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더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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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소속의 축구선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
2.1. 에레디비시 시절
더프레이는 고향인 우데르커크 안 덴 아이셀의 지역팀 VV 스피리트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그의 재능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 페예노르트 유스팀은 10살의 나이인 그를 영입하기에 이른다. 이때부터 더프레이는 동갑내기이자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와 센터백 페어로 호흡을 맞췄고 이 둘은 네덜란드 수비의 미래로 촉망받았다. VV 스피리트에서는 종종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도 했는데, 페예노르트 입단 후에는 수비수로 성장하게 된다. 그의 탁월한 롱패스 능력의 비결은 바로 미드필더로 뛴 경험이었던 셈. 그는 유스팀을 거치며 순탄하게 성장했고 2009년 7월 9일, 마침내 2012년까지 지속되는 프로 계약을 맺게 된다.
계약을 맺은 후 곧바로 1군으로 전격 승격했고 2009년 9월 24일 KNVB 베이커 하르케마스 보이즈 원정에 교체 출전을 하게 되면서 첫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그리고 12월 9일에는 FC 흐로닝언 홈경기에서 그의 대선배인 대니 란자트를 대신해 교체출전을 하게 되면서 리그 데뷔전도 치르게 된다. 18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그 17경기 포함 21경기에 출전하면서 페예노르트의 미래로 급 부상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다음 시즌부터 더 브라이는 주전으로 뛰게 되면서 론 블라르와 호흡을 맞추며 계속해서 실력을 쌓아간다. 자국 언론에서는 이미 앞으로 10년은 책임질 미래의 대표팀 센터백으로 낙점할 정도로 포텐셜이 상당했으며, 그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하고 있었다.
2012-13시즌을 앞두고 그는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론 블라르를 대신해 약관의 나이에 주장으로 선임이 된다. 하지만 주장의 부담이 큰 탓인지 시즌 초반에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면서 결국 시즌 중반에 팀 동료인 그라지아노 펠레에게 완장을 넘겨주게 된다.
그리고 13-14시즌 부터는 다시 본래의 폼으로 돌아오며 에레디비시 최고의 수비수로서 활약하게 되고, 그 기세를 이어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드림팀에 드는 활약으로 네덜란드의 3위라는 호성적에 일조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활약 후,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취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설이 유력했으나 결국 7월 30일, 세리에 A 팀인 SS 라치오와 계약한다. 데 프레이가 언급하기를 라치오가 적극적으로 구애를 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한다.
2.2. SS 라치오
라치오에서는 데뷔시즌 각 언론사에서 세리에 베스트11에 뽑힐 정도로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허나 15-16 시즌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되었고, 이후 복귀해서 좋은 폼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부상의 위험을 달고 사는 선수가 되었다.
17-18 시즌에는 부상에서 벗어나 좀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8년 2월, 본인의 SNS를 통해 올해 6월까지인 라치오와의 계약이 종료되면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준척급 센터백이 FA시장에 풀림에 따라 많은 클럽들이 영입에 힘 쓸 것으로 예상된다. 38R 인테르전에서 이카르디에게 PK를 내주며 인테르의 챔스 진출 성공과 라치오의 챔스 진출 실패에 큰 영향을 끼쳤다. 라치오에서 내내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마지막을 최악으로 마무리 지은 셈.
38R 인테르 전이 상당히 문제인데, 더 프레이는 인테르로 가기로 했다고 이미 3월에 라치오한테 알려준 상태였고 사실 그 시점에서 언론에서는 이미 더 프레이 FA 이적을 다 터트린 상태였다. 이 보도는 사실 4월에 나왔다.[4]
그런데 37R에서 크로토네에 라치오가 덜미를 잡히면서 단두대 매치가 열리게 되면서 일이 꼬였고, 더 프레이는 현 소속팀과 미래의 소속팀의 챔스 진출권이 걸린 경기에 나서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원래대로라면 이 시점에서 일반적으로 챔스 경쟁은 종료된 시점일테니 더 프레이도 나올 일이 없을거라 예상되었는데 예상보다 빡센 경쟁 속에서 마지막까지 흘러가 버리게 된 것.
그러다보니 인테르전을 앞두고 더 프레이가 나오느냐 아니냐의 여부는 양팀 팬들에겐 초미의 관심사였다. 코리에레 세라에서는 더 프레이가 인테르 전에서는 벤치에 앉을 것이라는 예상했고, 가제타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더 프레이 같은 핵심 수비 중추를 이 중요한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도 더 프레이를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이라는 인터뷰를 남겼고. 결국 주전으로 출장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38R에서 하필 동점 pk를 내주는 대형 참사를 터트리는 바람에 순식간에 역적으로 낙인 찍혔다. 결정적으로 분위기가 인테르 쪽으로 쏠리게 된 것은 주장 세냐드 룰리치의 경고누적 퇴장이었지만, 더 프레이의 입장이 입장이고 '''무려 페널티킥 골에 관여되는 실수'''인지라 라치오는 '''더 프레이가 승부조작할 수 있도록 허락해줬다'''며 욕을 먹었고 인테르도 '''혹시 더 프레이 사주한 거 아니냐'''면서 비아냥의 대상이 되었다. [5]
치로 임모빌레가 "그 녀석은 많이 힘들어했다. 우리가 그 전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미리 이겨서 끝냈어야만 했다."면서 감싸는 인터뷰를 남겼지만 이 상황에 성난 라치오 팬들의 분노가 가라앉을리가. 향후 라치오 전에서 더 프레이가 어마어마한 야유를 받는 것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한편 더 프레이는 7월에 인테르 이적을 인스타에 게시했고 당연히 라치오 팬들의 분노의 폭격으로 더 프레이의 인스타는 난장판이 되었다.
2.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3.1. 2018-19 시즌
간단히 말해서, '''18/19 시즌 인테르 최고의 영입. '''
17/18 시즌 최고의 영입이 밀란 슈크리니아르라면 18/19 시즌의 최고의 영입은 스테판 더 프레이다.
2018년 5월 28일 인터뷰에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계약했음을 밝혔다. 연봉은 380만 유로로 라치오가 제시한 금액인 250만 유로를 훨씬 초과한다. 이에 팬들은 이해한다는 분위기(....). 라치오 시절부터 수비와 후위 전개에 정평이 나 있던 선수이니만큼,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함께하는 미남 센터백 듀오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6]
한편 클라우디오 로티토 SS 라치오 회장은 인테르는 왜 배려심도 없이 라치오전 이전에 이적 사실을 발표했냐며 화를 냈다. 공식적인 오피셜은 7월에 나왔고, 이적 확정이 언론에 터진건 그보다도 앞선 3월인데 뒤늦게 로티토 회장이 분노하는 것은 상술한 라치오 팬들의 분노를 비난을 피해보려 함으로 여겨진다.
한편 기존에 슈크리니아르와 짝을 이뤘던 주앙 미란다가 더 프레이의 도착으로 경계심을 드러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3백을 설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본인은 3백 4백 다 자주 서 봐서 따로 적응은 필요 없다고. 하지만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모습은 3백에 더 가까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4백으로서는 슈크리니아르와 동선이 종종 겹치는 모습이 있다는 것이 중평.
토리노 FC 전에서 데뷔골을 넣었지만 팀은 무승부에 그쳤다. 13R까지 크게 문제되는 점 없이 미란다나 슈크리니아르 두명 모두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서 팬들은 대 만족 중이다. 슈크리니아르 못지 않은 만능 수비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적료를 물고 데리고 왔어도 억울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 결국 미란다를 밀어내고 미남 센터백 듀오를 굳혔다.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팀 내에서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리그에서의 퍼포먼스보다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수없이 팀의 수비진을 이끌었으나 끝내 팀의 탈락을 막아내는데는 실패했다.
'''18/19 시즌 전반기 인테르 최고의 영입'''으로 꼽힌다. 인테르의 18/19 시즌은 사실상 더 프레이와 슈크리니아르, 사미르 한다노비치의 수비력과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의 중원 장악력으로 버텨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세리에 전체로 놓고 봐도 손에 꼽히는 영입으로, 가제타에서도 마테오 폴리타노, 케이타 발데와 함께 전반기 결산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한다. 평점도 매우 높아서 가제타 평점에서는 그 슈크리니아르 마저 누르고 팀 내 수비수 평점 1위를 차지했다. 세리에 전체 수비수들 가운데서도 6위. 참고로 1위는 키엘리니다. 애초에 더 프레이가 트랜스퍼마켓에서도 45m 급으로 평가되는 대형 선수이니만큼, 이런 선수를 F.A로 잡았다는 것 자체가 사기에 가깝다. 참고로 2019년 1월 현재 다른 45m급 20대 중반의 선수는 안토니오 뤼디거나 코스타스 마놀라스 까지 올라가야 한다.
더 프레이는 후위 전개 능력도 뛰어나 후방 빌드업에서 슈크리냐르와 대등한 지분을 가져가고 있으며, 전문가 평가로는 슈크리니아르에 결코 밀리지 않을 정도로 수비수로서의 수준 또한 매우 높은데도 불구하고 팀 동료 슈크리니아르의 인기가 매우 높아서 상대적으로 폄하받는 경향이 있는듯 하다. 예를 들면 디에고 고딘 영입이 유력해지자 자연스레 제3 센터백으로 취급한다던지(...)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에서 세리에 내에 가장 핫한 공격수인 크시슈토프 피옹테크를 거의 경기에 뛰지 않는 수준으로 묻어버리고 팀의 추가득점을 기록하는 등, 센터백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보여주면서 공격에서 날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치오전 마다 부상으로 빠지는 지라 선수 멘탈을 걱정한 보드진의 케어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이 라치오전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경기에 출장해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슈크리니아르와 마지막까지 수비를 이끌며 팀을 챔스로 진출시키는데 성공했다.
2.3.2. 2019-20 시즌
올 시즌 활약을 간단히 요약하면, '''19/20 시즌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
SS 라치오에서 경험했던 탓인지 밀란 슈크리니아르보다 3백 적응을 빨리하는 모습이다. 디에고 고딘이 오기 전까지 3백의 핵심으로 동작하면서 출중한 수비력을 과시했고, 고딘이 돌아온 후에도 흠잡을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6R 현재, 부인할 수 없는 수비진의 에이스. 3백 적응도도 높고 3백과 4백 전환시에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리그에서의 활약도나 챔스에서의 활약도 모두 현 인테르 주전 3백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팬들과 감독이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다. 현재 다른 수비진의 실수는 커버가 되어도 더프레이의 실수는 그대로 인테르의 실점으로 연결될 정도로 팀 수비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애초에 실수가 별로 없기도 하고.
후반기에는 수비수들 가운데 가제타 평균 평점 1위로 뛰어올랐다. 원래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크리스 스몰링과 함께 세리에 중앙수비 3대장으로 불렸지만, 후반기 들어 보누치와 스몰링의 폼이 떨어짐에 따라 초중반부터 무섭게 활약하기 시작한 아체르비와 함께 평점 1~2위를 나눠먹는중. 후반기 들어서 디에고 고딘의 폼이 오락가락 하고 있고, 슈크리니아르 역시 3백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믿을 맨 한다노비치까지 부상으로 2~3경기 결장이 이어지는 악재 속에서도 인테르가 리그 최소실점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준 1등 공신. 이제는 세리에 탑 수비수 중 하나로 논해질 정도로 그 영향력이 크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에서 팀을 역전시키는 헤딩골을 작렬하며 팀의 4-2 승리에 일조했다. 리그 재개후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부터 후반기까지 탑급의 활약을 고르게 보여주고 있는 수비수는 더프레이와 아체르비 정도인데, 라치오가 리그 후반 급격히 무너지면서 인테르가 세리에 최소실점 팀으로 떠오른 상황이라 팬덤에서는 더프레이가 올해의 수비수와 세리에 베스트 11에 들어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예상대로 이번 시즌 활약상을 인정받아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페예노르트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인해 연령대 대표팀 코스를 차근차근 밟아온 엘리트 선수다.
이미 동갑내기인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와 차세대 대표팀 센터백으로 꼽히면서 주목을 받아왔고 2009 U-17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2012년에는 유로 2012 예비명단에 발탁됐지만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진 못한다.
그러다가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취임한 후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 2012년 8월 15일, 판 할 감독의 국대 복귀전인 벨기에전에서 1군 대표팀 데뷔전을 가진다. 그 후 대표팀 수비진의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명단에 당당히 선발된다. 그리고 조별리그 1차전 스페인전에서 메이저대회 데뷔전을 갖고 자신의 1군 대표팀 데뷔골까지 넣으면서[7] 맹활약한다. 자국이 치룬 7경기 모두 출전하면서 결승 진출엔 실패했지만 순위결정전에서 브라질을 완파하고 3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감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그 결과 캐스트롤 인덱스에서 선정하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린다.
그러나 이탈리아 무대 진출 후 잦은 부상으로 인해 주전 순위에서 밀리며 국가대표팀에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 사이에 EPL에서 급성장한 버질 판데이크가 주전 자리를 꿰찼다. 판데이크의 파트너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선택되는데 한 명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현시점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고, 다른 한 명은 매우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만의 강점이 확실한 선수인지라 더프레이가 이 조합을 뚫고 들어가기 쉽지 않아 보인다.
3.1. UEFA 네이션스 리그/2020-21 시즌
4. 플레이 스타일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여 볼을 따내는데 탁월한 지능적인 수비가 장점이다.
수비수로서 갖춰야 할 능력 대부분을 높게 가져가고 있어 비슷하게 만능형 스타일인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수비수 주요 덕목 중 하나인 안정감과 판단력만 놓고 따지자면 오히려 슈크리니아르보다 낫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슈크리니아르의 약점인 빠른 패싱을 주무기로 삼는 팀을 상대로는 더프레이가 굉장히 잘 해주고 있다. 경험이 많고 경기 이해도도 높아서 3백 전환시 커맨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인 점.
큰 키에 비해 제법 괜찮은 순발력과 발 밑 기술 그리고 후방에서 정확한 전진패스를 갖추었고, 시야가 넓어 빌드업 능력도 좋다. 슈크리니아르와 함께 브로조비치의 전개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중.
다만 헤더가 좀 취약한 면모가 있는데, 이번에는 슈크리니아르가 그 부분을 완벽히 커버하고 있어 불협화음이 거의 나지 않는다. 커버 범위가 좁은것은 결코 아닌데, 동료 슈크리니아르의 커버 범위가 상당히 넓고 인테르 풀백진 상황이 매우 심각해서 우측이 뚫릴때마다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사실 인테르 센터백들의 공략법은 센터백 개인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풀백이 약해서 성립되는 면이 크다....
또한 몸싸움에 취약하다는 점은 앞으로 최고의 센터백이 되기 위해선 발전해야 할 부분. 전체적으로 나이가 비슷한 이웃 나라 벨기에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유사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5. 수상
5.1. 우승
- SS 라치오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2017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UEFA 유로파 리그 준우승 : 2019-20
5.2. 개인 수상
-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 : 2019-20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 2019-20
- FIFA 월드컵 캐스트롤 인덱스 톱 XI : 2014
6. WAGs
- 여자친구가 루마니아 출신이라고 하며, 라치오 시절 만났다고 한다.
7. 기타
- 3형제 중 막내이며 아버지 얀은 그의 친정팀 VV 스피리트의 축구선수였다. 원래 형들 따라서 축구했는데 형들은 둘 다 축구를 그만두고 예술계로 나가 한명은 뮤지션, 한 명은 영화인이 되었다.
- 팬들의 반응을 보면 잘생겼다는 말이 많으며 슈크리니아르도 외모가 꽤나 준수한 편이라 미남 센터백 듀오 소리를 듣고 있다.
- 팀 선배 크리스티안 키부와 비슷한 점이 많다. 네덜란드 리그 출신 명 중앙수비수로 이름을 알린 후 로마에 있는 팀들에서도 기량을 뽐내다 그 팀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 이적해 왔다. 둘 다 한때 부상의 악몽에 시달린 것도 있다. 또한 루마니아와 인연이 있다. 더 프레이는 상술했듯 연인이 루마니아인이고, 키부는 본인이 루마니아인이다.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를 보러 온 그와 동향인 팬이 레플을 달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걸 보고 다가가 레플을 주며 사진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 위 문서에서 소개하는 활약상을 보면 알겠지만, 실력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받는 선수 중 하나이다. 단연 유럽에서 가장 실력 대비 저평가당한 센터백. 데파이, 베르바인, 더용 뿐만 아니라 센터백에 반다이크, 더리흐트 등 발기술이 좋은 선수가 많은 네덜란드 사람이라 그런지 더욱 저평가당하는 경향이 강하다. 선수들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피파, 위닝 OVR 에서도 85 정도의 능력치로 85~86인 더리흐트나 90 언저리인 반다이크, 심지어 18/19 시즌부터 19/20 시즌까지 대등하다면 대등하지 절대 뒤쳐지는 경기력은 아니었던 슈크리니아르에게도 OVR이 밀린다. 물론 이건 슈크림이 어린 탓도 있겠지만. 특히 일부 EPL충들에 의해 반다이크보다 엄청나게 못하는 센터백처럼 까내려지는 경향이 있는데, 요 몇시즌의 착실한 활약만 보자면 OVR 87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인테르 수비의 핵심이다.
8. 같이보기
[1] 영어를 제외한 로망어와 게르만어권 인명의 전치사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국내 축구팬들은 보통 '데 브리'라고 읽지만 그걸 영어로 거꾸로 바꾸면 debris(잔해, 쓰레기)라는 수비수에게 끔찍한 별명이 되는지라 쬐끔 거시기하다.[2] 발음이 다양하다. 스테판 더브라이, 데브라이, 더브레이, 데브레이, 데브리까지...... 사실상 부르는 대로라고 보면 된다. 다만, 영어권에선 더브라이 내지 더브레이로, 이탈리아권에서는 데브라이나 더프레이로 부른다.[3] 호날두, 테베즈, 야누자이와 생일이 같고, 네이마르와는 생년까지 같다.[4] 인테르의 다른 FA영입인 아사모아의 영입도 이 날 같이 보도되었다.[5] 허나 이 사실은 더 프레이 본인이 부인했다. 그저 에데르 마르틴스가 페널티 박스로 집어넣은 공을 이카르디가 잡으면 골을 넣을 게 뻔한지라 태클을 했어야만 했으며, 라치오 선수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라치오 선수들 중에는 자신의 실수를 지적한 이들이 없었다고도 말했고.[6] 실제로 인터뷰에서 슈크리니아르의 선수적 면과 인간적 면 둘 다 칭찬했다. 둘 다 외모가 준수하기도 하고. [7] 그 유명한 '''폰치노바 쇼크'''. 초반에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스페인에 내줘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후에 프리킥에서 날아오는 공을 헤발슛으로 밀어넣어 3:1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