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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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타카야마 리즈(高山理図), 삽화가는 keepout.
2. 줄거리
젊은 나이에 저명한 약학자로써 국립대학의 준교수인 야쿠타니 칸지는 연구에 온 몸을 바쳐 신약 개발에 몰두하다 어느 날 과로로 인해 연구실 소파에서 쪽잠을 자던 중 급사하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눈앞에는 메이드복 차림의 귀여운 소녀가 있었고, 거울을 들여다보자 자신은 어린아이 '팔마 드 메디시스' 가 되어 있었다!
신비한 힘 '신술' 이 존재하는 이세계에서 현대의 약학자 야쿠타니 칸지가 병마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 몸 바쳐 세계를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이세계 약학 판타지!
3. 발매 현황
일본의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서적판이 MF북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에선 NT노벨 레이블로 2019년 8월 발매됐다.
4. 특징
전형적인 먼치킨 이세계물의 양상을 베이스로 하는 작품이지만, 특이하게 일반 게임이나 흔한 양판소처럼, 만능 포션[4] 같이 비과학적이고 게임(소설, 만화)허용적인 애매한 보조직계 소설이 아닌, 실제 현대 의학, 약제학, 임상학, 화학의 지식을 기반으로 철저하게 집필이 된 '''메디컬 이세계 라이트노벨'''이라는 소재의 참신함으로 인하여 의외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5] 소설가가 되자 연재작 치고는 생각외로 고증이 비교적으로 잘 지켜지는 편이고, 그걸 넘어서 오히려 일반적인 개인이 번역을 하며 읽기 하기 난해할 정도로 전문적인 의학 용어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6] 물론 아주 어려운 수준은 아니고 약간의 전문 지식을 알면 좋고, 모르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정도.
이는 이유가 있는데, 작가가 실제 이학계출신 의과 연구원에 의학 박사 학위(M.D.)가 있고, 실제로 암 연구를 하고 있는 현역 의학계 연구원이다(...).[7] 이세계 약국 이외에도 훨씬 심오하고 비 대중적인 장르로 몇가지 소설을 연재하며 현재까지도 작가생활이랑 병행하면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 때문인지 연재일은 불규칙한 편.[8] 본인이 현역 의사나 임상계 연구원이 아니라 부족할 수 있는 실전 지식은 에피소드마다 해당하는 진료과의 현직 의사에게 자문을 얻어서 오류가 있는지 확인한다고 한다. 의학 분야는 나카자키 미노루, 약학 분야는 고시마 유우지, 화학 분야는 케미칸에게 자문을 받고 있다.[9]
그러나 스토리 전개는 흔한 라이트노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반에는 특히 무직전생 등 다른 라노벨과 비교당했을 정도.
트위터에서 현재 쓰고 있는 작품은 전부 완결내겠다는 말은 했으나 여태 수정만 하고 새 에피소드는 올라오고 있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라노벨 작가인 미쿠니 진과의 트위터 내 행적으로 인해 일부 팬들의 신뢰마저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동결. 소식도 끊겼다.
만화판의 연재는 계속되는데다가 본업이 라노벨 작가인 사람이 아니고 육아도 있으니 기다리거나 포기하고 관심을 끊거나 둘 중 하나가 될 듯.
5. 등장인물
이세계 약국/등장인물 문서 참고.
6. 설정
- 수호신
세계를 수호한다는 신. 신은 수백 명이 있으며, 가끔씩 이세계에 강림한다고 한다. 이러한 신의 강림은 원래 주기적으로 순서도 대충 정해져 있으며, 신성국의 고위층쯤 되면 다음 신이 누가 강림할지 정도는 예측 가능하다고 한다. 수호신에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신도 있고 인간에게 위협적인 신도 있다고 한다. 신이 이세계에 내려올 경우 한번에 한명 내려오며, 강림한 신이 체류하는 동안은 다른 신은 강림하지 않는다고 한다. 작중 기준으로 원래는 몇번은 신이 강림했어야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수백 년 동안 신이 강림하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이번에 내려온 약신은 정말 오랜만에 내려온 케이스. 약신 전에 내려온 신은 농신이었는데, 어린 여자아이였다고 한다. 신이 사라질 경우에는 반드시 비보가 남겨진다고 하며 이러한 비보들은 신성국 측에서 관리하며, 각 성전에 1개씩은 두게되는데 이러한 비보들을 통해 약간의 성역이 발생하여 악령이 발생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작중 6장에서 비보를 도난당한 제도가 그동안 팔마에 의해 억눌려져있던 것까지 겹쳐져 악령들이 쏟아져 나오는 모습도 나왔다. 원래 신의 강림은 오랫동안 이어지지 않는 모양인지, 3년째 머물러 있는 팔마를 보고 이번 신은 유난히 오래 머문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보통은 1~2년내로 돌아가거나 꺾쇠의 톱니바퀴에 흡수되는 듯. 평소에 신이 강림할 경우는 유랑하면서 주변에 자신에 대한 신앙을 강요한다고 하는데, 그냥 한자리에 머물면서 환자들을 치료하는데만 열중하는 팔마는 특이한 신 취급을 받고 있다.
- 신술
이세계 존재하는 마법과 같은 것. 5장의 내용에 따르면 이세계 사람들은 인간과 거의 비슷하지만 신술과 관련된 몇개의 유전자가 있다고 한다. 신술에는 물, 불, 바람, 흙, 무의 5개의 속성이 있으며, 정속성(생성)과 부속성(소거)의 두 가지 방향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사람은 한가지 속성에 한가지 방향만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 무속성은 극히 희귀하여 몇백년 동안 나타난 전례가 없다고 한다. 뒤에 밝혀진 것이지만 사실은 나타나지 않은게 아니라 무속성 신맥은 진단이 힘들어 신력은 있는데 4가지 속성의 신맥을 열어보고 열리지 않으면 그냥 신맥이 없다고 판단해 버렸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소피가 열린 것을 계기로 제국의 귀족출신 평민들을 전부 진단한 결과 5명의 무속성 신술자가 발견되었다. 즉 제국내 무속성 신술자는 총 7명. 방향도 정속성에 비해 부속성은 극히 희귀하여 성전의 신관장이라면 해당지역의 부속성 신술사들을 대부분 파악하고 있다고. 물, 불, 바람, 흙의 속성은 비교적 명확한 반면에, 무속성 신술은 수호신마다 나타나는게 다른 모양으로, 뇌신이 수호신인 소피는 전기로 신술이 발현되며, 여행의 신이 수호신인 클라라는 예언과 예지몽이란 형태로 발현된다. 주인공인 팔마의 경우는 물질창조라는 형태로 발현되며 이를 이용해 온갖 약품들을 생성하고 있다. 팔마는 무속성에 양방향이라는 말도 안 되는 능력의 소유자라서 특정 한 물질에 대해서라면 자유자재로 만들어내거나 소거시킬 수 있다. 이 신맥을 여는 신술은 대신전이 독점하고 있다.
- 신성국
작중에서 등장하는 종교 국가이자, 작중 종교의 총본산. 모티브는 아마도 바티칸 시국. 신성국 안에는 종교의 총본산인 대성전이 위치하며, 세계 각지에 성전을 세워 신관을 파견한다. 작중에서 신맥을 여는 신술을 독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오직 신성국에서만 알고 있는 신술도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신맥의 개폐는 귀족과 평민을 가르는 기준인지라 대륙 전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체계는 현실의 가톨릭과 거의 똑같아서 대신관-추기신관-신관장-신관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10] 일반적으로 이러한 종교는 상층부일수록 신앙심이 더욱 강한 것이 정상인데, 이세계의 종교는 상층부일수록 오히려 신을 증오하기까지 하며, 오히려 평신도일수록 신앙심이 높다고 한다. 추후에 밝혀지지만 이러한 상층부의 수호신 혐오는 나타났다하면 사람을 학살해대는 신들과 대신관을 12년에 한 명씩 희생시키는 이세계의 시스템 때문이었음이 밝혀진다. 즉 대신관의 수호신 혐오는 12년의 시한부로 자신을 만들어버리는 것 때문으로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다. 각 지역에 있는 신전의 경우 두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대도시에 위치한 것이며, 또 어떤 경우는 외딴 곳에 세워져 있는 경우가 있다. 각 신전에는 하나씩 비보가 비치되어 있으며, 이렇게 비치된 비보는 주변에 성역을 발생시켜 주변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외딴 곳에 세워진 신전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엄청나게 위험한 악령을 퇴치하지 못하고 봉인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모든 신전의 정상에 있는 대신전의 경우 꺾쇠의 톱니바퀴의 덮개이다. 즉, 악역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세계의 유지에 정말로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 있는 세력.
- 꺾쇠의 톱니바퀴
작중 최대의 떡밥. 작중 세계와 여러 이세계를 꺾쇠로 잇는 거대한 톱니바퀴. 이세계를 유지하는 동력이며, 수호신의 신력을 동력원으로 삼아 돌아간다고 한다. 처음 언급되었을 당시에는 실재조차도 의문이었으나, 6장에서 본격적으로 그 정체가 밝혀진다. 거대한 뫼비우스의 톱니바퀴[11] 로 팔마의 언급에 의하면 팔마의 세계에도 구상도는 존재하지만 3D 프린터가 아니면 만들 수도 없는 정밀한 물건이라고 한다. 대신전의 밑에 위치하며, 꺾쇠의 톱니바퀴가 멈추면 이세계는 멸망한다고 하며, 실제로 과거에 몇 차례 신력이 거의 소진되었을 때에는 세계가 멸망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팔마가 대신전에 발견했을 때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덮개가 무너지며, 팔마, 피우스, 엘리자베트가 희생될 뻔 하였으나, 피우스만 갈린 채로 엘리자베트와 팔마는 아직 완전히 흡수되지 않은 선대 농신 소녀에 의해 무사히 구출된다.
6.1. 질병
작중에 나오는 질병들은 세세한 에피소드 별로 심각도가 낮은 전염성 질병 혹은 상해 위주로 풀어가다 각 부의 클라이맥스때 생사의 경계를 오갈 수 있는 난치병의 질병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을 그리는 형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편이다.
- 1부(이세계 약국 창업기 편)
- 급성 심근경색 : 주인공이 과로로 인하여 발병. 이로인하여 사망하여 이세계로 날라가게 된다.
- 수두 : 환자는 블랑슈. 마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팔마의 아버지도 쉽게 고치지 못 하고 격리치료를 하고있던 것을 파로마가 발견하여 치료를 해주게 된다.
- 왼손 염좌
- 피부 트임
- 요통
- 폐결핵 : 1부 핵심 질병으로 등장하며, 환자는 가장 중증 상태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제와 아버지인 브루노 드 메디시스를 비롯한 여러 대신. 여제의 경우에는 심각한 중증 상태로 오늘내일 하는 상태였는데, 당시 의학 기술로는 고치기는커녕 병명과 원인도 파악하지 못 하여 '백사병'으로 불리고 있었다. 궁정 약사였던 브루노는 뛰어난 진단력으로 백사병인 것을 알고 있었으나 마땅한 치료 수단이 없어서 진통제와 마취제를 사용한 연명 치료만 이어갈 뿐이었다. 팔마가 현대 의학에 사용되는 여러 종류의 항결핵제를 칵테일 요법으로 처방하여 간신히 회복할 수 있었다.
- 2부(당신의 제국의 이세계 약국 편)
- : 중증으로 걸린 사람은 없으나, 수은 화장품의 범람으로 인하여 언급을 하고 지나가게 된다.
- 철 결핍성 빈혈 : 당시 사혈이 피부미용에 좋다고 받아들인 귀족 여성이 지나친 사혈을 받아 빈혈에 걸려 팔마가 응급 진료를 하게 된다.
- 충치 : 환자는 여제의 자식이자 왕자인 루이. 단 거를 너무 많이 먹고 관리를 하지 잘 하지 않아 가벼운 충치 증상을 겪는다. 대신들은 이를 뽑으려 했지만, 유치였던데다 우식 상태가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은 편이어서 팔마는 구강 청결 세트와 자일리톨 사탕을 주며 대강 해결하게 된다.
- 은피증 : 환자는 시연 백작. 은피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온 몸이 새파래져서 파랑의 백작으로 불릴 지경까지 오게 된다. 원인은 은이 함유된 환약을 다량 섭취함으로 인한 과도한 체내 축척. 은피증은 현대 의학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불치병이라, 신술을 사용. 체내 Ag, Ag+(은나노) 원소를 추척하여 직접 제거하였다.
- 개방성 골절 : 환자는 이단심문관. 팔마를 이단으로 보고 공격하려다가 중도에 낙마하여 골절이 되었는데, 상태가 꽤나 심각하여 감염이 우려가 될 정도였다. 이에 팔마는 외과적 수술로 치료해야 나을 수 있다는 결론을 하게되나, 본인은 약사였는지라 일본의 의약분업관련 의사법[12] 으로 인해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자기 대신에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없기에 결국에는 현장에서 수술을 집도하여 해결하게 된다. 이후 해당 이단심문관은 팔마를 약신의 환생으로 숭배하게 되며, 팔마의 도시의 신전장으로 본인 의사로 넘어와서 팔마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게 된다.
- 인플루엔자 : 환자는 3급 약사 피에르의 딸인 마리. 역시나 상당한 중증 독감증세를 보이고, 피에르 본인이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려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여 다른 약국을 전전하다 우연히 팔마를 만나 진료를 받게 된다. 팔마는 리렌자 로타디스크로 추정되는 흡입형 가루약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한다. 그런데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하는 방식이 좌약인지라 오해를 받아 약사랑 의견충돌을 하게되나, 이는 환자가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라 먹는 약으로 처방하기에 기도 흡입을 우려하여 좌약으로 처방하였다고 하니 결국 납득하게 된다. 이후 이 피에르는 약사길드에서 팔마의 약국에 대해 변호하게 되나 결국 탈퇴처분을 당하게 되어 팔마의 사업 확장에 참여하게 된다. 보통 인플루엔자 계통의 질병에서 언급되는 오셀타미비어가 언급되지 않은 점은 의외. 이는 현재 오셀타미비어가 일본 민간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언급을 피한것으로 추측된다.
- 조현병 : 환자는 화염신술자인 멜로디 르 루 존작. 당시 정신병이라는 개념의 희박한 시절이라 악령에 씌였다고 믿고 있었으나, 팔마의 진단상으로는 통합 실조증(조현병)으로 밝혀져 항정신제를 지속적으로 처방받아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멜로디는 팔마에게 화염 신술을 이용한 유리공예를 활용하여 다양한 의료 용품을 제공해주게 된다. 하지만 조현병은 지속적인 약물 투약이 없으면 재발 위험이 큰 정신병이라 2부 이후에도 복용량만 줄이면서 계속 약을 받아가고 있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통합실조증이라는 일본어를 그대로 사용했으나 실제로는 둘이 같은 병이다.
- 페스트(흑사병) : 2부 핵심 질병으로 등장하며 흑사병의 악명답게 이미 발생한 타 국가에서는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이를 염려한 팔마가 검역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파르플록사신(SPFX)을 비롯한 치료제 개발, 신력인 멸균 성역을 동원하여 최대한 사전처리를 하려고 시도하지만, 밀입국자들이나 검역 거부자들의 발생으로 인하여 검역에 실패하여 몇몇 마을이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이에 감염 정도에 따른 단계별 감염자 격리를 통하여 최대한 확산을 늦추고 신력과 치료제 합성을 지속하며 감염원까지 차근차근 정리하며 어찌저찌 막긴 막게된다. 범유행전염병이 되버리는 현상은 막았으나, 흑사병이 이미 휩쓸고간 일부 국가는 국가를 유지하기 힘들정도로 국민들이 사망하고, 제국도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자체는 적지 않게 끝나버렸다.
코믹스판에서는 작가가 직접 개입해서 치료약을 레보플록사신으로 바꾸었는데, 스파르플록사신은 광선 과민증 때문에 1차 산업이 주를 이루는 중세 유럽풍의 이세계에서는 치명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코믹스판만을 읽고 치료약을 알아맞힌 용자가 나타났다!! 작가 말로는 3화쯤 전에 약물 변경을 결정했기에 이걸 보고 바꾼 건 아니라고. 원작에서는 다른 약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한 일.
그리고 코믹스판만을 읽고 치료약을 알아맞힌 용자가 나타났다!! 작가 말로는 3화쯤 전에 약물 변경을 결정했기에 이걸 보고 바꾼 건 아니라고. 원작에서는 다른 약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한 일.
- 알칼로이드계통 신경독 중독 : 정확히는 바트라코톡신과 아코니틴 중독. 팔마에게 원한을 품은 카뮈가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독약을 풀게 되어 발병. 직접 신술로 약물만 없애는 방식으로 소거하였다.
- 3부(이세계 약국과 현대 의학 편)
- 협착성 건초염 : 환자는 수필 기자. 직업 특성상 하루에 50부씩 손을 계속 혹사시키며 쓰다보니 걸리게 된 직업병으로 진통제 처방과 손목 보호대를 처방하며 절대 안정을 취하게 했다. 덤으로 팔마가 등사기를 개발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 녹내장 : 정확하게는 원발성 녹내장 중 개방우각녹내장. 환자는 남작지위인 궁정의 노화가. 본인은 시야가 이상해지다보니 악령에 씌여진 줄 알고 있었으나, 녹내장으로 인하여 시야결손이 나서 안 보였던 것이었다. 유감스럽게도 상당히 진행되어 시신경이 많이 죽어서 사라진 시력은 현대의학상으로도 신술로도 고칠 수 없기에 녹내장의 진행을 막는 식으로 처방을 내린다.
- 백혈병 : 3부 핵심 질병으로 등장. 정확하게는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 환자는 팔마의 형인 팔레. 이세계 약국에 대해 소문을 듣고 돌아온 팔레가 팔마가 이세계 약국의 전담 약사인 것을 알게되고 증상을 털어놓게 되었는데 하필 팔마가 제일 걱정했던 질병인 백혈병이었고 그것도 상당히 예후가 나쁜편에 속하는 전골수성 백혈병이었다. 당연히 이세계에 그다지 널리 알려져있지 않은 질병이라 팔마 외에는 고칠 방법이 전무한 상황. 팔마는 올트랜스레티노인산(ATRA)와 이다루비신를 투여하고, 혹시나의 상황을 대비하여 다른 사람에게 헌혈까지 받아가고, 팔레가 머무는 곳을 신술로 무균병동화 시켜 항암치료중 떨어진 면역력에 의하여 발병할 수 있는 합병증을 차단하며 치료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예측대로 이다루비신을 투여받는 기간중에서 백혈구 과다 분화(레티노인산 증후군)로 인한 폐출혈이 발생하여 생사의 경계를 헤매게 되자, 기도삽관을 대신한 신술로 직접 산소를 집어넣고,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는 스테로이드 펄스 요법을 하는 동시에 약신의 힘을 사용하여 간신히 안정화를 시킨다. 안정화가 된 이후 다시 항암요법을 실행하여 백혈병 세포가 3% 미만으로 줄어들어 혈액학적 완전 경감[13] 까지 도달하게 되어 거의 정상 수준까지 도달하게 된다. 이후 분자적 완전 경감[14] 을 목표로 항암 치료를 지속하며 서서히 건강을 되 찾는다.
- 4부(치료의학·예방의학·연금술 편)
4화는 연금술 관련 스토리가 주를 이룬 편으로 따로 파킨슨병을 제외하고 큰 질병이 나오지는 않은 편.
- 심상성 사마귀 : 환자는 멜로디 르 루 존작. 본인은 사마귀인줄 모르고 그냥 직업병으로 생긴 딱지 정도로 알아 칼로 도려내고 있었으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마귀여서 오히려 이게 화가되어 번지고 있었다. 팔마가 신안으로 여러가지 약을 검증해봤으나 다 안 먹힌다는 결론이 나와[15] 액화질소로 저온화상을 유도시켜 없애는 방식으로 치료하였다.
- 파킨슨병 : 정확하게는 알파-시누클레인 유래 파킨슨 병. 환자는 30대의 궁내 시녀. 도파민 아고니스트과 L-도파를 지속 투야하는 방식으로 처방하려 계획하게 된다.
-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16] : 감염자는 버려진 귀족 아기였던 소피. 신맥이 닫힌 특이 귀족으로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것을 샤를로테가 데려왔는데,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에 상당히 중증이라 대증요법 이외에는 대처가 불가능 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로타 바이러스는 전염성도 높고 바이러스 자체가 생존력이 높아 알코올 소독으로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히 다루며 치료를 지속하며, 회복력과 기력을 높히기 위하여 팔마가 신맥이 닫힌 아이의 신맥을 억지로 열어 자연치료를 유도하였다.
- 화학 화상 : 환자는 햇살 약국의 약사인 피에르. 팔마와 같이 가짜 연금술사를 추적하다가 황산을 뒤집어 쓰게 되어 II도 화학 화상을 입게 되었다.
- 급성 스트레스 장애 : 환자는 위고 토레모이유 미코토. 팔마가 지나치게 손 본 덕분인지, 팔마를 다시 보게되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해당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치료는 따로 하지 않았다.
- 5부(바이오 신약 개발 편)
-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 환자는 로테와 레베카. 알페나딘(펙소페나딘)과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였다.
- 1형 당뇨병 : 환자는 우유 팔이 소년. 팔마와 부딧쳐서 우유를 죄다 엎질러 버려 변상하는 과정에서 소년이 이상하게 정도를 넘어선 갈증과 비정상적인 호흡(쿠스마울호흡)을 하는 것을 보고 바로 알아맞추게 된다. 산성혈증까지 나오고 있는 중증의 상황이라 반강제로 입원을 시켜서 치료를 시켜주게된다. 문제는 인슐린을 합성시켜야하는데 인슐린은 상당히 복잡한 폴리펩티드 사슬로 구성된 성분인지라 팔마가 샘플을 관찰하면서 만드는데 무려 1시간동안이나 인슐린 합성에 시간을 쏟게 만든다. 이후에도 계속 인슐린을 맞으러 주기적으로 통원하며, 인슐린 값의 답례로 매일 우유 세개씩만 받겠다고 하여 이 날을 기점으로 매일 세병씩 약국에 우유가 배달되게 된다.
- 펠라그라병(니아신 결핍증) : 환자는 항해사 쟝의 선원들. 장기간의 항해로 인하여 영양소 섭취 불균형과 일광욕 부족으로 인하여 니아신이 결핍한 상태에서 지나친 음주습관으로 인하여 발병하였다. 니아신 정제를 처방과 금주를 요청하였다.
- 촌충 : 환자는 조세피느가 데리고온 개. 이때 팔마는 처음으로 인외 존재의 병을 진단하게 된다. 조세피느가 수의사였는지라 같이 개의 진료를 견학하였으며, 견학중에 항문에 좁쌀만한 촌충알이 있고 설사 등 소화기 증세가 있는 것을 파악하여 촌충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증임을 진단하였다. 처방은 구충제.
-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 : 5부 핵심 질병으로 등장하며, 환자는 에머리히 바우어의 동생 오이겐.[17] 가족 대대로 증상이 발현하여 이것을 약신의 저주로 치부하고 있으나, 증상과 전후관계를 들은 팔마는 유전병인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으로 진단을 내린다. 하지만 문제점은 해당 질병은 프리온 유전성 질병이라 불치병인데다, 높은 확률로 얼마 못 가 죽는 고치사성의 병이라는 점. 하지만 팔마는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것은 신약 개발의 출발점'이라는 언급을 하며 안심시킨다. 하지만 뒤이어 샤를로테가 이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 가계와 같은 성을 쓴다는 점, 아버지가 원인불명의 질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점을 깨닫고 공포를 느끼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샤를로테는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문제는 에머리히의 동생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팔마는 극단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하는데, 바로 전신의 모든 세포의 유전자를 교체(게놈 편집, CRISPR/Cas9(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현대 지구에서도 임상병리 과정을 거치고있는, 동물실험에서 못 벗어난 미검증 방식이지만 다른 방도가 없어 해당 방식으로 치료하기로 한다. 약신의 힘을 이용하여 변형 프리온에 대응하는 항체를 직접 손으로 몸안을 휘저어서 투여하는 방식을 떠올리긴하나 약신의 힘을 쓸 수록 이상 현상을 겪고있는 팔마인 만큼 신중하게 생각한다. [18] 밑의 알바노 말의 CRISPR/Cas9의 임상실험에 성공한 팔마는 이후 오이겐의 게놈 편집을 신술을 병용하면서 실시하게 되는데 다행스럽게도 모든 유전자를 고치는데 성공하여 게놈 편집 성공의 첫 사례로 기록되게 된다.[주의]
- 선천성 백피증 : 환자는 궁궐의 말. 다른 말과 다르게 적안의 흰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본 팔마는 바로 알비노 돌연변이임을 확인하고 안타까워 한다. 하지만 덕분에 식물 임상 실험(GMO)에서 성공한 다음 단계로 동물 임상실험을 준비하던 팔마는 이 말에게 CRISPR/Cas9를 사용하여 치료를 한 결과, 알비노종 특유의 약시도 개선이 되고, 털 색도 원래 색으로 돌아오고 있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19] 바로 위의 불면증을 치료하는 단계로 도약을 하게 된다.
- 6부(신술과 주술 사용 편)
6부는 이세계 약국 세계관의 주술과 악령, 신성국에 관련된 에피소드라 질병 치료에 관한 내용이 적은 편.
- 저혈압 : 환자는 클라라, 클로에. 선천적인 저혈압 증세로 다크서클이 끼거나 잘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따로 치료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다.
- 감염성 유선염 : 환자는 도 디옹 부인. 모유가 많이 나오는 편인 체질인데도 불구하고 모유수유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유선이 막혀버려 세균성 염증을 일으킨게 원인이 되었다. 젖은 수건으로 곪은 모유를 조심히 짜내어서 임시 치료를 하였고, 진통제와 항생제를 투여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모유수유를 권장하며 치료를 하였다. 다만, 동생인 블랑슈가 이걸가지고 시모네타 드립을 치자 곤란해 하기도 한다.
- 비만 : 환자는 샤를로테의 어머니 카트리나. 로테가 지나치게 단 것을 집에 많이 챙겨와서 같이 먹다보니 살이 쪄서 곤란해하고 있었다. 이에 팔마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지속적인 운동을 권장하며 해결. 이것을 지켜본 로테는 자기도 많이 먹으니 살 찐거 아니냐고 의심하여 단식을 하거나 운동을 더 하려고 마음먹을 뻔 했지만, 성장기인 로테는 정상인 BMI 수치를 가졌는데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성장기 아동에게 해가 더 크기에 단 것만 줄이라고 권장한다.
-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심정맥혈전증) : 환자는 여제의 마차 마부. 신성국을 가는 도중 폐 혈전 색전증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항응고제와 조직플라스미노겐활성인자를 사용하여 혈전을 용해하여 목숨을 구해준다.
- 외상성 출혈성 쇼크 : 환자는 엘렌. 팔마를 향한 악령의 공격을 받고 쓰러져 죽어가게 된다. 이미 혈액의 35%가 소실되어 죽음 직전까지 상황인지라 팔마는 신속하게 초산, 중탄산 링거액 투여와 수혈을 준비하지만 혈액을 보관하고 있던 냉장고[20] 가 망가져 혈액이 보존되지 못 하여 다 응고되어 쓸 수 없게 되자 한순간 절망하지만, 다행히 팔마 자신의 혈액이 O형이라 A형인 엘렌에게 부분 헌혈이 가능하여 급한대로 자신의 혈액을 빠르게 분석한 뒤, 바로 수혈을 하게 된다. 긴급한 상황이 지난 이후 엘렌과 같은 A형인 레베카와 로제가 돌아와서 로제 쪽이 추가 수혈을 해주고 나서야, 간신히 정신차리게 된다.
- 7부(신대륙의 전승 편)
- 뇌종양 : 환자는 대학의 학생인 나탈리. 뇌종양의 종류 중에서도 신경교아종[21] , 2cm 크기의 뇌종양. 팔마의 환생하기전 여동생이 뇌종양으로 죽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이미 전두엽과 해마에 침윤이 심하여 선악을 구분하지 못 하거나 단기 기억력이 감퇴되는 등 빠른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비교적 약진중이긴 하나 아직은 팔마의 기준에 못 미치는 세계의 외과 시술 수준때문에 선뜻 시술을 실시하기 꺼려했으나, 클로드와의 면담후 수술진을 짜기위한 외과의를 비롯한 다양한 대학내 전문의를 소집을 결심하게 된다. 컨퍼런스 후, 본격적으로 수술에 들어갔고, 전래없는 대형 수술인지라 많은 의료관계자들이 관찰하며 진행되었다. 외과진이 먼저 종양을 적출하고 후에 팔마가 신약과 방사성치료를 사용하여 잔존 종양세포를 타겟으로 제거하는 것을 끝으로 4시간 41분만에 성공적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하게된다.
- 주혈흡충증 : 환자는 장의 선원들. 신대륙 탐험중 대다수의 선원이 어패류를 먹거나 수영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중에 걸리게 된 풍토병. 팔마가 프리지칸텔을 투여하여 치료하게된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2017년 3월 23일 타카노 세이(高野聖) 그림의 코믹스판이 발매되었다. 하지만 정작 스토리의 스킵이 상당히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2] 이러한 스토리 스킵에 대해서 그림 작가인 타카노 세이가 '''코믹스는 원작을 돌아보는 보조 기구'''로 봐달라고 했다.
다만 원작이 원작인지라 코믹스에도 작가와 많은 의료 종사자들이 개입하기 때문에 고증은 여전히 철저하다. 최신 의료계의 정설을 받아들이고 그리기 때문에 원작과는 치료법이 다를 수 있다.
2020년 시점에는 흑사병 에피소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병명만 다른 현실과 맞물리는 바람에 원작가는 물론이고 감수인들이 모두 모여서 원작을 새로 만들어내고 있다. 작화가 또한 수정이 되는대로 계속 작화 수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갈리는 중. 가장 흔한 수정은 역시 '''마스크'''. 원래는 팔마의 능력을 핑계로 마스크를 적당히 벗겨서 표정 전달이 중요한 만화의 특성을 살리려 했으나 때가 때이다보니 얄짤없이 전부 꽁꽁 싸맸다. 그때문에 업데이트일이 밀려나다가 휴재까지 진행하기도. 그런데 현실에서도 흑사병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원작에서 보여주지 않는 팔마의 과로 행적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에 보는 사람 입장에서 조마조마하다.
한국에선 대원씨아이에서 2019년 8월부터 원작 소설과 함께 정발되었다.
8. 바깥 고리
- 인터넷 연재 장소
- 코믹스 연재
- 타카야마 리즈 트위터(동결 상태)
- 타카노 세이 트위터
[1] 작가의 트위터 상의 논란으로 인한 연재 중단.[2] 2019. 07. 25. 기준[3] 2019. 12. 17. 기준[4] 본작에서도 포션과 약초는 나온다. 다만 작중에서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마법 포지션인 신술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포션을 설명한다. 약초는 신술을 쓸 수 없는 평민들을 위해 팔마도 현대 약품과 함께 연구하는 편. 이세계인인 엘렌은 포션과 현대 약품을 같이 처방하기도 한다.[5] 사실상 이세계물이라기보단 중세풍에 마법이 곁들여져있는 부차적인 요소로서의 이미지가 강한편이고 사실상 의약학 소재가 메인이다. 실제 팔마는 작중 대부분의 병은 현대의학에 정석에 기반으로 한 치료법으로 해결하고, 그래도 안 되거나 난치성, 혹은 아예 불치성 질환일 경우 약신의 신술로 서포트를 받아가면서 치료할 뿐이다. 완전 약신 신술 만능으로 전개된다고 보기도 그런게 이 마저도 치료가 안 되는 불치병도 등장한다.[6] 예를들면 1부의 첫 중병 진료 상대가 된 제국의 여제의 폐결핵을 치료하려할때, 이소니아지드, 피라진아미드, 에탐부톨, 리팜피신을 언급하며 실제 제조를 하게 된다. 언급된 물질은 현대의 대표적인 1차 치료 항결핵제들의 명칭들이다. 그리고 결핵이 현대에서도 개발도상국 이하의 저개발 국가들 사이에서 여전히 빈번히 발병하고 선진국에서도 발병시 까딱하면 목숨을 앗아갈 위험이 있는 심각한 질병중 하나라 언급하며, 결핵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적인 치료의 지속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언급을 한다.[7] 출처1, 출처2.[8] 새 화가 6-7개월 텀이 나는 경우도 있으며, 현재 가장 최신화도 바로 전 화에 이어 7개월만에 올라왔다. 간간히 기존 화의 일부 수정도 이뤄지는 것으로 보아 작가의 본업으로 인하여 작가 생활 시간이 상당히 제약받는 상태로 추측된다.[9] 소설가가 되자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자문가이며, 이외에도 매 편마다 관련 의학계 의사 및 약사, 임상병리사들의 자문을 추가로 받고있다.[10] 순서대로 교황>추기경>주교>사제에 대응 가능하다. 현실의 카톨릭에서는 추기경과 주교 사이에 대주교라는 직급이 하나 더 있는 것이 다른 부분. [11] 이렇게 생겼다. @ [12] 医師法 第17条 医師でなければ、医業をなしてはならない. 의사법 17조 의사가 아니면 의술을 이루어서는 안 된다.[13] 비정상 백혈구 세포가 혈액의 5% 미만으로 감소하여 혈액학적으로는 정상수준까지 도달하는 상황.[14] 비정상 백혈구 세포가 백만개 단위 미만으로 떨어져 거의 완치상태로 호전되는 상황.[15] 사마귀 치료에 굉장히 효율적인 레이저 치료는 당시 기술력 부족으로 인하여 시술이 불가능하기에...[16] 영유아를 중심으로 감염이 되기 쉬운 바이러스로 대표적인 장염 유발 바이러스 중 하나.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아니었으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때도 비중있게 언급된 바이러스이기도 하다.[17] 형인 바우어도 인자 자체는 있었으나 발현되진 않았기에 치료를 보류하였다.[18] 실제 작가는 게놈 편집을 설명하려면 훨씬 복잡하게 설명을 해야하나 최대한 간략하게 작성하였다고 16화 끝나는 말에 서술하였다.[주의] 다만 이는 픽션이기에 가능하고, 현실에서는 아직 연구 단계에서 머무르고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이해하여야 한다. 중국에서 불법으로 게놈 편집 시술을 성공했다는 기록은 있지만, 임상단계를 무시한 불법 시술에다, 게놈 편집 자체가 인간의 유전자를 인간이 직접 개조한다는 종교적, 윤리적 논란이 많은 편이고 악용의 여지가 크기때문에 현재까지도 말이 많은 기술이기도 하다. 덤으로 해당 의사는 중국 당국의 처벌이후로 중국 정부의 감시하에 있으며 이외는 소식불명 상태다.[19] 물론 부작용인 발암증세를 걱정하긴 하나, 당장에 큰 문제는 아니라는 결론을 낸다.[20] 유사시를 대비해서 약국 직원 전원분의 자기 혈액이 있었다. A형은 엘렌, 로제, 레베카 세 명인지라 고장만 없었으면 충분한 양이었을 듯.[21] 치료가 어려운 편인 뇌종양 중에서도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뇌종양으로 침윤이 급속도로 일어나 병세가 빠르고 수술 성공률도 낮으며 평균 생존 기간은 1년 내외에 방사선 요법이나 화학 요법도 거의 효과가 없는 최악의 뇌종양중 하나.출처[22] 어느정도냐면 한 화의 끝에 다음에 치료할 병자로 보이는 인물을 그려놓고서는 다음화에 그 사람은 그냥 치료가 끝난상태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