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제국(스타워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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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 문서는 스타워즈 클래식 3부작(에피소드 4,5,6)에 등장하는 전제국가 은하 제국의 역사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문서이다.
또한 본 문서 내용의 원문은 Wookieepedia - Galactic Empire이다.
명색에 제국이라는 이름과 스타워즈 세계관에 끼친 영향이 엄청난 국가이지만 통치기간은 생각보다 짧았는데 고작 23년이라는 매우 단명한 국가였다 이전에 공화국이 거의 천년은 훌쩍 넘어가는 걸 생각해보자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걸 보면 제국이라는 이름이 아깝지는 않은 국가였다.
2. 역사
2.1. 배경
적어도 천년 동안, 은하계는 수만개의 항성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연합 국가이자 민주주의 국가인 은하 공화국이 패권을 쥐고 있었다."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스승이시여. 클론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아주 좋아. 모든 것이 나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소."
'''- 두쿠 백작'''과 '''다스 시디어스'''
지난 수십 년 동안 은하 공화국의 의회는 관료주의에 빠져 무능한 통치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었다. 나부 행성의 쉬브 팰퍼틴 의원으로 알려진 다스 시디어스는 개인적으로 공화당이 "과거가 아니라"라고 지적하면서 의회의 무능력함을 비판했다.
은하 공화국이 은하 제국으로 재편되기 13년전, 다스 시디어스는 무역 연합을 조종하여 나부 사태를 일으켰고, 이는 의회를 동요하게 만든다. 시디어스는 이 위기를 이용하여 자신이 권력을 잡기 위해 고향 행성인 나부의 파드메 아미달라 여왕을 이용, 당시 최고 의장이었던 핀리스 발로럼에 대한 탄핵안을 소추한다. 투표 결과, 발로럼 의장은 탄핵되었으며 이후 선거에서 시디어스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되어 자신의 대외적인 이름인 쉬브 팰퍼틴으로 은하 공화국의 최고 의장에 취임한다.
그 후 10 년 동안, 시디어스는 전쟁이 불가피하게 될 정도까지 교묘히 뒤에서 사건을 조작했다. 그는 제다이 마스터 사이포 디아스에게 평의회 몰래 클론 군대를 제작하도록 설득하고, 공화국의 정치적 긴장감을 악화시키고 분리주의 위기를 조장하면서 그의 제자인 다스 티라누스에게 새로운 분리주의 국가를 이끌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이러한 위기감은 클론전쟁의 발발로 절정을 이뤘으며, 은하 의회는 최고 의장에게 비상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다.
2.2. 제국의 설립
공화국은 22 BBY에 클론 전쟁이 발발한 이후, ''공화국 수호 위원회'' (COMPOR)와 같은 새로운 조직의 창설을 통해 안보와 체제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대중의 사기와 애국심을 증진하고, 일반 대중 내에서 반분리주의적 정서를 조장했다. 그러나 공화국이 점차 중앙 집권화됨에 따라 팰퍼틴 최고 의장의 권한은 그의 직속 감독 하에 있었던 은하 은행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고 의장 사무실에의 추가적인 자산 유동화를 통해 계속해서 증가했다.지속적인 안정과 안보를 확보하고자, 공화국은 '''은하계 최초의 제국'''으로 재편될 것입니다!
안전하고, 평안한… 사회를 위하여!
'''-''' '''다스 시디어스''', 은하 제국의 설립을 공표하며.
팰퍼틴 의장은 전쟁 기간 동안 뛰어난 리더쉽과 결단력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이는 은하 의회도 마찬가지였다. 의회는 그를 지지했고, 그는 계속 의장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 팰퍼틴 의장이 자신의 권력을 통합하고 공화국을 중앙 집권화함에 따라 공화국의 영향력은 전례없는 수준으로 확대되었고, 공화국은 안보와 안정을 바탕으로 점차 민주적 정부에서 군사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체제로 옮겨 갔다. 팰퍼틴 의장은 공화국 군 총사령관으로서의 권한 외에도, 의회, 사법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세했으며, 홀로넷 뉴스를 포함한 언론은 분리주의자들의 정보 왜곡을 막기 위함이라는 명목하에 국영화됐다.
팰퍼틴 의장은 제다이에 대한 지지가 점차 약화되고 있던 시기에 은하 헌법에 대한 추가적인 수정안을 발의하였으며, 이는 그가 은하계의 새로운 황제가 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19 BBY, 클론 전쟁이 끝나갈 무렵에 제다이 기사단은 최고 의장에 대한 권력의 집중과 그에 따른 공화국에서의 민주주의의 침식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제다이를 파괴하려는 시스의 음모가 점차 가까워 졌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제다이 평의회는 과도 기간 동안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팰퍼틴 의장 강제 퇴거시키고 의회를 일시적으로 통제하는 것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제다이들은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고발로 인해 팰퍼틴 의장의 진정한 정체를 알게 되었다. 제다이들은 4명의 제다이 마스터들을 파견해 그를 체포하려 했으나 제다이 기사단과 전쟁에 환멸을 느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그들을 배신, 팰퍼틴 의장 체포 시도는 수포로 돌아간다.
팰퍼틴 의장은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자신의 새 제자로 받아들였고, 그에게 ''다스 베이더'' 라는 칭호를 부여한다.
이후 다스 시디어스는 오더 66으로 제다이들을 섬멸하고 의회에서 우레와 같은 갈채와 함께 제국의 탄생을 선포한다. '''천년만에 시스 제국이 다시 부활한 것이다.'''
2.3. 제국의 시대
2.3.1. 제국 지배화
은하 제국의 통치 강화와 반란 활동 억제 밑 신 질서 유지를 위한 수사기관이자 첩보기관인 제국 보안국이 설립된다.
2.3.2. 타킨 독트린
2.3.3. 아우터 림으로의 확장
2.3.4. 새로운 위협
2.3.5. 반란군의 성장
2.4. 은하 내전기
2.4.1. 잃어버린 데스스타 설계도 추적
'''스카리프 전투''' 항목 참조.
2.4.2. 포위된 제국
2.4.3. 미드 림에서의 후퇴
2.4.4. 호스 전투
- 본 문서 : 호스 전투
2.4.5. 엔도 전투
- 본 문서 : 엔도 전투
2.5. 엔도 전투 이후
2.5.1. 제국의 분열
2.5.2. 아키바에서의 숙청
2.5.3. 소모전
2.5.4. 갈리우스 랙스 치하
2.5.5. 자쿠 전투
- 본 문서 : 자쿠 전투
2.5.6. 제국의 몰락
자쿠 전투 이후 은하 협정이 체결되어 제국의 말기부터 이어져 온 은하 내전은 비로소 끝을 맺게 된다.'''남아 있는 온 행성계들은 퍼스트 오더 앞에 고개를 조아리고, 바로 이 날을 공화국의 마지막 날로 기억할 것이다!'''
All remaining systems will bow the First Order! And will remember this... as the last day of the Republic!
이로서 제국은 20여 년의 짧은 역사를 끝으로 소멸되는 듯 했으나 레이 슬로운을 비롯한 제국의 주요 인물들이 은하 곳곳에 흩어진 제국의 잔재를 기반으로 하여 퍼스트 오더라는 이름의 새로운 군정 체제의 조직을 설립, 제국의 재건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신 공화국과 레아 오가나가 이끄는 저항군에 반격을 개시한다.
이후의 행보는 '''퍼스트 오더''' 문서 참조.
2.5.7. 유산
제국은 엔도 전투에서 황제, 다스 베이더, 이제큐터호를 포함한 죽음의 전대와 정예 병력, 그리고 데스스타 II 등 정치-군사의 중추를 잃는 커다란 타격을 입는다. 황제의 사후 제국은 언론을 통제하면서 기존의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소문은 계속 퍼져나갔고, 설상가상으로 억압적인 통치에 불만을 품은 행성계들이 반란 연합에 동조하면서 점점 수세에 몰리게 된다.
또한 황제 및 제국 고위층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미리 지령을 받은 전령들이[1] 주요 행성 및 반란 지원 유망 행성[2] 을 초토화하는 잿더미 작전을 시행했지만 반란 연합에게 모두 저지당하고 만다. 이후 클론 전쟁 당시 독립 행성계 연합소속의 드로이드 생산 공장을 접수하여 반격을 하려고 하지만 실패하는 등 제국은 점차 멸망을 향해서 나아갔다.
엔도 전투 이후 반란 연합은 신 공화국으로 재편되고, 신 공화국은 남은 제국 잔당들을 몰아붙이며 자쿠 전투에서 제국에 결정타를 날린다. 결국 매스 아메다는 신 공화국과 은하 협정이라는 평화 협정을 맺는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3] 강경 잔당들은 비탐사 지역으로 도주, 신 공화국 몰래 세력을 다시 키우며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들은 협정을 위반하거나 우회하여 점점 군사력을 다시 키워나갔다.
그리고 은하 제국의 잔당들은 퍼스트 오더라는 체제를 만들어 신공화국 몰래 세력을 키워나갔고, ABY 34년에 신공화국의 수도를 파괴하며 다시 은하계를 정복하기 시작한다. 물론 코어 월드의 일부 행성에서 가까스로 명맥을 유지하는 은하 제국[4] 도 아직 남아 있으나, 사실상 구 제국 자치령 수준의 약소국. 그 후 30년이 지난 시퀄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한편, 엔도 전투에서 죽은 줄 알았던 황제는 비탐사 지역의 엑세골이라는 곳에 은둔하고 있었다. 황제는 이곳에서 자신을 따르는 무리인 시스 이터널들과 파이널 오더라는 이름의 시스 함대들을 준비하며 은하계에 다시 복수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퍼스트 오더를 차지한 최고 지도자 스노크는 황제가 만들어낸 꼭두각시였음이 밝혀진다. ABY 35년 마침내 황제는 은하계에 모습을 드러냈고, 엔릭 프라이드 대원수가 실권을 잡은 퍼스트 오더는 파이널 오더에 통합되는 길을 택한다. 황제는 다시 은하계를 정복해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려고 했지만 레이와의 싸움에서 사망한다. 파이널 오더는 엑세골에 몰려온 저항군과 자유 행성들의 함대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완전히 괴멸한다. 참고로 이 때 아직도 남아 있던 제국 잔당 세력들도 자유 함대에 합류하여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