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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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10월 1일부터 2018년 11월 26일까지 방영된 SBS 월화 드라마.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다. 신우철[5] PD가 연출하고 강은경[6] 작가가 집필한다.
2. 기획의도
- 이수연 | 29세, 남 (이제훈):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 신입.
- 한여름 | 27세, 여 (채수빈):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 1년차.
- 서인우 | 37세, 남 (이동건): 인천공항 운영기획팀장.
- 양서군 | 41세, 여 (김지수):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장.
- 오대기 | 31세, 남 (김경남): 인천공항 보안팀 기동타격대.
- 나영주 | 28세, 여 (이수경): 인천공항 보안팀 기동타격대.
- 고은섭 | 29세, 남 (로운): 인천공항 계류장운영팀.
- 공승철 | 40세, 남 (안상우):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 과장.
- 권희승 (장현성): 인천공항 여객서비스처 본부장.
- 최무자 (이성욱): 인천공항 보안팀장.
- 이우택 (정재성): 인천공항 교통서비스팀장.
- 허영란 (홍지민): 인천공항 상업시설팀장.
- 모정훈 (김준원): 통합운영(IOC)팀장.
- 이기백 (최광일): 입국재심2과 과장.
- 미스터 장 (박혁권): 여우각시별 식당의 주인.
- 세관 진상녀 (미람)
- 이름 불명 (박지일): 미스터리한 노숙인이자 서인우의 친아버지.
- 데이트 폭력남 (안창환)
- 박태희 (김원해): 계류장운영팀장.
- 한재영 (최원영): 한여름의 아버지.
- 윤혜원 (김여진): 한여름의 어머니.
- 오민정 (배누리): 여행사 직원.
2.1. 포스터
3. OST
4. 시청률 및 평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 마지막회를 앞둔 30회차에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하지만 결국 10%의 능선을 넘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란다. 마지막화에서는 가요무대를 꺾고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결국 10%를 넘기지 못했다.
- 꾸준히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호조와는 별개로 사건 전개가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수해야 할 떡밥이 산더미 같은데 일만 벌이고는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21] 과연 하루 회차 동안에 이를 다 정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란 얘기가 있었다.
- 결국 대부분의 떡밥은 다 날려먹고 한여름과 이수연의 멜로만 조명하다 끝나버렸다. 인천공항 민영화는 관련 인물들의 직위가 다른 사람들로 채워지는걸 통해 실패했다는걸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서인우의 친아버지는 커녕 서인우가 어떻게 됐는지도 안 알려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나오는 PPL을 보고있으면 홧병날 지경이라는 사람도 있다.
- 심지어 서브커플(오대기-나영주)도 분량이 어마무시하게 적다. 아무리 서브커플인 것을 감안해도 마지막회에 이수연과 조부장 무리들의 싸움만 주된 연출을 했을 뿐, 정작 떡밥도 못 챙기고 서브커플마저도 분량을 지켜주지 못했다. 본래 서브커플의 팬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란다.
5. 수상
6. 이야깃거리
- 파리의 연인을 연출한 신우철 PD와 배우 이동건이 14년 만에 재회하여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 배우 채수빈의 첫 SBS 드라마이며, 이제훈도 비밀의 문 이후로 4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 그리고 이동건의 경우 2007년 이효리와 주연을 맡은 뮤직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출연 이후 11년 만에 SBS에 복귀하게 되었다.[23]
- 원래 강은경 작가는 <여우각시별>과 <인천공항 사람들>이란 두개의 드라마를 구상중이였다. 초기 <여우각시별>이란 제목의 드라마는, 아픔을 가진 여자와 광고계에 종사중인 남자를 주인공으로 음악, 음식,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다룬 멜로드라마였다. 이를 박신혜 현빈이 제안 받았었다. 이는 현재 공항배경으로 촬영된 여우각시별과는 동명의 제목일 뿐, 내용면에서 완전히 다른 드라마라 볼 수 있다. 현빈과 박신혜가 초기의 <여우각시별>을 고사하며, 강은경 작가는 <여우각시별>을 포기하고 따로 구상 중이던 <인천공항 사람들>이라는 드라마로 기획방향을 전면 틀게 된다. 이를 다시 박신혜에게 제안하지만 박신혜가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선택하며 고사하고, 박보검 수지가 물망에 오른다. 초기 <인천공항 사람들>은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보검이 tvN <남자친구>를 수지가 SBS <배가본드>를 선택하며 <인천공항 사람들>을 고사하게 되고, 이제훈과 채수빈이 물망에 오르게된다. 이제훈과 채수빈이 최종 캐스팅 확정된 후, 아예 다른 내용이었던 초기의 <여우각시별>에서 제목만을 따오게되고 <인천공항 사람들>에서 다시 <여우각시별>로 드라마 제목이 최종결정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이전 <인천공항 사람들>에는 없던 이제훈의 괴력, 미스터리, 여우각시 동화 등 판타지 설정이 추가되고, 이제훈과 채수빈이 맡은 캐릭터들의 설정과 이름도 싹 바뀌는 등 대대적인 시놉 수정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것이 우리가 최종적으로 만나게 된 이제훈 채수빈의 여우각시별인 것이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공식 협찬 드라마로, 촬영장소가 인천국제공항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행하는 업무와, 여객청사 내부 등이 자세히 보여지는 것으로 봐서 인천국제공항을 대내외로 홍보하는 역할도 겸하는 듯.
6.1. 고증오류
- 2회에서 조현병 초기 증상 치료용 약물로 리스페리돈이 등장한다. 이를 두고 비정형 항정신병제라 심각한 수준의 조현병 환자에게는 너무 약해서 맞지 않는 약이라 설정 오류라고 생각하는데 조현병 환자의 증상이 심하고 약하고는 의사도 모른다가 정답이다. 다만, 발현되는 양상을 보고 약을 쓸 뿐이다. 환자가 느끼는 감각을 의사가 결코 알수 없기 때문에 치료가 힘든 병이 조현병이다. 다만, 해당 환자를 조현병에 분류한다면 양성증상이 강했고 리스페리돈은 특히나 비정형에서도 음성증상이 강한 환자들에게 쓰기 때문에 분류가 잘못되었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약을 아예 잘못 썼다고 보긴 어렵다. aripiprazole만큼은 아니더라도 장복하는데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다만 해당 환자가 조현병보다는 조증이나 IED가 의심되는 양상이라는게 문제다. 그리고 약 한번 빼먹었다고 저렇게 까지 심각해지지 않는다. 약보다는 오히려 환자 묘사가 조현병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라면 오히려 더 맞다고 하겠다. 결국 극중 조현병 환자 묘사와 관련하여 조현병 환자들을 차별·왜곡했다는 비판이 잇따랐고 결국 제작진이 사과문을 올렸다.
- 8회에서 에어아프리카 NA609 편은 보잉 767 항공기로 설정되어 있으나, 기내 좌석배열은 3 - 3 - 3 배열로 나온다. (원래는 2 - 3 - 2)
[1] 10월 22일에 2018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한화 이글스 VS 넥센 히어로즈 중계방송으로 결방되었고, 이에 따라 11월 26일 월요일에 종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화요일부터 6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가 방영된다.[2] 70분 기준으로 16부작이다. 기사[3]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연출한 바 있는 한때는 김은숙 작가의 대표 페르소나였다. 김은숙 작가와 결별 후, 첫 연출작이 구가의 서.[4]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 이래, 낭만닥터 김사부[5]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을 연출했다.[6]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집필했다.[7] 이 드라마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의 2014년 집필작인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변우탁(송재희 분)의 전처로 출연한 바 있다.[8] 강은경 작가의 전작인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한 인연으로 까메오 출연 해주었다.[9] 어머니가 보안검색대 밖에서 약을 들고 아들을 급하게 찾고 있었다. 노란색 상의를 입고 있다는 유일한 단서만 있었다.[10] 찾아온 한여름에게 “너 나 잡으러 온 경찰이지?” 라며 철제 봉을 휘둘렀다.[11] 정확히는 FAST TRACK이다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혔던친구가 여행사 직원이 되어 나오는데 이중 VIP들에게 필요하다면서 친구좋다는게 뭐냐며 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반협박인셈 안주면 과거를 가족과 직장에 폭로한다고 협박을 한다.[12] 전형적인 서브남주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비중은 그리 많지 않다.[13] 마지막회에서 위험에 처한 이수연으로부터 보안팀을 철수시키자 양서군이 진짜 도장 찍을거라면서 분노하며 최무자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둘이 별거 중인 부부인 것이 밝혀졌다. 근데 이것도 의문인 것이 10월 8일 방영된 공식 5회차를 보면, 새로 꾸려진 팀장들이 처음 모인 자리에서 입사동기이자 앙숙인 허영란(홍지민 분)이 양서군(김지수 분)에게 "결혼은 아직이고? 한창 결혼할 것처럼 그러더니..."라는 대사로 양 팀장을 공격했다. 그렇다면 양서군이 공식적(?)으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셈인데 도장 운운한다면 적어도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하지 않아 주변 사람들이 모르는 상황인 듯 하다. 만약 양서군의 남편이 최무자임을 알았다면, 허 팀장이 적어도 최 팀장이 있는 앞에서 결혼은 아직이냐며 양 팀장에게 타박 주진 않았을 것이다.[14] 이게 물 때문에 생긴 일인데, 국내선은 물, 주스같은 액체류를 기내에 들고 타는데 어떠한 용량 제한이 없으나, 국제선은 액체폭탄 사건때문에 2007년부터, 액체/젤류같은 경우, 100ml이하 액체에 1L짜리 지퍼백에 넣어서 보안검색요원에게 보여줘야 한다. 그 이상이면 위탁수하물로 보내야한다.[15] 양서군이 이수연에게 극진히 우호적인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16] 이 사태로 인해 오대기, 나영주는 시말서 10장씩 제출명령을 받았고, 이수연은 조업사 쉼터공사 진행상황 체크 명령을, 한여름은 다른 직원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서 필드돌라는 명령받는다. 넷 다 소동 일으킨 벌을 받은것이다.[17] 해외 구입 물품 중 면세 한도 미화 환산 600불 이상 및 수량 초과같은 캐리어는 노란색 텍을, 총기, 마약, 도검류, 실탄 및 가스은 빨간색 텍을, 동물 검역대상(고기, 소시지, 육류 등)은 주황색 텍을, 식물 검역대상(채소, 과일 등)은 초록색 텍을 붙여서 각각 직원에게 확인시켜줘야 한다. 노란색 텍과 빨간색 텍은 세관 직원에게, 주황색 테과 초록색 텍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에게 반드시 검사받도록 되어있다.[18] 하지만 정수기 자체가 박살나고 말았다.[19] 그동안 디지털 싱글 형태로 출시된 가창곡과 미출시된 연주곡들이 포함된 정식 O.S.T.[20] 전날 2018년 10월 22일은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로 결방 되었다.[21] 한여름의 아버지의 현재 근황, 한여름의 아버지가 식당을 접고, 그 이후에 미스터 장이 그 자리를 이어받은 사연, 미스터 장의 정체, 과거 서인우-양서군-최무자의 관계, 서인우의 친아버지는 왜 노숙자 행세를 하면서 서인우의 곁을 맴돈 것인가? 과거 양서군과 이수연은 어떻게 만나 양서군이 이수연을 챙겨주게 되었나? 서인우를 해하려는 일당들과 서인우의 관계 등등 풀어야 할 숙제가 정말 산더미다.[22] 1년 동안 SBS에서 방영된 전체 드라마 중 1작품에 주어지는 상으로, 2011년 뿌리깊은 나무에 수여한 이후로 오랜만에 부활했다.[23] 카메오 출연한 스타의 연인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