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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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화 이글스의 좌완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제물포고 시절 이창재와 더불어 제고의 좌완 원투펀치였고, 팀의 제 1선발 에이스였다. 동갑내기 선수들 중 두각을 나타낸 투수 유망주들이 많았음에도 당시 전체 1순위 지명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고교 슈퍼에이스 이 공공연하게 내 라이벌은 이현호라며 언급했었다. 청대 동기 심창민은 2015년 한국시리즈 2차전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현호를 두고 "맨날 완투하던 애였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
2008년 1학년 때부터 황금사자기 16강에서 휘문고를 상대로 4이닝 노히트 8K 무실점 완벽투 #, 같은 해 청룡기 16강전에서도 공주고를 상대로 3.1이닝 노히트 5K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호투 퍼레이드를 펼치며 두각을 나타냈었다. 그 뒤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에 성공하며 2학년 후반기 즈음에 마운드에 복귀했고, 3학년 때인 2010년에는 그야말로 고교 무대가 좁다고 시위하는 것처럼 펄펄 날았다. 당해 황금사자기에서는 17.1이닝 1자책 ERA 0.53 '''23K'''를 기록했고, 청룡기 대회에서는 팀을 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대구상원고와의 준결승전에서는 3피안타 1볼넷 9K 완봉승을 거뒀고, 우승은 심창민과 한현희가 버티던 경남고에게 내줬지만 동료의 실책에도 인상 쓰지 않고 오히려 동료들을 다독이면서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던 어린 투수의 활약에 많은 야구팬들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당시 청룡기 감투상을 받았다.
광주일고 과 함께 고교 좌완 랭킹 1, 2위를 다퉜으며 메이저리그로부터 신분조회 요청도 들어왔을 정도로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2010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로도 선발되었다. 당시 대표팀 선수로는 임찬규, 심창민, 윤영삼, 유강남, 김호령, 강경학, 하주석(당시 2학년) 등이 있다.
2.2. 프로 시절
2.2.1. 두산 베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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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라운드 전체 11순위 지명을 받아 두산 베어스에 계약금 1억 3천만 원의 조건으로 입단했다. 당시 연고 팀이었던 SK 와이번스 팬들은 이현호를 지명하지 않고 서진용과 김민식[2] 을 지명한 스카우트진에게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일단 SK에서 밀착관리를 하던 선수였고, 몇 년째 연고지인 인천광역시 출신 선수들을 지명하지 않았던 것도 있고 해서. 그리고 1라운드 지명자인 서진용은 입단하자마자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육성선수로 전환.[3]
당시 드래프트 현장을 생중계하던 한명재 캐스터와 박동희 해설도 1라운드에 충분히 지명되고도 남을 만한 선수인데 2라운드까지 가서 지명된 게 의외라는 발언을 했다. 그럴 만도 한 게, 일단 좌완 프리미엄이 있고 위에서 말했듯이 당시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던 광주일고 과 함께 고교 좌완 랭킹 수위권을 다투던 투수였다. 당연히 세청 대표선수에 선발됐음은 물론 메이저리그 신분조회 요청까지 받았던 데다가 1차 지명이 없어지고 전면 드래프트가 실시된 이후 유망주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었는데, 이현호는 일찌감치 국내 잔류를 선언해서 해외 진출 때문에 입단하지 못하는 상황도 없을 것이었다. 당연히 모두가 어느 팀이든 1라운드에 지명될 거라고 예상했는데[4] SK[5][6] 는 서진용을 선택했고, 이후에도 밀려서 2라운드 전체 10순위 밑까지 내려왔고[7] SK가 2라운드에서도 이현호를 지명하지 않자 바로 다음 순번이었던 두산이 냉큼 데려갔다. 1라운드 충암고 최현진[8] 에 이어 2라운드에서 제물포고 이현호까지 세청 대표로 뽑힌 투수만 두 명을 픽하게 된 두산 팬들은 이게 웬 떡이냐며 있던 모든 곳에서 대환호. 두산 스카우트 팀장 역시 "이현호가 여기까지 온 건 행운이었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9]
11드래프트 전 예상글
11드래프트 당시 중계방
신인 첫 해에는 4월에 잠시 1군에 있었지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2실점하면서 한계를 드러냈다. 그리고 팔꿈치 부상을 입으면서 2011년은 사실상 뛰지 못하고 시즌을 끝냈다.
2012 시즌 개막 후 부상을 입었는데, 어이없게도 이천 베어스 파크에서 기르던 개에게 밥을 주다가 '''허벅지를 물려서''' 다쳤다고 한다.기사 이로 인해 돡갤에서는 '견호', '개현호'와 같은 별명이 붙었다. 그런데 이 개는 원래 순했는데, 이용찬이 괴롭혀서 사나워졌다는 이야기가 있다.[10][11]
2012년 11월 20일 상무에 최종 합격하면서 2시즌 동안 군 복무를 하게 되었다.
2.2.1.1.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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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시범경기 3월 13일 경기에서 1.1이닝 '''3탈삼진'''(1볼넷) 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나이스 피칭
4월 15일 수원 kt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했다. 2회를 KKK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폭투를 던지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 3회 투아웃까지 잡고 강판되었으며, 팀은 12회까지 가는 끝에 김현수의 결승 희생타로 진땀승을 거뒀다.
5월 9일 잠실 한화전에서 1-3으로 뒤지던 8회초 1사 2루 상황에 등판해 1.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그리고 9회 말에 타선이 3점을 내며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6월 7일 넥센전에서 부상으로 조기강판된 니퍼트와 이원재의 뒤를 이어 4.1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내려왔다. 삼진을 무려 6개나 잡았으며, 전날 불펜진이 개털리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두산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투구였다.
8월 17일 SK전에 선발로 등판, 6이닝을 1피안타 3K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선발승을 올렸다. 수훈선수인터뷰 하이라이트
8월 23일 수원 KT전에서 선발인 이재우가 2이닝동안 13타자를 상대하면서 3자책을 하자 뒤이어 등판했다. 5회에 안타-희생번트-폭투-삼진-홈런을 기록하며 총 2.2이닝동안 3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선발을 뛰고 해서 좀 나아졌으나 여전히 16개로 폭투 개수 리그 1위.[12]
8월 30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로 나와 4.2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9월 17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와 7.2이닝 6K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부진이었던 두산의 타선까지 터져주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맛보게 되었다. 이 날 본인의 한 경기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최다 투구수(112구)를 모두 경신했다.
9월 24일 사직에서 진행된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로 낙점되었다. 하루만에 순위싸움의 판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날이기도 했고 같은 경기에 상대팀에서는 에이스가 선발로 등판하면서 겁먹을 만도 했지만 주눅들지 않는 피칭을 선보였으며, 5이닝 2실점(1자책점) 5피안타(1피홈런) 3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1점 차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내려갔는데, 다음에 올라온 함덕주와 이현승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참고로 두산은 이 날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5 정규시즌 두산의 마지막 경기였던 10월 4일 잠실 KIA전에서 팀의 명운이 걸린 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5.2이닝을 4피안타 5K 무실점으로 책임져주며 팀의 정규시즌 3위 달성과 준PO 직행에 큰 공을 세웠다. 이 날 상대팀의 1, 2번째 투수들이 2011 신인드래프트 동기들이었는데[13] , 친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할 때 최고의 활약을 하며 미래의 토종 에이스감으로 기대를 모으게 했다. 하이라이트
2015년 10월 14일 앤서니 스와잭의 태업으로 인해 스와잭을 대신해 준PO 4차전 선발로 등판하며 데뷔 첫 PS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3이닝 3실점으로 4회 말 조기 강판당했다. 하지만 상대 팀의 조상우가 거하게 불을 지르면서 패전을 면했다.
NC 다이노스와 맞붙은 PO에서는 모두 결장했고,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은 KS에서는 2차전 경기 마지막에 등판해서 1실점을 내줬지만 그 이후로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켜냈고, 4차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3실점 후 2회에 강판되었다. 팀은 인생투를 시전한 구원투수를 비롯,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가 5회 말에 얻어낸 1점 차 살얼음판 리드를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지켜낸 마무리 이현승과 수비진들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2.2.1.2. 2016년
여전히 1군에 붙어있긴 하지만 당최 등판하질 않는다. 5월까지 16경기 19이닝이 전부.
요즘은 평균자책점이 6점 가까이 상승했다. 권명철 코치의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 제구를 잡으려 스리쿼터로 폼을 고쳤는데, 제구가 크게 개선되지도 않았고 본인의 장점마저 잃어버렸다.[14]
8월까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나쁜 뜻으로 개현호라는 별명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다시 최근엔 잘 던지고 있다.
9월 6일 10회 말에 등판해 손아섭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시즌 5패째를 당하게 되었다.
10월 4일 남은 한국시리즈 엔트리 한자리를 두고 안규영, 허준혁과 경쟁하게 되었는데 거의 재앙 급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투아웃부터 위기를 맞았고 3회에 결국 무너졌다. 다행히 경기는 정진호가 끝내기를 쳐서 이겼다.
그런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합류되었다. 참고로 안규영, 허준혁은 포함되지 않았다.[15] 이후 다시 투구폼을 되돌린다는 얘기가 있다.
2.2.1.3. 2017년
4월 9일 넥센전에 1이닝 5실점을 하고 내려간 고원준의 후속 투수로 등판했지만 본인도 견제 실책을 내는 등 역시 1이닝 5실점으로 똑같이 털렸다. 단, 본인의 견제 실책으로 자책점은 0. 어쨌거나 다음날인 10일에 고원준과 같이 사이좋게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콜업되었고 4월 29일 경기에서 7회 2사 상황에서 공 한개로 김문호를 처리하고 내려갔는데 이후 팀이 역전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역대 17번째 1구 승리투수. 2군에서 콜업된 이후로는 의외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적어도 이용찬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이다.
5월 28일 KT 위즈 상대로 선발 등판하면서 4회 초까지는 잘 막았으나 5회 초 급격히 흔들리며 5실점 하며 강판당했다. 하지만 타선의 폭발로 패전은 면했다.
6월 10일 롯데전에서는 1회말 최준석에게 홈런을 허용하더니 2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김문호의 투수 땅볼 타구를 잡아 병살로 연결시키려 했으나 송구를 우중간으로 보내는 실수를 저질러 2-3루 위기를 자초하고 말았다. 여기에 류지혁의 송구 실책까지 더해져 2실점, 1사 후 신본기에게 적시타를 내줘 4실점째 하고 강판당했다. 이 날 기록은 1.1이닝 4실점 자책점은 1점 결국 자신의 약점인 투수로써의 투구 후 수비때문에 자초한 수비실책과 야수 실책까지 겹치며 조기강판을 당했다.
2.2.1.4. 2018년
4월 21일까지 2군에서 4경기(선발3경기) 등판 했으나 8.44의 다소 나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면 1군 진입은 커녕 2군에서 붙박이 선발로 자리잡는 것이 힘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갈수록 퓨쳐스 성적이 점점 나아지는 기미를 보였고 6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드디어 콜업되었다.
6월 28일 마산 NC전에서 2이닝동안 3K를 잡으며 게임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 한 번 속아봐도 되는 거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고구속이 147km/h에 육박했고, 전반적으로 공들이 낮게 제구가 잘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2시즌간 기량이 난조를 보였던 것에 대해 제일 큰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어왔던 팔각도를 내린 폼에서 본래의 역동적인 폼이 돌아와 팬들을 설레게 하는 중이다. 또한 원래 이현호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구위가 상당히 돌아온 모습.
6월 30일 KIA전에 다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4K 2실점의 경기 내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프로 데뷔 이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인터뷰 1피홈런은 아쉬운 내용이지만, 저번 NC전과 같이 투구 내용이 굉장히 좋아 팬들은 다시 기대하고 있다. 터프한 상황에도 이러한 투구를 할 수 있을지는 등판해봐야 알겠지만 가비지이닝도 못 먹는 그분 보다는 낫다는 평가.
7월 6일 삼성전 7점차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8일 삼성전 2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마무리 지었다. 패전조로 자리를 완전히 잡은듯
7월 10일 kt전 팀의 네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7월 12일 kt전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0.2이닝 2피안타 2실점 1삼진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피칭.
7월 17일 롯데전 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했다 팬들은 점점 을 보여주는거 같다는 반응
7월 21일 LG전 2이닝 7실점을 한 선발투수 장원준의 뒤를이어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 1삼진으로 롱릴리프 역할을 확실히 해내며 팀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7월 25일 문학 SK전 선발투수 유희관이 1회에만 4점을 주며 무너지자 2회에 바로 교체되어 올라왔다. 지난경기 호투로 좋은모습이 기대되었으나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많은 점수를 주고 내려갔다. 긍정적인 점은 그 와중에 삼진이 3개라는것
7월 26일 1군에서 말소되어 2군으로 내려갔다.
1군으로 올라왔었으나 8월 8일 잠실 한화전 호잉에게 쐐기투런포를 맞고 다음날 바로 말소되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고 난 뒤 27일 다시 1군에 콜업되었고, 이 날 한화전에 불펜으로 출전해 1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실책 때문에 주자가 쌓였다는 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29일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한다고 한다. 이날은 2 ⅔이닝 2자책 6피안타 1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이후 점수는 7대 1까지 벌어졌지만, LG의 불펜을 두산 타자들이 제대로 공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8대 9로 승리했다. 10월 11일 SK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였다.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LG전 때와는 다르게 6이닝 2자책 5삼진 95구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고, 타선도 7회 이후 점수를 내며 3대 8로 승리를 거두었다.
2.2.1.5. 2019년
2.2.1.5.1. 시즌 전
이중키킹을 하면서 더욱 와일드한 동작으로 투구폼을 바꿨다. 작년부터 2군에서 정재훈 코치가 폼을 바꿔줬고,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김원형 코치의 도움으로 지금 폼을 완성시켰다고 한다. 바뀐 투구폼이 잘 맞는지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예년에 비해 안정된 제구로 좋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3월 13일 시범경기 한화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홀드).
3월 17일 시범경기 키움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2.2.1.5.2. 페넌트레이스
3월 24일 잠실 한화전 8회초 무사만루 상황에 등판하여 안타와 실책성 수비까지 겹쳐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9회엔 삼자범퇴로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3월 31일 대구 삼성전 7회말 등판해서 구자욱을 땅볼 처리하고 다린 러프에게 안타 허용 후 교체됐다. 0.1이닝 무실점.
정규시즌 들어 불안한 제구와 많은 피안타로 작년과 별 달라진 게 없는 모습의 3월이었다.
4월 2일 잠실 KT전 9회초 등판해서 제구가 흔들리며 1피안타 2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지만 이해창의 큰 타구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며 이닝을 끝냈다.
4월 5일 잠실 NC전 9회초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4월 14일 잠실 LG전 9회말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4월 20일 광주 KIA전 9회말 등판해서 1사 후 이명기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비교적 여유로운 상황에만 등판하여 4월 5경기 5이닝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기존 선발 이용찬의 햄스트링 부상과 대체 선발 홍상삼도 오른손 중지 부상으로 말소되며 4월 23일 키움전 대체 선발로 확정되었다.
4월 23일 고척 키움전 선발등판해서 4이닝 4K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하고 김승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조기교체 이유는 경기 전부터 70구 정도로 예정했고 다음 경기에 또 등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4월 28일 잠실 롯데전 선발등판해서 5회까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선발승 요건을 갖췄다. 6회에도 올라왔지만 2사 후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뒤 주자 둘을 남기고 윤명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윤명준이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5.2이닝 2K 1실점을 기록했다. 그대로 팀이 승리하며 1302일만에 선발승을 거뒀고 이용찬이 돌아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팀이 필요할 때마다 잘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불펜으로 5경기 5이닝 무실점, 대체 선발로 2경기 9.2이닝 6K 2실점으로 팬들이 커리어하이 시즌인 2015년의 모습을 다시 기대하게 해준 4월이었다.
5월 4일 LG전 선발등판했다. 2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땅볼 유도를 했으나 유격수 김재호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주었다. 4회엔 선두타자 이형종의 안타와 도루로 주자 2루 상황에서 김용의의 적시타로 실점했다. 5회엔 선두타자 정주현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김현수를 뜬공 처리 후 김승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4.1이닝 3K 2실점 1자책점으로 선발승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무사사구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10일 NC전 선발등판해서 초반 연속안타로 2회까지 3실점했으나 페르난데스의 동점 쓰리런으로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하지만 3회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주고 강판되었다. 9회초 오재일의 동점 만루홈런으로 패전투수는 면했다. 2이닝 1K 4실점.
12일 기존 선발투수 이용찬의 복귀로 원래 보직인 롱릴리프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용찬의 복귀로 롱릴리프로 돌아갔으나 세스 후랭코프가 어깨 건염으로 말소되며 24일 한화전 다시 대체선발로 나서게 됐다.
5월 24일 한화전 선발등판했다. 1회초 연속 안타와 3루수 허경민의 실책으로 2실점 했다. 이후 3회까진 잘 막아내고 있었으나 4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보크를 하며 2루 주자를 3루로 진루시켰다. 최재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1사 1,3루 상황에서 땅볼 유도를 해냈으나 3루수 허경민의 송구를 2루수 이유찬이 받아내지 못하는 실책을 범하여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루 주자도 홈으로 들어왔다.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5이닝 2K 3실점 2자책점으로 수비불안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투구를 보였다.
5월 30일 삼성전 선발등판했다. 1회초 김상수의 안타와 도루, 다린 러프의 적시타로 선제 실점했다. 2회부터는 매이닝 주자는 내보냈으나 점수는 내주지 않으며 5회까지 1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타선 침묵으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5이닝 4K 1실점.
6월 5일 KIA전 선발등판했다. 1회말 선두타자 김주찬에게 안타 허용 후 김선빈을 병살 처리하며 투아웃을 잡았으나 프레스턴 터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최형우의 타구를 중견수 정수빈이 처리하지 못하고 옆으로 튀면서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볼넷과 안타로 또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한 후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말은 삼자범퇴로 막아냈으나 3회말 선두타자 프레스턴 터커에게 볼넷 허용 후 최원준으로 교체되었다. 2이닝 2K 4실점.
6월 11일 한화전 선발등판해 시작부터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으로만 만루를 쌓고 희생플라이로 선제 실점했다. 2회에도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안타를 허용 후 최원준으로 교체되었다. 1이닝 1실점.
기존 선발진이 연달아 부상으로 빠지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으나 결국 지친 모습을 보이며 다음날 1군 엔트리 말소되었다.
10일 뒤인 6월 22일 바로 다시 1군 등록되었다.
6월 25일 삼성전 선발투수 이영하의 조기강판으로 3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연속 안타에 고질병인 송구 에러까지 겹치며 4이닝 동안 6실점을 했다. 이 경기가 두산에서 마지막 등판경기가 되었다.
6월 29일에 후랭코프와 윤명준이 1군에 콜업되는 바람에 일주일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서 자취를 감추고 한달넘게 1군 복귀가 없다. 8월 17일에 1군 등록됐으나 한경기도 안쓰고 4일만에 다시 말소되었다. 그 선수가 올해가 두산에서 프로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좀 높아지긴 했었다.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겼다.
2.2.2. 한화 이글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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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 2020 시즌
전 소속팀이 40인 이외의 선수로 분류하면서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는데, 그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시즌. 본인에게는 다행스럽게도 한화의 경쟁력 있는 좌완이 김범수 정도만 남아서, 본인이 어떻게 하기 나름에 따라 금방 1군에서 중용될만한 상황으로 시작했다
시즌 전 5월 1일 kt와의 연습경기에서 김민혁에게 번트 안타를 내준 뒤 강백호에게 비거리 135m의 쓰리런 홈런을 맞고 강판되었다. 장시환의 주자까지 분식하며 0이닝 2자책을 기록.
5월 26일 박주홍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1군에 등록되었고, 5월 남은 기간에 4경기 3이닝동안 무실점을 하다가 6월 2일 첫 등판에서 처음 실점하였다. 6월 5일 NC전에서 선발투수 장시환이 3이닝 4실점으로 강판되고 후속투수로 올라와서 1이닝 1K로 깔끔하게 이닝을 막아내었다.6월 7일 NC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2사 만루에서 선발 김이환을 구원하여 등판하였고 3.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2.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다가 6회에도 등판해 애런 알테어에게 솔로홈런을 맞았고 이후에도 2안타를 더 맞았다.
6월 13일 선발 한승주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페르난데스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1.1이닝 1실점을 기록, 이후 서스펜디드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내려갔다.
6월 18일 선발 장시환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첫 공부터 데드볼을 내주며 크게 흔들리고 2연속 본인의 실책으로 2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온다.
6월 27일 KT와의 경기에서 팀이 4:2로 있는 9회초에 등판해 첫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솔로홈런, 후속타자 강백호에게 볼넷 허용. 그 뒤 박경수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다음 타자 황재균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강판됐다. 평균자책점은 6.46까지 상승. 부진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주요 상황에서 등판은 물론 방출도 배제를 할수 없을정도로 힘들 듯 하다.
결국 다음 날 신정락, 박한결과 함께 1군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이후 다시는 올라오지 못하다가 시즌 종료 후 그대로 방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평균 140km/h 초반, 최고 147km/h의 패스트볼과 120km/h 중반대의 슬라이더와 110km/h 초중반의 커브를 구사한다. 구속이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구속이 떨어지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다르게 경기 후반대에도 일정 구속을 꾸준히 유지하는 편이다. 거기에 패스트볼의 움직임이 좋은 편이라 명백한 파워 피쳐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어린 나이임에도 풀 카운트 상황에서 몸 쪽 승부를 피하지 않는 등 선배 투수들도 인정하는 타고난 배짱까지 지녔기 때문에 선발 자원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되는 투수이다.
단점으로는 견제와 수비가 '''대단히 안 좋다'''. 수비 시 타구에 반응하는 속도가 느리다거나 한 게 아니라 '''1루 송구'''가 문제다. 수비 명가 두산답게 팀에 수비 잘 하는 투수들도 많은데[16] , 가히 두산 투수진 최강의 수비 구멍 수준이다 실제로 두산 전력분석팀이 수비∙견제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1점을 주기도 했다.
본인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2016 시즌을 앞두고 견제, 번트수비 훈련을 많이 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어째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구가 형편 없다. 거의 이혜천 2호기 수준. 이렇게 제구가 나빠진 데에는 투구폼이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현호의 투구폼은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디딤발의 균형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당연히 시선도 흔들릴 수 밖에 없으며, 자연스럽게 제구 난조를 유도하는 투구폼인 셈이다. 투구폼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수비 문제로도 이어지는데, 공을 던지고 나서 바로 수비 태세로 전환되어야 하는데 균형을 찾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습타구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018시즌 초반에도 2군에 머무르고 있으며, 결국 이현호의 선수생활은 2015시즌 한시즌 반짝으로 끝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물론 전술했듯 장점도 많은 투수이며, 대부분의 두산 팬들이 이현호의 부활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투구폼을 상당히 자주 바꾸는 편이다. 그리고 19년에 이중키킹 폼을 장착하며 구위 유지한 상태로 제구도 잡는데 성공하며 승승장구 하나 했더니 1군 붙박이까지는 되지 못하면서 얼굴 보기도 힘들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5. 여담
-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이후 본인의 싸이월드에 이런 글을 남겼다. 본문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니 맞춤법은 넘어가자.
열심히하겟습니다 자존심 꼭 되찾겟습니다 ||
본인이 직접 말한 적은 없지만, 꼭 이겨야 할 상대는 자신을 지명하지 않은 SK 와이번스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공교롭게도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SK를 상대로 따냈다. 자존심을 언급한 것은 지명 순위가 생각보다 뒤로 밀린 것에 대한 얘기인 듯.
- 쌍둥이 누나가 있는데, WKBL의 신세계-하나외환에서 뛰었던 농구선수 이지현이 그 주인공. 기사 심지어 드래프트 지명 순서도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동생 이현호와 똑같다. 이지현은 인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단했으나 2012-2013 시즌 후 은퇴했으며, 현재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선수단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3살 위의 형으로 이민호가 있는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를 다녔지만 프로 입단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선수 생활은 접은 것으로 보인다.[17]
- 쌍둥이 누나가 옆동네를 연고지로 하는 팀에서 농구선수로 뛰었고, 남자 프로농구 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전 농구선수인 이현호와도 동명이인이다. 만일 이현호가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면 야구와 농구 모두 인천광역시에서 동명이인이 뛰는 진풍경이 나올 수도 있었다.
- 입담에 있어서 재능을 보인다. "동기들 중 제가 제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당차게 포부를 밝힌다거나, 경기에서 잘 던지고 했던 인터뷰에서 "요즘 팀 내 좌완투수들이 잘 던져서 제 입지가 좁아진 것 같아서 감독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고 한다거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단상인사에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따뜻한 가을 보내시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서 팬들과 동료 선수들의 감탄을 이끌어낸다거나 니퍼트가 본인의 입단 동기라고 한다거나.[18]
- 왠지 볼 때마다 웃고 있다는 팬들의 증언이 있다. '밝고 긍정적임'의 표본인 수준. 친화력도 굉장하다. 2015년 6월 11일 진야곱이 승리투수가 되자 쓰담쓰담을 시전했고[19] , 9월 24일 본인이 선발등판한 날에 계투로 올라온 함덕주가 호투하면서 이닝을 끝내고 들어오자 볼이 터지게 안아주기도 했다. # 2016년 트레이드로 이적해온 상무 동기 고원준의 적응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양의지에 이은 아줌마 2호기로 불리고 있다. 둘이 배터리를 이루는 날에는 '줌터리'라고 불린다.
- 15시즌 종료 후 야구게임들에서 선수카드로 출시되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마구마구에서는 평범한 노멀 카드로 출시되었지만 컴프매에서는 두산 불펜진 중 오버롤 1위인 몬스터 카드로 나왔다.
- 2019년 4월 28일 1302일만의 선발 승리를 거둔 후 또 한 번 팬들을 생각하는 인터뷰를 보여주었다.
[1] 개에 허벅지를 물려 부상당한 황당한 사건 때문에 붙은 별명. 두산팬들에게 이름보다 견호로 더 많이 불린다.[2] SK 입단 후 김주원으로 개명했으며, 2013년 2차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으로 kt wiz에 이적하였다.[3] 이 때 김원형 투수코치가 다잡아 주지 않았었다면 서진용은 그대로 흑역사로 남을 뻔했으며, 김원형 코치도 2019년부터 두산에 오게 되었다.[4] 대부분 연고지 팀인 SK가 지명할 것이라 생각했다. 전체 1순위로는 대부분 을 예상.[5] 당시 1라운드에 지명됐던 서진용은 드래프트장에 나타나지도 않았었다. 당연히 안 뽑힐 줄 알고 친구들과 놀러 갔다고 한다. 11년 드래프트가 유례없는 투수 유망주 풍년이었는데, 당시 서진용이 뽑히자 야구팬들의 반응은 "저 선수는 대체 누구냐?" 였다. 중계진조차도 선수에 대한 정보가 없어 말을 잇지 못했을 정도. 특히 SK 팬들은 멘붕을 감추지 못했다. 1라운드 지명 순번이 7번째이긴 했어도 앞서 말했다시피 투수 유망주들이 쏟아져나온 해였기 때문에 뽑을 만한 선수들이 이현호가 아니더라도 한둘이 아니었는데, 그 선수들을 다 거르고 뽑았기 때문.[6] 서진용은 이미 연습투구에서 140km/h 중후반을 던져서 스카우트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진 블루칩이긴 했다. 각 구단의 스카우트들은 중요대회 뿐 아니라 지방의 연습구장까지 찾아다니며 선수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단순히 언론에 노출되는 유명세로 지명하면 스카우트가 굳이 필요없을 것이다. 물론 '''1라운드'''에 뽑았다는 건 이 시점에서는 이해가 안 갈 수밖에 없다. 확실한 1라운더 감이 있는데도 조커를 1번으로 뽑는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는가.[7] 이 때까지도 지명되지 않자 온갖 드래프트 생중계 불판에서 몸 상태에 무슨 문제 있는 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8] 충암고 출신으로 황금사자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 그러나 이현호보다 더 심하게 폭망했다. 1군에서 몇 경기 뛰지도 못하고 사이버투수가 되어 한 4년 가까이 2군 경기에도 못 올라오다가 2017 시즌 이후 방출.[9] 반면에 SK 스카우트 팀장은 그간 스카우트 업적에도 불구하고 서진용 픽으로 까였다.[10] 150818 베이스볼NOW 인터뷰에서 사실임이 밝혀졌다. 인터뷰영상 [11] 15년 후반기 기준으로 이천에 없다고 한다.[12] 2위가 14개인 류제국인데 소화이닝이 111. 반면에 이현호는 62.2이닝.[13] KIA의 선발 투수는 홍건희, 홍건희가 강판당하고 나서 등판한 투수는 그 고교시절 좌완 수위를 놓고 다투던 유창식이었다. 두 팀의 선발진을 보고 경기 시작 전부터 중계진들도 동기들의 매치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홍건희가 내려가고 유창식이 올라오자 다시 한 번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14] 이현호의 투수로서 제일 큰 장점은 구위다. 지명 당시 오랜만에 공을 챌 줄 아는 신인이 나왔다는 평가도 있었다.[15] 탈삼진 5개를 잡으면서 탈삼진 능력은 그래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다른 둘은 정말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16] 베이스커버하러 달려가는 속도가 본인의 투구 속도보다 빠르겠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유희관이나, 어지간한 내야수는 쌈싸먹을 기세인 장원준, 니퍼트, 보우덴, 이용찬에 실제 내야수 출신인 정재훈, 오현택도 있다.[17] NC 다이노스에서 뛰고 있는 이민호와는 동명이인이다.[18] 니퍼트가 2011년에 두산에 왔으니 엄연히 말하자면 틀린 얘기는 아니긴 한데, 두 선수는 11살 차이다.[19] 링크에 들어가보면 이현호가 고참으로 보이는데 진야곱이 3살 위 형이다. 사실 둘은 원정 경기 룸메이트로 상당히 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