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비판 및 논란

 


1. 개요
2. 비판 및 논란
2.4. 2021년
2.4.1. 2021년 삼일절에 국민대회 열겠다 발언
2.4.2. 성경 핵심교리 부정, 성경 속 여성은 다 매춘부 등 신성모독 발언
2.4.3. 일본군 위안부 옹호 발언
3. 총평

끝 모르는 전광훈 막말·황당 발언 타임라인 정리[1]

1. 개요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그 날에는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 때에 나는 분명히 그들에게 '악한 일을 일삼는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거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고 말할 것이다."

공동번역성경 마태오의 복음서 7장 21~23절.

"앞으로 많은 사람이 내 이름을 내세우며 나타나서 '내가 바로 그리스도다!' 혹은 '때가 왔다!' 하고 떠들더라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고 그들을 따라가지 마라."

공동번역성경 루가의 복음서 21장 8절.

'''"너희는 너희 하느님의 이름 야훼를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야훼는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없다고 하지 않는다."'''

출애굽기 20장 7절 / '''십계명 중 3번째 계명'''(공동번역성서).

성경에서 말하는 거짓 선지자의 교보재 및 개신교 근본주의의 끝판왕으로,[2]개독교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할 수 있다. 아니 개독교에게 모욕이 될 정도의 종합 쓰레기라고도 볼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거의 매주마다 새로운 내용의 논란이 추가되고 있으며 '''사실상 모든 말과 행동이 논란거리이자 비판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그로, 트롤러로써 이보다 더한 인물은 없으며 가히 역대급 먹사이자 '''한국판 팻 로버트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광훈은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자신이 기분이 나쁘면 하나님의 뜻에 위배된다느니 빨갱이라느니 온갖 망언을 갖다 붙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빤스 목사'''라는 불명예스러운 소리를 듣거나 국가 정책에 반하는 언행을 일삼으며, 정교분리라는 성직자의 기본 덕목조차 내팽개친 채 성직자 신분으로서 자꾸 정치에 개입하려 하고 있다. 태극기부대의 종교판인 행동을 주로 하고 있다.
물론 2018년 이전에도 논란은 수없이 있어 왔으나, 2018년 이후로는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망발이 폭증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탄핵 이후로 폭주해서 저 지경까지 간 거라는 분석도 있다.
2019년 6월 5일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단식 기도회를 하며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10월에는 야당과 함께 반문재인 집회를 열었는데 여기서 범죄 혐의가 생겨 경찰이 출석 요구를 했으나 출석을 거부하였다. 12월 내란선동 혐의,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경찰 출석 4차례 불응으로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후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구속 영장이 신청되었으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을 기각했다. # 한편 목사 신분을 내세웠는데도 대한민국 종교계에서 전례없는 신성모독 발언을 10월 22일에 했다. 그야말로 성경에 적힌 적그리스도의 표본이자 사탄이라고 불려도 모자랄 지경.
2020년 2월 다시 한 번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 그리고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 이후 8주만에 풀려났다.
2020년 6월 1일, 지난 2019년 10월 있었던 집회에서 기부금품법을 위반한 혐의로 다시 한 번 검찰에 송치되었다가 검찰이 6월 8일 증거불충분으로 보강수사를 지시하면서 풀려났다. 6월 26일 조국 전 법무장관,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6월 30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까지 합쳐 재판받고 있다.
급기야는 2020년 8월 16일 이낙연 국회의원전광훈의 보석을 취소하고 재구속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하게 만들고야 말았다.

2. 비판 및 논란



2.1. 2018년 이전




2.2. 2019년




2.3. 2020년




2.4. 2021년



2.4.1. 2021년 삼일절에 국민대회 열겠다 발언


2020년 연말 1년을 끌어온 선거법 위반과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 관련 재판 1심에서 무죄를 받고 풀려나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 그렇지 않으면 두 달 뒤 삼일절에 1,000만 명이 모이는 온/오프라인 집회를 열겠다'''고 발언했다. 광장을 막는다면 군중이 태극기를 들고 자기 집앞에라도 나와서 '''대한민국 만세, 문재인은 사과하라'''라고 외치게 하겠다는 것. 시위를 위해 유튜브 등을 통해 반문재인 전국조직을 갖추는 것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극우 네티즌들을 제외하면 또다시 큰 사고를 일으키는 게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3]
2021년 1월 19일에는 전날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기자회견과 설교를 하겠다"고 얘기한 대로 전주의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정작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는 바람에 기자들은 들어가지 못했을 뿐더러[4] 문틈으로 비집고 사진을 찍는 기자들을 보고 전 목사는 "당신들 왜 사진을 찍고 난리야. 불법이야. 쫓아내! 자식들이 말이야, 정신 나가 가지고 말이야…"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5] 또한 당시 설교장에서는 종교적인 설교보다는 "정말로 전라도를 김정은에게 갖다바치길 원하십니까? 아니죠? 아니라면 문재인 저 X을 쳐내야 하죠?", "전라도를 개발한 모든 개발은, 전부 우파 정부가 다 한 겁니다. 우파 정부가. 전라도 남쪽에 섬들 연결한 새만금을 비롯해 섬 다리 있죠. 그거 전부 다 박근혜가요. 야당 대표 할 때 한 겁니다,[6] 그것이. 빨리 전라도는요. 김대중, 노무현, 저 문재인을 버리고"[7] 등의 정치적 편향 발언, 지역주의 선동 발언이 나왔을 뿐 아니라, 마스크는 한쪽 손목에 끼고, 중간중간 손으로 입을 닦아 가면서 실내에서 40분 넘게 발언을 이어가는 등 '''대놓고 방역수칙을 위반했다.''' ##### 그런 와중에도 2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의 설교(?)에서는 "북한 김여정 지시를 받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잘렸다",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는 것도 다 북한의 지시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19일 전북 전주 한 교회에서 자신이 마스크를 벗은 이유에 대해서는 "나는 코로나19에 이미 한 번 걸렸기에 피에 항체가 가득하다. 나는 항체가 생긴 세상 제일 방역인데 문재인은 왜 마스크를 벗었냐"고 하기도 했다. # 당장 브라질과 러시아,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도 코로나19 완치 이후 재확진 사례가 곳곳에서 보도되고 있다. '''한 번 감염되었다 완치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항체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2월 22일에는 광화문 광장에 집회신청을 했으며 집회 불허 통고가 날 경우 행정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월 26일, 법원은 전광훈의 광화문 광장 집회불허 정지 신청을 기각했지만, # 2월 27일, 코로나 검체검사를 완료한 20명, 그리고 코로나 검체검사를 완료한 30명 규모의 집회를 허용했다. 이렇게 2건을 조건부 허용했지만 작년 8월 15일에 벌였던 집회처럼 대규모 집회로 번질 가능성은 배제하기 힘들다. # 이 때문에 '''법원이 코로나를 퍼뜨린다'''는 노골적인 비난까지 나오고 있다.

2.4.2. 성경 핵심교리 부정, 성경 속 여성은 다 매춘부 등 신성모독 발언


2월 21일 유튜브로 3월 1일에 국민대회를 열기 위해 벌이는 강연 중에 벌인 망언으로, 성경에서 나온 다말, 라합, 룻, 밧세바, 마리아 모두 미혼모에 창녀였다는 발언을 했다. # 이는 성경에도 맞지 않는 이야기로 다말은 형사취수가 안 돼서 창녀로 위장, 룻은 유대인 남자와 결혼했으며 밧세바는 위력에 의한 성범죄 피해자이며, 마리아는 요셉과 결혼했으며 동정녀가 예수를 잉태했단 교리까지 부정하는 희대의 신성모독을 벌인 셈이다. 이를 더 떠벌이기 위해서 이미 우리가 육신적으로 깨끗하게 살았어도 이미 사탄하고 몸을 섞은 창녀이자 창녀의 자식들이란 논리까지 들고온 것은 덤.
그리고 2019년부터 문제가 되어온 자신의 '''"하나님, 꼼짝마,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망언을 옹호하기 위해 신성모독을 또 추가했다.

'''성경을 좀 깊이 알라고, 자기의 신앙의 척도에 따라 주님과 말하는 단어는 달라요. 나는요 하나님 까불면 죽어 그 말만 하는 게 아녜요. 어떨 때 기도할 땐 이 말도 해. 이 말가지고 또 절반 떨어질텐데, 하나님! 하나님 나하고 바꿔하자!… 이것은 나의 기도의 애절함에 대한 표현이야, 또 어떨 때는 이런 말도 해요. 하나님 사표 내세요 하나님이 돼가지고 사람을 이렇게 애만 태우고 있습니까.'''

보다시피 하나님의 전능성을 부정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인지 분석할 수가 없다.

2.4.3. 일본군 위안부 옹호 발언


간음하지 말지어다

출애굽기 20장 14절

2월 22일에도 역시나 유튜브로 3월 1일 국민대회 준비 강연 중 전날 했던 망언의 연장선으로 일본군 위안부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 평화나무에 따르면 22일 유튜브 방송에서 캠페인전략연구소장인 이동호와의 인터뷰 도중 나온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일본과의 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고 종극에는 미국과의 관계도 악화시킨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군의 월남파병 당시의 예를 들어 일본군의 위안부 운영을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옹호하기 시작했다. 전광훈은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젊은 남성들로 이루어진 군대가 인간의 본능인 성욕을 제어하기 힘들고 전쟁이 주는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한 용도라도 미화 발언을 이어갔고, 급기야 성경에도 있다며 군대=여자라고 써져 있다고 주장하고, 마지막으로 일본군 위안부를 옹호한 류석춘, 이영훈, 존 마크 램지어 등을 옹호했다.

3. 총평


전광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종교인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종교인으로서 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상적인 목회자라면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는다",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이다", "나는 하나님의 보좌를 딱 잡고 산다"'''와 같은 신성모독적인 발언을 공식적인 집회에서 할 수 없다(적어도 어느 정도 신앙심이 있다면 자기가 믿는다는 신을 이렇게 깎아내리는 발언은 양심상 하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전광훈은 이미 기존 교단에서 쫓겨나서 목사직도 박탈당했고, 그 때문에 예배는 물론 세례나 성찬식 등을 집전할 수 없다. 하지만 전광훈은 자신이 기존 교단에서 쫓겨난 것이 아니라 탈퇴한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자신이 새로운 교단을 세워 목사직을 창직했다. 그리고 현재 이 교단을 정식 개신교 교단으로 인정하는 교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광훈의 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자기 자신은 항상 옳은 일만 하고 있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은 진정한 애국시민이고 자신에게 반발하는 사람은 사탄이자 빨갱이이며 문재인[8]은 그 배후에 있는 우두머리 정도로 취급하고 있고, 모두가 자신의 말을 따라야만 한다는 우월의식과 자신이 하나님 다음으로 가장 권위를 가졌다며 착각하고 있으며,[9] 자신을 이단으로 취급하는 교단들이 문재인을 옹호하기 위한 것 같다고 착각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며, 방역 당국의 대응을 자신을 탄압하기 위하는 것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으로 보아 망상증도 의심된다. 당연히 대부분의 시민들은 언제 순교하냐며 비웃거나 순교 참 쉽게도 한다며 비꼬고 있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원칙 중 하나는 제정분리로, 이는 특정 종교의 성직자는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민주주의란 종교의 자유와 정치적 자유를 기본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정치 체계인데, 성직자가 정치에 관여하게 되면 아무래도 자신이 종사하는 종교를 국민들에게 강요할 가능성이 높고 심하면 자신이 종사하는 종교가 아닌 다른 종교에 대한 탄압을 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굳이 성직자가 정치를 하고 싶다면 성직을 내려놓고 정계에 진출하면 된다. 하지만 전광훈은 이런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 중 하나인 제정분리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으며, 되려 제정일치를 주장한다. 그것도 진짜 성경적이고 원리원칙적인 하나님의 정치가 아닌, 하나님의 권위만 빌려 자기 입맛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는 심보를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이란이 대통령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이란을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는 평가를 하는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데, 이란은 종교의 자유가 없이 무조건 종교인들의 권위만 우선시되고 종교인들의 이익을 위해 표현의 자유가 탄압당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정권 국가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종교인은 정치에 관여한다고 하더라도 온건한 관여를 해야 하지만, 전광훈은 너무 과격한 관여를 한다. 걸핏하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느니,[10] 박근혜의 탄핵을 반대하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고 하는 등 다른 사람의 정치성향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으며, 그 인물을 다시 대통령으로 삼아야 한다[11]고 억지를 부리는 것 역시 말이 안 된다. 더군나다 자신의 교인들에게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강요하는 등 민주주의의 근간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이런 인간이 정권을 잡으면 어떻게 될지는 생략한다.
거기에 정교분리 발언으로 알 수 있듯이, 전광훈은 자신에게 유리한 말만 주장하고 있다. 교회는 정치에 마구 간섭해야 하지만 정치는 교회에 절대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의 사이비 종교 교주 같은 마인드로 목회자 활동을 하고 있다. 실제로 성경은 완벽한 정교분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제사장은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대신 전쟁이나 외교에는 일절 관여할 수 없으며, 왕 역시 전쟁이나 외교를 담당하기는 하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일은 관여할 수 없다.[12] 사울이 이 원칙을 깨고 왕의 신분으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다가 선지자 사무엘에게 적발되는 바람에 사무엘은 사울의 대체자를 찾아내게 되는데, 그때 사무엘이 찾아낸 사울의 대체자가 바로 다윗이다.
요약하자면 전광훈은 하나님 마음대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본인의 의지가 곧 하나님의 의지라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개판을 치는 인물이라는 점이 전광훈에 대한 비판의 주요 골자이다. 어찌나 악랄한지 그 조용기도 전광훈에 비해서는 굉장히 선량하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킬 정도라는 반응도 있다. 예전에는 헌금 횡령이나 정치질 등의 문제를 일으킨 조용기의 죄질이나 수위가 더 악랄한 편이었으나, 2020년 여름에 들어서는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인해 전광훈이 조용기를 훨씬 뛰어넘게 되었다. 적어도 조용기는 사람의 목숨은 일절 건드리지 않은 것에 비해, 전광훈은 사람들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공포로 몰아가 버렸다.
게다가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안 그래도 안 좋은 이미지를 더욱 깎아먹었는데, 그 진정성은 어찌됐건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온갖 욕을 먹고 일단은 대국민 사과를 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와 달리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는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북한과 관련된 음모론을 제기하는 등 바닥 아래에는 바닥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으로는 전광훈 사태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이 푸시해서 나온 결과라는 분석 또한 존재한다. 정치인들은 전광훈의 대중 동원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문제가 많은 인물라는 것을 알면서도 오히려 그를 부추겼고, 언론은 전광훈에 대한 비판을 하기보다 그의 광고를 지면에 실어주거나 옹호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그에게 과도한 관심을 보이며 제어하지 못한 점에서 그를 사회가 만든 괴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이 시각과 유사한 기사(저널리즘 토크쇼 J)
[1] 2019년 5월 중순에 작성된 기사로, 이후 발언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2] 심지어 전광훈의 행보를 보면 그를 개신교 근본주의자라고 불렀을 때 오히려 근본주의에게 미안할 지경이다.[3] 게다가 3월이면 보궐선거가 한 달 정도 밖에 안 남은 상황. 이번 보궐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우리나라 제1도시에서 진행되고, 만약 삼일절 집회에서 다시 코로나가 확산된다면 가장 피해를 보는 것도 당연히 서울이다. 종교인보다 정치인 색이 진한 전광훈의 행보가 선거의 큰 변수가 될 수도 있다.[4] 기자들뿐 아니라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러 교회를 찾은 경찰과 전주시 공무원들도 들어가지 못했다. 덕분에 기자들은 유튜브로 기자회견 내용을 파악해야 했다. 조선비즈와 연합뉴스 취재진이 "'''기자 없는 기자회견이 말이 되느냐'''"고 항의하자 한 관계자는 "예배당 안에 서울에서 온 기독교 언론사 기자 1명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서울에서 온 기독교 언론사 기자 1명'이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5]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직무가 정지되어 있던 2016년에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을 당시 기자들에게 노트북이나 카메라, 휴대폰의 반입을 막아서 기자들은 수첩으로 기자회견 내용을 메모해야 했는데# 전원책 변호사는 당시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겠다면서 노트북과 사진기도 반입 못하게 한다는 건 미국 백악관이면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혀를 찼었다. 일단 전광훈 목사는 공식 정치인은 아니지만, 일단 '기자회견'이라면서 정작 기자들의 출입을 막았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맞다.[6] 거짓말이다. 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 노태우 정권 당시 착공되었다. 아무리 야당 대표가 국책 사업을 제안하더라도 새만금 방조제 같은 국책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정부다. 더욱이 박근혜가 정치활동을 시작한 시기는 1997년 김대중 정권 시대다. 게다가 완공 연도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으로 이때 박근혜는 야당 대표도 아닌 여당 대표였다.[7] 사실 문재인, 노무현 둘다 경상도 출신이다. 게다가 문재인은 김영삼, 김기춘과 동향[8] 물론 대통령도 사람이기에 잘못한 점이 있거나 문제점이 있으므로, 이럴 때는 침착하게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옳다. 전광훈과 같이 망상과 집착에 가까운 비난과 허위사실로 인격을 까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9] 사실상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에서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높거나 동등한 유일신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볼 수 있다.[10] 참고로 기독교에서 "생명책에 기록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만 하시며 그 안에 있는 이름을 아는 것도 하나님 뿐"이라고 설명한다. 즉, 일개 목사인 전광훈이나 다른 목사들이 자신의 주장을 반대해 생명책에서 특정인의 이름을 지운다고 발언하는 것 자체가 자신들이 믿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한을 무시하는 상당한 신성모독인 셈이다.[11] 참고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제6공화국 헌법에 따라 연임이 불가능하다.[12] 이를 어길 경우 왕이 스스로를 신의 대리인, 혹은 스스로 신이라고 주장해도 아무도 저지할 자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