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베요네타)

 


1. 개요
2. 소환할 수 있는 악마들
3. 그 외


1. 개요


베요네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들로 상징 문양은 천사들과 루멘 현자들이 태양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초승달을 상징 문양으로 사용한다. 엄브라 마녀 집단이 달을 중심으로 하는 것도 이에 영향을 받은 듯. 천사들이 라그나 신앙의 천사도감을 통해 설정이 적혀있는 것처럼, 악마들은 레메게톤의 안내서[1] 또는 마녀들이 남긴 책인 마계 악마들의 책을 통해 설정이 언급된다.
들이 계약하여 힘을 빌리는 협력자 악마들도 있지만 2편부터는 적대적 악마들도 등장하게 되었다. 교전 시 나오는 봉인은 천사들이 위계를 쓰는 것과 다르게 붉은 눈동자가 등장하고, 헤일로 대신에 마력이 담긴 수정을 드랍한다. 이 수정도 헤일로와 유사한 가치가 있는지 동일 화폐단위로 쓰인다.
천사들에게 위계가 있는 것처럼 상당수의 악마들에게는 '''이명'''이 붙어있으며 천사들이 긍정적인 단어를 쓰는 것과 달리 '''부정적인 언어'''로 명칭이 구성된 것도 특징. 그리고 천사들이 소환될 때 Angel Advent가 BGM으로 나오듯 2편에서 적으로 나오는 악마들은 Devil Advent가 나온다. 악마니만큼 토쳐 어택은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지만, 고문기구가 아닌 계약한 악마를 이용해서 공격한다.
더불어 인간형이 많은 천사와는 달리, 악마들은 대부분 짐승형이다.[2]

2. 소환할 수 있는 악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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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와 계약을 맺은 마계의 귀부인이다. 불행한 환경에서 갑작스럽게 이 세상을 떠난 고귀한 여성[3]이 지옥에서 다시 태어났다. 아름다운 나비 날개를 단 우아한 자태와는 달리, 그녀는 특히 잔혹한 성격과 싸움 방식으로 마계에서도 널리 이름을 떨치고 있다. 1편에서도 잠깐 보인 바와 같이 그녀의 전투 방식은 손발을 전부 활용한 근접격투 위주인데, 2편에서는 이 설정을 확대시켜 박치기를 비롯한 온갖 터프한 그래플링을 구사하는 이종격투기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베요네타는 마담 버터플라이와 계약한 덕분에 머리카락으로 위키드 위브를 쓸 수 있다. 그로 인해 그녀의 영혼은 이 악마에게 귀속된 상태이므로 그림자를 보면 베요네타의 그림자 대신 마담 버터플라이의 나비 날개와 그림자가 비친다. 1편에선 팔다리만 소환했으나, 2편에선 상반신을 불러내는 등 아예 전신을 소환해 대천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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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느와 계약을 맺은 마계의 귀부인이다. 연출은 마담 버터플라이와 동일하나 설정상 죽은 여성의 마력이 깃든 나방이 죄를 지은 영혼을 강[4]으로 끌고 온다고 한다. 잔느 역시 마담 스틱스와 계약한 덕분에 머리카락으로 위키드 위브를 쓸 수 있고, 베요네타와 동일하게 그녀의 영혼은 이 악마에게 귀속된 상태이므로 그림자를 보면 잔느의 그림자 대신 마담 스틱스의 나비 날개와 그림자[5]가 비친다. 2편 초반에 잔느의 영혼을 끌고 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사실은 알라우네라는 악마가 중간에 먹튀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담 스틱스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름에 먹칠을 당한 셈인데, 잔느의 영혼이 구조되어 이승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소유권을 얻었으며, 알라우네는 베요네타에게 털리고 로댕에게 박살나 무기가 되었기에 가만히 앉아서 명예회복도 다 된 셈이 되었기에 스토리상 병 받고 약 받은 존재가 되었다.
  • 고모라, 신성의 포식자(Gomorrah, Devourer of the Di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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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의 고모라의 오마주. 유래는 구약 성서에 나온 타락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
마계의 숲 '존슨 포레스트'에 서식하는 흑마룡. 굉장히 난폭한 성격으로 눈앞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냥감으로 인식하고 먹어치운다.[6] 자신의 영토에 대한 의식이 강해서 항상 혼자 행동한다고 한다.
베요네타의 주력 마수. 맨 처음 소환하는 것도 이 놈이고 꽤나 자주 소환한다. 능천사 비러브드를 끝장낼 때 4번 소환되었고, 발더도 공격하려 했지만 발더에게 목이 꺾여 역관광당한다. 2편에서는 베요네타 버전의 경우 단 한번만 소환되고, 벨리프를 끝장낸 이후 모종의 음모로 인하여 구속에서 풀려나 폭주, 베요네타를 배신하고 공격하려다가 갑자기 뛰어든 잔느에게 대신 치명상을 입혔다. 빌딩에서 베요네타와 전투를 벌이나 베요네타가 새롭게 소환한 글라시아 라볼라스에게 목이 물려서 쓰러진다. 그래도 나중에 몇 번 나오고 최종보스 애시르도 이 놈(잔느 버전)이 마무리한다. 고모라의 소환주문이 '가마보코(실제 주문은 아바바고)'처럼 들린다. 베요네타 관련 태그로도 간간히 보인다. 극장판에도 제일 먼저 등장. 최종결전에서 1번 더 나오지만 상대가 주빌레우스라서 역으로 당하고 퇴장했다.
  • 말파스, 어둠의 감시자(Malphas, Overseer of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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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서에서 솔로몬 왕에 의해 봉인된 72악마들 중 말파스에서 유래. 이는 2의 라볼라스도 마찬가지.
온​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거대한 칠흑의 괴조이다. 호기심이 왕성하여, 전 세계의 모든 지식과 비술을 몸에 익히고 있다. 그러나 상당히 잔인한 성격으로, 말파스와 대면한 생물은 곧바로 그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에 갈기갈기 찢겨 나간다 한다. 엄브라의 마녀들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심지어 그들의 가장 처음으로 소환할 수 있는 악마가 되어주었기 때문에 그의 머리에는 큰 달의 장식이 있다고 한다.
전투방식은 새답게 부리를 이용한 공격을 한다. 하지만 발톱은 잡는 것 이외에는 쓰지 않는다. 천사 인스파이어드의 머리를 강제로 뽑아 삼키고 "기본 미덕" 포르티투드의 머리몸통(...)에 바람구멍을 내줬다. 머리와 연이 깊은듯. 2에서는 본체는 등장하지 않고 이명도 없지만[7] 베요네타가 공중전을 치를 때 날개셔틀이 되어주었다. 위키드 위브와 비슷한 원리인 듯. 극장판에서는 프롤로그 카메오로만 나오고 실제 활약은 없다.
  • 헤카톤케일, 대지를 파해치는 자(Hekatoncheir, Shatterer of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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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의 백수거신(百手巨神) 헤카톤케이레스에서 유래.
강인한 100개의 팔을 가지고 있는 거인이다. 그 힘은 산을 부수고, 움직이면서 밤 낮을 흔드는 지진을 일으킨다고 한다. 지능이 낮고 흉폭하여, 우수한 술자라도 소환에는 위험을 동반한다고 일컬어진다. 그 때문에 엄브라의 마녀들은 전신을 전부 소환하지 못하고 무수히 많은 팔의 일부만 소환한다고 한다.
"기본 미덕" 템퍼런티아와의 전투에서는 한 전투에서 무려 세 번이나 소환되어 양 팔을 뽑아버리고 면상을 두들겨서 피떡으로 만들어버렸다. 여담이지만 우악스러운 겉보기와는 다르게 비치발리볼이 취미인지 1편에서 골렘을 끝장낼 때 여러 개의 팔을 이용해 골렘을 공삼아 토스하면서 스파이크를 날리려다가 삑사리가 나버리는 바람에 화가 나서 부숴버렸지만, 2편에서는 새로운 모습[8]으로 등장한 골렘에겐 스파이크가 제대로 작렬해 드디어 성공시켰다. 극장판에도 등장. 이때는 템퍼런티아의 양 팔을 잡아 고정시키고 두부에 바람구멍을 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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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콜로펜드라, 천계를 근절하는 자(Scolopendra, Eradicator of Paradise)
끓는 피가 흐르는 마계의 강 "프레젠톤타(Frejentonta)"에 살고 있는, 거대한 지네의 형상을 지닌 악마다. 그 길이는 10Km를 넘을 정도로 거대하다고 한다. 거대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민첩한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사냥감을 죄어 죽인다고 한다.
1편에서는 "기본 미덕" 유스티티아를 으스러뜨려 피떡으로 만들었고(OVA판에서는 아이레닉을 조여서 박살내 버렸다.) 발더의 보호막도 파괴했으나 발더에 의해 폭발해 버렸다. 2편에서는 베요네타가 소환하거나 싸울 일은 없지만 진로를 방해하는 장애물로 나오는데 이때는 머리카락으로 소환된 상태도 아니고 여러 마리가 나올뿐더러 현실의 지네와는 달리 머리 부분이 인면이기 때문에 소환 버전 이상으로 꽤나 그로테스크하다. 극장판에도 등장. 이때는 유스티시아가 없는지라 아이레닉을 조여서 박살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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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깊은 곳에 있는 마그마의 바다에 살고 있는 거미의 형상을 지닌 악마. 지상으로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마계에서도 그 모습을 나타내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망령의 거미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는 이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비교적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혹시나 운이 좋아 대면했을 경우, 정중하게 대응한다면 희귀한 보물이나 비술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배가 고프면 운 나쁘게 대면한 생명체를 잡아먹기도 하며, 덩치 큰 먹이일수록 더욱 좋아한다. 1에선 사피엔티아를 2번이나 물어뜯어 양 뿔과 턱에 붙어있던 투구를 쓴 얼굴을 박살내버리고, 새끼들을 불러 오체분시해버렸다.
현실세계에서 모종의 이유로 구속이 풀려 전투하게 된 고모라를 제외하고 2에서 정상적으로 마계에서 전투하는 유일한 마수로, 불덩이를 쏘거나 자기 몸을 폭발시키는 등 다양한 공격을 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보스인 팬텀(데빌 메이 크라이)와 이름이나 모델링이 상당히 유사한데, 제작자의 의도한 오마쥬로 볼 수 있다.
  • 퀸 시바, 마계의 여왕(Queen Sheba, Queen of Inferno)
우주가 "빛" "어둠" "혼돈"의 3요소로 나누어져 있었을 때, 어둠을 주관하는 마계와 함께 탄생한 초 존재. 빛은 주빌레우스, 혼돈은 애시르로 정해지게 되었다. 마계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악마로 분류되지만, 자세한 사항은 알려져 있지 않다. 마계 우주의 섭리를 주관하며, 마계의 모든 자들은 두려움의 의미를 담아 그 이름 앞에 "여왕"을 붙여 부르게 되었다. 그 실체를 본 자가 없기 때문에, 정해진 모습을 갖지 않거나, 혹은 무한의 어둠이 펼쳐진 마계 그 자체가 이 악마라고도 일컬어진다. 그 옛날 몇 명의 마녀가 이 악마의 소환을 시험해 보았지만, 역으로 마계로 빨려들어가 목숨을 잃었다고 전해진다.
베요네타가 소환할 수 있는 마수 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최종 보스인 주빌레우스와 비슷한 모습이다. 베요네타가 마지막에 퀸 시바를 소환하여, 펀치로 주빌레우스를 태양으로 날려버렸다.
2에서는 리즈 시절의 발더와 같이 소환하여 주빌레우스와 반반씩 짬뽕이 되어 나온다. 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보스의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꽤나 작게 소환된다. 2에서는 주빌레우스와 함께 소환되어서 그런지 한손으로는 공격하지 않고 드롭킥(...)을 날려 롭트의 육체와 영혼을 분리해버린다. 이 때의 이름은 옴므(Omme)로 악마로 인정되며 이명은 "창조를 제어하는 자(Controller of Creation)"이다.
1편과 2편 모두에서 최종 보스를 날려버리기 전에 자신의 주먹에 키스를 하는 등장 모션을 보여주는 데, 효과음이 가미되어 의외로 깜찍하다.
  • 소악마, 지옥의 악동들(Little Devils, Infernal Bad Boys)
"지옥의 교신기"를 사용하면 베요네타도 사용 가능한 소환수로 마력이 지속적으로 소모되지만 소환된 동안은 천사들을 공격하는 소환수. 제로가 이들의 왕이라는 설정이 있다.
  • 제로, 소악마들의 왕(Zero, King of Little Devils)
베요네타에서 언락할 수 있는 히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단 한 방으로 체력이 0이 되는 허약한 몸[9]이다. 그러나 마력 충전속도도 빠르고, 소악마를 기본적으로 소환할 수 있다. 이벤트에서는 베요네타를 대체하다보니 OME스러운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1편에서만 등장.
  • 라볼라스, 운명의 파괴자(Labolas, Destroyer of Fates)
구약 성서에서 말파스와 함께 솔로몬 왕에 의해 봉인된 72마신 중 하나인 글라시아 라볼라스가 유래.
날개 달린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고모라가 폭주하여 잔느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소환자까지 죽이려는 상태에서 소환된 마수. 머리에도 입이 있지만 손에도 입이 있는 마수로 1편의 고모라 못지않게 자주 소환된다. 어베인을 끝장낼 때도 소환되고 가면의 현자와의 교전에서도 포르티튜드에 대응하여 소환.
  • 믹틀란테쿠틀리, 파괴의 압박자(Mictlantecuhtli, Presser of Destruction)
포유류형 악마. 어원은 아즈텍 신화에서 죽음의 왕국 미크틀란을 다스린 죽음의 신 미크틀란테쿠틀리가 유래. 그런 이유에서인지 설정상으로도 마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서 나온 악마라고 되어 있으며 날개 2쌍을 가진 박쥐 형상을 하고 있다. 엄브란 클라이맥스를 사용할 때는 회전공격 등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 바알, 헤아림의 여제(Baal, Empress of the Fathoms)
거대한 불두꺼비 형상의 악마. 설정상 덩치가 크기 때문에 혀로 대부분의 공격을 한다고 한다. 첫 등장은 프롤로그에서 벨리프를 처리할 때(마무리는 고모라가 했지만)였고, 이후 벨리프를 먹어치우는 클라이맥스 때에도 등장했으며 리젠트먼트를 토쳐 어택으로 처리할 때 혀로 감아놓은 상태에서 내려찍기 후 삼키기(무기는 뱉는다)로 마무리한다.
그 이외에도 알루나, 러브 이스 블루 장착시 엄브란 클라이맥스를 사용하면 효과로서 나타난다.
여담으로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보스인 바엘과 이름 및 모델링이 매우 비슷하다. 두 시리즈 모두 카미야 히데키의 손에서 시작됐으니 오마쥬로 봐야할 듯.
  • 히드라, 운명을 잣는 자(Hydra, Spinner of Destiny)
그리스 신화에 나온 레르나의 독사 히드라가 유래.
설정상 자매의(..) 죄값을 대신 치르는 바람에 마계의 주민이 된 악마로 머리 다섯 개로 적을 공격한다. 이들 중 진짜 머리는 하나라는 점에서 신화 상의 히드라의 특성을 반영했다.
인게임에서는 발러를 조이기로 끝장내면서 데뷔, 인시디어스의 뱃속에서 발더가 사피엔티아를 소환했을 때 대응 악마로 나와서 상대했으며, 음파로 사피엔티아의 미사일을 상쇄하고 머리에 있는 뿔로 레이저까지 갈라버리는 위엄을 과시했다.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슬로스, 발러를 조이기로 전작의 스콜로펜드라처럼 마무리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온 디오메데스의 식인 암말이 유래.
2편에서 의외로 부각되는 악마로 어떤 타락한 왕국에서 키우던 식인 말들이 왕국이 멸망하자 살처분되어 마계로 내려왔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로키를 납치해서 천계의 문으로 향하던 글래머 무리를 머리에 달린 칼날로 썰어버리면서 등장했다. 이후에도 페인의 클라이맥스 공격에서도 나타나 공중에 띄운 후 썰어버렸고, 마계 스테이지에서는 잔느를 구한 베요네타가 발더에게 끔살당하기 직전의 로키를 구출하기 위해 타고가면서 등장. 검기를 날리는 공격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 페인이 두 방에 뻗을 정도로 강하다.
다리가 8개라는 점은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가장 빠른 말인 슬레이프니르, 죽어서 마계로 내려온 것은 단테의 신곡에서 오디세우스와 함께 지옥에 떨어진 디오메데스, 식인 말이라는 설정은 영웅 헤라클레스에게 끔살당한 디오메데스(동명이인)가 키우던 식인 말에서 유래했다.
  • 카네이지, 전염병의 난봉꾼(Carnage, Reveler of Plague)
베요네타의 사용 무장인 카프카를 사용하거나 멀리셔스를 잡을 때 토쳐 어택을 사용하면 등장하는 곤충형 악마.
베요네타의 어머니, 로사와 계약한 마계의 주민. 공격 연출이나 모션은 마담 버터플라이와 동일하나 시간과 태양을 조정하여 사람의 운명도 수정할 수 있다는 상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어둠을 상징하는 악마 치고는 태양(빛)과 관련된 능력을 가진 점이 매우 희귀하다. 유래는 이집트 신 중 재생과 일출의 신인 케프리[10]
로사가 이 악마와 계약함으로써 머리카락으로 위키드 위브가 사용 가능하다. 계약한 순간 영혼이 이 악마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그림자를 보면 로사의 그림자가 아니라 마담의 나비 날개와 그림자가 비친다. 로사가 엄브란 클라이맥스를 사용할 때는 엄브란 아머로 대체되며 컨셉아트와는 달리 스토리 모드에서 전신소환된 모습은 모델이 없어서인지 딸의 소환수인 마담 버터플라이로 대체되기 때문에 전신을 볼 수는 없다.

3. 그 외


베요네타[11]가 소환하는 악마를 제외하고 2편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신규 악마들이다. 중반부 이후에 나타나며, 대부분 칠대 죄악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12]
하이디어스의 프로토타입. 이때는 어피니티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Eyes of Bayonetta 아트북에 발리언스와 더불어 원화만 나왔다. 극장판 프롤로그에도 확인할 수 있다.
  • 하이디어스, 증오를 갈망하는 자(Hideous, Craver of Hatred)
천사들 중 어피니티에 대응되는 악마다. 낫을 사용하는 일반형과 이도류를 든 형태와 더블 배럴 샷건을 든 형태로 나온다. 샷건을 든 녀석이 쏘는 탄환은 산탄이 아닌 히트스캔으로 발사되니 유의해야 한다.
  • 헤이트리드, 증오를 갈망하는 자(Hatred, Holder of Enmity)
천사들 중 어플라우드에 대응되는 악마다. 하이디어스와 모델링이 비슷하며, 지휘관 다운 화려한 초승달 장식물을 몸에 달고 있다. 주로 양날이 달린 낫을 쓴다. 부메랑처럼 날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퓨리, 악의를 수집하는 자(Fury, Gatherer of Rancor)
천사들 중 데코레이션컴패션에 대응되는 악마다. 손톱으로 할퀴는 것으로 피해를 주며, 거리가 있을 땐 움직임에 둔화를 주는 패턴을 쓴다. 특히 단독으로만 나오는 일이 적고 다른 악마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나오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힘든 녀석이다.
  • 페인, 분노의 인도자(Pain, Driver of Agony)
천사들 중 비러브드에 대응되는 악마다. 사이브리드 대형몹이며, 소환될 때는 관짝 형태로 떨어진다. 트랜스포머 마냥 비클 모드와 로봇 모드로 바꿀 수 있으며, 특정한 맵을 제외하곤 로봇 모드로 나타난다. 대형몹임에도 패턴이 빠르고 양손에 달린 톱날로 베고 탄막을 날리는 등 매우 위력적이다.
  • 프라이드, 화염을 받아들인 자(Pride, Enveloper of Flame)
칠대 죄악교만을 담당하는 악마다. 페인이 붉은 색으로 칠해진 모습이다. 양 톱날에 화염이 붙어 있는 덕분에 맞으면 화상을 입으며, 붉은 색이라 그런지 더 빠르고, 대미지도 조금 더 높다. 그 대신 얼음 속성[13]에 취약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 인시디어스, 만물을 삼키는 자(Insidious, Consumer of All)
천사들 중 글래머에 대응되는 악마다. 홍어를 닮은 사이브리드 악마로 후반부로 오면 으로 보는 것보단 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좌우에 달린 눈으로 빔을 쏘고 눈 주변에 있는 촉수로 때린다. 근접으로 달려들면 수압으로 밀어내며, 윙크(...) 패턴도 있는 등 다채롭다. 체력이 줄어들면 눈알을 뽑아내(!) 베요네타를 상대한다. 때때로 어뢰를 대량으로 보내니 유의해야 한다. 보스로 만날 수 있는 인시디어스는 두 눈이 파괴된 직후, 베요네타를 뱃속으로 빨아들인다. 뱃속을 돌아다니던 베요네타는 그곳에 있던 가면의 현자와 전투를 벌이고 그 여파로 내부 폭발(...)된 녀석이다. 비행전에도 나타난다. 제때 파괴하지 않으면 빨려들어고 곧 바로 마녀 사냥이 끝난다.
  • 그리드, 원소를 교란하는 자(Greed, Confuser of Elements)
칠대 죄악탐욕을 담당하는 악마다. 천사들 중 페어니스 & 피어리스에 대응되는 악마로 이명처럼 화염 속성인 머리 둘, 얼음 속성인 머리 하나가 반대쪽에 달려있다. 달려드는 패턴을 주로 쓰며, 화염이나 얼음을 내뿜는다. 마찬가지로 화염 속성은 화상 피해를 입고 얼음 속성에 맞으면 얼어붙으니 조심해야 한다.
  • 멀리셔스, 죽음의 응시자(Malicious, Gazer of Death)
천사들 중 앤랩쳐에 대응되는 악마다. 하반신에 둥근 구를 달고 있으며, 호리호리한 몸을 지니고 있다. 근접했을 땐 손톱으로 할퀴고 허리에 달린 초승달 장식물을 부메랑처럼 투척한다. 앤랩쳐처럼 서포터인 만큼, 악마들이 여럿 일때 위협적인 녀석이다. 속도는 좀 느린 마법구를 탄막으로 날리며, 악마를 도발 상태로 만드는 버프를 부여한다. 플레이어의 발을 묶는 마법을 쓰는 등 위험한 악마다.
  • 리젠트먼트, 진보를 가로채는 자(Resentment, Swindler of Progress)
후반부에 만날 수 있는 악마 중 매우 위험한 녀석 1 순위다. 원한을 지니고 쫒아다닌다는 설명처럼 소름돋는 패턴을 지닌 뱀 형태의 악마다. 근접했을 때 오른팔에 달린 채찍으로 피해를 주며, 꼬리를 말아 때린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 녀석은 즉사 패턴이 있다. 플레이어을 향해 빔을 쏘는데, 주빌레우스처럼 어린아이로 바뀐다. 녀석은 플레이어를 쫓아오며, 잡히면 그대로 잡아먹히고 마녀 사냥이 끝난다. 그 외에도 보통은 플레이어를 잡아 체력을 흡수하는 패턴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태그 클라이맥스에서는 이 즉사 패턴을 쓸 수 없는 것도 특징이다.
  • 슬로스, 극한을 받아들인 자(Sloth, Embracer of Extremes)
칠대 죄악나태를 담당하는 악마다. 천사들 중 그레이스 & 글로리에 대응되는 악마로 이름과는 달리 매우 빠른 6도류[14]를 이용한다. 3쌍인 팔다리로 움직이며, 거리가 있을 땐 플레이어를 향해 검기를 날린다. 재빠른 녀석이라 상대하기 까다롭다.
  • 알라우네(Alraune), 정신분열을 속삭이는 자(1형태, Whisperer of Dementia) & 광기를 속삭이는 자(2, Whisperer of Insanity)
항목 참고.
  • 타락천사 로댕, 완전한 자(Rodin, The Infinite One)
과거에 천사였고 도전자를 끝없이 물리쳐 '완전한 자'라고 경외시되었으나 누군가의 계략으로 천계에서 마계로 쫓겨난 타락천사. 전작에서는 천사로 분류되어 파더 로댕으로 불렸지만 2편에서는 악마로 변신하는 능력까지 갖춰서 더욱 무서워졌다. 특이한 것은 이 이명은 1편에서 천사 시절에 불렸던 별칭이었는데, 악마의 이명으로 언급되는 것이다.
[1] 2편을 확인할 것.[2] 영어권은 악마로 부르는 것과는 달리, 디렉터는 인터뷰에서 마인, 마수를 구분하고 있다.[3] 유래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다.[4] 유래는 그리스 신화의 스틱스 강이다.[5] 머리 장식이 동그라미 모양이다.[6] 오죽하면 극장판에서 베요네타 가라사대, 지옥 친구(고모라)가 배가 고파서 견딜 수 없다고 할 정도. 게다가 덩치 큰 사냥감일수록 더욱 좋아한다.[7] 어둠의 감시자란 임시 이명이 붙었고 정식 이명은 불명[8] 자세히 보면 공 모양을 형태를 한 초대의 골렘과는 달리, 2의 골렘은 정팔면체로 현자나 마녀가 만든 복제품이 아닌 혼돈의 신이 봉인을 지키기 위해서 만든 오리지널 가디언이다. 덤으로 2의 골렘은 정팔면체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듯 신세기 에반게리온사도 라미엘의 오마주.[9] 한 번더 맞으면 그대로 죽는다. 다만, 잃은 체력을 서서히 회복할 수 있다.[10] 태양신 라가 아침일 때 불리는 이름이다. 정오 때는 라, 오후는 아툼.[11] 잔느 포함[12] 만약에 베요네타 3이 나온다면, 나머지 러스트, 글러트니, 엔비, 래스도 출연할 확률이 높다.[13] 운디네[14] 다른 여섯 죄(폭식, 신성모독, 의심, 무지, 분노, 오만)를 반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