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

 

1. 북한의 선전 문구
2. 북한의 선전용 웹 사이트
3. 북한을 농락하기 위한 패러디 사이트
4. 이와 유사한 北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
5. 관련 문서


1. 북한의 선전 문구


북한이 주로 주장하는 선전 방식 중 하나. 남한 사람들을 꾀어내기 위해 한민족 민족주의에 호소하는 문구다. "미제를 몰아내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자."였는데, 이미 한참 낡은 문구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6.15 남북공동선언문 1항에 이 문구가 사용되었는데[1] 이는 당연히 통일 문제와 관련한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자주성과 민족 공조 확인 정도의 문구였다. 그러나 이후 북한은 동명의 선전 사이트마저 만들 정도로 해당 단어에 집착했고, 북한의 도발과 핵실험으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끝나고 다시 사이가 험악해지자 우리민족끼리는 대표적인 트롤링 단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심지어 북한은 '''남한에 포격질을 하는 와중에도''' 이 단어를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들이 뻔뻔하고 꽤 불안정하면서 위험하고 매사에 못 믿을 반란군 집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모든 대한민국 국민에게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북한 측에서 그렇게 원하는 연방제적화통일의 가능성도 안드로메다 저편으로 영영 날아갔지만[2], 이후에도 북한은 여전히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며 북한 주도의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고 있다.
사실 원래 사회주의는 기존의 국가가 내세우던 민족주의에 비판적이었는데, 이는 개별 민족과 국가의 이익에 봉사하는 것은 결국 그 국가를 통제하는 기득권력에 놀아나는 꼴이 되어 결과적으로 자본계급만 배 불릴 뿐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카를 마르크스가 〈공산당 선언〉에서 했던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구절은 이런 입장에서 민족과 국가를 넘어 노동계급이 단결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한 발언이었다. 하지만 끝내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도 민족 담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만국의 노동자들은 자국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공장에서 일하며 무기를 찍어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 역설적인 상황을 연출했으며(이는 사민주의 정당이 모인 제2인터내셔널 붕괴와 직결된다) 이를 비판하던 소련 역시 제2차 세계대전 때 범슬라브주의로 상징되는 슬라브 민족주의로 돌아섰다. 같은 공산주의 국가 간의 분쟁인 중국-베트남 전쟁이나 중국-소련 국경분쟁이나 1990년대 접어들면서 소련과 유고슬라비아가 민족 단위로 쪼개진 것도 이데올로기도 본질적으로 민족 담론을 넘지 못했다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으며, 북한의 이념인 주체사상 역시 이러한 아이러니와 관련된다.
여담으로 북한이 이 문구 외에도 민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 탓에, 타국에서는 민족주의가 주로 우파 보수주의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한국에서는 유독 NLPDR 운동권 계열에서 강세를 보인다.[3]

2. 북한의 선전용 웹 사이트


'''국가보안법 제7조 (찬양ㆍ고무등)'''
①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정(情)을 알면서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 또는 이에 동조하는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할 때 성립한다. 이런 행위를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③ (2항은 삭제) 제1항의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구성하거나 이에 가입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④ 제3항에 규정된 단체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질서의 혼란을 조성할 우려가 있는 사항에 관하여 허위사실을 날조하거나 유포한 자는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⑤ 제1항·제3항 또는 제4항의 행위를 할 목적으로 문서·도화(圖畵) 기타의 표현물을 제작·수입·복사·소지·운반·반포·판매 또는 취득한 자는 그 각항에 정한 형에 처한다.
⑥ 제1항 또는 제3항 내지 제5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⑦ 제3항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9조의2(남북한 주민 접촉)'''
① 남한의 주민이 북한의 주민과 회합·통신, 그 밖의 방법으로 접촉하려면 통일부장관에게 미리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접촉한 후에 신고할 수 있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28조의2(과태료)'''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2. 제9조의2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회합·통신, 그 밖의 방법으로 북한의 주민과 접촉하거나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신고를 한 자
웹사이트[4]
[image] 공식 트위터

[5]
여기도 해지되었다
북한의 관변단체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6]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로 줄여서 우민끼[7]고 부른다. 과거 조평통의 상위 단체였던 조선로동당 통일전선부(略 통전부)에서 과거에 운영하던 대남 선전용 라디오 방송인 <구국의 소리방송>이 우민끼의 전신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북한은 각종 선전 문구를 인터넷으로 전송하고 있었다. 남한에서는 허락 없이 북한 주민을 만나는 게 불법이고, 유해사이트로 분류되어 있어서 접속이 차단되어 있다. 이적 목적이 아닌 이상 접속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글 작성이나 댓글을 남기거나 하는 행위 등을 할 경우 접촉으로 간주되어 남북 교류 협력법[8]에 의해 처벌 받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민""끼리'''라고 부르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
서버중국 선양시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IP조회를 해보면 중국IP로 뜬다. 이 사이트의 게시판은 관리자가 게시물을 검열하여 북한 체제 찬양 글만 올리도록 하고 있었지만, 세로드립으로 김일성을 조롱한 남한 측의 글 하나로 시작되어서 2011년 1월 6일을 기점으로 디시인사이드와 사이버 전쟁이 일어났고 이윽고 우민끼가 해킹을 당한 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 참고.
회원가입까지 해서 장기 둔 사람도 있다(현재 이미지는 삭제됨). 당연히 스갤 내에서는 간첩으로 불리며 두고 두고 까였다.
사이트 내에서만 활동하지 않고, 여러 인터넷 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만평과 남한에 대한 비방을 게재한다. 놀랍게도 한동안 접속이나 리트윗, 팔로잉이 금지되지 않았다. 이 트위터 계정을 리트윗 하고 풍자하는 과정에서 박정근 사건이 일어난 바 있고, 이후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에 대한 조소와 항의의 뜻으로 팔로우를 해두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유해사이트로 지정, 현재는 유해사이트 문구만 뜨는 상황이다. 2019년 12월 국무총리 이낙연이 이곳을 팔로우했던 것이 논란거리가 됐다.[9]
17,500여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며 남한 아이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북한을 조롱하는 글이 많다 보니 댓글을 대부분 막아놓았지만 옛날 동영상은 달 수 있다. 주로 조선중앙TV의 프로그램과 20시 보도, 외무성대변인담화, 북한 선전 영상이나 우리민족끼리에서 녹음한 선전 영상을 보도하는데 남한 관련의 대부분의 영상은 지상파 뉴스를 그대로 가져와 일부만 모자이크 처리하고 녹음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영상물이 온갖 짜깁기과 조작으로 가득한 조선 중앙TV에 비해 외국을 많이 노출하는데 예를 들어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는 한미 연합군의 훈련 영상을 그대로 내보내거나 남한과 미국 사회 모습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등 적어도 자국민이 볼 수 있도록 만든 매체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내용들이 국내에서 듣기에는 전부 개소리고 막아놔서 외국에 있는 친북, 종북용 선전 매체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자체적인 형식의 데스크와 아나운서를 통해 TV뉴스처럼 연출하기도 한다. 물론 그 할머니가 나오는 조선중앙텔레비죤과는 별개다.남한이 자국을 비방하는 민심이라고 올리는 영상 대부분은 자필 의혹이 있는 출처 불명의 글이나 재미 종북, 자주민보, NLPDR 계열 언론사 글이다. 2017년 9월 9일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사유로 유튜브 계정이 해지되었다.
페이스북 관리자가 이용 약관을 위반한다고 해서 폐쇄했다. 그러나 2016년 5월 25일 기준으로 다시 생겼다. 초창기에는 북한 요리, 북한 관광 등의 정치색이 없는 일반적인 정보들도 공유했으나, 지금은 김씨 일가의 홍보만 하고 있다.
우리민족끼리의 공식 계정인지, 사칭인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민족끼리라는 이름을 쓰는 계정이 차단되었던 적이 있다. 해당 계정 사용자의 편집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을 '남조선 괴뢰', 북한에서 북한을 부르는 단어 중 하나인 '우리 공화국'이라고 쓴 글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아래 3번 항목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대한민국의 패러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인데 이것을 '남조선 괴뢰 잔당의 인터넷 웨브 우리민족끼리'로 왜곡해 놓았다.(...) 실제 한국어 위키백과의 우리민족끼리 사용자문서1, 실제 한국어 위키백과의 우리민족끼리 사용자문서2를 보면 Unipoly의 다중 계정이라 전부 차단 조치가 되어 있다는 메시지 박스만 있으며 편집 역사를 보면 북한을 사칭한 것인지 북한식 표현이 나와있다. 그리고 한국어 위키백과의 우리민족끼리아래 3번 항목 사이트에 해당하는 우리민족끼리의 편집 역사를 보면 북한식으로 바꾸고 북한식 용어로 바꿔 놓은 흔적을 볼 수 있다.
2012년 한미 군사 합동 훈련 이후에는 대남 선전에 앞장서서 서해 5도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하는 권고문을 내놓았다. #
2013년 4월 4일 '어나니머스(Anonymous)'라고 하는 4chan 중심의 해킹 무브먼트에 의해 털렸다. 한술 더떠서 가입자 명단을 모조리 공개해버렸다. 해킹 당사자 인터뷰. 자세한 것은 4.4 우리민족끼리 해킹사건 참조. 4월 6일 북한이 사이트를 복구한 뒤부터는 어나니머스에게 털리지 않았다.
서부전선 포격 사건 당시 북한이 막강한 무력과 정신력을 갖춘 데에 비해 남조선 인민들은 라면이나 음료수를 사재기하고 입대를 피해 외국으로 떠나거나 자해를 벌이고 부산 예비군 절반이 훈련소를 이탈해 도망쳤다는 선전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특히 주목할 구간은 국외 탈출 보도와 사재기 영상인데, 각각 뉴스의 일반 공항 영상을 빨리 돌리기로 대충 넘어가고 기자가 된장국 재료를 사는 뉴스 영상으로 만들어낸 장면. 거기다 내레이터의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떠드는 게 압권.
2020년 2월 코로나 19 관련으로 집회가 금지되었지만 당시 집회를 강행했던 전광훈에 대해 코로나 확산시키지 말고 무덤 속에 처박히라고 비난했는데, 8월에 전광훈의 교회 신도들과 본인이 코로나 19에 걸리면서 의도치 않게 예언이 되었다.

2.1. 독자투고


한마디로 자유게시판이다. 다만 보통의 자유게시판과 다르게 관리자의 검열을 거치는데, 결국 체제에 유리한 글만 올라가고 불리한 글은 내려간다. 검열을 거치는 과정에서 은근슬쩍 없던 말이 들어가거나, 일부 내용들이 사라지거나 하는 등 관리자들이 글을 수정한다. 드물게 상당한 내용이 전부 날아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실제로 VOA가 한번 시험 삼아 몇 개를 투고해 봤는데, 이 중 자신들에게 유리한 글만 올라가며 이마저도 수정을 거치는 경우가 있다고.
'''북한이 제 아무리 민주국가를 자처하고 인권을 운운해도 표현의 자유를 매우 사악하게 탄압하는 나라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얼마나 그랬으면 2009년 이 탭이 개설되고 '''2017년 4월 24일 기준'''(8년)으로 올라온 글들 수가 겨우 '''3959개'''밖에 없다. 하루에 고작 약 1.4개의 글이 올라오는 셈이다.[10] 이정도면 어지간한 디시 마이너 갤러리들보다도 초라한 수준.
이것들이 표현의 자유를 얼마나 사악하게 탄압하냐면, '''돼지'''가 '''금칙어'''로 지정되어 있다. 오죽하면 '''대한민국 정권을 돼지로 비유하는 글'''을 올려도 "금칙어" 사용을 이유로 글이 올라가지 못한다.[11] 아무래도 몇몇 대한민국 사람들이 와서 김씨 일가를 돼지라고 비유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투고하니까 그렇게 지정한 듯.
독재 국가인 북한의 기록말살형도 노골적으로 보여지는데, 간혹 몇몇 글들이 삭제되는 경우가 있다. 누가 숙청되었거나 어제까지는 꺼내도 되었던 말들이었다가 오늘부터 꺼낼 수 없게 되면 삭제한다.
최근엔 투고자도 줄었는지 우리민족끼리의 관계자나 조총련에서 세계 각지인이 올린것 처럼 주작해서 올리는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 특히 일본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으면 알아채는 사실이 일본어에는 없는 띄어쓰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나[12] 어떻게 봐도 자국민이 쓸 리가 없을 정도로 북한을 빨아 제끼지 않나 심지어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화통일을 바란다고도 투고가 되어 있다.
게다가 관리자가 한국의 인터넷 문화나 우익 에 대해 그다지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언젠가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이 한번 더 일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2.2. 사건사고



2.2.1.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




2.2.2. 4.4 우리민족끼리 해킹사건




2.2.3. 우리민족끼리 나무위키 기생사건




2.2.4. 한국어 위키백과 반달


북한 우리민족끼리로 추정되는 아이디는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발견되었는데, 위키러들이 북한 기관이 위키백과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기관 관련 계정이거나 북한 기관 사칭계정으로 의심된다면서 사용자 관리 요청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차단된 계정들 중에서 2개의 계정들(uriminzokkiri1234, 우리민족끼리)은 위키계에서 유명한 모 반달의 다중계정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아닐 수도 있으며, 북한의 개입이 아니라면 북한 기관을 사칭한 반달이다.
다만 나무위키에 침투했던 반달은 진짜일 가능성이 높으나,[13] 위키백과에 침투했던 반달은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요구"를 "료구"라고 하거나 "괴뢰잔당" 등 북한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표현들이 적혔기 때문에,[14] 단순히 우리민족끼리를 사칭한 트롤일 가능성이 높다.

2.2.4.1. 해당 글

이외에도 리다이렉트 문서제목도 북한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만들기도 했다. 예를 들어 남조선괴뢰, 남조선괴뢰패당, 어버이 수령, 미제침략군 등의 리다이렉트 문서를 만들기도 했다. 위키백과의 역사 탭을 눌러 'Uriminzok'이나 '우리민족'라는 이름이 포함된 계정이 반달에 사용된 계정이다.

2.2.4.2. 관리요청글


3. 북한을 농락하기 위한 패러디 사이트


2번 항목과 구분하기 위해 이 사이트를 아는 사람들은 보통 '짭민끼'라고 칭하며, 이 사이트에서는 북한에서 쓰는 말투를 흉내내며 조롱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사실 짭민끼는 북조선민주화위원회 말고도 김정남을 위원장으로 추대한다는 무슨 망명정부라는 홈페이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2016년 즈음에 폐쇄된 듯.
근데 이것도 은근히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운영진조차도 종종 남한 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북한 말도 온전히 문화어가 아니라 평안도 방언이나 함경도 방언 등 중 일부 특징만 모아 놓은 출처불명의 방언이고 심지어는 '네다'처럼 아예 안 쓰는 말도 사용하는 등 전형적인 북한 말투의 스테레오타입이다. 사실 목적 자체가 철저히 조롱이니만큼 딱히 중요하진 않은 부분일지도. 지금은 그나마도 사실상 흐지부지해진 듯 하다. 들어가자마자 전성희의 목소리를 합성해서 '''김정은 개새끼 해보라'''라는 음성이 들리게 해 놓았다.
남한 네티즌들이 다수지만 실제로 북한에서 탈출한 북한이탈주민들도 가입해 있다. 북한 농락용 사이트인 만큼 돼지 와 그들이 내세우는 주체사상을 지지하는 종북세력을 까는 것은 물론, 북한 도발사와 북한 현 실태 사진전, 앞서 말한 새터민들의 탈북 수기와 정치범수용소에서 탈출한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정치범 수용소 게시판 등 여러 북한 관련 정보도 있다.
표면상 지역감정을 유발할 만한 글은 일단 금지하고 있지만 가끔 나오기는 한다. 우리나라의 지역감정은 정치와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역감정을 유발할 만한 글은 없을지 몰라도,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 정당에 대해서는 정제되지 않은 용어로 인신공격, 패드립 등을 구사하고 있다. 국정교과서를 찬성하든지, 야당원내대표를 대놓고 까든지 하는 글이 보통 추천되는 글임을 보면 사실상 친새누리 계열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게 맞는다. 그리고 미래한국과 같은 극우 성향의 언론을 인용하는 등 사이트 자체도 극우 성향이 강하다.
조총련계 사이트인 조선신보에서도 이 사이트에 낚인 적이 있다. 한때 우리민족끼리 사이트 링크를 여기로 했던 것. 가끔 이 사이트에서 활동하다가 다른 사람이 보면 진짜 우리민족끼리에 접속한 줄 알고 국가정보원에 전화하려 하면 빨리 김 씨 일가를 비하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짝퉁이라고 해명해주는 것이 빠르다. 김정일 사후 왼쪽 상단에 '''오늘은 김정일 개새끼 뒈진지 *** 일째 되는 날'''이라는 멘트를 띄우고 있고 초기 페이지에는 그 밑에 '민족의 원쑤! 돼정은을 때려죽이자!'라는 멘트를 띄우고 있으니 이거만 보여줘도 충분할 듯. 참고로 돼정은 때려죽이자를 클릭하면 북한 아나운서(방송원) 전성희 특유의 목소리로 '김정은 개새끼 해보라!'라는 음성이 나온다. 음절 사이가 좀 튀는 걸 보면 아마 조선중앙방송 자료 여기저기서 음절을 잘라서 끼워 맞춘 듯.
게다가 이런 사실을 알 리 없는 일부 사내 전산망에서는 북한 사이트라고 차단하는 경우도 있으며, 최근에는 보안이 취약한 국내 외 사이트들처럼 BITS 레지스터를 변조하는 트로이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기도 했었으니 접속 시 유의해야 했으며 그누보드를 사용했다.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하여 2016년 7월 5일까지 운영 후 폐쇄한다는 공지사항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떴는데, 결국 2017년 기준 완전히 폐쇄되었다.

4. 이와 유사한 北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


  • 구국전선
  • 류경
  • 메아리
이쪽은 북한의 민간단체인 '아리랑협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씨 정부와의 연관성은 불명.
  • 려명
  • 서광

5. 관련 문서




[1] 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2] 사실 남한에 대한 북한의 이런 도발은 북한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장기적으로 결코 현명한 처사가 될 수 없다. 만일 북한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남북 화해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면서 핵개발 위협이나 도발을 자제했다면 종북주의자나 우리민족끼리란 단어의 어감이 지금처럼 부정적으로 자리 잡지도 않았을 것이고, 남한 내부에서 종북주의자를 비롯한 지지 세력이 보다 광범위하게 자리 잡았을 터이니 이를 기반으로 나름의 활로를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김씨왕조 정권 유지가 목적일 뿐이었던 북한은 (저들이 보기에) 가장 만만해 보이는 남한에게 도발함으로서 그나마 북한에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던 일부 기성세대는 물론 남한의 젊은 세대에게마저 북한은 절대 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어서 결국 북한은 남한의 호응조차 기대할 수 없는 완전 고립 상태가 되고 말았다.[3] 같은 좌파라 해도 PD계 등은 이에 회의적이다.[4] 대한민국에서는 warning.or.kr로 리다이렉트된다. 그리고 막장 북한정부에 난색을 표할지언정 호의로 대해줄 TLS 인증서 업체는 없기 때문에 https 접속을 지원하지 않는다(...). https 접속을 지원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최근들어 정부에서 2018년 해외 불법 사이트 차단을 시행하면서 https 차단도 마음만 먹으면 가능해졌기 때문에 정부에서 바로 차단을 시킬 것이다. 다만 vpn이나 Tor로 우회하면 된다지만... 상술한 것처럼 거기서 '''글쓰다 걸리면 벌금 크리다.''' 한마디로 걸리면 '''주옥 되는 거다.''' 물론 한국이 독재 국가가 아닌 이상 단순 접속 시도로 처벌까지 되는 사례는 거의 0에 가깝지만 북한처럼 복수로 반달을 하거나 하면...[5] 공식 채널은 아니지만 이 채널을 통해 관련 영상들이 업로드 되고 있으며, 조선중앙텔레비죤 실시간 스트리밍도 하고있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이 후로는 스트리밍이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 2019년 4월 10일 경 법률 위반으로 계정이 해지되어 아래 새 채널로 다시 만들었다.[6]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의 후신.[7] 그걸 꼬아서 우끼끼라는 드립도 생겼다(...)[8] 제9조의2 1항에 의하면 남한 사람이 북한 사람을 접촉하려면 통일부 장관에 미리 승인을 받아야 한다.[9] 본인은 기억은 안 나는데 확인 안하고 다 '맞팔'해서 그런 듯 하다 해명했다.[10] 바른정당과 비교해보면 2017년 1월 말에 창당된 바른정당의 자유게시판의 경우 같은 날을 기준으로 '''5880개'''(4개월 경과)다.[11] 금칙어 사용시 "내용에(제목이라면 "제목에") 금지단어가 포함되여있습니다. 이 글은 투고할수 없습니다"라고 뜨며 글 자체가 아예 날아간다.[12] 띄어쓰기가 없는 이유는 뜻글자인 한자와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띄어쓰기를 안 해도 뜻이 뒤바뀌거나 다른 뜻으로 읽히지 않는다. 만약 일본어에 띄어쓰기가 있는 것을 보았다면, 그것은 아마 읽기 편하도록 끊어 쓴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13] 반달이 실패한 후 우리민족끼리에 차단당했다고 글이 올라온 것을 보면 진짜로 북한측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14] 북한에서는 괴뢰도당 내지 괴뢰패당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