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부류축구련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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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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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폐쇄적인 국가답게 북한 축구 관련 정보는 그것의 확인 및 검증이 매우 어렵다. 또한 북한 축구에 관하여 인터넷에서 떠도는 불확신한 정보들이 서로간의 출처로 사용되면서 순환논리의 오류가 가끔 벌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허위 정보가 재생산되고 있다. 나무위키의 북한 축구 관련 문서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한데 확실한 근거자료를 가진 정확한 정보만 기재하고 불분명한 내용은 불분명성에 대해 공지를 해서 불확실한 정보가 팩트로 둔갑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덧붙여 언론사 출처가 있더라도 그 내용에 대해 완벽하게 신뢰하는 것은 금물이며, 나무위키 내용을 외부로 퍼가더라도 이를 감안하고 팩트인 것처럼 단정 짓는 서술은 지양해야 한다.
1부류축구련맹전은 북한의 최상위 축구 리그로 1960년에 기술혁신경기(技術革新競技)라는 명칭으로 출범하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확인할 수 없다.
그리고 2010년부터 최상급축구련맹전으로 바뀌었고 2017년부터 전세계 축구계의 보편적인 라운드로빈 토너먼트 방식의 새로운 리그를 출범하면서 현재의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부류축구련맹전'''을 새로운 명칭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4]
기후의 영향에 따라 추춘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기본적으로 연고지 제도는 갖춰져 있으나 교통이나 경기 인프라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평양에서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축구 클럽은 수준에 따라 1급, 2급, 3급으로 나눈다. 1급은 국가에서 관리하며, 2급은 도 단위에서, 3급은 기업소(공장)에서 운동과 노동을 겸하며 생활한다. 2급은 40개, 3급은 80개 팀이 소속되어 있다.
각 급간 승강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급 팀이 1부류축구련맹전 소속팀으로 위에 서술한바와 같이 폐쇄국가답게 디테일한 리그의 형태와 기록은 대부분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5] . 좋은 성적을 거둔 클럽은 AFC프레지던트컵에 출전할 수 있었지만, 이 대회는 2014년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북한의 FA컵은 공화국선수권축구대회이며 토너먼트형태로 개최된다. 기타 대회로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 백두산상 체육경기대회, 공화국선수권대회, 보천보홰불상 체육경기대회 등이 있다.
2014년 AFC프레지던트컵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가하여 2013년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 우승팀인 리명수 체육단이 출전하였다. AFC 프레지던트컵 B조에 속해 1승 2무 승점 5점, 조2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하였다. 결선리그 B조에서 에르침, 셰이크 러셀과 한 조가 되었고, 각각 5-0, 4-0으로 완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2014년 9월 26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리그 소속 HTTU 아스가바트를 맞아 선전했으나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 AFC프레지던트컵은 폐지됨에 따라, AFC는 북한에 AFC컵의 본선직행티켓 1장과 플레이오프티켓 1장을 부여했다. 북한 측은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기권하였고, 2017시즌부터는 AFC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AFC 챔피언스 리그와 마찬가지로 동서로 분리하여 진행되는데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우승한 적은 없다. 2018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기간에 결승 1차전이 치뤄져 기사화 되기도 했다.[6]
2. 역대 참가 클럽 소개
※ 근거자료가 국내 혹은 북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아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로 써진 내용도 많으니 팩트는 가려서 받아들여야 한다.
※ 평양 이외 연고지가 표기된 구단의 경우 창설을 해당 도시에서 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대부분의 축구 대회와 경기들이 평양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사실상 연고지는 의미가 없다.
※ 자료마다 다르다. 영문 위키는 10개 클럽으로 기록해놓았고, 다른 사이트에서는 15개 클럽이란 자료도 있고, 국내 위키는 16개 클럽으로 기록하였다. 연고지도 미상인 팀이 대부분이다. (?)가 된 팀은 소속 지역이 불분명함을 의미한다.
이칭으로 4.25국방체육단'으로도 불린다.[7] 보통 “4.25체육단”이라 말하면 이 국방체육단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군의 최상위 대표팀이며, 모든 선수가 북한군 위관급 장교로 알려져 있다. 북한에서 가장 강한 팀이자 가장 지원을 많이 받으며 가장 대우가 좋은 팀으로 간주된다. 남한의 상주 상무가 유사한 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상무가 젊은 시절 기량을 유지해야 하는 엘리트 스포츠와 징병제를 절충하기 위해 선수들을 병사로 징병하고 그래서 시즌이 시작할 때와 끝날 때의 스쿼드도 매우 빠르게 달라지는, 제대로 된 스포츠 사업을 한다기 보다는 선수 연습 시스템에 가까운 팀이지만 4.25는 선수들을 연봉 계약도 아닌, 무려 장교라는 형태의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형식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적시장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다는 차이가 있다.
- 갈매기체육단 (?)
북한 해군 소속 축구팀이라고 한다.
- 경공업성체육단 (평양)
내각 경공업성 산하 체육단이다.
- 기관차체육단 (1956년 창설, 평안북도 신의주)[8] 북한 내각의 철도성 산하 체육단이라 기관차 체육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철도 중심으로 물류체계가 구축된 북한에서 철도성의 위상을 상징하듯 북한 내에서 상당한 강팀으로 간주된다. 2017년에는 AFC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 려명체육단 (평양)
- 로동자체육단 (?)
- 룡남산체육단 (평양?)
김일성종합대학 산하 체육단으로, 평양 대성구역에 있는 용남산을 중심으로 김일성대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9] 북한 유명 체육단 중 서열 6위 정도로 평가받는 체육단이다.[10]
2014년 AFC프레지던트컵에 출전했다.
- 선봉체육단 (라선)
- 소백수체육단 (평양)
북한군팀의 일종이다. 즉, 이 팀도 4.25체육단 산하 체육단이다.
북한에서 가장 오래된 팀이자 북한 정권의 훈장을 받은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명문 체육단이다. 북한의 농구팀 중 하나인 '태풍(남자농구)'과 '폭풍(여자농구)'도 압록강 체육단 산하 팀이다. 북한의 인민보안부 소속[14] 으로 군 팀들과 사이가 안좋으며, 4.25 국방체육단과는 가장 치열한 라이벌 관계이다. 대한민국으로 비유하자면 상주 상무와 아산 무궁화 정도의 관계인 셈이지만 라이벌리가 훨씬 강하다.
북한 내각 문화성 소속이다.
- 은파산체육단 (?)[16]
- 자동차체육단 (평양)
북한 내각 육해운성 소속 체육단이다.
- 제비체육단 (?)
북한 공군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로동당 평양시당 소속의 체육단이며, 무려 김일성이 직접 세웠다는 이유로 비군경, 비중앙기관 민간기관 체육단들 중 최대규모이다. 별명이자 마스코트는 천리마.[17] 4.25체육단과 압록강체육단이 선수단과 체제 내에서 최대 라이벌이라면, 4.25체육단과 평양시체육단은 그 지원 및 대우와 인기의 측면에서 최대 라이벌이라고 한다.
- 해방산체육단 (?)
3. 시즌별 일람
3.1. 2017-18시즌
3.1.1. 참가클럽
- 4.25
- 압록강
- 평양시
- 소백수
- 려명
- 경공업성
- 기관차
- 리명수
- 홰불
- 선봉
- 월미도
- 갈매기
- 제비
3.1.2. 경기일정/결과
- 9월 1~2일[18]
- 9월 8일, 12일
압록강 3 제비 0
평양 0 리명수 1
선봉 2 갈매기 3
평양 0 리명수 1
선봉 2 갈매기 3
- 9월 15~16일
4. 우승 연혁
4.1. 기술혁신경기 (1960~2009)
4.2. 최상급축구련맹전 (2010~2017)
4.3. 1부류축구련맹전 (2017~현재)
5. 클럽별 우승 횟수
6. 관련 문서
-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 북한축구협회
- 공화국선수권축구대회
-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
- 백두산상 체육경기대회
- 보천보홰불상 체육경기대회
[1] 2017년에 새로운 리그를 출범하면서 만든 명칭, 사실 북한 언론 매체들이 사용하는 명칭일뿐 인터넷을 통해 북한 프로축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그런 것이니 아니니 오피셜 명칭이라고는 할 수 없다.[2] 하지만 교통 등 열악한 요건 때문에 대부분의 경기를 평양에서 치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사진의 스코어는 2012/13시즌 7월 31일에 펼쳐진 4.25와 홰불의 경기로서 승부차기 결과다. 해당 경기는 전후반전 1:1로 끝난 후 바로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이 날 김정은이 참관했기 때문에 조선중앙통신에서 세세한 경기 진행 내용을 보도했다. [4] 사실 북한 언론 매체들이 사용하는 명칭일뿐 인터넷을 통해 북한 프로축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그런 것이니 아니니 오피셜 명칭이라고는 할 수 없다.[5] 마음만 먹으면 알 수는 있지만 일단 북한 사이트 접속이 어렵고, 한다해도 코렁탕의 위협이.. 그래서 북한축구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이 올린 정보나 국내 언론에 올라온 기사를 참고한다.[6] 결승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 클럽을 만났는데, 평양에서 열린 결승 1차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2차전 결과에 따라 중동지역 우승팀과 결승에서 만난다.[7] 북한군 창건일인 1936년 4월 25일에서 따온 명칭이다. AFC컵에 출전할 때는 ‘April 25’라는 이름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 팀 외의 군팀으로는 2.8, 소백수, 청천강, 대동강, 초병 등이 존재한다.[8] 러시아의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나 불가리아의 로코모티브 소피아같이 구 공산권 프로축구팀을 보면 이름에 기관차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축구단도 그 영향을 받았다.[9] 참고로 김일성 주변 빨치산 동료들이 1세대 북한 엘리트층이었기에 이들을 백두산 줄기라고 불렀는데, 2세대 북한 엘리트층들은 김일성대 (약칭 김대) 출신이 다수이기에 인근에 있는 용남산의 이름을 따 용남산 줄기라고 부른다고 한다.[10] 용남산 체육단 외에도 대학 팀 중에서는 김철주사범대학선수단, 김책공업종합대학선수단, 철도대학선수단 역시 거론된다.[11] 리명수는 백두산 인근 량강도 삼지연군 남부의 압록강 지류 및 그 인근지역의 지명으로, 이곳의 리명수폭포는 김일성이 일제시대 일본군에 대항해 매복전투를 벌였다며 극도의 김일성 관련 선전과 우상화의 산물로써 북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 하나이다.[12] 축구는 아니지만 계순희 등 우리에게도 알려진 선수들이 이 체육단 소속이라고 한다.[13] 참고로 모란봉은 과거 평양공설운동장, 60~70년대에는 모란봉경기장이 정식명칭이었던 현 김일성경기장이 위치한 지명 '모란봉구역'에서 따온 이름이다.[14] 대한민국 경찰청에 해당하는 중앙부서이다[15] 월미도는 현재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인천의 지명이다. 인천의 지명을 이름으로 달고있는 이유는 인천 상륙작전 문서를 참고하자.[16] 참고로 은파산은 황해남도 벽성군에 있는 산이다. 한국전쟁 이전에 세차례 벌어졌던 옹진-은파산 전투로도 유명한 전역이다.[17] 혹 언론에서 천리마 체육단 이라는 이름이 쓰인다면 평양시 체육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8] 경기일 추청[19] 경공업성 소속[20] 북한 공군 소속[21] 인민보안성 소속[22] 문화성 소속[23] 4.25 국방체육단 소속. 현대나 포스코가 여러 팀을 거느리고 있는 것과 유사?[24] 조선로동당 평양시당 소속[25] 북한 해군 소속[26] 철도성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