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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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19대 국회의원, 민선4기 노원구청장이었다.
2. 생애
1954년 충청북도 청주시 가경동(현 흥덕구 가경동)에서 태어났다.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3. 정계 활동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노원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성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와 맞붙게 되었고 상대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비박계에 속하였다.[1] 그리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저격수로 활동하면서 막말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같은 선거구에 재출마했다가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후보에 2천여 표 차이로 밀려 낙선하였다. 안철수 의원, 박원순 시장 등 야권인사를 향한 수없는 막말, 그리고 지역 여론에 반하는 공릉동 행복주택 추진으로 인한 표심의 외면이 원인으로 평가된다. 이후 김용민이 그에게 낙선 축하라고 쓰여진 화환을 보내서 논란이 되었다. 평소 이노근 의원 싫어했던 사람 입장에서는 낙선당한 게 좋은 소식일수도. 여담으로, 당선된 두 번의 선거에서 공천장을 써준 사람이 '''박근혜이다.''' 4회 지방선거때는 한나라당 대표, 19대 총선 때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자격이었다. 정몽준 명의 공천장을 받은 5회 지방선거, 김무성 명의 공천장을 받은 20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미래통합당 공천으로 같은 선거구에 재출마했으나 역시 고용진 후보에게 패했다. 표차가 2천여 표에서 1만 7천여 표로 벌어진 건 덤. 이 때문인지 현재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목록에서 빠져있다.
정치성향이나 활동과는 별개로 국정조사 기간에는 피감기관들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들었다. 국정조사 때 국회의원이 자료를 요구하는 거야 당연하지만 이노근의 경우 너무 세세한, 그리고 직원들 입장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불필요한 자료를 마구잡이로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런 자료는 국회의원 본인보다 의원실 소속 보좌관이 요구하는 거긴 하지만 자료 준비하는 입장에선...
4. 경력 및 학력
- 제19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 서울시 시정개혁단장
-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
- 종로구청장 권한대행, 금천구 · 중랑구 부구청장
- 제4기 민선 노원구청장
-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 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
-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 국회 지방재정특별위원회 위원
-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위원
-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
-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 부위원장
- 제19대 국회의원 (서울 노원 갑)
-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 새누리당 정책조정위원회 제4정책조정위원회 위원
- 새누리당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
- 제19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새누리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
- 한국청소년연맹 북서울연맹 총장
- 1973년 청주공업고등학교 졸업
- 1977년 중앙대학교 경제학 학사
- 1999년 경기대학교 국제문화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 2007년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 2011년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공공정책학 박사(행정학 박사)
5. 논란 및 의혹
5.1. 전라도 비하발언
"호남하면 부정, 반대, 비판, 과거 집착 등 4가지 단어가 떠오른다" "국비 많이 따오는 데만 집착하지 말고 호남의 이미지를 빨리 완화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5.2. 박원순 서울 시장에 대한 발언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박원순 시장이 대한민국 사람인지, 또 서울 시장인지 아니면 북한의 평양 시장인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할 정도로 아주 불쾌하고 불길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언급했다.
5.3. 환경 및 핵 관련 논란
“지금이라도 4대강 주변 뿐이 아니라 여러 강 주변에 수로라든지 또는 지천이라든지 이것을 해야 된다”며 4대강 후속 사업 주장했다.
또 국토생태분야에서 “정부에서는 억지로 우겨 가면서 어깃장을 놓으면서 그린벨트라고 하는데 법률상 그린벨트 지정해서 그렇지 그린벨트가 아닌데 왜 자꾸 그린벨트라고 그래요. 과감히 해제해 가지고 지금 여러가지 공장, 산업부지라든지 주택이라든지 이런 것 해주는 게 맞지”라며 규제 완화 주장하기도 했다.
원전분야에서 “핵주권을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해야” 핵 무장을 주장했다.
이러한 이유로 20대 총선 때 환경운동연합은 반환경 낙선 인사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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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선거 이력
7. 둘러보기
[1] 20대 총선 낙선 이후 박근혜 탄핵정국 때는 태극기집회에 참가하는 등 친박계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