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솔저
'''Super Sold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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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개조인간 군인
가상 매체에서 유전자 변형, 기계화, 약물 등 여러 방법으로 인체를 개조해 기존의 빈약한 인간의 신체를 강화한 군인들을 칭하는 말.[2]
개조인간의 하위 범주 중 하나이지만, 군인은 직업 특성상 전투력 향상을 위해 보통 사람보다 더 강한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조인간 중에서는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유형이다.
좁은 의미에서 보면 작중에서 '슈퍼 솔저'라는 명칭으로 직접 불리는 경우(캡틴 아메리카 등)만 해당하지만, 넓게 보자면 모종의 방법으로 신체를 강화한 군인은 전부 슈퍼 솔저 계통으로 묶어서 취급하기도 한다. Warhammer 40,000의 스페이스 마린이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루돌 폰 슈트로하임, 헤일로 시리즈의 스파르탄, 최종병기 그녀(만화)의 치세, 블랙 불릿의 히루코 카게타네, 솔져(나이트런) 등이 그러한 케이스.
신체 강화 아이템 중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사용한 '슈퍼 솔저 혈청(Super Soldier Serum)'이 유명한데, 이후 감마선과 결합하여 헐크라는 히어로를 등장시켰다. 그 뒤에도 마블 코믹스 작품에 종종 등장해 블랙 캣(스파이더맨 TAS)이나 어보미네이션(인크레더블 헐크) 등을 탄생시켰다.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등장한 혈청의 이름은 CRYOSYNC
참고로 만화를 비롯한 '''출판물'''에서는 슈퍼 솔저(Super Soldier)라는 표현을 함부로 쓸 수 없는데, 이는 '슈퍼 솔저'가 '''마블 코믹스의 등록상표'''이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출판물' 분야에서만 제한하기에 비디오 게임과 같은 다른 매체에서 쓰는 것은 상관 없다.
2. 현실성
일단 암페타민이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등의 도핑 약물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초인적인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일본군은 암페타민을 사용했고, 현대에 이르러서도 PMC에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마구잡이로 쓰기도 한다.[3] 하지만 이는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며 사용자의 생명을 확실하게 단축시킨다. 간단히 말해 '''미래의 수명과 건강을 끌어와서 억지로 강화시킨다.''' 군인은 엄연히 인간이고, 언젠가는 사회에 복귀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서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부작용을 감수하고 슈퍼 솔저를 만드는 것은 군인의 인생을 국가를 위하여 소모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OBS에서 방영된 세기의 음모론에 나온 것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CIA가 엉뚱한 사람, 범죄자를 잡아다가 최면과 고문 약물, 칩 삽입을 이용하여 한 사람을 다중인격으로 만들어서 심리 및 행동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국내외 고위층이나 유명인사 또는 범죄자, 아니면 특정한 일반인을 암살하는데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폭로된 적이 있다. MK 울트라 항목 참고.
그리고 인간을 유기적인 선 내에서 강화하는 것은 무척 비효율적이기도 하다. 인간이 아무리 강해져봤자 만화가 아니기 때문에 순수하게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루어진 몸이 개발된 금속으로 된 무기를 이길 수는 없다. 결국 총 맞으면 죽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 보병 개개인이 아무리 강해져봤자 그 전투력에는 한계가 있다. 같은 비용이라면 슈퍼 솔저 같은 걸 만드느니 보다 좋은 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이득이다.
물론 비용 문제와 기술적 한계를 해결하고, 윤리적인 부분을 뺀다면 일반인보다 신체적인 기량도 뛰어나고, 험지에서도 보다 쉽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강화병의 가치는 요긴할 것이다. 일단 강화의 상한선이 어디까지냐가 논의의 출발점이 될 듯. 특수전 상황에서 캡틴 아메리카 같은 병사들이 투입된다면 엄청난 효과를 볼 것이다. 전장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가 보병이지만 믿을 수 없는 전과를 기록해온 것도 보병들이다. 일반 보병들도 그럴진데 개인 개인이 캡틴급이라면? 일반적인 인간을 초월한 능력을 병사 개개인이 가지게 된다면 선택할 수 있는 전술의 폭이 넓어지고, 그 성공률 또한 달라진다. 어렵게 생각할 거 없이 단순 군장 및 방탄복의 중량제한도 보다 원할해질 것이며, 상정 외 사태에서도 일반 군인이 버거워하거나, 할 수 없는 일도 해낼 수도 있을 테니, 정규군끼리 소모전을 펼치는 경우라도 화력과 생존성의 차이를 무시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3. 매체에서
3.1. 마블 코믹스
- 캡틴 아메리카 - 슈퍼 솔저의 대표주자.
- 블랙 캣 - 1994년작인 스파이더맨 TAS 한정으로, 혈청 투여 이후 신체적인 변화(근육 강화 등) 및 기본 신체능력(초인적인 완력, 민첩성, 지구력 등)은 캡틴 아메리카와 거의 동일하다. 다만 캡틴 아메리카와의 차이점으로는 이러한 신체 강화 부분을 자신의 의지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 즉, 평상시에는 평범한 인간으로 있다가 필요시 슈퍼 솔저로 변신할 수 있다.
- 데드풀 - 울버린의 혈청을 주입해서 초인적인 힘과 신체 스피드, 초재생능력을 가졌으나 오히려 암이 전신에 퍼져 흉물스러운 몰골이 되었다.
3.1.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요한 슈미트 / 레드 스컬
- 스티브 로저스 / 캡틴 아메리카
- 에밀 블론스키 / 어보미네이션 - 인크레더블 헐크 초중반, 미군이 비밀리에 보유하고 있던 슈퍼 솔저 혈청 복제품을 투여받았다. 물론 어스킨의 죽음 이후 성공적으로 복제된 적이 없으므로 블론스키는 강해지긴 했지만 이후 수척해지고 척추뼈가 돌출되는 등 부작용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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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키 반즈 / 윈터 솔저 - 윈터 솔저는 버키 뿐만 아니라 슈퍼 솔저 혈청을 주입한 다른 5명의 하이드라 병사들에게도 해당한다.
3.2. DC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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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인 - 남미의 감옥에서 불법 군사 실험을 하던 간수들의 눈에 띄어 베놈 약물 실험의 실험체로 이용되었다. 게다가 베놈 약물을 쓰지 않아도 신체능력이 인간을 초월했고 지능도 우수하다.
3.3. 아말감 코믹스의 캐릭터
슈퍼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혼합 캐릭터, 이 항목 맨 위 사진 속의 남자다.
아말감 코믹스는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의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3.4. 엑스파일
그레이 외계인 유전자와 지구인의 유전자 아니면 다른 외계인, 지구인 유전자를 조합하여 유전자를 조작하여 기계나 다름이 없는 인간으로 만든 무시무시한 병기이자 외계인에 속한다. 본능만 남고 명령에만 따른다. 피는 초록색이 아니라 사람처럼 빨간색이다.
드라마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시즌 8 16화 "죽음의 함정" 편에서 언급이 나온다.
그러나 시즌 9 8화에서 "아무도 믿지말라는 편"에서 그들은 외계(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으로 형성된 신비의 철광석에 만나는 순간에 동상(銅狀)이 된다.[7]
슈퍼 솔저 1세대에 속한 데이나 스컬리의 아들 윌리엄 멀더도 제프리 스팬더가 신비의 철광석 약제로 인하여 일반적인 아기로 변해버린다. 떠도는 이야기로는 그건 임시방편이고 멀더가 반 외계인 된 방식으로 초능력이 회복한다고 하지만...코믹스 만화 시즌 10 해설 사이트에서도 슈퍼 솔저 아이들이 있다는 언급이 있긴 하다.
3.4.1. 해당하는 인물들
1. 폭스 멀더
2. 윌리엄 멀더 주니어와 남매
3. 깁슨 앤드류 프레이즈
4. 노울 로러 : 전직 군인이자 국방부 직원
5. 샤론 맥마혼 : 전직 여성 군인
3.5. 액티비전의 게임 프로토타입에 등장하는 군인
- 슈퍼 솔저(프로토타입) 문서 참조.
3.6.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슈퍼 솔저
- 슈퍼 솔저(울펜슈타인 시리즈) 문서 참조.
3.7. 우버솔저의 슈퍼 솔저
러시아어권 국가의 회사 Burut Creative Team에서 제작된 우버솔저의 슈퍼 솔저는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슈퍼 솔저처럼 제3제국의 산물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이쪽은 인간과 눈높이가 맞을뿐더러 무장이랬자 MG42 정도로 그렇게 무지막지한 맷집과 화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 물론 일반 적병에 비하면 그리 쉬운 상대는 아니다. 게다가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슈퍼 솔저와 다른 점은 죽은 병사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3.8. 오버워치의 슈퍼 솔저
옴닉 사태에 대응하고자 미합중국 국군의 '''강화 군인 프로그램'''으로[8] 탄생한 '''강화 군인'''(Enhanced Soldier).[9] 실험의 대상자 중 작중에서는 잭 모리슨과 가브리엘 레예스가 등장한다. 이들은 현재 나이가 분명 '''50대'''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10]
- 잭 모리슨: 완전군장을 하고 아무리 달려도 지치지 않으며, 오버워치 해체 이후에는 철통 경비를 자랑하던 시설에서[11] 펄스 소총을 탈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밖에도 멕시코에서 건장하며 무기까지 든 갱단 3명을 단신으로 때려눕혔고 총을 든 갱단 4명도 한번에 3발을 쏘아서 전부 맞추어 사살했다.[12] 특히 어느 소녀를 구하고자 수류탄의 폭발을 대신 맞고도 자신이 입고 있던 옷만 살짝 헤지는 수준이다!
- 가브리엘 레예스: 블랙워치 현역 시절에서도 현장 지휘관으로서 직접 양 손에 산탄총을 들고서 전투에 참여했다. 산탄총의 특성상 반동이 심해 양손으로 파지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엄청난 괴력. 이 외에도 ('죽음의 꽃'처럼) 빠른 속도로 난사해도 끄떡없다. 또한 미군의 강화 군인 프로그램 외에 블랙워치 시절에도 추가적인 시술을 받아 아예 신체를 유령 상태로 바꿀 수 있다.
3.9. 폴아웃 시리즈의 FEV와 프랭크 호리건
FEV는 본디 초인병사를 육성하기 위한 물건이었다. 허나 일반이 아닌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이 맞을경우 겹치면 육체는 강화될지 모르나 지능이 심하게 떨어지는 슈퍼 뮤턴트가 되어버린다. 프랭크 호리건도 슈퍼 뮤턴트지만 이성은 그대로 유지한채 활동하고 있으므로 이쪽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3.10. 갓이터의 갓이터
갓이터는 대붕괴 현상이 일어난후 세계 각지에 출몰한 아라가미 라는 괴물들을 처리하기위해 만들어진 슈퍼솔져들이다. 아라가미는 세포 하나하나가 단세포 생물로 이루어져있는 존재이며 이 세포를 오라클 세포 라고 칭한다. 이 오라클세포로 이루어진 아라가미는 기본적으로 어떠한 물체이던간에 먹어치워 자신의 능력으로 만드는 진화능력을 가지고있으며, 이특성 때문인지 통상무기는 전혀 통하지않는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인류는 역으로 오라클세포를 연구하여 대 아라가미 무기 신기를 만들어낸다.
이 신기라는 무기는 기본적으로 오라클세포로 이루어져있어 당연히 일반인이 사용할수없고 편식인자라는것을 투여받아 살아남은 갓이터 들이 사용할수있는 무기이다. 즉, 갓이터는 이 신기를 이용해 아라가미를 토벌하기위해 만들어진 대아라가미 슈퍼솔져이다.3.11. 코드 베인의 레버넌트(소생자)
갓이터 시점의 슈퍼솔져 갓이터보다 사실상 먼저 등장한 개념의 슈퍼솔져 프로젝트이다. 레버넌트는 아라가미가 지구상에 등장한 대붕괴현상 이전에 좀비사태가 발생했을때 처음 발견된다. 이 좀비사태란 죽은 생명체가 어떠한 이유로 되살아나 동족상잔한 일인데 사실 이때 발견된것은 레버넌트라고 부르기 애매하다.[13] 왜냐하면 레버넌트는 이사건 이후 조사과정중 발견한 야생상태의 BOR 기생체를 연구하여 개량해 만들어낸 슈퍼솔져들을 지칭하기 때문이다.
본론으로 돌아가 이 사태이후 BOR 기생체라는것을 발견한 이후 이 BOR 기생체가 죽은시체에 기생하여 그 시체의 뇌를 포함한 모든 장기를 조종하는것이 발견되었고 이를 의료용으로 연구하였다. 하지만 대붕괴 현상이 일어남과 동시에 임시총독부의 수장이였던 그레고리오 실바가 슈퍼솔져를 만들어내어 저 괴물 들을 상대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선회함이 어떻냐는 설득에 해당 연구의 연구원이였던 아우로라 발렌티노 와 쥬조 미도가 이 레버넌트 실험에 착수 했다. 이후 레버넌트 실험이 성공해 죽어도 죽어도 되살아나는 불사의 육신을 가진 슈퍼솔져, 레버넌트가 탄생했지만,부활하면 부활할수록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점차 잃어가고, 동족의 피를 갈망하며 그 피를 마시지 못할시 타귀 라는 짐승과 같이 피만 갈망하는 인간성을 상실한 뒤틀린 괴물이 되어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을 낳고 만다. 이것이 사실상 대 아라가미용 병기로 BOR 기생체를 응용한 레버넌트가 아닌 편식인자를 응용한 갓이터가 후속 슈퍼솔져 프로젝트로 채택된 것이다.
[1] 해당 사진은 마블 코믹스 와 DC 코믹스의 크로스오버 세계관 중 하나인 아말감 유니버스이다.[2] 굳이 과학같은게 아니더라도 슈퍼파워 가지고 싸우는 방식이 군인같고 물리적이면 슈퍼솔저로 볼수도 있다. [3] 단 이는 보안회사에서 일에 쫓기는 직원 개개인들이 자기관리 차원에서 사용하는거지 조직체계 하에서 행해지는건 아니다.[4] 사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하워드 스타크가 각고의 연구끝에 복제에 성공했지만 알다시피 하이드라 손에 넘어가서 윈터 솔져들에게 투여했다.[5] 로스에게 속아 자신에게 슈퍼 솔저 혈청을 투입한 뒤 감마선을 쬐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은 다들 알다시피 슈퍼 솔져가 아닌...[6] 군의 비밀 실험을 통해 슈퍼 솔저가 될 뻔 했으나 실패했다.[7] 다른 영화, 드라마나 만화에서도 광석이나 마법, 주술, 부적, 사도신경 같은 염불 등에 엄청난 약점이 드러난다. 그 예로 음양사 2에서 나온다.[8] 원명은 Soldier Enhancement Program. 참고로 러시아군은 탑승형 보행 병기로 옴닉 사태에 대응했으며 대한민국 국군 또한 처음에는 무인기로 대응했다가 이후 유인기로 전환하였다. 독일 연방군은 중장갑 강화복 부대, 이집트군은 최정예 저격수를 투입하여 제각기 옴닉 사태에 대응하였다.[9] 오버워치 기획 초기에는 그래픽 노블도 예정되었던터라 상기한 사유에 해당하여 '슈퍼 솔저'라는 표현을 대체한 것. 정작 해당 그래픽 노블은 오버워치 발매 이후 세계관 설정이 변경되면서 출시가 취소되었다.[10] 다만 전자는 현재까지도 정확한 나이가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도 추측해본다면 둘의 연령대는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11] 오버워치의 옛 감시기지로, 당시 보안을 담당한 업체는 다름 아닌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12] 다만 한 명은 나선 로켓으로, 나머지는 전술 조준경 써서 처치했다.[13] 이는 연구이전에 자연적으로 발견된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