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나미 레이/신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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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綾波 レイ / Ayanami Rei
1. 개요
2. 작중 행적
3. 추측
3.1. 명대사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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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중 한 명.
기본적인 인물 설정은 TV판과 변함이 없으나, 신극장판이 TV판과 다르게 전개됨에 따라 아야나미의 행동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2. 작중 행적



2.1. 에반게리온: 서


에반게리온: 서 자체가 후속 파, Q와 비교해 볼 때, 제작 당시에는 구판을 그대로 따라간 것이나 다름 없으므로 레이도 거의 바뀐 것이 없다. 이카리 겐도가 구해준 과거, 무뚝뚝했던 첫인상에서 야시마 작전을 통해 신지와 가까워지는 등.[1]

2.2. 에반게리온: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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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와의 대화에서 비밀을 감추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 장면.[2]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파에서는 이전의 작품들과 상당히 달라졌다. 요컨대 상당히 긍정적이 되었다. TV판에 비해 웃는 모습도 자주 나오며, 중반부에 신지와 이카리 사령관의 사이가 별로 안 좋다는 걸 알고 그 사이를 중재해주기 위해 두 사람을 식사에 초대한다. 신지한테는 겐도가 온다는 얘기는 하지 않고. 그리고 식사를 위해 요리 연습을 하며 식칼에 손을 잔뜩 베인다.
3호기가 네르프 일본 지부로 넘어오는 와중, 유명한 아스카와의 엘리베이터 장면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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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3]
"모르겠어. 다만 이카리랑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져. "(わからない。ただ碇君と一緒にいるとぽかぽかする。)
"나도 그를 따뜻하게 해주고 싶어. "
(私も碇君にぽかぽかして欲しい。)
"사령관과 사이가 좋아져서 따뜻해졌으면 좋겠어. "(碇司令と仲良くなってぽかぽかして欲しいと思う。)
에반게리온 2호기가 동결되어 상당히 기분이 나쁜 상태의 아스카에게 "에바는 자기 마음의 거울이야. 에바에만 의지하지마. 넌 에바를 안 타도 행복할 수 있어"[4]라고 충고한다. 구판[5]과는 달리, 아스카의 말에 제대로 반박하고[6], 심지어 아스카의 손을 막아내기까지 했다. 그 직후, 아스카도 따로 요리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손을 막아낸 레이의 손에 '''자기보다 훨씬 많은 반창고가 붙어있는 걸''' 보고 노력 면에서 졌다는 생각에 내심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포카포카(따뜻하게)"[7] 3연발로 수많은 레이빠들을 모에사 직전까지 몰아넣었다(...).[8]
이후 아스카가 아야나미의 요리 초대와 날짜가 겹친 에반게리온 3호기 기동실험의 테스트 파일럿을 대신 지원해 주었다는 것을 듣고, 아카기 리츠코에게 부탁해서 전화로 '''"고마워(ありがとう)"'''라는 말을 전하게 된다.[9] 이것만 보더라도 레이가 파에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식사는 3호기 사고로 취소되었다. 제9사도전 이후, 신지가 네르프를 떠나는 것을 막지 못하고, 대신 그가 도시의 쓰레기통에 버리고 간 S-DAT를 주워 에반게리온 0호기 조종석에 묶고 제10사도와의 전투에 나선다. 제10사도에게 N2 폭탄이 다닥다닥 붙은 N2 폭탄 미사일을 들고 돌진하면서 '''"더 이상 이카리가... 에바에 안 타도 되게 할 거야. 그러니까"'''라는 대사와, N2 미사일 직격 직전 옆에서 AT 필드를 찢어준 마리가 탄 2호기를 폭발 반경 밖으로 잡아 던지면서 '''"도망쳐, 2호기 파일럿! 고마워"'''라고 한다. 원작(구판)에서 레이는 '고마워'라는 말을 '''단 한 번'''밖에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하자.
하지만 N2 미사일과 비스트 모드의 2호기의 합동 공격에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은 제10사도에게 영호기는 단숨에 먹혀버리고, 탑승자였던 레이는 제10사도에게 흡수당한다. 이로서 구작 레이처럼 사망해버리는 줄 알았으나, 신지의 각성한 초호기가 제10사도를 단숨에 쓰러트리고는 흡수되어있던 레이를 구출하려 한다.
무서운 의지로 제10사도의 코어의 벽을 파고 드는 신지에게 처음에는 "괜찮아, 이카리. 내가 사라져도 대신할 건 있어." 라는 TV판 유명한 대사를 읊어내며 도움을 거부하지만, '''"아니야, 세상에 아야나미는 하나뿐이야!"'''라는 신지의 외침에 결국 신지의 손을 붙잡고 제10사도의 속에서 탈출하고 신지와 껴안는다. 이때 제10사도의 안에서 웅크려 앉아있는 레이의 모습은 EOE의 릴리스가 연상되는 새하얀 색이며, 제10사도는 분해되어 피와 같은 붉은 물질로 변해서 레이의 형상으로 재구축 초호기에 흡수된다. 이때 BGM으로 날개를 주세요가 흐른다. 그리고 레이는 S-DAT를 손에 쥐고 있다. 레이가 그 부자들의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어하는 마음을 상징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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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서드 임팩트가 진행되다가 에반게리온 마크 6을 타고 달에서 내려온 나기사 카오루카시우스의 창을 초호기에 명중시키면서 에반게리온: 파는 막을 내린다.
이같은 묘사 때문에 진히로인으로 등극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데, 근친상간에 준하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고 허나, 신극장판이 구작의 공식 설정을 이어받았다면 레이는 영혼은 100% 남이며, 몸 일부만 어머니이다.
에반게리온 ANIMA에서도 3년간 몸이 성장한 레이는 유이의 복제품인 그런 자신이 이카리 유이와 같은 존재가 되는게 아닐까 불안해하지만. 결과적으로 쓸데없고, 필요없는 걱정이다.
음식을 잘 먹지 않고 약만 계속 복용하고, 무균실에서 살아가는 복제동물들을 "나랑 똑같아."라고 발언하는 장면 등, 신체가 허약하다고 볼 수 있는 묘사가 많이 추가되었다. 레이 말로 미루어보면 문제의 약은 생명 연장을 위한 약이거나, 레이의 영혼을 몸에 고정시키기 위한 처치인 듯. 여담으로 겐도와의 식사 시간 때 식사라고 레이 앞에 놓여있던 것도 여러 종류의 캡슐.
파의 마지막에 나오는 Q 예고편에서 등장하는 레이는 구판의 첫 번째 레이처럼 어린 레이 3명과 함께 교복을 입고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3. 에반게리온: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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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10]
アヤナミレイ(가칭)[11]

'''몰라(知らない).'''

- Q의 아야나미 레이가 극중에서 자주 하는 대사. Q의 레이를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다.

14년 만에 깨어나 빌레에서 너무나도 달라진 미사토와 리츠코, 아스카에게 현재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아카기 리츠코에 의하면 초호기 내에는 신지만이 발견되었고, 단지 레이가 들고있던 S-DAT만이 남아있었다고 신지에게 말한다. 즉, 레이는 파의 마지막 장면 이후 행방불명되었다. 레이가 행방불명이란 소식에 혼란스러운데, 정체불명의 공격에 더욱 혼란스러워하는 신지는 자신이 구했던 레이의 이름을 부르며 그녀를 찾는다. 그 순간 신지의 마음 속에 레이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레이의 존재를 확신한 신지는 크게 레이를 부른다. 여기에 호응하듯 에반게리온 마크 9가 분더를 습격해 신지의 앞에 나타난다. 미사토와 스즈하라 사쿠라의 만류로 잠시 망설이던 신지는 이내 마음을 다잡곤 레이와 함께 네르프로 떠나버린다.
네르프 본부의 레이는 격납고 비슷한 공간에 천으로 둘러친 작은 공간을 방 삼아서 지내고 있었다. 예전의 레이의 방 같은 삭막한 내부장식과 평소 알몸으로 지내는 등 인간미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역시 예전의 레이처럼 간간이 LCL 용액 속에서 조정을 받는 모습도 나오는데, 이 때 교복 차림의 레이 환영이 나타나 이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존재한다. 이 교복을 입은 레이의 환영은 서 초반이나 TVA 1화, EOE 엔딩 등에서 신지가 목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와 유사하게 연출된다.
네르프로 막 전향한 신지는 Q의 레이를 '''자신이 구했던 아야나미'''로 착각하고, 파손된 네르프의 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여러 권 골라 레이의 방 앞에 놓아둔다. 하지만 아무리 책을 갖다놔도 레이는 명령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책을 읽기는 커녕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신지가 버린 S-DAT을 챙겨준 것에 감사를 표해도 시큰둥한 반응만 보이며 명령에 연연하는 인형 같은, 마치 에반게리온: 서 초반의 무감정한듯한 모습처럼 보인다.
카오루에게서 서드 임팩트에 대한 진실을 듣고 혼란스러워 하던 신지는 부사령관 후유츠키 코조를 만난다. 코조는 신지와 장기를 두며 레이에 관한 상황의 전말을 말해준다.

2.3.1. 밝혀지는 진실


후유츠키는 "지금의 레이는 이전에 네가 구한 레이가 아니며, 원본(파의 레이)은 아야나미 유이[12]와 같이 초호기의 코어 속에 있다"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구작의 레이의 육체들이 나온 것처럼 대량의 레이 '''부품'''들을 보여준다. 그나마 사람 형체라도 유지하고 있던 구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아예 사지가 죄다 분리된 채 보관되고 있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순간부터 자신을 적대적으로 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태도와 오랜만의 대면에도 불구하고 에바에 타라는 말만 남긴 채 떠난 아버지의 모습, 서드 임팩트의 충격적 진실로 인해 완전히 멘붕에 빠진 신지는 마지막 희망과도 같았던 레이조차 더 이상 없다는 사실에 마음을 완전히 닫아버린다.[13]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연상시키는 기괴한 연출로 방황하는 신지의 심정을 보여주는 장면은 덤.
즉, 파의 레이와 Q의 레이는 구작의 아르미사엘전 이전(두번째 레이)/이후의 레이(세번째 레이)'''보다도''' 다르다. 구작의 두번째 레이와 세번째 레이는 그나마 어느 정도 기억과 신지에 대한 감정 등이 남아 있었으며, 릴리스의 영혼을 이어받았다. 신극의 Q레이는 영혼과 기억조차 이어받지 못한 '''겉모습만 같은 아예 다른 사람'''.

2.3.2. 그 이후


이후 카오루의 위로로 기운을 차린 신지가 에반게리온 제13호기를 타고 센트럴 도그마로 내려갈 때 엄호로 따라오는 마크 9를 보자, '''"이런 거 우리들만으로 충분해. 아야나미도 아니면서…"'''라고 중얼대는 모습에서 Q의 레이에 대한 신지의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말을 들은 아야나미는 '''"아야나미가... 아니라고?"''' 라고 중얼거린다.
제13호기가 터미널 도그마에 도착해 창을 회수하는 작업을 엄호하던 레이는 개2호기와 8호기의 공격이 시작되자 신지를 보호하다 마리의 8호기에게 막혀 신지와 떨어지고 만다. 마리는 레이를 제레의 예전 파일럿이라 부르며 아담스의 그릇이 되기 전에 마크 9에서 나오는 게 좋을 거라 한다. 하지만 레이는 명령이 아니라며 이를 거부하고, 마리는 고집이 세다면서 '''"네 오리지널은 너보다 더 붙임성 있었다"'''고 한마디 던진다. 전부터 신지의 거부 반응에 혼란을 느끼던 레이는 마리의 이 발언과 제12사도의 각성 때 12사도의 코어가 변한, 기괴한 모습의 레이의 얼굴을 보면서 자신의 정체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나기사 카오루가 기폭제가 되어 포스 임팩트가 시작되자 마크 9는 레이의 통제를 벗어나 자율적으로 분더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레이는 비스트 모드로 마크 9와 교전을 벌이는 아스카에게 "이럴 때 아야나미 레이라면 어떻게 할까?"라며 중얼거리고, 아스카가 "알까보냐! 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라고 외치자 뭔가 결심한 듯 곧바로 탈출을 감행한다. 이 후 엔딩에서 신지와 레이와 다시 조우한 체 폐인이 된 채 아스카에게 끌려가느라 신지가 떨어트린 S-DAT을 쳐다보다가, 구조대를 찾아가는 신지, 아스카를 따라가는 장면을 끝으로 에반게리온: Q는 막을 내린다. S-DAT는 신극장판에서 계속 무언가를 암시하는 아이템으로 쓰인 떡밥 덩어리 물건이지만, 검은 레이가 S-DAT를 주웠는지 안주웠는지는 묘사가 생략된다.
초반에는 무미건조한 인형같은 모습만을 보여주었으나, 신지가 본래의 레이가 아니어서 실망해 자신을 거부하고, 마리가 '네 오리지널'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들의 모습을 자꾸 보는 등의 사건 이후로 자신의 정체를 되묻는 묘사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특히 아스카가 '너라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되묻는 부분은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아스카는 Q의 레이를 보고 아야나미 타입 초기 복제품이라고 추측하였다.
(신지가 '저 파일럿'으로도 카시우스의 창과 롱기누스의 창을 가져갈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카오루는 레이에 대해 "리린의 모조품" 이며 "영혼의 위치가 달라" 무리라고 한다. 사도인 카오루나 사도화된 신지와 달리, 검은 레이의 혼으로는 두 창을 다룰 수 없는 모양이다. 파의 레이가 아무도 건들지 못한채로 초호기에 통채로 잠들어 있었다면, 이 검은 레이는 파의 레이에게서 기억은 물론 영혼조차 인계받지 못한 존재라는 뜻이 된다.

2.4.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특보 2 영상에서 Q 시점의 아야나미 레이가 아스카와 신지랑 함께 코어화된 도시를 떠도는 장면, 아스카와 함께 있는 장면[14]후유츠키 코조 앞에서 눈만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네르프에서 떨어져 아스카 일행과 합류했는데 왜 다시 후유츠키 앞에 있는지는 불명.[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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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3에서는 Q의 아야나미 레이가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장면과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장면이 등장했다. Q의 아야나미 레이가 뭘 보고 놀랬는지는 불명.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을 잘 보면 왼손에 S-DAT이 들러진 것을 볼 때 이카리 신지가 Q의 마지막 장면에서 떨어트린 S-DAT를 Q의 아야나미 레이가 주운 것으로 보이며 Q의 아야나미 레이가 손을 내밀어주는 인물은 이카리 신지로 추정.

3. 추측


구판의 3번째 레이가 2번째 레이와 다른 존재기는 했지만 EOE에서의 겐도를 거부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연속성의 여부가 있는 듯 없는 듯 모호하게 묘사되었던 전례가 있던 데 반해 신극장판에서는 서~파의 레이와 큐 레이 간 명확한 이질감을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검은색 플러그 슈츠를 입고 있기 때문에 '''쿠로나미(黑波)'''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와 대조해서 서~파의 2번째 레이는 '''포카'''나미라고 불리기도.
일단 한국 팬덤에서의 명칭은 그렇고 일본 공식 명칭은 '''아야나미레이(가칭)'''[16]. 綾波レイ라고 성이 한자로 표기되는 오리지널과 다르게 アヤナミレイ(仮称)로 전부 가타가나로 표기된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보통 綾波レイ라고 쓰면 그 포카포카 레이를 말하는 거고 이 레이를 말할 땐 アヤナミレイ라고 쓴다. 인간의 감정을 많이 가졌던 서~파의 레이와 다르게 감정이 매마른 기계와 같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장치.
일본어에서 가타가나는 외국어 등 어느 정도 심리적 거리감이 있는 존재를 표기할 때 쓰인다. 띄어쓰기도 없다. 보통 한자/가나의 문자 변환이 자동적으로 문맥을 나누는 역할을 해 주므로 띄어쓰기가 필요하지 않아서 일본어에는 기본적으로 띄어쓰기가 없는데, 전부 가타가나로 표기하는 외국어나 히라가나로만 된 아동용 서적 등의 경우엔 문맥구분이 힘들어 띄어쓰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외국인의 인명 등을 가타가나로 표기할 땐 중점(•)을 넣어 띄어쓰기를 표기한다. アヤナミ・レイ같은 식으로. 그러나 전부 가타가나 표기(일반적인 사람이름과 다른 표기방법을 취함으로서 사람이 아니다, 기계와 같다)이면서, 중점이 없다는 것이 이 아야나미레이의 정체를 알 수 없음(어디까지가 성이고 어디부터가 이름인지조차 알 수 없다, 즉 정체를 알 수 없다), 비인간성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
초호기와 융합한 상태라는 것 때문에 현재 적지 않은 수의 레이 팬들이 작품의 히로인은 분명히 레이인데 신지의 히로인은 아스카가 되는 EOE 때의 일이 재현되는거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3.1. 명대사


'''잘 모르겠어. 다만 이카리 군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져. 나도 그를 따뜻하게 해주고 싶어. 사령관과 사이가 좋아져서 따뜻해졌으면 좋겠어.'''

わからない。ただ碇君と一緒にいるとぽかぽかする。私も碇君にぽかぽかして欲しい。碇司令と仲良くなってぽかぽかして欲しいと思う。[17]

'''더 이상 이카리 군이... 에바에 안 타도 되게 할 거야. 그러니까!'''[18]

碇君が、もうエヴァに乗らなくていいようにする!!だから!!

제르엘과 싸우기 위해 출격하면서 한 대사

'''몰라.'''

知らない。

에반게리온: Q의 레이를 상징하는 대사.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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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파 마지막 PART 원본 초기 콘티'''
영호기를 흡수한 제10사도
아야나미의 형태로 초호기를 감싸며 애무.
'''레이: 「정말로, 정말로, 이카리군을 좋아해. 정말로 좋아해」'''
아야나미를 받아들여 융합하는 초호기
리츠코: 「그렇게까지 레이에게 마음을 열고 있었군요, 신지군.」
신지가 레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초호기가 각성하고, 제10사도의 코어가 초호기에 의해 뽑히며 붉은색 거대 레이로 변화한다. 그리고 거대 레이가 초호기와 융합하며 니어 서드 임팩트가 발발하는데, 이 때 오리지널 콘티에서의 묘사는 상당히 성적인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신극장판 제작진 인터뷰에 의하면 아스카보다 유두가 크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아스카는 센서 코드로 가릴 수 있지만 레이는 안 된다고 한다.

[1] 다만 라미엘을 처치한 후, 신지가 레이에게 "웃으면 된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신지를 보며 겐도를 떠올렸던 장면이 삭제되었다.[2] 아스카는 이 광경을 보고 매우 언짢아한다.[3] 반창고를 목격한 아스카가 신지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잘 모르겠다면서 말하는 대사[4] 사실 에바 탑승이 곧 삶의 의미인 아스카는 정확히 그 반대다.[5] 22화에서 싱크로율이 부진한 아스카에게 "마음을 열지 않으면 에바는 움직이지 않아"라고 충고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아스카에게 일방적으로 뺨을 맞는다. 둘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대화 장면.[6] "시끄러워! 넌 사령관 말은 뭐든 듣는 얌전한 인형이라 밀어주는 거잖아?" / "난 인형이 아니야."[7] "포카포카"의 다른 의미는 가볍게 주먹으로 두들겨 맞는 소리의 의성어이기도 하다.[8] 여담으로 저 스틸컷에서 아스카가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TV판에서 아스카는 엘리베이터에서 레이와 서로 반목만 하고 아스카는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곧바로 나가버린다. 하지만 신극장판에선 나가기 전 닫히려는 엘리베이터 문을 일부러 못 닫히게 잡으면서까지 레이와 진득히 대화를 한다. 이는 아스카가 레이와 본격적으로 마음을 터 놓았음을 상징하는 요소다. 더불어 레이도 TV판과 달리 아스카의 말에 제대로 반박을 하는 등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한다. 상위의 명대사도 아스카에게 레이가 자신의 심정을 적극 드러내면서 등장한 대사.[9] 구작에서는 겐도에게도 한 적 없고, 신지에게 딱 한 번 하며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이 사실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한다. 그 대사를 신극장판에선 타인인 아스카에게도 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변화를 짐작할 수 있다.[10] 작중에 교복이 있었지만 계속 플러그 슈츠 (파에서 카오루가 지구로 내려갈 때 입었던 플러그 슈츠와 매우 닮았다. 똑같은 것일지도 모른다.)만 입고 있었다.[11] 공식 이름 표기[12] 구판의 이카리 유이. 성이 바뀌었다.[13] 파의 레이처럼 큐의 레이가 책 읽는 것을 좋아할 줄 알고 책을 한 무더기 가져다 놓았지만 당연히 전혀 읽지 않았고, 이후 후유츠키에게 진상을 듣고 난 후 멘붕에 빠진 상태에서 레이에게 왜 책을 읽지 않는 거냐고 힘겹게 묻지만, 레이는 "명령에 없었으니까"라는 차가운 말을 남기고, 신지는 완전히 포기하고 이제 됐다며 책을 무너뜨려 버린다.[14] 아마 Q 엔딩 직후일 것으로 추정.[15] 어쩌면 시간대는 다르지만 '''파에서 나온 두 번째 레이'''일 수도 있다.[16] 띄어쓰기가 없다. 이유는 아래에 후술.[17] 기존 레이 이미지와 전혀 맞지 않는 단어 선정이라서 화제가 되었다. 레이 팬 사이에서 포카포카 열풍이 불기도 했다.[18] 이때 당시 레이가 지니고 있었던 물건이 신지의 SDAT였다. 참고로 서에서는 겐도의 안경을 지닌채로 0호기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추측해본다면 파 시점에서는 겐도보다 신지가 더욱더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고 볼수있다. TV판과는 달리 겐도가 자신을 거짓으로 대하고 있다는걸 눈치챈 묘사가 아직 없었던 것을 본다면 파 시점에서의 신지가 레이에게 어떤 존재였을지 예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