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지뢰청소부
1. 공식 설명
2. 상세
시작하자마자 맵 곳곳에 시체매의 거미 지뢰와, 군수공장에서 생성하는 땅거미 지뢰가 '''잠복한 상태로''' 박혀 있게 된다.
문제는 '''미친''' 피해량.원래 거미 지뢰의 피해량은 125이고, 땅거미 지뢰의 피해량은 125(+35 보호막)에 방사 피해 40(+40 보호막)이다. 하지만 여기 나오는 지뢰들은 체력과 공격력이 '''2배로 뻥튀기된다.''' 따라서 거미 지뢰의 피해량은 '''250'''이고, 땅거미 지뢰의 피해량은 '''250 (+70 보호막)'''에 방사 피해 80 (+80 보호막)이나 된다. 게다가 땅거미 지뢰는 체력도 90에서 180으로 뛰었다. 그러니 웬만한 유닛은 일단 맞으면 한 큐에 골로 간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불운의 수레바퀴를 제외하면 주간 돌연변이에 제법 등장했는데, 문제는 그 중 1번이 극성이랑 같이 나왔다. 때문에 하단에 나온 일반적인 지뢰 처리 방법만으로는 제대로 통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핵심 부품, 광부 대피와 최악의 시너지를 자랑한다.'''
- 핵심 부품은 가뜩이나 시간이 매우 촉박한 맵인데다 동네방네 돌아다녀야 유의미한 시간을 벌 수 있는데 카락스나 타이커스같이 극초반부터 탐지기 확보가 가능한 사령관이 아닌 이상 아무것도 못하고 게임이 터져버린다. 이 맵은 204주차 폭발 사냥에서 구현되었다. 거기에 초반부터 자원압박을 더하는 허리띠 졸라 매고까지 덤으로 얹어서.
- 광부 대피의 경우 대피선의 엔진이 켜져 감염체가 몰려들기 시작하면 두 종류의 지뢰가 모두 반응한다. 대피선 체력은 1500밖에 안 되는데 지뢰 피해가 개당 250이나 되기 때문에 엔진 켜지자마자 지뢰 맞고 시원하게 삭제되는 대피선을 볼 수 있다. 특히 고작 5분만에 엔진이 켜지는 첫 번째 대피선 방어는 사실상 운에 맡겨야 하는 수준. 66주차 땅속에서 죽음이와 211주차 광부와 지뢰에서 이 조합이 사용되었다.
거미 지뢰의 경우 레이너의 거미 지뢰는 3.17패치로 '반응해서 튀어나오는 상태의' 무적이 삭제되었으나 돌연변이의 거미 지뢰는 무적이 남아 있으니 히트스캔을 믿고 탐지기 없이 지우려는 시도는 하지 말자.
4.9.1 패치로 폭풍의 영웅들, 죽이는 자기와 함께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원에서 선택 가능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변성과 조합되었을때 땅거미지뢰가 1티어 취급이다. 유닛 하나 잡으면 2티어 유닛으로 변성한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 10주차, 79주차, 242주차: 시가전
- 46주차, 115주차: 비명의 벌판
- 66주차: 땅속에서 죽음이
- 142주차: 소모전
- 152주차: 방화벽
- 182주차: 침식
- 204주차: 폭발 사냥
- 211주차: 광부와 지뢰
- 216주차: 하드웨어 장애
- 223주차: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이동가능한 탐지기 유닛이 없다'는 단점이 뼈저리게 체감된다. 동맹이 내 병력에 탐지기를 붙여주지 못하면 지게로봇에 쓸 마나가 자꾸 스캔으로 빠지며, 특히 초반부터 전진해야 하는 공격형 임무는 초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게로봇도 마음대로 못 뽑게 만든다. 따라서 궤도 사령부가 늘어나는 속도도 매우 느리고 레이너의 특기인 병력 갈리는대로 다시 뽑기가 쉽지 않다. 스캔은 수동이라 가뜩이나 바쁜데 손이 더 많이 간다는 것도 단점.
땅거미 지뢰는 공격 사거리가 해병과 같기 때문에 해병은 봉인이다. 지뢰 데미지가 엄청나므로 해병은 급할때만 쓰고 평상시에는 벙커에 짱박아야 하며, 불곰도 사거리가 6이라 위험하긴 매한가지므로 기계유닛들이 나서는 것이 좋다. 무기고에 메카닉 사거리증가 업그레이드가 있으므로 모든 기계유닛이 안전하게 지뢰를 철거할 수 있고 광물 위주로 먹는 알보병과는 달리 가스를 소비하기 때문에 마나를 대부분 스캔에 부어도 할만하다.
초반은 시체매를 추천한다. 경추뎀이 상당히 강력해서 피통 많은 땅거미 지뢰를 빠르게 철거하고 비싼 유닛도 아니므로 혹여나 지뢰 철거도중 터지면 다시 뽑으면 그만이다. 죽더라도 공짜지뢰 3개를 다 소비하고 죽으면 별로 아깝지도 않으니 초반을 째기 쉬워진다. 단, 시체매의 지뢰철거는 무기고에서 사거리업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고 이를 완료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반에 급한 일이 생기면 해병이나 건설로봇을 던져서 땅거미 지뢰의 쿨을 빼고 패도록 하자.
이렇게 초반을 넘기면 구역을 하나씩 청소하면서 조합을 꾸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조합 구성상 지대공이 상당히 취약하므로 스카이 조합이 당첨되었을 경우 건설로봇을 데리고 다니면서 미사일 포탑을 짓거나 벙커에 해병을 넣어서 바이킹이 좀 모일때까지 뻐기는 센스가 필요하다.
4.2. 케리건
지뢰 데미지를 케리건으로 받아내면서 지뢰를 제거하겠다는 발상은 '''절대금지'''다. 체력 1000짜리 케리건도 지뢰에 4~5방만 맞으면 고치행이며, 거미 지뢰 같은 경우 '''목표물을 향해 돌진하는 도중에는 무적판정이기 때문에''' 달려오는 거미 지뢰는 케리건의 돌진스킬로 제거가 안 된다. 그러니 케리건은 방어용으로나 쓰자.
대신에 무리 군주를 지뢰 제거반으로 투입해 보자. 무리 군주는 최종 테크 유닛이지만, 사령관 마스터 힘으로 연구 속도가 늘어나고 전투유닛의 소모 가스량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초반부터 뽑을 수 있다. 거미 지뢰는 무리 군주가 던지는 공생충에 알아서 들이박아 주며, 땅거미 지뢰도 공생충한테 지뢰를 쏴서 쿨이 빠지고 무엇보다도 무리 군주의 공격 사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지뢰를 잘 철거하면서 전진할 수 있다.
가시지옥도 업그레이드 시 '''12'''라는 긴 공격 사거리로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지뢰를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이쪽은 이동하려면 계속 버로우를 풀었다 넣었다 해야 하니 좀 더 손이 많이 간다.
케리건도 초반 10분만 버티면 구속의 파동으로 144초마다 지뢰를 광범위하게 지우는 최강의 지뢰제거요원으로 활약하긴 한다.
탐지기로는 감시군주를 써도 되고, 오메가망을 써도 된다.오메가벌레는 건물이라 지뢰에 피격당하지 않으므로 지뢰밭 한 가운데에 오메가벌레를 소환한 후 지뢰 제거반을 투입하면 좋다.
위신 특성 도입 이후 상황이 더 좋아졌다. 인간의 어리석음 위신 충격파는 은폐 대상도 공격하고, 적막한 여왕 위신을 찍으면 에너지 폭발로 지뢰를 원샷원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4.3. 아르타니스
전작과 똑같이, 유구한 역사의 지뢰제거반 용기병이나 파괴자로 제거하며 전진하자. 하지만 광전사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전작처럼 마인역대박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00광물을 2회용으로 사용하면서 지뢰를 처리하는 것은 자원낭비이며, 이 불리한 교전을 계속 하다보면 자원손해가 누적되면서 굉장히 힘들어진다. 더군다나 수호 보호막 때문에 무적인 상태가 되면 달려오던 거미 지뢰가 주변에 있던 다른 유닛들에게 총구를 돌릴 확률이 생기므로 더욱 신중해야 한다. 그러므로 적의 공세나 본대 병력과 전투할 때만 광전사를 소환하자.
교전 이후 수호 보호막과 체력이 모두 빠진 채 남은 광전사는 본대 병력과 합류하지 말고 거미 지뢰밭에 던지거나 땅거미 지뢰의 쿨타임을 빼 주자.
4.4. 스완
화기병 제외 전투 유닛 대부분이 사거리 6이상이고 협동 건설도 있지만 사령관 자체의 끔찍하게 느린 최적화가 문제. 초반 아레스의 활용이 제한되는데다 우주 공항 짓고 과학선을 1기라도 뽑으려면 350이라는 무지막지한 가스가 필요하고 전투 유닛도 대다수가 가스 유닛이니 빠른 탐지기 확보도 힘들고 진출도 쉽지 않다.
게다가 과학선은 이속이 느린데다 시야는 그저 그렇기 때문에 컨미스나면 땅거미 지뢰에 잃기 쉬우니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스완의 탐지는 별로라 좋은 픽은 아니라는걸 유념하자.
안전하게 진출 하려면 경로상에 헤라클래스 수송선을 쓰는게 좋다. 헤라클래스를 먼저 찔러봐서 지뢰 위치를 기억한다음 과학선과 병력을 대동해 철거하면 된다. 차원 도약으로 살린다음 수리해서 재투입하는 것도 방법.
4.5. 자가라
근접유닛 갈링링으로는 지뢰 제거를 하기가 매우 힘들다. 물론 거미 지뢰야 저글링을 일부 보내는 것으로 빼줄 수는 있으나 문제는 땅거미 지뢰. 들이박아야 하는 이상 쿨 빼놓고 들이박으면서 해야하는데 그게 의외로 힘들다. 특히나 밀집 지역이라면. 물론 자가라의 맹독충 난사가 있긴 한데.. 쿨타임이 짧은 기술이 아닌지라 좀 버겁다. 그냥 자가라 평타로 제거하는게 낫다.
4.6. 보라준
패치로 '''예언자를 영구 은폐시키는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어,''' 지뢰 제거를 매우 편하게 할 수 있다. 게다가 지뢰는 경장갑이라 예언자의 펄서 광선에 '''매우''' 잘 녹아서,본 돌변에서 쓰레기 취급이던 예언자가 '''갓'''이 되었다. 협동전을 통틀어 예언자의 펄서 광선을 거의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돌연변이원이다.
이 외의 보라준의 은폐 유닛 [2] 들은 탐지되지 않는 한 지뢰에 공격당하지 않는다. 물론 탐지당하는 순간 병력이 연결체로 단체 송환당한다.
4.7. 카락스
방어 임무라면 포탑은 지뢰에 피격되지 않으므로 전혀 지장이 없다. 방어는 물론이고 확보한 지역 내에 포탑을 듬성듬성 깔아서 피해없이 지뢰를 철거할 수 있다.
또한 은폐 탐지기인 관측선이 있기에 관측선을 먼저 보내면서 지뢰 위치를 파악하고 병력을 투입하면 된다. 중간에 적 포탑이 있어도 궤도 폭격으로 제거하기도 쉽다.
카락스 유닛은 전반적으로 체력이 매우 높아서 지뢰에 직격 당해도 1방은 통합 방어막이 막아주며, 방어막이 없어도 일격에 죽지 않으며 재구축 광선으로 알아서 수리가 된다. 때문에 유닛 손실을 강제하는 이 돌연변이에서 유닛 손실이 거의 없어진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이점을 먹고간다.
철거 유닛으로는 주로 로공 유닛, 그 중에서 거신이 좋다. 특히 거신은 사거리도 길고 화염 광선의 딜로 지뢰를 금방금방 제거할 수 있다. 불멸자는 사거리가 6이라 철거가 가능하긴 하지만 안정권은 아니니 얌전히 거신 호위나 해주는게 낫다. 파수병은 근접 유닛이라 봉인되며,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지뢰에 터지기 때문에 쓰기 어렵다. 굳이 거신 놔두고 우모가 딱히 필요하지도 않고.
신기루는 평소보다 쓰기가 까다롭지만, 관측선을 볼 수 있는 주변의 포탑이나 탐지기 유닛을 궤도 폭격같은 패널 공격으로 파괴하고 관측선을 들여보내서 미리 지뢰 위치만 파악하면 돌입하면서 땅거미 지뢰만 골라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힘싸움 위주인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이면 로공 유닛이 더 낫지만, 패널 폭격으로 적진을 두들기기 좋은 천상의 태양 위신이면 고려할만한 방법.
패널 스킬로 땅거미 지뢰를 제거하는건 에너지 연비가 나빠서 비추천되지만 예외적으로 위신 특성이 천상의 태양이면 태양 후폭풍 업 된 태양의 창이나 정화 광선, 궤도 폭격 등으로 폭격해서 적과 지뢰를 함께 불태워 버릴 수 있다.
동력기의 교화도 땅거미 지뢰를 뺏을 수 있지만 실전성이 거의 없다. 교화 한번 쓰고 2분 동안 잉여가 되는데다 가스를 많이 먹어서 뽑으면 뽑을수록 그만큼 불멸자, 거신, 신기루같은 주 전투 유닛의 숫자가 줄어들 수 밖에 없게되니 여러모로 손해다. 어차피 지뢰 때문에 파수병을 안 쓰기에 남아도는 광물로 여기저기 광자포를 까는게 지뢰 철거에 훨씬 편하므로 굳이 교화 동력기가 필요하지도 않다.
4.8. 아바투르
'''똥픽'''이다. 수호군주를 제외하면 유닛들의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영 할 만한 게 못 된다.지뢰 한 방의 데미지가 ''250''인데다 방사 피해까지 붙어 있어 브루탈리스크 밑에 옹기종기 뭉쳐다니는 아바투르 병력은 지뢰에 한 번만 피격당해도 바로 병신투르가 된다.
사정이 이러한데 다른 편한 사령관들 놔두고 굳이 아바투르를 픽해야겠다면, 병력 구성은 사거리가 6 이상인 궤멸충, 수호 군주로 해야 한다.
그런데 수호 군주는 가스를 퍼먹는 최종 테크 유닛이라 지뢰를 철거해야 할 초반에 물량을 확보하는 게 불가능하며, 궤멸충은 자체 공격사거리는 지뢰보다 1 길지만 충돌크기가 커서 서로 부비적대다가 지뢰의 공격사거리 안에 들어가게 되어 결국 지뢰를 맞게 된다.물론 궤멸충 담즙으로 제거할 수도 있지만 손이 느리고 쿨관리, 멀텟이 안 되는 대부분의 협동전유저에게는 그저 입스타에 불과할 뿐이다.
위신 개편 이후로 2위신의 군단숙주가 그나마 쓸만한 지뢰제거반으로 활약하는데, 감시군주를 감시모드로 켜놓고 스투코프처럼 식충을 들이부으면 되는데 이전 방식들에 비해 훨씬 안전하기는 하나 다른 지뢰제거에 강한 사령관만큼 빠르게 정리하지는 못하니 어디까지나 이전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4.9. 알라라크
교란기를 반드시 뽑고 분노수호자나 승천자로 처리해줘야 한다. 알라라크도 한대라도 맞으면 빈사상태에 돌입하므로 매우 위험하다.
4.10. 노바
영구 은폐라서 탐지기에 걸리지 않으면 맞지도 않는 노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탐지기까지 붙어있고, 저격이라는 지뢰 제거 기술에 파괴 드론이라는 광역 지뢰제거기도 있는데 실수로 맞아 죽어도 광물만 소비하면 부활할 수 있다.
'''단,노바의 병력이 지뢰를 맞을 경우 빠른 복구가 불가능한 노바 특성상 게임이 개작살나니 주의.'''
침투 전문가 위신을 쓰면 지뢰가 탐지기 유닛이나 포탑이 있어도 노바를 탐지하지 못하고, 쿨타임 짧아진 파괴 드론을 뿌려서 손쉽게 지뢰 무더기를 제거해줄 수 있다.
4.11. 스투코프
민간인과 감해병이 지뢰에 녹아버리기에 힘이 많이 빠진다. 감벙커를 많이 지으면 어떻게 해결되기는 하지만 광물을 400이나 먹는 감벙커를 작정하고 늘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문제.
감시 군주를 띄우거나, 감미사일 포탑을 뿌리들어서 새로 박는 식으로 지뢰를 탐지하고 감벙커 재배치 또는 감공성 전차의 포격으로 지뢰를 치우면서 전진해야한다. 감미사일 포탑은 뿌리를 들어도 지뢰에 맞지 않지만, 감벙커의 경우 뿌리를 들면 유닛 판정이라 지뢰에 피격되므로 주의.
하지만 진출하기 전 적 건물에 구조물 감염을 쓰고 진입하게 되면 좀비 대신 공생충이 지뢰들을 모두 빼줘서 지뢰에 병력을 잃을 걱정없이 지뢰 제거와 진출을 동시에 해낼 수 있다. 쿨 도는 땅거미 지뢰 정리와 감시군주만 안 터지게 잘 신경써주면 된다.
4.9.0패치로 감시 군주 테크가 2티어로 내려가서 좀 더 빠르게 뽑을 수 있게 되었다. 초중반은 감염된 벙커에서 나오는 공짜 유닛 및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에서 나오는 민간인들로 거미 지뢰만이라도 빼주도록 하자.
4.12. 피닉스
초반에 빠르게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의 탐지 프로토콜을 반드시 연구하자. 중재자 폼으로 사거리 업그레이드한 전쟁인도자와 다니면 지뢰따위는 걱정 무.
탐지 없이 섣불리 병력을 진출시키지 말자. 실수로 병력 진출 시켰다가 병력이 비명횡사 할 수도 있다.
그나마 추천되는 테크는 우주모함인데(요격기가 지뢰 걸릴거면 굳이 우모 보다는 빠른 거신이 더 안전하다..) 탐지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로 정찰하면서 천천히 진출시키는 형식으로 플레이 하면 좋다. 그리고 실수로 '''땅거미 지뢰 표식 붙은 요격기를 우주모함으로 끌어들이지 말자.''' 괜히 우주모함 일대가 비명횡사 해서 게임이 터지기 일보 직전 까지 갈 수 있다. 두 대 맞아도 우주모함이 죽으니 참고. [3] 이외에 여기에 더해서 조합할 만한 병력은 거신과 전쟁인도자인데, 거신의 긴 사거리로 날리는 범위 공격이 뭉친 지뢰를 뭉텅이로 날리고, 전쟁인도자의 정화포는 땅거미 지뢰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다.
탈다린을 운용할경우 주의사항이 있다. 패시브 능력인 중력 양자 분열포 효과로 땅거미 지뢰가 앞으로 밀려나와 미사일을 얻어맞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불멸자 운용시 탈다린은 배제하는 것이 좋다.
4.13. 데하카
극초반에 바깥으로 나갈 수가 없다. 초반엔 감지기가 상대적으로 부실한 것도 있고, 데하카의 체력도 낮기 때문에 지뢰에 몇방 맞으면 그냥 산화되버린다. 그렇기에 초반엔 멀티 바위를 부수다가 몰려오는 공세로 레벨링을 하고 5렙을 찍어 예민한 감각을 찍으면 그때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추천한다.
글레빅의 굴을 짓고 원시 벌레를 지을 수 있게 되는 순간부터 게임이 상당히 편해진다. 원시 벌레는 구조물 속성이 붙어있기 때문에 지뢰에 공격 받지 않으며, 동시에 감지기 속성에 원거리 공격까지 가능하다보니 DMZ 안으로 던져놓으면 알아서 지뢰를 제거해준다. 어차피 이 돌연변이원이 나온 순간부터 가스 소모가 높은 유닛인 원시 숙주(땅무지 숙주)나 원시 수호군주 등을 굴려야 해서 광물이 남게 되는데, 이를 전부 원시 벌레에 쏟아부으면 지뢰 제거에도 유용하고 전력에도 보탬이 된다.
원시 뮤탈리스크를 굴릴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원시 뮤탈리스크가 뭉쳐지는 습성 때문에 아무리 피해 50% 반감이라고 해도 땅거미 지뢰의 250의 피해는 무시 못하기 때문에 원시 복원이 수시로 빠질 수 있고 F2를 애용한다면 전멸할 수도 있다. 애초에 원본이 그 뭉쳐지기 쉬워 광역기에 녹아나는 뮤탈리스크다보니.... 혹은 관통 촉수를 사용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탐지기만 없다면 그들만의 리그가 펼쳐진다.
4.14. 한과 호너
무난하다. 강습 갈레온의 정신나간 사거리와 쉬운 탐지기 유닛(테이아 밤까미귀) 충원에 무엇보다 '''전술 타격기'''가 있다. 다만 나머지 유닛들은 사거리가 애매하므로 조심조심 전진하면서 갉아먹자. 단 한번의 실수가 미라의 용병들을 모두 골로 보내버리니 조심 또 조심. 허나 강습 갈레온에 드론 출격기를 박지 않는 것이 좋다. 요리저리 움직이는 드론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면 드론이 그걸 가지고 와서 갈레온과 그 밑의 유닛들에게 큰 피해를 안겨주기 때문.
참고로 밤까마귀 관리가 정말 쉬운데, 어택땅을 하면 앞으로 튀어나가는 다른 디텍팅 유닛과는 달리 '약점 분석'으로 알아서 멈춰 준다.
4.15. 타이커스
해결사 탐지기 연구는 최우선으로 해주고, 첫 무법자로 넉스나 베가를 뽑아주자. 둘 다 공격 사거리가 7이라 어택땅만 찍어줘도 지뢰밭을 철거하면서 나아간다. 선시리우스로 포탑을 깔며 전진할 수도 있다.
다만 타이커스는 '''땅거미 지뢰와 공격사거리가 같기 때문에''' 어택땅 눌러놓으면 지뢰에 폭사당한다.그러니 지뢰 제거 시에 타이커스는 멀리 떼어 놓자. 타이커스의 유닛중에 아예 근접 유닛인 덩치 둘을 제외하면 전부 사거리가 6 이상이므로 근접 유닛을 뽑을게 아니라면 타이커스만 신경써주면 된다. 니카라는 혼자만 공격 기능이 없어어택땅 하다간 혼자 앞으로 가다가 폭사하는게 다반사이므로 굳이 뽑아줄 필요 없다. 지뢰의 화력이 영웅 유닛도 두세방이면 골로 보낼 정도로 강력해서 맞고 치료하는 것 보다는 아예 안 맞을 생각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30 이상의 모든 피해를 30으로 줄여서 받는 옵션의 궁극 장비를 단 블레이즈가 있으면 제아무리 지뢰밭에 던져놔도 혼자 다 씹어먹으며 철거가 가능하지만, 가뜩이나 다른 장비 살 자원도 부족한데 타이커스 최고의 쓰레기 무법자 블레이즈의 '''궁장'''을 달아준답시고 초반부터 '''광물 3000에 가스 700'''을 들인다는 건 영 좋은 판단이 아니다. 궁극 장비를 나중에 달아준다고 해도 그 때쯤 되면 게임은 이미 거의 끝나 있고 지뢰도 어지간해선 다 정리된 상태이니 애매하다.
4.16. 제라툴
제라툴이 영구 은폐여서 유물 확보를 할 숨통은 트이지만, '''적 탐지기 근방'''에 유물이 생성되면 유물을 드러내는 딜레이 중 사망 60초+유물을 찾고 나서 사망 60초로 총 120초의 손해가 생겨서 포텐이 강제로 늦어진다.
지뢰가 건물에는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투영으로 포탑러시를 갈 수 있다. 포탑 여러 채를 쫙 깔아 구역을 정리할 수도 있고 탐지기용 오메가망을 깔듯이 순차적으로 깔아 동맹과 아군의 진군을 도울 수도 있다.
유닛을 쓰는 경우 젤나가 집행자는 잘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 다른 불멸자 계통 유닛과 달리 지상 사거리가 '''5'''이기 때문에 땅거미 지뢰에게 달려들어서 피해를 입기 쉽다.
화신은 정수의 화신으로 선택하는것이 좋다. 땅거미지뢰를 테란유닛으로 바꿔버릴수 있기 때문에 나름 유용하다.
4.17. 스텟먼
감염충을 사용한다면 스투코프랑 비슷한 느낌이다. 바퀴가 전진하면서 지뢰 쿨을 모조리 빼놓는 것은 물론이고 슈퍼개리가 탐지기이기때문에 전진하면서 알아서 지뢰를 제거해 준다.
저글링을 사용해도 아주 좋다. 데미지 감소 방어막을 업그레이드한 저글링은 지뢰의 정신나간 피해량을 '''단 10'''으로 줄여 받는다.따라서 지뢰를 최소 4방까지 맞을 수 있으며, 패널로 체력과 에너지를 채워준다면 금세 새 저글링이 되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모으는게 느리긴 하지만 전투모함 군주도 나름 지뢰 제거에 능하다. 다만 요격기가 땅거미 지뢰에 터지니 아예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거나 재생산 자동 시전을 꺼버리자.
4.18. 멩스크
증인의 컨트롤과 함께 손이 꽤 바빠진다. 일단 지뢰를 안정적으로 걷어낼 유닛이 충격 전차 말곤 사실상 없으므로 탱료선과 이지스 근위대를 준비하며 증인과 중재선 모아주고 탱료선과 근위대로 극한의 컨트롤을 하는게 좋다.
아니면 작정하고 대지파괴포를 쌓아 지면에 무차별 포격을 해도 좋다. 문제는 대파포 자체가 워낙 카운터가 많은 건물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