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나이트 크리스타
유희왕의 최상급 일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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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덱 젬나이트 몬스터 중 최고의 레벨과 능력치를 자랑하는 카드. 모티브는 크리스털.
레벨 대비 능력치가 안 좋고, 젬나이트 덱에서도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다. 젬나이트 일반 몬스터라 젬나이트 알렉산드의 효과로 덱에서 바로 리크루트가 가능하지만, 그 외에 딱히 패 사고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이 카드를 쓰는 메리트가 없다. 메인 덱 젬나이트 중에선 능력치가 최고지만, 젬나이트의 주전력은 결국 융합 몬스터고 젬나이트 융합 몬스터들은 대부분 이 카드보다 전투 능력이 더 높다. 오히려 레벨이 너무 높아 젬나이트 오브시디어의 효과에도 대응하지 못한다.
최악의 경우는 '''알렉산드로 리크루트해오기 전에 패에 잡혀 버리는 경우'''로, 이렇게 되면 그나마 있는 장점마저 사라져버린다. 이 카드를 융합 소재나 프리즘아우라의 효과 코스트로 쓸 수 있기에 아예 패에서 계속 썩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지만, 어차피 이건 다른 하급 젬나이트 일반 몬스터도 모두 가능하며 가넷, 사피아, 르말린과 달리 이 카드의 이름을 지정하는 융합 몬스터는 없기에 오히려 더 열등하다. 결국 젬나이트 덱에서 이 녀석은 오히려 기피되는 경우가 많다.
'''암석족 일반 몬스터 중 최고 공격력'''임을 이용해 크리스타 비트를 굴리는 사람들이 있으며 차라리 이렇게 쓰는 게 더 쓸모있다. 젬나이트 덱에서 제대로 쓸만한 게 별로 없어서 그렇지 이 카드 1장에만 집중해보면 같이 써먹어 볼만한 카드들이 있다.
암석 투척 어택이나 젬나이트 알렉산드로 빠르게 세팅이 가능하며, 패에 오면 칠성의 보도로 날려먹었다가 화석암의 해방으로 다시 데려와 젬 머천트의 버프를 받으며 싸울 수 있다. 칠성의 보도는 일반적인 젬나이트 덱이라면 썩기 쉽지만 레벨이 같은 7이라 함께 운용하기 좋은 메가록 드래곤 등과 함께라면 상황이 나아진다. 둘 다 제외를 활용하기에 화석암의 해방의 활용도를 높여준다. 일단 같은 암석족 젬나이트인 알렉산드가 들어가기에 젬나이트 지르코니아로의 융합은 가능한 걸 살려 젬나이트 퓨전도 함께 투입해볼 수 있으며, 이 카드 역시 화석암의 해방과 상성이 좋다. 그 외에는 필드에 계속 나와 있게 되는 일반 몬스터란 점도 같이 살려 왕자의 간파를 쓰는 것도 가능.
땅 속성 / 암석족 일반 몬스터들로 이뤄진 마그넷 워리어들과 서포트 카드를 공유하기에 같이 쓸 수도 있다. 유희왕 태그 포스 6에선 실제로 마그넷 워리어 덱에 이걸 넣고 쓰는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마그넷 워리어보단 스킬 드레인과 일족의 결속을 등에 업고 정통한 혈통으로 쉴새없이 튀어나와 밀어붙이는 이놈이 더 무섭다. 공격력을 최우선시하는 CPU의 사고 특성 때문에 부활도, 묘지 세팅도 거의 항상 이놈이 최우선시된다. 그 외에 변칙적이지만 일반 몬스터 축의 이블 히어로 다크 가이아 덱도 생각해볼 수 있다.
유희왕 ARC-V 10화에서 첫 등장했다. 젬나이트 알렉산드를 릴리스해 덱에서 소환된 후 히이라기 유즈의 몬스터인 환주의 음녀 카논을 파괴한다. 이때의 공격 모션이 여러모로 기이한데 어깨의 수정을 쏘아서 카논을 맞췄다. 29화에선 가넷, 사피아와 함께 다이아의 융합 소재로 쓰이고 환주의 음희 마이스테인 슈베르트의 효과로 젬나이트 퓨전을 포함한 융합 소재와 함께 제외된다.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의 스토리상으로 크리스타는 단순히 널리고 널린 상급 전사 중 하나같은 게 아니라 젬나이트 중에서도 역전의 용사로 꼽히며, 실질적으로 이들의 리더격으로 활동한 꽤 중요한 인물이다. 젬나이트가 DT 2기의 스토리에서 전면적으로 활약했기에 특히 그렇다.
바이론이 4종족을 한데 묶어 연합군을 편성할 때 인벨즈 감염에 대한 보호책 차원에서 각 종족에서 자신들이 인정한 인물에게 바이론 튜너를 줘 지원했는데, 젬나이트에선 이 크리스타가 선택됐고 바이론 프리즘을 받아 '''젬나이트 프리즘아우라'''가 돼 인벨즈와의 싸움에서 활약했다.
라바르를 기습해 흡수하고 맹독의 바람을 뿌려 가스타마저 멸망시키려 한 리추어의 비열한 악행에 크리스타는 매우 분노해 다른 모든 특수한 능력을 버리고 오직 전투력에만 힘을 집중한 최적화 형태인 '''젬나이트 지르코니아'''로 융합해 그 파워를 살려 리추어를 격퇴했다.
벨즈가 창궐하고 이들에게 이용당한 리추어에 의해 인벨즈가 부활하고 3대 파괴룡마저 날뛰게 된 상황이 오자 크리스타는 지르코니아에서 한번 더 동료들의 힘을 집약시킨 최종 융합 형태인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가 돼 이들과 맞선다. 열심히 싸워서 벨즈를 타도했지만, 그 이후 창성신 sophia가 부활해 DT 세계를 리셋시키려 하자 쉴 틈도 없이 다시 창성신 sophia와 맞선다.
너무도 강대한 창성신 sophia의 힘 앞에선 마스터 다이아로도 어쩔 수 없었고 결국 크리스타는 여기서 코어가 기능정지해 전사했다. 죽기 직전 젬나이트 라줄리에게 자신의 무기 '다이아의 대검'을 넘겨줬고, 그 결과 탄생한 세이크리드 솜브레스가 결국 DT세계를 구해내는 힘이 됐다.
창성신 sophia가 소멸하고 평화를 되찾은 DT세계에서 기능정지했던 크리스타의 코어가 생전에 무리한 융합을 계속해온 영향으로 폭주를 시작, 주변의 빛을 모조리 빨아들이더니 '''암천사 칸고르곰'''이란 흉흉한 존재로 변화해버렸다.
윤회의 고리를 벗어난 고위의 존재가 돼 세상을 관측하는 여휘사 벨즈뷰트가 불안감을 느낄 정도의 존재란 듯. 이 사태를 막기 위해 긴급히 벨즈 케르키온이 칸고르곰을 막기 위해 날아왔지만, 옛 전우의 모습을 한 칸고르곰과 전력 투구를 못하고 그대로 먹혀버렸다. 케르키온을 흡수한 영향으로 칸고르곰은 섀도르의 영핵인 '''섀도르츠'''로 모습을 바꾸고 이로 인해 섀도르가 탄생했다.
이후 테라나이트 우누크를 흡수해 '별을 잇는 힘'을 얻은 섀도르가 8마리의 룡성이 가진 휘석과 엘섀도르 네피림 = 젬나이트 라피스의 휘석, 총 9개의 휘석을 섀도르츠에 투입시켰고 그 결과 9개의 휘석과 칸고르곰의 암천석, '''총 10개의 코어'''[1] 가 모여 섀도르츠가 변이한 게 '''엘섀도르 에그리스타'''.
하지만 이렇게 부활한 에그리스타의 코어 10개를 또 뜯어다가 클리포트를 기동시키는 에너지체로 삼았다. 그리고 에그리스타는 아마 사망.
그 후 클리포트에서 인페르노이드까지 튀어나오자 네크로즈의 무희가 칸고르곰의 머리에 있던 크리스타의 코어를 반혼술로 되살려 테라나이트들과 합체.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로 소생시킨다. 그 후 인페르노이드 네헤모스와 싸우는 모습이 인페르노이드 함정의 푸른 불꽃의 연옥 일러스트. 이에 그치지 않고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신규 카드군 세피라의 일원인 '''올섀도르-세피라루츠'''로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세이크리드 다이아로서도 죽었다면 죽었다 살아난 것만 3번이 되겠지만, 세이크리드 다이아는 영혼을 살린 거고 세피라루츠는 몸을 살린 거라 그냥 2명이 된 거다.
그리고 프톨레마이오스가 자신이 가진 9마리의 룡성의 힘을 전부 세피로트 시스템에 보내고 그 결과 세피라루츠를 중심으로 10명의 세피라가 합체해 세피라 최종체이자 다아트를 담당하는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으로 재탄생해 창성신 tierra와의 결전을 벌인다. 천일천야의 긴 싸움 끝에 마침내 창성신 tierra를 쓰러트리고 지상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이로써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 시절 '창성신 sophia'와의 결전에서 패배한 크리스타는 또 다른 '창성신'과의 싸움에서 마침내 승리했다.
이렇듯 수많은 모습을 거듭해오며 듀얼 터미널 세계관에서 가장 고생한 인물이자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세피라의 신의' 일러스트에서 젬나이트 라피스를 업고 저승으로 보이는 곳으로 떠나며, 저승에선 노엘리아와 젬나이트 펄, 나탈리아로 보이는 인물들이 반겨준다.
2010년 4월 하순 '듀얼 터미널 9 -바이론 강림!!-'에서 처음 출시되고 ARC-V 최종 팩 '맥시멈 크라이시스' 발매일인 2017년 1월 14일이 돼서야, 7년 만에 드디어 OCG에서의 안식을 취하게 됐다.
룡검사 몬스터들이 크리스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어느 정도의 연관성도 있으나 정확한 건 불명. 젬나이트 팬텀루츠의 일러스트가 라스터P와 유사하고, 세피라 메타트론이 진룡기병 다스메타트론과 유사한 등 떡밥은 있지만 아직 밝혀진 게 없다.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처럼 레벨 7 일반 몬스터이며, 공격력과 수비력은 네오스보다 50 낮다. 여러 융합체가 있는 것도 있고 해서 네오스를 본따서 디자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참고로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에서의 공격 모션은 정말로 네오스와 비슷하다.
2기에 등장한 미궁출현-래버린스 월-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암석족 일반 몬스터이기도 하다. 또한 수비력 1950의 몬스터는 도깨비소 이후 11년 만이다.
능력치에서 50씩 빼는 바람에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50으로 끝나는데, 이는 벨즈의 특징과 같다. 암천사 칸고르곰이 등장한 이후로 이 점을 보게 되면 섬뜩하다. 처음부터 이런 결말까지 다 설정된 것일지도 모른단 것.
공식적으로 크리스타가 베이스라고 발표된 융합체는 프리즘아우라, 지르코니아, 마스터 다이아뿐이지만, 사실 레벨 7 젬나이트 융합체들을 보면 갑옷이 크리스타와 닮거나 능력치가 크리스타의 것을 베이스로 한 것들이 많아 이들의 융합에도 크리스타가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르말린이 '자극적', 사피아가 '받는 '''듯'''하다.'라면, 이쪽은 '최적화' 운운하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은근히 인기를 끌어 이 단어 역시 젬나이트 팬들 사이에선 자주 언급된다. 픽시브 백과사전에선 '한계를 느낀다.'란 텍스트 탓에 사실 꽤 나이가 많은 거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다.
1.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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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덱 젬나이트 몬스터 중 최고의 레벨과 능력치를 자랑하는 카드. 모티브는 크리스털.
레벨 대비 능력치가 안 좋고, 젬나이트 덱에서도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다. 젬나이트 일반 몬스터라 젬나이트 알렉산드의 효과로 덱에서 바로 리크루트가 가능하지만, 그 외에 딱히 패 사고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이 카드를 쓰는 메리트가 없다. 메인 덱 젬나이트 중에선 능력치가 최고지만, 젬나이트의 주전력은 결국 융합 몬스터고 젬나이트 융합 몬스터들은 대부분 이 카드보다 전투 능력이 더 높다. 오히려 레벨이 너무 높아 젬나이트 오브시디어의 효과에도 대응하지 못한다.
최악의 경우는 '''알렉산드로 리크루트해오기 전에 패에 잡혀 버리는 경우'''로, 이렇게 되면 그나마 있는 장점마저 사라져버린다. 이 카드를 융합 소재나 프리즘아우라의 효과 코스트로 쓸 수 있기에 아예 패에서 계속 썩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지만, 어차피 이건 다른 하급 젬나이트 일반 몬스터도 모두 가능하며 가넷, 사피아, 르말린과 달리 이 카드의 이름을 지정하는 융합 몬스터는 없기에 오히려 더 열등하다. 결국 젬나이트 덱에서 이 녀석은 오히려 기피되는 경우가 많다.
'''암석족 일반 몬스터 중 최고 공격력'''임을 이용해 크리스타 비트를 굴리는 사람들이 있으며 차라리 이렇게 쓰는 게 더 쓸모있다. 젬나이트 덱에서 제대로 쓸만한 게 별로 없어서 그렇지 이 카드 1장에만 집중해보면 같이 써먹어 볼만한 카드들이 있다.
암석 투척 어택이나 젬나이트 알렉산드로 빠르게 세팅이 가능하며, 패에 오면 칠성의 보도로 날려먹었다가 화석암의 해방으로 다시 데려와 젬 머천트의 버프를 받으며 싸울 수 있다. 칠성의 보도는 일반적인 젬나이트 덱이라면 썩기 쉽지만 레벨이 같은 7이라 함께 운용하기 좋은 메가록 드래곤 등과 함께라면 상황이 나아진다. 둘 다 제외를 활용하기에 화석암의 해방의 활용도를 높여준다. 일단 같은 암석족 젬나이트인 알렉산드가 들어가기에 젬나이트 지르코니아로의 융합은 가능한 걸 살려 젬나이트 퓨전도 함께 투입해볼 수 있으며, 이 카드 역시 화석암의 해방과 상성이 좋다. 그 외에는 필드에 계속 나와 있게 되는 일반 몬스터란 점도 같이 살려 왕자의 간파를 쓰는 것도 가능.
땅 속성 / 암석족 일반 몬스터들로 이뤄진 마그넷 워리어들과 서포트 카드를 공유하기에 같이 쓸 수도 있다. 유희왕 태그 포스 6에선 실제로 마그넷 워리어 덱에 이걸 넣고 쓰는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마그넷 워리어보단 스킬 드레인과 일족의 결속을 등에 업고 정통한 혈통으로 쉴새없이 튀어나와 밀어붙이는 이놈이 더 무섭다. 공격력을 최우선시하는 CPU의 사고 특성 때문에 부활도, 묘지 세팅도 거의 항상 이놈이 최우선시된다. 그 외에 변칙적이지만 일반 몬스터 축의 이블 히어로 다크 가이아 덱도 생각해볼 수 있다.
유희왕 ARC-V 10화에서 첫 등장했다. 젬나이트 알렉산드를 릴리스해 덱에서 소환된 후 히이라기 유즈의 몬스터인 환주의 음녀 카논을 파괴한다. 이때의 공격 모션이 여러모로 기이한데 어깨의 수정을 쏘아서 카논을 맞췄다. 29화에선 가넷, 사피아와 함께 다이아의 융합 소재로 쓰이고 환주의 음희 마이스테인 슈베르트의 효과로 젬나이트 퓨전을 포함한 융합 소재와 함께 제외된다.
2. 듀얼 터미널 설정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의 스토리상으로 크리스타는 단순히 널리고 널린 상급 전사 중 하나같은 게 아니라 젬나이트 중에서도 역전의 용사로 꼽히며, 실질적으로 이들의 리더격으로 활동한 꽤 중요한 인물이다. 젬나이트가 DT 2기의 스토리에서 전면적으로 활약했기에 특히 그렇다.
바이론이 4종족을 한데 묶어 연합군을 편성할 때 인벨즈 감염에 대한 보호책 차원에서 각 종족에서 자신들이 인정한 인물에게 바이론 튜너를 줘 지원했는데, 젬나이트에선 이 크리스타가 선택됐고 바이론 프리즘을 받아 '''젬나이트 프리즘아우라'''가 돼 인벨즈와의 싸움에서 활약했다.
라바르를 기습해 흡수하고 맹독의 바람을 뿌려 가스타마저 멸망시키려 한 리추어의 비열한 악행에 크리스타는 매우 분노해 다른 모든 특수한 능력을 버리고 오직 전투력에만 힘을 집중한 최적화 형태인 '''젬나이트 지르코니아'''로 융합해 그 파워를 살려 리추어를 격퇴했다.
벨즈가 창궐하고 이들에게 이용당한 리추어에 의해 인벨즈가 부활하고 3대 파괴룡마저 날뛰게 된 상황이 오자 크리스타는 지르코니아에서 한번 더 동료들의 힘을 집약시킨 최종 융합 형태인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가 돼 이들과 맞선다. 열심히 싸워서 벨즈를 타도했지만, 그 이후 창성신 sophia가 부활해 DT 세계를 리셋시키려 하자 쉴 틈도 없이 다시 창성신 sophia와 맞선다.
너무도 강대한 창성신 sophia의 힘 앞에선 마스터 다이아로도 어쩔 수 없었고 결국 크리스타는 여기서 코어가 기능정지해 전사했다. 죽기 직전 젬나이트 라줄리에게 자신의 무기 '다이아의 대검'을 넘겨줬고, 그 결과 탄생한 세이크리드 솜브레스가 결국 DT세계를 구해내는 힘이 됐다.
창성신 sophia가 소멸하고 평화를 되찾은 DT세계에서 기능정지했던 크리스타의 코어가 생전에 무리한 융합을 계속해온 영향으로 폭주를 시작, 주변의 빛을 모조리 빨아들이더니 '''암천사 칸고르곰'''이란 흉흉한 존재로 변화해버렸다.
윤회의 고리를 벗어난 고위의 존재가 돼 세상을 관측하는 여휘사 벨즈뷰트가 불안감을 느낄 정도의 존재란 듯. 이 사태를 막기 위해 긴급히 벨즈 케르키온이 칸고르곰을 막기 위해 날아왔지만, 옛 전우의 모습을 한 칸고르곰과 전력 투구를 못하고 그대로 먹혀버렸다. 케르키온을 흡수한 영향으로 칸고르곰은 섀도르의 영핵인 '''섀도르츠'''로 모습을 바꾸고 이로 인해 섀도르가 탄생했다.
이후 테라나이트 우누크를 흡수해 '별을 잇는 힘'을 얻은 섀도르가 8마리의 룡성이 가진 휘석과 엘섀도르 네피림 = 젬나이트 라피스의 휘석, 총 9개의 휘석을 섀도르츠에 투입시켰고 그 결과 9개의 휘석과 칸고르곰의 암천석, '''총 10개의 코어'''[1] 가 모여 섀도르츠가 변이한 게 '''엘섀도르 에그리스타'''.
하지만 이렇게 부활한 에그리스타의 코어 10개를 또 뜯어다가 클리포트를 기동시키는 에너지체로 삼았다. 그리고 에그리스타는 아마 사망.
그 후 클리포트에서 인페르노이드까지 튀어나오자 네크로즈의 무희가 칸고르곰의 머리에 있던 크리스타의 코어를 반혼술로 되살려 테라나이트들과 합체.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로 소생시킨다. 그 후 인페르노이드 네헤모스와 싸우는 모습이 인페르노이드 함정의 푸른 불꽃의 연옥 일러스트. 이에 그치지 않고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신규 카드군 세피라의 일원인 '''올섀도르-세피라루츠'''로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세이크리드 다이아로서도 죽었다면 죽었다 살아난 것만 3번이 되겠지만, 세이크리드 다이아는 영혼을 살린 거고 세피라루츠는 몸을 살린 거라 그냥 2명이 된 거다.
그리고 프톨레마이오스가 자신이 가진 9마리의 룡성의 힘을 전부 세피로트 시스템에 보내고 그 결과 세피라루츠를 중심으로 10명의 세피라가 합체해 세피라 최종체이자 다아트를 담당하는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으로 재탄생해 창성신 tierra와의 결전을 벌인다. 천일천야의 긴 싸움 끝에 마침내 창성신 tierra를 쓰러트리고 지상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이로써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 시절 '창성신 sophia'와의 결전에서 패배한 크리스타는 또 다른 '창성신'과의 싸움에서 마침내 승리했다.
이렇듯 수많은 모습을 거듭해오며 듀얼 터미널 세계관에서 가장 고생한 인물이자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세피라의 신의' 일러스트에서 젬나이트 라피스를 업고 저승으로 보이는 곳으로 떠나며, 저승에선 노엘리아와 젬나이트 펄, 나탈리아로 보이는 인물들이 반겨준다.
2010년 4월 하순 '듀얼 터미널 9 -바이론 강림!!-'에서 처음 출시되고 ARC-V 최종 팩 '맥시멈 크라이시스' 발매일인 2017년 1월 14일이 돼서야, 7년 만에 드디어 OCG에서의 안식을 취하게 됐다.
룡검사 몬스터들이 크리스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어느 정도의 연관성도 있으나 정확한 건 불명. 젬나이트 팬텀루츠의 일러스트가 라스터P와 유사하고, 세피라 메타트론이 진룡기병 다스메타트론과 유사한 등 떡밥은 있지만 아직 밝혀진 게 없다.
2.1. 변천사 요약
- 젬나이트
- 젬나이트 마디라
- 젬나이트 애머지스
- 젬나이트 프리즘아우라
- 젬나이트 지르코니아
-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
- 젬나이트 팬텀루츠[2]
- 암천사 칸고르곰
- 섀도르
- 섀도르츠
- 엘섀도르 에그리스타
- 테라나이트
- 세피라
- 올섀도르 세피라루츠
-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
- 세피라 메타트론
3. 기타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처럼 레벨 7 일반 몬스터이며, 공격력과 수비력은 네오스보다 50 낮다. 여러 융합체가 있는 것도 있고 해서 네오스를 본따서 디자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참고로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에서의 공격 모션은 정말로 네오스와 비슷하다.
2기에 등장한 미궁출현-래버린스 월-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암석족 일반 몬스터이기도 하다. 또한 수비력 1950의 몬스터는 도깨비소 이후 11년 만이다.
능력치에서 50씩 빼는 바람에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50으로 끝나는데, 이는 벨즈의 특징과 같다. 암천사 칸고르곰이 등장한 이후로 이 점을 보게 되면 섬뜩하다. 처음부터 이런 결말까지 다 설정된 것일지도 모른단 것.
공식적으로 크리스타가 베이스라고 발표된 융합체는 프리즘아우라, 지르코니아, 마스터 다이아뿐이지만, 사실 레벨 7 젬나이트 융합체들을 보면 갑옷이 크리스타와 닮거나 능력치가 크리스타의 것을 베이스로 한 것들이 많아 이들의 융합에도 크리스타가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르말린이 '자극적', 사피아가 '받는 '''듯'''하다.'라면, 이쪽은 '최적화' 운운하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은근히 인기를 끌어 이 단어 역시 젬나이트 팬들 사이에선 자주 언급된다. 픽시브 백과사전에선 '한계를 느낀다.'란 텍스트 탓에 사실 꽤 나이가 많은 거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