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야나기 유미히코

 


<colbgcolor=#334455><colcolor=#fff> '''이치야나기 유미히코
一柳 弓彦 | Sebastian Debeste[1]'''
[image]
'''최초 등장'''
옥중의 역전
'''출생년도'''
2002년
'''나이'''
17세
'''직업'''
검사
'''신장'''
173cm
'''음성'''
이의 있음![2]
'''테마곡'''
<color=#fff> 역전검사 2 테마곡
"이치야나기 유미히코 ~ 일류의 추리"

1. 개요
2. 이름의 유래
3. 상세
3.1. 본 모습
4. 아버지와의 관계
5. 평가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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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검사 2의 등장인물. 게임에서의 성우는 역전재판 4의 서브 디자이너 오기와라 코지로[3], PV에서의 성우는 스기야마 노리아키.
'일류'를 자칭하는 17살의 천재 신입 검사다. 작중 미츠루기 레이지라이벌로 등장한다. 신장은 173cm.

2. 이름의 유래


「화살 하나 없이 활을 당기다(一矢無き弓を引く, 이치야 나키 유미오 히쿠)」를 변형한 이름. 화살 없는 활이 맞을 리가 없으니, '매번 틀린 추리만 한다'는 의미가 된다. 성 '이치야나기(一柳)'에서 柳(야나기)는 '류(りゅう)'로 읽을 수 있는데, 이러면 「일류(一流, 이치류)」와 발음이 같아진다. '유미히코'란 이름에는 도련님 같은 이미지가 있다.
비공식 영어패치에서는 '''서배스천 더베스트'''(Sebastian Debeste). 성은 단연 「최고(The best, 더 베스트)」. 서배스천은 지휘봉을 들고 있다는 점에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마찬가지로 귀족 티가 나는 이름이다. 한편 성을 그대로 네덜란드어로 읽으면 「최고(De beste, 더 베스터)」인 것을 보아, 네덜란드계로 설정된 것 같다. 이 경우 풀네임을 네덜란드식으로 읽으면 '세바스티안 더베스터'가 된다.

3. 상세


<옥중의 역전>에서 형무소에서 일어난 살해사건을 수사하려는 미츠루기 레이지를 막아서면서 미카가미 하카리와 함께 등장, 수사권을 박탈당한 미츠루기를 대신해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자신을 검찰청 안에서는 모두 일류라 부르고,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한다.
무슨 일에서건 '최고'가 되는 것을 고집하여 담당하는 사건을 누구보다도 빨리 해결하고자 하는 성격이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 수석을 놓치지 않았으며 집에도 상장이 수두룩하다고 한다. 그가 망토처럼 걸치고 있는 자켓은 그의 졸업 학교인 사립 테미스 법률학원 수석 졸업생의 특권이라고 한다.[4]
숫자 1 (一)에 매우 집착하며 일단 이치(いち)라는 발음이 들어가면 일(一)로 알아듣고 의미에 관계없이 좋아하고 본다. 예를 들어 '일단' 같은 단어라든가, 위치[5] 같은 단어도 좋아한다. 이 성격을 반영하듯 자기 자신의 성에도 一이 들어가있으며 이를 자랑스러워한다. 반면 미츠루기 레이지에 대해서는 이름의 '미'를 三으로 알아듣는 것부터 시작해서[6] 3류 검사로 매도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버리지 않는 대단히 오만한 성품의 소유자. 어떤 사소한 일이건 최고, 제일이 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아 한다.
다만, 이는 표면상의 모습일 뿐이고, 실상은 다르다.

3.1. 본 모습


실상은 역전재판 시리즈 역대 제일의 바보 검사로 기본 상식 자체가 없다. 초등학교 수준의 과학 지식이 없는 것부터 시작해서, 一(일)만 들어가면 아무거나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가만히 보면 한자 자체를 잘 모르며, 격언이나 속담을 자주 인용하곤 하는데 다 잘못 알고 있다. 언어능력도 떨어지는데, 가령 '역부족'[7] 같은 단어를 헷갈리는 걸 보면 알 수 있다.[8]
현장에 있는 누구보다 사건에 대한 이해가 늦는 것은 물론 가르쳐줬던 것까지 잊어버리는 것도 모자라 근거도 없고 말도 안 되는 모순된 추리로 생사람을 잡는다. 그런 주제에 눈물도 많아서 조금만 공격하면 바로 울어버린다.
때문에 미츠루기도 바보 취급을 하며 상대하기를 곤혹스러워하며 주위 사람들도 한숨 혹은 '''무시'''를 한다. 바보라는 단어가 말버릇인 카르마 메이는 그의 바보짓을 보다 못해 채찍질하면서 '바보'란 단어를 수십 번 늘어놓았다. 한글패치에서는 대놓고 '''개초딩'''에 '''잉여검사'''라고 부른다. 무엇보다도 그 '''야하리 마사시에게조차''' "얘 바보 아냐?"라는 소리를 듣고 '''이토노코기리 형사'''에게까지 추리를 태클당할 정도니 이 정도면 검사 중에서가 아니라 역전재판 시리즈의 전체 등장인물을 통틀어도 일급에 속하는 바보. 심지어 바보털마저도 '?' 모양이니 말 다 했다. 이 바보털은 그가 놀랄 때마다 '!' 모양이 된다.[9] ? 모양의 바보털은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 수수께끼 뒤처리(?) 담당인 나조미 스텔리아와 비슷한데, 나조미는 ! 모양으로 변하진 않는다.
항상 미카가미 하카리가 동행하면서 보조를 해주고 있으며 "미카가미는 내 거야!"라고 문제성 다분한 발언을 할 정도로 그녀를 늘 옆에 두고 행동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그녀가 이치야나기를 돌봐주고 있는 입장이다. 게다가 구멍난 추리를 계속 하다가 미츠루기가 모순을 파고들면 미카가미가 기다렸다는 듯이 재반박을 해서 이치야나기를 도와 주는 패턴이 게임 내내 반복되니 결국 이치야나기는 자신이 이겼다는 것만 기억하고 우쭐댄다. 미카가미나 미츠루기가 옆에서 가르쳐주지 않으면 무엇 하나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없을 지경이라 대체 어떻게 사법시험을 통과한 것인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 처음 이치야나기를 접하는 팬들 사이에서도 '''지적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냐, 유토리가 모델이냐, 아우치 타케후미는 위대했다''' 같은 소리까지 나왔다.[10]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사실 미츠루기의 추리를 제대로 반박해서 궁지에 몰았던 적도 있다. <옥중의 역전> 중 호인보 료켄이 개를 이용해 나이토 마노스케를 살해했다고 추측한 상황에서 개가 신문을 찢어 혈흔을 닦고 현장을 정리했겠냐고 비웃자 미츠루기가 대꾸를 못한다. 다만 직후 료켄이 우리 쿠로는 그런거 가능하다고 답변하는 바람에 헛다리 짚은 꼴이 되면서 미츠루기도 속으로 다행히 살았다며 독백한다.

4. 아버지와의 관계



전 검찰청장이자 검사심사회 회장인 이치야나기 반사이의 아들로, 아버지를 영웅처럼 존경하고 있으며 그런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을 해왔다. 자신은 그 노력 때문에 좋은 성적을 얻어 검사까지 된 줄 알았지만, 사실 자기 노력으로 된 건 하나도 없었으며 전부 반사이가 뒤에서 꾸민 일이었다. 그의 학교 교사들부터 변론대회와 어학대회에서 상장을 준 심사위원들까지 모두 반사이의 지인[11]이었으며 사법시험도 연줄로 어찌어찌 통과. 반사이는 아들을 자기 연줄로 검사로 만들어 자기 좋을대로 부려먹을 생각이었던 것.
반사이는 유미히코를 내내 계속 '바보 아들', '구제불능의 바보' 라고 부른다. 평소에는 장난스러운 호칭이었지만, 이게 심각하게 틀어지게 된다. 카고메 변호사를 죽인 인물이 검사심사회와 관련이 있으며 얼굴에 화상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반사이가 "검사심사회 회원 중 그딴 사람은 없다"고 막아섰는데, 반사이의 턱의 화상을 알고 있었던 유미히코가 갑자기 머뭇거리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것. 반사이는 자기가 뒤에서 유미히코를 띄워 줬다는 것을 알려주며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는 내 아들로 어울리지도 않고 바보답게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폭언을 퍼부어 유미히코의 입을 다물게 했다.
유미히코는 아버지가 엄청난 범죄자란 진실, 자기가 믿어왔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진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져 펑펑 울면서 심의실에서 도망쳐 버린다. 같은 날 미와 마리의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며 담당검사가 유미히코로 내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미히코는 보이지 않았다.
사실 반사이는 부하를 시켜 다른 사람유괴, 담당판사 미카가미 하카리를 협박하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부하들의 착각으로 그만 유미히코가 유괴를 당했던 것이다. 유미히코는 손발이 묶인 채로 자택 창고에 갇히게 되었고, 거의 정신붕괴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그 때 미츠루기와 미쿠모가 나타나 유미히코를 풀어 주었고, 극도로 자존감이 낮아진 데다 아무것도 믿지 못한 상태가 된 유미히코에게 미츠루기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었다. 결국 유미히코는 "아버지와 다른 길을 가겠다"고 새로 결심해 재기에 성공한다.
근데 그러자마자 또 도망친 줄 알았지만 사실 시간이 촉박한 지금 아버지가 은폐한 증거품을 찾아보겠다고 해서 짐작가는 장소에 급히 달려갔던 것. 반사이가 경매 마스터로 있었던 어둠의 경매 창고도 유미히코가 뒤집고 다닌 덕분에 미츠루기 일행은 반사이와 마리가 연관되어 있다는 중요한 자료를 얻게 되었고, 반사이를 소환하여 시간을 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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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반사이가 쓰레기랑 같이 버린 증거물을 '''직접 쓰레기장 전체를 뒤져서 가져오고는'''[12] 미츠루기와 함께 반사이의 증거조작을 증명하고 아버지를 떠나보낸다. 재판이 끝나고 유미히코가 아버지의 측근들을 수습하는 동안, 반사이가 실추된 덕분에 미츠루기 일행은 계속 접근이 불가능했던 12년에 걸친 거대한 사건에 대한 자료를 얻어 사건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일류에 집착하던 옛 모습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활약.
역전검사 2 테마곡 '''이치야나기 유미히코 ~ 일류의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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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아빠한텐 미움받고 있었지만..... 내겐 쭉 존경하던 아버지였어. 지금까지 고마웠어. ......잘 있어.'''

각성하게 된 이후에는 검사라기보단 아이 티가 나던 테마곡도 탱고, 혹은 군가를 연상시키는 엄숙하고 진지한 느낌의 테마곡으로 새로 변한다. 그가 증거를 찾고 뛰어들어오는 모습과 미츠루기에게 응원을 받으며 아버지에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은 후반부의 전율 포인트다. 반사이도 쓰레기장에서 뒹굴다 오니 네게 어울리는 쓰레기 냄새가 난다느니 등의 자식 상대라고는 보기 힘든 폭언을 퍼부으며 이전처럼 유미히코를 쫒아내보내려 시도하지만, 이미 성장한 그는 쓰레기 냄새가 나는 건 아버지라며 당당하게 디스, 자신이 존경해왔던 아버지가 추악한 인간이라는 현실을 직시와 동시에 인정한다. 이에 미츠루기 역시 자신은 아직도 자신이 미래에 뭘 해야 할지 모르고 있지만 너는 알고 있다며 격려. 마지막에 그가 패배하고 포효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눈물을 삼키는 장면은 이제는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어엿한 한 명의 검사로써 성장한 그를 잘 보여준다.
후일담에서도 여전히 검사로 활동하고 있다. 납치 사건 당시에는 부정하게 얻은 자리는 내려놓아야 맞다고 생각했지만 이대로 검사직을 포기하면 영영 모든 걸 포기하게 될 것 같아서 철회하고, 노력해서 자켓에 걸맞는 최고의 검사가 되는 게 목표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자신은 수준이 낮기 때문에, 그리고 아버지의 후광을 빌리는 것 같기에 동료들에게 "나를 더 이상 일류라고 부르지 말아줘." 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첫 등장 당시와 비교해보면 장족의 발전. 이후에 하는 "우선 '''새로운 별명을 지어야겠어.'''" 라는 발언도 문득 철없어 보이지만 아버지의 후광 덕으로 받아낸 호칭을 버리고 자신만의 길, 자신만의 새로운 별명을 짓는 것으로 시작한다는 행동으로 보면 가야할 길은 멀지만 꽤나 희망찬 앞길이 암시되는 엔딩이다.

5. 평가


미츠루기 레이지가류 쿄야와는 분위기는 정반대이면서도 걸어왔던 길이나 겪어온 경험은 많이 닮은 인물이다. 그 엄격한 미카가미 하카리마저도 수많은 실수를 반복하는 그를 마지막까지 신용했고,[13] 그의 선한 본성과 성장 가능성을 꿰뚫어본 것을 볼 때 그는 어찌 보면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가장(一) 느리지만(晩) 확실하게 성장하게 나가는 인재(人材), 즉 만재(晩材)라고 볼 수 있겠다.'''
이를 확실하게 보여 주는 것이 역전재판 시리즈의 전통적인 클리어 특전인 에피소드 선택 창에서의 캐릭터 일러스트인데 각 시리즈마다 주요 역할이나 특징적인 캐릭터가 에피소드 선택 창에서 클리어 후 가운데에서 등장한다.[14] 역전검사 2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위대한''' 역전>을 장식하는 인물은 주인공도, 주인공의 아버지도 아니고 주인공의 사형도 아닌 바로 이치야나기 유미히코이다. [15]
2 ~ 3화까지만 보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냥 뭐 잘못 먹은 초딩검사처럼 보이겠지만 짧은 시간에 급격한 성장을 했고 갭 모에를 선보여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심지어 제작 당시에도 여성 스탭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고 야마자키 타케시 디렉터도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이를 증명하듯이 역전재판5 발매 직후 이뤄진 공식 인기투표에서 카루마 메이를 제치고 8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2차 창작에선 미카가미의 아들뻘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미츠루기가 스승 포지션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 때문인지 프릴을 달고 나오는 팬아트가 제법 많다. 또한 반사이의 속을 썩이는 골칫덩어리 아들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2차 창작에서는 미카가미가 가장 접점은 많지만 어머니 같은 분위기라서 커플링으로서는 인기가 없고, 그나마 동갑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인지 거의 접점이 없는 이치조 미쿠모와 엮는 경우가 다수다. 가류 쿄야와 같은학교 동창이라는게 밝혀지고 나서 팬아트에서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서로 언급을 한 적은 없어서 아직은 동인설정에 불과하다.
이후 6편의 나유타 사드마디가 여러모로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유미히코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고 역전검사 3에도 출연해달라는 요청이 나오고 있다.

6. 기타


한편으로 역전재판 5에서 가류 쿄야 검사와 동문으로 밝혀졌는데, 역전검사 2에서 성장을 시작하고 7년이 지난 역전재판 후기 시리즈(4~6)에서는 1인분을 해내는 검사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후속작의 등장을 바라는 팬들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 다만, 그렇게 되면 유미히코의 캐릭터성이 많이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

[1] 비공식 번역명.[2] 역전재판 4를 해보고 성우가 누구인지 모르면 오도로키와 목소리가 똑같이 느껴진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사람이 담당했기 때문.[3] 역재 4의 주인공인 오도로키 호우스케를 맡았다.[4] 가류 쿄야와 동갑이며, 같은 학교에 다닌 것을 보아 동창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류와 같은 해, 좀 더 이른 시기에 검사 데뷔를 했다. 참고로 역전검사 2 시점에서는 학원의 복장이 검사가 푸른 옷, 변호사가 붉은 옷이었기에 유미히코의 복장도 푸른 색이다.[5] 位置를 일본어로 읽으면 '이치'다. 말장난. 참고로 한글패치에서는 '이리로(여기로)'를 줄인 '일로'라고 의역되었으며 물론 이치야나기는 '일(一)로'라고 읽는다.[6] 일본어로 三을 미라고도 읽는다. 말장난. 실제 미츠루기(御剣)의 '미'는 제어나 암행어사 등에 사용되는 거느릴 어(御)다. 여담이지만 미를 三으로 알아듣자 옆에 있던 이치조 미쿠모는 "그럼 이치(一)조인 내가 맡겠다"며 쌍으로 말장난을 친다. 이치야나기와 이치조 둘 다 一 자를 쓴다.[7] 役不足: 맡은 사람이 가진 능력에 비해 직책이 하찮음, 직책에 불만을 품음 / 力不足: 힘이 모자람.[8] 비공식 한글패치판에서는 '능력이 부친다'를 '능력이 붙인다'로 이해하는 것으로 번역되었다.[9] 참고로 매일 손질한다고 한다.[10] 애초에 자기가 부정으로 학교 수석과 검사가 된지도 모르고 있던 유미히코가, 제대로 검사가 되었고 나름 신참 킬러등으로 불리는 타케후미랑 비교된다는 게 우스운 일이다. 인격적으론 문제가 있는 동생쪽인 후미타케도 이 정도로 무능하진 않다.[11] 이치로 신지가 반사이의 측근으로서 촌지를 받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12] 비록 끌과 나이프를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그가 찾아온 증거물은 결정적인 증거물(반사이가 료켄의 방울을 신문지에 싸서 버렸는데, 신문지에 반사이의 장갑 자국이 묻어있었다.)이었다. 찾아오지 못했더라면 다 된 상태에서 또 다시 반사이의 뜻대로 놀아날 뻔 했던 상황.[13] 아버지 반사이의 입김도 없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미카가미의 신뢰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애초에 반사이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바보라고 지적할 정도니 반사이의 영향력은 미카가미를 붙여준 거 이상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될 듯.[14] 나루호도 트릴로지의 경우 1편에서는 그게 나오지 않았으나 2편에서는 미츠루기 레이지, 3편에서는 나루호도 류이치가 직접 마지막 에피소드의 주요 일러스트로 등장했다.[15] 역전검사에서는 이치조 미쿠모의 일러스트가 마지막 에피소드 <불타오르는 역전>을 장식했다. 야타가라스의 정체를 알게 되면 이것 역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