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등장인물
1. 푸른 비늘 상단
전 우주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판매하고 수집하는 유랑백화점 함선. 상인 정신이 투철하여 '남에게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한다'는 말을 신조로 삼고 있다. 소속 일원들 모두가 착한 마음씨를 가졌으며, 설령 은하연맹과 데크토니우스 제국, 가리쿠스를 적으로 돌리게 될지라도 마다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정의감을 가졌고, 어지간한 적들은 가볍게 물리칠 수 있을 만한 전투력을 가졌다.
주인공 레라가 이들과 함께 하며 데크토니우스 제국에 사로잡힌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블루라크
상단의 2인자인 보톤 행성 출신 외계인. 데크토니우스는 물론 가리쿠스조차 건드리고 싶어하지 않는 지긋지긋한 토나오는 생물들이라고 하며 그중 블루라크의 경우 가장 많은 감정을 가지게 되어 모성에서 떨어져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눈과 팔이 많이 달려있으며 형체도 일정하지 않고 젤리에 가깝다. 종족 특성으로 뇌가 없다.
맨 처음 레라가 푸른비늘을 구하고 기절한 뒤 레라를 깨우려다가 되려 묶여버리는 신세가 되었으나 이후 사정을 알게된 레라와 금방 친해진다. 데크토니우스와 싸울 때 자가증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2부 초반부에서 벌레구멍을 통해 이동하던 중, 데크토니우스 함대와의 충돌로 인해 며느리급 구멍벌레가 출몰하여 유혹해오자, 종특상 구멍벌레의 유혹의 목소리에 영향을 받지 않아 푸른비늘 일행을 구해줬다. 2장에서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푸른비늘 상단원들과 레라를 찾고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3부에서는 환풍구를 틀어막고 침입하는 잠입부대원들을 무력화시키는데 기여했다.
이쪽 역시 슈론만큼이나 만만찮은 아이돌 광팬. 다만 좋아하는 아이돌은 쟈글렌 출신 아이돌 끈적☆츄로 활동하는 은하연맹의 공주기사 츄잘리에라 슈론과는 취향 문제에서 항상 대립각을 세운다. 3부 뒷이야기에 은하 연합에 쫓기는 상황에서 자신들을 치러 온 츄잘리에와의 직접대면을 위해 각성하여(...) 무한 증식으로[2] 쟈블렌 함대를 휩쓸어버렸다.
레라가 종족 변환기를 통해 본 인간형 모습은 갈색 피부와 목까지 기른 흑발의 원주민복을 입은 사백안 청년의 모습이다.
맨 처음 레라가 푸른비늘을 구하고 기절한 뒤 레라를 깨우려다가 되려 묶여버리는 신세가 되었으나 이후 사정을 알게된 레라와 금방 친해진다. 데크토니우스와 싸울 때 자가증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2부 초반부에서 벌레구멍을 통해 이동하던 중, 데크토니우스 함대와의 충돌로 인해 며느리급 구멍벌레가 출몰하여 유혹해오자, 종특상 구멍벌레의 유혹의 목소리에 영향을 받지 않아 푸른비늘 일행을 구해줬다. 2장에서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푸른비늘 상단원들과 레라를 찾고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3부에서는 환풍구를 틀어막고 침입하는 잠입부대원들을 무력화시키는데 기여했다.
이쪽 역시 슈론만큼이나 만만찮은 아이돌 광팬. 다만 좋아하는 아이돌은 쟈글렌 출신 아이돌 끈적☆츄로 활동하는 은하연맹의 공주기사 츄잘리에라 슈론과는 취향 문제에서 항상 대립각을 세운다. 3부 뒷이야기에 은하 연합에 쫓기는 상황에서 자신들을 치러 온 츄잘리에와의 직접대면을 위해 각성하여(...) 무한 증식으로[2] 쟈블렌 함대를 휩쓸어버렸다.
레라가 종족 변환기를 통해 본 인간형 모습은 갈색 피부와 목까지 기른 흑발의 원주민복을 입은 사백안 청년의 모습이다.
- 루니코
- 구글기룬
첫 장에서 레라에게 구조받고 인사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데우즈 편에서 레라를 수색하는 장면에도 한 번 나왔다. 하나가 아니지만 따로 이름부르기 불편해서 그냥 전부 구글기룬이라고 부른다.
- 브렉탈
통역가 겸 교수이다. 푸른비늘 일원 중에서 가장 박식하다. 그 덕에 레라가 몰란족이 아닌 것을 가장 먼저 알아채 슈론을 설득[3] 하여 결국 레라가 각성하는 데 중요한 도움을 준다. 최면술도 사용할 줄 아며 이걸로 데크토니우스 정예부대를 손 하나 까딱 하지 않고 격퇴했다.[4] 2장에서는 출연하지 않았다.
레라가 종족 변환기를 통해 본 인간형 모습은 노란 판초를 입은 주황색 머리의 콧수염을 기른 중년의 모습이다.
레라가 종족 변환기를 통해 본 인간형 모습은 노란 판초를 입은 주황색 머리의 콧수염을 기른 중년의 모습이다.
- 요르젠
디온족 외계인. 푸른비늘 상단의 우주선을 수리하거나 검사하는 일을 맡고 있는 공돌이 외계인으로, 항상 헬멧을 쓰고다닌다. 맨 처음 레라에게 구조요청을 한 외계인이며 구조요청 후 쓰러졌지만 금세 회복하여 우주선 수리를 하고 있었다. 푸른비늘 상단과 데크토니우스 전사들과 싸울 때 공구로 무장하였는데, 모든 사건이 끝나도록 한 데크토니우스족 전사와 결투하던 중 헬멧이 벗겨지며 금색 머리카락과 긴 속눈썹의 눈이 드러나 여성임이 밝혀졌다. 자신의 고향 행성은 머리카락을 보인 상대와 결혼해야 하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며 바로 데크토니우스 전사를 덮쳐버린다. 원래 모습은 남자같은 공순이인데 헬멧을 벗는 순간 페로몬 분비가 왕성해져 눈이 커지고 머리카락이 매우 길어진다.[5] 2장에서는 출연이 없다. 레라가 실종된 몇 개월의 시간 사이에 데크토니우스 전사와 결혼해 요르니아를 낳았고, 데우즈에 배척과 망치라는 만물상을 차렸다. 여기서 그녀의 종족과 데크토니우스가 급속히 성장하는 종족으로 밝혀졌다.
레라가 종족 변환기를 통해 본 인간형 모습은 헬멧을 쓰면 보이시한 금발 주근깨의 여성. 헬멧을 벗으면 긴 머리카락이 드러나고 눈동자가 커지며 매우 섹시해진다.
레라가 종족 변환기를 통해 본 인간형 모습은 헬멧을 쓰면 보이시한 금발 주근깨의 여성. 헬멧을 벗으면 긴 머리카락이 드러나고 눈동자가 커지며 매우 섹시해진다.
- 데크토니우스족 전사
원래 몰란 행성 침입에 참여했던 한 데크토니우스족 중 하나였다. 일반 잡졸보다는 실력이 있어 요르젠과 이미 전투가 끝나고 호국 수호상을 수여받는 동안까지 계속 싸우다 요르젠의 헬멧을 박살내는 바람에 장가 가게 되었다. 이후 푸른비늘 상단과 함께 다니고 있으며 요르젠과 닭살 돋는 행각을 벌이며 꿀같은 신혼 살림을 하고 있었다. 2장에서는 출연이 없다. 레라가 실종된 몇 개월의 시간 동안 애 아빠가 되었다. 여담으로 신병훈련소 체력 황제라고 불렸다고 한다.
요르젠과 데크토니우스 전사 사이에서 태어난 딸. 어머니의 공순이 속성과 아버지의 튼튼한 몸을 물려받아 레라일행을 따라 엄청난 활약을 한다. 자세한 활약은 요르니아 문서 참고.
- 콜레종[6]
즈케온족 외계인. 애벌레같은 외모를 갖고 있고 눈을 하나만 갖고 있으나, 몰란족을 구하기 위해 신체를 강화하였을 때는 이빨이 길어지고 눈이 두개로 늘어나며 등의 갈기가 세워졌다. 은하계 구충협회 올해의 직원상을 탔다고 한다. 2장에서는 출연이 없다. 3부 톱니바퀴의 노래편에서 언급됐는데 존재감이 없다고 까인다.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져있다가 일행의 곁에 나타나 벌레를 씹고 있다고. 3부에서 실종된 상태인데, 도대체 어느 곳에서 사라진 건지 아무도 모르고, 종특을 볼 때 무사귀환 할 것이라고 믿는 것인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었으나 그루누크 황제가 비겁하게 벙커로 숨어있을 때 드디어 등장해서 그루누크 황제에게 막타를 넣는데 성공한다.[7]
2. 데크토니우스 제국
3. 은하 연맹
- 은하연맹장
유적의 영향을 받아 하늘색의 몸을 하고 있다. 은하연맹의 회원 종족들이 대부분 왕정 체제이어서 테키칸의 폭정과 압제를 묵인하고, 민주정을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체제로인식하고 있다. 심지어 그루누크 황제는 가리쿠스와도 결탁해서 결국 그루누크가 가리쿠스에 '파종'당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가리쿠스가 오르고 64를 타락시켰다고 오해한 은하연맹장은 테키칸을 행성 째로 몰살하려 했다. 작가 말로는 전 우주에서 최고 노동량으로 혹사당하고 있다 한다. 가리쿠스의 간부중 하나가 '옛 형제'라 부르는데, 보라은하전쟁 편에서 연맹장을 형제라고 부르는 인물이 있다.
- 키샤카
화성인. 은하연맹의 고위 간부. 레로-텔라가 레라를 처음 발견했을 때 당시에 같이 있었던 순찰대원들 중 한 명이었으며 화성인 답게 정의와 자유를 중시한다. 덧붙여 그의 동생으로 추정되는 화성인은 한쪽 눈에 붉고 큰 흉터가 있는데 가업인 무술도장을 이어받으라는 가족들의 지나친 강요에 가문의 명예따윈 때려치우고 자유를 찾아 가출, 약탈단의 단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조상이 64단 합체로봇 오르고의 일원 중 1명이며, 동생 쪽이 가출하는 바람에 결국 가업은 형이 물려받았다고 한다. 테키칸인들의 현 상황을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고있으며, 이를 방관하는 연합에 반해 비밀조직을 결성했다는 암시가 나온다.
- 릴리 덤블조인트
테키칸. 레로-텔라가 레라를 처음 발견했을 때 당시에 같이 있었던 순찰대원들 중 한 명이었다. 현 시점에서는 고인으로, 동료였던 키샤카의 사상에 감화되어 테키칸의 독재자 그루누크에게 반란을 선언하여 승리해 잠시간의 자유를 누렸으나, 다시 돌아온 그루누크에 의해 딸들이 세뇌되면서 차마 해치지 못하고 딸들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죽는 순간까지 테키칸이 자유로워질 것이란 믿음을 놓지 않았다.
- 츄잘리에
쟈글렌의 공주. 블루라크가 좋아하는 아이돌이기도 하다. 테키칸이 가리쿠스에 감염된 걸로 오해한 은하연맹장의 명으로 소집됐으며, 레라의 에너지 충전으로 탈출하는 오르고 64를 차원이동으로 추격했지만 블루라크와 아셸리라에게 세뇌당한 기즈라켈 여왕의 합동공격으로 기체가 뚫린다. 그리고 츄잘리에에 대한 팬심으로 얻은 오르고의 힘으로 자글렌의 산성액을 압도하는 세포분열로 인해 함대가 쓸린다. 블루라크는 싸인을 요청했는데 가리쿠스의 계약서인줄 알고 치워버리지만 목소리만 듣고 흥분한 블루라크는 함선을 터트려버린다.
이후 가리쿠스가 연 벌레구멍에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선대 공주이자 수천년 전의 전쟁영웅인 에를리엔이 가리쿠스에 타락된 것을 보고 완전히 멘탈이 붕괴된다. 애당초 츄잘리에가 은하연맹에 입대한 것도 에를리엔의 활약에 감명받아서였는데, 그 에를리엔이 가리쿠스에 타락하여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으니... 결국 세뇌기계가 꽂혀 세뇌당하게 된다.
이후 가리쿠스가 연 벌레구멍에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선대 공주이자 수천년 전의 전쟁영웅인 에를리엔이 가리쿠스에 타락된 것을 보고 완전히 멘탈이 붕괴된다. 애당초 츄잘리에가 은하연맹에 입대한 것도 에를리엔의 활약에 감명받아서였는데, 그 에를리엔이 가리쿠스에 타락하여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으니... 결국 세뇌기계가 꽂혀 세뇌당하게 된다.
4. 가리쿠스 제국
- 수장 가리쿠스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추종자들은 그분이라고 부르며 작중 위상은 가히 마왕이나 다를 바 없다. 본모습은 어지간한 건물이나 함선들은 훌쩍 넘는 크기에 수많은 눈이 달린 붉은 가시이다. 그와 대면한 어떤 생명체도 본능적으로 느끼는 위압감에 무릎을 꿇고 절규할 수 밖에 없었다. 불사의 축복과 강력한 힘을 대가로 부하들을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수족으로 부리며 그 세력은 우주 전역에 걸쳐 있어 변방 은하계에 속한 지구와 화성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이다. 가리쿠스와의 너무나 압도적인 전력 차를 만회하기 위해 이전까지 서로 전쟁을 벌이던 종족들이 연합하여 은하 연맹이 탄생했고, 결국 가리쿠스는 패퇴하여 다른 우주에 몸을 숨기고 천천히 세력을 불리게 된다. 전 우주의 생명체에 기생해 우주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위해 가리쿠스의 수하들은 교묘하고 치밀하게 일반인들 사이에 숨어들어 가리쿠스가 파종할 때 필요한 절망과 영혼력을 수집한다. 허나 루리큐리의 영혼이 가리쿠스를 두고 상사병 애새끼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아직 더 밝혀지지 않은 목적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작중에서는 가리쿠스 자신이 뭔가 직접 말을 하거나 직접적인 의사 표시를 하는 장면은 없다. 작중에서 말을 하고 의사표시를 하는 건 가리쿠스의 추종자들 쪽. 그래서 관점에 따라서는 가리쿠스라는 존재에 대해 추종자들이 멋대로 해석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몰란족 전부가 덤벼도 이길수 없다는 몰란족 선조의 몸을 장악하며 가리쿠스를 넘어선 힘을 가지게 되었다고 자칭한 추종자가 있었는데 작가는 이에 대해 순간적인 전능감에 허언을 한 것이고 실제론 몰란족 선조들의 힘으로도 가리쿠스한테는 비비지도 못한다고 답변했다. 상성 같은게 아니라 몰란족 선조들은 가리쿠스 같이 세계를 뒤엎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서 순수 전투력으로 더 강하다고 답변했다.
몰란족 전부가 덤벼도 이길수 없다는 몰란족 선조의 몸을 장악하며 가리쿠스를 넘어선 힘을 가지게 되었다고 자칭한 추종자가 있었는데 작가는 이에 대해 순간적인 전능감에 허언을 한 것이고 실제론 몰란족 선조들의 힘으로도 가리쿠스한테는 비비지도 못한다고 답변했다. 상성 같은게 아니라 몰란족 선조들은 가리쿠스 같이 세계를 뒤엎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서 순수 전투력으로 더 강하다고 답변했다.
- 욕망의 선지자 쥬비란
고대 화성인들과 마법소녀들에게 쓰러진 악의 제국 가리쿠스 제국의 간부중 하나. 나치뒤에 숨어서 나치를 조종하던 자들 중 하나로 요제프 괴벨스의 몸을 빼앗아서 활동중이었다. 그러다가 쳐들어온 주인공 집단을 세뇌해버리려고 했으나... 김좌진 장군님의 장렬한 희생과 윌리의 주먹, 홍범도 장군님의 총알, 슈라의 20톤 아셀레라 피규어, 거기에 안나의 마법으로 소멸. 하지만 소멸하기 전에 저주를 날리고 소멸해버린다.
- 욕망의 바퀴
화성에서 개발살난 가리쿠스의 잔존 세력중 하나로, 지구로 숨어들어서 아돌프 히틀러의 몸을 빼앗아 나치를 조직한다. 그리고 나치를 조종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 그 영혼들을 모아서 몰란 선조 남매의 몸을 빼앗아 궁극의 힘을 손에 넣는다.[8] 하지만… 완전하게 선조들의 몸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고 의외로 강력한 인간의 능력에 끔살당하나 했더니… 윌리와 안나와 함께 자폭해버리는 것도 모잘라서, 너무 변방이라 그 존재도 밝혀진 바 없는 지구의 좌표를 저 멀리 데크토니우스족 정찰함에 잠입하고 있던 자기 일족에게 전송해버린다! 이것 때문에 30년 후에 데크토니우스가 지구에 보루룬을 보내게 되고, 결국 인류가 멸망하게 만든 장본인.
쟈글렌의 선대 공주이자, 은하 연맹의 선대 선봉장이었다. 보라은하대전 소용돌이 대첩 중 최후까지 싸웠으나 벌레구멍에 빨려들어가 가리쿠스에게 붙잡혀 타락하였다.
생물을 분해 조립 가능한 테키칸 족의 유일종. 과거에 에를리엔의 곁에서 활약하였으며 에를리엔과 함께 벌레구멍에 빨려들어가 가리쿠스에게 붙잡혀 타락하였다.
- 탈리아 여왕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는 테키칸족의 선대 여왕. 그러나 이쪽도 가리쿠스에 의해 완전히 타락하였다. 외눈에 외팔을 한 벌레 모습의 외계인의 에너지를 흡수해버리는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를리엔 공주를 향한 존경을 넘어선 광기서린 애착을 갖고 있다.[9] 가리쿠스에 의해 타락해서인지 아니면 본인 말대로 왕국에 자기 외에 변변치 않은 인물들 밖에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과거의 자신과 자신의 왕국을 흑역사 취급하며 자신의 옛 백성들중 한명이자 현재 에를리엔 공주를 보좌 중인 볼티네리를 엄청 부러워 한다.
그러나 본 성품은 냉혹하며 잔인한 성격이다. 양팔이 없는 대신 망토를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시켜 사용한다. 왕국에서 버려졌을 때 가리쿠스에게 팔을 다친 듯 하며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는 가리쿠스가 되었음에도 재생하지 않고 있다. 망토로 붙잡은 생명체의 생명력을 흡수해 정보를 분석하고 복사해 군대로 부릴 수 있다. 또한 가리쿠스를 죽일 수 있는 걸 보면 유적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레라와는 크로스카운터 관계인데 레라를 흡수했음에도 망토를 역으로 탈취해 빠저나오고 망토를 사용불능으로 만들었지만 레라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폭포석 회수가 늦어지자 직접 내려와선 부하들을 팀킬하곤[10] 레라, 샤킨, 물일렁왕국의 개구리 공주[11] 를 가볍게 제압하지만[12] , 지형을 적절히 활용하여 에너지를 흡수한 레라 일행의 다굴에 의해 우주로 날아가고, 이후 에를리엔에 의해 회수된다. 본인의 무력 자체가 막강해서 그런지 최근 등장한 적들 중 가장 보스다운 위용을 보여줬다는 평가. 가로막는 테키칸 군과 함정들을 모조리 씹어먹으면서 폭포석을 가지고 도망치는 레라 일행을 추격하는 장면은 정말 공포영화가 따로 없을 정도다.
그후 재정비를 하고 에를리엔과 함께 레라 측을 재습격하나, 에를리엔이 데크토니우스 관찰자의 도발에 넘어가 레라측의 본진으로 내려간 동안 에를리엔의 산성액을 노획해 습격해온 개구리 공주의 공격에 본진이 전멸당하면서 그녀를 상대하려 했으나 되려 폭포석의 힘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전투불능 상태까지 만신창이가 된다.
그러나 본 성품은 냉혹하며 잔인한 성격이다. 양팔이 없는 대신 망토를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시켜 사용한다. 왕국에서 버려졌을 때 가리쿠스에게 팔을 다친 듯 하며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는 가리쿠스가 되었음에도 재생하지 않고 있다. 망토로 붙잡은 생명체의 생명력을 흡수해 정보를 분석하고 복사해 군대로 부릴 수 있다. 또한 가리쿠스를 죽일 수 있는 걸 보면 유적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레라와는 크로스카운터 관계인데 레라를 흡수했음에도 망토를 역으로 탈취해 빠저나오고 망토를 사용불능으로 만들었지만 레라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폭포석 회수가 늦어지자 직접 내려와선 부하들을 팀킬하곤[10] 레라, 샤킨, 물일렁왕국의 개구리 공주[11] 를 가볍게 제압하지만[12] , 지형을 적절히 활용하여 에너지를 흡수한 레라 일행의 다굴에 의해 우주로 날아가고, 이후 에를리엔에 의해 회수된다. 본인의 무력 자체가 막강해서 그런지 최근 등장한 적들 중 가장 보스다운 위용을 보여줬다는 평가. 가로막는 테키칸 군과 함정들을 모조리 씹어먹으면서 폭포석을 가지고 도망치는 레라 일행을 추격하는 장면은 정말 공포영화가 따로 없을 정도다.
그후 재정비를 하고 에를리엔과 함께 레라 측을 재습격하나, 에를리엔이 데크토니우스 관찰자의 도발에 넘어가 레라측의 본진으로 내려간 동안 에를리엔의 산성액을 노획해 습격해온 개구리 공주의 공격에 본진이 전멸당하면서 그녀를 상대하려 했으나 되려 폭포석의 힘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전투불능 상태까지 만신창이가 된다.
- 듈리라스
에를리엔을 비롯한 가리쿠스 군단을 지휘하는 가리쿠스의 신관. 실질적으로 가리쿠스 군의 최고 지도자이며 총사령관이다.
- 두케투스
청자탑 습격에 나선 가리쿠스의 재판관. 셋중 유일하게 제정신이다. 동료들의 트롤링에 고통받는다. 동료들이 국밥을 먹으러 전장에서 이탈했을 때 호롱불부인을 제압하고, 루리 큐리아누의 몸속에 있는 유일종의 의지가 막강함을 파악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판단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루리 큐리아누를 타락시키는 것에는 실패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순교자의 감옥' 주문으로 자폭을 시도하나 청안태풍족 아기가 난입해서 실패한다. 이후 큐가 청자탑 습격 작전 경과에 대해 상부에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나서 같이 배신자로 취급받고 말았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 이르기까지 몇천년 동안이나 큐와 함께 도망다니고 있는 중. 가리쿠스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하며 공적으로 만회하려고 한다.
- '으적이빨' 군군
청자탑 습격에 나선 가리쿠스의 괴수. 전투력은 엄청나서 아셸라르의 율로스족 군단을 혼자서 박살내고 마법소녀들도 박살내지만 지능이 낮아서 호롱불부인이 만든 국밥을 먹으러 전장이탈한다. 두케투스가 호롱불부인을 제압해서 노인들마저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최종 변신에 성공한 루리 큐리아누에게 당해 사라졌다.
- 큐
청자탑 습격에 나선 가리쿠스측 해적단 '피지느러미 해적단'의 선장. 항상 술에 취한 상태이며 플레즈킨을 좋아한다. 우연히 마주친 청안태풍족 아줌마를 괜히 건드렸다가 두케투스가 비장의 기술인 '선고의 두루마리'까지 쓰게 하는 등 트롤링을 일삼는다. 군군과 마찬가지로 국밥을 먹으러 전장에서 이탈한다. 두케투스가 기지를 발휘해 돌아온 뒤에 두케투스가 자폭을 실패하자 데리고 달아난다. 이후 큐가 청자탑 습격 작전 경과에 대해 상부에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나서 애먼 두케투스까지 배신자로 취급받고 말았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 이르기까지 몇천년 동안이나 두케투스와 함께 도망다니고 있는 중.
- 다발머리
렙틸론 가리쿠스인 샤리니라는 자가 호출한 강자들의 머리를 수집하여 자신의 몸에 붙이고 다니는 가리쿠스 전투흉물. 슈라가 첩보국장인 검지의 공격을 맞고 나가떨어지자 보수는 여러분의 머리라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슈라가 죽지 않고 갖가지 회복 및 강화 아이템으로 다시 일어나 싸우려하자 복제품 루리 큐리아누 머리로 슈라를 집어삼키려하지만, 바로 턱과 이가 전부 부러져 버리고, 슈라를 분노하게 만든다.
- 은하연맹장의 동생
보라은하 전쟁 당시에는 연맹장을 보좌하며 가리쿠스군과의 전쟁을 지휘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현재 시점에서는 형과 결별해서 가리쿠스군에 속해있다. 이쪽 우주에서 다른 우주의 가리쿠스군이 돌아오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수집하거나, 가리쿠스 군에 이쪽 우주로 돌아왔을 때를 대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은하연맹 곳곳에 수하들을 잠입시켜 공작 활동을 총지휘하고 있다. 그리고 각 행성의 거물급 인사들을 포섭해서 데우즈 유적 공략을 배후에서 진행하고, 테키칸 왕조가 숨겨온 오르고 64를 손에 넣으려고 했다. 오르고 64가 부활하는 상황이 되자, 그루누크 황제를 파종해서 변이시켰고, 이를 이용해 연맹장이 테키칸과 오르고 64가 가리쿠스에 오염되었다고 오해하게 유도했다. 형의 성격을 잘 알고 철저하게 공략해서 계략을 짰다. 연맹장의 그랜디아즈의 여신이 레라에 의해 갈라지자, 연맹장과 동생이 동시에 충격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걸 보면 이놈들 반응하는 모습이 똑닮아서 형제가 맞긴 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보라은하 전쟁 당시에는 볼티네리를 한눈에 보고 그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다만 이건 동생쪽에게만 있는 능력이고, 형인 연맹장에게는 없는 능력.
5. 검은송곳니 약탈단
작중에서 가끔씩 언급되어 오던 세력으로, 1부 극초반 주인공 레라의 소속을 정하는 1차 분기점에서 은하연맹, 데크토니우스 제국과 더불어 주축이 되는 세력 중 하나로 등장한 바 있다. 세간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위장에 매우 뛰어나고 제멋대로에 난폭하며 매우 끈질긴 전투집단이라고 하며, 특히 약탈단 중에서도 상위권에 손꼽힌다고 한다.[13] 하지만 단원 중 매우 신중하고 냉정한 참모가 있어서 약탈단 내에서 선내 난봉질과 방심 등의 돌발요소가 없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맡으며, 불카론 역시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모든 즐거움을 노릴 수 있는 건 오로지 하선 후에만 가능하다'는 철칙을 세워가며 단내의 기강을 확실히 잡으려 하지만 단원들의 불만이 쌓여 선상반란 직전까지 가자 결국 위험한 약탈 행위도 마지못해 허락하는 등 단원과 참모진 간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다.
이후 419화에서 위대한 악당회 손에 간부와 주력군이 붙잡히자, 떨거지들이 두령인 불카론에게 선상반란을 일으키려 한다.
결국 423화에서 이들 모두 우주 쓰레기로 배출당한다.
현재 검은송곳니 약탈단은 불카론과 글리아, 그리고 위대한 악당회에게 붙잡힌 간부진과 붙잡힌 정예병이 전부이다.
- '불꽃헤엄' 불카론
검은송곳니 약탈단의 두령. 상어와 비슷한 형태의 외모에 왼쪽 눈에 세 줄의 흉터가 있으며, 갑옷에는 그동안 전멸시킨 약탈단의 킬마크를 표시해놓은 것이 특징. 마냥 과격해보이지만, 의외로 분노조절장애는 아니라 '덤비는 자'에 있어서는 기분에 따르지 않고 냉정하게 구분한다고 한다. 이명인 '불꽃헤엄' 답게 화염 공격을 주력기로 쓰는 것으로 보인다.
2부 데우즈 예고편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2부 후일담 편에서 본 모습과 신상이 밝혀졌다.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 4부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놀랍게도 슈론이 회장으로 있는 링랭팬클럽의 부회장 탱블라였다![14] 사실 이쪽도 자신의 방을 링랭과 연관된 소품들로 잔뜩 채워놓을 정도로 만만찮은 링랭 빠돌이였던 것. 기다리던 택배가 오지 않자 직접 벌레구멍으로 들어가 택배를 찾으려 가려고 하는데, 조만간 주연진 일행 또는 용사장 일행과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작 부하들은 그의 이중생활을 모르고 있는 것을 보면 부하들 앞에서는 철저하게 일반인 코스프레로 숨기고 있는 듯하며, 본인은 이런 이중생활에 상당히 지쳐있었다. 그런 와중에 411화에서 생체병기 출신이나 PTSD 때문에 업소녀로 굴려진 데우즈 폐기급 노예소녀 글리아가 링랭의 노래를 부르자, 그녀 역시 링랭 덕후임을 알아보고 일단 다른 선원들 앞에서는 재교육을 시켜줘야겠다며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6시간 뒤 완전히 PTSD를 치료해서 내보내고 자신의 경호원으로 쓰기로 한다.[15]
419화에서 간부진과 정예들이 다른 악당들이 약탈하고 있는 거대 함선에 큰 거 한방하고 온다며 침투했다가 위대한 악당회에 붙잡히고, 이후 떨거지들 전원이 선상반란을 일으킨다. 결국 423화에서도 반란이 멈추지 않자 은신처로 숨어든 다음, 전원 우주쓰레기로 배출해버린다. 그리고 간부진들과 정예병을 구출하러가는데, 승산이 0인 상태였기에 신참인 글리아는 끼어들지 않아도 되게 하려고 그녀에게 보스 자리를 인수인계한다.
425화에서 마치 영웅처럼 부하들을 구하러 거대함선에 침입. 위대한 악당회와 협상을 해서 부하들만 구출해서 도망치려고 했으나, 오르고 크림슨 폭주 선량배들이 기어코 함선 외벽을 뚫고 나타나자, 바로 뛰어난 처세술로 영웅인척[16][17] 하여 오르고 크림슨 폭주 선량배들을 아군으로 끌어들이고 위대한 악당회를 공격한다.
2부 데우즈 예고편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2부 후일담 편에서 본 모습과 신상이 밝혀졌다.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 4부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놀랍게도 슈론이 회장으로 있는 링랭팬클럽의 부회장 탱블라였다![14] 사실 이쪽도 자신의 방을 링랭과 연관된 소품들로 잔뜩 채워놓을 정도로 만만찮은 링랭 빠돌이였던 것. 기다리던 택배가 오지 않자 직접 벌레구멍으로 들어가 택배를 찾으려 가려고 하는데, 조만간 주연진 일행 또는 용사장 일행과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작 부하들은 그의 이중생활을 모르고 있는 것을 보면 부하들 앞에서는 철저하게 일반인 코스프레로 숨기고 있는 듯하며, 본인은 이런 이중생활에 상당히 지쳐있었다. 그런 와중에 411화에서 생체병기 출신이나 PTSD 때문에 업소녀로 굴려진 데우즈 폐기급 노예소녀 글리아가 링랭의 노래를 부르자, 그녀 역시 링랭 덕후임을 알아보고 일단 다른 선원들 앞에서는 재교육을 시켜줘야겠다며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6시간 뒤 완전히 PTSD를 치료해서 내보내고 자신의 경호원으로 쓰기로 한다.[15]
419화에서 간부진과 정예들이 다른 악당들이 약탈하고 있는 거대 함선에 큰 거 한방하고 온다며 침투했다가 위대한 악당회에 붙잡히고, 이후 떨거지들 전원이 선상반란을 일으킨다. 결국 423화에서도 반란이 멈추지 않자 은신처로 숨어든 다음, 전원 우주쓰레기로 배출해버린다. 그리고 간부진들과 정예병을 구출하러가는데, 승산이 0인 상태였기에 신참인 글리아는 끼어들지 않아도 되게 하려고 그녀에게 보스 자리를 인수인계한다.
425화에서 마치 영웅처럼 부하들을 구하러 거대함선에 침입. 위대한 악당회와 협상을 해서 부하들만 구출해서 도망치려고 했으나, 오르고 크림슨 폭주 선량배들이 기어코 함선 외벽을 뚫고 나타나자, 바로 뛰어난 처세술로 영웅인척[16][17] 하여 오르고 크림슨 폭주 선량배들을 아군으로 끌어들이고 위대한 악당회를 공격한다.
- 지스
약탈단의 전략참모.
- 쥴렌
약탈단의 영입자. 인재 영입을 담당하고 있다. 불카론의 평으로는 맨날 신참이라면서 자기가 보기에 웃긴 것만 데려온다고...
- 키샤라
화성인. 단내에서는 선봉장을 맡고 있다. 사실 은하연맹 소속인 키샤카의 동생으로, 도장을 물려받기 싫어서 가출했다가 지금에 이르렀다고.
2부에서 샤킨의 아는 형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샤킨을 약탈단으로 들이고자 애를 많이 쓴 듯[18] . 하지만 투기장에서 레라를 지키려는 샤킨과 반목하게 되고, 그에게 패배하자 군말없이 샤킨을 보내준다.
418화에서 위대한 악당회 회장 소용돌이 칼랄레와 싸우다 중독되어 쓰러지고 설명충 역할을 한다.
2부에서 샤킨의 아는 형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샤킨을 약탈단으로 들이고자 애를 많이 쓴 듯[18] . 하지만 투기장에서 레라를 지키려는 샤킨과 반목하게 되고, 그에게 패배하자 군말없이 샤킨을 보내준다.
418화에서 위대한 악당회 회장 소용돌이 칼랄레와 싸우다 중독되어 쓰러지고 설명충 역할을 한다.
- 글리아
동생들을 데우즈 업소에서 구원하기 위해 쥴렌에게 영입되어 약탈단에 새로 가입하게 된 소녀. 오래 전에 멸망한 오굴리라는 별 출신 외계인으로[19] 무기만 들면 백발백중의 사격 솜씨를 지녔다.
하지만 태어난 이레로 전쟁터에서 구르다가 완전히 정신적으로 망가진 상태에서 업소에서 굴려졌는지 중증의 PTSD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때 자신에게 그나마 삶의 위안이 되었던 링랭의 노래를 읊조리다 이를 알아본 불카론이 데려가 링랭 팬클럽에 가입시키고 링랭 덕질을 시켜주면서 완전히 PTSD를 치유하고 그의 직속 경호원이 된다.
423화에서 불카론이 간부진과 정예병은 자기가 구하러 갈 건데, 승산이 없으니 도망치라며 보스 자리를 인계받는다. 그런데 자진해서 간부진과 정예병들을 구출하러간다고, 거기에 동참하라고 불카론에게 명령한다.
425화에서 침입한 거대 함선에 오르고 크림슨 무리가 나타나자 뛰어난 연기로 상황을 휘어잡은 불카론과 달리, 양심에 찔렸는지 식은땀을 뻘뻘 흘린다.
하지만 태어난 이레로 전쟁터에서 구르다가 완전히 정신적으로 망가진 상태에서 업소에서 굴려졌는지 중증의 PTSD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때 자신에게 그나마 삶의 위안이 되었던 링랭의 노래를 읊조리다 이를 알아본 불카론이 데려가 링랭 팬클럽에 가입시키고 링랭 덕질을 시켜주면서 완전히 PTSD를 치유하고 그의 직속 경호원이 된다.
423화에서 불카론이 간부진과 정예병은 자기가 구하러 갈 건데, 승산이 없으니 도망치라며 보스 자리를 인계받는다. 그런데 자진해서 간부진과 정예병들을 구출하러간다고, 거기에 동참하라고 불카론에게 명령한다.
425화에서 침입한 거대 함선에 오르고 크림슨 무리가 나타나자 뛰어난 연기로 상황을 휘어잡은 불카론과 달리, 양심에 찔렸는지 식은땀을 뻘뻘 흘린다.
- 그림자 충견
검은송곳니 약탈단의 선원 중 하나가 데려온 애완생물. 연맹에는 신원과 종족, 생김새까지 불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쪽 역시 만만찮게 위험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실루엣으로 보아 작전장교 처럼 레라의 1차 분기점의 잔재인 사냥견 인간의 모습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6. 1무대 - 겨울에 피는 꽃
6.1. 몰란
- 멜티스
레라를 괴롭히는 남성 몰란족 동급생이다.
레라에게 징그러운 뼈대 촉수 4개로 기어보라고 하거나 열등종이라고 부르는 등 레라를 멸시한다. 하지만 푸른비늘 상단과 가까이 지내다가 외계인과 접촉하였다는 이유로 사형 위기에 처한 레라를 위해 거짓 증언을 하면서 레라에게 큰 도움을 준다.[20] 리메이크 판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수업이나 시험을 치를 때 레라가 자신보다 뛰어나기에 열등감에서 비롯된 라이벌 의식을 품었다. 멜티스의 아버지가 와서 레라를 사형시킬 건수를 잡았다고 하기 전까지도 레라를 이기기 위해 유물 조각들로 연습을 하고 있었으며, 아버지의 말을 듣고 자신이 이기고 나서 죽어야 한다며 레라가 사형당하지 않도록 도움을 준 것이었다. 1부 마지막에 레라가 푸른비늘 상단을 따라 떠날 때 아버지와 함께 작별인사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며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원작에서 공개된 장로님의 수정구[21] 에서 아셰트와 연인 관계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레라에게 징그러운 뼈대 촉수 4개로 기어보라고 하거나 열등종이라고 부르는 등 레라를 멸시한다. 하지만 푸른비늘 상단과 가까이 지내다가 외계인과 접촉하였다는 이유로 사형 위기에 처한 레라를 위해 거짓 증언을 하면서 레라에게 큰 도움을 준다.[20] 리메이크 판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수업이나 시험을 치를 때 레라가 자신보다 뛰어나기에 열등감에서 비롯된 라이벌 의식을 품었다. 멜티스의 아버지가 와서 레라를 사형시킬 건수를 잡았다고 하기 전까지도 레라를 이기기 위해 유물 조각들로 연습을 하고 있었으며, 아버지의 말을 듣고 자신이 이기고 나서 죽어야 한다며 레라가 사형당하지 않도록 도움을 준 것이었다. 1부 마지막에 레라가 푸른비늘 상단을 따라 떠날 때 아버지와 함께 작별인사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며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원작에서 공개된 장로님의 수정구[21] 에서 아셰트와 연인 관계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 아셰트
멜티스나 다른 몰란족들과 달리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몰란족.
레라의 능력을 인정하고, 레라의 어머니인 레로-텔라를 제외하면 몰란족 중 유일하게 레라를 몰란족의 일원으로 인정한다. 레라를 위해 동아리를 만들어 그녀의 몰란족으로서의 인권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할 정도이다. 레라의 사형 재판이 일어나기 하루 전에 멜티스에게 동아리 활동을 들키지만 멜티스도 레라를 속으로 인정하고 있었고, 멜티스는 아셰트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할동안 자신이 직접 레라를 변호할 것이라 말한다.
레라의 능력을 인정하고, 레라의 어머니인 레로-텔라를 제외하면 몰란족 중 유일하게 레라를 몰란족의 일원으로 인정한다. 레라를 위해 동아리를 만들어 그녀의 몰란족으로서의 인권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할 정도이다. 레라의 사형 재판이 일어나기 하루 전에 멜티스에게 동아리 활동을 들키지만 멜티스도 레라를 속으로 인정하고 있었고, 멜티스는 아셰트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할동안 자신이 직접 레라를 변호할 것이라 말한다.
7. 2무대 - 데우즈
7.1. 별의 춤
- 별의 춤 사장
회색 피부에 대머리이고 뚱뚱한 외계인 남성. 이마에도 코 아래에도 입이 달렸다.[22] 점장을 시켜 별의 춤을 운영하게 하고 본인은 주요사항 이외에는 운영에 손을 대지 않는다. 과거에 노예였지만, 아셸리라가 벌어온 돈과 알랑방귀의 힘으로 지금은 고위직에 앉았다.[23] 자신의 안위와 쾌락을 위해서 노예 종업원들을 억압하고 함부로 굴린다. 결국 투기장에서 아셸리라 팀이 승리하고나서 데우즈 자본가들에게 끔찍한 벌을 받게 된다. 리메이크에서는 아셸리라의 신병이 넘겨지기 전에 종업원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계약한 돈을 가로채기위해 투기장에 쳐박는[24] 모습으로 등장해 더욱 더 악당이 되었다. 이후 아셸리라를 사들이려했던 데우즈 윗선에게 계속 압박을 받으며 용병들을 고용했으나 아셸리라가 필사적으로 승리해서 망했다.
- 별의 춤 점장
푸른 얼굴에 금발, 턱이 세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외계인 남성.
아셸리라가 경매에서 팔리고 별의 춤이 폐점하게 되기 며칠 전에, 나름 아셸리라를 아꼈는지 모든 종업원의 자유를 사는 대가로 생지옥에 발 들이게 될 아셸리라의 방에 화상 통신으로 연락하여 앞으로의 아셸리라의 입장과 일정을 말해준 뒤, 아셸리라에게 승천제[25] 라는 이름의 굉장히 비싸고[26] 고통 없이 영원히 죽을 수 있는 자살약을 건낸다. 그러나 모두의 자유가 우선[27] 이었던 아셸리라가, 자신을 아껴줘서 고맙다, 당신이 내 인생을 완성시켜줬다며 거부하고 잘자, 아빠[28] 라고 말하고 통신 화면에 입맞춤을 한 뒤에 통신을 끊자 멍청한 선택을 한다며 욕한다. 리메이크에서는 그 역시 노예라는 설정이 붙었다.[29] 이후 점장도 넥타이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해방선으로 위장한 노예선에 탔다가 환풍기에서 나오는 마비약과 바닥에서 올라오는 전류에 감전당해서 기절한다. 그리고 아셸리라가 투기장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인수한 새로운 별의 춤에서 점장으로 일하게 된다.
아셸리라가 경매에서 팔리고 별의 춤이 폐점하게 되기 며칠 전에, 나름 아셸리라를 아꼈는지 모든 종업원의 자유를 사는 대가로 생지옥에 발 들이게 될 아셸리라의 방에 화상 통신으로 연락하여 앞으로의 아셸리라의 입장과 일정을 말해준 뒤, 아셸리라에게 승천제[25] 라는 이름의 굉장히 비싸고[26] 고통 없이 영원히 죽을 수 있는 자살약을 건낸다. 그러나 모두의 자유가 우선[27] 이었던 아셸리라가, 자신을 아껴줘서 고맙다, 당신이 내 인생을 완성시켜줬다며 거부하고 잘자, 아빠[28] 라고 말하고 통신 화면에 입맞춤을 한 뒤에 통신을 끊자 멍청한 선택을 한다며 욕한다. 리메이크에서는 그 역시 노예라는 설정이 붙었다.[29] 이후 점장도 넥타이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해방선으로 위장한 노예선에 탔다가 환풍기에서 나오는 마비약과 바닥에서 올라오는 전류에 감전당해서 기절한다. 그리고 아셸리라가 투기장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인수한 새로운 별의 춤에서 점장으로 일하게 된다.
- 베실리
눈이 세 개 달린 외계인이며 별의 춤의 종업원에서 상당히 오래 일한 것으로 추측되며 후배들을 위해 몸을 날리는 등 역시 자상한 모습을 보인다. 별의 춤에서 흉포한 손님으로 인해 뺨까지 맞아가며 번 돈을 레라와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등…그리고 별의 춤의 종업원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알려주는데 그야말로 안습. 자신이 번 돈의 99%를 반환, 단 1%만으로 별의 춤에서 빌린 빚을 갚는 것을 물론, 생계비도 해결해야 하며 가게에서 멀리 떨어지거나 혹 멀리 가지 않아도 3일 후 목걸이에서 독이 퍼지면서 사망하게 된다고. 해독제는 오로지 별의 춤에서만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아셸리라가 사장이 된 이후에도 별의 춤에서 계속 일하고 있다. 리메이크에선 외눈으로 바뀌었으며 자신이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가에 대한 설정도 추가 되었다.
7.2. 수호자 일족
- 레아닌
양아치 샤킨과는 정반대의 성격으로서 말괄량이에 모두와 잘지내는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이다. 오빠인 샤킨과 다르게 로맨틱한 것을 좋아해서 특히 왕자와 공주 이야기를 좋아한다.[30] 주로 샤킨을 레라와 엮는 야한 농담을 하며 오빠를 놀리고, 그때마다 샤킨은 질색한다.
2무대에서는 샤킨을 놀려먹거나, 마지막 싸움에서 레라와 샤킨의 싸움을 곁에서 지켜보는 정도의 역할이었다. 별의 춤이 수호자의 구역 안에 들어오자 웨이트리스로 일하기도 한다.
3무대에서 레라가 잡힌 일로 협박장이 날아오자, 파티원에게 투명화를 걸고 아셀리라 뒤를 따라 테키칸로 왔다. 탈출선에 슈론이 타지 못하자, 탈출선에서 뛰어내려 슈론의 곁으로 갔다. 함께 숨어있다 발각될 위기에서, 적당한 말로 둘러대며 슈론만 투명화시켜 탈출시키려 했으나, 슈론은 이를 간파하고 자신이 미끼가 될 거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레아닌은
> 레아닌: 개 유치 쩔어...한숨이 다 나온다 진짜...
> 하 참...기가차서, 보다보다 별...
> 왕자님을 다보겠네
라고 하며 맹세의 비명을 지른다. 샤킨이 그것을 듣고 일행에게 슈론과 레아닌이 생존해 있단 것을 알려준다. 이후 슈론과 같이 다니다 주플리모와 친구들, 엄마를 구해준다.
7.3. 그 외
- 청안태풍족 아기
태어나자마자 역대 조상들의 무술 유전자를 모두 전수받는 종족의 아기. 데우즈편이 끝나고 비밀영웅조직의 새 회원이된다.
- 도니어스
데우즈편 스토리의 주축이 되는 인물중 하나로 이마를 바늘로 대충 꼬맨듯한 수술 흉터와 마족눈 때문에 약간 험상궂은 이미지를 소유한 인물이다. 거기다 '에코파' 라는 조직 폭력배의 보스이기까지 하니 말 다한셈. 틈새 가름자가 강한 존재를 눈치채고 보수금을 더올려달라해도 별 말 안하고 마음대로 하라 한 것을 보면 재력 또한 상당한 듯하다. 데우즈에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지도 상당히 오래된 듯하며, 아셸리라에게는 자신에게 다시 살아갈 용기를 주어서 언제나 고마움을 느낀다고 한다.[32] 이 모습을 보고 독자들은 경광봉 진상남에 버금가는 아셸리라 덕후라며 놀리기도 한다.
투기장에서는 사장 팀에 돈을 걸었다가 돈을 크게 날린 다른 조직폭력배들과 달리 틈새가름자의 조언으로 돈을 걸지 않았기에 잃은 것이 없었다.
투기장에서는 사장 팀에 돈을 걸었다가 돈을 크게 날린 다른 조직폭력배들과 달리 틈새가름자의 조언으로 돈을 걸지 않았기에 잃은 것이 없었다.
8. 2무대 과거편 - 지구 여행기[33]
8.1. 인간
- 안나
금발 벽안 백인 소녀. 마을 사람들과 KKK 단원들이 친구인 윌리의 집을 불태우고 그의 부모님까지 죽이고도 윌리마저 화형하려고 해서 그녀 혼자서 막으려고 했지만 흑인을 옹호하는 녀석은 필요없다며 아버지가 쏜 총을 맞고 죽기 일보직전이었으나 슈라로 인해 살아났다. 이후에 요술봉으로 변신을 하라는 슈라의 말에 눈 딱 감고 변신주문을 외쳤으나, 변신이 되지 않자 멘탈붕괴에 빠져 슈라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지만 이후 변신이 성공해 해바라기 마법소녀가 되어 미시시피 선플라워로 이름이 지어졌다….[34] 그리고 가리쿠스 제국의 음모를 알게 되고 마법을 수련하면서 쭉빵하게 자라나, 윌리와 결혼하고 유럽전선을 마법으로 갈아버린다. 그리고 3000년 동안 레벨업한 쥬비란에게 세뇌당할 뻔하지만 김좌진 장군의 희생으로 정신차리고 마법으로 쥬비란을 소멸시킨다. 그리고 남극으로 가지만 욕망의 바퀴에게 농락당하다가 뱃속에 있는 아이가 초월자로 각성하여(!) 선대 마법소녀의 힘을 불러와 욕망의 바퀴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가리쿠스의 마지막 발악으로 윌리와 함께 에너지를 흡수하여 지구와 하나가 되었다.
- 윌리
흑인 소년. 원래는 부모와 함께 작은 농장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나 마을 주민들한테 배척을 받다가 결국 KKK 단원들에 의해 살던 집이 불타고 부모는 사망하였으며, 자신은 화형당하기 직전에 슈라에 의해 구출되었다. 이후 슈라가 준 화성인 수련붕대[35] 를 받고 격투 훈련에 매진한 결과, 상당한 실력의 격투가가 되었다. 그리고 안나가 가리쿠스 제국의 노리개들에게 살해당하려고 하자 각성, 초월자가 되어서 그들을 발라버린다. 그뒤로 수련을 계속해서 엄청난 실력을 쌓고, 노르망디 상륙 작전때 안나와 결혼, 신혼여행으로 유럽전선을 밀어버린다. 그 뒤로 쥬비란의 세뇌에 휘말릴 뻔하지만 김좌진 장군의 희생으로 정신을 차리고 쥬비란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뒤로 남극으로 도망친 나치들을 쫒아가지만 몰란 선조의 몸을 빼앗은 욕망의 바퀴에게 농락당하다가 물이 약점임을 눈치채고 얼음조각을 찔러넣어 치명타를 날렸다. 안나와 함께 욕망의 바퀴가 뒤끝으로 풀어놓은 에너지를 흡수하여 지구와 하나가 되었다.
- 힐데 요원
미연방 외계탐지수사국 ADA[36] 에서 파견된 요원으로 금발벽안의 여성이다. 이후 슈라에게 정보를 캐내기 위해 전기고문을 시행하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테슬라 박사를 찾아가 세뇌를 풀어달라 이야기하는 도중 죄수번호 01번의 습격으로 인해 인질이 되었으나 구출된다. 여담이지만 이 때의 복장이 무려 비키니였다! 로켓같이 던지는 단도던지기가 특기. 이후 나치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일이 해결된 이후 슈라를 배웅해준다. 이미 결혼한 지 20년이 지났고 아이도 있었다. 일이 바빠서 만나보지도 못한 듯. 슈라에게 신호기를 받는다. 여담으로 눈 한쪽을 가리고 있는데 뭔가에 베여 시력을 잃었다.
- 니콜라 테슬라 박사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니콜라 테슬라 박사가 맞다! 힐데 요원의 발언으로 니콜라라는 이름과 에디슨 드립이 언급되면서 댓글창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니콜라 테슬라가 아니냐는 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후로 요술봉으로 인해 테슬라라고 이름이 떡하니 나오면서 인증하였다.
그리고 요술봉으로 인해 무려 변신을 하게 되었다…. 테슬라 더 피아니스트로 변신한 모습은 한마디로... OME. 이는 요술봉이 요구하는, 변신을 위한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37] 그리고 슈라가 가지고 있던 은하계 대백과 사전을 읽고 충분한 시간과 예산, 거기에 자신의 천재적인 능력까지 합쳐져서 만든 뇌전총이라든가 로켓백팩같은 초과학무기로 나치를 무찌르는 걸 돕는다. 모든 일이 해결된 이후 처음 만든 우주선을 슈라에게 제공하고 아마도 잘 작동할 것이고 어쩌면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고 알려주며 슈라를 우주의 심연보다 더 두렵게 만들었다.
그리고 요술봉으로 인해 무려 변신을 하게 되었다…. 테슬라 더 피아니스트로 변신한 모습은 한마디로... OME. 이는 요술봉이 요구하는, 변신을 위한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37] 그리고 슈라가 가지고 있던 은하계 대백과 사전을 읽고 충분한 시간과 예산, 거기에 자신의 천재적인 능력까지 합쳐져서 만든 뇌전총이라든가 로켓백팩같은 초과학무기로 나치를 무찌르는 걸 돕는다. 모든 일이 해결된 이후 처음 만든 우주선을 슈라에게 제공하고 아마도 잘 작동할 것이고 어쩌면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고 알려주며 슈라를 우주의 심연보다 더 두렵게 만들었다.
- 김좌진 장군
그 독립투사이신 김좌진 장군님이 맞다. 일본군에게 쫒기던 슈라를 구해주고 그 슈라에게서 나중에 연락할 수 있는 부적을 받았다. 그리고 그 뒤 역사의 흐름대로 총에 맞아 암살당할 뻔하지만 그 부적으로 소환된 슈라가 치료해준 다음, 나치와 외계인들을 때려잡는데 힘을 쓴다. 그러다가 괴벨스로 위장한 외계인 욕망의 선지자 쥬비란의 세뇌에 유일하게 빠지지 않고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그를 쓰러트리는 걸 돕는다. 대사 하나 하나가 명대사급이고 유언도 명대사급이라 폭풍간지. 자신의 만남과 미래를 생각하면서 유언을 남기면서 장렬하게 사망.
> 김좌진: 이제 앞으로들 가시게. 문은 열어 놨네.
> 김좌진: 이제 앞으로들 가시게. 문은 열어 놨네.
- 홍범도 장군
독립투사 홍범도 장군님이 맞다! 일본군에 쫒기던 슈라를 구해준 독립군 중 하나로 UFO를 보고 하늘을 나는 요술 밥솥, 슈라를 보고 산 도깨비라고 하는데 의외로 진실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슈라도 날카롭다고 생각할 정도. 그 뒤로 소련군에 참여한 건지 베를린에 나타나서 쥬비란을 때려잡는 걸 돕지만, 가장 소중한 전우를 잃는다. 그 뒤로 남극으로 도망친 나치놈들을 갈아버리기 위해서 테슬라가 만든 병기를 장착하고 나치의 UFO 군단에 맞서는데…명대사를 날리면서 UFO들을 갈아버린다. 이후 남아있는 나치잔여 세력들을 무찌르는데 참여하였다.
> 테슬라: 그런데 정말 조준경은 필요 없겠나?
> 홍범도: 내 눈깔은 만년 현역 조준경이야.
> 테슬라: 그런데 정말 조준경은 필요 없겠나?
> 홍범도: 내 눈깔은 만년 현역 조준경이야.
9. 3무대 - 톱니바퀴의 노래
9.1. 테키칸 왕국
- 황제 그루누크
- 덤블조인트 자매
릴리 덤블조인트의 세 딸들. 테키칸 왕국에서는 그 누구도 이 3명과 싸워 이길수 없다 한다. 그루누크가 굳이 이들 자매를 노예로 만든 이유하고 한다. 기계로 된 모든 것은 사실상 즉사판정을 내릴수 있다고. 레라 일행과 반란군의 분투로 그루누크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후에는 테키칸 대표로써 작전장교가 이끄는 데크토니우스 함대와 함께 연합해 가리쿠스와 싸워나간다.
- 쥬루
덤블조인트 자매의 첫째. 그루누크 황제의 대리인이자 비서로 옆에 있으며 세자매들 중에 가장 지식이 높아 황제에게 여러 조언을 해준다. 테키칸 중에서 제일 지식인이라고. 또한 테키칸 응원부대의 단장도 겸하고 있다.
루루와 루나가 반란군에게 구조된 후 그루누크 황제가 그 둘을 다시 데려올 방법을 보여주자[스포일러] 세뇌가 풀려버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으나 결국 재세뇌를 받고 반란군을 숙청시킬 사령관으로 발탁된다. 그루누크 황제의 옆에 있다 그루누크가 모성을 폭파시키고 탈출하려 할때 루루와 씨받이 용으로 끌려갈 뻔했으나 오르고 64가 모두의 의지를 담이 위성을 폭파시키고 식량창고에 숨어있던 콜레종의 막타 덕분에 무사히 일행으로 돌아온다. 이후에는 정치왕, 피눈물 군단의 플레킨과 에이렌과 함께 사령관으로써 가리쿠스에게 맞설 방법을 논한다.
루루와 루나가 반란군에게 구조된 후 그루누크 황제가 그 둘을 다시 데려올 방법을 보여주자[스포일러] 세뇌가 풀려버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으나 결국 재세뇌를 받고 반란군을 숙청시킬 사령관으로 발탁된다. 그루누크 황제의 옆에 있다 그루누크가 모성을 폭파시키고 탈출하려 할때 루루와 씨받이 용으로 끌려갈 뻔했으나 오르고 64가 모두의 의지를 담이 위성을 폭파시키고 식량창고에 숨어있던 콜레종의 막타 덕분에 무사히 일행으로 돌아온다. 이후에는 정치왕, 피눈물 군단의 플레킨과 에이렌과 함께 사령관으로써 가리쿠스에게 맞설 방법을 논한다.
- 루루
덤블조인트 자매의 둘째. 매사에 신중하다. 가진 지식이 많지만 규칙상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과거 자유를 위해 싸웠지만 첫째 언니를 구하려다 독재자에게 붙잡혀 세뇌되어 정화의 의식으로 어머니를 죽였다.
요르니아와 학교 동기였다. 레라를 납치해오는 임무를 받고 완수한다. 이후 아셀리라의 페로몬의 영향으로 루나와 함께 그녀 곁을 따라가다가 같이 구조받는다. 하지만 엄청난 멘탈붕괴로 자살까지 하려 했지만 요르니아와 아셀리라, 레라의 노래에 감명받아 정상화되었으나 그루누크 왕의 다른 수단에 의해 다시 세뇌되었다. 미리 수를 써둔 에이렌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지만 멘붕상태인 그녀는 그녀를 죽이지 못했고 그루누크 황제에게 저항군 기지의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이후 도망쳐 자신의 세뇌가 풀리는 원인을 처음 제공했던 요르니아를 위협요소로 간주하고 죽이려 했으나 정때문에 결국 죽이지 못한다. 그리고 이후 나타난 그루누크 황제의 옆에 있다 그루누크가 모성을 폭파시키고 탈출하려 할때 쥬루와 씨받이 용으로 끌려갈 뻔했으나 오르고 64가 모두의 의지를 담이 위성을 폭파시키고 식량창고에 숨어있던 콜레종의 막타 덕분에 무사히 일행으로 돌아온다.
요르니아와 학교 동기였다. 레라를 납치해오는 임무를 받고 완수한다. 이후 아셀리라의 페로몬의 영향으로 루나와 함께 그녀 곁을 따라가다가 같이 구조받는다. 하지만 엄청난 멘탈붕괴로 자살까지 하려 했지만 요르니아와 아셀리라, 레라의 노래에 감명받아 정상화되었으나 그루누크 왕의 다른 수단에 의해 다시 세뇌되었다. 미리 수를 써둔 에이렌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지만 멘붕상태인 그녀는 그녀를 죽이지 못했고 그루누크 황제에게 저항군 기지의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이후 도망쳐 자신의 세뇌가 풀리는 원인을 처음 제공했던 요르니아를 위협요소로 간주하고 죽이려 했으나 정때문에 결국 죽이지 못한다. 그리고 이후 나타난 그루누크 황제의 옆에 있다 그루누크가 모성을 폭파시키고 탈출하려 할때 쥬루와 씨받이 용으로 끌려갈 뻔했으나 오르고 64가 모두의 의지를 담이 위성을 폭파시키고 식량창고에 숨어있던 콜레종의 막타 덕분에 무사히 일행으로 돌아온다.
- 루나
덤블조인트 자매의 막내. 폭탄마 기질이 있어 금세 폭탄을 제조하며 살짝 맛이 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언니와 함께 자유를 위해 싸웠지만 첫째 언니를 구하려다 독재자에게 붙잡혀 세뇌되어 정화의 의식으로 언니와 함께 어머니를 죽였다.
요르니아와 동기였다. 언니와 레라를 납치해 오는 임무를 완수한다. 언니와 같이 아셀리라를 따라다니고 있다가 구조받는다. 이후 다시 세뇌된 언니와 달리 겨우 안정적으로 지내는 중. 끌려간 언니들과 달리 회복중이었기 때문에 일행 곁에 남아 있어서 레라와 요르니아가 백성들에게 의지를 불어넣는데 큰 힘이 되어준다.
요르니아와 동기였다. 언니와 레라를 납치해 오는 임무를 완수한다. 언니와 같이 아셀리라를 따라다니고 있다가 구조받는다. 이후 다시 세뇌된 언니와 달리 겨우 안정적으로 지내는 중. 끌려간 언니들과 달리 회복중이었기 때문에 일행 곁에 남아 있어서 레라와 요르니아가 백성들에게 의지를 불어넣는데 큰 힘이 되어준다.
- 5거주지역 심문대장 자칼린
데키카 인. 쳐진 볼살과 뚱뚱한 몸 등 매우 비호감적인 외모. 성격도 매우 나쁘다. 과거에 에이렌을 붙잡았던 적이 있던 모양이다. 쥬플리모의 엄마에게 추근덕거리다가 정강이를 채였다가 한소리 듣자 혀를 뽑아버리려고 하다가 화성인으로 변장한 슈론에게 제지받는다. 화성인인줄 알고 약간 움츠러 들었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곤 급 당당해지더니 강화된 신체능력을 활용해 슈론을 제압하려 슈론의 리미트 헤체로 한방에 제압되어 머리만 엉덩이처럼 함몰돼서 땅 위에 삐죽 나온 채로 박혀버리게 된다.
9.2. 테키칸 저항군
테키칸 왕정의 압제에 대항하던 저항군이다. 구 왕국을 근거지로 하고 있었으며 왕국을 괴멸한 후 공화국을 세워 종족을 이끌고 있다.
- 정치왕
테키칸 저항군의 리더. 정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중 한명으로 무료 봉사중. 그루누크 황제에게 왜 만화를 보면 안되느냐는 의문을 물은 죄로 성대를 적출당했다.[38] 얼굴 일부가 통째로 뜯겨진 것인지 꿰멘 자국이 있고 의안을 하고 있다. 의안이 가리쿠스같은 붉은색 마족눈이라 오해를 사기도 했다.[39] 엄청 뛰어난 정치관을 가지고 있다. 전령왕과 아는 사이인 듯 하다.[40] 저항군 시민 내에서도 들리는 온갅 불만소리도 묵묵히 들으며 그들이 던진 음식 쓰레기도 맞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41] 최후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붙잡혀 꽁꽁 묶인 신세가 되었고 모두를 살려줄걸 부탁하나 무시당하자 엄청 당황하던 중 새로운 영웅의 탄생에 희망을 다시 잡는다.
4부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국가의 지도자로서 활동하며 중대사항이 있을 때마다 얼굴을 비추는 등 비중이 높다. 새로운 국가가 여러 종족의 연합으로 구성되었지만 데키칸의 기술력이 제일 높고 다른 외계종족과의 교류도 데키칸 외에는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함장[42] 이자 최고통치자가 되었다.
여담으로 레라가 두손으로 안아 번쩍 들어올려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나오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무표정으로 얌전히 있는다.
4부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국가의 지도자로서 활동하며 중대사항이 있을 때마다 얼굴을 비추는 등 비중이 높다. 새로운 국가가 여러 종족의 연합으로 구성되었지만 데키칸의 기술력이 제일 높고 다른 외계종족과의 교류도 데키칸 외에는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함장[42] 이자 최고통치자가 되었다.
여담으로 레라가 두손으로 안아 번쩍 들어올려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나오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무표정으로 얌전히 있는다.
- 전령왕
원반왕을 소환한 정체 불명의 테키칸 인. 본명은 따로 있는 듯 하며, 원반왕을 소환할 수 있는 신호 유도장비를 가진 자를 전령이라 부른다. 여러명이 있지만 샤칸 앞에 나타난 전령은 로브 속 모습은 기계 눈에 뭔가가 갉아먹은 듯한 귀, 입과 오른쪽 눈에 찢어졌다가 아문 흉터가 있는 모습이다. 친구가 발명한 만화를 본 죄로 눈이 뽑혔었다고. 정치왕과 서로 알던 사이인 듯 하다.[43] 모두가 포로가 된 가운데 숨어서 원반왕을 소환하려 했지만 원반왕이 오류로[44] 오지 않자 절망한다.
- 원반왕
전령왕이 테키칸 도시에 소환한 물체(?)로 안테나가 달리고 원판이 얼굴 처럼 달려있다. 엄청난 전투력으로 테키칸 군대를 무력화 시키고 전령과 샤킨을 대리고 도주한다. 황금 원판이 달려있는 모습이나, 원판이 재생되는 것이나, 안테나와 철골 구조를 비교해 보면……."[45] 다음 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창조주가 보낸 존재로 신격화되고 있었던 게 밝혀진다. 지구에서 쏘아저 보낸 이후 영겁의 세월을 거치면서 감지, 인식, 촬영, 전송 4가지 프로그램이 느낀다, 듣는다, 본다, 전한다로 변조되어 자아가 생겼다. 이 과정에서 원반에서 오르고가 뿜어저 나온다.
그루누크 황제에게 치명상을 입혀 퇴각시키는 모습을 본 테키칸 인들이 원반왕을 기계의 신으로 여겨, 그를 왕으로 삼아 대관식을 올리려 했으나, 모두가 왕인 세상을 살던 그의 창조주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원반왕은 왕관을 보고 그것의 올바른 위치를 그 자리에 모인, 피범벅이 된 테키칸 인들의 머리 위라고 파악하고, 왕관을 가루로 만들어서 테키칸 인들 위로 뿌린다. 이때 사방이 금빛으로 물들며 테키칸 인들을 가리키며 왕이라 말하는 원반왕의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3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는 그의 창조주를 기억한다. 모두가 왕인 세상의 창조주를
원반왕은 구 왕궁 내부의 정체불명의 힘을 통해 순식간에 충전 완료되어 움직인다. 이 힘으로 다른 물체에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보호막을 형성할 수도 있다. 다만 전령왕에 의해 한 번 움직이고 나면 따로 충전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 테키칸 군인이 말하길 시간 제한이 지나면 그냥 고철이라고 한다. 사실 원반왕은 팔이 2개 다 멀쩡히 있었지만 예전에 궁지에 몰려서 작동 한계 시간이 지나서 당한 적이 있고, 이때 팔을 잃은 듯 하다.
충전된 후 한계까지 자신의 힘을 사용해 포로가 된 저항군들과 시민들에게 오는 공격을 막아주면서 전장의 모두에게 그동안의 모든 소리들을 들려준 후[46] 자신의 최종 목적을 달성하여 기계어로 마지막 말을 남기고[47] 골든 레코드만 남기고 소멸한다.
처음 인류에게 원반이 제작될 때부터 뚜렷한 목적의식에 의해 약간의 오르고 에너지를 얻어 후의 원동력이 된 듯 하다.
그루누크 황제에게 치명상을 입혀 퇴각시키는 모습을 본 테키칸 인들이 원반왕을 기계의 신으로 여겨, 그를 왕으로 삼아 대관식을 올리려 했으나, 모두가 왕인 세상을 살던 그의 창조주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원반왕은 왕관을 보고 그것의 올바른 위치를 그 자리에 모인, 피범벅이 된 테키칸 인들의 머리 위라고 파악하고, 왕관을 가루로 만들어서 테키칸 인들 위로 뿌린다. 이때 사방이 금빛으로 물들며 테키칸 인들을 가리키며 왕이라 말하는 원반왕의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3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는 그의 창조주를 기억한다. 모두가 왕인 세상의 창조주를
원반왕은 구 왕궁 내부의 정체불명의 힘을 통해 순식간에 충전 완료되어 움직인다. 이 힘으로 다른 물체에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보호막을 형성할 수도 있다. 다만 전령왕에 의해 한 번 움직이고 나면 따로 충전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 테키칸 군인이 말하길 시간 제한이 지나면 그냥 고철이라고 한다. 사실 원반왕은 팔이 2개 다 멀쩡히 있었지만 예전에 궁지에 몰려서 작동 한계 시간이 지나서 당한 적이 있고, 이때 팔을 잃은 듯 하다.
충전된 후 한계까지 자신의 힘을 사용해 포로가 된 저항군들과 시민들에게 오는 공격을 막아주면서 전장의 모두에게 그동안의 모든 소리들을 들려준 후[46] 자신의 최종 목적을 달성하여 기계어로 마지막 말을 남기고[47] 골든 레코드만 남기고 소멸한다.
처음 인류에게 원반이 제작될 때부터 뚜렷한 목적의식에 의해 약간의 오르고 에너지를 얻어 후의 원동력이 된 듯 하다.
- 피눈물 군단 - 원래 왕국군 소속이었다가 전향한 군단. 4개 군단이 있다. 4군단은 10기의 기계이고 나머지 군단은 150명.
레라 & 아셸리라 구출 및 왕궁 탈출 편에 들어서면서 이들 중 둘을 선택하는 분기점 투표를 오랜만에 진행했다. 결과는 2군단과 4군단이 당첨.[48] 작가가 공개한 투표 결과에 의하면 2군단은 원래 높은 표를 받았고, 3군단이 초반 표가 많았다가 후반에 독자들이 4군단에 몰표를 해서 역전했다. 다망 해당 편에 뽑힌 군단이 사실 투표는 인기투표가 아니라 사망투표였다는 거지만... 어쨌든 남은 1군단장과 3군단장은 반란군에 남아 정치왕과 함께 간부로써 다른 우주의 탈출에 힘쓰고 있다.
- 1군단 - 정예 중장갑 돌격보병으로 이루어진 군단. 대장은 갈기울음 플레킨. 이런 저런 전쟁에 참여하고 이겨온 노장. 하지만 점점 노련해지면서 전투를 시시하게 느끼기 시작했고 약자들과 싸우는 것에 환멸을 느끼던 중 시민들에게 발포허가가 내리자 이렇게 시시한 일을 하는 거에 대한 불만이 폭발해 시시하지 않을 왕쪽 진영으로 포문을 돌렸다. 이후 시민군에 합류했다. 특기로 발로 등을 긁을 수 있다고 한다. 멘붕한 에이렌을 도우면서 사실 그때 약하기만 했던 시민들의 하나된 목소리에 공포를 느꼈다고 고백한다. 최후의 저항을 하던 중 저항군 시민 꼬마들이 전장에 나오자 그들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가 부하들 대부분이 희생되었다. 자신의 의지저하를 탓하다가 죽어가는 부하에게서 지금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명령이었다며 칭찬을 받는다. 이후 몰래 숨었다가 그루누크를 공격하나 이럴 줄 알고 대비한 환상이라서 실패하고 포로가 되었지만 오르고 64의 활약으로 해방, 4부에서 에이렌, 쥬루와 함께 사령관으로 활약한다. 여담으로 데크토니우스 작전장교의 상사인 함장과는 구면인데, 이유는 예전 전쟁에서 만나 모두가 관람하다 지쳐 쓰러질 정도로 장엄한 전투를 벌였던 적이 있었가 때문.[49] 4부 보라은하전쟁편에선 그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인물인 플레즈킨이 등장한다. 생긴 것도 비슷하고 이름도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우니 주의.
- 2군단 - 활경폭격편대. 공대지 외 공대공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대장은 지옥먹구음 칸볼트. 누나의 도움으로 공군 사관학교에 입학한 그는 매우 천재적인 재능으로 수많은 공을 세웠으나 점점 기계적으로 변해버렸다. 어느날처럼 폭격명령을 수행했는데 그곳에 고깃덩어리가 된 자들중 누나의 시체를 직접 보고 시체가 먼지가 되어가는 걸 직접 지켜본 후 마음에 변화가 생겨 전향했다. 특기로 귀를 손 안대고 접어 넣을 수 있다고. 레라와 친구들을 전부 구출하고 부대원 열둘과 함께 탈출하려 했지만 원반왕의 보호막이 벗겨지려하는 엔진을 지키기 위해 모두를 수면가스로 재우고 나가 스스로를 희생한다. 그 가운데서도 피격 없이 많은 함선을 격파했다.
- 3군단 - 특수작전부대. 주무장이 대인 살상용 전기톱이다. 대장은 톱니목걸이 에이렌. 평범한 가정주부였으나 황제의 취향별 수집 목록에 포함되어 심층 세뇌를 받게 되었다. 남편은 불복했으나 그녀가 직접 그를 죽인 순간 세뇌가 잠깐 풀려나 왕에게 덤벼들었다가 이마에 낙인이 새겨지고 놀이감 겸 호위병으로 훈련받다가 시민군에게 사로잡혀 세뇌에서 풀려났지만 복수심과 자괴감에 분노하다 시민군에 들어와 싸우게 되었다. 특기로 복화술인데 나머지 군단 대장중 가장(?) 평범하다. 세뇌가 풀린 루루와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혹시 모를 대비로 그녀를 죽일 수단까지 몰래 준비했지만 같이 지내다보니 그녀가 세뇌되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하는데 그녀가 세뇌된 행동을 보이자 당황해 그녀를 죽이지 못한다. 멘붕하고 있던 중에 플레킨의 설교에 다시 마음을 추스린다. 최후까지 저항했다가 플레킨과 숨어서 그루누크를 노리나 환상이라 실패하고 포로가 되었지만 오르고 64의 활약으로 해방, 4부에서 플레킨, 쥬루와 함께 사령관으로 활약한다.
- 4군단 - 대장은 불행해체자 랄라. 최초로 제작된 인공지능 행복유지형 기갑. 즉 기계. 인공지능 탑재로 24시간 쉬지않고 학살이 가능하다. 주 임무는 불행한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었다.[50] 초기엔 왕의 의도대로 됐지만 시간이 지나자 인공지능이 상상 이상으로 진화하고 있었다. 어느 날 시민군이 본격적으로 일어나자 이 기계를 동원해 진압하려 했지만 시민군의 엄청난 불행한 모습을 보곤 문득 이 불행을 이끄는 원인을 제거하는 게 일일히 불행을 제거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해 반대로 왕국군을 해체하기 시작했었다. 불행이 가득한 느낌이 들 때마다 스스로 전원을 킨다고. 크기가 커서 다른 군단 대장과 달리 화면으로만 나타난다.
자신의 단점이었던 감정을 최대한 배재시키고 무장을 강화한 2호기 툴라와 맞붙으나 그녀를 이기지 못하고 동귀어진하려 했으나, 일행의 안전을 위해 길을 뚫고 파괴된 몸으로 아군을 끝까지 지원해준다. 칸볼트와 죽어가면서 이야기하는 것에서 그녀(?)의 생각을 알게된다.
- 쥬플리모의 엄마
테키칸 인. 의외로 미녀인듯 하다. 자기 주관이 매우 뚜렷하다. 남편이 반역죄로 사형당하고 쥬플리모까지 잡혀갈 위기에 처하자 심문대장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성추행 등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가 슈론과 레아닌 덕분에 무사하게 된다. 이후 둘을 따라다니다가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쥬플리모의 영웅적 행동을 지켜봤다. 이후 모두의 앞에 나타나 쥬플리모에게 오르고64의 일부 내용을 속삭이자 쥬플리모가 놀라자 과거 행적을 밝힌다. 비밀기지에 있던 과거 있었던 사람들 사진에 있던 꼬마 여자애가 엄마였던 것.
10. 4무대 - 그곳
10.1. 즈발켄 & 찬란불빛
- 용암대왕 쿨락돈
즈발켄의 왕.
가리쿠스의 명령으로 공물을 바치게 했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리를 보존하려 했을 뿐으로 악인은 아니다. 가리쿠스의 지시로 전쟁은 시작햇지만 속으론 겁쟁이 취급받을까봐 후퇴를 못할 뿐 엄청 돌아가고 싶어했다. 그후 돌아가도 된다는 분홍선지자(레라)와 분노하는 붉은선지자(주교)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붉은선지자가 본모습을 드러내자 기겁하고 레라의 말에 따라 회군한다. 이후 레라와 오르고 64에게 협력. 다만 여전히 레라를 선지자로 믿고 있다.
가리쿠스의 명령으로 공물을 바치게 했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리를 보존하려 했을 뿐으로 악인은 아니다. 가리쿠스의 지시로 전쟁은 시작햇지만 속으론 겁쟁이 취급받을까봐 후퇴를 못할 뿐 엄청 돌아가고 싶어했다. 그후 돌아가도 된다는 분홍선지자(레라)와 분노하는 붉은선지자(주교)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붉은선지자가 본모습을 드러내자 기겁하고 레라의 말에 따라 회군한다. 이후 레라와 오르고 64에게 협력. 다만 여전히 레라를 선지자로 믿고 있다.
- 즈발켄도무스
즈발켄의 조상. 볼티네리가 가리쿠스의 타락으로 부활시켰다. 오르고 64와 엇비슷한 수준으로 엄청나게 크다. 오르고 64와의 결전에서 데크토니우스의 노래로 내상을 입고 구토하는 사이 레이저를 직격당해 패배한다. 그 뒤 잠시 오르고 64에 있는 쥬플리모에게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사라진다.
- 아블란테즈
찬란불빛족의 동쪽을 경비하던 자. 불시착한 데크토니우스 함대를 보고 내쫓으려다가 작전장교의 기습으로 포획된다. 작전장교의 교섭[51] 을 계속 거부하다가 그 장교의 상관이라는 함장이 거의 무생물급으로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고 '길잃은 들짐승'에게는 죄를 물을 수 없다며 호의적으로 변한다. 하지만 짐승도 은혜를 안다며 자원을 주는 대신 용암껍질족과의 전쟁을 도우라고 한다. 이후 볼티네리가 즈발켄토무스를 깨웠을 땐 작전장교에게 출항을 허용해준다.
- 머릿불
찬란불빛족의 대장. 데크토니우스 일행을 데려온 아블란테즈에게 호통을 친다. 하지만 이후 작전장교가 가리쿠스의 공격을 막는데 도와주겠다고 하자 협력한다. 찬란불빛족은 다른 생명체의 진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 이후 별과 하나가 되고 데크토니우스에게 별의 비밀을 알려준다. 따라간 곳에는 정체불명의 벽화와 보석이 있었다.
10.2. 그 외
- 장님먹보
유적수호자중 하나로서 제1문지기이며 2천년동안 가리쿠스의 대군을 홀로 막았다는 것으로 보아 굉장히 막강한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약점도 없어보였으나 최근 가리쿠스가 약점을 찾아내서 전병력을 동원해서 족치러가는 중.
- 개구리 공주
물일렁왕국의 유일한 적자인 공주.
왕가의 상징이자 행성을 조율하는 보물 폭포석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인데, 이유는 쌍둥이로 태어났으나 반골로써 죽어야 할 자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혀를 희생하여 비수를 막아 동생을 공주로 만들고 자신은 동생을 지키는 암살자가 되었기 때문. 하지만 가리쿠스에 감염된 친족으로 인하여 왕국에 내란이 일어났고 이과정에서 자매인 공주가 죽음으로써 유일한 적통이 된 것. 이때문에 가리쿠스의 하수인인 왕이 폭포석를 바치려고 하나 폭포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부투 하던 중 레라일행에게 구조되어 탈리아 여왕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레라 일행을 왼전히 믿지는 못하는 것인지 폭포석을 갖고 묵비권을 행사하는 상황.
허나 나중에 에를리엔이 다시 습격해왔을 때 데크토니우스 관찰자에 의해 포박되어 협박용으로 쓰였다가, 이에 넘어간 에를리엔의 공격을 폭포석의 힘으로 막고 그걸 그대로 들고가서 가리쿠스 본진으로 쳐들어가 그 힘을 써서 본진에 남아있던 탈리아를 전투불능 상태까지 몰아간다. 이에 다시 돌아온 에를리엔이 그녀와 맞서려 하자 마지막 비기인 광대 도발술[52] 중 하나인 어쩌라고?로 이성을 날려버리고, 에를리엔이 폭주하는 동안 레라 일행에게로 복귀해 탈출한다.
그리고 어떤 속셈인지 폭포석을 가지고 홀로 남은 사악대마왕[53] 의 곁에 남아, 계속해서 싸다구를 날리는 중이다. 405화에서 (고)흉내그림자 카피시[54] 도 파멸시킨 거울의 술(흉내내기)[55] 로 듈리라스도 분노하게 만드는데 성공해버렸다.
왕가의 상징이자 행성을 조율하는 보물 폭포석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인데, 이유는 쌍둥이로 태어났으나 반골로써 죽어야 할 자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혀를 희생하여 비수를 막아 동생을 공주로 만들고 자신은 동생을 지키는 암살자가 되었기 때문. 하지만 가리쿠스에 감염된 친족으로 인하여 왕국에 내란이 일어났고 이과정에서 자매인 공주가 죽음으로써 유일한 적통이 된 것. 이때문에 가리쿠스의 하수인인 왕이 폭포석를 바치려고 하나 폭포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부투 하던 중 레라일행에게 구조되어 탈리아 여왕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레라 일행을 왼전히 믿지는 못하는 것인지 폭포석을 갖고 묵비권을 행사하는 상황.
허나 나중에 에를리엔이 다시 습격해왔을 때 데크토니우스 관찰자에 의해 포박되어 협박용으로 쓰였다가, 이에 넘어간 에를리엔의 공격을 폭포석의 힘으로 막고 그걸 그대로 들고가서 가리쿠스 본진으로 쳐들어가 그 힘을 써서 본진에 남아있던 탈리아를 전투불능 상태까지 몰아간다. 이에 다시 돌아온 에를리엔이 그녀와 맞서려 하자 마지막 비기인 광대 도발술[52] 중 하나인 어쩌라고?로 이성을 날려버리고, 에를리엔이 폭주하는 동안 레라 일행에게로 복귀해 탈출한다.
그리고 어떤 속셈인지 폭포석을 가지고 홀로 남은 사악대마왕[53] 의 곁에 남아, 계속해서 싸다구를 날리는 중이다. 405화에서 (고)흉내그림자 카피시[54] 도 파멸시킨 거울의 술(흉내내기)[55] 로 듈리라스도 분노하게 만드는데 성공해버렸다.
- 〈오르고 크림슨〉 - 폭주 선량배
한명은 아니고, 고대 화성인 가문들 중 적가문에 속하는 소가문 중 하나이자 고대 화성인 계통으로서 알려진 가문 중에선 가장 오래된 조직인 크림슨 가문. 고대에 대영웅 '최초의 사범'이 화성을 정리하여, 화성인이 지금의 정의로운 외계 종족이 되기 전, 적가문은 폭력과 파괴를 일삼는 녀석들 뿐이었는데, 최초의 사범이 모든 가문을 정리한 이후 대부분의 적가문은 물론 다른 화성인들은 전부 교화되었으나, 이들은 그 원시적 본성이 교화되는데 실패하여 화성을 제발로 나갔다고 하며, 온 우주에 폭력과 파괴로 공포의 선행을 퍼뜨린다고 한다.
개개인의 힘 수준은, 검은 송곳니 약탈단에 있는 화성인 - 키샤라의 5분의 1이라는 등 화성인 중에서도 최약체지만 기동력이 굉장히 빨라 포위망을 벗어나는게 거의 불가능한 건 물론 추격거리도 어마어마해서 대부분 도주하다 지쳐서 잡힌다. 게다가 머릿수가 터무니없을 정도로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다. 즉 미묘한 강함의 언저리인 병력들이 끝없이 몰려와서 들러붙고 까고 갈기고 때린 곳을 또 때린다. 이 조직이 잘 알려지지않은 이유도 기동력+근성+머릿수의 압도적인 폭력을 이용한 다구리로 그 지금까지 이 자들에게 걸린 악당들 중에 빠져나온 자가 한 놈도 없기 때문이라고....
>위이~~ 하아아아~!!
>크헤헤헤, 히히히히!! 우히이잇~!! 니 어미를 만나게 해주마!!
>킁킁 전방에 범죄를 저지른 냄새 감지!!
>우히~~ 초~ 행운★~!!
>위~히히히! 갱생이다!!!! 갱생!!!! 끼히이이히힉!! 이히히힉!!
>네놈들을 고쳐써주마! 키헤하하하하!!
>우휘잇~~!! 이미 선수친 영웅들이 있습니다 형님!!! 화려한데?
개개인의 힘 수준은, 검은 송곳니 약탈단에 있는 화성인 - 키샤라의 5분의 1이라는 등 화성인 중에서도 최약체지만 기동력이 굉장히 빨라 포위망을 벗어나는게 거의 불가능한 건 물론 추격거리도 어마어마해서 대부분 도주하다 지쳐서 잡힌다. 게다가 머릿수가 터무니없을 정도로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다. 즉 미묘한 강함의 언저리인 병력들이 끝없이 몰려와서 들러붙고 까고 갈기고 때린 곳을 또 때린다. 이 조직이 잘 알려지지않은 이유도 기동력+근성+머릿수의 압도적인 폭력을 이용한 다구리로 그 지금까지 이 자들에게 걸린 악당들 중에 빠져나온 자가 한 놈도 없기 때문이라고....
>위이~~ 하아아아~!!
>크헤헤헤, 히히히히!! 우히이잇~!! 니 어미를 만나게 해주마!!
>킁킁 전방에 범죄를 저지른 냄새 감지!!
>우히~~ 초~ 행운★~!!
>위~히히히! 갱생이다!!!! 갱생!!!! 끼히이이히힉!! 이히히힉!!
>네놈들을 고쳐써주마! 키헤하하하하!!
>우휘잇~~!! 이미 선수친 영웅들이 있습니다 형님!!! 화려한데?
- 활인마 클락샤
폭주 선량배의 두목. 온몸이 상처 투성이이며, 자쿠 혹은 임모탄조가 연상되는 호흡기를 끼고 있다.
>신인인가? 혈기 좋구만 이히히히!!
425화에서 악당들이 약탈하려고 집결한 거대함선에 드릴로 외벽을 뚫고 침입, 영웅적인 대사를 양아치처럼 말한다. 그리고 불카론의 영웅 흉내에,
>불카론: 아아... 여러분, 키샤라 형님은 악인이었던 저를 정의의 길로 인도하신 분...!![56]
>저희 약탈단에 합류하신 뒤 동거동락하시며 힘이란 결코 무고한 이를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서서히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렇게 형님의 올바른 길[57] 에 반해 갱생된 저희들은 의적이 되어 저 악당놈들을 물리쳐보려 했지만 역부족!
>결국 궁지에 몰린 저희를 구하기위해 단신[58] 으로 뛰어드셨지만... 비열한 수에 걸려 그만...!
>원통! 원통...! 그러나 역시 신은 있었습니다!
>이 기적과도 같은 화성의 인연...! 모범적인 화성인은 아닐지언정...! 자신만의 길에서 자유를.... 정의를 잊지 않는....! 두 형님들의 만남...!
>걷는 길은 다르지만, 닿는 곳은 같은 자들이여...! 아...! 동료일지니!
속아넘어가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불카론과 글리아의 아군이 되어준다. 일단 이래뵈도 영웅인 만큼 순수한 녀석들인 것 같다.
>신인인가? 혈기 좋구만 이히히히!!
425화에서 악당들이 약탈하려고 집결한 거대함선에 드릴로 외벽을 뚫고 침입, 영웅적인 대사를 양아치처럼 말한다. 그리고 불카론의 영웅 흉내에,
>불카론: 아아... 여러분, 키샤라 형님은 악인이었던 저를 정의의 길로 인도하신 분...!![56]
>저희 약탈단에 합류하신 뒤 동거동락하시며 힘이란 결코 무고한 이를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서서히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렇게 형님의 올바른 길[57] 에 반해 갱생된 저희들은 의적이 되어 저 악당놈들을 물리쳐보려 했지만 역부족!
>결국 궁지에 몰린 저희를 구하기위해 단신[58] 으로 뛰어드셨지만... 비열한 수에 걸려 그만...!
>원통! 원통...! 그러나 역시 신은 있었습니다!
>이 기적과도 같은 화성의 인연...! 모범적인 화성인은 아닐지언정...! 자신만의 길에서 자유를.... 정의를 잊지 않는....! 두 형님들의 만남...!
>걷는 길은 다르지만, 닿는 곳은 같은 자들이여...! 아...! 동료일지니!
속아넘어가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불카론과 글리아의 아군이 되어준다. 일단 이래뵈도 영웅인 만큼 순수한 녀석들인 것 같다.
10.3. 위대한 악당회
- 소용돌이 칼랄레
- 바클렉 군터
- 츄리 빈스
10.4. 사악대마왕과 그 부하들
주인공 일행의 초대형 보루룬 순양함이 에를리엔 일당에게 습격당했을 때, 갑자기 나타나 개구리 공주를 납치해서 미사일에 실어 우주 저편으로 날려보내려하고 거대괴수로 보루룬 내부의 테키칸 도시를 불태우고 테키칸인들을 납치하기 시작한 무시무시한 악당들.
- 사악대마왕(비정규직)[59]
검은 옥좌에 앉은 대마왕. 크고 아름다운 빨간 버튼을 누르는 것을 좋아한다. 어째서인지 비정규직이다.
- 흑막[60]
- 힘의 사천왕-천둥지진의 주먹대장군[61]
- 미의 사천왕 -매혹의 꽃바람 여왕 아셸리라[62]
- 지식의 사천왕-불꽃악마 덤블조인트 3자매[63]
- 야생의 사천왕-무시무시한 용기병을 부르는 자, 원시용기병 레라[64]
- 음유시인들[65]
- 테키칸 왕국의 대왕[66]
11. 4무대 과거편 - 보라은하전쟁
- 앵귀시
뿌리재건회 의료학과에 등록한 학생. 과일같이 생긴 소년이다. 루리 큐리아누와 처음 만났을 땐 불량학생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었지만 루리 큐리아누가 구해준다. 의학과 수업을 마친 뒤 하교할 땐 자신이 아무리 애를 써도 환자들은 자신이 아닌 진짜 가족들만을 바라본다며 자신들은 진짜 가족을 대신할 수 없다 말한다. 가리쿠스가 침략할 때 큐가 자신을 밟게 해서 넘어트리고 루리 큐리아누를 구한다. 이후 루리 큐리아누와 동시에 마법봉을 받고 변신하며 사실 얘도 마법소녀ㄴ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법소년명은 비즐♣로즈. 마법봉은 현실을 부정하고 치마를 입히고는 마법소녀로 정정하려 한다.
- 그로스피터
초대 마법소녀이자 게랄리크 족. 마법소녀명은 그로스♥스피터. 안나가 가리쿠스와 최종결전을 할 때 잠시 나타나 같이 싸웠었다. 토사물을 주로 사용하며, 마법봉은 자기를 죽여달라 하고 있다. 마법봉을 처음 집을 때 마법봉은 흉물마귀인줄 알았다.[67] 뿌리재건회에 입학했으며 아이들을 아주 잘 돌본다. 또한 마법소녀들 중에서도 유달리 강한 축에 속하는 듯 하다. 청자탑 사건 시절에는 아직 2단계 각성밖에 안된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단계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했다고 한다. 또한 베도시절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가장 강력한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마법 소녀라고 한다.[68]
- 오르고 블랙
화성인이며 오르고 64의 조종사로 에를리엔이 피난민을 지키기 위해 가리쿠스군과 싸우고 있는 장소인 피난민 거주성에 나타난다. 본인 주장으로는 방금 조종사 은퇴했다고..... 중2병같은 말투를 쓰며 본인 말로는 일광욕을 즐기러 왔는데, 그곳엔 해가 없다. '흑염촉류'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애니메이션 '무적용사 오르고 64'의 감수를 맡았다.
애니메이션 '무적용사 오르고 64'의 감수를 맡았다.
- 프러시안 블루
화성인이며 오르고 64의 조종사. 애니메이션 무적용사 오르고 64의 마지막화에서 오르고 64를 돕고 사망한 것으로 나왔다. 은퇴하기 직전 오르고 64가 위기에 처해시을 때 재생되는 영상을 저장해 두었는데, 세월이 흐른 뒤 쥬플리모에게 재생되어 혼자가 아니라는 조언을 남긴다. 피난민 거주성에 공돌리기 곡예를 연습하러 왔다고 한다. 돌리던 공을 발사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한발로 무려 가리쿠스 전함을 박살내는 위력을 자랑한다.
- '포자의 자비' 메시라
뿌리재건회 간호학과 원장. 종족은 두락. 수업중에 학생이 환자를 위협하자 제지하고 의료의 중요성을 알린다.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두케투스를 알고 있다. 비전투원이면서도 전투력도 상당하다. 이때의 또다른 이명은 '포자 우두머리'. 가리쿠스의 발을 묶기 위해 자폭한다.
회상에서 고향별이 운석 충돌로 멸망했다고 한다. 빛이 차단되어 자신만 남을 때까지 식량난에 허덕였다고 한다. 이에 전 우주에서 모든 종족이 먹을 수 있는 '얼룩펑펑버섯'을 만들어내지만 맛이 끔찍하게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호롱불부인이 이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었고 처음으로 자신이 성과를 낸 것을 느꼈으며 이때 처음으로 미소를 지었다.
> 안녕히.
> 나의 미소, 배부른 여러분.
회상에서 고향별이 운석 충돌로 멸망했다고 한다. 빛이 차단되어 자신만 남을 때까지 식량난에 허덕였다고 한다. 이에 전 우주에서 모든 종족이 먹을 수 있는 '얼룩펑펑버섯'을 만들어내지만 맛이 끔찍하게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호롱불부인이 이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었고 처음으로 자신이 성과를 낸 것을 느꼈으며 이때 처음으로 미소를 지었다.
> 안녕히.
> 나의 미소, 배부른 여러분.
- 아셸라르
4무대 보라은하 전쟁편에서 등장하였다. 칭호는 경작자. 직업은 농사꾼이다. 네 개의 노란색 눈동자와 보라색이 감도는 창백한 피부를 지녔다. 청자탑 뿌리재건회에서 보라줄기 농장 소속으로 농사일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었으며, 전우주의 모든 종류의 농작물을 파종하고 수확하는 법을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가리쿠스 군단이 청자탑을 침입했을 때, 같은 일족들을 이끌어 군단을 저지했으나, 으적이빨 군군에게 궤멸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 은하연맹 특공 20사단 아벨라 순찰대 5분대
젊었을 적 낮은 계급임에도 전설적인 전과를 달성했으나 이제 늙어서 은퇴하여 뿌리재건회에서 요양중이었다. 앵귀시가 아주 잘 보살펴 줬다고 한다. 가리쿠스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마법소녀들을 돕는다. 내뱉는 말마다 죽음은 노약자석이다. 어디 젊은 것들이 가로채려하느냐 등 아주 노년간지를 있는대로 뿜어낸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들의 후손들이 조상들 덕에 대대손손 연금 타먹고 대대손손 동반입대해서 조상들처럼 팀을 이루어 은하연맹군에서 활동중. 이 후손들은 밀림에서 최연소 병장 최다임무 성공업적을 달성하는 바람에 밀림 지역 특화 전문 부대로 취급되어서 밀림 지역에 주로 배치된다. 풀밭에서만 자기들 굴려먹는다고 불평중이다.
[1] 리메이크에선 생략된 에피소드이다.[a] A B 시즌 2 최후반부에 합류[2] 작가曰 '이 더러운 흑심은 그의 분열능력을 더욱 가속화시킵니다'[3] 슈론의 아버지 슈라가 지구에서 기록한 정보를 모은 CD를 레라에게 건네주는 것. 지구의 역사가 담겨 있었다.[4] 이 때 문제를 낸 후 문제를 풀지 못한 데크토니우스에게 학사경고를 먹이고 조교선생에게 징계받고 오라고 한다.[5] 디온족은 모든 우주 종족 가운데 페로몬 분비가 가장 왕성한 종족이다.[6] 처음엔 이름이 나오지 않다가 187화에서 루니코황제의 대사에서 언급된다.[7] 왕궁 탈출전 당시 낙오되어 식량창고로 흘러 들어가게 되었는데, 마침 생김새와 비슷한 과일이 있어서 거기에 은신 능력으로 숨어있었다. 사실 개별 감식 과정에서 걸릴 위기에 처했으나, 은신 능력으로 인해 없는 것으로 처리되자 윗선에서 이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연대책임으로 직원들을 다 죽여버리고서 그자리에 새 걸로 보충해 보내는 바람에 들키지 않을 수 있었던 것.[8] 그러나 작중 그분을 넘어섰다는 말과 달리 작가 답변에 보면 몰란족 선조의 몸을 강탈했어도 실제론 가리쿠스에게 안된다고 한다. 단순 상성 같은게 아니라 몰란족 선조 힘으로도 안된다고...[9] 보라은하 전쟁 시절, 자신에게 전쟁을 맡긴 채 도주해버린 국왕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에를리엔에게 구조받았고, 이 때의 일로 에를리엔에게 경외심을 갖게 된 것.[10] 아마 부하를 흡수해야 자신의 전력이 강해져서인듯. [11] 특별한 초능력은 없지만 폭포석을 잘 활용하고 샤킨의 공격을 예측해 그를 당황하게 할 정도로 신체적 능력이 엄청 뛰어나다.[12] 한편 그러면서도 세 명의 전투 능력 등을 호평한다.[13] 당장 두령인 불카론부터가 은하연맹에 '매우 위험' 등급의 범죄자로 등록되어 있다.[14] 현재 데크토니우스 용사장과 함께 있는 파티원 탱블라 쟝은 사실 일개 택배원이었으나, 사고로 기억을 잃은 와중에 옆에 있던 링랭 앨범을 보고 자신을 탱블라로 여기게 된 것. [15] 414화에서 자세한 진상이 드러나는데, 글리아에게 자신의 방을 링랭의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성지라고 소개하며 링랭 덕후임을 밝혔다. 정작 글리아는 자신은 링랭에 대해 잘 모르고 대목이 좋았던 노래 한 소절만 알고 있어서 힘들 때마다 부른 것 뿐이었다고 고백했지만, 불카론은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링랭이 최고임을 입증할 수 있고 단 한 구절만으로도 아름다움을 알아봤다고 더 감동해서 바로 팬클럽에 가입시켰다고... 어쨌든 팬클럽 화원들의 관심에 글리아가 감화되자 링랭 콘서트 녹화본 시리즈를 달리며 응원춤을 추며 땀을 뺀 것으로 짐작된다. [16] 이때 영웅 소개 문구를 외치거나, 원래 부하인 키샤라를 형님이라 부르며 자신을 갱생시켜줬다는 등 엄청나게 말빨이 좋다.[17] 만약 이러지 않았으면 불카론과 글리아도 오르고 크림슨의 표적이 되었을 것이다.[18] 최근 블로그 연재분에서 풀린 뒷설정에 의하면, 약탈단에서 샤킨을 영입하려고 한 이유는 샤킨의 수호자 혈통빨도 있지만, 불카론과 외형이 비슷했던 만큼 시너지 효과가 좋을 것 같아서 였다고 한다.[19] 행성민 전체를 생물병기화하고 전투훈련에 갈아넣었다고 한다.[20] 이때 얄밉게 고개를 90도 각도로 옆으로 꺾는 장면이 일품이다.[21] 1장짜리 삽화로 인물들의 소소한 후일담을 풀어내는 일종의 팬서비스격 외전이다.[22] 리메이크에서는 이마에 달린 입이 사라졌다.[23] 물론 진짜 데우즈 고위 자본가들에 비하면 손톱 때같은 존재이다.[24] 일단 투기장은 본인이 신청하는 방식이어야했기 때문에 아셸리라의 척추에 조종칩을 박아서 억지로 투기장에 신청하게 만든다.[25] 잠들 듯이 사망한 뒤, 되살리거나 박제할 수 없도록 시신이 분해된다.[26] 한 알에 무려 점장의 3년치 봉급이라고 한다.[27] 아셸리라의 신변이 경매 낙찰자에게 완전히 인계되기 전에 사망하면 아셸리라 번 돈 모두가 가게에 귀속된다고 한다.[28] 리메이크에서는 오빠라고 부른다.[29] 넥타이가 노예 목걸이와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고 한다. [30] 키스하는 장면을 봤을 때 샤킨은 혐오스러워하는 반면 레아닌은 무척 좋아한다.[31] 작중 회상 형식인 지구 여행기에도 등장하나 데우즈 편만 표기.[32] 리메이크판에서 과거 행적이 자세히 나왔는데 처음에는 데우즈에서 평범하게 장사를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소시민이었다. 능력이 좋았는지 손님도 많아지고 자신도 열심히 일하는 등 나름 즐겁게 지냈지만 이 광경을 아니꼽게 보던 다른 상가들에게 가게가 불태워지고 본인도 크게 다치는 보복을 당한다. 이후 희망을 잃고 삶을 포기하려다 우연히 본 아셸리라의 춤에 구원을 느끼고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은 것이다.[33] 리메이크에선 생략된 에피소드이다.[34] 참고로 이 이후 미시시피 주에서 벗어나 대도시에서 노상강도들 때문에 다시 변신하게 되는데 요술봉이 작사 및 작곡해 준 테마곡이 가관이다….[35] 이 붕대를 몸에 지니고 수련을 하면 강해진다고 한다.[36]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7] 하나는 정의로운 마음을 가질 것, 다른 하나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스포일러] 죽은 줄 알았던 릴리 덤블조인트를 생명유지 장치로 보관해두고 있었다.[38] 처음 등장했을 땐 목구멍에 기계가 보였지만 이후엔 이식이라도 받은 건지 정상직인 입이다.[39] 가리쿠스가 지배하는 우주에 갔을 때 가리쿠스의 주 전력이 타락한 테키칸인이라 오해를 안 살 수가 없었다.[40] 오르고64를 모아놓은 비밀통로에 있는 흑백사진에 그와 비슷한 소년이 언뜻 모습이 나온다. 새롭게 발견하여 그곳에서 만화를 보는 아이들도 이전 사람들이 끌려갔다고 언뜻 언급하는 걸 보면 맞는 듯 했다가 215화에서 쥬플리모의 엄마가 밝혀서 확실하게 되었다.[41] 오히려 막아준 걸 받아서 자기 스스로 얼굴에 던진다.[42] 별 전체를 함선으로 개조했다[43] 오르고64를 모아놓은 비밀통로에 있는 흑백사진에 그와 비슷한 소년이 언뜻 모습이 나온다. 그곳에서 만화를 보는 애들도 이전 사람들이 끌려갔다고 언뜻 언급하는 걸 보면 맞는 듯.[44] 이때 나오는 기계어를 해석하면 'error:king search failed'라고 나온다. 시민들이 모두 의지를 잃어버리자 오류가 나서 명령인식을 못한다.[45] 은하!의 인간 찬양적 요소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하는 등장 인물...이 아닌 기계(?)다. 골든 레코드의 기록된 음악으로 테키칸 군인들을 감동시켜 무력화시킨 후 유유히 빠저나가는 모습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심지어 테키칸 인들이 예언서라고 받들고 있는 내용을 보면…. [46] 원반왕의 본질은 감지, 인식, 촬영, 그리고 전송을 행하는 우주 탐사선 프로그램에 인격이 붙어, 본다, 듣는다, 느낀다, 그리고 전한다로 바뀐, 곧 "전하는 자"다. 작중에서 원반왕은 진짜로 순수히 "전하는 것"을 해왔던 것이다. 스스로 피를 흘려 자유를 쟁취한 이들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그 정신을 쥬플리모에게 전해준 것이 원반왕의 마지막 여정이었던 것. 이는 스스로 "왕"되었던 자신의 창조주인 인류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지적 생명체"를 찾아내어 자신의 창조주가 품었던 "이상"을 전달해낸 것이기 때문에, 원반왕이기 앞서 보이저 호로써의 임무를 완수한 것이란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 보이저 호의 궁극적 목표는 외계 지적 생명체와의 조우와 골든 레코드의 재생, 즉 "전달"이다! 즉, 보이저호가 원반왕으로 변해 "전하는 자"가 된 것은 복선 없이 튀어나온게 아니라, 작품 외의, 현실을 복선으로 삼고 있었던 것.[47] 왕관을 넘겨줄 때 기계어는transmission command:completion, 마지막에 한 기계어는 system:/shutdown 이다.[48] 1군단 대장은 시민군 주력이 보병이라 이들을 훈련시킬 필요가 있고 재빠른 접근이 용이한 공군이 더 작전에 유리해서 2군단이 출정하게 되었고 3군단 대장은 4군단 대장과 서로 갈등하다 4군단 대장이 소속 도시를 파괴시키겠다고(즉 구 왕궁을 공격하겠다고) 협박해서 가게 되었다.[49] 다만 그때 결투의 끝을 내지는 못했는데 그 이유는 함장의 공격은 전부 빗나갔고 플레킨의 공격은 씨알도 안 먹혀서...[50] 삶이 불행이니 죽어서 행복하라고.[51] 대용량 출력 생물용. 포획탄으로도 1시간 밖에 버티지 못하니 전투는 피해야한다.[52] 물일렁족 전용 도발술인데, 개구리 공주는 이 도발술의 1인자라고 한다. 말은 못하지만 표정과 몸짓으로 사람 복장을 뒤집는데 선수다.[53] 작전장교다. 그런데 사악대마왕이라는 이름으로 에를리엔에게 승리를 거둬서 명칭이 사악대마왕으로 굳혀졌다.[54] 카카시의 패러디로, 흉내내기 도발술의 달인이었으나 개구리 공주의 흉내내기 도발술에 복장이 터져 은퇴했다. 이후 쿠테타가 일어나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55] 포즈, 표정으로 얼굴 특징 흉내내기, 스타킹으로 듈리라스의 몸을 가리고 있는 휘장까지 흉내냈다. 듈리라스 휘하 가리쿠스 군단원들은 모두 웃음참기 등급 99에 돌입[56] 실제로는 불카론이 키샤라를 악의 길로 인도했다.[57] 키샤라는 정의로운 화성인이란 캐치 프레이즈에 질려서 악당으로 전향한 녀석이다.[58] 실제로 단신, 아니 둘이서 뛰어든 건 불카론과 글리아이다.[59] 작전장교[60] 반응 관찰자[61] 제001우주함대 대 함장[62] 아셸리라[63] 덤블조인트 3자매[64] 레라-텔라, 샤킨, 레아닌[65] 전령왕과 요르니아[66] 정치왕[67] 인간형 종족들 기준으로는 혐오스러운 생김새에 역겨운 냄새가 나는 것으로 인식되지만, 충류 종족들 기준에선 엄청난 미인인 듯 하다. 원작 351화에서 그 차이가 명백하게 드러나는데, 인간형 종족들은 그로스피터의 생김새와 냄새에 구토를 참아야만 했지만 충류 종족들은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이 향기! 역시 미인은 떠난 자리도 아름답지! 하면서 다들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기 바쁘다.[68] 수많은 불로불사의 악인들이 그 궁극기 앞에서 스스로의 영생을 포기하고 자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