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행적
1. Fate/EX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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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ELLA에서 주역 서번트로 등장. Fate/Grand Order의 AnimeJapan 2016 EXTRA 콜라보 퀘스트에서 나오길, '''알테라의 본진은 EXTELLA다. FGO가 첫 등장일 뿐이다.'''[1] 게다가 시기상으로는 EXTELLA의 개발이 먼저 시작되었다고 한다. 괜히 포톤 레이의 마테리얼에 '''미래지향적 디자인'''이란 것이 아니었다. 주역인 네로 황제 왈, "다들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그 3색 검, 아무리 그래도 너무 SF하잖아!" 라고."
F/GO의 알테라와 엑스텔라의 알테라는 피부색이 상당히 다른 편이다. 원화가의 알테라가 상당히 하얘보이는 피부톤인데 비해, 엑스텔라의 알테라는 바로 중동계를 연상시키는 갈색 피부인데 이 역시 의도된 부분이라 한다. [2]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포톤레이가 빛의 채찍같은 느낌의 연출에 공간을 자른다던가 검신이 굵은 빔처럼 변하고 위성 공격같은 포톤레이가 나오는 등 FGO에서보다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페그오에서 변경된 모션도 엑스텔라와는 다른, 빛을 내면서 검을 들고 돌진하는 타입이다.
길가메시가 알테라와 신과 관련된 무언가의 사유로 계약했다고 하는 걸 보면, 신들과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도 모른다.
현재 추가로 공개된 바에 의하면 '''일만사천년 전의 멸망의 거인'''이라는 설정이 등장했다[3] . 그리고 실제로 거신 알테라(하쿠노가 손바닥에 올라갈 정도로 크다.)가 스샷으로 공개되었다.
최고 상태의 거신 알테라는 단순 근력 수치만도 3억이다. 비교 대상으로 엑스트라 시리즈에서 대영웅의 전투력이 100, 백면금모가 9의 9승으로 3억 8742만 0489이다. 거신 알테라가 얼마나 초월적인 전투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본래 알테라에게는 인간성을 지니지 않지만, 훈족의 왕 아틸라로서의 삶과 지상의 알테라가 지상의 영령이 되면서 손에 넣은 인간성의 영향을 받아 달의 알테라 또한 인간성을 지니게 된다.
알테라는 '영령 알테라'와 '거신 알테라' 둘이 있다. 큰 알테라 왈 영령버젼은 자신의 꿈과 같은 것이라고. 그런데 거신 알테라가 세파르로 각성해도 영령 알테라는 따로 존재할 수 있는 것 같다. 영령 알테라도 세파르로 각성할 수 있다. 흠좀무.
'''알테라의 본진은 페그오가 아니고 엑스텔라다''' 라는 말이 있었던 만큼, 본작에서 주역이 된 것 뿐만 아니라 풀리지 않은 떡밥까지 대량으로 풀리면서 상당한 지지층이 생겼다. 여러모로 이 작품의 최대 수혜자.
캐릭터 성능은 나쁘지 않다. 평타 콤보 중에서 사용하기 애매한 빔쏘기만 피한다면 기본기로도 이것저것 다 해먹을 수 있는 편. 그리고 평타 딜도 렙 1기반으로만 봐도 꽤 높은데, 아무래도 스토리상 알테라의 커스터마이징이나 코드 캐스트 사용 여부 등이 여러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고 해금 되는 지라 이렇게 설정한 듯. 거기다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네로나 타마모에 비해 처리할 적과 서번트도 많아서 스토리 종료시 레벨업도 둘에 비해 높은 편. 무엇보다 스킬 슬롯 편성이 좋아서 평타 딜뽕이 괜찮다
1.1. 염시편
아르키메데스의 언급으로 등장. 초반부에 네로에게 선전포고를 가한 뒤 사라진다.
그 후 네로 일행과 싸워 티어 드롭-포톤 레이로 네로와 빨강 하쿠노를 죽이려 하지만 네로가 레갈리아의 힘을 깨우치고 보구를 해방시키면서 패배한다. 알테라의 마스터인 초록 하쿠노는 그저 마스터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마스터를 지키고 싶었다고 한다.
그 후 흑막인 아르키메데스가 강제로 그녀를 거신 알테라로 각성시킨다. 알테라는 더 이상 무엇도 파괴하고 싶지 않다면서 절규하지만 결국 세파르가 되었다. 육체 하쿠노는 죽지 않았지만, 세파르에게 부상을 입는다.
결국 네로와 빨강 하쿠노에게 세파르조차 부서진 뒤 자신의 마스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사라진다. 그리고 마스터인 초록 하쿠노 또한 소멸한다. 이로 인해 빨강 하쿠노도 소멸되었지만 네로가 레갈리아 힘으로 복구했다.
1.2. 난시편
타마모의 마스터가 된 혼의 하쿠노에게 꿈으로 나타나 종종 말을 건다. 그 이외에는 네로 루트와 동일. 단 타마모 루트에서는 타마모의 부하였다가 벨버의 문양을 받으며 문셀의 적으로 돌아선 바토리 에르제베트에 의해 멸망의 거인으로 변한다.
1.3. 미명편
알테라가 어떻게 주인공의 서번트가 되었는지 밝혀진다.
달의 성배전쟁에서 우승한 하쿠노는 레갈리아를 손에 넣었는데 관리자였지만 문셀을 통수친 아르키메데스에게 속아 거신 알테라가 봉인된 눈물의 별로 끌려간다.[4] 이 거신 알테라는 우리가 아는 서번트 알테라와는 기본 일러스트가 다르다. 알테라는 주인공이 레갈리아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자 손에 쥐는데 죽이는가 싶더니 주인공이 레갈리아를 파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레갈리아와 자기 자신을 셋으로 쪼개 버리고 초록옷의 하쿠노의 분신만 덩그러니 남게 된다.
아르키메데스는 왜 죽이지 않았냐고 하자 살릴 이유는 없었지만 자신을 적대하지 않았으니 죽일 이유도 없었다면서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문셀을 파괴할 거니 사라지라면서 아르키메데스를 쫓아낸다. 그리고 기억을 잃고 영문을 모르는 하쿠노의 앞에 나타나 그랜드 오더와 같이 천연 귀요미 모습을 보이며 하쿠노를 환영한다. 하쿠노가 말을 안 들을 것을 대비해 철창[5] 에 가두고 협박과 부탁을 같이 해서 계약을 하려고 하는데, 하쿠노가 부탁한다고 하자 매우 기뻐한다. 그 직후 문셀에서 알테라 퇴치를 위해 서번트들이 죽죽 소환되는 소리를 벨소리로 듣게 되고 결국 계약하기로 한다. 문셀에게 선택받은 인간이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마스터로 삼으려고 했던 모양. 실제로 하쿠노가 3명으로 나누어졌을 때 무모한 짓이라며 오히려 본인이 당황했다.
그 후 알테라의 본거지로 가서 영령 알테라에게 레갈리아를 넘겨준다.[6][7] 활동하는 것은 영령 알테라로, 거신 알테라와는 별개로 존재하고 있다. 주인공에게 훨씬 더 험하게 대하지만 실제로는 주인에게 나름대로 경애를 가지고 있다. 알테라와 계약한 이후로도 종종 거신 알테라와 만나러 갈 수 있다.[8]이것이야말로 SE.RA.PH를 다스리는 반지.
문 셀 대행 권한의 응집체. 레갈리아다.
이 양도 행위를 통해
나와 너의 결속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주가 연결된 걸 느끼겠지.
언급을 보면 거신 알테라가 본체지만 문셀이 가둬놓은 석실을 나갈 수가 없어서 그녀가 꾸는 꿈이 서번트의 형태로 구현된 것이라고 한다. 대략 영령의 본체와 활동하는 서번트의 관계같은 것이다. 본래라면 1만 4천년 전 당시의 그 하얀 거인 세파르의 모습으로도 나올 수 있지만 지상의 영령 알테라의 모습으로 구현시켜 달의 서번트 알테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당연히 파괴의 거인이 알테라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길가메시는 파괴의 거인이라면 나를 압도할 수도 있는데도 영령의 모습을 고집한다고 평했다.
첫번째 톱 서번트로 정복왕 이스칸다르가 나타나는데, 당시 이스칸다르는 세라프의 환경에 익숙치 않아하다 보니 어렵지 않게 쓰러뜨리고 그의 유언[9] 을 인용해서 자신의 수하로 삼는다. 이후 석실로 돌아간 하쿠노가 철창 안에서 쉬고 있는 것을 계속 지켜본다. 이후 일주일 동안 그 상태로 지냈고 하쿠노에게 음식을 만들어 준다. 하쿠노와 대화를 하던 중 바토리가 난입하는데, 그녀가 알테라를 그저 파괴의 거인이라며 매도하자 심기불편해하며 살벌한 분위기를 만든다. 그때 다른 톱 서번트가 소환돼서 전투를 하러 간다.
이후 룰러 잔 다르크를 상대하는데, 한창 싸우던 도중 영웅왕 길가메쉬가 나타난다. 그와 싸우던 도중 독에 당해서 위기에 처하지만 하쿠노가 코드 캐스트를 독을 해독해서 다시 호각으로 싸우게 된다. 길가메쉬가 싸움을 멈추고대화하다가 알테라가 단순한 벨버의 파괴기계인 것이 아니라 인간 영령으로서 살고 싶다는 꿈이 있는 것을 알아채고 옛 메소포타미아 신들의 계약에 따라 알테라를 도와주기로 맹세한다. 그러다 알테라의 마스터인 하쿠노를 보더니 아예 알테라의 부관이 되기로 한다.[10] 잔 다르크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알테라를 따르기로 한다.
진영으로 다시 돌아온 알테라는 하쿠노 덕분에 무사했다고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하쿠노가 알테라의 마스터로서 당연하다고 말하자 부끄러워 한다. 이를 들은 거신 알테라는 매우 부끄러워하다가 정신을 차렸고, 하쿠노에게 다시 손을 뻗어 우리로 들어가게 하려고 했는데, 하쿠노가 제대로 된 주종관계를 맺기 위해서 거절하자 오해해서 매우 침울해했다. 오해가 풀린 후 그에 대한 보답으로 이데 더 이상 우리에는 가두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다만 새로운 침소를 만들려면 하루는 걸린다며 오늘만 우리에서 자라고 한다. 다음날, 알테라는 하쿠노를 위해 금은보화를 치우고 여러 장식을 달아둔다. 그리고 자신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영령 알테라가 부럽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쿠노와 대화를 하던 중 다시 한번 바토리가 나타난다. 바토리가 세이버와 캐스터가 레갈리아를 구했다고 경고하고 하쿠노의 상태까지 까발린다. 그렇게 하쿠노를 레갈리아의 덤이며 알테라의 도구라며 독설하자 침울해 하고 캐스터가 진입했다는 종이 울린다.
영령 알테라는 바토리의 말을 부정하고 오히려 레갈리아가 덤이라고 말한다. 하쿠노는 딱히 개의치 않아해서 알테라를 격려하고 처음 만났을 당시를 언급하자 부끄러워 한다. 캐스터 진영의 서번트를 쓰러뜨리고 캐스터와 다른 하쿠노를 대면하는데, 처음 협상했을 당시에도 하쿠노를 레갈리아 바깥으로 내보애기도 꺼려했고 캐스터가 육체의 하쿠노에게 자신의 진영으로 오라고 설득하자 불안해 하지만, 육체의 하쿠노가 이를 거절하자 기뻐한다. 이후 캐스터가 패배하면서 물러났고, 알테라는 하쿠노가 자신의 것이라 못 박으면서 자신을 선택해준 것에 고마워한다. 그리고 석실로 돌아간 하쿠노와 꽁냥대거나 석실에 대한 것을 알려준다. 우리도 침대로 바꿨는데, 우리를 만들었던 이유는 혹시라도 자신이 힘조절을 하는데 실패해서 하쿠노를 다치게할까봐였다고 하며, 지금은 완전히 익숙해져서 실수로라도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캐스터에 관한 얘기를 꺼낼 때는 현재의 하쿠노에게는 일종의 전 여친 같은 마음이라 복잡하고 질투심을 품고 있다고 한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자신처럼 본체가 있고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한 서번트라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이후 캐스터가 다시 침공하러 왔을 때 하쿠노가 떠나기 직전, 알테라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이전과 똑같은 답변을 놓았지만 하쿠노가 떠난 후에는 곰곰히 생각한다. 그때 바토리가 나타나면서 하쿠노와 알테라의 결말을 궁금해 하자 자신에게 하쿠노는 단지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바토리가 정색하면서 하쿠노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꿰뚫어보고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죽이겠다고 분노한다.
결국 영령 알테라는 캐스터를 쓰러뜨리고 영혼의 하쿠노를 회수한다. 알테라는 목적이 끝나면 자동으로 세파르로 기동하고 그렇게 되면 자의식도 완전히 사라지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하쿠노만큼은 지키겠다고 말한다. 하쿠노가 알테라의 처우가 너무하다고 분개하자 거신 알테라는 자신의 정체 및 사명 등을 알려주면서 아틸라로서의 삶도 말한다. 본래 알테라에게는 파괴라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없지만 아틸라의 삶을 동경해 무언가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을 얻은 것. 그러나 어찌 됐건 자신이 인류의 적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서 마음껏 힐난해도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쿠노가 새삼 그런 것에 화낼 인물이 이니었기에 오히려 위로의 말을 꺼낸다. 알테라는 하쿠노에게 미움 받는 것을 내심 두려워했기에 감동하고 하쿠노가 만약 벨버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자 아틸라 때처럼 "푸른 하늘 아래 대지를 딛고 살아가며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소원을 말한다.[11]
이후 세이버 네로 클라우디우스와 대면한다. 하쿠노의 요구대로 대화를 시도해보려 하지만 갑자기 공격을 날린다. 다행히도 세이버는 무사히 물러났고 영령 알테라는 하쿠노에게 미안해 하면서도 대화를 거부하고 떠난다. 거신 알테라도 평소와는 달리 굳어 있는데, 하쿠노가 불러야 그제서야 반응한다. 하쿠노가 잠들고 나서야 알테라들이 이상행동을 보인 이유가 밝혀지는데, 하쿠노가 떠난 사이 나타난 바토리가 하쿠노가 원래대로 돌아오면 육체의 인격은 불순물 취급돼서 사라질 것이며 사랑받는 사람은 단 한 사람 뿐이라고 해서 질투해서 그렇다. 알테라는 자신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이 이상 작아지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비관하고 그 둘처럼은 될 수 없으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룰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얼마간의 평화 동안 알테라는 영령 알테라와 거신인 자신에 대한 차이를 알려주는데, 하쿠노가 그 상태가 마치 인간이 꾸는 꿈 같다고 하자 자신은 그런 인식을 가져본 적이 없다면서 신기해 한다. 그리거 하쿠노에 세이버의 관한 감정을 물어보는데, 만약 답변이 마음에 안 들 경우 커다란 고통을 주겠다고 말한다(...). 하쿠노가 세이버에 대해 솔직히 모르겠다고 말하면 안심한다. 다음 이벤트로는 대망의 몸 탐색 이벤트가 나온다.
어느날 석실의 외형이 많이 바뀌고 알테라 또한 태도를 바꾼다. 알테라가 거신스러운 말투로 하쿠노를 위협하지만 곧바로 연기를 하는 것을 간파 당한다. 알테라는 하쿠노를 철창에 가두고 영령 알테라 혼자서 싸우기로 한다. 영령 알테라는 본체의 뜻이 그렇다면 순순히 따르고 세이버 진영과 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세이버 진영의 군사로 있던 아르키메데스가 미명 영역에 해킹을 시도했고 세이버가 본진을 전이하려는 사이 가웨인이나 쿠 훌린 등이 미끼로 알테라와 싸운다. 궁지에 몰리자 세이버의 전략에 감탄하면서 알테라는 이스칸다르와 잔 다르크를 불러 그들의 도움을 받아 본진으로 간다.
간신히 본진으로 온 영령 알테라는 본체가 어떤 구속구[12] 에 봉인되어 있는 광경이었다. 영령 알테라는 하쿠노가 무사히 있는 것에 안심하고, 세이버와 대화를 나눈다. 세이버는 알테라가 단순히 파괴만 기계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고 그것은 알테라의 군세도 마찬가지였다. 세이버가 알테라를 자신들과 같은 영령이라 긍정하자 감동받고 그에 따라 파괴자가 아닌 영령으로서 싸우기로 한다. 알테라는 포톤 레이로 세이버를 흔적도 없이 소멸시켰고, 레갈리아를 회수한다. 그 순간 아르키메데스가 나타나 통합해 파괴시키지 않으면 육체 하쿠노의 목숨은 없다고 협박하자[13] 어쩔 수 없이 따르려던 순간 길가메쉬가 나타나 구해주며 레갈리아가 파괴되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14] 아르키메데스를 쓰러뜨린 후 하쿠노가 레갈리아의 왕권으로 알테라와 벨버를 떼어놓으려고 하자 거절한다. 이대로 자신이 있으면 언제 벨버의 지령으로 하쿠노를 죽일지 모르는지라 계약을 끊고 하쿠노에게 자신과 본체의 봉인을 부탁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르키메데스가 최후의 발악으로 네로를 속여 봉인시킨 거신 알테라를 파괴의 대왕, 하얀 거인 세파르로 각성시키면서 영령 알테라 또한 이에 휘말려 사라진다. 앞의 두편과 달리 이번엔 진짜로 막을수 있는 서번트들이 없고[15] 혼자 남은 육체 하쿠노도 세파르에게 죽을 순간, 알테라를 부르자 그에 응해 다시 한번 영령 알테라가 나타난다.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계약을 맺고 영령 알테라가 자신의 본체인 하얀 거신을 파괴, 파괴의 거인은 이성을 되찾고 주인공에게 사과한 뒤 소멸하고, 단말이었던 영령 알테라는 본체가 사라지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빼앗은 레갈리아들과 주인공의 단말들을 돌려준 뒤 소멸한다.
이때 속마음을 드러내는데 겉으로 쌀쌀맞게 대한 것으로 인해 육체의 하쿠노에게 미움받을걸 굉장히 무서워 했다고 한다. 이는 영령말고도 거신이었던 본체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믿어주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16] 을 계속 보아준 육체의 하쿠노를 정말 좋아했다고 한다.[17] 뒤늦게 첫눈에 반한 것임을 깨달았다며 하쿠노에게 통보하고 소멸.[18] 게임 내내 입버릇인 "이 꿈은 언제 깨는 걸까"라는 말도 질려서 깨고싶다는 뉘앙스가 아니라 꿈같은 이 시간에서 영영 깨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었다고 한다.'''그래...... 그렇군. 분명히 나도 그렇다. 지금까지
저곳 에서 꿔온 어떤 꿈보다 반짝이는 꿈이었다.''''''너와 함께 있고 너와 함께 싸우고...... 응, 세상 그 누구에게라도 보여줘도 될 정도의 꿈이야.
첫눈에 반했던 거야. 그런 상대와 보냈던 나날은 최고의 꿈이겠지?''''''아...... 말하고 말았군. 무심코 입 밖으로 나와버렸어.'''
'''그래, 응. 첫눈에 반했고말고. 거대한 나를
있는 그대로의 괴물 로 대해주고 이름을 불러준 너에게──── 인간으로서 보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외면하지 않고 대해준 너에 대해 나는──── 완전히포로 가 되어버렸다. ......고백하건데, 처음부터 포로였던 건 내 쪽이었지.''''''......응. 정말로 좋은 꿈이었다. 이게 진짜 꿈이라면 아무것도 할 말은 없어.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이렇게 있고 싶지만 이제 해가 지는 모양이군.'''
'''여행은 여기서 끝. 지금까지 캄캄한 밤 속에서 기다려 왔었지만 그걸 다 채워줄 만큼 빛나는 것들을 봤어요.'''
'''나를 내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줘서 고마워요.'''
'''……안녕, 나의 마스터. 밤이 이어져도 당신의 나아갈 길 또한 이어지길...'''
그리고 육체의 하쿠노는 레갈리아들을 하나로 모아 본인 또한 본래 모습을 되찾은 후, 사라지는 의식 속에서[19] 아르키메데스의 말을 기억하곤 자신이 소멸할 것을 각오하고[20] 미명편의 기억을 과거의 자신에게 보내며 금시편으로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알테라에 관한 대부분이 떡밥이 풀리는 것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실이 밝혀진다. 이것과는 별개로 거신 알테라가 워낙 귀요미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엄청 데레데레한 모습을 보여주고 둘다 마지막에 정말 애절하게 가면서 알테라의 인기가 여기서 많이 쌓였다. 육체 하쿠노가 아르키메데스를 막기 위한 것도 있지만 알테라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소멸을 각오하고 기록을 과거를 보낸걸 보면 '''사실상 엑스텔라의 진 히로인.''''''작별인사는 아직 일러, 알테라.'''
'''세상을 구하고, 미소를 남긴 채 사라져버린 네 미래를, 난 아직 꿈꾸고 있어.'''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적어도 너의 꿈은.'''
'''달려나가야 할 초원의 꿈이 아직 남아있어.'''
'''─알테라. 두 번 다시 그 누구도 널 파괴하게 놔두지 않겠어.'''
최종 마이룸 이벤트는 사라져가던 육체의 하쿠노의 백일몽인지 알 수 없는 듯한 이벤트가 나온다. 세이버의 마이룸에서 영령 알테라가 하쿠노가 원하는 것을 해주겠다고 말한다. 3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러브러브를 고르면 하쿠노는 틀림없이 지상과 달 자신이 본 모든 존재 중에서 파괴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며 원한다면 육체를 인간적인 애정 표현의 행위 대상으로 바치겠다고 한다. 츤데레를 고르면 억지로 츤데레 연기를 하다가 부끄러워서 츤데레는 나쁜 문명이라고 말한다. 귀여운 고양이 연기를 해달라고 하면 쿨한 어투로 끝마디에 냥만 붙이는 어설픈 연기를 한다.
1.4. 금시편
정신의 하쿠노와 영혼의 하쿠노가 미명편의 기억을 손에 넣은 덕분에 초반부터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가 본인이 다른 루트처럼 등장했을 때 이미 정신과 영혼은 통합되어 있고 네로와 타마모노마에는 연합한 상태. 그 둘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이미 자신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때문에 하쿠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육체의 하쿠노는 통합을 거부하고 그들로부터 떠나게 된다.
그 뒤 네로의 본거지로 전선이 옮겨지자 타마모가 본거지로 사용하던 구역을 침식한다. 그 후 네로와 다시 대결.[21] 네로는 이미 사연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알테라를 훨씬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처음부터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것 때문인지 염시편보다 더 크게 흔들린다. 다른 루트처럼 티어 드롭 포톤 레이를 사용해서 없애려고 하지만 네로의 황금 극장을 보게 되고 결국 전의를 상실해서 무기를 내려놓는다.
네로는 싸움을 멈추고 너를 구하려고 한다고 했지만 육체의 하쿠노와 알테라는 소멸하게 된 상황. 육체의 하쿠노는 다 알고 있었다[22] 면서 레갈리아를 다른 하쿠노에게 건네주고 사라질 운명을 받아들인다.[23] 알테라는 사라져 가는 육체의 하쿠노를 보면서 애절한 목소리로 그를 구해 달라며 혼ㆍ정신의 하쿠노에게 부탁하지만 결국 눈물과 함께 그를 보내준다.
알테라의 고백도 미명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하쿠노와 있던 나날이 즐거웠으며 그와 만난게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알테라 또한 마스터의 소실로 자신의 검인 포톤 레이를 넘겨주고 소멸한다.[24]'''그러니 확실히 말하겠다...... 말한다. ......응. 너와의 나날은 사실......'''
'''즐거웠다.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 누군가의 곁에 있는 것은 정말 좋았다.'''
'''이외에도...... 사실 하고 싶은 말은 잔뜩 있지만 할 수 없지. 나는......'''
'''......만난 게 너여서, 좋았다.'''
'''이어져 나가는 게 삶이라고 너는 말했지. 그게 생명의 진리라고.'''
'''......내가 그걸 따르겠다. 설사 내가 나 자신을 잊더라도 나는 너를 영원히 잊지 않는다.'''
'''육체가 붕괴되어도 이 꿈이 끝나는 때가 오도라도. ......너라는 마스터에게 계속 감사할 것이다.'''
'''고마워. ───안녕 마스터. 부디 좋은 여행을.'''
한편 미명편처럼 알테라의 본체는 감금되어 있었지만,[25] 바토리의 뻘짓(...)[26] 으로 인해 풀려나는 데 성공해 성주의 공격으로부터 주인공과 네로를 구해준다.[27] 한편 알테라 또한 사라질 상황이 되자, 네로는 포톤 레이를 매개로 신령 비너스의 힘을 빌려 세이버 비너스로 각성, 다른 서번트들과의 연전으로 성주를 박살내는 데 성공하고 알테라의 본체는 자신이 이겼다는 네로의 말에 웃으면서 소멸.
그 뒤 지상에서의 멸망의 거인이 백업용 두뇌로 훈족의 왕 아틸라를 남겨둔 것처럼 알테라의 본체 또한 백업으로 소녀 모습의 알테라를 남겨둔다.[28] 하쿠노와 네로, 타마모는 소녀 모습의 알테라를 거두어 잘 보살펴주게 되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금시편 마지막에 나온 미니 알테라는 미니 서번트 상태로 벨버와의 연결이 차단되어 파괴의 본능에 지배되지 않게 되었다.[29] 몸집도 정신도 어린아이인데다 네로의 언급에 따르면 서번트임에도 불구하고 성장한다고 한다. 그 성장한 모습이 우리가 아는 알테라일지, 아니면 다른 모습이 될지는 두고봐야 안다고. 하쿠노는 물론이고 네로와 타마모도 딸처럼 귀여워하고 있다.
2. Fate/EXTELLA LINK
프롤로그에서 하쿠노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다 공격 프로그램에게 공격받는데 당시 알테라는 힘이 없어서 위험에 처하지만 샤를마뉴의 도움으로 무사한다. 그 뒤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잠시 갔다 올 데가 있다며 어딘가로 가는데 그곳은 카를 대제가 있는 곳으로, 카를 대제는 알테라는 오라클에 동화시키지 않고 딸처럼 보살펴주고 있었으며 알테라는 카를 대제의 상태를 염려하고 있었다.
알테라와 샤를/카를의 관계는 서로를 피가 이어지지 않은 누나와 남동생이라고 여기는 의남매 사이. 카롤루스 대제가 젊은 시절 아스톨포와 함께 찾아온 세파르의 시신이 변한 유적에서 모노리스(이성건)라 불리는 물체를 만지고 알테라가 얻은 것과 같은 힘과 지식을 얻어 유럽을 평정한 대왕의 길을 걷게 되었다.
카를은 이상을 이루기 위한 대왕의 길을 걸으면서도 평생동안 마음 한구석에서 모노리스에 접촉했을 때 본 알테라를 구하고 싶어했고, 알테라는 세파르가 발단이 되어 카를에게 대왕이라는 천명을 짊어지게 했다고 여기며 서로를 걱정했다.
알테라 인연대사를 보면 하쿠노를 아버지(남주)ㆍ어머니(여주)라 부르고 있으며, 모두가 알테라의 전력이라던가 그런 건 신경쓰지 말라며 잘 대해주지만 본인은 하나의 전사로서 빨리 성장하고 싶다고 하며, 보호받고 싶지 않다고 한다. 다만 성장한 뒤에도 아버지라 부르고 싶다는 모양. 또 네로와 타마모에게 요리도 배우고 있다고. 나중에 가면 냥~거리는데 하쿠노가 무표정하자 타마모가 이러면 웃을 거라고 했는데 안 웃는다면서 갸우뚱거린다. 그리고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자신의 별의 문양을 보고 아름답다고 한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성인 상태로 변한다 해도 아직 소녀상태에 머무는 정서인지라 감정에 대한 자각이나 상식이 조금 덜 성숙한 편이어서 네로나 타마모가 하쿠노와 꽁냥거리는 모습에 질투심을 느끼나 눈치채지 못하고 가까이 대하는 법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른바 천연계.[31] 일단 연심이 있는 것은 맞는지 하쿠노와 데이트를 하거나 다른 연적들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로리 알테라는 스토리상으로 밖에 등장을 안 했으나 DLC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됐다. 네로와 타마모에게 돌봐졌다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로사 익투스와 빙천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힘을 절제할 줄 알던 성체와는 달리 어린아이답게 힘을 주체하지 못하거나 포톤 레이를 바닥에 질질끌고 다니는 등 원본과 차이가 많다. 이 상태에서의 명칭은 "알테라 라바".
2.1. 엔딩 1, 2
카를 대제가 샤를마뉴에게 패배한 후 그는 결국 마음을 바꾸지 않고 서글픈 길을 선택했다며 안타까워 한다. 멀리서 결말을 지켜본 뒤 모두의 앞에 나타나서 모두 함께 돌아가고 로마 성에서 생존자들과 함께 잔치를 벌이며 끝난다. 네로나 타마모에게 잔소리를 들었지만 신경도 안 써서 하쿠노는 사춘기가 온게 아닐까 걱정한다.
카를 대제가 모노리스의 힘을 흡수하자 그와 샤를마뉴에게 이런 짐을 넘겨주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에 카를 대제는 괜찮다고 위로한다. 이후 누구에게도 이해 받지 못하는 카를 대제를 가엾게 여겨 자신만이라도 그 아이(카를)의 아군이 되어주고 싶다는 이유로 성체가 되어 하쿠노의 앞을 막아선다. 패배 후에는 하쿠노의 진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얼마 안가 본체인 카를이 죽음으로서 샤를마뉴가 소멸하자 안타까워 한다.
2.2. 엔딩 3
엔딩 3에서 알테라로 인해 카를 대제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은 질 드 레 원수에게 공격당할 뻔 했지만 카르나가 가로막는다. 카르나는 알테라에게 동료의 실수를 용서해달라고 사과했고, 알테라는 이에 한가지 부탁을 한다. 그 부탁이란 아르키메데스[32] 를 통해 하쿠노 일행에게 전언을 전해달라는 것이다.
하쿠노와 만난 알테라는 성체로 변해서 적으로 나오며, 오라클에 동화되어 카를 대제를 따르는 인도 형제 카르나, 아르주나의 호위를 받는다. 이번에도 패배하지만 알테라는 샤를마뉴와 카를 대제를 구하고 싶었기 때문에 전선에 남는다. 하지만 현재 불안정한 알테라에게 있어서 성체화는 보구를 상시 전력전개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영기를 소모시켜서 지쳐한다. 애초에 유체가 된 건 벨버에게서 벗어나 영기를 재구축 중이었기 때문.
최종결전 끝에 샤를마뉴와 카를 대제가 소멸하자 안타까워 한다. 알테라는 그들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 한 하쿠노 옆에 앉더니 자신 역시 하쿠노의 심정을 이해하고, 그들을 다시 한번 소환하자는 제안을 한다. 현재 문 셀은 이 버그를 인식하지 못했기에 수작업으로 그들의 인생을 적어야 하는데, 두 사람 몫의 인생을 입력하려면 천문학적인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하쿠노는 우려를 표한다. 그러자 알테라는 다른 방법이 있다며 레갈리아로 자신들의 기억에 있는 그들을 소환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렇게 소환된 그들은 그저 공성 프로그램에 불과하지만 전투 기록을 계속 쌓아간다 보면 문 셀에 정보가 축적된다는 것이다.
싸움 자체는 서번트들이 알아서 해결할 것이니 문제는 없을 것이고, 샤를마뉴들이 그렇게 소환된다해도 엑스텔라 링크에서의 인연은 여전히 없지만, 그래도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한참 더 나은 결말이기에 만족했다. 그리고 알테라는 이 사실을 이미 네로와 타마모에게 알려서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자, 마스터. 그러면 싸움을 시작할까.
'''슬픈 파괴가 아닌 기쁜 창조를 위해서───!'''
엔딩 쯤에는 영기 구축이 거의 완료됐는지 성체로 다시 변했다.
2.3. 액티브 스킬
3. Fate/Grand Order
5성 세이버로 참전. 인게임 성능, 대사, 모델링, 카드 일러스트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알테라 항목 참조.
3.1. 제2 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레프 교수가 로마 자체를 제물삼아 비장의 카드로써 소환하지만 소환되자마자 레프 교수를 일도 양단하여 죽여버린다. 그리고 보구를 사용해 주변을 초토화, 주인공 일행만 보구 두 개를 겹쳐서 겨우겨우 살아난다. 하지만 주변은 초토화된다.[35] 성배와 일체화해서 폭주한데다 감정에 아직 서툴기도 해서 서방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한다. 이 때 어딘가 슬퍼한다. 이후 네로와 마슈에게 보구를 다시 쓰기 전에 패배. 자신의 검으로도 파괴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에 살짝 기뻐하며 소멸한다.
3.2. 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코즈~
'눈과 벌꿀의 나라 EXTRA 1' 퀘스트에서 거짓 알테라가 등장. 등장하자마자 뭔가 해냈다는 표정으로 "마법소녀는 나쁜 문명(후흥)"이라고 하지 않나, "마법소녀는 나쁜 문명. 멸절해야 마땅. 같은 시즌에 라이벌이 있다면 쳐부순다, 12살 이상이라면 실직당하고 쫓겨난다. 시즌 중반에는 목욕탕 혹은 수영장 씬을 강요받는다. 10년 동안 쉬지도 못하고 일요일 아침에도 출근. 이런 처절한 경쟁이 썩어 넘쳐나는 언젠가 파탄난다"며 자신을 마법봉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난 God-알테라(후흥)이라 칭한다.
3.3.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엑스텔라의 모든 떡밥이 풀린 뒤의 종장에서는 대놓고 정체를 공인하지만 이쪽의 알테라는 엑스텔라와 달리 스스로 파괴의 대왕으로서의 기억밖에 없고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 그걸 알고 이미 인간이 되었다면서 더 말하지 않는다. 티어 드롭-포톤 레이를 사용하는데 이전에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본래 마력량이 많은 티어 드롭-포톤 레이는 본체와의 동조가 적은 지금 상태로 다루기가 힘들기 때문.
3.4. 올 더 스테이츠멘! ~만화로 알아보는 합중국 개척사~
예산문제라는 메타드립과 함께 미국개척사와 관련된 인물의 이름을 쓴 알테라가 등장한다. 와이어트 어프와 버팔로 빌, 데비 크로켓, 여신 콜롬비아로 등장. 그리고 마지막에 폴 버니언이 거대화해서 폭주할 때 버니언을 구해주고 싶다는 일행의 외침에 원래는 지켜보고만 있을 예정이었지만, '''크기에 좌절하는 상황이라면 두고 볼 수 없다'''며 등장한다. 하지만 칼데아가 알고 있는 알테라와는 달리 말투가 묘하게 여성스럽고 유창한데다가 알테라 본인도 "당신들이 알고 있는 알테라도 아닙니다."라고 하며, 폴 버니언에게 거대한 거신은 당신 혼자가 아니라는 말까지 한다. 또한 본래 보구인 티아 드롭 포톤 레이까지 쓰는 걸 보면, 이 알테라는 엑스텔라에 나온 거신 알테라로 보인다.
와이어트 어프로 변장한 알테라 컨셉으로 huke가 팬아트를 그리기도 했는데 본래 화풍보다 보다 대중적인 화풍인것이 특징.
3.5. 네로제 또 다시 ~2017 Autumn~
범죄신사의 계략으로 인해 폭주하게 된 브륀힐드를 막기 위해서 나온 멤버들 중 하나.
두들겨서 고칠 수 밖에 없으며, 바로 끝내버리고 대회를 재개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노점에서 파는 먹을것들은 좋은 문명이라고 말한다.
3.6. 명계의 메리 크리스마스
3번째 산타로 등장한다. 에레쉬키갈이 명계의 신으로서 칼데아의 서번트에게 역병을 뿌렸지만 알테라는 벨버의 단말이기 때문에 신의 능력에 대한 내성이 높아서 무사했고 두무지를 자칭하는 황금양이 나타나 자신의 권능으로 산타로 만든 뒤 일을 벌인 명계로 보낸다.
본편에서 캐스터 길가메시와 함께 극장으로 네르갈과 두무지가 벌인 만행을 설명해준다. 등장인물로 출연한 칼데아의 서번트가 출연료 운운한 것을 볼 때 돈 받고 연기해주는 모양.
3.7. 크리스마스 2018 홀리 삼바 나이트 ~ 눈 내리는 유적과 소녀 기사 ~
두번 연속으로 산타가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케찰코아틀에게 산타 자리를 넘긴다. 케찰코아틀이 신이라는 것에 조금 찜찜해 하기는 했지만 입수경로가 불명인[36] 성배를 넘기는데, 케찰코아틀과 성배의 신화체계가 다른 탓에 산타 외에도 삼바라는 측면이 강제로 분리된다. 본인은 평화로운 크리스마스가 된다면 아무래도 좋다면서 퇴장한다.
한편 전신으로서의 케찰코아틀, 블랙 케찰마스크가 멕시코에 레슬링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 산타 알테라도 서 아시아 대표로 참전했는데 아쉽게도 패배했다고 한다. 그리고 떠나기 직전 샤를의 조카 브라다만테를 보고 싶었다며 찾아간다.
3.8.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산테라로 등장. 서머캠프에서 제대로 쉬지 못한 주인공을 위로한다. 본인은 산타라 여름 이벤트에는 등장 안한다고. 이후 브륀힐데가 수영복 영기로 바꾸면서 억눌렀던 얀데레성이 폭주하는 걸 주인공, 시구르드가 막는걸 지켜보다가, 다 해결된 이후 지금 한 번 방출한 것때문에 여름동안은 버틸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시구르트, 브륀힐데 커플을 훈훈하게 지켜본다.
산타에 집착하는 수준이 엄청나져서, 주인공이 자신을 부르는 선택지에서 '''산타'''가 아니라 '''알테라'''를 택하면 "산타란다."라며 '''산타를 선택할 때까지 선택지를 무한 루프시켜 버린다.'''
그외에 브륀힐데에게 '아틀리 언니'[37] 라 불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본인도 브륀힐데를 동생 취급 중. 이걸 본 발키리 3인방은 "언니의 언니?!"라며 당황하고 나중에 한 번 인사드리러 가자는 답을 내놓는다.
3.9. 알트리아 얼터 막간의 이야기
레이시프트한 결과 알테라의 심상 풍경으로 들어온다. 이 별의 문명을 정지시키라고 명령받는 거대한 골렘의 무리가 지평선을 가득 메우고 만리장성이 밀어닥치듯 다가온다. 이런 골렘 무리를 두 번 돌파하여 얼터는 알테라를 만나고, 모르간으로 쓰러트린다.
3.10. 막간의 이야기
막간의 이야기는 알테라의 심상풍경으로 들어가는 이야기. 자신은 이상한 존재라고 자조하면서 황량한 심상풍경에서 마스터와 이야기를 나눈다.
두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브륀힐드와 조우하고 싸운다. 지크프리트의 아내 크림힐트랑 결혼했던 것을 맛탱이 간 브륀힐데가 시구르드와 결혼했던 것으로 헷갈린 것이라고. 정확히는 시구르드와 가까운 냄새가 난다고 브륀힐데가 언급할 때 자기는 그를 모르는데? 라고 말했는데 사실 시구르드와 같은 전설을 가진 지크프리트와 같이 있었던 걸 시구르드 냄새가 난다고 습격해온 것.
11월 3일자로 세번째 막간의 이야기 '나의, 군신의 검'이 생겼다. 첫번째 막간의 이야기처럼 이번에도 알테라의 심상풍경으로 들어온 이야기지만 이번은 황야가 아닌 동굴에서 깨어나는데 여기가 바로 알테라가 태어난 장소. 즉, 알테라가 태어나던 때의 기억이다. 그때의 황야가 알테라가 살아간 인생의 기억으로 인해 구현된 것이라면 여기는 '''인간과도 같은 삶을 살기 전의 기억'''으로 인해 형태를 갖게된 곳이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훈족에게 발견되었고 처음부터 싸움의 문양이 새겨져 있었고 군신의 검을 쥐고 있었다. 그리고 병사를 죽인 알테라에게 장로들은 너는 싸우기 위해 존재한다고 하며 왕으로 추대했고 알테라는 파괴의 구현이 되길 원해 문명을 파괴했다.[38] 이후 주인공의 질문[39] 에 자신에게는 어려운 질문이라며 타인이 감정을 가지고 있는건 알지만 자신에겐 실감할수 없다며 말을 이을려는 순간 황야때 처럼 적들이 나타난다.
쓰러뜨린 후 이야기를 계속해달라는 주인공의 말에 유별나다고 대답한후 마저 이야기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감정을 가진 것처럼 자신에게는 파괴가 들어있다며 모든 것을 부수고 빼앗고 죽이는 손이지만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상의 인간들처럼 뭔가를 귀여워하고 껴안아 보고 싶다며 지상의 모든것을 느끼면서 파괴하지 않고 감정을 알게 되어 한명의 여자로서 살아가 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그 순간 또다른 알테라가 나타나 너는 파괴의 화신이며 군신의 검이 그 증거이니 모든 걸 파괴하라며 그것외엔 없다고 부정한다. 이에 알테라는 알고 있으니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하자 쉐도우 알테라는 너는 어느 시대, 어느 세계라도 모든 걸 파괴할 뿐이라며 대답한 후 전투태세에 돌입하자 알테라또한 슬슬 귀에 거슬리던 참이라며 주인공에게 함께 파괴하자며 전투에 들어선다.
쓰러뜨린후 파괴는 이전에도 수없이 했지만 이번은 뭔가 달랐다며, 인간처럼 대답하면 즐거웠다고 대답한후 처음으로 자신 이외의 의지로, 자신의 기억을 부정할수 있었다고 감사해 하며 끝이 난다.
3.11. 떡밥
F/GO 서번트 중 상당한 떡밥을 품고 있던 캐릭터이다. 아래는 상술한 특성 외의 떡밥들.
- 레벨업을 하고 영기재림을 할수록 '본체'에 가까워지고 동조율이 강해진다는 언급.
- 최종영기재림 및 최종 레벨업시 '이 그릇'으로는 여기가 한계라는 언급.
- 본래 꿈을 꿀 수 없는 유체인 서번트가 꿈을 꾼다.[40] 꿈의 내용도 세계를 자신의 무게로 짓누르는 꿈, 거대한 골렘 군세를 보내 세계를 부수는 꿈 등 흉흉한 내용.
- 엑스칼리버 모르건을 맞고 사라지며 "난 이 아픔을 알고 있어…… 그건…… 언젠가의 시대의──"
3.12.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서번트 전반: 모든 문명은 멸망시킬 대상.
- 캐스터 전반: 주술이라면 생전에 본 적이 있지만 마술에 관해서는 인연이 멀다. 그 때문에 온전한 마술을 행사하는 캐스터의 존재는 사실 흥미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