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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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s Industry
電子工業
전자산업, 전자공업. 전자공학을 기본으로 하는 제조업을 말한다. 반도체ic의 등장으로 이후 기술적인 혁신이 일어나면서 산업구조는 단기간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계속된 공업의 발전은 초고밀도 집적회로(VLSI)를 등장시킨다. 그리고 컴퓨터의 발명은 생산의 자동화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설계에는 CAD(Computer Aided Design)을 이용하게 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 반도체, 스마트폰, LCD, 텔레비전 등이 반도체ic 덕분에 구현이 가능했던 대표적인 전자산업 제품들이다.
20세기 중반 시기엔 일본의 전자공업량과 관련 기업들이 세계에서 주도적이었고, 한국은 제3공화국 시기에 본격적으로 중공업을 육성하기 시작하여 지금 현재는 거대한 공업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중국 역시 전자산업에 몰두함으로서 사실상 세계의 전자산업은 한/중/일 동아시아권에서 강세를 보이며, 동아시아의 전자공업량은 타 지역에 비해서도 두드러지게 크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시절만 해도 전자산업은 일본이 지배하고 있었다. 한국 중산층과 부유층들이 일제 VTR, 워크맨과 코끼리표 밥솥을 사서 들여오던 시기였다. 또한 이 시기는 카세트테이프, 플로피디스크 등으로 대표되는 자기 매체(magnetic media)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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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일본 전자산업의 선두에 있었던 소니의 현재 본사 건물.
위 방송은 2012년에 방영된 것이다.
일본의 전자산업은 2000년대 초까지 그럭저럭 버텼으나, 끝내 디지털 혁신에 실패했고 2010년대가 되자 한국, 중국권과 경쟁력에 밀려 급격하게 몰락했다. 산요전기, 아이와를 비롯한 몇몇 기업들은 아예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렸고 소니, 도시바, 히타치, 파나소닉 등도 예전만 못하다. 구조조정을 비롯한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유럽의 전자산업은 일본보다 더욱 처참하게 붕괴된 상황. 한때 카세트테이프, CD 규격을 내놓은 것으로도 유명했던 네덜란드의 필립스는 사실상 전기면도기 전문회사가 된 지 오래며 현재는 가전보다는 의료기기 시장에 집중하고 있고, 독일의 지멘스도 가정용 전자기기 시장과는 인연이 끊어졌다. 보쉬도 유럽 한정의 브랜드가 되었고, 프랑스의 톰슨은 브랜드만 남았고, 알카텔은 중국에 넘어갔다. 핀란드 노키아도 휴대전화 사업부를 마이크로소프트에 팔아버리고 통신장비 사업으로만 연명하는 상황. 스웨덴의 에릭슨도 상황이 좋지 않다. 그나마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가 최근 사업을 확장하는 상황. 2010년대 이후로 세계 유명 전자기업 랭킹에 '''유럽 기업들은 단 하나도 없다.'''
북미도 애플같은 첨단 IT업종의 기업을 제외하고 RCA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제너럴 일렉트릭, 월풀, 웨스팅하우스 같은 전통 가전기업은 아시아권에 밀려버려 사실상 경쟁력을 상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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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s Industry
電子工業
1. 개요
전자산업, 전자공업. 전자공학을 기본으로 하는 제조업을 말한다. 반도체ic의 등장으로 이후 기술적인 혁신이 일어나면서 산업구조는 단기간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계속된 공업의 발전은 초고밀도 집적회로(VLSI)를 등장시킨다. 그리고 컴퓨터의 발명은 생산의 자동화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설계에는 CAD(Computer Aided Design)을 이용하게 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 반도체, 스마트폰, LCD, 텔레비전 등이 반도체ic 덕분에 구현이 가능했던 대표적인 전자산업 제품들이다.
20세기 중반 시기엔 일본의 전자공업량과 관련 기업들이 세계에서 주도적이었고, 한국은 제3공화국 시기에 본격적으로 중공업을 육성하기 시작하여 지금 현재는 거대한 공업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중국 역시 전자산업에 몰두함으로서 사실상 세계의 전자산업은 한/중/일 동아시아권에서 강세를 보이며, 동아시아의 전자공업량은 타 지역에 비해서도 두드러지게 크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시절만 해도 전자산업은 일본이 지배하고 있었다. 한국 중산층과 부유층들이 일제 VTR, 워크맨과 코끼리표 밥솥을 사서 들여오던 시기였다. 또한 이 시기는 카세트테이프, 플로피디스크 등으로 대표되는 자기 매체(magnetic media)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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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일본 전자산업의 선두에 있었던 소니의 현재 본사 건물.
위 방송은 2012년에 방영된 것이다.
일본의 전자산업은 2000년대 초까지 그럭저럭 버텼으나, 끝내 디지털 혁신에 실패했고 2010년대가 되자 한국, 중국권과 경쟁력에 밀려 급격하게 몰락했다. 산요전기, 아이와를 비롯한 몇몇 기업들은 아예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렸고 소니, 도시바, 히타치, 파나소닉 등도 예전만 못하다. 구조조정을 비롯한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유럽의 전자산업은 일본보다 더욱 처참하게 붕괴된 상황. 한때 카세트테이프, CD 규격을 내놓은 것으로도 유명했던 네덜란드의 필립스는 사실상 전기면도기 전문회사가 된 지 오래며 현재는 가전보다는 의료기기 시장에 집중하고 있고, 독일의 지멘스도 가정용 전자기기 시장과는 인연이 끊어졌다. 보쉬도 유럽 한정의 브랜드가 되었고, 프랑스의 톰슨은 브랜드만 남았고, 알카텔은 중국에 넘어갔다. 핀란드 노키아도 휴대전화 사업부를 마이크로소프트에 팔아버리고 통신장비 사업으로만 연명하는 상황. 스웨덴의 에릭슨도 상황이 좋지 않다. 그나마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가 최근 사업을 확장하는 상황. 2010년대 이후로 세계 유명 전자기업 랭킹에 '''유럽 기업들은 단 하나도 없다.'''
북미도 애플같은 첨단 IT업종의 기업을 제외하고 RCA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제너럴 일렉트릭, 월풀, 웨스팅하우스 같은 전통 가전기업은 아시아권에 밀려버려 사실상 경쟁력을 상실한 상황이다.
2. 국가별 전자산업 현황
2.1. 국가별 7대 전자종목
2.2. 세계 10대 전자기업
3. 관련 항목
[1] 위 사진은 Arduino UNO 기판의 사진이다.[2] http://www.nikkei.com/markets/ranking/stock/caphigh.aspx?Babu=11&PageNo=&Gyosyu=23 [3] http://finance.naver.com/sise/sise_market_sum.nhn [4] http://www.corporateinformation.com/Top-100.aspx?topcase=b [5]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the_largest_information_technology_companies [6] 회계부정이 드러나고 정정된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