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츠키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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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ろつき童子 / Urotsukidoji'''
1. 개요
1.1. 원작
1.2. 애니메이션
2. 줄거리
2.1. 초기 3부작
2.2. 마태전
2.3. 미래편
2.4. The Urotsuki, New Saga
3. 등장인물
3.1. 인간계
3.2. 수인계
3.3. 마계
3.4. 그 외
4. 기타


1. 개요


마에다 토시오(前田 俊夫)의 만화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성인 애니메이션 시리즈. OVA로 발매되었다.

1.1. 원작


1986년 와니매거진 사의 출판 잡지인 '만화 에로토피아'에서 연재된 만화. 단행본은 와니매거진 코믹스에서 전 6권으로 발매되었다. 에로틱 호러 만화가로 유명한 오카다 토시오의 만화라기 보다 극화에 가까운 터치로 그려진 '수인계', '인간계', '마계'라는 세 가지 세계(작중에서는 통틀어서 '삼계'라 불린다.)를 통한 처절한 세계관이나 이야기, 그리고 수인이나 마인에 의한 인간 여성의 능욕을 중심으로 한 과격한 성 묘사가 화제를 불렀으며, 후술할 성인 애니메이션의 원점이 되었다.

1.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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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神伝説うろつき童子''' / '''Urotsukidoji: Legend of the Overfiend'''
1987년부터 OVA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초신전설(超神伝説)'이라는 부제가 붙었으며, 초기 3부작까지는 원작 만화를 거의 충실하게 재현했지만, 원작 완결후 제작된 '마태전' 이후로는 초기 3부작 도중에서 분기되어 애니메이션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묘사하게 되었다. 원작에 비해 어느 정도 다듬어져있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성애 묘사는 물론 괴물이나 기계 장치를 통한 온갖 능욕 행위, 더 나아가서 그대로 잔혹하게 살해해버리는 묘사까지 적나라하게 등장한다. 이 정도의 묘사는 애니메이션 역사상 정말로 전무후무한 수준이라 료나촉수물 팬층에게는 그야말로 전설 취급을 받는다. 에로스나 그로테스크 뿐만이 아닌 흥미로운 설정들도 주목할 만 하다.
우주전함 야마토를 비롯한 여러 작품으로 유명한 니시자키 요시노부와 야마모토 에이이치가 기획 감수를 했고, 특히 초기 3부작에는 기동전사 건담 ZZ의 작화감독인 야마시타 아키히코를 비롯하여 기동전사 Z 건담이나 기동전사 건담 ZZ 등 선라이즈의 작품들에 참여했던 오오모리 히데토시, 키타즈메 히로유키, 온다 나오유키, 야마시타 아키히코 등의 애니메이터들이 작화를 담당하였으며, 메카가 많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메카 다자인도 ZZ건담의 디자인을 한 코바야시 마코토가 담당했다.
후에 거물 캐릭터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고토 케이지강철의 연금술사, 기동전함 나데시코 등의 각본을 쓴 아이카와 쇼, SF/액션으로 일가를 이룬 우메츠 야스오미 등도 빼놓을 수 없다. 대부분 가명으로 출연하긴 했으나 성우진도 꽤나 유명하고 익숙한 인물들.
섹스신에 있어서도 당시 야애니의 대세이던 크림레몬을 뛰어넘는 과격하고 화끈한 묘사를 보여줬고, 고어에 있어서도 당시까지 나왔던 모든 애니메이션을 통틀어서 비교할 데가 거의 없는 수준에 이른 작품이다. 거기다 VHS판 발매 당시의 초기 3부작은 성인 애니메이션에 관한 규제가 애매했던 시기이기도 해서 21세기 시점에서는 불가능한 성기 묘사가 상세히 이루어졌다.
상술하였듯, 작화 관련 스텝들도 상당히 준수한 애니메이터들이라, 섹스신 말고도 초기 3부작 중반부의 야마노자쿠 대 스이카쿠쥬, 초신 나구모와 니키의 전투 씬도 호평받았다.
전체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1987~1989) (초기 3부작)
'초신탄생편' '초신주살편' '완결지옥편'으로 구성되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의 애니메이션 규제 이전에 만들어진, 80년대 후반의 야애니계의 최강의, 아니 세상의 규제를 다 뛰어넘으려 작정한 초 엽기 애니메이션이자 1990년대 중반에 유행한 촉수물의 유행을 이끈 작품.[1]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을 살려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 원초적인 폭력과 섹스를 한계까지 추구한 혁신적인(?)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본격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애니'로, 이후의 야애니계에서 이에 비견되는 임팩트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이후의 시리즈조차 이 초기 3부작의 인기를 우려먹은 자기 복제에 불과하다고 평가된다.
  •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마태전(1990~1991)
초기 3부작의 중간 시점 쯤을 배경으로 한, 일종의 스핀오프 작. 초기 3부작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본편의 패러렐 월드격에 가깝지만, 이후로 몇 편에 걸쳐 등장하는 주요 악역 '뮌히하우젠'의 첫 등장 작품이기도 하다. 이전 3부작에서 인기를 얻은 캐릭터 메구미를 주요 인물로 등장시켰으며, 대신 히로인이었던 아케미가 조연으로 밀려나는 바람에 작중에서는 나구모와의 연애 묘사가 그리 상세히 다뤄지지는 않는다.
  •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미래편(1992~1993)
이미 단물이 거의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우려먹기라는 비판을 받기 시작한 작품.
  •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방랑편(1993~1995)
미래편 이후 부쥬 일행이 벌이는 모험 이야기. 개연성, 재미, 인기 모두 최악을 달리며 잊혀졌다.
  •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완결편(1996)
1편이 나오고 제작사 사정으로 중간에 제작이 중단. 시리즈의 수명은 이미 다했다.
  • THE UROTSUKI(2002)
초기 3부작의 리메이크판. 수인계에서 집행을 앞둔 사형인으로 취급받는 아마노쟈쿠를 비롯하여 초기 3부작의 등장인물이나 시나리오에 대폭적인 어레인지가 가해졌다. 시대가 많이 흐른 뒤에 제작된 만큼 작화 스타일도 변했지만, 그 퀄리티가 영 좋지 않은데다 등장 이유를 알 수 없는 일부 캐릭터들과 내용 전개로 인해 매우 평이 좋지 않다. 여러 모로 악평만 들었지만 그나마 오자키와 유리의 러브 라인은 애절하다는 평. 2012년에는 '우로츠키동자 THE UROTSUKI'라는 제목으로 상하권이 발매되었다.

2. 줄거리



2.1. 초기 3부작


인간들이 사는 인간계, 악마들이 사는 마계, 짐승과 인간의 특성을 함께 지닌 수인들이 사는 수인계로 나뉘어져 있는 세상. 세 개의 세계에 관한 한 전설이 있었다. 3000년에 한 번 초신이란 존재가 소생해 세 개의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영원한 나라를 만든다는 것이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강력한 수인인 아마노쟈쿠(天邪鬼)는 초신에 대한 기대를 품고 인간계에서 소생한다는 초신을 찾아 인간계로 나온다. 또한 마계의 마인들도 초신을 찾는데 이들 중 일부는 야마노자쿠처럼 초신이 만들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로, 일부는 현재의 세계가 바뀌는게 싫어서 초신이 소생하기 전에 없애버리기 위한 의도로 인간계에 다다른다. 마인들은 초신을 찾되 인간계의 여자들을 능욕하며 그들의 욕심과 마력을 채우기도 한다.
묘진 사립 학교의 인기남 오자키가 초신이 됨직한 인물이라고 생각한 아마노쟈쿠는 학교에 잠입하여 그를 감시한다. 한편 그의 여동생 아마노 메구미가 초신 후보로 생각한 것은 같은 학교의 소심남 나구모 타츠오. 그는 짝사랑하던 학교의 아이돌 이토 아케미가 있는 리듬 체조부의 탈의 장면을 도촬하면서 자위하는 한심한 짓을 시도하다 체육관에서 공개 망신을 당하게 된다. 덤으로 오자키는 그런 나구모에게 농구공을 던져서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나구모를 조롱하면서 자신이 상처를 치유해주겠다며 나구모의 얼굴에 난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핥으며 놀려댔다. 그러던 나구모는 아마노쟈쿠와 함께 우연히 아케미가 여교사로 위장한 마인에게 능욕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고, 아마노쟈쿠가 마인을 처치하면서 구출된 아케미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나구모라고 착각하면서 서로 관계가 진전되기 시작한다.
한 편, 오자키 역시 세 명의 여자들이랑 플레이를 하던 도중에 미지의 힘을 느끼고 초신을 제거하기 위해서 인간계에 온 악마들이랑 맞닥드리게 되고 도망을 치지만 결국 한 악마에게 흡수를 당한다. 오자키를 초신으로 생각했던 아마노자쿠는 당황하지만 이내 오자키는 초신으로 보이는 괴물로 각성하여 초월적이고 압도적인 힘으로 악마들을 손쉽게 해치워버린다. 역시 자신의 예상대로 오자키가 초신이라고 확신한 아마노자쿠는 오자키를 좀 더 각성시킬 목적으로 괴물로 변한 오자키를 공격하지만 오자키는 괴물의 모습에서 원래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온 뒤에 불에 타서 사망해버린다. 아마노자쿠의 부하인 쿠로코는 오자키의 시신을 조사하는데 오자키는 진짜 초신의 피나 정액을 몸에 받아들였고 그 결과 초신과 같은 힘을 얻게 된 것이라고 한다. 아마노자쿠는 오자키가 얼굴에 상처가 난 나구모의 피를 혀로 핥았을 때를 떠올리며 설마 메구미의 짐작대로 나구모가 초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메구미의 짐작대로 진짜 초신은 오자키가 아닌 나구모였다. 나구모에게 성욕을 느낀 메구미는 아케미랑 사랑을 나누려고 하던 나구모에게 접근해서 지난 밤에 함께 검열삭제했던 여자인 것처럼 거짓말을 하며 나구모에게 접근하고 나구모는 당황한다. 아케미는 눈물을 흘리며 나구모의 뺨을 때리고 나구모를 떠나버리고 나구모는 아케미를 다시 붙잡으려고 도로로 뛰어들었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나구모는 병원에서 소생하게 되고 때 마침 병원에 남아있던 간호사를 능욕하면서 초신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간호사를 강간하다가 3,000년동안 봉인한 정액이 엄청나게 터져나오면서 간호사는 온 몸이 터지며 사망하게 된다. 초신이 된 나구모는 병원 안에 있던 수 천명의 사람들을 자신의 몸 안에 흡수해서 죽여버린다.[2] 사람들을 흡수한 초신 나구모는 악마의 형상과도 같은, 거대한 날개를 가진 괴물의 모습이 된다. 아마노자쿠는 메구미의 추측이 맞았음을 인정하게 된다.
점차 초신으로 각성해 가는 나구모, 나구모를 사랑하는 아케미, 아케미를 짝사랑하지만 보잘것 없는 자신에게 절망하고 악마와 계약하여 힘을 추구하는 니키, 초신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기를 바라며 나구모를 지키는 아마노쟈쿠, 현재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초신을 없애려는 아마노쟈쿠의 숙적 스이카쿠쥬 등이 얽히면서 세계는 묵시록적인 종말로 치닫는다.
결국 완전히 각성하여 세계를 파괴하기 시작한 나구모. 나구모의 숙적인 스이카쿠쥬가 바다의 악마를 소환하여 괴물로 각성해서 세상을 파괴시키려고 하는 나구모를 일시적으로 몰아붙이지만, 나구모는 이마에 있는 눈에서 엄청난 빔을 발사해서 스이카쿠쥬를 쓰러뜨린다. 스키아쿠쥬를 꿰뚫어버린 빔은 그대로 후지산에 정통으로 명중하고 곧이어 어마어마한 대폭발이 일본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3] 스이카쿠쥬는 결국 나구모에게 패배하고 죽어가면서 이제 아마노자쿠만이 유일한 세상의 희망이라며 스이카쿠쥬의 공격과 대폭발의 충격으로 무방비 상태로 있는 나구모를 죽이라고 부탁하는 최후의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하지만 나구모에게 친구로서의 미련과 정이 남아있던 아마노자쿠는 나구모를 공격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그러는 사이에 회복한 나구모는 이번엔 아마노자쿠와 메구미까지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아마노자쿠의 부하인 쿠로고가 그만 나구모의 공격을 받아서 사망하고 만다.
단지 초신이 열어줄 새로운 세계의 개막을 보고 싶었을 뿐인 아마노쟈쿠는 나구모에게 세계를 멸망시키지 말아달라고 간청하지만 오히려 공격받아 메구미가 쓰러지고, 분노한 그는 전력을 다해서 나구모를 공격하나 역부족이었다. 이 때, 아케미가 빛에 감싸인 채 그의 앞에 나타나고 아케미가 잉태한 나구모의 아이가 그에게 말을 걸어 자신이 진정한 초신이라는 것을 밝힌다. 초신은 태초에 인간계, 수인계, 마계 등 3계를 만들고 그 3계에 살 존재들을 창조한 초월적인 우주적 존재였다. 그리고 3,000년 동안 이 3개의 세계에 사는 존재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선하다면 그 3계를 그대로 내버려두고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온 세계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겠다는 예언을 하게 된다. 초신은 3,000년 동안 3개의 세계를 지켜보아왔고 결국 인간들이 악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파괴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사실상 초신의 아버지이자 아마노자쿠, 메구미, 스이카쿠쥬 등이 초신이라고 착각했던 나구모는 단지 신세계를 열기 전 기존의 세계를 무로 돌리는, 말하자면 파괴를 위한 도구이자 '''파괴의 악마'''라고 말한다. 자신의 의지로 초신의 지배를 벗어난 아케미가 나구모에게 자기와 초신을 죽여달라고 간청해보지만 순리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 초신에 의해서 결국 3계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기 시작하는 나구모. 아마노자쿠는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초신에게 3계의 파괴를 멈추어 달라고 애원하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슬퍼하는 아마노쟈쿠에게 초신은 '''"파괴는 부활을 위한 것이며, 수백 년 뒤에, 자신이 신세계를 창조한 후, 나구모와 아케미는 다시 태어나서 현생에서와 같이 서로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며 위로한다. 아마노쟈쿠가 그 날을 기다리며 자신은 끝없이 이 세계를 방랑할 것이라고 부르짖으며 애니메이션이 끝난다.
신세계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했던 절대적 존재는 알고보니 세계를 무로 돌리는, 세계의 파괴자였고, 초신을 비롯한 파괴의 악마와 같은 초월적인 절대적 존재들에게 하계의 인간은 그저 한낱 벌레만도 못한 존재일 뿐이다. 운명을 바꾸기 위한 필멸자들의 의지나 노력과는 상관없이 예정대로 세계는 멸망해버린다. 두 연인 중 나구모는 괴물로 변해 세계를 멸망시킨 후 소멸하고, 아케미는 자아를 잃고 초신을 탄생시키기 위한 그릇으로 전락한다. 꽤나 코즈믹 호러스러운 전개가 특징.

2.2. 마태전


1944년, 베를린 교외 브릴 협회[4] 본부에서 시행된 나치 독일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실험[5][6]을 지켜본 아들 뮌히하우젠 2세는 199X년 현대 도쿄에서 초신의 숙적 광왕(狂王)을 부활시켜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 나구모의 사촌 키류 타케아키는 비행기 사고를 당해 양친을 잃고, 그의 주도 하에 나구모의 피를 수혈받아 초인간적인 존재가 된다. 뮌히하우젠 2세는 키류를 조종해서 광왕 부활의 의식을 위한 제물을 찾아오게 하며, 그로 인한 살인과 납치를 저지르게 한다. 한편 그는 아마노쟈쿠의 여동생 메구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2.3. 미래편


초신 나구모가 세계를 순식간에 반파상태로 빠뜨린지 20여년 후, 사람들은 다시 예전의 질서를 되찾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오사카성에 초신이 강림하게 된다. '100년 후 강림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는 아마노자쿠의 질문에 초신은 '동국에 광왕이 탄생했으니 여유부릴 처지가 아니다'라고 답한다. 아직 아이의 모습으로 불완전하게 깨어난 초신은[7] 광왕이 오사카성에 다가가지 못하게 하도록 아마노자쿠에게 명을 내렸고, 아마노자쿠는 조사를 위해 동국으로 향한다.
폐허가 된 도쿄에서는 시저라는 남자가 '시저스 팰리스(シーザーズ・パレス)'라는 궁전을 세우고 황제를 자칭하며 주변 일대를 지배하고 있었다. 거기서 인간과 닮은 외모를 가진 마수라는 종족들은 황제를 포함한 지배층에 의해 강제로 중노동에 나서는 등 차별 대우를 받고 있었다.
초신의 숙적인 광왕을 이용해 세계를 장악하려는 포악한 지배자 시저와 뮨히하우젠 2세, 멸망한 세계에서 태어난 괴물 종족 마케모노의 건달 부쥬, 시저의 딸 알렉토, 광왕의 화신인 소녀 히미 등이 벌이는 이야기.

2.4. The Urotsuki, New Saga


이전까지는 단역에 불과했던 오자키가 이번엔 오자키 노리카즈라는 간지폭풍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유리'라는 오자키의 연인도 등장한다. 설정은 여러모로 바뀐 것이 많지만 도입부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인[8]들과 대립하며 초신을 찾아 인간계에 머무르게 되는 아마노쟈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권투선수로 잘 나가던 남고생 오자키 노리카즈는,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행동이 점점 냉정하게 변해간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나구모, 오자키의 매니저이자 친구인 유리는 오자키를 걱정하지만, 오자키는 사실을 알려주기 싫어서 일부러 거리를 두고 여자를 데리고 노는 방탕한 모습을 보인다. 여느 때처럼 여자를 끼고 놀던 오자키는 여자로부터 아케미라는 용한 점술사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헬스 엔젤스'라는 폭주족의 리더라는 말을 듣고는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가 아케미와 직접 대면한다. 아케미는 '사람들은 제각기 고민을 품고, 천국도 지옥도 전부 사람들이 사는 곳에 존재하니 신을 믿지 않는다.'고 하고, 정말로 미래를 보고 싶으냐고 경고하지만 오카지는 그것을 받아들인다. 손을 잡고 미래를 엿본 아케미는 단편적으로는 알 수 없어 엄청난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오자키가 자신의 병이 틀렸느냐고 묻자 아케미는 앞으로 악성 뇌종양으로 손발도 움직이지 못하고 죽는다고 설명한다. 그럼 어떻게 낫느냐고 따지는 오자키에게 자신이 알려줄 수 있는 건 이 정도뿐이라는 위로와 함께 손을 잡는 순간 엄청난 충격이 일어난다.
그 무렵, 소꿉친구 나구모는 놀이터에서 여자를 도촬하다 양아치들에게 걸려 근처 양아치들의 구역으로 끌려간 상태였다. 오자키는 상황을 알고는 아케미를 데리고 냉큼 현장으로 향한다. 나구모를 본 아케미는 주위를 물러나게 하고 손을 뻗어 미래를 확인해보지만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고, 손을 잡아보다가 엄청난 충격을 받고 쓰러져버린다. 당황한 나구모를 양아치가 배트로 내려치고, 나구모는 그대로 어슬렁 걸어가다가 다리 밑으로 떨어져 난간에 관통당해버린다. 그대로 나구모가 죽자 폭주족들에게 응징이라도 한 것인지 얼굴에 피칠갑을 한 채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던 오자키는 그 나구모의 몸에 흘러내린 피가 물에 떨어짐과 동시에 몸에서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자나 당황하다가 그대로 지나가던 차에 뺑소니를 당해 건물로 나가 떨어진다. 그리고 동시에 뭔가 엄청난 기운을 감지한 아마노쟈쿠와 마인들은 초신이 강림함을 감지한다. 한편 사고를 낸 차 주인 여자는 그대로 오자키의 상태를 확인하려 접근했는데, 오자키는 마인 형태로 변형하여 능욕을 하더니 사지를 분해해버리고 곧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기절한다.[9] 이내 오자키의 분리된 사지도 원래대로 붙고 현장에는 기절한 오자키만이 남게 되는데, 급히 현장으로 찾아온 아마노쟈쿠는 나구모가 떨어뜨린 비디오 카메라를 빼고는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한 채 돌아간다.[10]
정신을 차린 오자키는 몸에 난 상처를 제외하면 멀쩡한 것을 깨닫고, 급히 신문을 확인해보지만 어디에도 나구모가 죽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분명히 죽었을 나구모도 멀쩡히 공원 벤치에서 깨어난 채 멀쩡히 학교로 등교한다. 한창 질풍노도 상태인 오자키를 보며 걱정하던 나구모는 오자키의 집을 찾아갔다가 아마노쟈쿠를 맞이하게 되고, 아마노쟈쿠는 오자키의 친구라 둘러대면서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한편 오자키를 초신으로 생각한 마인들은 유리를 인질로 잡아 있는대로 능욕하면서 오자키를 도발하나, 오자키는 그들을 처치해가며 유리를 구해낸다. 나구모는 그런 오자키를 맞이하게 되지만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쓰러져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한다. 다음 날, 정신을 차린 오자키는 다음 날 유리가 어제 있었던 괴물을 언급하자, 그제서야 마인들의 사건이 현실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는 무섭다며 눈물을 흘리는 유리를 자신이 지키기로 약속한다.
나구모, 메구미[11], 유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여느 때처럼 복싱 경기에서 승리한 오자키는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감지하고 뛰쳐나간다. 오자키의 몸은 또다시 괴이하게 변이되어가기 시작했고, 그 순간 유리가 괜찮은지 물어보러 찾아왔다가 갑자기 쳐들어온 마인이 그녀를 인질로 잡아 빠져나가 버린다. 초신 형태로 완전히 각성한 오자키는 유리를 구하기 위해 쫓아갔고, 아마노자쿠 또한 오자키를 찾던 나구모를 데리고 상황을 지켜보러 찾아간다. 유리를 납치한 마인의 배후에는 마인들의 수령인 겐요가 있었고, 그녀는 마계의 망령들을 이끌고 초신을 쓰러뜨리려 덤벼들기 시작했다. 초신이 된 오자키는 유리를 구하기 위해 이들과 맞서지만 결국 겐요가 쏜 화살을 정통으로 맞는다. 초신에게 그런 것 따위 통할리 없다며 안심하는 아마노쟈쿠였지만 겐요는 막대한 에너지를 담은 번개를 오자키에게 명중시켰고, 그대로 오자키의 몸은 불살라진다. 그것을 보며 오열하는 유리를 향해 오자키는 손을 뻗으며 미소를 짓다 잿덩이로 부서지며 사망하게 되었다. 아마노쟈쿠와 함께 뒤늦게 도착한 나구모가 오자키와 유리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가보지만 망연자실하던 유리마저 오자키를 꿰뚫은 번개 화살에 몸을 던지며 그 자리에서 자살했고, 나구모는 정신이 붕괴된 채 멍하니 바라본다. 겐요와 아마노쟈쿠 또한 그 광경을 망연자실하여 바라보던 중, 아마노쟈쿠의 부하 쿠로코가 한 가지 사실을 깨닫고 이야기한다. 오자키는 초신이 아니라, 초신의 피를 받은 자일 뿐이라는 것이었다.[12] 친구를 둘이나 잃은 나구모는 슬퍼하던 끝에 초신으로 각성해 폭주하기 시작하고 그대로 극이 끝나버린다.

3. 등장인물



3.1. 인간계


  • 나구모 타츠오(南雲 辰夫) (CV: 스즈오키 히로타카[13])
주인공. 초신후보 중 한 명으로, 겁쟁이에다 호색한인 남학생. 아케미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마인 습격 사건을 계기로 사귀는 사이가 된다. 그러다 갑자기 교통 사고로 절명해버리는 듯 했지만, 반송되었던 병원에서 되살아난 후 구치소에 있던 간호사를 범하고 죽이거나, 마인의 힘을 손에 넣은 니키의 손에 죽어가다가 각성하여 역관광시키기도 하는 등 초반부터 각성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한다. 한 편 아케미와의 관계는 급속도로 진전하여, 끝내 아케미를 임신시킨 직후 완전각성을 이루어 거대한 파괴신으로 변한다.
  • 이토 아케미(伊藤 明美) (CV: 아사가미 요코[14])
메인 히로인. 학원의 아이돌로서 신체조에 열중하는 트윈테일 여학생. 나구모의 급우지만, 탈의실 도촬이나 하고있던터라 그에 대한 인상은 당연히 최악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양호 교사로 둔갑했던 마인에게 능욕당하던 차에 아마노쟈쿠에 의해 구출되었으나, 도중에 기절해있었기에 나구모가 살려주었다고 믿으며 그에게 반하게 되고, 결국 연인이 된다. 나구모와의 관계는 급속도로 진전하게 되지만 아케미를 흠모하던 니키에게 납치되는 등,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에 휩쓸리는 바람에 이만저만 고생이 많다. 끝내 나구모와 결합하며 그가 완전히 각성을 시작하자 엄청난 쾌감을 주고받으며 결국 그의 아이를 잉태하게 된다.[스포일러] 가히 이 작품 최강의 열녀라 할 수있는데, 수 백 년 후에 다시 깨어난 후에도 나구모를 잊지 못한다. 또한 시리즈 내내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는 이래저래 박복한 인물인데, 1화에서부터 양호선생으로 가장한 요괴한테 입고있던 레오타드가 찢겨진 다음 능욕을 당하고, 니키에 의해 강제로 자위를 강요당하기도 한다.[15] 그렇게 된후에도 그를 기다리는 모습은 정말 안쓰러울 정도... 인기가 좋았는지 최신작에서도 등장했다. 다만 외모는 상당히 바뀌었고 스트레이트 머리가 됐지만... 헌데 원래 체육계 캐릭터라는 설정 덕이었는지 신판에서는 체육복 차림이다.
아마노쟈쿠가 초신 후보로 점찍어둔 남학생.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덕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사소한 계기로 묻게 된 나구모의 피에 의해 경이적인 힘을 발휘하여, 곁에 끼고있던 세 소녀를 몸과 마음 모두 포로로 만들어내지만, 곧 몸이 힘에 견디지 못해 자괴해버린다. 후속작 THE UROTSUKI에서는 그의 포지션을 따온 '오자키 노리카즈'라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나구모 이상으로 심약한 학생. 만화판 본명은 '타로'였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유이치라는 이름을 대고 있다.[16] 나구모와 마찬가지로 아케미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그녀가 변태짓이나 일삼는 나구모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며 열등감을 품기 시작한다. 거기다 식당일을 하는 부모에게 학대를 받고 양아치 여학생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일상 속에서 '왜 자신만 이런 꼴을 당해야 하나'라며 피해의식을 불태우던 그는, '강해지고 싶냐'고 말을 걸어온 스이카쿠쥬의 수하 마인의 꾐에 넘어가 마계의 음경을 이식하게 되었다.[17] 이로서 불길한 힘이 생겨나 자신감을 얻은 그는 부모를 살해한 후[18]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양아치들을 단신을 때려눕히고는 이를 지켜본 아케미에게 접근하지만, 곁에 있던 나구모의 초신의 힘을 감지하고 저도 모르게 물러나버렸다. 그 후 열폭을 불태우며 양아치 여학생들로 대신 성욕을 해소하던 도중, 마계의 음경이 주변의 여학생들을 불살라버리더니 썩어 문드러지는 일이 일어난다. 절규하던 그에게 이전의 마인들이 나타나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면 다시 자라날 것이라며 권유했고, 열등감을 해소할 기회를 얻은 그는 마인[19]의 요구대로 나구모와 애정 행각을 벌이려던 아케미를 납치하고는, 뒤를 쫓아온 나구모를 빈사로 몰아넣기에 이른다. 그를 구하려 했던 아케미를 범하려는 찰나, 뒤이어 초신 형태로 각성한 나구모에게 밀리기 시작하더니 마인 형태로 변모하여 다시 덤벼들었지만 그대로 패배하며 사망한다. 그 시신은 후카쿠키가 아마노쟈쿠에게 당한 스이카쿠쥬를 부활시키는 소체로 쓰이게 된다.
'마태전'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나구모의 사촌 형제로, 처음엔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뮌히하우젠 2세에 의한 항공기 사고를 당하며 부모를 잃고 자신도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다가 나구모의 피를 수혈받은 것을 계기로[20] 초인적인 힘을 얻은 채 구사일생한다. 애써 기운을 되찾고 나구모와 친하게 지내면서도[21] 메구미와 썸을 타며 관계가 진전되는 듯 했으나, 뮌히하우젠이 정신을 지배하여 그의 수하가 되면서 연인들을 습격한 뒤, 남성은 죽이고 여성들을 납치하여[22] 의식의 제물을 모으게 된다. 그리고 끝내, 광왕의 부활 의식에서 메구미까지 범한 끝에 광왕으로 각성해버린다. 그를 구해주기 위해 찾아온 나구모를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해 숨통을 끊어버리는 듯 했으나, 그 자리에서 초신으로 각성한 나구모와 싸우다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와 설득하려는 나구모를 보고 망설이기 시작한다. 동요한 그는 스스로 정신을 차리고자 발악하기 시작했으나, 또다시 뮌히하우젠에 의해 억지로 나구모를 공격하게 되고, 결국 눈물을 흘리며 역습을 가한 메구미에 의해 가슴을 꿰뚫리게 된다. 죽지 말아달라며 나구모는 부탁했으나, 결국 기계 장치의 폭발로 인해 추락하고 광왕의 제단에 몸을 꿰뚫리며 사망한다. 이후 그의 몸속에 들어있던 초신의 피는 히미에게로 이어져 히미를 2대 광왕으로 만들게 된다.

3.2. 수인계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등장하는 주요인물 격 수인. 전설의 초신을 찾아 인간이 되어 아마노 하지메(天野 一)라는 이름으로 인간계에 찾아왔다. 반 올백으로 곤두세운 머리와 좌우 뺨에 수염이 세 개 나있는 것이 특징으로 칸사이벤을 구사한다. 원작 만화에서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 아이의 생명조차 소홀히 하는 타입이지만, 애니판에서는 그런 면을 보이지는 않는다.[23] 초신, 바다의 마왕에 버금가는 세계 3위에 들어가는 실력자.
아마노쟈쿠의 여동생으로, 함께 초신을 찾아 인간으로 변화한 뒤 아마노 메구미(天野 恵)라는 이름으로 인간계에 찾아왔다. 원작에서는 오빠 아마노자쿠처럼 무뚝뚝한 칸사이벤을 구사하지만, 애니판에서는 평범한 말투로 바뀌었다. 미래의 목적을 앞두고 나구모를 훔쳐먹으려 꾀거나, 성적인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러 하등한 마물에게 몸을 맡기는 등,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솔직한 성격. 애니판 초기 3부작에서는 아케미를 뛰어넘는 인기를 얻은 덕에 완결 후 메구미를 메인 히로인으로 삼은 외전 '마태전'이 제작되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꽤 발랄하고 운동신경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작품 중반 이후에는 아케미 못지 않게 험한 꼴을 많이 당하며, 비중이 높아진 마태전에서는 나구모의 사촌 형제인 타케아키와 썸을 타다 결국 광왕의 의식에 엮이면서 비련으로 끝나기도 한다. 원작을 포함한 다른 시리즈에서는 아무 남자한테나 들이대는 등 다소 밝히는 면모를 보이지만, 마태전에서만큼은 한결같이 타케아키에 대한 생각만 하는 등 헌신적인 히로인상으로 묘사되었다.
수인계의 현인 중 하나. 원작에서는 딸 미미와 노닥거리던 아마노쟈쿠를 수인계에서 쫓아내버렸다. OVA에서는 993년 동안 수인계에서 지냈다고 하며, 마지막 힘을 다해 아마노쟈쿠가 초신의 전설에 관한 진실을 찾도록 도와주었다.
  • 미미(ミミ)
장로의 손녀이자 아마노자쿠의 여자친구. 오르가즘을 통해 미래의 환영을 보여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3.3. 마계


초신을 쓰러뜨리고자 바다의 마왕을 불러내려 하는 마인. 1923년에 그것을 소환시켜 도쿄를 멸망시킬 뻔했지만 그를 쫓아온 아마노쟈쿠에게 당해 처치된다.[24] 그리고 70여년 후 아마노쟈쿠 앞에 다시 등장하여 방해했던 그를 없애버리고자 덤벼들었지만 또다시 힘에 밀리며 패배한다. 그렇게 불타 사라지기 직전에 그에게 초신이라는 존재가 결코 그가 바라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경고를 남겼다. 그리고 그를 총애했던 부하인 후카쿠키와 엔카쿠키가 자신의 몸을 바쳐가면서 나구모와 싸우다 죽어버린 니키의 육체에 깃들어 부활하게 된다. 인간계에 일어나는 이변이 마계 자체를 파괴시키기 전에 초신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명을 받고서 바다의 마왕을 소환시켜가며 마계와 수인계의 주민들과 함께 공투했으나 그 힘에 밀리고 패배한다. 또다시 죽어가면서 이 참상을 전부 지켜본 아마노쟈쿠에게 초신이야말로 마계, 수인계, 인간계를 전부 멸망시킬 악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세계를 파괴해버리기 전에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 스이카쿠쥬의 여인들 (CV: 다카다 아케미, 아라카와 미나코, 타키자와 쿠미코[25])
스이카쿠쥬를 따르는 부하 마인들. 다이쇼 시대에 스이카쿠쥬와 교접한 하녀가 마인으로 각성한 것을 보면 이들은 본래 인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는 후카쿠키(風角鬼)와 엔카쿠키(炎角鬼)라는 마인이 그를 따르고 있었다. 이들은 스이카쿠쥬가 아마노자쿠에게 당해 쓰러지자, 나구모와의 싸움 끝에 죽은 니키의 시체를 가지고 교접을 나누어 스이카쿠쥬를 부활시켰다. 스이카쿠쥬가 니키의 몸을 찢고 완전히 부활함과 동시에 힘이 다한 이들의 몸은 바스러져 소멸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100년 전 수인 메구미에게 반한 나머지 관계를 저지른 것으로 인해 마계의 여왕의 역린을 건드리고 지옥으로 추방당한 마인. 이후 뮌히하우젠 2세의 하인 노릇을 하게 되었다. 메구미에 대한 집착이 상당한 것으로 묘사되며, 작중 뮌히하우젠이 납치해온 여인을 그대로 고층 빌딩에서 추락시키자, 공중에서 추락사하는 순간까지 그녀를 능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한창 타케아키와 썸을 타던 메구미 앞에 나타나서 다시 만난 그녀를 공중에 붙잡은 채로 강간한다.[26] 그 상황에서 메구미가 무슨 꿍꿍이냐며 따지자, 알 바 아니라 하면서도 그녀의 신변을 위해 타케아키한테서 손을 떼라며 경고했고, 결국 메구미는 그가 뮌히하우젠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었다. 그대로 그녀를 제압하고 공중에서 그녀의 몸과 일체화시키려 했으나, 광왕으로서 눈을 뜨기 시작한 타케아키에게 온몸을 꿰뚫리며 다시 메구미를 빼앗기게 된다. 이후 메구미가 광왕의 의식에서 타케아키에 의해 강간을 당하자 이를 막으려 했지만, 뮌히하우젠에 의해 정신을 지배당하고 아마노자쿠를 공격하다 결국 패배, 겨우 정신을 차린 듯 기절한 메구미를 구해낸 끝에 '마지막에 또 한 번 너와 하고 싶었다'는 말을 남기며 사망하게 된다.

3.4. 그 외


쿠로코 종족 중 하나로, 아마노자쿠를 대장으로서 모시고 있다. 이들 종족이 수호신으로 모시는 토상은 4000천년 전부터 전해지는 초신전설보다 더 오래된 것이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광왕의 힘을 얻기 위해 나치에서 연구해왔던 아버지 뮌히하우젠이 실험 실패로 총살을 당한 이후, 그의 의지를 이어 암약해온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버지의 조수로 일하던 소년 시절에서 반세기 정도가 지났음에도 노화되기는 커녕 매우 정정해보이는 모습으로, 나약한 인간의 몸임에도 수인인 아마노자쿠를 여유롭게 상대하는 전투력을 선보인다. 마태전, 미래편, 방랑편에 걸쳐 등장하며, 동국의 지배자인 시저의 궁정 마도사로도 모습을 비춘다. 완결편 이외의 전편을 통해 몇 번이나 아마노쟈쿠의 앞을 가로막았지만, 끝내 힘을 해방한 히미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광왕을 소환함으로서 초신을 무찌르고 제 3세계의 지배자가 되려는 야망을 품었지만, 초신과 맞먹는 힘을 가진 광왕을 인간인 그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초신과 자웅을 겨룰 존재인 광왕이 될 운명을 지닌 소녀. 미래편, 방랑편, 완결편에 등장하며, 사원에서 부쥬와 알렉토가 절명을 맞이한 직후 본존에서 발견된다.
삼계의 붕괴 끝에 탄생한, 수인도 아니고 마인도 아니며 인간도 아닌 새로운 종족 '마수' 중 한 명. 미래편, 방랑편의 주역으로, 초기엔 힘이나 욕망에 몸을 맡긴 채 살아갈 뿐인 건달이었다. 동쪽의 광왕[27]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을 덮쳐 먹을 것과 금품을 약탈하고 아녀자를 강간하며 성욕을 푸는 전형적인 극악인이었지만, 알렉토를 만난 뒤로 그녀에게 감화된 영향인지 중반부부터는 성격이 다소 너그러워지더니 나중에는 아예 호탕한 용사같은 인물로 바뀌었다. 물론 자신에게 대적하는 것들은 인정사정없이 해치워버리는 면모는 남아있다.
미래편의 등장인물. 폐허가 된 도쿄에 '시저스 팰리스'라는 궁전을 세우고 황제를 자칭하는 동국의 지배자. 세계 붕괴 이전에는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같은 비밀결사의 선두주자였으며, 일본 정부도 뒤에서 조종하며 도쿄의 지하 연구소에서 초신에 관한 연구를 비밀리에 진행해왔다. 조직이 보유한 뛰어난 과학 기술력 덕에 사이보그로서 반영구적인 삶을 누리고 있으며, 자만 끝에 초신을 뛰어넘는 존재가 되려는 야망을 품었지만 초신의 심판인지 사랑하는 딸 알렉토를 잃게 되었다. 20여년이 지난 본편 시점에서는 딸의 모습을 본딴 인조인간을 만들어내고는 뮌히하우젠 2세와 손을 잡아 광왕을 일깨우는 계획을 세운다. 참고로 비밀결사의 리더이던 시절에는 젊고 총명한 미남이었으나[28], 시저스 팰리스의 지배자인 현 시점에서는 늙은데다 살도 뒤룩뒤룩 찐 추한 외모로 바뀌어있었다. 사이보그라 외형도 바꿀 수 있을 텐데 굳이 그런 모습으로 남아있는 이유는 불명.
미래편의 등장인물. 시저스 팰리스의 추악한 지배자 시저의 딸. 아버지와는 달리 자애로 가득찬 성격의 미녀이며, 외모는 메구미와 닮은 편이다. 사실 시저의 죽은 딸 알렉토를 토대로 만들어진 인조인간이지만, 외형은 물론 사고 능력까지 완전한 인간 수준인데다 아이까지 낳을 수 있는 하이 테크놀로지의 산물. 시저스팰리스 밖을 한 발짝도 나가본 적이 없었기에 바깥 세상을 동경하고 있었으며, 궁전에서 붙잡힌 부쥬에게 자신을 바깥 세상으로 데려달라며 부탁하면서 풀어주었다. 이후 부쥬에 의해 사원에서 덮쳐지지만, 그에게 원한을 갖지 않고 그대로 사랑에 빠진다.
최종장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인간과 수인, 마인을 절멸시키고 새로운 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창조된 초자연적 존재. 언제든지 자신의 성별을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생명체를 창조하고 마음을 제어하여 쾌락을 부여할 수 있다.
  • 초신(超神)
3천년에 한 번 인간계에서 부활한다는 전설이 있는 존재.[스포일러] 애니판에서는 세계들을 통합하여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물론 그 진실은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파괴신과 창조신의 측면을 모두 갖고 있는 존재.
  • 광왕(狂王)
우연히 초신의 피를 받고 그 힘을 견딜 수 있는 존재를 지칭하는 말. 초신(정확히는 초신의 대역인 파괴의 악마)에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존재다. 애니판에서는 응결한 타케아키의 피에서 태어나는 것으로 나왔다. 뮌히하우젠 2세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이를 부활시켜서 지구를 지배하는 것에 전념해왔다.
  • 바다의 마왕(海の魔王)
스이카쿠쥬가 초신을 해치우기 위해 바다에서 소환하려 했던 마신. 1923년에도 소환되어 세상을 뒤집을 뻔한 적이 있었다. 바다에서 나타나는 초월적 존재라는 점에서 모티브는 크툴루으로 추정.

4. 기타


태동기의 야애니 OVA는 이후 메이저에서도 한 가닥하는 인물들이 대거 참여, 이후 야애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창조력(?)과 퀄리티를 보여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크림레몬 초기 시리즈와 우로츠키 동자 초기작들이 대표적인 예.
해외에서도 대박을 거둬들였다. 여러 부분(촉수 삽입같은)이 삭제된 영어 더빙판조차도 영국에선 비디오로 6만장이 넘게 팔리는 대박을 거둬들였는데, 당시 일본 애니에서 최고 대박작이라던 아키라의 2배가 넘는 엄청난 대박 판매량이었다.미국과 영국에선 오버핀드(초신을 오버핀드로 부른다)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블루레이로도 나왔는데 파일로 퍼진 동영상이 바로 이 버젼이라 일어판 보고 보면 삭제된 부분이 꽤 알 수 있다.
이런 저런 강렬함 덕에 여러 모로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다. 보따리장시를 통해 슬쩍 들어와선 청계천 등지에서 복사되어서 널리 퍼져나갔는데, 당시 불법 음란 애니메이션이 사회 문제라며 보도하던 언론이나 방송(공중파에서도 모자이크하고 나온 적도 있다!)에서 불법 음란물 중 가장 먼저 언급하는 게 우로츠키동자였을 정도. 영화 잡지 키노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특집(1996년 11월호)을 낼 때도 우로츠키 동자를 따로 다룬 적이 있으며, 일요신문에서도 다룬 일이 있으며 '''크라잉 프리맨과 더불어서 호환 마마의 유해영상의 예시로도 나오기도 하였다.'''
스래쉬 메탈 밴드인 테스타먼트의 6집인 Low(1994년작)엔 '우로츠키동자'라는 타이틀의 곡이 있다. 심지어 곡에는 애니메이션의 대사도 삽입되어 있다.
황선길이 집필한 <애니메이션 영화사>(1998년 범우사 출판)에선 이 애니 제목을 초인전설 '''어슬렁더슬렁 동자'''라는 해괴한 제목으로 표기되었다. 'うろつく(어슬렁거리다)'라는 의미로 해석한 듯하다.
애니메이션 초기 3부작과 스핀오프 시리즈의 경우, 원래 판권을 저팬 오디오 비주얼 네트워크(ジャパン・オーディオ・ビジュアル・ネットワーク)에서 소유하고 있었으나, 1991년 6월 27일에 도쿄 지방 재판소에서 특별 청산을 신청하여 파산했기 때문에 일본 콜롬비아(日本コロムビア)가 판권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 2009년 11월 20일에 해피넷으로 이행되었으나, 2018년 4월 1일에 반다이 비주얼란티스를 흡수합병하여 반다이 남코 아츠가 되면서 반다이 남코 아츠 관련작이 되었다.
[1] 촉수를 활용한 검열삭제 아이디어는 크림레몬 3탄이 최초였지만, 본격적인 촉수물은 우로츠키 동자.[2] 작중 언론에서는 병원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서 나구모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다는 식으로 보도가 된다. 오자키 역시 분신자살을 한 것으로 보도된다.[3] 애니메이션 속의 묘사로 보면 이 때의 대폭발은 우주에서도 관측이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위력으로 묘사된다.[4] 19세기에 나온 에드워드 불워리턴의 소설 '차세대 종(The Coming Race)'에 등장하는 독일의 오컬트 결사단체. 다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나치와 별 관련은 없는 단체였으나, 본작에서는 툴레 협회에 가까운 이미지로 묘사되었다.[5] '오스타라 오딘'이라는 신을 강림시키기 위해 마계의 문을 여는 의식이었는데, 그 과정이 발가벗겨 놓은 여인들을 기계장치에 구속시킨 뒤 피스톤 장치로 능욕하는 괴이한 것이었다. 하지만 진짜로 마계의 문이 열리면서 미지의 에너지로 인해 기기가 폭주하기 시작하더니 여인들의 몸이 버티지 못 해 급속도로 쪼그라들어 터져버리고, 끝내 기계마저 폭파되어버렸다. 폭파와 함께 광왕으로 보이는 괴물체가 나타나긴 했으나 완전한 부활에는 이르지 못했고, 그 여파로 인해 실험을 지켜보던 총통까지 사고에 휘말리는 바람에 실험은 실패로 간주, 박사 본인은 책임을 지고 총살당했다. 그러다 이 실험 도중에 미군 폭격기가 기지를 폭격하는 통에 총통과 부하들은 서둘러 피난하고, 그 동안 이것을 지켜봤던 아들 뮌히하우젠 2세는 멀쩡하게 아버지의 실험자료를 가지고 달아난다. 이후 작중 시점의 일본 도쿄에서 초신의 피를 받은 타케아키를 부려 제물을 공수한 뒤 신주쿠 신도 빌딩에 장치해놓은 기기를 통해 똑같은 방식으로 실험을 실행한다. 다만, 이전과 차이가 있다면 기기 중앙에 구속시켜놓은 수인 메구미를 광왕 부활의 매개체가 될 타케아키가 범하게 함으로서 타케아키를 광왕으로 일깨우는 것이었다.[6] 작중 제물이 된 여성들의 경우 전부 온몸이 쪼그라들어 터지는 끔찍한 최후를 맞지만, 첫 실험 당시에는 사고로 죽은 것으로 연출되었다면 후반부의 실험에서는 일부러 죽게 하여 뽑아낸 피로 소환진을 만드는 것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작중 두 번 나온 문제의 피스톤 실험 장면 모두 한창 능욕을 당하는 여인들은 작화를 돌려쓴지라 외모가 똑같이 생겼다. 중반에 타케아키가 납치한 여인들의 모습도 시동 전에 확인되긴 하지만 정작 실험 중에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는다.[7] 그런데 얼굴은 꽤나 늙어있다.[8] 작중 처음으로 대적한 '도카쿠류'라는 마인은 한 병원의 의사를 살해하여 몸뚱아리를 손에 넣은 뒤, 그 의사를 생각하며 자위하던 간호사에게 접근해 애무를 하던 중 본색을 드러내며 실컷 능욕하다 온몸을 터뜨려 죽이는 만행을 벌였다. 남은 간호사의 얼굴 가죽은 야마노자쿠가 손을 써놓은 것인지 도카쿠류에게 침을 뱉으며 약을 올리고, 그제서야 아마노자쿠 본인이 나타나 상대했다. 참고로 아마노자쿠는 본작에서도 이런 일을 그냥 방관하고만 있었다.[9] 이 피해자 여성은 단역이긴 하지만, 은근히 돋보이는 비주얼과 임팩트 넘치는 H신 덕분인지 일웹에서는 '사고 누나(事故姉ちゃん)'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듯 하다. 장면 자체는 1편에서 초신으로 각성하기 시작한 나구모에게 능욕을 당하고 온몸이 파열해버린 간호사의 오마주로 추정.[10] 참고로 이 안에는 나구모가 도촬한 몰카 영상이 있어서 쿠로코가 혼자 이걸 감상하며 자위를 즐겼다(...).[11] 난데없이 나구모를 생각하며 화장실에서 자위하다 돌아왔다.[12] 마태전의 키류 타케아키를 오마주한 듯하다.[13] 초반부에만 해도 평범하고 찌질한 소년 목소리였지만, 이야기 후반에는 영락없는 함장님의 목소리가 된다.[14] 시티헌터노가미 사에코나 우주전함 야마토의 유키로 유명. 2012년 이후 이름은 이치류사이 하루미이다. 57년생 고참 성우인데 연기 스타일은 주로 누님과나 성숙한 여인을 많이 했지만, 캐스팅 당시에는 아직 젊은 나이였던 것도 있어서인지 이 작품에서 의외로 나구모만 일편단심 기다리는 가련한 소녀를 맡아서 눈길을 끌었다. 요즘은 할머니 연기도 한다.[스포일러] A B 애니판에서는 아케미가 잉태한 아이가 초신이었다.[15] 중반부 니키가 나구모와 애무를 하던 아케미를 납치하고 나구모를 한 폐공장으로 불러들인다. 이후 초신화된 나구모가 공장으로 당도하자 아케미를 능욕하며 그를 각성시킨 뒤, 위태롭게 걸쳐진 철근을 밀어 나구모를 깔리게 하는데, 이를 보고 경악한 아케미에게 “나구모가 살아 돌아오길 원한다면 내 앞에서 자위를 해라.” 라는 요구를 하였고, 아케미는 진짜로 나구모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앞에서 자위를 해버린다. 적잖게 당황한 니키는 흥분한 나머지 아케미를 강간해 버린다.[16] OVA판에서는 본명도 유이치.[17] 이 과정에서 눈을 질끈 감고 중식도로 자신의 원래 음경을 내리치는 모습이 나온다.[18] 나구모가 식당으로 찾아가봤을 때는 이미 친모의 시신을 냉동실에 쳐박아놓고, 친부의 시신을 육수 냄비에 담구어 놓은 참상이 일어나 있었다.[19] 이 마인은 이후 그를 뒤쫓은 아마노자쿠에 의해 순살당했다.[20] 이 수술에 참여했던 의사가 다름아닌 뮌히하우젠 2세였다. 나구모의 피를 핥은 것만으로 폭주를 일으켜 감당하지 못한 오자키의 사례를 감안하면, 핏줄이 이어져서 그런지 어느 정도 내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1] 나구모는 그를 데리고 몰래 엿보기 업소로 데려갔다가 메구미가 끼어드는 바람에 사고를 치고 같이 쫓겨나는 수모를 겪는다. 이 장면은 원작에서 미미가 엿보기 방 아르바이트를 하던 에피소드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22] 이 과정에서 여인 한 명을 대관람차에서 강간하는 모습을 보인다.[23] 다만 다른 종족이라선지 능욕당하는 인간을 굳이 관여하려들지 않는 건 여전하다.[24] 이 때 아마노쟈쿠의 힘에 의해 한쪽 다리가 날아가고 왼쪽 뺨에 큰 부상을 입는다. 그래서 다시 나타났을 때 의족과 지팡이를 짚고 나타났으며 얼굴에 여전히 흉터가 남아있다.[25] 각자 정확히 어느 배역을 맡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26] 이 때 메구미의 특기인 수인화 능력을 억제하며 세 개의 촉수로 능욕하는 모습을 보였다.[27] 이 별칭으로 인해 아마노자쿠가 착각하여 찾아오는 계기가 되었다.[28] 다만 이 때도 동침에 선별된 미녀 신도들을 스파이크가 튀어나오는 금속제 페니스로 능욕하며 살해하는 잔인한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