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구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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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与那国町(よなぐにちょう'''
요나구니초 / Yonaguni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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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町旗)'''
'''문장(紋章)'''

'''기본 정보'''
'''국가'''
일본
'''지방'''
오키나와
'''도도부현'''
오키나와현
'''면적'''
28.96km²[1]
'''인구'''
2,023명[2]
'''정장(町長)'''
호카마 슈키치(外間守吉)
'''정의회 (10석)'''
'''의장(議長)'''
마에니시하라 타케조(前西原武三)[3]
'''회파'''
'''자유민주당''' (4석 / 40%)
'''무소속''' (6석 / 60%)
'''상징'''
'''정화'''
백합(ユリ)
'''정목'''
비로야자(ク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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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구니 섬 동쪽에 위치한 아가리자키(東崎)'''
1. 개요
2. 역사
3. 자매 결연 도시
4. 인구
5. 교육
6. 교통
7. 관광지
8. 기타


1. 개요


류큐 열도는 물론 오키나와현 야에야마 제도의 가장 서쪽의 섬이다.
'''타이완'''의 화롄과는 111 km, '''오키나와현'''의 이시가키와는 118 km, 오키나와 본섬과는 약 500 km, '''일본 규슈'''의 가고시마현과는 '''약 1,030 km''' 떨어져 있다.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일본 땅으로 직선거리만 2,000 km가 넘는다. 이 섬 서쪽의 이리자키(西崎, 이린자티) 곶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대만이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센카쿠 열도 보다 대만에 더 가깝지만 영토분쟁 지역은 아니다. 일본 본토보다도 대만과 훨씬 가깝기 때문에 대만의 섬 처럼 보이지만 일본의 섬이다. 이런 위치 때문에 대마도처럼 해상자위대해상보안청이 주둔하고 있다. 면적은 28.96 km²로 좁으며 연평균기온 23.9℃로 최한월기온도 18.2℃에 달해 열대기후에 속한다. 정확히 말해선 열대우림기후로 강수량은 2,365 mm에 달한다. 이러한 기후 때문에 낚시다이빙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2. 역사


고대사는 분명치 않으며, 고유의 상형문자인 카이다 문자(カイダ文字)가 사용되는 등 독특한 점이 많았다. 요나구니 수중 유적이 발견되어 초고대문명의 흔적 아니냐는 떡밥이 돌았으나, 조사 결과 그냥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위로 밝혀져서 떡밥이 쉬어버렸다[4]. 워낙 남서쪽에 있어 류큐 왕국도 이 섬을 차지한 건 1522년에 와서야 이루어졌다. 이후 일본령이 되었고 1914년 요나구니 촌이 설치되었고, 1948년 정으로 승격되었다.
최초로 요나구니 섬이 역사에 기록된 것은 뜬금없이 조선왕조실록. 성종실록 105권에 수록된 내용[5]에 따르면# 1477년 제주도의 어민이 추자도를 향해 항해를 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좌초를 하여 표류하여 정착한 장소인 '윤이시마(閏伊是麿)' 로 표기된 것이 최초.[6] 여담으로 위의 조선인들이 요나구니에 머물다가 간 곳이 다름아닌 하테루마지마(波照間島)인데 '포월로마이시마(捕月老麻伊是麿)'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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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서단의 비석 근처에도 이러한 내용이 써 있다.

3. 자매 결연 도시


1982년 10월 자매결연하였다.

4. 인구


인구는 2018년 기준으로 2,071명으로 90년대부터 1650~18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가 살짝 반등했다.












1970년
2,913명


1975년
2,155명


1980년
2,119명


1985년
2,054명


1990년
1,833명


1995년
1,801명


2000년
1,852명


2005년
1,796명


2010년
1,657명


2015년
1,843명















5. 교육


소학교 3개, 중학교 2개가 있다. 고등학교가 없기 때문에 이 섬에 사는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이시가키섬의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6. 교통


요나구니 섬으로는 비행기와 선박을 통해 갈 수 있다.
선박은 이시가키섬에서 일 주일에 2회 운항으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일반적으로는 나하 공항이나 신이시가키 공항에서 요나구니 공항까지 운행하는 RAC 항공 소속 국내선을 이용한다.[7][8][9]
요나구니초와 외부를 연결하는 항공 노선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요나구니 공항 참조.
대부분의 주민들이 섬의 북쪽[10]과 서쪽[11]에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대중교통이 거의 없다. 섬이 걸어다니기에는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 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료 버스나 콜택시 또는 렌트카를 이용하면 편하다. 그리고 민박에 미리 연락을 하면 공항이나 항구로 픽업하러 나온다. 그만큼 섬이 크지 않다. 스쿠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사실 섬이 작아서 트래킹한단 심정으로 걸어다니는 건 가능하지만 문제는 아열대지방의 뜨거운 땡볕이다.
섬 자체에 자동차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모든 길은 전부 포장되어 있어 운전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다만 마을을 벗어나게 되면 요나구니섬의 특산인 요나구니마(与那国馬)를 방목하여 키우는 관계로 도로 한복판에 들이 을 많이 뿌려놓아 길 상태가 지저분하거나 도로 한가운데에서 길막을 하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주의.

7. 관광지


  • 이리자키(西崎) : 일본 최서단
  • 요나구니 수중 유적 : 앞바다 물 속에 있으므로 그냥은 볼 수 없고 스쿠버 다이빙 샵을 통해서 갈 수 있다.
  • Dr. 코토 진료소 의 드라마 세트장 : 드라마 Dr. 코토 진료소 의 진료소 배경으로 지은 세트장. 안으로 들어가면 당시 사용한 세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지만, 입장료 300엔을 받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지 않은 경우라면 돈 날렸다고 생각할 수 있다.
  • 쿠부라 계곡(久部良バリ) : 이전 요나구니가 류큐 왕국의 지배하에 있을 때, 각 가정마다 가혹한 인두세가 적용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세금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가족을 '조절'하던 슬픈 역사가 있는 곳.
  • 그리고 숨어 있는 당신만의 해변들이 있다. 별로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는 시골 섬이라서 누드도 가능하다만, 정사무소에서 권고하길 아무도 안보더라도 누드만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그리고 워낙 이런 곳에서 검열삭제를 하는 외부인들이 많아 대놓고 성관계 금지라고 써진 경고문도 늘어났다.
  • 별이 너무 많아서 눈이 시린 밤하늘도 꼭 봐야 한다.

8. 기타


  • 대만과 매우 가까운 탓이라 맑은 날이면 대만이 보이고 심지어 대만 라디오 방송은 물론 TV 방송 신호도 잡힌다! 링크의 사진을 보면 신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노이즈 섞인 화질구지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흐릿하게나마 보이는 지형이 딱 대만 지형이다.[12] 오히려 일본 본토의 라디오가 안 잡히고 대만의 라디오가 잡히는 기묘한 현상이 일어난다.
  • 요나구니어라는 고유 언어가 있다.

[1] 영흥도, 마카오의 면적과 비슷한 수치이기도 하다.[2] 추계인구 2020년 4월 1일 기준.[3] 18년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99번'''의 의장선거 끝에 당선되었다. 이전 당선자들은 전부 사퇴해버렸는데(...), 여당(자민)과 야당(무소속)의 의석이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 예상되는 의정 부담이 컸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기사(일어) 한때는 아예 의원 총사퇴론이나 2년 교대론까지 나오고 있다. 이 일은 한국에도 알려지게 된다.기사.[4] 다만, 학계에서 진짜 논쟁이 되는 건, 이게 어떻게 형성됐냐는 거다. 그래서 요나구니 수중 유적의 형성 과정을 두고, 빙하기 때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침식된 흔적이라느니 하는 식으로 갑론을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자세한 건 아직도 밝혀지지 않아서, 해양학자들과 지질학자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그리고 사실 유적이든 자연지형이든 간에 실제로 거대하고 특이한 장소임은 분명해서 이거 보려고 요나구니까지 찾아가는 관람객이 꾸준히 존재한다.[5] 1479년 6월 10일[6] 이로 인해 요나구니 섬의 주민은 한국에 대해서 언급을 할 때 반드시 제주도와 위의 내용을 언급을 한다. 일본 최서단인 이리자키에 있는 정자의 바닥에도 위의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또한, 요나구니 관청에서 발행한 역사서에 이 내용이 첫 번째로 기록되어 있다.[7] 해당 구간은 외국인을 위한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 단, 왕복 비행기편으로 예약을 하면 10% 정도 할인을 적용해 준다.[8] 요나구니에서는 타이완으로 가는 직항편이 아직 없기 때문에 상술하게 되어 있는 내용과 같이 이시가키, 나하를 거쳐야 타이완까지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다만 이시가키 신공항에서는 홍콩까지 향하는 국제선도 띄운다. 현재 타이완에서 보잉 737보다 더 작은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는 만다린항공(ERJ-190ATR 72를 보유하고 있다.)과 원동항공, 유니항공, 덕안항공 등 4개의 항공사가 있지만 취항을 희망하는 항공사는 수요가 적은 항공사인 덕안항공요나구니 공항에 취항하기가 매우 적합하다. 덕안항공의 DHC-6-400 기종으로는 충분히 비행할 수 있다. 과거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김포국제공항·대구국제공항에서 쓰시마 공항으로 향하는 비치크래프트 1900D 기종으로 운항하게 되었던 사례와 비슷한 케이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덕안항공은 좌석 운영 능력상 제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큰 ATR 72를 보유하고 있는 만다린항공이나 원동항공, 유니항공 등이 요나구니에 운항하기가 안성맞춤이다.[9] 만약 가능성이 있다면 2020년대부터 요나구니초와 타이완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을 추진시킬 예정에 있다. 그러나 요나구니 공항에서는 실제로 대만으로 향하였던 국제선 전세기를 2007년 운항한 이력이 있었던 것을 영어 위키백과를 통해 확인하였다.[10] 관청이 있는 곳. 대부분의 민박이 이 곳에 있다.[11] 쿠부라 항 : 이시가키와 요나구니를 왕복하는 여객선이 정박하는 항구[12] 단 NTSC-J 수상기로는 VHF-High대역부터 UHF대역까지 수신할 수 있고 FM은 88.1 ~ 89.9MHz(와이드 FM 시행 이후 수신기라면 88.1 ~ 94.9/88.1 ~ 98.9MHz)만 수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