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만화)/설정
1. 개요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단체 혹은 용어들을 모아 서술한 문서. 대체로 보면 다크 판타지 답게 매우 암울한 세계관이다.
2. 개별 문서가 있는 설정
3. 개별 문서가 없는 설정
3.1. 용병단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집단. 말 그대로 돈 주고 싸우는 인력이자 집단으로 이들을 중심으로 작품이 대부분 많이 진행됨을 알 수 있다. 특히 황금시대 편까지 매의 단을 정점으로 이를 매우 극명하게 보여 준다. 주인공 가츠도 용병단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지금까지 왔을 정도이다. 작중에서는 전쟁 때 고용된 병력들 대다수에서 볼 수 있으며 정규군으로 편입되기도 한다. 필요하다면 그 국가의 핵심 기사단으로서의 승격도 볼 수 있으며, 기사단이 용병단을 겸업하여 활동하기도 하는 집단이다. 작품 속에 대부분의 전투원들 모습이 이들과 대부분 연결되어 있다.
3.2. 사교도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종교. 매우 음란하고 음침한 사이비 종교 집단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동시에 작중에서 서비스 컷을 가장 많이 제공해주는 집단이기도 하다. 등장마다 검열삭제를 해대면서 종교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쾌락을 신앙으로 삼은 듯하다. 모티브는 기독교 성경에서 나오는 우상숭배에 관련된 것들로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동굴 한 가운데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그걸 중심으로 둘러싸 춤을 추거나 난교를 해대는 등 완벽한 사이비 종교다.
모닥불도 단순한 모닥불이 아니라, 그 위에 걸려진 솥에 '''갓난아기들이 삶겨지고 있다.''' 거기다 불에 어떤 약물도 같이 태우는지 사람들이 몽롱해하고 교주의 말을 따르며 난교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작중 등장한 사교도 단체는 불꽃 여신, 즉 슬렁을 섬기는 단체로 보인다. 난교 중에 모닥불이 피어오르는 연기 사이로 슬렁의 그림자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욕망의 수호천사 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단죄편의 탄생제의 장에서도 등장한다. 하지만 이 교단의 방식이 막장인지라 작중 세계에서 상당한 도덕적,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집단[1] 으로 보이기에 각 국가들의 국왕과 영주들 차원에서 단속하고 토벌할 정도로 문제가 많은 존재로 등장한다. 법왕청에서도 대놓고 이단으로 규정하여 금지하고 있으며 이 종교를 믿으면 무조건 종교 재판으로 화형과 사형에 처할 정도다. 그러자 사교도들도 보복으로 토벌군에게 저항하거나 성직자를 죽여서 가죽을 벗겨 바깥에 걸어두는 등 잔혹하게 사람을 죽이는 일로 맞서고 있다.
교주는 악마의 숭배에서 나오는 염소 머리에 사람 모습을 한 바포메트(Baphmet)의 모습이다.[2] 교주의 가슴과 성기에 입을 맞추는 것이 입단 조건. 이 때 약물로 인한 환각인지 그런 분장을 한건지 성기도 뱀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사실은 평범한 인간이 염소 가면을 뒤집어 쓴 것에 불과했지만,[3] 완벽한 세계의 알에 의해 양산형 사도로 변하여 폭주한다. 이 때는 머리만 염소 가면이 아니라 하반신도 염소처럼 되었으며, 사진에서 볼수 있듯 손가락이 6쌍에 성기는 진짜 뱀처럼 움직였다. 이시도르왈 변태 염소(에로 오야기). 이 상태로 캐스커를 겁탈하려고 하다가 가츠에 의해 죽게 된다. 하지만 사교도는 국가들의 토벌에도 계속 베르세르크 세계관에서 횡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각지에 퍼져 있다.
3.3. 제물의 낙인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개념. 베헤리트와 강마의 의식을 통해 사도로 거듭날 기회를 얻은 자가 제물로 바치는 인물의 몸에 찍히는 문양.
주로 보이드가 이 낙인을 새긴다. 이 낙인이 찍혀 제물이 된 자는 설령 그 자리에서 살아남는다 해도[4] 죽을 때까지 밤마다 악령을 비롯한 온갖 마물이 꼬이게 된다. 게다가 이 낙인의 반응을 포착한 다른 사도가 습격해오기도 한다. 이른바 틈새의 세계에 몸을 두게 되는 것. 또한 이 낙인이 찍힌 자의 고통, 절규, 단말마조차도 마의 양식이 된다고 한다.
현세의 법칙 밖에 있는 존재가 근접해오면 이 낙인을 통해 고통이 찾아오는데, 보통 사도가 근접하는 정도라면 피가 흐르며 따끔한 정도지만 근접하는 마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 고통도 커져간다. 특히 고드 핸드 정도의 마가 근접하게 되면 고통으로 죽을 수도 있다.[5]
미들랜드 왕국의 수도 윈덤에 자리한 재생의 탑 밑의 전설의 도시에는 이런 낙인이 찍힌 인간들의 화석이 수두룩하다.
과거 이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알려주는 떡밥. 가츠와 캐스커 역시 이 낙인이 찍힌 채 살아남아 밤마다 마물이 꼬이는 신세가 되는데, 캐스커는 한동안 요정의 동굴 속에서 지낸 덕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 이에 정면으로 맞서는 나날을 보낸 가츠는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체질이 된다.
나중에 행방불명된 캐스커를 찾아 단죄의 탑으로 간 가츠는 역시 완벽한 세계의 알과 모즈구스 일당, 그리고 유사 일식을 맞게 되는데 이때 악령이 난민에게 빙의하여 판을 치는 탑 아래의 난민굴이 거대한 낙인의 형상대로 불타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엘프헬름으로 향하던 도중 플로라와 시르케의 만남을 통해 낙인에 수호부를 그리는 것으로써 밤마다 마물이 습격해오는 일은 없어져서 비교적 느긋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가니슈카 대제와 그리피스로 인해 전 세계가 판타지아가 된 후로는 가츠의 낙인이 계속 상처가 벌어진 나머지 거의 마비된 상태다. 보통 서브컬쳐에서 이런 소재들은 소재의 소지자에게 위험을 동반하는 힘을 주거나 하는데, 낙인은 그런 거 없이 그냥 마이너스 요소만 잔뜩이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낙인이 새겨지면 절반은 유계의 존재가 되기 때문에 유계에 간섭하기 쉬워진다는 것 정도(?). 그냥 몸이랑 함께 파버리면 안 되나 싶겠지만, 마녀 플로라가 그 낙인은 '''파괴가 불가능하다'''라고 직접 인증했다. 애초에 제물의 낙인은 육체가 아니라 유체 자체에 새겨지는 것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없앤다 해도 다시 생겨날 것이다.
3.4. 마녀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존재. 일반적인 여자 마법사인 마녀와 같은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속칭 마도(魔道)를 연구하는 존재들이다. 마도란 유계라는 거대한 다른 세계에 대한 모든 것과 또 다른 심연 속 깊이와 그 신비를 받아들이고 세계의 삼라만상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유물론이나 하나의 교의로 정할 수 없는 이 세계를 탐구하는 것으로 총칭하며, 그것을 연구하고 그 힘을 이용하는 자들이다. 그 때문에 유계와 현세의 경계에 해당하는 협곡을 기준으로 마법사와 마녀가 항시 자리를 잡고 산다고 한다.[6]
어떻게 보면 흔히 아는 '''마도=악의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모습이 특징으로 나온다고 하겠다. 작중 세계에서도 존재하는데, 인간들에게 배척받는 존재로 이들 마녀와 다르게 하나의 현세의 세계관으로 통칭하는 교리를 내세우는 법왕청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어서 마녀라는 게 발각되면 종교 재판으로 죽이는 것으로 보인다.[7]
정령이나 엘프와 대화를 하고 유계의 힘을 끌어오면서 이세계의 힘과 지식을 탐구하고 공부하며 힘을 이용할 수 있는 자들이기에 고드 핸드나 사도에 대항할 수 있고, 대항하는 자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존재라고 판단할 수 있다. 영겁의 세월을 살아갈 수 있기에 많은 지식을 알고 예언도 가능한 마법사다. 하지만 워낙 신비로운 힘을 갖고 있고 그것을 이용하는 자이기에 인간에게 배척받는 것이 나온다. 당장 작중에서 마녀가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핍박과 학대를 받으면서도 도와주는 존재들로 나오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존재들이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또 이들은 죽어도 유계의 힘을 빌어서 사령(다이몬)이라는 정신적 형태로 존속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령수의 마녀 플로라가 불에 타면서 시르케에게 했던 말들을 보면 그러한 듯. 하지만 죽음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마녀가 아닌 서양계의 마법사의 경우 그냥 마녀의 남자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동양계 마법사인 다이바는 사악한 인물로 나오나 사례가 하나뿐이어서 다 그런지 알 순 없다.
플로라처럼 영수의 숲을 통한 세계나선수의 관리 때문에[8] 엘프헬름 밖에서 활동하는 마녀, 마법사들도 있다.[9] 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엘프헬름 안쪽에서 새로운 마녀와 마법사들을 육성하는 마녀, 마법사들도 존재한다. 한편 엘프헬름 마법사들도 한 분파만 있는게 아니어서, 대다수는 유계의 밝은 부분인 엘프헬름 상부에 기거하고 그곳의 분위기를 닮았지만 몰더나 그녀의 스승인 마녀처럼 약간 유계의 어두운 부분에 조금 가까운 이들도 있는듯.
엘프헬름에서 나온 바로는 이들 중 일부는 영시라고 해서 초원거리에서 다른 곳을 지켜볼 수 있는 천리안 비슷한 능력을 지닌걸로 보인다.[10] 가츠 일행을 맞이한 노마법사 중 한 명이 영시를 써서 그리피스가 새운 팔코니아를 봤다고 직접 언급했다.
3.5. 수염해골파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해적 일당. 두목은 수염해골이며 소유하고 있는 배는 뱃머리에 상어 위에 해골이 탄 조각상이 걸려있는 기함 캡틴 샤크라이더 호, 마츠도스네일 호, 시라우스 호. 셋 다 고물에 가까운 카락선이다. 브리타니스로부터 노예로 쿠샨의 어린 애들을 거둬달라는 부탁을 받고 항구에 도착해 있었다. 붙잡은 어린 애들이 도망치는 걸 붙잡으려다 시르케와 소냐와 마주친 것이 첫 등장. 일단 불행하게도 이 시대에선 노예를 사고 파는 게 불법이 아니라 본인들은 합법적인 일을 하게 되었다며 어깨에 힘 주는 중.
이시도르는 이걸 두고 8자 몸매의 누나들을 납치하는 게 인신매매의 로망 아니었냐며 너희들은 타락했다 일갈한다(...). 그러나 이시도르 및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아단 때문에 일이 다 틀어져 상품이 될 아이들을 놓치고 만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해적이란 본업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하필 상대가 로드릭이라 기함 캡틴 샤크라이더 호를 제외하고 다 박살났다. 그러나 두목인 수염해골의 현실을 도외시한 고집 때문에 계속 추적에 들어가지만, 사실상 배가 행해 능력을 아예 잃어버린지라 말이 좋아 추적이지 망망대해에서 표류나 하는 신세나 다름 없었는데...
그리피스와 가니슈카 대제에 의해 전 세계가 판타지아가 되는 바람에 해신의 촉수에게 붙들려 마물이 되고 만다. 그래서 말 그대로 유령선이 된다.[11] 그 비정상적인 힘으로 잠수까지 감행하며 로드릭의 배를 추적해 마물까지 동원해 위기로 몰아넣지만, 하필 그 때 가츠가 컴백한 데다 활동 시간인 밤도 다 지나서 철수. 그러나 배 수리를 위해 가츠 일행이 상륙한 섬이 하필 해신의 본거지가 되어있는 곳이라, 땅에 상륙해 다시 일행을 습격한다. 그러나 광전사가 되어 날뛰는 가츠 때문에 겁을 먹고 퇴각. 이후 해신 둥지로 처들어온 가츠가 스스로 해신 입에 뛰어들자 다른 바다소들과 함께 해마 호를 습격, 해적선을 들이밀어 파르제네의 사방의 진을 꿰뚫고 해마호에 난입해 공격을 가한다. 그러나 상반신만 인간 형태일 뿐 아래는 그냥 촉수라 이전만한 싸움 감각을 낼 수 없었고, 가츠와 시르케 외의 나머지 일행들 실력도 녹록치 않아 밀리게 된다. 발악적으로 수염해골이 자신들의 모태 거대 촉수 괴물을 일으켜 세우지만, 그마저도 이스마와 이시도르가 던진 폭탄에 터져 죽자 선원들의 짜증과 불만이 폭발해 수염해골 명령도 무시하고 퇴각한다. 솔직히 이런 작자를 계속 두목이라 부르며 그동안 참아온 게 용할 지경.
이후 해신이 섬 밖으로 나오자 그나마 인간으로써 남아있던 이성과 외형을 완전히 상실하고 그냥 촉수로 전락하고 만다. 결국 두목인 수염해골의 뭐 같은 성미 때문에 전원이 신세를 망친 셈이다. 여담으로 이들 중 수염해골의 직속으로 보이는 수염 달린 뚱보는 수염해골에게 진언 및 츳코미를 날리다 맞는 기믹이다.
3.6. 인어
판타지 속에서 나오는 반인반어를 언급한다. 현재 등장상 여성밖에 없으며 불로불사하는 존재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시르케는 이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물의 정령의 노랫소리' 라고 말했는데 물의 정령 계열에 속하는 걸로 보인다. 사실 정령들의 계보는 반드시 사대원소를 담당하는 정령만 있는건 아니어서 바람의 정령도 바람의 원소에 대응하는 실페드라 불리는게 있고 그들의 후손뻘인 엘프 등이 있다.
인간과는 적대적이지 않으며 자신들을 공격하지 않거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한 바다에서 얌전히 살아가고 있다. 노래를 통하여 악한 존재를 공격하며[12] 해신과도 노래를 통하여 싸웠음이 나온다. 해신의 뱃속에 갇혀있던 가츠를 찾는 장면을 보면 소나 기능도 갖고있음을 알 수 있다. 이스마는 인간 아버지와 인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인어이다.
세상이 판타지아가 되서 유계와 현세의 경계가 없어져버리기 훨씬 더 전, 그러니까 인어 혼혈인 이스마가 태어나기 전에 인어가 해신과 싸웠고, 이후에도 인간 남자와 관계하여 아이를 가졌던걸 보면[13] 비교적 현세에 가까운 존재들인듯.
작중 가츠 일행과 해마호가 악한 해신을 물리치는데 큰 공헌을 하자 감사의 답례로 바닷속에서 탈출 못하고 죽을뻔했던 가츠를 구조해준다. 그리고 해마호와 함께 엘프헬름까지 동행한다. 이 때 해마호에서 내리는 가츠 일행에게 엘프헬름의 시간대와 밖의 시간대가 다르며, 엘프헬름의 만[14] 까지는 엘프헬름과 시간대가 같지만 그래도 조심하라는 말을 남겼다.
3.7. 전투노예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노예병. 쿠샨 제국이 침공해 오면서 등장하게 된다. 동방 대륙 대부분을 점령한 쿠샨 제국이 점령지의 적대 인사들과 포로를 화살받이 겸 고기방패로 내세워 아군의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적에게 공포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몽골군이 실제로 포로나 점령지 민간인을 전투시에 앞장 세웠던 전례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23권에서 처음 등장해서 뮬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쿠샨 제국으로서는 전투노예를 단순한 소모품으로 활용하면서 심리적인 효과와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전술이다.
하지만 이 전술은 매우 비인도적인 작품 속 세계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설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무장도 빈약한 편이고 필요하다면 후퇴시키지 않고 바로 적들과 함께 죽여버리는 문자 그대로 소모품, 등장한 모습 자체로 볼 때 어떠한 인센티브도 없이 오로지 공포로 이들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이 제도는 그리피스가 이끄는 신생 매의 단에도 활용 및 적용되어서 쿠샨의 포로에게 3번 이상 화살받이가 되고 살아남은 자들은 죽음 혹은 귀순을 허락하여 편입하고 있다. 따라서 쿠샨 제국의 전투노예들과는 상당히 다른 파격적 모습을 갖고 있다. 덕분에 쿠샨의 포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양새가 나왔고, 고위급 귀순자도 그리피스에게 협력하는 상황이 된다. 전후 이 제도가 계속 활용되고 있으며 죽음 대신에 귀향과 귀순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3.8. 날개바위(익석)
세계가 판타지아가 된 후 팔코니아(= 윈덤) 주변에 등장. 땅에 쳐박힌 채 일부분만 삐져나온 새의 날개 모양을 한 결정들. 일본어 원문에선 익석(翼石)이라고 표기되었다는듯.
판타지아 이후 나타난 괴물들(환상종들)이 접근 못하게 하는 특이한 힘을 지녔는데 팔코니아를 수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판타지아 이후 더욱 개판이 된 인간 세상에서 팔코니아가 그나마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주는 일등공신 중 하나.
3.9. 시금석
357화에서 새로이 등장. 스톤헨지와 비슷하게 생긴 돌기둥으로, 그리피스가 망가져 있던 것을 발견해 보수하여 세계나선수로 공간 이동하여 팔코니아로 단숨에 이동하는 통로로 사용하였다.[15]
===# 악의 이데아 #===
해외 위키
연재분에서만 나왔던 존재로 연재분 83화 《심연의 신》 에서 등장.[16] 덕분에 아직까진 해외(일본판, 영문판)에 있던 삭제된 83화의 악의 이데아 관련 자료 번역으로만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 위키에 따르면 83화에 나온 이 심연의 신 설정이 공식적인 설정인지 여부에 대해서 작가가 명확하게 언급한 적이 없어서 입장이 애매한 상태라고 한다.
강마의 의식에서 페무토가 되어가기 전의 그리피스와 만나 대화를 했으며 자신을 악의 이데아, 열망되어진 신이라 칭했고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부분 번역2(백업용 링크)[17] 이 존재와 같은지 다른지 알 수 없지만 고드 핸드들과 관련된 신은 '인간을 만들지 않은 신' 이라 나오고, '인간을 만든 신' 의 존재에 대한 암시도 존재한다.
거대한 검은 심장의 형상을 했다.[18] 이 존재의 앞에 선 그리피스가 한참 작아 보일 정도의 크기. 작중 그리피스가 악의 이데아와 대화한 내용(단행본에서 잘린 부분)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아래 대화에서 문장부호가 없는 부분은 원본에서도 문장부호가 없는 대사다.[19]
(그리피스 : …신?)
잘 왔다 인간이여
(그리피스 : 당신이 신…?)
나는 이데아[20]
열망되어진 신 악의 이데아[21]
(그리피스 : 신… 이것이 신? 이렇게 커다란…고깃덩어리가?…)
네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나의 일부 나의 핵이다
네 주위를 둘러보거라
(그리피스와 악의 이데아 주변을 둘러싼 거대한 소용돌이가 등장함)
(그리피스 : 이게 뭐지?!…)
사념의 바다
모든 인간들이 영혼 깊은 곳에 가지고 있는 것이지
개인을 초월한 공통자아[22]
또 다른 종으로서의 그들의 집단 의식체
그것의 어두운 일면이 바로 여기서 소용돌이치는 거대한 바다다
나는 여기 소용돌이 속에서 태어났다
이 세계의 자아로써
나는 바로 이 세계 자체
모든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 숨은 어둠[23]
악의 이데아
그것이 나[24]
(그리피스 : 신…이것이…)
(그리피스 : 사람이…사람이 신을 만들어냈다는 것인가?)[25]
(그리피스 : 사람이 바랬다는 건가? 이런 역겨운 것을 여기는…여기는 마치…)[26]
지옥 그렇게 부르는 자들도 있다
(그리피스 : 지옥…)
여기는 겹겹이 쌓여진 전체 의식의 일면에 지나지 않는다[27]
하지만 너는 알고 있다 이곳이 얼마나 인간적인 영역인지를[28]
흉악하고 고독한…[29]
이곳은 감추어진 부정적인 감정들로 채워져있지[30]
바로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의지[31]
(그리피스 : …확실히 그렇다)[32]
(그리피스 : 이건 나의 안에 있어…느껴진다)
(그리피스 : 하지만 왜지? 어째서 네가 태어난거지? 왜 인간은 신이란 의지를 탄생시킨거지?)[33]
사람이 이유를 바랬기 때문이다[34]
고통의 이유 슬픔의 이유 생의 이유 죽음의 이유[35]
왜 사람은 고통에 가득찬 생을 맞이하는가
왜 사람은 부조리한 죽음을 맞이하는가
인지를 넘어 윤회하는 운명에
사람들은 이유를 바랬다
[36]
(그리피스 : 그것이 신……)
그리고 나는 그것을 실행한다 그것이 요청되어 존재하는 나는 운명을 관장한다 인간이라는 종의 본질에 따라 나는 한명한명의 운명을 뽑는다[37]
(그리피스 : …네가[38] 나의 운명의 지배자라는 것이냐..?)[39]
(그리피스 : 네가 모두 이렇게 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냐?!)[40]
머나먼 과거로부터 너는 여기에 있도록 정해져있었다
사람의 잠재의식에 작용하여 피와 피가 섞여 너란 인간이 만들어지도록 결말지어졌다
네가 생(生)을 받는 시대를 향해 역사를 조작하여 너에게 어울리는 환경을 만들어냈다
너의 모든 만남 또한 네가 여기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정해진 운명의 일부다[41]
(그리피스 : …운명…나의 ……)
(그리피스 : '''신이여''' 너는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가!?)[42]
있는 그대로 존재하여라[43]
나는 너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너의 일부
나는 너라는 의식체의 한 부분 즉, 나의 일부
너의 소망은 곧 나의 바램
너의 행동은 너라는 존재를 온전히 증명할 것이다
너의 행사가 인류에게 구원 또는 시련을 가져다 줄것이다[44]
바라는대로 행하라 선택받은 자여
(그리피스 : …그렇다면 나는 날개를 원한다)[45]
가져라[46]
이 내부 세계를 채운 감정의 힘을[47]
너의 육체인 물질영역까지 너에게 어울리는 형태로 바꾸어[48]
(이후 묵시록의 검은 매로 보이는 형상이 소용돌이 사이에서 등장하고 끝난다)
3.10. 기타 환상종
본래 유계의 존재들로 인간들의 공상같은 정신세계에서 자리하나, 세계가 판타지아가 되어 현세와 유계의 구분이 없어지면서 대거 출몰했다. 사도와는 엄연히 구별되는 별개의 존재들이다.
사실 악령이나 몽마처럼 낙인이 찍혔는데도 살아남은 제물들에게 이끌려 현세로 모여드는 놈들도 있고 오우거, 트롤, 켈피 등 유계의 경계가 흐릿해지면 현세로 나오는 놈들도 있지만 그래도 판타지아가 되기 전까진 우수수 출몰하지는 않았다. 인간에게 우호적이거나 크게 터치 안 하는 종들도 있고 인간에게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종들도 있다.
참고
판타지아가 도래하기 전 가츠 일행이 갔던 클리포트에서 나타난 유계의 생명체. 얼굴과 눈코귀, 그리고 다리만 있는 괴상한 형상에 작은 크기를 지녔다. 인간을 보자 바로 공격하기보단 피하는 등 호전적이진 않다.
이미지
악몽과 두려움을 일으키는 마물. 작은 문어 혹은 낙지마냥 생겼으며 큰 눈이 몸 중앙에 하나 달려있다. 해외 팬덤 위키에 따르면 증오와 약탈로 가득찬 시체에게서 발생한다고.
작중에선 캐스커를 덥치려들었다가 가츠에게 퇴치당한다. 의외로 허약해서 퇴치하기는 그나마 쉬운 편이라고 한다.
악몽과 두려움을 일으키는 마물. 작은 문어 혹은 낙지마냥 생겼으며 큰 눈이 몸 중앙에 하나 달려있다. 해외 팬덤 위키에 따르면 증오와 약탈로 가득찬 시체에게서 발생한다고.
작중에선 캐스커를 덥치려들었다가 가츠에게 퇴치당한다. 의외로 허약해서 퇴치하기는 그나마 쉬운 편이라고 한다.
이미지
이녹 마을을 습격한 유계의 존재들 중 하나. 뭐라 형용하기 힘든 이상한 두상에[49] 거대한 덩치, 덩치에 맞는 강한 완력을 지녔다. 트롤이나 켈피처럼 사람은 그냥 밥 정도로 보는 해로운 존재. 처음 등장한 오우거는 가츠와의 전투 끝에 탈탈 털리고 시르케가 불러낸 물밑 귀부인에게 완전히 정리되어 쓸려져나갔다.
나중에 판데모니엄에서 볼코프라는 전마병과 한 판 뜨는 오우거 한 마리가 등장하는게 결국 볼코프에게 털려서 배가 갈리고 내장이 뜯겨나온다.[50]
이녹 마을을 습격한 유계의 존재들 중 하나. 뭐라 형용하기 힘든 이상한 두상에[49] 거대한 덩치, 덩치에 맞는 강한 완력을 지녔다. 트롤이나 켈피처럼 사람은 그냥 밥 정도로 보는 해로운 존재. 처음 등장한 오우거는 가츠와의 전투 끝에 탈탈 털리고 시르케가 불러낸 물밑 귀부인에게 완전히 정리되어 쓸려져나갔다.
나중에 판데모니엄에서 볼코프라는 전마병과 한 판 뜨는 오우거 한 마리가 등장하는게 결국 볼코프에게 털려서 배가 갈리고 내장이 뜯겨나온다.[50]
이미지
스코틀랜드 전설의 물 속에 산다는 말이라는 켈피 맞다. 다만 전설속의 켈피와 달리 말과 개구리를 적당히 섞어놓은 모습.[51]
작중에선 이녹 마을을 습격한 유계의 존재들 중 하나로, 시르케 말에 의하면 본래 올 일 없을텐데 하필 비가 내려서 온 것 같다고 하다.
인간을 해치고 밥으로 보는 존재이나[52] 어느 정도의 영격을 지녀서, 자아가 없는 하급 엘리멘탈 정도는 다룰 줄 안다. 능력은 주변의 물을 조작하는 것으로 특히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물덩이를 쏘아보내거나 물의 장막을 만들어 공격을 방어하는 등 제법 다채롭게 잘 써먹는다. 심지어 세르피코를 갖다가 물을 다루는 능력으로 그 자리에서 익사시키려는 시도까지 했다. 가츠랑 싸울 때 무식하게 완력과 두들겨패는 수준의 도구만 쓰는 오우거와 달리 동물(...) 주제에 트리키한 면모가 강하게 부각되었다.
그러나 실페드를 다루는 세르피코에게 한 번 당해서 물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눈 한 쪽을 잃었고,[53] 이후 세르피코를 공격했지만 시르케가 불러낸 상위 영격을 지닌 물 밑 귀부인이 와서 도리어 자기가 쓸려나갔다. 와중에 세르피코의 공격을 추가로 받아 참수당하며 사망.
이후 엘프헬름에서도 다른 켈피가 등장하는데 인어인 이스마와 교감을 나눠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이시도르의 장난을 저지하는 활약을 했다.
스코틀랜드 전설의 물 속에 산다는 말이라는 켈피 맞다. 다만 전설속의 켈피와 달리 말과 개구리를 적당히 섞어놓은 모습.[51]
작중에선 이녹 마을을 습격한 유계의 존재들 중 하나로, 시르케 말에 의하면 본래 올 일 없을텐데 하필 비가 내려서 온 것 같다고 하다.
인간을 해치고 밥으로 보는 존재이나[52] 어느 정도의 영격을 지녀서, 자아가 없는 하급 엘리멘탈 정도는 다룰 줄 안다. 능력은 주변의 물을 조작하는 것으로 특히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물덩이를 쏘아보내거나 물의 장막을 만들어 공격을 방어하는 등 제법 다채롭게 잘 써먹는다. 심지어 세르피코를 갖다가 물을 다루는 능력으로 그 자리에서 익사시키려는 시도까지 했다. 가츠랑 싸울 때 무식하게 완력과 두들겨패는 수준의 도구만 쓰는 오우거와 달리 동물(...) 주제에 트리키한 면모가 강하게 부각되었다.
그러나 실페드를 다루는 세르피코에게 한 번 당해서 물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눈 한 쪽을 잃었고,[53] 이후 세르피코를 공격했지만 시르케가 불러낸 상위 영격을 지닌 물 밑 귀부인이 와서 도리어 자기가 쓸려나갔다. 와중에 세르피코의 공격을 추가로 받아 참수당하며 사망.
이후 엘프헬름에서도 다른 켈피가 등장하는데 인어인 이스마와 교감을 나눠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이시도르의 장난을 저지하는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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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용과 서양의 시 서펜트를 합친 것처럼 생긴 환상종. 하는짓을 보면 시 서펜트에 더 가깝다. 판타지아가 시작될 무렵 갑툭튀해서 바다 위를 활공하는 바닷새를 잡아먹으려다 놓치고 마는 장면으로 잠시 등장했다. 이후 가츠 일행과 인어들의 협공으로 해신이 죽자 시체를 먹으러 곧 올거라고 인어들이 그랬다.
동양의 용과 서양의 시 서펜트를 합친 것처럼 생긴 환상종. 하는짓을 보면 시 서펜트에 더 가깝다. 판타지아가 시작될 무렵 갑툭튀해서 바다 위를 활공하는 바닷새를 잡아먹으려다 놓치고 마는 장면으로 잠시 등장했다. 이후 가츠 일행과 인어들의 협공으로 해신이 죽자 시체를 먹으러 곧 올거라고 인어들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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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대로 말 몸에 기다란 뿔이 하나씩 달려있다. 히드라에게 쫓기느라 여러 마리가 출몰했다. 하는건 별 거 없고 히드라에게 너무 쉽게 잡아먹힌다. 이후 엘프헬름에서도 몇 마리 출연하는데 이시도르, 시르케, 이스마를 태워주고 그들에게 얌전히 대하는 등 온화한 태도를 지닌다. 처음본 인간에게도 기꺼이 등을 내주는걸 보면 사납지는 않은듯.
전승대로 말 몸에 기다란 뿔이 하나씩 달려있다. 히드라에게 쫓기느라 여러 마리가 출몰했다. 하는건 별 거 없고 히드라에게 너무 쉽게 잡아먹힌다. 이후 엘프헬름에서도 몇 마리 출연하는데 이시도르, 시르케, 이스마를 태워주고 그들에게 얌전히 대하는 등 온화한 태도를 지닌다. 처음본 인간에게도 기꺼이 등을 내주는걸 보면 사납지는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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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유니콘들을 잡아먹느라 등장. 미묘하게 사람 얼굴을 닮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목은 전승대로 9개. 덩치가 엄청나게 커서 현실의 말 사이즈만한 유니콘도 한입에 덥썩 물어 잡아먹을 수 있다. 몸통은 굵고 넓으며, 꼬리로 갈수록 조금 가늘어진다.. 이후 요툰족이 그리피스의 군대와 싸울 때 끌고왔으나 처리당했다.
신화상에선 강력한 독과 머리들의 재생력이 주무기인데 정작 이쪽은 그냥 머리 여러 개에 덩치 더럽게 큰 뱀 괴수 정도로만 나온다. 그리고 나올 때마다 매의 단에게 털리는 역할.
숲에서 유니콘들을 잡아먹느라 등장. 미묘하게 사람 얼굴을 닮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목은 전승대로 9개. 덩치가 엄청나게 커서 현실의 말 사이즈만한 유니콘도 한입에 덥썩 물어 잡아먹을 수 있다. 몸통은 굵고 넓으며, 꼬리로 갈수록 조금 가늘어진다.. 이후 요툰족이 그리피스의 군대와 싸울 때 끌고왔으나 처리당했다.
신화상에선 강력한 독과 머리들의 재생력이 주무기인데 정작 이쪽은 그냥 머리 여러 개에 덩치 더럽게 큰 뱀 괴수 정도로만 나온다. 그리고 나올 때마다 매의 단에게 털리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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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헬름에서 가사를 돌보는 요정. 약간 비스듬한 타원형의 길쭉한 얼굴에 작은 눈을 지니고 사람보다 체구가 훨씬 더 작다.[55] 사람을 닮지는 않았지만 옷을 제대로 갖춰입고 다니며, 엘프와는 다른 느낌으로 아기자기한 생김새. 첫등장시 다난의 옆에서 빗자루를 들고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엘프헬름에서 반역을 벌이려 했던 파크와 엘프헬름 요정들 가지고 장사하려 들었던 마나피코가 봉사형을 받자 그들 옆에서 일하라면서 닥달한다.
엘프헬름에서 가사를 돌보는 요정. 약간 비스듬한 타원형의 길쭉한 얼굴에 작은 눈을 지니고 사람보다 체구가 훨씬 더 작다.[55] 사람을 닮지는 않았지만 옷을 제대로 갖춰입고 다니며, 엘프와는 다른 느낌으로 아기자기한 생김새. 첫등장시 다난의 옆에서 빗자루를 들고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엘프헬름에서 반역을 벌이려 했던 파크와 엘프헬름 요정들 가지고 장사하려 들었던 마나피코가 봉사형을 받자 그들 옆에서 일하라면서 닥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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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나온 파크, 이바렐라처럼 사이즈가 작은 엘프들 말고 귀만 길지 인간과 등신대가 거의 같은 요정들을 말한다.[56] 요정왕처럼 큰 날개 여러 장이 달린 요정도 있고 귀만 길지 생긴건 인간과 별다를바 없는 요정들도 있다.
요정왕은 캐스커를 보고 다크엘프를 언급한다. 비록 다크엘프는 직접적으로 나오지만 않았지 다크엘프란 종족도 분명히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작중 나온 파크, 이바렐라처럼 사이즈가 작은 엘프들 말고 귀만 길지 인간과 등신대가 거의 같은 요정들을 말한다.[56] 요정왕처럼 큰 날개 여러 장이 달린 요정도 있고 귀만 길지 생긴건 인간과 별다를바 없는 요정들도 있다.
요정왕은 캐스커를 보고 다크엘프를 언급한다. 비록 다크엘프는 직접적으로 나오지만 않았지 다크엘프란 종족도 분명히 존재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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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헬름에 기거하는 종족 중 하나로 사람과 흡사하나 인상은 다부지고 몸에 털이 많다. 현재까진 남성들만 묘사되었다. 얼굴은 다들 노인에 가깝지만 힘을 많이 쓰는 대장장이 일을 해서인지 체격이 건장하다. 요정, 인어처럼 지성이 높아 인간과 자유로이 소통이 가능한 환상종이다.
엘프헬름이 가츠 일행을 맞이한 기념으로 연 연회에서 아잔과 함께 드워프 둘이 술에 취해 흥겹게 노래하는 모습으로 첫등장.
작중 중요 아이템 중 하나인 광전사의 갑주의 제작자가 이 드워프들 중 '하날' 이란 드워프이다. 광전사의 갑주는 드워프들이 마법으로 만들었다고 한 걸 보면 이들도 마녀, 마법사처럼 마법을 다룰 줄 아는 모양. 또 하날은 1000여년 전 인물로 추측되는 해골기사와도 안면이 있는데 드워프도 인어처럼 불로불사인건지, 아니면 밖과 차이나는 엘프헬름의 시간대 때문에 오래 산것처럼 보이는지는 불명.
엘프헬름에 기거하는 종족 중 하나로 사람과 흡사하나 인상은 다부지고 몸에 털이 많다. 현재까진 남성들만 묘사되었다. 얼굴은 다들 노인에 가깝지만 힘을 많이 쓰는 대장장이 일을 해서인지 체격이 건장하다. 요정, 인어처럼 지성이 높아 인간과 자유로이 소통이 가능한 환상종이다.
엘프헬름이 가츠 일행을 맞이한 기념으로 연 연회에서 아잔과 함께 드워프 둘이 술에 취해 흥겹게 노래하는 모습으로 첫등장.
작중 중요 아이템 중 하나인 광전사의 갑주의 제작자가 이 드워프들 중 '하날' 이란 드워프이다. 광전사의 갑주는 드워프들이 마법으로 만들었다고 한 걸 보면 이들도 마녀, 마법사처럼 마법을 다룰 줄 아는 모양. 또 하날은 1000여년 전 인물로 추측되는 해골기사와도 안면이 있는데 드워프도 인어처럼 불로불사인건지, 아니면 밖과 차이나는 엘프헬름의 시간대 때문에 오래 산것처럼 보이는지는 불명.
엘프헬름에서 여러 형태의 수인들이 등장했다. 그리스 신화의 목축의 신 판을 닮은 사티로스들, 사슴 수인들과 여우 수인, 그리고 켄타우로스 등등. 엘프헬름에서 살지만 인간들에게 딱히 별 짓 안하는걸 보면 인간들과도 공존해서 잘 사는 모양. 다만 별 비중은 없고 모두 잠시 등장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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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처럼 닭의 모습에 가까운 괴수. 리케르트가 에리카를 데리고 상인 무리와 함께 팔코니아로 이동할 때 갑툭튀한 환상종이다. 입에서 뭔가를 뿜어내서 공격하며 덩치도 집체만하다. 병사 한 명을 그 자리에서 잡아먹으려든걸 보면 인간을 밥으로 보는듯. 그러나 전마병이자 상인 무리를 구허라 온 아바인에 의해 퇴치당한다.
전설처럼 닭의 모습에 가까운 괴수. 리케르트가 에리카를 데리고 상인 무리와 함께 팔코니아로 이동할 때 갑툭튀한 환상종이다. 입에서 뭔가를 뿜어내서 공격하며 덩치도 집체만하다. 병사 한 명을 그 자리에서 잡아먹으려든걸 보면 인간을 밥으로 보는듯. 그러나 전마병이자 상인 무리를 구허라 온 아바인에 의해 퇴치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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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피와 별 다를 바 없는 여성형의 조인. 후술되지만 인간을 습격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적대적이거나 그냥 인간을 밥으로 보는듯.
리케르트와 에리카가 섞여있던 '팔코니아로 피난가는 상인 무리' 를 습격하던 환상종들 중 하나다. 그러나 리케르트의 연사 보우건에 죄다 처리당하는 잡몹.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피와 별 다를 바 없는 여성형의 조인. 후술되지만 인간을 습격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적대적이거나 그냥 인간을 밥으로 보는듯.
리케르트와 에리카가 섞여있던 '팔코니아로 피난가는 상인 무리' 를 습격하던 환상종들 중 하나다. 그러나 리케르트의 연사 보우건에 죄다 처리당하는 잡몹.
북구 신화에서 거인족이라 번역되는 요툰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크기가 괭장히 거대하고 선이 굵고 투박한 생김새를 지녔으며 인간의 언어를 쓰지는 않는듯. 인간을 먹이로 보기에 이들이 식인을 일삼자 그리피스가 매의 단을 이끌고 토벌하러 갔다. 성미가 잔인한지 인간을 식사로 삼는건 물론 인간의 가죽을 벗겨다 장대에 매달아놨다.
매의 단을 상대하다 밀릴 것 같자 어디서 잡아온 히드라를 투입했으나 히드라도 매의 단에게 당해서 무력화, 요툰의 대장도 그리피스에게 살해당했다.
매의 단을 상대하다 밀릴 것 같자 어디서 잡아온 히드라를 투입했으나 히드라도 매의 단에게 당해서 무력화, 요툰의 대장도 그리피스에게 살해당했다.
[1] 동료의 심장을 강제로 뽑아 신에게 바치려고 한다거나, 여자를 붙잡아서 강간까지 하거나 아기를 죽여서 제물로 바치고 요리해 먹는 등 보면 볼 수록 정상적인 종교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2]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이교도를 모티브로 하다보니 사탄주의에서 나오는 것들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3] 뭔가 대단한 존재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었지만, 정작 위험이 닥치자 비밀통로로 도망치면서 뿔이 걸린다고 낑낑대니 부하가 그딴 거 벗어버리라 하는 등 그저 평범한 인간인 사이비 교주였다.[4] 사실 낙인이 찍힌 인간이 살아남는 것 자체가 엄청난 기적이다.[5] 정신과 육체 모두가 인간의 범위를 벗어난 가츠도 이전에는 그저 낙인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수준에 그쳤지만 백작이 죽음 직전 강림시킨 그리피스에게 그저 다가갈 뿐이었음에도 피가 분수처럼 솟구쳐서 기절할 뻔했다.[6] 현세의 물리적 제약도 최대한 덜 받기 때문에 오랜 연구와 사념의 힘으로 물질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또한 오랜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7] 파르네제가 정령수의 마녀 플로라를 만났을 때 플로라의 말을 보면 대략 추측 가능하며, 그 이후 인간들이 살고 있는 도시 등에서 마녀에 대한 간접적 언급을 보면 어떻게 대우를 받는지 알 수 있다. 다만 플로라 반응을 보면 그동안 법왕청은 진짜 마녀들은 1명도 죽이지 못하고 치매에 걸린 세르피코 친모처럼 엉뚱한 사람들만 마녀로 몰아서 죽인 것으로 보인다.[8] 영수의 숲의 영수들이 세계나선수에 기생해 유계가 더 뻗어나가는걸 억제한다.[9] 그런데 페무토의 공작 때문에 영수의 숲의 대다수는 불타버려서 여기를 지키던 마녀와 마법사들도 플로라처럼 영수의 숲과 함께 처리당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10] 아직 어린 훈련생 단계의 마법사들은 물론 그들보다 실력이 더 높은 시르케도 초원거리의 영시를 쓸 수 있는지는 안 나와서 모른다. 일단 영시를 시전했다고 밝힌 마법사는 마법 중에서도 고위 마법인 날씨를 다루는 마법까지 쓸 정도로 한가락 하는 인물로 그 플로라와 지인관계이기도 하다.[11] 정확히는 해신의 촉수 중 하나인 거대 바다소가 배 안을 뚫고 들어오고, 수염해골파는 그 바다소의 거대 촉수 중 하나가 된 상태.[12] 악한 존재인 해신이 인어들의 노래를 듣자 행동이 둔화되고, 특히 사람을 거의 고동으로 죽일 뻔했던 심장소리까지 사그라들었다. 괭장한 디버프 효과가 있는듯.[13] 이스마는 겨우 10대 초반이므로 10여년 전쯤에도 이들은 그 바다에서 인간과 마주할 정도의 실체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14] 해마호가 정박한 곳.[15] 통로에 진입하면 알 수 없는 공간이 튀어나오다가 하늘을 가로질러 가는 것처럼 묘사된다. 세계나선수의 가지 내부로 가는건데 공간도약이나 공간축약과 비슷한 원리인듯.[16] 본래 13권 단행본에서도 나와야 했는데 단행본화되면서 잘려나갔다. 이유에 대한 말들 중에 현실 종교계의 압박 때문에 탄압당해서 검열삭제 당한거란 말이 있다. 혹은 신이란 존재를 너무 확실하게 단정해서 다음 전개에 방해될까봐 빼버렸다는 말도 있다. 아무튼 이 존재가 단행본에선 삭제당한 것 때문에 작가가 다음에 '신' 을 다룬다면 연재분 때와는 다르게 다룰 가능성도 있다. 다른 팬덤의 말에 의하면 악의 이데아가 나온 편으로 인해 뒷스토리 관련 언급이라던가 예측이 가능해져서 편집부와 합의 하에 삭제해버렸다고 하는데 이렇다면 사실상 스포방지용 삭제를 당했다고 볼 수도 있다.[17] 출처는 다르나 내용은 같다. 한쪽 링크가 안 들어가질 경우 다른 쪽 링크를 참고.[18] 살아있는 심장처럼 주위에서 무언가를 빨아들였다가 내보냈다가 한다. 표면에는 눈이 여러 개 달려있다.[19] 해당 번역은 부득이하게 일본어 원본을 번역한 번역과 영어 번역본을 한국어로 번역한 부분이 섞여있다. 일본어 원문 번역의 경우 참고된 이미지의 글자들이 흐릿하고 화질이 좋지 않아 알아보기 힘든 한자가 많다.[20] 원문은 原形(원형). 비공식 한국 팬덤 번역에선 '사념' 이라고 번역.[21] 원문에선 마(魔)의 이데아. 악의 이데아란 명칭은 주로 한국팬덤에서 통용된다.[22] 카를 구스타프 융이 주장한 집단 무의식을 연상시키는 부분.[23] 이 부분은 일본어 원문 번역을 참고. 영한번역에선 '어둠 인간의 마음 속에 살아 숨쉬는' 이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일본어 원문에선 앞 서술('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 숨은')을 먼저 말하고 뒤에 어둠이란 말이 나온다. 영한번역에 참고가 되었을 영문판에서 어둠을 먼저 언급하고 수식해줄 말을 뒤에 붙여서 그렇게 번역된듯.[24] 일본 원문 번역 기준. 영문판, 영한번역에선 '이것이 바로 신이다' 라고 번역.[25] 일본어 원문 번역 기준. 영한번역이랑 영문판은 '그럼 그 말은…그러면 그 말은 신을 만들어낸 것이 우리 인간이란 말인가?' 이다.[26] 영문, 영한번역에선 '그 말은 이것이 바로 우리 인류가 염원했던 것이라는 거야? 이런 끔찍한 것을? 이것은…이것은 마치…' 이다.[27] 영문, 영한번역에서는 '이것은 단지 표면에 불과할 뿐 다중으로 이루어진 전체 의식체에서' 라고 번역.[28] 영문, 영한번역에서는 '하지만 너는 알고 있다 이곳이 지극히 인간스러움을' 이라고 번역.[29] 일본 원문 기준. 영문, 영한번역은 격렬함과 고독이라고 해놨다.[30] 이건 영문, 영한번역 기준. 일본 원문 번역은 '??할 수 없는 여러 마이너스 사념으로 가득차있다' 라고 되어있다. 한자가 흐릿하긴 한데 ??중 맨 앞의 글자는 形(형)자와 거의 흡사한데 두 번째 한자는 더 흐릿해서 모양을 알기 힘들다.[31] 영문, 영한번역에선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본성을 결정짓는 의지' 라고 번역.[32] 영한번역에선 '…그래 맞아' 라고 번역.[33] 영한번역에서 '인간들은' 이라 나왔는데 원문을 보면 '인간은(人は)' 이라고 단수형으로 되어있다. 일본어의 복수형인 '타치(たち)' 가 붙지 않았다. 그러나 단순 한 명의 사람 말고 모든 인간(인류)를 가리킨 것일수도 있다.[34] 영문, 영한번역에선 '인간의 욕망이라는 이유지' 라고 나왔다.[35] 영문, 영한번역에선 '아픔이라는 이유, 슬픔이라는 이유, 생의 이유, 죽음이라는 이유' 로 번역.[36] 왜 사람은~ 부터 이유를 바랬다까지는 일본 원문 기준. 영문, 영한번역에선 이 부분이 '왜 그들의 삶은 이러한 시련들로 채워졌는가? 왜 그들의 죽음은 공평하지 않았을까? 그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한없이 초월하기만 하는 운명의 존재에 대한 해답을 원했다' 라고 번역.[37] 영문, 영한번역에선 '내가 운명을 자아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존재하는 이유 나는 운명을 지배한다. 인간 특성의 본질적인 의지에 복종하여 나는 모든 인간들의 운명을 지어낸다' 라고 번역함.[38] 이 부분에서 그리피스는 악의 이데아를 일본 원문 기준 '오마에라고 부른다.[39] 영문, 영한번역에선 '…그말은 그말은 당신이 나의 운명을 지배하는 자란 말인가?' 라고 번역.[40] 영문, 영한번역은 '바로 당신이 모든 일들이 이렇게 되게끔 미리 안배한 자라는 것인가?!' 라고 번역.[41] '머나먼~ 운명의 일부다'까지가 일본 원문 번역 기준. 영문, 영한번역에서는 '먼 옛날부터 당신은 이곳으로 오게 될 운명이었다' '인간의식 하부층들의 영향을 받아서 피와 피를 합쳐 당신이란 인간을 낳을 피의 계보를 지어내었다' '당신이 태어나게될 때를 준비하기 위해서 나는 역사를 조작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위한 적당한 시나리오를 제작했다' '지금까지 당신이 마주친 일들은 모두 당신을 이리로 인도할 운명 중의 일부였다' 라고 번역.[42] 원문 기준. 영문, 영한번역에선 '신이여!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라고 번역했는데 원문에선 글자만 크게 '신이여(神よ)' 이 부분만 글자가 크게 나왔다. 본문에서 글자를 굵게 강조한 이유.[43] 영문, 영한번역에선 '네 뜻대로 되어라' 라고 번역.[44] 나는 너의 마음속에~ 가져다 줄것이다까지는 영문, 영한번역 기준이다. 일본어 원문 번역의 경우 번역한 사람이 문장 두 개를 해석 못해서 '나는 너의 마음 깊은 곳에 존재하는 자' '너의 일부' '???' '너의 바램은 나의 바램과도 같다' '???' '설령 그것이 사람들의 고통이 되어도..' 라고 번역에 누락된 부분이 있어서 문장에 누락된 부분이 없는 영문, 영한번역을 가져다 본문에 썼다.[45] 영문, 영한번역 기준. 일본어 원문 번역은 '그렇다면 날개를' 이라고 해놨다.[46] 영문, 영한번역 기준. 일본 원문에선 '가져가거라'.[47] 영문, 영한번역 기준. 일본 원문 번역은 '이 ?? 세계에 가득찬 사념의 힘을' 이라고 써놨는데 화질 때문인지 글자 일부를 해석하지 못했다.[48] 일본 원문 기준. '바꾸어' 부분 이후 문장부호가 정말로 아무것도 없다. 영문, 영한번역에선 '그리고 이물질들을 너의 몸으로 삼아라' 너의 일에 알맞은 형상으로 변신해라' 라고 번역했다.[49] 머리가 엄청나게 긴데 코는 정수리에 달려있고 입도 세로로 길게 열린다. 멧돼지나 코끼리처럼 엄니까지 잇는건 덤. 참고로 코는 돼지코다. 이미지로 보는게 이해가 더 빠르니 참고.[50] 작중 판데모니엄은 사도들의 난폭하고 호전적인 성질머리를 달래기 위해 잔인한 결투를 겸한 훈련이 늘 진행되는 곳이다. 그래서 오우거같이 딴 데서 잡아온 유계의 괴물들이랑 사도들이 붙어서 죽이는걸로 성질머리를 푼다고 로크스가 리케르트에게 설명해줬다.[51] 이 녀석을 상대하게 된 세르피코가 청개구리라고 불렀는데 애니에선 정말 청개구리 배색이 되었다. 피부가 우둘투둘해서 두꺼비 느김도 나지만.[52] 마을까지 온 목적 중엔 인간 갖고 포식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정확히 하자면 산 사람들의 영혼의 유체를 포식하는 것으로 오우거도 목적은 같다.[53] 켈피가 자꾸 물의 방어막을 쓰자 세르피코는 아예 바람으로 물의 방어막을 휘감아서 켈피를 무방비 상태로 만든 후 레이피어로 찔렀다.[54] 영문 팬덤 위키에선 얘들도 드래곤이라 분류.[55] 작중 다난의 옆에 있는 브라우니가 다난의 다리길이 정도의 신장을 가진다.[56] 사실 이들이 반지의 제왕을 실질적인 기원으로 두고 판타지 창작물에서 정말 흔히 나오게 된 사람같은 모양의 엘프들에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