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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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돌 팬픽은 아이돌을 소재로 한 한국의 팬픽 계열로, 실존하는 인물의 팬픽이라는 Real Person Fiction 즉 실제 인물 픽션이라는 성격을 띄고 있다.
이러한 아이돌 팬픽은 PC통신 상의 아이돌 동호회에서 창작되기 시작하며 형성되었고, 현재엔 아이돌 팬덤의 문화중 하나로 자리잡아있다. 이들은 팬픽이라는 공통점으로 한국 연예계, 유명인을 대상으로 하는 RPF 팬픽들과도 연관을 가지며, 한편으론 웹소설 양식인 연예계물의 원형이 되어지기도 한다.
2. 설명
아이돌 팬픽은 실존하는 인물인 아이돌을 소재로 아이돌 팬덤에서 창작, 소모하는 한국의 팬픽 장르군을 가리킨다.
이때의 아이돌은 현실의 아이돌을 본따지만, 대부분 팬픽과 팬덤 내부에서 공유되는 아이돌의 특정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등 팬픽 내부에서의 장르적 관습에 따른 성격을 띄는 편이다.
이러한 아이돌 소재 팬픽은 해외의 팬픽문법을 도입한 PC통신상의 아이돌 동호회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후 인터넷으로 무대를 옮겨 아이돌 팬 카페, 팬 사이트, 나아가 인터넷 연재 사이트에서 연재되며 팬덤 내부에서 활발히 퍼져나가게 된다.
한편 이 과정에서 대중적으로 노출되는 인터넷 연재 사이트에서의 팬픽은 수위가 낮아지거나 대중적인 장르를 소화하는 한편, 가입제거나 회원간 공유, 비공개 공유 등 폐쇄적인 구조를 통해서 연재되는 팬픽들은 음지화를 가속하거나 수위를 더욱 높여가는 등 팬픽 내부에서의 양지/음지문화의 분리가 심화되기도 한다.
이에는 아이돌 팬픽군이 실제하는 인물인 아이돌을 소재로 한다는 점이 영향을 끼친다. 이로인한 법적, 윤리적 문제를 빗겨가기 위해 대중적으로 용인될만한 형태를 지향하거나, 아니면 피하기 위해 팬덤 내부에서 비공개적으로 공유되는 것이다.
한편 이들은 공통적으로 정식 출판이 매우 힘들다는 특징을 지니는데, 이로 인해 등장 아이돌의 이름을 바꾸는 리네이밍 혹은 비공식적인 팬북이나 포스타입등을 통한 개인 거래로 출판, 소비되기도 한다.
3. 특징
3.1. 아이돌 소재의 팬덤 내부 문화
아이돌 팬픽은 실제 존재하는 아이돌을 대상으로 창작한다. 이러한 점에서 RPF 문법과 상당 부분을 공유한다. 이 탓에 이들은 아이돌을 소재로 사용하는 한편, 팬덤 내부 문화로서 팬덤의 결집력을 강화하거나 자생적인 컨텐츠 소비를 유도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처럼 아이돌 팬픽이 팬덤 형성과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소속사들은 역으로 이를 아이돌 컨셉에 이용하기도 하는등 일종의 공생관계를 맺기도 한다. 실제로 SM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아이돌로 '''팬픽 공모전'''을 주최한 적도 있으며(#), 아예 이를 기반으로 웹툰 하나를 만들기도 하였다.
이렇듯 국내에서 팬픽 문화가 깊숙히 자리잡다보니 소속사가 아이돌 그룹을 런칭할때 마치 팬픽을 쓰듯 세계관과 캐릭터를 짜 주는것은 물론이고 일종의 버디 커플링까지 만들어 주는 등 여러모로 영향을 미쳤다.
3.2. 캐릭터의 외형소 공유
이들은 팬픽과 RPF가 그러하듯 원본이 되는 아이돌 멤버의 외형, 이름, 성격, 컨셉을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실제의 인물과는 거리가 있으며, 외려 팬픽 창작 팬덤 내부에서[1] 형성된 특정 이미지가 지나치게 강조된 형태를 띈다. 이처럼 강조된 특정 형태는 공통된 서사적 기능으로 이어지는 등[2] 사실상 아이돌을 통해 내부의 장르적 관습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3.3. 동성애 모티브
한편 아이돌 팬픽은 동성애 모티브를 자주 사용하곤 한다. PC통신상에서 연재되던 H.O.T., 젝스키스 팬덤의 동호회 연재 팬픽들중에서도 동성애 모티브가 눈에 띄는 편.
이처럼 여성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이돌 팬덤에서 생산되어온 동성애 모티브 팬픽은 사이버 여성 문화 혹은 청소년 문화 현상으로서 주목받아왔다[ㄱ] . 번외로, 이들 10대 팬덤들이 시간이 지나며 20대, 30대로 나이를 먹어가자 청소년 문화라는 성격은 점차 변해가기 시작한다.
00년대 초에는 동성애 모티브 팬픽은 남성 아이돌을 소재로 창작되는 편이었으나, 2009년 여성 아이돌의 부흥에 따라 소녀시대, 카라, 원더걸스를 주축으로 걸그룹을 소재로 하는 아이돌 팬픽들이 쏟아져 나오며 여-여 커플링도 확장되기 시작한다. 당장 나무위키의 소녀시대 멤버별 개인 항목을 봐도 커플링 언급이 대놓고 나오는 편.
한편 이러한 동성애 모티브에 반해, 아이돌 팬픽은 같은 동성애 코드를 공유하는 BL 소설, 야오이와 구분되는 경향을 지닌다. 같은 동성애 모티브를 사용하더라도 창작, 소비자간에 구분의식이 생기는 것이다. 이는 아이돌 팬픽이 RPF 즉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소설군에 속하기 때문인 탓이 크다.
한편 이들 동성애 모티브는 실질 동성애와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편이다. 이는 팬덤 내부에서 동성애에 대한 담론으로 동성 커플링 팬픽이 연재되었다기 보단, 팬덤 내부에서의 흥미본위로 인해 창작된 점, 특히 아이돌 멤버의 연애를 거부하는 유사연애 심리 등이 영향을 끼치며 동성애 모티브를 차용한 탓이 크다. 이는 동시기에 유행하였던 야오이 창작물의 제3의 혈과 비슷한 케이스.
3.4. 팬북 출판
일명 '''팬북'''. 가끔 팬덤 내에서 유명하거나 인기 있는 작품들을 책으로 내는 경우가 있다. RPF 인기 작가들이 대부분 자신들의 사비로 만드는 것으로 자신들의 작품들을 엮고 그 외 미공개 단편이나 외전을 넣은 후 책을 만들어 출판하여 판매하는 케이스.
구글 등 검색 사이트에서 팬북 양도라고 검색만 해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쏟아지니 알게 모르게 꽤 규모가 큰 곳이라 할 수 있겠다. 합동지의 개념으로 여러 작가들과 그림 작가들이 합쳐서 책을 내는 경우도 많다. 하위 개념으로 연예인들의 사진을 모아 출판하는 포토북[3] , 그림작가들이 내는 팬아트북 등이 있다.
물론 대부분 비정식 출판물들로, 후술될 법적인 문제 때문이 크다.
3.4.1. 리네이밍 출판
아이돌 팬픽은 실존인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저작권 및 명예훼손등의 사유로 이름만 바꿔 출판하는 '리네이밍' 작품이 나오기도 한다.
한편 오리지날 요소가 많을경우, 출판 과정에서 아이돌 요소를 빼거나 제거하여 출판하거나 연재하기도 한다. 새디라던지,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가 그중 하나.
3.4.2. 정식 출판 사례
물론 이쪽에도 햇볕이 아주 한 번도 안 들은 것은 아니다. 이 장르를 정식 출간한 물건이 존재하는데, 바로 HOT의 RPF였던 무협 소설 협객기가 그것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 PC통신발[4] 장르문학들이 출시되던 시대적 상황[5]
- 무협소설과의 콜라보레이션[6]
- 마지막으로 상대가 가상의 여성인 노멀 연애물이었기 때문이라는 것[7] 등이 아주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4. 역사
4.1. PC통신 시기
90년대 중후반엔 H.O.T., 젝스키스, god, 신화 등 아이돌 그룹이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들 아이돌 그룹의 팬덤은 PC통신을 통해 동호회를 만들기도 하였는데, 해당 동호회에서는 아이돌을 소재로 팬픽이 연재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점차 연재되기 시작한 아이돌 소재의 팬픽, 즉 아이돌 팬픽은 팬덤 내부에서 점차 호응을 받으며 확산되기 시작하였으며, 게중엔 협객기처럼 정식 출판되거나 새디의 사례처럼 리네이밍되어 출판되는 경우도 생겨난다.
한편 당시의 팬픽 생산, 소비주체들은 대부분 10대 여성 청소년이었으며, 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동성애 모티브를 사용하곤 하였다. 이에는 여러 요인이 꼽히며, 한편으론 좋아하는 아이돌들이 다른 여성과 연애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창작되어 소비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들 팬픽에서 사용되는 동성애는 실질적인 동성애와도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편이다.
4.2. 인터넷 시기
이후 00년대를 지나 인터넷이 PC통신을 대체해가며 아이돌 팬픽은 인터넷 커뮤니티로 무대를 옮겨 창작을 이어간다. 이들은 팬사이트, 네이버, 다음 카페 등지를 거치며 점차 확산되기 시작하며, 각기 명작이나 6대팬픽등을 선별하거나 특정한 캐릭터 외형소를 형성하는 등 내부적인 장르적 구체화를 이루기도 한다.
한편 10년대 전후로는 여성 아이돌의 부흥에 따라 소녀시대, 카라, 원더걸스를 주축으로 걸그룹을 소재로 하는 아이돌 팬픽들이 쏟아져 나오며 여성 아이돌 소재 팬픽도 더욱 활성화되기 시작한다. 이중 몇 팬픽은 10년대에 장르소설 사이트 조아라로 위치를 옮겨 순위권을 장악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녀시대 팬픽에 의해 한국 웹소설 장르인 연예계물의 초석이 생성되기도 한다.
그외에도 10년대에 들어서며 대중들의 체감상으로는 음지적인 이미지가 많이 사라지기도 하는데, 일단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팬픽 문화가 남자 아이돌간의 커플링에서 좀더 대중적인 소재의 팬픽으로 이전된 점이 컸다. 조아라에 연재되던 팬픽들이 여자 아이돌을 대상으로 잡으면서 수위도 현저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것이 이미지 중화에 영향을 끼친 것.
남자아이돌을 위시한 00년대의 팬픽은 멤버간의 사랑을 다룬 동성간 커플링이 주된 주제였던 반면, 10년대 전후의 여자 아이돌 팬픽은 주인공이 매니저, 팬 등의 제3자인 경우가 많고, 비교적 판타지, 드라마적인 요소를 많이 다루게 되면서 비교적 대중적인 형태로 변화하게 된다. 물론 물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향유층은 여성 팬들의 동성 커플링이지만, 대중들에게 자주 노출되는 부분은 비교적 대중적인 서사를 지닌 여자 아이돌 팬픽이 주류가 되었다는 것. 일례로, 위에서 언급된 인터넷 장르소설 사이트 조아라의 팬픽 카테고리에는 동시기 남자아이돌에 비하여 여자아이돌의 지분이 매우 높으며, 사이트 순위권도 장기간 점령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양지에서의 팬픽과 음지에서의 팬픽이 분리되는 양상을 띄고, 이중 음지에서의 팬픽은 일반인이 직접적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찾아 보지않는 이상 접근하기가 힘든 팬픽 카페, SNS상의 폐쇄적 커뮤니티로 결집되었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일반적으로 노출되는 팬픽의 이미지나 수위 자체는 어느정도 과거보다 그래도 순한 편으로 바뀌었다.
한편 이에 반해, 음지에서의 팬픽은 반대의 노선을 보이게 된다. 대중 노출도가 적다는 특성, 그리고 폐쇄적인 팬덤간의 공유가 지속되면서 양지와 반대로 수위가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게 된 것이다. 이처럼 대중 노출도가 적은 이른바 음지의 팬픽 문화는 지속적으로 폐쇄성을 강화하고 수위가 높아지는 양상을 띄다, 2021년 알페스 공론화 사건을 통해 수면 위로 올라오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5. 종류, 관련장르
여타의 팬픽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돌 팬픽 내부에서도 여러 종류와 장르가 나뉘며, 기존 장르 문법을 자유롭게 도입하기도 한다.
5.1. 빙의글
5.2. 연예계물
매니저나 동료 연예인으로서 아이돌 그룹, 멤버와 엮이게 되는 전개를 사용한다.
5.3. 알페스
슬래시 픽션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실존인물 대상의 동성애 커플링 팬픽장르. 이러한 알페스 중엔 아이돌을 소재로한 알페스 팬픽도 존재한다.
5.4. 카스썰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연재되는 카카오톡의 채팅문법을 이용한 팬픽.
6. 비판
6.1. 도덕적 문제
팬픽과 RPF의 문제를 아이돌 팬픽도 공유하고있다. 실제 존재하는 아이돌을 동의없이 사용하여 창작했다는 맹점을 갖기 때문이다. 이 탓에 아이돌 팬픽은 법적, 윤리적 문제에 노출되어있으며, 이로인해 실제 출판되는 사례도 드문편이다.
같은 맥락으로, 아이돌 알페스의 경우 2021년 초 아이돌, 특히 미성년자 아이돌을 대상으로 성적으로 창작하였다며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으론 동성 커플링 아이돌 팬픽의 경우, 동성애에 대해 흥미본위적으로 접근한다는 윤리적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들 팬픽은 실제 동성애에 대한 담론을 통해 형성되었다기 보단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의 커플링에 대한 상상, 즉 성적 판타지로 창작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흥미본위적 동성애 표현은 실질 동성애와 팬픽의 동성애와의 괴리를 일으키는 한편, 내부에서의 장르적 윤리를 왜곡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다. 이러한 윤리적 비판점은 나아가 2021년에 지나친 성적 묘사로 공론화된 알페스 공론화 사건과도 연관을 갖는다.
6.2. 실제 인물 대상의 고수위 묘사
아이돌 팬픽은 팬덤내에서도 이견이 갈리는 문화이다. 이중 고수위의 아이돌 팬픽은 더욱 이견이 갈리기 마련이며 비난을 받기도 한다. 이처럼 비난받는 취향을 가진 사람들은 당연히 더 조심스럽게 활동해야 하니 더욱 음지로 들어가고, 그에 따라 수위도 하늘 모르고 치솟는 악순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로 인해 가끔씩 외부에 노출될 때마다 더 강한 비난을 받는 악순환은 덤.
이러한 이유로 현재 해당 판은 어지간한 딥웹 빰치는 심해 생활을 하게 돼서 친목질은 애교로 보일 만큼 상상 밖의 내부부조리가 존재한다던가 현실에 드러나면 범죄라 치부되거나 아니면 망상을 현실에 끌어낼 생각을 하거나 심지어 끌어낸(!) 경우도 있다고 카더라. 대표적으로 EXO 사생팬 사건. 다만 이 사건은 딥웹에 의한 건 아니고 미성년자의 우발적 행동에 가깝다. 실제로 심해에 가까운 딥웹은 이렇게 어설프게 일처리를 하지 않는다.
6.3. 팬픽 팬덤의 문제
한편 이러한 동성애 모티브 아이돌 팬픽에 익숙해진 일부 철없는 중고등학생, 특히 남녀공학에 다니는 여학생인 경우 또래 남학생들이 그저 남학생들끼리 친목질하거나 자기들끼리 농담으로 게이드립을 치는 것을 보고 연애물을 만들기도 한다.
생각만 하는거면 귀엽게 넘어가 주겠지만 일부 철없는 학생들은 "'''넌 수야, 공이야?'''"[8] 하고 묻는 방식 등으로 그걸 그 남학생들 본인에게 드러내기도 하는데 애초에 저런 발언은 엄연한 '''성희롱'''이다.
해당 발언은 약어로 축약되어서 경중이 체감되지 않는것이지[9] , 사실상 "넌 XX와 섹스할 때 체위를 어떤 식으로 하는지 설명해달라"라는 소리나 다름없다. 성희롱이라는 것. 저런 소리를 한 학생도 나이가 들고 나면 흑역사였음을 깨닫고 이불에 하이킥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되도록 하지 말자.
마찬가지로 알페스와 같은 동성 커플링의 비판에 대해, "본인들이 실제로 그런걸 어찌하냐."는 대답이 나오기도 한다. 이는 아이돌 그룹내에서 멤버들이 설정으로 유사 커플링을 짜거나, 대외적으로 브로맨스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을 두고 하는말이라 맞는 말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아이돌이 아닌, 그 너머의 실제 인물들에 대해 존중이 없는 발언이라는 것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아이돌 멤버는 이미지적인 아이돌로서 소비되는 실체도 있지만, 그 아이돌 너머의 실체도 동시에 존중받아야 하기 때문이다.[10] 외려 해당 발언의 맥락은 실제인물로서의 존중을 무시한다는 점에서, 아이돌을 상대로한 지나친 스토킹, 테러행위와 크게 다를바 없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주로 팬픽 카페. 팬픽 연재란 이용자[2] 한국 온라인 팬픽의 인물 형상화 방식. 2013. 한혜원.[ㄱ] 한혜원, "한국 온라인 팬픽의 인물 형상화 방식"(2013)[3] 주로 대포홈들에서 낸다.[4] 이 물건은 천리안에서 연재되었다.[5] 엽기물의 유행도 겸해져서 아주 실험적인 소설들이 많이 출간되었다.[6] 강타나 토니안 따위의 이름은 사용하지 않고, 안칠현, 안승호 등을 사용하였고 노래를 부르고 춤추는 것도 아니라서, 만약에 HOT라는 존재를 모르거나 연결 시킬 수 없다라는 가정을 한다면 이 책은 일반 무협소설이다.[7] 당시 RPF를 위시한 아이돌 팬픽은 동성 커플링이 대다수였다. 때문에 동성 커플링을 사용했던 새디(톤혁, 준타)/눈이 마주치다 등의 RPF 팬픽도 정식 출판 되었지만, 이 경우 본명을 바꿔 기재하여 출판하였다[8] BL 용어. 일반적으로 '수'는 성관계할 때 주도당하는 역할, '공'은 주도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BL 용어일 뿐 현실의 게이 커뮤니티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한편으론 이러한 질문은 실질 동성애와는 거리가 먼 팬픽장르군에서 형성된 동성애 가치관을 드러낸다. 팬픽에서의 동성애 문법은 현실과 다르며 장르적인 이미지화, 혹은 왜곡이 가해졌다는 것.[9] 청소년 나잇대이기도 할 뿐더러, 아무래도 여성에 비해 남성 대상 성희롱은 사회적 터부가 그리 형성되지 않은 편이다.[10] 별개로, 이러한 유사 커플링, 브로맨스적 표현은 유사연애 심리에 기반한 상업 의도로 수행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