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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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의 정치인으로, 현직은 국민의힘 소속 제21대 국회의원이자 이천시 소속 재선 국회의원이다.
국민의힘에선 정책위부의장과 부동산시장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2. 생애
1964년 경기도 이천군에서 태어나 이천송곡초, 이천경남중학교, 인창고등학교(이천경남종합고등학교에서 전학)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대학원 재학 중인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국토부처 관료로 입직하였다.
이후 국토부처에서 재직하며 건설교통부 주거복지과장(3급), 국토해양부 재정담당관 등을 맡았다.
2010년에는 고위공무원(고공단 나급 / 2급)으로 승진하며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국장, 국토해양부 국토정보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그 후 서울지방국토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리고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이천시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2016년 12월 19일 정우택 원내대표에 의해 원내부대표로 임명되었다.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비박계로 분류되었다.[5] 그리고 새누리당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 위원이었다.
2017년 8월 14일 홍준표 대표에 의해 경기지역특보관으로 임명되었다.
2019년 3월 13일에 더불어민주당의 박홍근, 강훈식, 자유한국당의 박순자 의원과 같이 '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을 수상하였다. #
2020년 21대 총선에서 경기 이천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하였다.
21대 국회 국민의힘 정책위 부의장, 부동산시장정상화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관료출신답게 주택정책 전문가다운 면모로 활약해 국민의힘 선정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였다.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0110615110752734
3. 논란
3.1. 친인척 채용 논란
조카를 수행비서로 채용하여 논란이 되었다. #
3.2. 2019년 고성-속초 산불 중 안보실장 못가게 붙잡아 논란
강원 고성·속초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는 와중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위기대응 컨트롤타워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이석을 막아 논란이 되었다. 홍영표 운영위원장은 "지금 대형 산불이 생겨서 민간인 대피까지 하고 있는데 대응을 해야 하는 책임자를 국회가 이석을 시킬 수 없다고 잡아놓는 게 옳은지 모르겠다"면서 정 실장의 이석에 여야가 합의해줄 것을 촉구하였지만 송석준 의원은 질문 시간을 더 요청하였으며 얼마나 시간을 드려야 하냐고 묻자 "다다익선 입니다" 라고 하였으며 질문시간을 받자 외교부 차관급 행사에 구겨진 태극기가 등장한 사실을 지적하며 정의용 실장이 현장으로 가는 것을 못하게 방해하여 논란이 되었다. #
3.3. 2019년 국회 무제한토론 중 고성 논란
2019년 12월 25일 새벽에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정의당 이정미 의원의 무제한 토론이 끝날 즈음 패스트트랙 강행에 대한 항의 표시로 호통을 지르면서 약 10분 동안 고성을 내며 주변 의원들에게 빈축을 샀다. 이후에도 자당 박대출 의원의 발언 중에도 다당제로 혼란을 부추긴다는 논지로 이야기하다 주승용 부의장에게 제지 당한 후 고성을 멈췄다.
4. 여담
- 본인도 해병대에서 복무했고, 아들도 해병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추미애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이 확산되자, 2020년 9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녀의 군복무 사실을 올렸다. 송 의원은 "해병대 정훈장교로 군복무를 했던 입장에서 아들도 해병대에서 복무하기를 희망했다. 고맙게도 아들은 그 기대에 부응해줬다. 아들이 험한 보직에서 말 못할 고통을 감내하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면서 "누구는 상대적으로 편한 부대에서 근무하며 온갖 특혜를 누리려고 하고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니 기가 찰 따름"이라고 추미애 집안을 저격했다. #
이어 송의원은 "국민이 어려울 때 위로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고 말하며 국토부장관에게 "현실을 바로 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날 국감장에서는 테스형 노래가 나오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잠깐 웃음을 보이기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1016/1034552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