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윤

 


'''대한민국 국회의원 (광주 서구 을)'''
제18대
김영진

'''제19대
오병윤'''[1]

제19·20대
천정배

'''이름'''
오병윤 (吳秉潤)
'''출생일'''
1957년 6월 26일 (66세)
'''출생지'''
전라남도 화순군
'''최종 학력'''
전남대학교
'''소속 정당'''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19
1. 개요
2. 회계부정 사건
3. 정치자금법 위반
4. 선거 이력
5.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진보당 소속 정치인이자 종북주의자이다.
1957년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서 태어났다.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다니다가 구속되며 제적되었다. 이적단체 삼민투쟁위원회 출신이며, 삼민투가 계급 혁명론을 설파해 신분제가 철폐되었는데 불구하고 새로운 신분제를 만들다가 국가보안법으로 처벌받았고, 후에 이석기의 부정선거나 폭력노선을 옹호하다가 통합진보당과 함께 제19대 국회의원에서 제명 처리되었다.
이것 말고도 종북 경력이 명확하다. 1992년 광주 남부경찰서 보안수사대는 오병윤을 이적단체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연행하였는데, 이적단체 범민련 광주전남연합 창립대회에 참석하여 강령 채택 등 대회를 주도하고 남총련 핵심간부를 배후조종한 혐의와 함께 기관지와 유인물 제작하였다. 결정적으로 그는 1994년 김일성 조문파동에 연루돼 구속된 전력이 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서구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정동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현직 시장인 민주당 박광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7년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서구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합민주당 김영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강운태의 국회의원직 사퇴 및 광주광역시장 출마로 인해 치러진 2010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남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장병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를 상대로 당선되었다. 당시 광주시민들은 범야권 후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병윤을 찍어주는 분위기였다. 이때 이정현은 광주에서 '''39.7%'''라는 놀라운 득표율을 보여주었고, 결국 순천에서 새누리당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호남권 국회의원이 된다.
오병윤은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으로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해산 결정에 따라 통합진보당이 해산되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 그러나 이상규, 김미희 등이 원래 자신의 지역구에 다시 출마한 것과 달리 출마하지 않았고, 통진당계 측에서는 전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조남일을 후보로 내세웠으나 이후 조남일도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후 한동안 활동이 뜸하다가, 민중당에서 첫 당직선거로 구성된 이상규 지도부에 의해 사법적폐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2. 회계부정 사건


2006년 광주광역시장 선거는 오병윤에게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게 되었다. 선거 직후 '''대규모 회계 부정'''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결국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당기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고, 오병윤 선본이 선거자금으로 오병윤 아내에게 옷을 사주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당시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당기위원 7명 중 5명이 오병윤과 같은 광주전남연합 소속으로 필사적으로 조사를 방해했음을 생각할 때, 이들의 회계 부정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는 사례다.
당시 민주노동당은 선거 출마자들에게 선거비용 지원금을 선지급하고 후에 돌려받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오병윤은 투표율 10%를 넘겨 선거비용의 절반을 돌려받았음에도 당으로부터 미리 지원받은 비용을 환급하지 않았다. 결국 민주노동당 중앙당기위원회는 오병윤에게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상당히 무거운 징계를 내렸다. 진보정당에서 여러차례 출마한 전력이 있는 후보자에게 당원권 1년 정지 징계를 내리는 일은 다른 사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물론 당시에도 광주전남연합 활동가들은 "별 것도 아닌 걸 상대 정파가 공격해서 문제가 된 일"이라고 합리화했다. 오병윤은 이 일로 한동안 당을 떠나게 되었고 2007년 고려사이버대학교를 졸업했다.

3. 정치자금법 위반


2019년 2월 15일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되지 않은 계좌로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벌금 400만원형을 선고받았다. 오병윤은 2008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되지 않은 계좌로 639회에 걸쳐 정치자금 91억 1032만 원을 받았는데, 이는 현행법률상 미신고계좌 정치자금수수에 해당한다. 다만 이미 정치적 생명을 잃은 상황이기 때문에 조용히 끝날 문제다.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서 을)

5,101 (7.34%)
낙선 (3위)

200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48,617 (10.46%)
낙선 (3위)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서 을)

8,522 (17.71%)
낙선 (2위)

2010
2010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광주광역시 남구 국회의원)

20,877 (44.08%)
낙선 (2위)
[2]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서 을)

'''37,344 (52.36%)'''
'''당선 (1위)'''
[3]

5. 관련 문서



[1] 의원직 상실[2] 민주당 강운태 광주시장 선거 출마로 사퇴[3] 2014.12.19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 결정으로 의원직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