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넘치는 위력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8주차, 97주차

'''29주차, 98주차'''

30주차, 99주차
칠면조 대소동
(Fowl Play)

(망각행 고속열차)

'''넘치는 위력
(Power Trip)'''
(버밀리언의 특종)

혼돈의 광란
(Shir Chaos)

(승천의 사슬)


1. 개요


'''29주차, 98주차: 넘치는 위력 (Power Trip)'''
'''임무'''
버밀리언의 특종
'''설명'''
아몬은 행성을 그냥 파괴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는 병력에 순수한 힘을 불어넣어 무시무시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고, 심지어 아몬의 구조물도 이제 의지를 갖고 공격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맹공격을 버텨내고 버리디아 프라임을 구해야 합니다.
[image]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적 유닛이 에너지가 있고 무작위 능력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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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적 유닛 및 구조물의 무기 사거리와 시야 범위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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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 과부하
적의 모든 구조물이 주위의 적대적인 유닛을 공격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9주차, 98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압도적인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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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적 유닛이 에너지가 있고 무작위 능력을 사용합니다.
14주차 암흑의 의식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이번 돌연변이 임무의 난이도를 책임진다. 암흑의 의식 때와는 달리 공격적인 임무 특성상 유닛들을 굴리게 될텐데 유닛들이 블랙홀에 빠지거나 사이오닉 구체에 갈려나가는걸 볼수가 있다.
적의 사용이 확인된 임의 능력은 분열망(해적선), 중력자 광선(불사조), 방어막, 방사선(과학선), 시간 왜곡(모선핵/모선), 블랙홀(탈다림 모선/보라준), 사이오닉 구체(승천자), 사이오닉 폭풍(고위기사), 납치,마비구름(살모사), 추적미사일, 국지 방어기(밤까마귀), 진균 번식(감염충), 역장, 수호 방패(파수기),
참고로 이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은 관측선 같은 탐지기 유닛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는 분열기 구체(...) 마저도 적용된다. 따라서 일꾼들이 얻어맞지 않도록 멀티나 본진 자원지역 근처에 포탑을 좀 깔아놓는편이 좋다.
그런데 버그가 난 것인지 황당하게도 '''공중 유닛과 거신이 중력자 광선에 걸린다!''' 히페리온이나 해적선이 중력자 광선에 먹혔다는 증언들을 보면 확실하다. 사실 이는 중력자 광선이 불사조의 것이 아닌 좀 더 강화된 버전이라 생기는 문제다.[1] 히페리온에도 먹혔다는 걸 보면 알겠지만 다른 지상 영웅 유닛도 이 점은 마찬가지니 주의할 것.

2.2. 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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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적 유닛 및 구조물의 무기 사거리와 시야 범위가 증가합니다.
2주차 선제 공격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모든 원거리 유닛 및 구조물의 사정거리가 3씩 증가한다.[2]

2.3. 광자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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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 과부하
적의 모든 구조물이 주위의 적대적인 유닛을 공격합니다.
10주차 시가전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버밀리언의 특종 임무 특성상 적 건물이 상당히 많은데다 확장 지역에도 적 건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하던 대로 소수의 유닛들로 빠른 타이밍에 확장을 가져가려는 생각은 안 하는게 좋다. 병력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거나, 영웅 또는 패널 스킬의 지원을 받자.
압도적인 힘으로와 시너지가 있는데, 유닛들이 스킬로 가끔씩 떨어뜨리는 국지 방어기가 무려 구조물 속성이라 광자 과부하의 영향을 받는다.

3. 공략


스카이 조합이 나올 경우, 버밀리언의 특종 맵 특징상, 일꾼 테러가 번번히 일어난다. 거기에 공세 도중 드랍을 이용할때가 있는데, 이 수송기들도 '압도적인 힘으로' 보장을 받아 마법을 써대기 때문에 짜증난다.
상대가 '''테란'''일 경우, 상당한 고전을 하게 된다. 원거리 돌연변이원의 힘을 가장 잘 받는 종족이기도 하고, 특히, 바이오닉이 나오면 살변갈링링 보다 어려워질 정도이다.[3] 기본적으로 '압도적인 힘으로' 는 유닛이 많은 공세에서 위력적인데 바이오닉은 숫자가 살변갈링링에 꿀리지 않으면서도 원거리 돌연변이원 보정까지 받아 화력 집중도가 아주 끔찍한 수준까지 올라간다. 카락스의 광자포 사거리 바깥에서 광자포를 두들기고 있는 불곰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올 판이다.
적의 공세는 되도록이면 사령관 고유 패널스킬, 광역 공격스킬 등을 통해 미리 피해를 입히거나 공세 자체를 못 오게 틀어막는 것이 좋다. 일단 적이 근접해버리면 소용돌이+온갖 마법 콤보로 전투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
임무의 특성상 시간이 여유롭긴 하나 수정 몇 개를 제 때 못 가져와서 시간이 지체될 경우 공세가 점점 빠르고 강력하게[4] 몰아쳐 오고, '''수정을 호위하는 병력들'''까지 공세에 합류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임무를 빠르게 끝내는 것이 좋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광역기에 취약한 레이너인만큼 해당 돌연변이에서 가장 힘을 못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 때문에 바이오닉이 영 신통치 못하며, 아르타니스와 함께한다 하더라도 수호보호막의 너프 때문에 쉽지 않다.만일 수호보호막 없이 그냥 들어가려 한다면 공세 한 번 할때마다 200병력이 두자리 수로 줄어드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맵이 공세맵인 버밀리언의 특종이기 때문에 지뢰이너의 효율도 영 시원찮은건 덤. 그렇다고 체력이 빵빵한 전투순양함을 뽑자니 빌드 타임과 가스가 부담된다. 더불어 전순을 뽑더라도 수리는 결국 의무관이나 건설로봇이 맡게 될텐데, 얘네들은 광역공격에 매우 취약해서 결과적으로 전순도 전투지속력이 형편없다.
따라서 레이너는 선택지가 3개 정도로 좁혀진다. 적이 스카이 빌드를 타느냐 지상 빌드를 타느냐를 보고 밴시+바이킹으로 아예 스카이테란으로 가던가, 바이킹or거미 지뢰+공성전차로 조이기 라인을 만들어 적들을 사거리 밖에서 요격하던가, 아니면 작정하고 궤도사령부를 12개 이상씩 지어서 해병을 끊임없이 쏟아부어 물량으로 압살하던가. 다만, 본진과 멀티가 모두 좁은 버밀리온의 특성상 궤도사령부를 늘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주의해야한다.

3.2.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들어가기에 앞서 저 적 유닛들을 환류로 잡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원래 에너지를 가지지 않았던 유닛들은 환류가 안먹힌다.
상대의 막강한 화력을 감당해줄 수호보호막/보호막 과충전덕에 어느 조합을 가더라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며, 아르타니스는 유닛들의 체력이 높은지라 평소처럼 광전사, 용기병, 파괴자, 불멸자, 집정관등을 조합하면 상대의 광역기를 맞더라도 무난하게 기지를 돌파하는게 가능하다. 물론 적 공중유닛 상대하는데 국지방어기가 설치되면 용기병의 공격이 막히므로 상당히 짜증날 수 있다.
특히 불멸자의 활약이 돋보인다. 체력200+보호막100+추가 보호막100(업그레이드시 +100) 총 500에 달하는 엄청난 체력 덕에 광역기에도 잘 녹지 않고, 공격이 국지 방어기에 막히지도 않으며, 깡패같은 대 중장갑 공격력 덕분에 광자 과부하 돌연변이원 같은건 깔끔하게 무시하고 건물을 철거해줄 수 있다.
파괴력으로는 협동전 최강의 필살기인 태양 포격은 시전시 공세를 거의 완벽하게 차단해주기 때문에 교전 손실이 부담스럽다면 적재적소에 써줘 병력 손실을 때울 수 있다.
문제는 적이 스카이 테란일 경우, 아르타니스의 대공 유닛들은 스카이 테란을 상대로 꼭 한가지씩 약점이 있다. 폭풍함은 바이킹과 전순의 야마토 포에 취약하고 불사조는 애초에 밴시 빼고는 잘 잡지도 못하는데다가 낮은 체력 덕분에 추적 미사일을 비롯한 광역기에 우수수 떨어져나가며 집정관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나마 약점이 제일 적은게 해방선만 신경쓰면 되는 용기병인데, 베이스가 되는 맵의 특성 상 일반적인 해방선 대처법이 잘 먹히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5]
따라서 적이 스카이 테란이라면 공세 방어는 동맹에게 맡기고 아르타니스는 거점 공략에 집중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다. 그 외의 경우는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무난하다.

3.3.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적이 스카이 빌드냐 지상 빌드냐에 따라 난이도가 하늘과 땅차이로 갈린다.
적이 지상으로 온다면, 토라스크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어 보내면 된다. 토라스크의 엄청난 몸빵과 살벌한 공격력은 적이 불멸자 + 파괴자 조합의 로공토스가 아닌 이상 맥을 못 추며, 광역기 같은건 토라스크에겐 별 흠집도 못 준다.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나 진균 번식, 사이오닉 폭풍 같은 건 그냥 간지러울 뿐이며, 추적 미사일이나 방사능 오염이 그나마 거슬리는 정도. 거대 + 광란 패시브 덕에 대부분의 메즈기도 무시한다. 사실상 블랙홀과 분열망만 조심한다면 어려울 게 없다.
적이 로공토스라 토라스크를 써먹기 부담스럽다면 무리 군주도 괜찮은 선택이다. 단, 무리 군주는 아무래도 토라스크에 비해 몸이 많이 약한 편이므로 신경써서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적이 스카이 빌드로 온다면 레이너나 자가라보다도 못한 신세다. 케리건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애매한 대공 유닛이 발목을 크게 잡는데, 알다시피 케리건에겐 대공 유닛이 히드라리스크뮤탈리스크, 그리고 케리건 본인뿐이다. 하지만 케리건 본인을 제외한 유닛들은 모두 물몸이라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에 매우 취약하다. 그마나 레이너나 자가라는 공격 방식이 인스턴트라 국지 방어기의 효과는 무시할 수 있지만, 케리건의 병력은 국지 방어기 앞에서 고자가 된다(...). 과장 좀 보태서 말해서 적이 스카이 조합이라면 케리건의 존재 의의는 오메가망밖에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
케리건의 연쇄 반응 진화는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광자 과부화가 건물이 피격당해야 발동되는데, 튕기는 평타에 한 번에 4대씩 광자 과부화가 걸려버린다.
케리건 1인 무쌍이 굉장히 힘든 편이다. 중력자 광선, 진균, 블랙홀들에 두들겨 맞다가 죽기 일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전투투하 체력 및 지속시간 / 취사선택 / 베스핀 채취기 비용
베스핀 가스 채취기의 존재 때문에 레이너나 자가라만큼 잉여하진 않지만 회전력이 별로 좋지 못한 사령관이므로 기본적으로는 비추천 사령관이다.
스완은 본 돌연변이에서 딱히 일반 임무와 플레이 방식에 큰 차이는 없다. 사실 없다기 보다는 돌연변이원들에 대한 마땅한 대처법이 없거나 기존의 방법과 다르지 않다는게 맞는 말이다. 초반은 어차피 할 일이 없으므로 본진과 멀티에 포탑을 깔면서 방어에 집중하고, 생산 시설을 갖췄다면 공성전차 위주로 병력을 편성해서 헤라클레스 수송선으로 탱크 폭격을 내려주자.
단단한 토르도 써봄직하다. 일단 토르는 단단하기도 하고 불멸 프로토콜이 있기 때문에 범위 딜링 스킬정도는 그냥 맞아주면서 넘기는게 가능하고 --거대라서 중력자, 역장에 면역이고 기계라서 저격, 방사선에도 면역이며 지대지 공격이 인스턴스라서 국지 방어기도 무시할 수 있고 지대공은 공격 횟수가 많아 국지방어기 에너지를 빠르게 소진시킬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범위 매즈기도 토르가 워낙 큼직하다보니 몇기 안걸린다. 주의해야 할건 블랙홀 정도. 납치같은 경우는 초반만 아니라면 오히려 덩치때문에 뒤에서 비비적거리며 놀던 토르를 데려와줘서 더 고마워진다. 때문에 적 조합이 잘만 걸려준다면 땡토르+헤라클레스/과학선의 조합으로 시간이 걸려도 무난하게 깰 수 있지만 맵에 좁은 언덕이 많아 기동성이 원활하지 못하니 헤라클레스를 쓰지 않는다면 이점은 주의.
스완은 블랙홀+분열망을 비롯한 매즈기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병력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 특히 평소에 상대하기 힘들던 로공토스나 살변갈링링에 걸릴 경우. 블랙홀에 잘못 걸리면 모든 병력이 순식간에 폭사할 수도 있으며 회전력이 영 좋지 못한 스완의 특성상 한 번 병력을 잃으면 게임 끝날때까지 잉여롭게 있어야 할테니 F2로 병력을 데리고 다니기보다는 적절히 산개 배치하는 쪽을 추천한다.
진입하려는 지역에 전쟁로봇을 먼저 투하해서 각종 마법을 받아낼 수 있다. 포인트를 전부 몰아주면 지속시간도, 체력도 굉장하기에 초반의 약한 주병력을 보호하는데도 유용하다. 그러나 후반부엔 적들의 숫자도 많아지고 공세의 양과 빈도가 높아지므로 공세의 멀티털이를 늦춰줄 패널스킬 하나쯤은 남겨놓고 사용하자.
골리앗을 쓸 예정이라면, 앞에서 적절하게 공격을 받아내줄 화염기갑병이나 뒤에서 화력지원 해줄 공성전차가 필요하다.
당연하지만 땡망령은 트롤짓, 공대지 화력이 낮은 건 둘째 치더라도, 돌연변이 특성상 체력이 적은 망령 상대로 치명적인 범위 기술인 사이오닉 폭풍과 진균 번식이 자주 날라오는 탓에 망령이 버틸 수가 없다. 국지 방어기에 망령의 공격이 막힌다는 것도 매우 골치 아프니, 망령은 조용히 봉인하자.
후반으로 접어들면 적 대규모 공세 한번당 집중 광선, 파동포, 전투투하 + 병력으로 최소 3번의 공세를 무리없이 막아낼 수 있으니, 공세를 막을 동안 유닛을 잃지않고 잘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3.5.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블랙홀 지속시간 /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대모님은 그냥 언제나 그렇듯이 암흑 기사다. 기본적으로 그림자 격노 시전시 무적이기 때문에 광역기고 뭐고 모조리 씹어먹는다. 설령 광역기 범위에 들어가더라도 점멸을 통한 탈출도 가능하며, 그러다 죽더라도 긴급 귀환 패시브를 받아 회생할 수 있다. 해적선의 경우는 암흑 기사보다는 손이 좀 더 가는 편이지만 그래도 공허 포격기와 달리 긴급 귀환 효과도 받고 분열망을 통한 무력화는 여전히 유용하므로 이번 임무에서도 힘쓸 수 있다.
주의한 점은 암흑 기사 사용 시 공허 정지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공허 정지장 받는 구조물은 광자 과부하가 걸리면서 잠시 무적이 된다. 시간 정지 중에도 압도적인 힘은 발휘되니 주의.
암흑 고리 업그레이드를 찍은 백인대장도 유용하다. 기절 효과에 걸린 유닛들은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백인대장을 먼저 보내 스턴을 걸어놓고 암흑기사가 덮치면 병력 손실을 최소화 하고 교전을 끝낼 수 있다.
공허 포격기는 이번 임무에서는 쓸모가 없다. 모든 광역기를 되는대로 얻어맞고 격추되므로 얌전히 봉인하자.

3.6.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자가라에게 있어서 이번 임무는 사실상 운빨좆망겜이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레이너와 비슷하게 저글링이고 맹독충이고 갈귀고 뭐고 압도적인 힘에 의해 무참히 갈려 나가므로 좋지 못한 사령관이지만, 자가라 특유의 정신나간 방어선 돌파 능력 때문에 적이 어떤 기술을 써주느냐에 따라 밥값을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만일 적이 국지 방어기나 추적 미사일 같은거나 쏴재낀다면 그냥 깔끔하게 무시하고 들이박을 수 있으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방사능 오염도 유닛 개개의 체력이 낮고 개체수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자가라의 특성상 큰 위협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그러나 사이오닉 폭풍이나 사이오닉 구체는 어딜 어떻게 쏘느냐에 따라 갈리지만 기본적으로 피하기 까다로우며, 분열망이나 진균 번식은 자가라의 병력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곤죽이 될 수 있으므로 매우 위협적이다.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블랙홀'''의 위험성이 압도적이다. 작정하고 전선을 돌파하더라도 블랙홀에 한 번 잘못 걸리는 순간 자가라의 병력은 아무것도 못하고 폭사할 수 밖에 없다. 이 모든 난관을 뚫고 일단 들이박기만 한다면 자가라는 1인분을 해낼 수 있다. 따라서 아래에 몇가지 조언이 있긴 하지만 자가라는 이번 임무에선 다이스 갓의 도움이 절실하다. 다만 동맹이 아르타니스 혹은 보라준이라면 각각 수호 보호막과 블랙홀+시간 정지를 통해 적에게 병력을 들이박을 시간을 벌 수 있으므로 위 두 사령관이 동맹이라면 수월한 편이다.
일단 자가라의 회전력이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한개 웨이브가 갈려 나가더라도 바로 다음 웨이브를 준비할 수 있으므로, 압도적인 힘 에너지를 낭비시킬 약간의 저글링 웨이브를 한두차례 보낸 후 맹독충 웨이브를 대규모 광란을 사용하여 연달아 보내는게 그나마 가장 효과적이다. 다만 적의 공세는 자가라의 병력으로 방어하기에는 위험요소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자가라는 수정 지점의 방어병력과 언덕지역 공략에 집중하고 공세는 동맹이 맞는 것이 좋다.
인구수 100 가득 채워서 들어가도 전투가 끝나면 자가라만 남아있는 경우가 허다한 만큼 기본적으로 공세에 들어가는 1차 병력은 몰살 당한다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하지만 그만큼 적 병력을 갉아 먹은 상태이므로 자가라가 생존해 있으면 남은 적 병력을 잡는 것도 중분히 가능하다. 그러니 자가라의 생존력을 올리기 위해 영웅의 인내 진화 를 빠르게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쿨타임이 될 때마다 다음 공격 목표 지점에 감염체 투하를 사용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적의 압도적인 힘 에너지를 낭비시킬 수 있다. 아군이 수비 효율이 좋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선택
공격 임무에서 상대가 먼저 보고 먼저 공격해 오는 돌연변이원 조합 상 교전시 타 임무에 비해 많은 피해를 강요받으나, 카락스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주력 병력들의 높은 생존성이다. 단 무턱대고 아무 유닛이나 섞다 보면 아무리 생존성이 높아도 몰살당하기 쉬우니 상황에 맞춰 조합을 짤 필요가 있으며, 타 사령관보다 병력 단가가 높으므로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에 의한 몰살을 항상 주의해야 한다.
병력 운용시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관문병력+불멸자 혹은 우주모함 온리를 추천. 거신은 추가할 수만 있다면 화력 지원 면에서는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나 안 그래도 피탄 우선 순위가 높은 거신이 원거리 돌연변이원으로 인해 더 쉽게 집중포화를 맞게 되며 본래 거신이 가지는 사거리 상의 우위를 발휘하기 힘드므로 지상 조합에 섞더라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소수만 섞는 편이 좋다.
관문조합은 돌진으로 적에게 빠르게 달라붙는 파수병이 압도적인 힘으로에 의한 특수능력 집중 포화를 자신 쪽으로 몰아 오는 효과가 있으며, 파수병을 먼저 돌입시킨 뒤 불멸자로 백업하며 적 기갑 병력을 동력기로 교화시키면 피해를 최소화하며 적을 제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파수병과 동력기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혼종은 불멸자의 그림자 포로 일점사해 처리. 단 교화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저그전에서는 여전히 무력하며, 적에게 공격받아도 기본적으로 단단한 불멸자나 재구축으로 오래 버틸 수 있는 파수병과 달리 내구성이 떨어지는 동력기가 원거리로 더 쉽게 공격하고 압도적인 힘으로에 의한 기술 폭격까지 날리는 적들의 공격에 쉽사리 몰살당할 수 있으니 동력기 운전을 조심히 해야 한다.
우주모함 온리 역시 언제나와 마찬가지 운용. 요격기를 사출시키는 거리가 짧지 않은 편이니 우주모함 본체가 쉽사리 공격받지는 않으나, 원거리로 인해 사거리가 증가하고 압도적인 힘으로에 의한 사이오닉 폭풍이나 추적 미사일에 요격기가 단체로 박살날 수 있으므로 잠깐만 방심해도 우주모함을 잃을 수 있다. 반드시 정면으로 진입하는 게 아니라 언덕 지형을 끼고 최대한 멀리서 갉아먹는 느낌으로 차근차근 밀어 나가는 게 좋으며, 가급적이면 관측선을 배치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편이 좋다. 추적 미사일이나 사이오닉 폭풍, 사이오닉 구체 등이 날아와 요격기가 몰살당할 상황이라면 정지 명령을 내려 요격기를 강제로 회수할 것.
아예 공격을 포기하고 포탑의 다수 배치 및 빠른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로 아군 서포트에 집중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경우 안 그래도 교전에 의한 손실이 큰 돌연변이인데 동맹이 혼자 적진을 밀어야 하므로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그리 권장하지는 않는다. 포탑 위주로 운용시는 멀티 및 한 번 정리된 지역에 다수의 포탑을 건설해 동맹이 공세 방어를 위한 회군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야 하며, 최대한 빠르게 태양 효율 및 위상 폭발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동맹이 적 주둔지에 진출시 궤도 폭격을 마구 떨궈 적을 기절시켜 피해를 줄여 주는 게 좋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치유회복 / 생체 물질 회수 확률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치유회복을 올려 최대한 유닛이 죽지 않게 하는게 좋다. 사실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독성 둥지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테크는 빠르게 올리지만 게임의 진행은 최대한 천천히 가는게 좋다. 마법유닛들이 다수라 바퀴 중심으로 사용할 경우 광역 마법에 바퀴들이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 다만 업글을 모두 끝내고 체력회복이 필요하다면 잠복해서 최력회복을 빠르게 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방사능때문에 죽어가는 유닛들.
살모사는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1순위 타겟이기 때문에 차라리 안뽑는 것이 좋다.
적의 조합이 지상 위주라면 거대괴수, 수호군주, 포식귀 위주로 조합을 해주면 된다. 극초반에는 바퀴에게 생체물질을 몰아줘 브루탈리스크를 확보할 필요는 있으며 값이 비싼 공중 유닛들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여왕의 숫자도 다소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일단 어느정도 수호군주와 포식귀의 숫자만 쌓이고나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그 숫자가 쌓이기전에는 아군의 도움을 받아 시간을 확보해야한다. 아군이 초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수정을 모으지 못해 용암에 잠기게된 본진을 보게 될 것이다. 물론 한번 쌓이기 시작하면 광역 마법이 들어와도 떡하니 버티는 데스볼을 보게 될것이다. 다만 적이 스카이체제면 초중반에는 별다른 활약을 할 수가 없어서 꾀나 고생하게 된다. 뮤탈이 약한것도 문제긴하다. 적의 용암 타임 공습은 으래 그랬듯 포식귀 방사피해업을 하고 공중에서 무참히 격추시켜주자. 기생 폭탄이나 추적 미사일 몇발 정도는 웃으며 맞아주며 흡혈하고 상대가 헤라클래스를 타고 몰려오면 그대로 용암에 입욕(...) 시켜줄 수 있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병력 구성은 늘 하던대로 분노수호자를 위시한 로공토스 혹은 승천자로 구성하면 된다.
이번 돌연변이는 광신자들이 광역기에 녹는 경우가 많으므로 광신자를 한번에 다 뽑아서 다니지 말고 필요한만큼 적절히 뽑아쓰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적게 뽑으면 알라라크가 분노수호자나 10스택 승천자까지 다 먹어버리므로 적절한 수는 유지할 것.
또, 광자 과부하 돌연변이원 때문에 분노수호자의 활용이 강제된다. 알라라크의 병력 중 구조물을 빠르게 녹여버릴수 있는건 분노수호자 뿐이기에 승천자 테크를 타더라도 2~4기의 분노 수호자는 뽑아줘야 한다.
10스택 승천자는 사실상 거의 죽을일이 없고, 분노수호자 관리에 신경써줘야 하는데 이 때문에 적이 살변갈링링이면 알라라크가 먼저 공세 앞으로 다가가 갈귀를 요격해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그 점만 유의한다면 이번 돌연변이는 무난하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비용/전투 유닛 공격 속도/전투 유닛 체력 재생
모든 유닛이 마법을 난사해대는 통에 지속적인 유닛 손실이 일어나는 이 맵에서 노바는 비싼 병력, 최악의 회전력 때문에 비추천 사령관일 것 같으나 노바에겐 '''방어 드론'''이 있다. 물론 노바의 회전력은 최악이므로 동맹이 카락스가 아닌 이상 한 번 병력을 잃으면 복구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운건 사실이나, 100원짜리 수호 보호막의 존재 때문에 노바는 자잘한 마법같은건 그냥 무시해버릴 수 있고 그리핀 공습 한방에 대규모 공세가 순식간에 사라지므로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 애초에 병력을 안 잃으니까.
병력 구성은 병영보다는 군수공장이나 우주공항 위주로 구성하는걸 추천한다. 방어 드론이 있긴 해도 일단 광역기가 난무하므로 기본 체력이 높은 유닛들이 유리하다. 때문에 평소에 전천후 유닛으로 잘 써먹던 정예 해병은 이 임무에선 봉인하는게 낫고, 병영 유닛은 불곰 특공대와 특수 작전 유령만 뽑아주는 편이 좋다. 해병을 안쓰면 광물이 꽤나 절약되기 때문에 그리핀 공습을 평소보다 자주 떨어뜨려줄 수 있다. 적 공세가 부담스럽다면 적극적으로 써주자.
공세에 앞서 틈틈히 노바의 파괴 드론을 적 거점으로 보내서 적 병력을 줄여놓으면 게임 진행이 편해지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적절한 산탄, 파괴 드론, 그리핀 공습 등을 활용하면 적이 붙기도 전에 없앨 수 있기 때문에 공세를 막기 쉽고, 돌파도 평소처럼 어렵지 않다. 다만 노바 본인이 순삭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 쉽고, 소용돌이에 중요병력을 다 잃게되면 게임을 거의 말아먹게되니 유의. 수호보호막이 있는 탱커 아르타니스와의 조합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원래도 그랬지만 마스터 레벨이 낮다면 밤까마귀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잃어버려서 병력 치료에 차질이 생기는 일은 없도록 해야한다. 다른 사령관도 마찬가지이지만 블랙홀이 상당이 위협적인데, 그나마 그리핀 수송으로 대피가 가능하므로 쿨타임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3.11. 스투코프


물량으로 계속해서 회전하면서 천천히 테크를 타면 된다. 벙커장성을 추가적으로 계속하고, 적의 공세가 고급병력이 조금씩 섞일만한 시기를 맞춰서 자신도 고테크 유닛을 추가하면 된다.
적 기지에 들어갈 때 패널 스킬을 적절히 써 주면 왠만한 지역은 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다만 압도적인 힘으로 때문에 평소 물량에 비해 1.5배 이상은 필요하다.

3.12. 피닉스


보전기 관리만 잘 하면 아주 어려움보다 살짝 어렵다는 느낌이 든다. 단지 여기엔 주의사항이 있는데 9시방향, 용암이 차오르는 곳에 생기는 수정은 피닉스, 그리고 소수의 병력으로도 충분히 정리가 가능하지만 이런 곳이 아니라면 인구수를 100 이상은 채우고 진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전기로 압도적인 힘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지만 압도적인 힘으로의 마법 중 블랙홀 같은 군중 제어기에 걸리면 결국 혼종파멸자와 같은 유닛을 없에고도 손실을 크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정리 할 수 있을만한 병력을 모아서 가야 한다.

3.13. 데하카


초반에는 광자 과부하를 쓰는 적 건물과 온갖 악랄한 스킬을 쓰는 적 유닛들에게 데하카가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레벨이 상승하면서 이는 점차 극복이 가능해진다. 특히 상대 종족이 저그나 프로토스가 걸리면 점프 - 표효 - 적 사이오닉 유닛 섭취 콤보는 여전히 위력적이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현재 확인해 본 결과로는 2레벨 이상의 위협의 표효가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으로 인한 적의 스킬 사용은 전혀 봉쇄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초반에는 값싸고 광물만 소비하며 원거리라서 광역기에 덜 휘말리는 라바사우르스로 데하카를 뒤에서 보조하다가 가스가 어느 정도 모이면 뮤탈을 대거 뽑자. 적을 상대할 때 우선 데하카가 돌진하여 표효로 적의 공속을 떨어뜨리고 필요하면 원시 우두머리 하나 불러내주고, 그 후에 뮤탈이 덮치는 방식으로 유닛을 아껴주면 좋다. 버밀리온의 특종 임무에는 혼종들이 군데군데 포진되어 있는데, 특히 뮤탈에게 매우 위험한 천적인 혼종 파멸자는 보이면 무조건 잡아먹도록 하자.
진화된 군단 숙주로 식충 내보내기 컨트롤만 해도 안전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패널스킬 자체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무난한 편이다.
군단숙주를 이용할 시 주의할 점은, 국지 방어기는 직접 공격대상으로 지정하지 않는 이상 식충이 공격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택 땅을 찍는 것은 군단숙주를 흩어놓고 딜을 분산시킬 수도 있으니 차라리 그냥 이동을 하는 편이 좋다.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 타격전투기 범위 / 소중한사람 보너스 / 적정 배분
우선 한의 용병유닛들은 이번 돌변에서 모든 적 유닛들이 갈겨대는 온갖 광역기에 굉장히 취약하므로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 추천하는 빌드는 "타격전투기+패널스킬+호너유닛" 이다. 타격전투기를 원하는 지역에 한 기 보내고, 그것이 밝혀주는 시야로 우주정거장 투입이나 함대출격을 쿨 될때마다 제깍제깍 써주는 것만으로도 적의 까다로운 광자과부하 건물과 수비병력을 궤멸시킬 수 있다. 물론 타격전투기 그 자체만으로도 적의 지상유닛과 건물들을 철거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본인유닛과 동맹 유닛은 남아있는 잔여 떨거지 병력들만 상대하면 되므로 부담이 매우 덜해진다.
호너유닛은 우선 군주전투순양함+밤까마귀를 기본으로 하고 적의 공세가 스카이라면 바이킹을, 지상이라면 망령을 섞어주며 확장 각 방향 언덕에 땅거미지뢰 소수와 자기 지뢰로 방어를 하자. 전순의 소형 야마토포는 국지 방어기에 차단이 되므로 혈압에 뒷목 잡고 싶지 않다면 그냥 만능 레이저포로 쓰는 것이 좋다.
타격전투기 또한 국지 방어기에 차단이 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4. 기타


[1] 암흑의 의식 때도 발생했던 문제로, 일반적인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이 아니라 우룬이 사용하기로 되어 있던 것이라 그렇다.[2] 광전사, 저글링 같은 근접유닛은 해당되지 않는다.[3] 바이오닉 제외한 다른 공세로 공격시 헤라클래스로 공습을 오는데 체력이 500이라 잘 죽지도 않으며, 그러면서 마법은 쓸 건 다 써버린다.[4]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30분을 넘길 경우 조합에 따라 거의 1분에 한 번씩 대규모 공세가 온다![5] 보통 해방선 공격범위 바깥의 적절한 위치에 용기병을 새로 소환해주거나 아니면 가격이 싸다는 점을 이용해 밑도끝도없이 들이부어서 양으로 찍어누르는 방식으로 해결하는게 일반적인데, 버밀리온의 특종은 다수의 물량으로 들이박을만한 넓은 개활지도 딱히 없고 해방선들이 용암이 올라오는 저지대 혹은 주변에 지상유닛을 소환할 수 없는 지형에서 수호기 모드를 켜는 경우가 많아 두가지 방법 모두 쓰기가 영 마뜩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