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서울)
楊坪驛 / Yangpye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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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5호선 522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지하 21 (양평동2가)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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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 주변 정보
아파트가 점차 들어서고 있지만, 여전히 공장이 많이 남아 있다.[2] 주변에 오피스텔, 아파트형 공장 등이 조성되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늘어났고, 신축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승객들이 이전보다 증가했다. 서울주조 영등포양조장도 여기 있으며 자동차 부품 공업사나 기계공장, 그리고 오래 된 아파트와 새로 지어진 건물들이 혼재해 있다.
지도를 보면 편도 3차로인 영등포로를 두고 양산로로 노선을 꺾는 드리프트를 볼 수 있다. 간선 노선인 5호선이 이곳을 지나게 된 것은 인근 2호선과의 환승을 위해 영등포구청역 쪽으로 노선을 틀었기 때문이다. 물론 도시철도의 특성상 환승을 위해 노선을 어느 정도 트는 것은 인정되고 있다.
이 역 바로 앞에 연계되는 버스는 마을버스 영등포02번과 영등포05번뿐이다. 지·간선 타려면 관악고등학교나 영등포기계상가 쪽으로 가야 한다.[3]
코스트코 양평점이 이 역 북동쪽에 있는데, 영등포05번 당산역방향으로 탑승하면 코스트코로 이동할 수 있다. 코스트코 양평점 근처로는 서울 버스 7612, 안양 버스 5가 지나간다. 그리고 롯데마트도 가까이에 있다.[4]
4. 일평균 이용객
양평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5호선이 수많은 도심 및 부도심[5] 으로 연결해준다는 것, 그리고 양평역 주변에 지속되는 재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것, 그리고 역 앞의 버스 노선이 부실하다는 것[6] 때문에 양평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년간 꾸준히 승객을 증가시킨 역으로서 2000년의 6,667명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를 포함한 주변 교통체증이 심각하기로 유명한 지역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양평역까지 비교적 먼 데서 이동해오는 수요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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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갖추어진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6. 역명 중복 문제
2009년 12월에 중앙선 전철이 용문역까지 연장되었으므로 양평군에 있는 중앙선 양평역과의 혼동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발권기를 이용하여 매표할 때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혼동을 크게 줄 수 있는 부분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인근 목동역처럼 '양평'''동'''역' 처럼 변경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 하지만 '''서울특별시 지명위원회'''[7] 에서는 ''''두 역이 서로 멀리 떨어졌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며 역명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8][9]
네이버 검색에서는 경의·중앙선 양평역이 상단, 5호선 양평역이 하단, Daum에서는 5호선 양평역이 먼저 나오며, 구글에서는 중앙선 양평역이 상단에 온다. 검색시에는 양평역 앞에 5호선 또는 경의중앙선이라는 말을 붙이도록 하자.
하지만 양평군이나 영등포구나 역명 관련된 언급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바꿀 예정이 없는 것 같다.
[1] 그러나 신금호역과 더불어 주민들의 요구로 추가된 역이다. 「지하철 5호선 양평·금호역 추가」, 1990-04-12, 한겨레[2] 이 일대가 개발되어 땅값이 오르면 공장들은 임차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대부분 지방으로 이전하게 된다.[3] 실제로 관악고등학교 (19-205) 버스 정류소 앞 사거리에는 양평역 260m 안내 폴사인이 설치 되어있다.[4] 일부러 코스트코 가까이에 지은 듯 하다[5] 여의도, 마포, 광화문, 종로, 왕십리, 천호동 등등[6] 마을버스 2개 노선이 있다. 간선버스, 지선버스를 이용하려면 큰 도로로 나가야된다.[7] 서울지역 도시철도 역명 제/개정 권한 기관이다. 역명의 경우 철도의 운영기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당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게도 권한이 없었다.[8] 당연히도 멀리 떨어져 있는 역일수록 잘못 찾아갔을 때 피해가 심해지기에 지명위원회 측의 입장이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 많다.[9] 반대로 정말 바꾼 사례는 같은 5호선의 풍산역으로, 일산의 풍산역과의 구분을 위해 앞에 '하남'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