고 한다. 정기간행물이 아닌지라 매번 호외(많아 봐야 한 달에 다섯 부)이며 한 부의 기사도 적기 때문에 정보수집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손에 든 부채인 엽단선은 한 번 휘두르면 집을 무너뜨리고, 두 번 휘두르면 거목을 쓰러뜨리며, 세 번 휘두르면 여행자의 망토를 날려 버린다고 한다.[5]

5. 동방풍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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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풍신록에서는 동방문화첩의 전례가 있어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하는 기대를 모았었으나[6] 4면 보스로 등장했다. 이누바시리 모미지가 침입자가 있음을 대텐구에게 알리자, 대텐구는 보도 담당으로 있는 그녀를 불러 나가서 교섭하도록 명한다.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현장으로 향했는데 그 의문은 곧 풀렸다. 침입자들이 하쿠레이 레이무키리사메 마리사임을 알고는 봐주면서 적당히 싸우다가[7] 져주고는 최근 나타난 수수께끼의 신사로 안내한다.
물론 이지모드는 봐주는 거 답게 중보스인 이누바시리 모미지보다 쉽다. 그런데, 노멀부터 시동이 걸리기 시작하더니, 하드부터는 깡패무녀 뺨치는 최강의 4면보스. 전적으로 레이무 다음가는 난이도라 5면의 코치야 사나에보다도 어렵다. 이게 도대체 뭘 봐 주고 있다는 건지(…). 필드전도 다른 스테이지와는 다르게 탄막이 잘 안 보이기 때문에 3면까지 잘 버텨도 여기서 잔기를 털리는 경우가 많다. 4면에서 루프를 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
어쩌면 애초에 너무 세서 인게임 속 본인은 저게 봐주는 거라고 느끼는 듯 하다. 봐주는 게 저 수준이면 실제 힘은 대체 얼마인지 가늠이 안간다.
1통상은 그래도 양반, 하지만 2통상부터 슬슬 심기가 불편해지고 3통상에 이르면 절망에 다다른다. 풍신록의 자비로운 시스템 상 자신 없으면 그냥 앞에서 영격을 지르면 한 방에 넘어가긴 하지만 말이다.
1스펠은 첫 스펠부터 기합회피. 탄끼리 뭉쳐서 날라오면 머뭇거리다가는 순식간에 갇혀버린다. 탄속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다행.
2스펠은 더 까다롭다. 쌀알탄이 크로스로 내려오는데 회피 내공이 딸리면 그대로 피탄. 이 스펠은 본작 6면 보스 야사카 카나코의 스펠마냥 저난이도에서는 탄속이 느리게 다가오며 기체를 가둬 피할 공간을 좁혀버리기 때문에 하드에서도 루나틱만큼이나 스펠을 얻기 어렵다. 플레이어 개인 재량에 따라선 하드쪽이 더 어렵기도 하다.
3스펠, 적당히 봐 준다겠다고 했으면서 버티기 스펠[8]을 시전한다(…). 버티기치고는 시간이 짧긴 하지만, 벽에 기댄 채로 손에 땀을 쥐고 18초간 초록 탄들을 보며 발악해줘야 한다.
4스펠은 패턴이 정해져 아야의 스펠 카드 중 그나마 쉬운 편. 하지만 고난도부터는 탄속이 빨라지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면 아차하다가 여기서도 피탄당할 수 있다. 이전 스펠인 환상풍미 - 무쌍풍신을 스펠 겟 해도 파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4스펠에 약하다면[9] 이전에 더 어려운 스펠에서 영격을 자제하여 파워 관리를 충분히 해 둬야 한다.

6. 동방맹월초


홍마관 주최 로켓 완공 기념 연회에 참가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에서는 신문을 나눠주러 가끔 출연한다. 한 번은 기사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는데 마지막 단계가 참으로 뭣스럽다. 기사가 충분히 흥미롭지 않다 싶으면 자기가 적당히 덧붙인다는 것. 정말 발로 쓰고 있는 장면도 있다. 역시 기레기다.

7. 동방비상천


동방비상천에서 선택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 자신의 스토리모드에서는 화영총에서도 그랬듯이 기삿거리(무녀의 생태조사, 도둑의 생활관찰 혹은 홍마관 잠입취재 등등)들을 찾으러 돌아다닌다.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모드에서는 천계로 가려는 환상향의 주민들을 방해(다른 캐릭터들이 천계로 가기위해 요괴의 산을 침범하므로 경비하기 위하여 아야가 출동)하는 역할로 나온다. 엔딩에서는 신사 재붕괴 플래그를 세웠다.
지진으로 무너진 신사를 보며 ‘염가주택! 부실공사의 구멍!’등 기사를 재밌고 이상(?)하게 쓸 생각으로 골몰중에 레이무와 이야기를 하는데 ‘신사를 부순 범인이 신사 재건을 즐겁게 받아들였다’고 하는 이야기에서 어떤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재건축하기 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자료로 남긴다.[10]
대전에서는 풍부한 사격 바리에이션, 강력한 격투 능력, 추격타의 용이함, 활용도가 높은 스펠카드 등의 이유로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비교적 일반적인 격투게임에 가까운 스타일로 싸우는 캐릭터이다. 압박, 도망, 짤짤이 모두 만능.
기질은 '비바람'. 코마치의 기질진단은 받지 못했지만 아야답다고나 할까. 다른 캐릭터들의 기질보다 강한지 기상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을 제외하면 기상을 바꾸며 놀러다니는 유유코의 기질마저 씹어버릴 정도로 강한 모양이다.
STAGE 1
vs레이무
텐구의 취재
하쿠레이 신사
동방요연담
STAGE 2
vs마리사
도둑씨 안녕하세요
키리사메 마법가게
별의 그릇 ~ Casket of Star
STAGE 3
vs사쿠야
잠입하자 홍마관
홍마관 시계탑
플라워링 나이트
STAGE 4
vs레밀리아
폭풍의 홍마관
홍마관 로비
죽은 왕녀를 위한 셉텟
STAGE FINAL
vs레이무
날씨는 신문보다도 기이하니
요괴의 산
유정천변 ~ Wonderful Heaven

8. 동방삼월정


동방삼월정에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레이무가 붕붕마루 신문을 쌓아두기만 하고 읽지를 않는데, 이에 아야가 신문을 읽지도 않고 방치해두면 종이요괴가 나온다고 겁을 주어 결국엔 쌓인 신문을 읽게 만들었다. 자기가 협박해놓고 그걸 기삿감으로 삼는 것에 도덕적으로 의구심을 갖는 루나 차일드에게 '''기사 소재가 없을 때는 만드는 것이 신문기자란 존재'''라고 공언한다.

9. 동방지령전


동방지령전에서는 모리야 신사의 두 신이 지하세계에 강력한 힘을 넘겨준 것을 눈치채고 잠입취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그 힘의 주인공과 독점 밀착취재를 하고 싶어 레이무의 서포트를 맡았다. 아야 왈 ‘『밀착! 지옥 까마귀의 7일간의 지상침략 전쟁』 오랜만에 대특종의 예감입니다’.
음양옥으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레이무가 누구냐고 물어보자 아야가 한 대답 "……저입니다. 깨끗하고 올바른 샤메이마루입니다[11]" 라는 대사가 흔하게 소재화된다. 참고로 지령전에서 아야가 가장 많이 말한 대사는 "모두 나와 저놈을 쳐라!"[12]
영격의 파워는 파츄리 널릿지의 영격 크리티컬(…) 다음으로 강하지만 서브샷이 미묘하게 쓰기 어려워 초심자들에게는 기피받는 파트너.[13] 특수효과는 스피드 상승. 아이템 회수에는 쓰기 편하지만 빠른만큼 뻘미스가 나기 쉽다. 서브샷은 앞뒤로 나가는데 2, 4파워에서는 뒤쪽 옵션이 추가되기 때문에 정면 공격력은 파워 1.00~2.95에서 동일하며 3.00~4.00에서도 데미지가 똑같다. 즉 3단계 구성.

10.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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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과 칼이 교차된 엠블럼. 아마 언론의 위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유명한 문장인 '펜은 칼보다 강하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펠 이름
타입
패러미터
비고
기부 "하늘의 야치마타"
불명
참고도 ★★★
산길에서 쫓겨날 때 자주 본다
풍신 "풍신 나뭇잎 은신술"
불명
참고도 ★★★★
아야가 도망칠 때 자주 사용한다
"환상풍미"
연극
속도 ★★★★★★★
속도 위반

11. 동방비상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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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엠블럼. 중앙에 문양 같은게 그려져 있는데 작아서 잘 안 보인다.
동방비상천에서 동방비상천칙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매서운 칼질을 당한 캐릭터. 전반적인 데미지가 하락해서 파워면에서 최하위 클래스가 되었고 판정이나 이런저런 콤보도 약화됐다. 하지만 이런 너프에도 불구하고 중위권 랭크(…).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했던 사기캐에서 판정과 콤보로 상대의 우위에 서는 캐릭터로 바뀌었다. 따라서 캔슬과 에어콤보의 빠른 입력을 요하는 등 비상천칙의 시스템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캐릭터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중급자 이상의 유저에게 추천되는 캐릭터.
현재 특정 프로그램을 깔아 승률을 집계한 Tenco의 랭킹 2위가 아야이다. 이를 보면 한계는 없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으나, 그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벽이 많다. 실제로 아야의 상위 30% 유저의 레이트는 1947점으로, 이는 캐릭터별로 따졌을 때 뒤에서 5번째이다.
아야의 탄은 대부분이 단발적이고 빠르기에 상대를 저격하여 흐름을 끊기에는 좋으나, 압박으로 들어갈 경우 이는 큰 단점이 된다. 가드하는 적에게 가드를 계속 당기고 있게 만들 강제력이 없기 때문이다. 고로 아야의 압박은 필히 a 2a 3a 6a ja j8a 이 다섯개의 카드를 이용한 심리전이 주를 이룬다. 각각 기술의 사거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압박이 금방 뚫리게 된다. 대부분 캐릭터의 압박이 상대의 영력을 깎아 가드 브레이크를 내는데 치중해있다면, 아야의 압박은 압박을 벗어나거나 발악하는 상대를 캐치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보면 된다.
또한 탄막의 상쇄력이 적어 필드전에서 큰 리스크를 갖는다. 아야의 B, C탄 한방이 유카리나 메이린의 표창탄 하나와 교환이 되니 말 다한 셈. 고로 탄막을 펼치며 다가오는 적이 탄막의 보호에서 벗어나 타격을 지르는 순간을 캐치하기 위한 피지컬이 필요하며, 또 그렇게 판을 끌기 위한 메카닉까지 필요한, 실로 어려운 캐릭터이다.

12.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지금까지 ZUN이 그린 아야의 스탠딩 CG에서는 모두 가 가려져 있었는데 이번 더블 스포일러의 타이틀화면에 처음으로 귀가 보이는 CG를 그렸다. 그런데 그게 뾰족한 엘프귀(미즈하시 파르시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동방홍마향에서 파츄리의 옷을 줄무늬처럼 보이게 그렸듯이 이번에도 단순히 ZUN이 잘못그려서 (각도때문에 뾰족하게 보일 뿐이다 또는 머리카락에 가려서 뾰족하게 보인다 등등) 오해받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이 있다. 다만 하타테 역시 뾰족귀인 것을 보면 작화 미스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어쩌면 동방 프로젝트 세계의 텐구들은 뾰족귀 종족일지도.
히메카이도 하타테의 화과자념보(花果子念報)가 아야의 붕붕마루신문의 대항신문으로 등장한다. 아야는 처음엔 화과자념보를 망상신문·약소신문이라며 무시하지만, 서로 간에 대항신문(더블 스포일러)이 되자는 하타테의 제안에 아야는 하타테와 신문계의 최강을 노리는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스포일러에서 하타테와 촬영 싸움하다가 마지막에 찍으라고 하는 건 자신의 간판 스펠이자 초고속 이동 스펠인 환상풍미다. 다행히도 찍고 있는 동안에는 등장한다.
그리고 거하게 기레기 인증. 어차피 사람은 기사 안 읽으니까 글자 수만 채우면 된다느니, 사진만 찍으면 장땡인데 하타테는 멍청하게 글이나 쓰려 한다느니, 그러면서도 염사가 아닌 실사진 부심을 부리는 등(...)

13. 동방영나암


뉴스보이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복장으로 등장했다. 동방에서 보기 드문 반바지를 입고 명함을 나눠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그리고 레이무에 의해 아야를 비롯한 텐구들이 신문을 제작해서 무료로 뿌리는 까닭이 밝혀졌는데,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다른 요괴나 인간들에게는 그 일부만을 알림으로써 정보력이 강한 텐구들만이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의 제목은 "진실의 지배자". 이후 환상향에 종말론이 퍼지자 이를 논리와 근거를 들어 조목조목 반박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14. 탄막 아마노자쿠



15.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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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외래위편 3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설정 초기에는 수달(カワウソ) 요괴였다고 한다. 수달이 거짓말을 잘 하는 이미지[14]가 있어서라고. 이 초기 설정안의 아야는 거짓말이 입에 밴 캐릭터라서 찍어내는 신문도 더 선보다 더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

16. 동방문과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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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동방천공장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를 이은 두번째 요괴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극. 또한 코치야 사나에를 이은 두번째 풍신록 플레이어 기체 이기도 하다.
메인 계절은 가을이며 샷은 전방집중인데 저속의 경우 관통이된다. 고속시 이동속도가 텐구답게 제일 빠르고 성련선 레이무마냥 살짝 샷이 퍼진다. 봄은 일정시간동안 아래에서 위로 데미지를 주는 바람을 만드는데 구석에서 쓰면 그레이즈를 벌어들이고 계절아이템도 벌어들일수 있어서 좋다. 위력도 나쁜편은 아니고.
스토리는 기자였던 아야답게 특종감을 노리고 이변을 해결하러 나선다. 엑스트라까지 가서도 마타라를 쫒아다니며 취재를 하러온다. 토용을 혼자서 생각해내는 비상한 두뇌를 보여주기도. 오키나가 아야를 마음에 들어하며 텐구와 화해하겠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하기도 했다.[15] 이 와중에 아야는 '독점취재 하고 싶으니까 다른 텐구의 취재는 받지 말아주세요'라면서 또 인성질을 보여주었다(...)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새로운 친구를 하나씩 건지는 가운데 아야는 게임 내내 "불가침조약 깨지 마라;;", "폭력취재는 사절이야, 돌아가!", '''"뒈져라 텐구자식아!"''', "비의 "텐구 겁주기"!" 등등 푸대접만 잔뜩 받았다. 최종보스인 오키나가 텐구 잡는 신이니까 그런 듯(...)
그리고 기껏 독점취재 해 놓고는 '''텐구 때려잡는 신이 설치고 다닌다는 거 보도하면 우리만 ㅈ되는거 아냐?''' 라면서 출판하지도 못했다는 게 동방자가선 42화에서 밝혀졌다(...)

18. The Grimoire of Usami


스펠 카드
코멘트
심사평
점수
"환상풍미"
이번엔 취재에 전념하자고 생각했지만 미지근한 탄막들을 보고있자니... 저도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아보여서 갑작스레 참가합니다. 환상향 제일가는 스피드에서 몰려나오는 유아한 탄막을 봐 보시길.
하쿠레이 레이무
이 속도는 확실히 장난 아닌걸. 하고 있는건 탄을 흩뿌리는 것뿐이지만.
6
키리사메 마리사
고속이동하면서 마치 관성이 없는듯이 바로 밑에 탄막을 떨어뜨린다니. 실은 꽤나 고도의 기술이라고 봐.
9
우사미 스미레코
종횡무진으로 하늘을 나는 모습은 멋있어요. 스카이피쉬 같다고하면 그런거 같지만.
8
코치야 사나에
레이저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설마하니 어딘가 숨어서 레이저를 쏘고 있는 거 아냐?
6
이자요이 사쿠야
정말로 날고있는 걸 확인해봤는데 분명히 혼자 날고 있었어요.
8
종합 평가
간단하지만 꽤나 박력이 있는 탄막이었다. 관객도 평범한 불꽃놀이 대회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즐기는 방법을 바꾼 듯하다. 평범한 탄막으로 이상한 힘을 보여 즐기는 대회가 되어가는 중.
8

19.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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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동방취접화


8화에서 레이무와 마리사의 이야기를 몰래듣는 것으로 등장한다. 예탄정에 요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특종감이라고 판단한 아야는 조사를 시작하기위해 동방영나암에서도 나왔던 기자 복장을 입고 술을 주문한다. 여기서 아야의 주량이 나오는데, 아야 기준으로 술 하나가 '1말(18리터)'이라고 한다.
9화에서 예탄정에 관한 정보를 듣는다. 레이무는 아야에게 미요이는 아마 술에 취한 대상의 기억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진 것 같다며 너무 취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지만 우당(右党)[16]이 텐구에게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비아냥거린다.
10화에서 예탄정을 조사하고 있던 아야는 자신을 경계하는 미요이가 준 오니의 술을 마시고 취해버려 오니의 환각을 보게 된다. 이후, 환각과 싸우며 어떻게든 예탄정으로 돌아온 아야는 오니의 술이 아닌 일반 술로 입가심을 한다. 그렇게 술이 깬 아야는 오니의 환각을 보고 오니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는 것을 미요이에게 말한다.
원래는 예탄정에 비밀을 취재해서 망하게 할 생각이었지만 정보수집에 도움이 되고 재미있는 가게인 것 같다며, 생각을 바꾸었으며 신문에도 얼버무리는 듯한 기사를 쓴다. 그 이후 '요괴 전용 예탄정' 이라는 이름은 너무 튀어서 불만이라며, '잠식예탄정'은 어떠냐고 물어보았으며, 모두가 그 말에 동의한다.

21. 기타


동방문화첩(서적)에 수록된 아야의 주제곡인 《風神少女》는 6분 13초짜리 긴곡이다(의외로 인기도 있다). 너무 길어서 동방화영총과 동방문화첩(게임)에선 주제부만 추려내 5분 41초로 줄였다. Musicroom에 표기되어있는 short version은 이걸 의미한다.
동방문화첩의 일부 일러스트와 동방구문사기의 일러스트에는 날개가 있는 것으로 그려지지만 그 밖의 거의 모든 공식 묘사에서는 전부 날개가 없는 것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2015년경 한 개인 팬의 질문에 '아야에게 날개가 없다'라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7] 문화첩 에이린 기사에서 '날개가 돋은 이래로 그렇게 천천히 하늘을 난 적이 없다'라는 말을 하는데 화영총에서 '원래 까마귀였다'라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이쪽이라고 보는 해석도 있고 아야의 날개는 문화첩 당시 초기설정의 잔재이며 화영총 개발 도중 날개를 없앤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2차 창작물에선 그런 거 없고 90% 이상의 확률로 날개 달린 아야가 나온다. 요괴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날개를 꺼낼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대체로 원작 고증이 잘 되어있는 공식작인 동방영나암에서는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에선 날개가 없고, 텐구로서 본모습을 드러냈을 때에는 날개가 그려졌다. 정말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을지도? 동방외래위편 3권의 설정안에 따르면 ZUN의 원화에는 날개가 없지만, 아사이 겐지동방문화첩 표지 원화에는 날개가 있었다. 동방문과진보에서는 날개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지금으로썬 자유롭게 꺼내고 넣고 할 수 있다는 설이 가장 그럴싸하다.
그리고 미니스커트[18] 때문에 2차 창작 일러스트에서는 비교적 판치라가 잦은 편이고 이러다보니 '치마 속은 그냥 팬티'라는 인식이 강하다. 다만 첫 등장인 동방문화첩(서적)의 만화(하니와가 그린 만화.)에서는 치마 속에 드로워즈가 보인다. 여담으로 그리폰사의 동방프로젝트 캐릭터 입체물 피규어로 본 캐릭터가 나왔을 때 치마 안에 드로워즈를 입고 있어서 많은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름의 샤메이마루는 사진 메일을 뜻하는 '샤메이루(写メール)'의 변형. 중간에 마 하나만 넣었다.[19]
아야(Aya)는 히브리어로 '신속하게 날다', 또는 '새'라는 뜻이기도 하다.[20] 만약 ZUN이 이걸 알고 이름을 정했다면...
[1] 출처 : 동방화영총[2] 혼잣말이나 생각을 할 때조차 존댓말을 사용한다.[3] 출처:동방화영총[4] 탄의 머리 부분의 피탄 판정은 거의 보이는 그대로지만 꼬리 부분에는 판정이 없다.[5] 이 내용은 이솝 우화의 '북풍과 태양' 이야기가 모티브로 보이는데, 작중에서 세찬 바람은 끝내 여행자의 옷을 벗겨 내지 못한다. 텐구가 일으키는 바람이 얼마나 센지를 역설한 셈이다.[6] 결국 동방천공장에서 정식 넘버링 플레이어 기체로 등장한다.[7] 이 때 레이무, 마리사한테 하는 말은 “'''적당히 봐줄''' 테니까 '''진심으로''' 덤벼봐!”라며 시비를 턴다. 스펠카드의 난이도를 낮추겠다는 건지 덜 쓰겠다는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웬만한 게이머는 봐주면서 나갔다간 끔살당한다는 것은 확실하다.[8] 아야의 간판기인 환상풍미(幻想風靡)[9] 최종 스펠이므로 당연히 가장 내구력이 단단하다. 3스펠에 힘을 쓴다고 이 때 쯤되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다.[10] 실제로 텐시가 재건축한 신사에는 텐시 자신의 사당이 레이무 몰래 포함되어있었고, 이에 분노한 유카리가 재건된 신사를 다시 부숴버린다.[11] ……私です。 清く正しい射命丸です。[12] であえー、であえー 주로 일본 시대극에서 하급 경비병이 적의 침입을 알리면서 하는 대사다.[13] 동방영야초의 요우무와 비슷하지만, 요우무는 명계조로 플레이시 유유코로 잠시 스왑하면 샷이 초기화 되기에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편.[14] 수달(カワウソ)의 뒤 두 글자인 ウソ는 거짓말을 뜻하는 嘘와 발음이 같다. 동방귀형수에서 이 수달의 동물령이 나온다.[15] 이는 마타라 신앙이 불법의 수호와 관련된 전승을 가지기 때문이다. 텐구는 불자의 수행을 방해하는 요괴이므로 근본적으론 적대시되는 관계다.[16] 일본어로 우당이란 '우파정당'과 '술은 못 마시고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다.[17] 다만 이는 공식 답변이 아닌 개인 트위터에 올라온 말이기 때문에 거짓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전까진 날개가 없었지만 아사이 겐지가 손을 댄 두 작품에 날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므로 이후 공식작에 날개가 달린 아야란 이미지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겠다.[18] 신문기자일 때 한정. 풍신록에서 보인 정식 복장은 무릎 길이다. 참고로 신문기자일 때의 치마 길이는 호쥬 누에 이전까지는 길이가 가장 짧았다.[19] 외래위편 캐릭터 코멘터리.[20] 출처: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