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라 트라 그라마톤

 

유희왕의 최상급 펜듈럼 몬스터 카드.



1. 설명


[image]
한글판 명칭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
일어판 명칭
'''智天の神星龍(セフィラ・トーラ・グラマトン'''
영어판 명칭
'''Zefraath'''
특수 소환 / 펜듈럼 /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1

암석족
3450
2950
◀ P스케일
펜듈럼 효과
P스케일 ▶
5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의 펜듈럼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세피라" 펜듈럼 몬스터 1장을 골라, 자신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넣고, 이 카드의 펜듈럼 스케일을 턴 종료시까지, 그 펜듈럼 몬스터의 펜듈럼 스케일과 같도록 한다.
5
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가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고, "세피라" 몬스터 3장 이상을 포함하는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릴리스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①: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한 턴에, 자신은 통상의 펜듈럼 소환 외에도 1번만, 자신 메인 페이즈에 "세피라" 몬스터를 펜듈럼 소환할 수 있다.
②: 1턴에 1번,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세피라"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세피라의 비장의 카드로 OCG 최초의 레벨 11의 펜듈럼 / 특수 소환 몬스터이다. "지천의 신성룡"이라 쓰고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이라 읽는다. 세피로트의 나무의 숨겨진 열한 번째 세피라 다 아트에 대응한다.
몬스터 효과는 최종병기답게 파격적이다. ①의 효과는 최초의 펜듈럼 이중소환 효과. 하지만 이 카드를 소환하면서 필드에 불러온 몬스터들을 전부 릴리스해야 하므로 전 턴에 펜듈럼 소환한 세피라 몬스터가 3장 이상 있는 희귀한 상황이 아닌 한, 첫 펜듈럼 소환시에 세피라 몬스터들의 효과를 안 쓰고 이 카드를 부른 다음, 이 카드의 효과로 한번 더 펜듈럼 소환하고 그때 효과를 발동하는 식의 플레이가 일반적일 것이다. 엑스트라 덱에 세피라 몬스터가 어느 정도 쌓였다면 세피라 테라나이트 같은 상대 견제형 세피라를 먼저 뽑아 상대 필드를 털어버린 다음에 릴리스해 이 카드를 뽑고, 전개형 세피라를 소환해 6가지 이상의 효과를 쓸 수도 있다. 세피라무피리카나 세피라르츠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를 재차 소환해 펜듈럼 효과를 발동하는 것도 된다.
②의 효과는 세피라 몬스터를 리크루트하는 효과. 세피라 펜듈럼 몬스터를 코스트로 사용해 필요한 세피라를 불러내고 코스트로 쓰인 몬스터를 펜듈럼 소환으로 다시 필드로 불러내면 된다. 릴리스하는 몬스터엔 아무 제약이 없으므로 아크 디클레어러원룡성-보우텐코우를 릴리스해 추가적인 어드벤티지를 얻을 수도 있다. 게다가 이런 효과들을 쓴다는 건 타점이 3000을 넘는 이 카드가 필드에 나섰단 의미도 되기에, 별다른 카운터 수단이 없다면 그 턴에 승부가 결정되는 일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신 마스터 룰로 인해 이 카드를 몬스터로 꺼낸 상황에선 필연적으로 링크 마커도 없고 엑스트라 존도 이 카드가 차지하기에 펜듈럼 소환해도 패의 몬스터만을 꺼내야만 하며, 덱의 세피라를 리크루트하는 효과도 그 자체론 효과를 보기 곤란해졌다. 사실상 몬스터로서의 이 카드는 완벽한 예능 카드가 된 것.
그래도 이 카드는 여전히 세피라 덱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카드의 진가는 다름 아닌 펜듈럼 효과로, 덱의 세피라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으로 보내 펜듈럼 스케일을 조정하는 효과. 서치하는 효과가 아니라서 번개왕, 미스테이크, 하루 우라라 같이 서치를 방해하는 카드가 있어도 안심하고 발동 가능하며, 안정적으로 해당 스케일의 세피라를 엑스트라 덱에 세팅할 수 있다. 펜듈럼 스케일을 조정하는 것으로 세피라 몬스터들의 펜듈럼 소환이 편리해지며, 이 카드엔 세피라 특유의 소환 제약이 없으므로 반대편에 세피라 카드가 아닌 펜듈럼 카드를 세팅하면 세피라 외의 카드를 펜듈럼 소환할 수도 있다. 같은 스케일로는 조정할 수 없어 동명 카드를 세팅할 순 없지만 큰 문제는 없다.
다른 카드군엔 포함되지 않는 첫 세피라지만, 세피라의 신탁이나 세피라의 신의의 서포트를 같이 받을 수 있어서 서치도 쉬우며, 위기시에 신의로 지킬 수도 있고 볼일 끝나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놓인 이 카드를 신격의 코스트로 삼는 것도 된다.
극한의 힘에서 발매된 펜듈럼 패러독스 덕에 엑스트라 덱에서 세피라 몬스터 2장을 샐비지할 수 있어 세피라웬디의 효과와 함께 쓰면 최소 3장 이상은 패에서 추가 펜듈럼 소환이 가능해졌다. 카오스 임팩트 발매 후 세피라 덱에서 레벨 4 몬스터 2장을 전개한 다음 어영지사를 뽑아 서치하는 방법이 생겼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맥시멈 크라이시스
MACR-KR030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얼티밋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MAXIMUM CRISIS
MACR-JP030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얼티밋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Maximum Crisis
MACR-EN030
슈퍼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1.1.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설정


어원은 11번째 세피라에 관리하는 신의 이름인 "'''테트라그라마톤''' 엘로아 베 다트"[1]에 유대교의 경전 토라를 합친 말장난이며, 보석인 호안석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꼬리를 보면 세피라의 10개의 코어가 모두 모인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세피라르츠이자 크리스타는 신으로까지 거듭난 것. 북미판에선 세피라와 다아트를 합친 이름이다. 공격력 / 수비력은 크리스타에서 각각 1000씩 올라갔다.
이름과 설정답게 듀얼 터미널 3기의 스토리를 종결시킨 주역이다. 인페르노이드 티에라창성신 tierra로 완전 부활해 지상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을 감행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프톨레마이오스는 룡성 9마리의 힘을 sefiroth 시스템에게 넘긴다(룡성의 구지). 그 결과 11번째 세피라가 각성해 세피라르츠=젬나이트 크리스타를 중심으로 모든 10개의 세피라를 융합시켜 탄생한 존재다. tierra와 천일천야을 싸운 끝에 격퇴하며 2기 스토리의 전사와 같은 포지션이 됐다. 결전 후 그라마톤은 소멸하고 다시 크리스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전체적으론 이런저런 것을 한가득 섞어놨는데 골반엔 룡성의 문양이 새겨졌고, 신체 구조는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를 기반으로 올섀도르-세피라르츠의 갑옷과 형체를 씌워놓은 모습이다. 꼬리에 달린 검은 세이크리드 다이아일 때부터 꼬리에 달고있던 검에 코어를 박아넣은 것이고, 각 관절에 박힌 구체섀도르의 것이며, 영혼은 네크로즈의 능력으로, 육신은 세피라의 능력으로 부활시켰다. 세피라+네크로즈+테라나이트+룡성+섀도르+젬나이트란, 듀얼 터미널 3기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인. 또한 창성신 sophia랑 실루엣이 비슷한데 sophia가 세피로트 시스템의 관리자라서 그런듯.

2. 관련 카드



2.1. 젬나이트 크리스타



[1] 테트라그라마톤은 야훼의 다른 호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