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길포드
유희왕/OCG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image]
스트럭처 덱 전사의 전설의 메인 카드로 등장한 최상급 효과 몬스터.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소환 제환, 일반 소환시 자신 묘지의 장착 마법을 전사족 몬스터에게 장착시키는 임의의 유발효과를 가졌다.
장착 마법 한정이긴 해도 최대 5장이나 되는 카드를 재활용할 수 있으며, 여러 장의 강화 카드를 자신에게 장착시키면 최소한 공격력도 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마도사의 힘과의 상성이 좋은 편으로, 5장의 장착 마법을 장착시켜서 해당 카드만으로 공격력을 2500 강화시킬 수 있다. 그밖의 후보로는 단체 강화가 가능한 최강의 방패, 통상 소환된 몬스터에게 전투 보조와 몬스터 효과 내성을 부여하는 몰트슈라크, 1턴에 1번 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천명의 성검 등이 꼽힌다. 또한 『불꽃성검-오뜨끌레르』, 성검 클라렌트, 빅뱅 슛 등 다양한 후보들을 상황에 따라 봐가며 장착시키는 것도 좋다. 다른 몬스터에게 장착시키는 것을 고려한다면 월경의 방패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최상급 몬스터인 만큼 어드밴스 소환을 서포트할 카드가 필요해진다. 또한 이 카드의 서치도 힘든 편이라 각종 드로우 자원이나 전사의 생환 같은 샐비지 수단도 필요하다. 장착 마법을 다수 묘지로 보낼 카드도 투입하지 않는다면 덱 구축 단계부터 머리를 싸맬 요소가 많다.
일반 소환이라면 2장의 릴리스를 대체할 더블 코스트 몬스터나 사황제의 능묘 등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릴리스로는 천 제왕종기 이데아, 명 제왕종기 에이도스나 제왕의 열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또한 전사족 덱이라면 불사무사, H·C 강습의 할베르트+H·C 사우전드 블레이드를 사용해서 릴리스를 보충해봐도 좋다. 펜듈럼 소환으로 릴리스 소재를 준비할 수 있으며, 이그나이트 덱이라면 자신의 효과나 전사족 서포트를 공유할 수도 있다. 전사족이니 자신을 특수 소환 가능한 더블 코스트 몬스터인 암흑 기사 가이아오리진을 쓰는 수도 있다.
장착 마법도 보통은 발동하면 패를 손실하게 되므로 효과에 의한 장착을 전제로 삼아 능동적으로 묘지로 보내는 것도 좋다. 크리밴디트나 명추리, 몬스터 게이트, 이웃집 잔디깎기 등으로 장착 마법을 덤핑시키고, 그 과정에서 자체 소생이 가능한 릴리스 요원도 같이 덤핑된다면 일석이조. 자신이 묘지로 떨궈져도 전사의 생환으로 회수할 수 있으니 덱 구축을 특화시켜 단기결전에 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의 ②의 효과를 사용해서 쉽게 릴리스 소재를 챙기고 묘지에 대량의 장착 마법을 둘 수 있으니 상성이 좋다. 소환권을 쓰더라도 장착 마법 1장을 코스트로 천 제왕종기 이데아를 리크루트해서 명 제왕종기 에이도스로 연계하면 어드밴스 소환이 가능하다. 소환할 수 있는 건 다음 턴 이후가 되겠지만, 링크 소환 타이밍에 ①의 효과로 이 카드를 서치해올 수도 있다.
장착 마법 재활용 효과를 사용할 경우 알맞는 장착 대상에게만 장착 마법을 장착할 수 있다. 가령 땅 속성 몬스터에게 새크리파이스 스워드를 장착시키는 것은 불가능. 또한 발동을 수반하지 않으므로 코스트 지불 없이 장착할 수 있다. 따라서 섬광의 쌍검-트라이스, 파사의 대검-바오우, 암드 체인저 등을 코스트 없이 재사용할 수 있다.
물론 장착 '마법' 한정이므로 발동 후 장착 카드가 되는 효과가 있거나 유니온 몬스터 등의 경우에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니 주의할 것.
명추리+사황제의 능묘라는 흉악한 콤보가 존재한다. 또한 2013년 9월 1일 금제에서 명추리가 아예 금제카드에서 해제되었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못할 것도 없다. 검성-네이킷 기어프리드와의 콤보가 가능할 것 같지만.
전사족인 중무장무사-벤 케이에게 묘지의 장착 마법을 몰빵시켜 공격 횟수를 늘리는 전법도 있다.
유희왕 GX에서는 고카이도 호잔이 만죠메 쥰과의 듀얼에서 사용. 그레이드 스워드를 장착한 황야의 여전사 1장을 제물로 바쳐 소환되었으며, 자신의 효과로 묘지에서 신검-피닉스 블레이드, 보옥의 검, 그레이드 스워드를 장착, 추가로 패에서 파사의 대검-바오우를 장착하며[1] 공격력을 4000까지 강화시킨 뒤 만죠메의 XYZ-드래곤 캐논을 일도양단했다. 하지만 다음 턴 만죠메의 방해꾼 델타 허리케인에 폭살당했다.
이후 이차원세계 편 142화에서는 에드 피닉스와 마루후지 료가 구출한 수용소의 포로 듀얼리스트 중 한 명으로도 등장했다.
이름과 외모를 고려하면 길포드 더 라이트닝과 연관성이 있겠지만, 전사족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시너지는 별로 없다.
일러스트에 들고 있는 검은 전설의 검.
2. 관련 카드
2.1. 길포드 더 라이트닝
[1] 이 때 장착 마법이 새로 장착될 때마다 검의 크기가 본래보다 훨씬 커지는 것으로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