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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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투수.
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3] 장현식은 서울고 시절 밥 먹듯 완투를 해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울고의 완투 머신으로 이름을 날렸다. 3학년 시절에는 15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무려 5차례의 완투, 7차례의 7이닝 이상 투구를 기록했다.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제25회 IBAF 세계청소년야구월드컵에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미국과의 예선전에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2.1이닝동안 10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호주와의 예선전에서 이번에는 선발 등판해 힘있는 볼끝과 안정된 투구로 7이닝 1실점 116구 5피안타 7K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위력적인 직구, 안정된 제구력, 타고난 체력을 갖춘 장현식의 가치를 높이 산 NC 다이노스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장현식을 지명했다. 3학년 성적은 15경기 7승 2패 93K ERA 1.61. NC 스카우터는 장현식을 140km 초반대를 형성한 빠른 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 각도가 예리하고 제구력이 우수한 투수로 평가했다. 지명 후 인터뷰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입단 1년차였던 2013 시즌, 퓨처스리그 22경기 77이닝 4승 4패 1홀드 ERA 4.21로 고졸 1년차로서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남겼고 1군 무대도 시즌을 14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일찍 밟게 되었다. NC 장현식, 윤형배 못지않은 대형 신인
2013 시즌 종료 후 '''만 18세'''의 나이에 바로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며 이른 나이에 군 복무부터 해결하게 되었다. 입대 전 인터뷰 경찰 야구단 시절에는 하체활용이 보완되면서 직구 스피드가 더 향상되어 150대 초반까지 찍히면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전역 후 2015 시즌에는 바로 1군에 합류하기도 했지만 2경기에서 2이닝 2볼넷 3K 2실점만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3.1.1. 2016 시즌
5월까지 퓨처스리그에 등판하며 차근차근 1군 콜업을 준비하다 6월 이후 NC 1군 마운드에 합류해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거침없이 던지며 불펜에서 요긴한 역할을 수행했다.'선발 붕괴' NC 지키는 '김진성-장현식' 롱릴리프 듀오 후반기에 들어서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선발 기회를 얻었고, 선발 ERA 1.59를 기록하며 큰 인상을 남겼다. 이런 활약 덕택에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배재환, 구창모와 묶여 일명 '배구장 트리오'로 불리기 시작했다. '21세 군필' NC 장현식 "이제 1군에 있을 생각만"
3.1.2. 2017 시즌
2017 시즌 연봉 협상에서 기존 최저 연봉 2,700만원에서 무려 137%가 인상된 6,4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137%의 인상폭은 선수단 전체 1위. 시즌 초반에는 헤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점차 성장해가는 것을 보여주며 안정을 되찾았다. 시즌 최종 성적은 31경기 22선발 9승 9패 134.1이닝 66볼넷 120K ERA 5.29. 시즌 후 이호준의 27번을 물려받았다.
3.1.2.1. 2017 A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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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0일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구창모, 김성욱, 이민호, 박민우와 함께 나간다.
10일 진행된 연습 경기에서는 5회부터 구원으로 등판했다. 초반에는 볼넷과 안타가 잦았고 폭투도 두 번이나 허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2실점했지만 이후에는 안정감을 보이며 4이닝을 소화했다. 총 82구 3피안타 2볼넷 3K 2실점. 공교롭게도 삼진 3개 중 2개를 팀 동료인 김성욱, 박민우로부터 뽑아냈다.
그리고 대회 첫경기인 일본전에서 선발투수로 낙점되었다. 그리고 5이닝동안 83구의 공을 던져 4피안타 2K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 최고 150km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일본 타자들의 타구를 전부 외야플라이로 눌러버리는 파워피칭이 인상적이었던 투구. 4회 내야진의 전체적인 수비 미스로 한 점을 내주긴 했지만 여러 위기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국제무대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타선이 4점을 내주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9회 김윤동과 함덕주가 동점을 허용하면서 국가대표팀에서도 장크라이 모드를 이어가게 되었다. 이후 연장 11회 이민호가 끝내기 안타를 맞아버리면서 팀은 7-8로 패배하고 말았다.
비록 팀은 패배했으나 일본 타선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펼치며 차세대 국가대표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3.1.3. 2018 시즌
스프링캠프 때부터 부상으로 조기에 귀국을 하더니 부상 복귀 이후에도 전혀 제 공을 뿌리지 못하며 배팅 머신이 되고 말았다. 결국 시즌 막판에는 다시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3.1.4.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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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은 53경기 5승 4패 9홀드 54.2이닝 58피안타 9피홈런 23볼넷 49K ERA 4.61. 부상의 여파로 인해 불펜으로 시즌을 소화했지만 크게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3.1.5.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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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2019년을 통해 튼튼한 선발진을 완성했지만 불펜 필승조가 두껍지 않은 탓에 강윤구와 배재환의 부담이 가중됐다. 장현식의 팔꿈치 문제가 없을 경우 그가 가진 구속과 구위는 불펜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며, 올해 대권을 노리는 NC는 장현식의 부활이 팀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는 기사들이 연초부터 많이 나오고 있다. 분발이 필요한 상황. ###
하지만 연습경기에서 깃털 구위를 선보이며 연일 부진했고, 결국 시즌을 2군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5월 17일까지 2군 5경기에서 6.1이닝 13피안타 2볼넷 6K 7실점 ERA 9.95를 기록하는 등 구위가 완전히 죽어버린 모습이다. 심지어 1군도 아니고 2군에서 거둔 성적.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5월 18일자로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2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4로 뒤지고 있던 8회말에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2군에서도 기록이 좋지 않아 경기 포기했냐는 소리도 나왔지만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이 151km까지 찍히며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그리고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타선이 무려 9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가 12-4로 바뀌자 9회말에도 등판했다. 안타 두 개와 땅볼, 희생플라이로 2실점을 했지만 8점의 리드 덕에 별 문제 없이 경기를 끝내며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었다. 총 2이닝 32구 2피안타 2실점.
5월 2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10으로 앞선 9회에 등판했다. 2사까지 잡아낸 후 2루타와 볼넷을 내줬지만 1루 땅볼로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2-10으로 앞선 8회에 등판해 1이닝을 땅볼 - 삼진 - 삼진으로 막아냈다. 2군에서는 답이 없었지만 의외로 1군에서는 순항 중이다.
5월 3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9-0으로 크게 앞선 7회에 등판했으나 볼넷 - 안타 - 안타 - 폭투로 1점을 무상 제공하더니 다시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1아웃도 잡아내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뒤를 이은 박진우가 희생플라이 하나만 허용하고 위기를 넘기면서 총 0이닝 16구 3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 ERA는 11.25까지 급등했다.
6월 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9-0으로 앞선 7회에 등판해 땅볼 - 뜬공 - 땅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ERA는 7.50으로 떨어졌다.
6월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2-0으로 뒤진 7회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올라오자마자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고, 삼진으로 2아웃을 잡은 후에는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3실점 후에도 다시 볼넷을 내주고 만루를 채웠고, 이번에는 김재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수비의 도움으로 2루에서 타자 주자를 잡아내면서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총 0.2이닝 2피안타 2볼넷 1K 2실점.
6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8-3으로 뒤진 4회부터 등판해 2이닝 50구 2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K 4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계속되는 부진한 투구로 결국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러던 중 퓨처스에서 계속해서 선발로 기용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6월 14일 C팀으로 이동하는 시점에 장현식이 N팀 투수코치, 이동욱 감독과 면담을 하면서 퓨처스에서 선발로 보직을 변경해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나서며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하고 완급 조절 능력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6월 21일 퓨처스 서산 한화전에서 2⅔이닝 6피안타 3사사구 4삼진 3실점(투구수 65개)을 기록한 데 이어 6월 27일 퓨처스 마산 KT전에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삼진 3실점(투구수 74개)을 기록하며 투구수를 조금씩 늘여가고 있다. 일단 팬들의 반응은 아직 젊은 군필 자원이니 뭐라도 해보라는 호의적인 반응.##
8월 5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복귀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완투도 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20시즌 한화의 타선이 wrc+ 71.2로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4] 선발승을 기대해 볼 수도 있...었으나 우천 취소의 여파로 이재학이 등판했다. 5일에 1군에 등록되긴 했으나 등판하지 않았다.
8월 11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다. 그러나 롯데가 8월에 5연승으로 상승세여서 힘든 등판이 예상된다. 그러나 우천 취소 되어서 등판이 밀렸다. 그리고 8월 12일에 당초 13일 롯데전에 선발로 예고됐는데...
3.2. KIA 타이거즈
8월 12일, '''문경찬, 박정수와의 2:2 트레이드가 전격적으로 성사'''되어 김태진과 함께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다.#
3.2.1. 2020 시즌
8월 13일 LG전에 8회초 2:3으로 밀리던 사이에 등판하여 첫타자한테 홈런을 맞은 뒤 나머지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였고, 비록 홈런은 맞았으나 구위와 슬라이더 각이 좋아서 서재응의 지도를 받으면 반등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1피안타 무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15일 SK전에 5회 등판하여 4~6번 타자를 뜬공과 땅볼으로 처리하고 6회에는 유서준을 상대로 삼진까지 잡아냈다. 이날 성적은 2이닝 무피안타 무볼넷 1삼진. 물론 SK전 하나가지고 당장에 회복했다고 말하긴 힘들 것이고 팬들도 LG - 키움전 등판 때부터가 진짜 실험대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적 후 2경기만에 구원승을 거두면서 점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8월 18일 LG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상대 중심타선을 삼진 두개를 곁들여 막아내며 이닝을 삭제했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8월 22일 키움전에서 석 점 앞선 8회말에 이준영의 다음 투수로 등판했는데 첫 타자를 잡은 이후 이정후의 큰 타구가 중견수 김호령의 좋은 수비로 캐칭에 성공했지만 2루심이 펜스에 맞았다고 선언해서[5] 1사 2루가 되고, 그 이후 러셀을 볼넷으로 보내고 김웅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허정협에게 역전 3점홈런을 맞았다. 그때 중계에선 '''오심이 만든 역전'''이라 나오며 기아팬들 속을 뒤집어 버렸다. 결과는 0.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 4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3일 키움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부진한 피칭으로 0.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8월 25일 두산전에서 한 점 앞선 6회말 1사 1,2루 상황에 등판하여 대타 김인태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고,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은 뒤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8월 28일 SK전에서 차명진과 김현수가 0.2이닝동안 7실점이나 하면서 급하게 등판해 4구만에 정의윤을 플라이로 이닝을 마무리지으며 0.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30일 KT전에서 두 점 앞선 6회초에 등판해 1.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시즌 세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맨탈은 회복된 듯 하다.
9월 4일 더블헤더 1경기 롯데전에서 한 점 앞선 8회말에 무사 1,3루에 등판하자마자 폭투로 손아섭을 2루로 보내고, 2스트를 잡아놓고 전준우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켜 만루를 만들어버렸다. 이후 이대호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하며 양현종의 승리를 날려먹긴 했지만 한동희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역전은 허용하지 않으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장현식은 1이닝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팀이 9회에 최형우의 홈런으로 역전하며 이날 장현식은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따냈다.
9월 4일 더블헤더 2경기 롯데전에서 한 점 뒤진 8회말에 등판해 1차전 희생플라이로 감을 잡은 이대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한동희에게 초구 1루타를 허용한 뒤 마차도는 초구로 잡으며 아웃카운트 하나만 올린 뒤 강판되었고 남재현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여 이날 장현식은 0.1이닝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1차전에도 불안정했고 1이닝을 뛰었던 선수를 될대로 되라 식으로 2경기 모두 올린 것은 문제가 있는 선수기용이었다.
9월 8일 LG전에서 한 점 뒤진 5회초 무사 1루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0일 두산전에서 한 점 뒤진 6회초에 등판해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불운한 안타를 허용했고, 이후 정수빈을 잘 처리했으나 지난 등판에서 뼈아픈 홈런을 안겼던 김인태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박건우를 멋지게 삼진처리한 이후, 이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후속투수 이준영이 승계주자를 한 명만 불러들이며 이날 장현식은 0.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12일 NC전 11:2로 앞선 9회말 등판하여 나성범의 타구를 몸에 맞고 불운한 2루타를 내준 뒤 NC의 미흡한 대타 지석훈과 도태훈은 삼진으로 잡아냈는데 알테어를 볼넷으로 보내더니 이원재에게 풀카운트 후 적시 1루타를 내주면서 오늘도 결국 1실점을 하고 말았다. 다음 타자 박준영은 삼진으로 잡아냈는데 접전상황 필승조로 올리기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 16일 SK전에서 두 점 앞선 6회초에 등판해 화이트에게 볼넷을 하나 내준것을 제외하면 안정적으로 6회를 지워냈다. 7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 이재원은 잘 처리했지만 이후 대타 최준우와 김성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의 위기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후속 투수 두 명이 위기를 잘 넘겨주며 이날 장현식은 1.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18일 삼성전에서 동점인 7회말 1사 1루에 등판해 김동엽을 병살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팀이 다시 리드를 잡은 8회에 등판해 강한울에게 안타 하나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안정적으로 이닝을 틀어막았다. 이날 장현식은 1.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승리를 따냈다.
9월 20일 한 점 뒤진 5회초에 등판해 한화전에서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25일 브룩스가 등판할 차례였던[6] KT전에서 김기훈과 대체 선발 자리를 놓고 겨루다가 선발로 내정되었다.
9월 25일 KT전에서 선발 등판해 2.1이닝 6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9월 29일 키움전에서 다섯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폭투+포일을 3개나 허용하는 등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좋지 못한 피칭을 했다.
10월 1일 키움전에서 두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삼진 두개를 곁들여 이닝을 마치며 이날 장현식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다섯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2일 두산전에서 동점인 6회말 무사 만루에 등판해, 밀어내기 볼넷+싹슬이 3루타를 내주며 경기를 터트렸다. 이날 장현식은 0.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0월 4일 두산전에서 홍상삼의 뒤를 이어 등판해 0.2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0월 6일 한화전에서 한 점 뒤진 8회초에 등판해 0.1이닝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강판당했다.
10월 8일 한화전에서 이민우의 뒤를 이어 나와 2이닝 4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10월 11일 SK전에서 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3일 NC전에서 넉 점 앞선 6회말 1사 만루에 등판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준 것을 빼면 큰 문제 없이 위기를 잘 막았다. 이날 장현식은 0.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여섯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15일 NC전에서 7점 앞선 0.1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하며 불펜 대폭발의 빌미가 되었다.
10월 20일 NC전에서 또 선발 등판해 1.2이닝 7실점(6자책)이라는 충격적인 피칭을 하고 강판되었다.
10월 27일 KT전에서 또또 선발 등판했다. 상대 선발투수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그리고 2.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4. 투구 스타일
최고 153km, 평균 145km대의 패스트볼과 떨어지는 각이 예리한 종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는 투수이다. 특히 슬라이더는 좌타자 상대 백도어 슬라이더로 사용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다. 이외에도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긁히는 날에는 한 가운데 패스트볼 세 개 만으로 삼진을 잡아낼 수 있을 정도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구위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험 부족으로 인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면이 있으며 제구력도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인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존 구석구석을 잘 활용하지만, 나쁠 때는 종잡을 수 없는 제구를 보여주며 존에서 완전히 빠지는 투구도 자주 보인다. 특히 풀타임 첫 시즌인 2016 시즌에는 76.1이닝만에 폭투를 13개나 범하며 161.1이닝을 소화한 류제국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후반에 접어들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2017 시즌 초까지는 2016 시즌보다 더 제구가 안좋아지면서 긴 이닝을 끌어가는데 애를 먹었으나 6월부터 기존 투구폼에서 와인드업 시 글러브를 머리 뒤로 넘기는 동작을 추가하면서 제구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5월까지 BB/9가 10.3에 달했지만 투구폼 교정 이후부터는 2~3까지 낮추었다.
5. 별명
- 팀 동료들 끼리 부르는 별명은 차우차우이다. 작고 긴 눈매를 가지고 있어 붙여진 별명인 듯.
- 경기 중에 껌을 씹는 습관이 있어 껌식이라는 별명도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잡생각을 없애기 위해 씹는다고. 한 가지 껌을 계속 씹는데, 2019년 기준으로 왓따! 풍선껌을 씹는다고 한다.
- 2020시즌 초반 NC 팬덤에서는 2019시즌의 모습도 보여주지 못하고 폭발해버린 장현식을 일본 간 선수,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은 전설의 선수 등의 밈으로 불렀는데, 2020년 5월 엔갤에서 '17년 apbc 후 장현식을 일본에 두고 왔다'는 게시물이 최초로 게시된 후 관련 드립이 꾸준히 흥하고 있다. 팬들은 장현식이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고 은퇴했다#, 2017 시즌 장현식의 호투 활약상을 게시하면서 제발 한국으로 귀국하라는 둥,# 각종 드립들을 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밈은 조롱조라기 보다는 그 시절 장현식의 호투를 잊지 못하는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밈에 가깝지만 ## 결국 못한다는 의미인 건 변함이 없었고 그 바람은 트레이드로 이뤄지지 못했다.
6. 기타
6.1. 야구 관련
- 배구장 트리오의 한 축으로, 직관가면 마산아재들의 세 명에 대한 환호성을 들을 수 있다. 구창모가 2016년 인터뷰에서 본인이 마운드 위에 있을 때 아재들에게 "사랑한다"는 외침을 많이 듣는다고 할 정도로 NC 팬들의 배구장 셋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그야말로 NC 투수진의 현재이자 미래인 영건들로서 셋이 한꺼번에 언급되는 기사들도 많이 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배구장 트리오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