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기타 창작물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조진을 다루는 항목.
조진은 대체적으로 사마의 다음가는 위나라의 명장으로 묘사된 경우가 종종 있었다. 뚱뚱하다는 외모도 고증되지 않고 괜찮게 나오거나, 위나라의 충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나오는 작품도 있다. 다만 "제갈량에 맞설수 있는 것은 오직 사마의"라는 공식 때문에 제갈량에게는 계속해서 발리고 발리는 안습한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위나라가 재조명되면서 도리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는 사마의가 위나라 측의 "주인공"으로 대두되면서 그에게 고난)을 더 부여하기 위해 조진이 사마의의 경쟁자, 내부의 적처럼 묘사되는 경우로, 신삼국과 대군사 사마의가 이런 경우에 속한다. 그도 그렇게 조진의 아들 조상이 사마의과 대립한 정적이니 연결선으로 사마의과 대립이 없는 조진이 사마의과 대립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연의에서 조진은 사마의와 정치적으로 대립한 일이 없으며, 오히려 사마의가 반역 의혹을 받을 때 적극 두둔하고 임종전에도 사마의의 재능을 높게 사서 자신의 후임자로 추천하기도 했다. 오히려 조진이 없었으면 사마의가 권좌에 오를 일도 없었다.
삼국지 시리즈에서 대접이 좀 좋다. 삼국지 10부터 통솔력과 매력이 80대 후반이고 무력과 정치력은 70대로 고정되어 의외로 능력치가 균형이 잘 잡혔다. 그러나 지력이 60대 후반이라서 계략에 쉽게 걸리니 문제. 그리고 일러스트는 뭔가 비대하다기보단 통통한 정도로 나오거나 근엄한 지휘관의 얼굴로 나온다. 실제로 뚱뚱한 외모 때문에 놀림까지 받았을 정도인데 사후에 꽤 이득을 보고있는 셈. 아무래도 조씨 일족인 데다가 능력도 나쁘지 않았고 위군 총사령관이라는 간지넘치는 위치 때문에 외모버프를 받은 케이스로 보인다.
삼국지 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71/정치력 50/지력 61/매력 72. 특기는 보병/해전/낙석/혼란/수복/허보로 쓸 만한 정도다. 그러나 리메이크된 삼국지 DS 2에서는 통솔력 84/무력 71/정치력 72/매력 84로 대폭 상승했다.
삼국지 9에서는 비교적 평범하다 못해 전투에 투입하기에 부족하다. 통솔력 83/무력 71/지력 67/정치력 66의 능력치. 돌진, 분전, 기사, 제사, 고무를 가지고 있는데 능력치 자체는 준수하지만 전법이 전부 1차 전법이라 위력이 너무 약하고 다른 장수들과 연계를 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보병, 기병, 노병, 궁기병 병법을 모두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열심히 성장시키면 가능성이 있다는 것 정도가 위안.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8/무력 72/지력 67/정치력 71/매력 87로 총합은 385. 그리고 명사 특기를 가지고 나온다. 능력치 총합 385는 전체 29위로 상위 5% 안에 드는 능력치. 10은 전투 시 부대 공격력이 무조건 통솔력에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솔력이 높은 조진은 의외로 상당히 강력한 무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부대의 행동력에 영향을 미치는 무력, 지력이 평범하다는 게 단점. 실제 역사처럼 대부대를 지휘하는 총대장보다는 군사 특기로 지휘를 받아 행동력에서 자유로운 부장으로 출전시키는 게 더 낫다. 특기는 보수, 치안, 징병, 일제, 진정, 고무, 은밀, 저지, 회복, 명사. 총 10개다.[1]
삼국지 11에서는 특기도 정묘라서 안습하지만, 그나마 통솔력이 높고 기병 적성이 S라 전투용 부대로 참전해도 괜찮다. PK라면 키워볼 만한 장수 가운데 하나.
삼국지 12에서 지력이 70대로 올랐으나 통솔력이 81으로 줄었다. 그 대신 관직빨, 탄원을 써서 올릴 수 있다. 또 전법은 기군신속. 스토리텔링이 첨가된 본작 일러스트임에도 조진은 대체 어떤 상황을 묘사했나 전혀 알 수 없게 나왔다. 자세히 보면 오른손을 주먹쥔 상태에서 위로 올리고 있다. 오질과 주삭은 조진까지 얽힌 연회 때를 반영한 일러스트로 나왔음에도 조진은 이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인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3, 무력 75, 지력 74, 정치력 73이다. 중신특성은 신중견수, 전수특기는 견수, 보유전법은 채배 5를 소모하고 범위내 아군의 공격과 기동 30 사기 20을 올려주는 질주지휘. 병과적성은 창병과 궁병이 B, 기병이 A다. 조조군의 중신특성상 기병은 S라고 보면 된다. 보유특기는 농업 2, 훈련 5, 순찰 4, 신속 5, 연전 5, 견수 6으로 높은 통솔력과 보유특기로 내정과 전투에서 나름대로 활약이 가능하다.
삼국지 14에서는 일러스트가 말을 탄 상태에서 검을 들고 있고 조금 살집이 붙은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력 88/무력 74/지력 68/정치력 72/매력 89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5,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지력이 6, 정치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견수, 구심, 독려, 주석, 모집, 주의는 패도, 정책은 학익강화 Lv 4, 진형은 어린, 방원, 학익, 추행, 전법은 돌격, 격려, 철벽, 저지, 치료, 친애무장은 곽회, 조비, 조휴, 혐오무장은 오질이다.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게임 후반에 별동대를 파견하면 장안 전투에서, 안 파견하면 낙양 전투에서 적 대장으로 나온다. 능력치는 74/66/88.[2] 캐릭터의 얼굴은 조조전의 손견과 똑같다. 퇴각시키면 '유비군이 이렇게 강할 줄이야... 우욱!'이라는 대사와 함께 사망한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는 게임 중후반 다른 클래스에 비해 먼치킨급 능력을 자랑하는 총사령관 클래스다.[3] 이곡도전투 뒤 연의와는 달리 사마의에게 자신이 쓸데없는 고집을 피워 내기 따위를 하는 바람에 엄청난 병력 손실을 야기하고 말았다며, "단 1번도 공명을 이기지 못하다니 기량의 차이가 너무 컸나 보오. 부디 나처럼 되지 마시오, 도독. 그대는 나보다 월등하니 폐하와... 위나라를 부탁하겠소."라는 말을 끝으로 사마의에게 위의 미래를 부탁하고 사망한다.
훗날 공명전 최후의 전투전인 낙양 침공전에서 촉군이 몰려오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아들인 사마사에게 촉군을 막아달라며 후방으로 물러나려 한 사마의의 행동에 아들인 사마사는 아버님께선 변하셨다… 그래. 조상을 제거하고 위나라의 실권을 장악한 이후였던가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겠지만이라 말하며 한탄하는 장면이 있는데 작중의 조진의 유언을 생각하면 묘하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선 클론 신세인데 실제로 3차까지 제갈량에 북벌에 맞서고 촉으로 역공을 기획하기도 한 인물인 만큼 플레이어블 무장으로 등장해 사마의가 가져간 북벌 비중을 가져와주길 바라는 유저들이 있다. 다만 코에이가 최근작에서 정사 요소를 가져오긴 해도 초기작부터 굳혀온 제갈량-사마의 라이벌 구도를 깰 의향까지는 없어보여 쉽지는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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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서는 등장. 기록 속 풍채를 따라 뚱뚱한 체형이다.
삼국전투기에서는 풀 프론탈로 등장했으나 한중 전투(6)에서 수색을 걸고 먹기 대회를 연 조홍에 의해 돼지가 되었다. 정사를 나름 잘 반영하여 뚜렷한 활약상은 나오지 않아도 나름 높은 지위에 걸맞는 인물로 나오지만 돼지라는 설정 때문에 개그캐의 모습이 더 강하다. 죽을 때도 성인병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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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시절의 중신으로 짤막하게 등장하나,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제갈량의 북벌 이후이다. 하후무가 패퇴한 이후 조진 밖에는 인물이 없다는 추천을 받아서 지휘관으로 임명된다. 당연히 하후무와는 달리 나름대로 제갈량의 계략을 추측하고 작전을 구상하는 등 그 자리에 오를 만한 능력을 보여주는 모습이 나온다. 제갈량도 조진이 출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위군의 포진을 본 뒤 '과연 조진다운 포진이군. 하후무 따위와는 하늘과 땅 차이야.'라며 인정한다. 하지만 연의와 마찬가지로 제갈량에게 연달아 참패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사망하는 원인도 사마의와의 내기에서 진 것으로 끝나지 않고 참패하고 중상을 입어서 병에 걸렸다가, 제갈량의 도발로 인해 격분하고 병이 더 악화되어 사망하는 것으로 처리. 비만 이미지는 없는 평범한 중년의 외모로 등장한다. 오히려 하후무가 더 뚱뚱해 보일 정도.
외모를 나름대로 고증했지만 능력은 연의보다 더 내려갔다.
배우는 조진[4] , 한국 더빙판 성우는 곽윤상.
조예가 즉위할 때 조휴와 같이 첫 등장. 연기자의 연기부터가 전형적인 간신배 개그 캐릭터이다.[5] 조휴와 함께 끝갈 데 없이 사마의를 중상모략하지만 군재는 형편없어 제갈량에게 처참히 깨지고 사마의에게 기회를 준다. 더 안습하게 연의에선 무능했어도 군인다운 면이 있지만, 드라마에선 겁도 많고[6] 힘든 일을 싫어하며 으시대는 성격으로 나온다. 심지어 학소 추천건까지 사마의에게 도둑맞는다. 게다가 호부견자인 조상은 사마의가 지 애비보다 똑똑하다고 말할 만큼 견부호자다. 기존의 매체 가운데서도 안습의 절정. 겁을 집어먹고 탁자 밑으로 기어들어가거나, 아군이 위기에 처했는데 무희와 술을 먹다가 촉군의 계책에 빠져 도주했다. 강유의 위장투항에 속아 촉 진지에서 발리는 장면은 조진이 하드캐리한 개그장면. 낙마해 허리가 부러져 못 움직이고, 구원병인 척하고 달려온 사마의가 북두신권을 걸자 숨진다.[7][8]
사마의의 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마의와는 삐걱대는 사이이며 구품관인법을 사마의가 상소로 올린 뒤에는 적대자가 되었다. 사대부들과 신진 세력이 권력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조씨 문중의 헤게모니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사마의가 주인공인 만큼 악역처럼 묘사되지만 그래도 위나라에 대한 충성은 확실한 인물. 1부 초반에는 딱히 지모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나 1부 후반부서부터 본격적으로 사마의와 갈라서면서 제법 지모있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조휴 등 전형적인 똥별들보다는 확실히 능력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일부 미디어믹스에서는 조진이 조조의 양자라는 설정인데 대군사 사마의가 그 중 하나다. 형주 공방전에서 조진이 조조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다.
비중이 매우 적다. 오나라에 원군으로 갔다가 형주 부근에서 촉군과 싸울 때, 조운에게 찔려 죽는다.
성우는 홍진욱. [9]
조비의 오로침공 즈음에 첫 출연해 조예 즉위 이후 대촉전선 사령관으로 비중이 높아져 제갈량의 북벌에서 연의 흐름대로 활약한다. 실제 비만이었던 점을 감안해 동탁과 톤이 유사하다. 행적은 연의를 따라가 제갈량의 편지로 홧병이 나 급사한다.
조진은 대체적으로 사마의 다음가는 위나라의 명장으로 묘사된 경우가 종종 있었다. 뚱뚱하다는 외모도 고증되지 않고 괜찮게 나오거나, 위나라의 충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나오는 작품도 있다. 다만 "제갈량에 맞설수 있는 것은 오직 사마의"라는 공식 때문에 제갈량에게는 계속해서 발리고 발리는 안습한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위나라가 재조명되면서 도리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는 사마의가 위나라 측의 "주인공"으로 대두되면서 그에게 고난)을 더 부여하기 위해 조진이 사마의의 경쟁자, 내부의 적처럼 묘사되는 경우로, 신삼국과 대군사 사마의가 이런 경우에 속한다. 그도 그렇게 조진의 아들 조상이 사마의과 대립한 정적이니 연결선으로 사마의과 대립이 없는 조진이 사마의과 대립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연의에서 조진은 사마의와 정치적으로 대립한 일이 없으며, 오히려 사마의가 반역 의혹을 받을 때 적극 두둔하고 임종전에도 사마의의 재능을 높게 사서 자신의 후임자로 추천하기도 했다. 오히려 조진이 없었으면 사마의가 권좌에 오를 일도 없었다.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시리즈에서 대접이 좀 좋다. 삼국지 10부터 통솔력과 매력이 80대 후반이고 무력과 정치력은 70대로 고정되어 의외로 능력치가 균형이 잘 잡혔다. 그러나 지력이 60대 후반이라서 계략에 쉽게 걸리니 문제. 그리고 일러스트는 뭔가 비대하다기보단 통통한 정도로 나오거나 근엄한 지휘관의 얼굴로 나온다. 실제로 뚱뚱한 외모 때문에 놀림까지 받았을 정도인데 사후에 꽤 이득을 보고있는 셈. 아무래도 조씨 일족인 데다가 능력도 나쁘지 않았고 위군 총사령관이라는 간지넘치는 위치 때문에 외모버프를 받은 케이스로 보인다.
삼국지 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71/정치력 50/지력 61/매력 72. 특기는 보병/해전/낙석/혼란/수복/허보로 쓸 만한 정도다. 그러나 리메이크된 삼국지 DS 2에서는 통솔력 84/무력 71/정치력 72/매력 84로 대폭 상승했다.
삼국지 9에서는 비교적 평범하다 못해 전투에 투입하기에 부족하다. 통솔력 83/무력 71/지력 67/정치력 66의 능력치. 돌진, 분전, 기사, 제사, 고무를 가지고 있는데 능력치 자체는 준수하지만 전법이 전부 1차 전법이라 위력이 너무 약하고 다른 장수들과 연계를 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보병, 기병, 노병, 궁기병 병법을 모두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열심히 성장시키면 가능성이 있다는 것 정도가 위안.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8/무력 72/지력 67/정치력 71/매력 87로 총합은 385. 그리고 명사 특기를 가지고 나온다. 능력치 총합 385는 전체 29위로 상위 5% 안에 드는 능력치. 10은 전투 시 부대 공격력이 무조건 통솔력에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솔력이 높은 조진은 의외로 상당히 강력한 무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부대의 행동력에 영향을 미치는 무력, 지력이 평범하다는 게 단점. 실제 역사처럼 대부대를 지휘하는 총대장보다는 군사 특기로 지휘를 받아 행동력에서 자유로운 부장으로 출전시키는 게 더 낫다. 특기는 보수, 치안, 징병, 일제, 진정, 고무, 은밀, 저지, 회복, 명사. 총 10개다.[1]
삼국지 11에서는 특기도 정묘라서 안습하지만, 그나마 통솔력이 높고 기병 적성이 S라 전투용 부대로 참전해도 괜찮다. PK라면 키워볼 만한 장수 가운데 하나.
삼국지 12에서 지력이 70대로 올랐으나 통솔력이 81으로 줄었다. 그 대신 관직빨, 탄원을 써서 올릴 수 있다. 또 전법은 기군신속. 스토리텔링이 첨가된 본작 일러스트임에도 조진은 대체 어떤 상황을 묘사했나 전혀 알 수 없게 나왔다. 자세히 보면 오른손을 주먹쥔 상태에서 위로 올리고 있다. 오질과 주삭은 조진까지 얽힌 연회 때를 반영한 일러스트로 나왔음에도 조진은 이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인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3, 무력 75, 지력 74, 정치력 73이다. 중신특성은 신중견수, 전수특기는 견수, 보유전법은 채배 5를 소모하고 범위내 아군의 공격과 기동 30 사기 20을 올려주는 질주지휘. 병과적성은 창병과 궁병이 B, 기병이 A다. 조조군의 중신특성상 기병은 S라고 보면 된다. 보유특기는 농업 2, 훈련 5, 순찰 4, 신속 5, 연전 5, 견수 6으로 높은 통솔력과 보유특기로 내정과 전투에서 나름대로 활약이 가능하다.
삼국지 14에서는 일러스트가 말을 탄 상태에서 검을 들고 있고 조금 살집이 붙은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력 88/무력 74/지력 68/정치력 72/매력 89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5,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지력이 6, 정치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견수, 구심, 독려, 주석, 모집, 주의는 패도, 정책은 학익강화 Lv 4, 진형은 어린, 방원, 학익, 추행, 전법은 돌격, 격려, 철벽, 저지, 치료, 친애무장은 곽회, 조비, 조휴, 혐오무장은 오질이다.
1.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게임 후반에 별동대를 파견하면 장안 전투에서, 안 파견하면 낙양 전투에서 적 대장으로 나온다. 능력치는 74/66/88.[2] 캐릭터의 얼굴은 조조전의 손견과 똑같다. 퇴각시키면 '유비군이 이렇게 강할 줄이야... 우욱!'이라는 대사와 함께 사망한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는 게임 중후반 다른 클래스에 비해 먼치킨급 능력을 자랑하는 총사령관 클래스다.[3] 이곡도전투 뒤 연의와는 달리 사마의에게 자신이 쓸데없는 고집을 피워 내기 따위를 하는 바람에 엄청난 병력 손실을 야기하고 말았다며, "단 1번도 공명을 이기지 못하다니 기량의 차이가 너무 컸나 보오. 부디 나처럼 되지 마시오, 도독. 그대는 나보다 월등하니 폐하와... 위나라를 부탁하겠소."라는 말을 끝으로 사마의에게 위의 미래를 부탁하고 사망한다.
훗날 공명전 최후의 전투전인 낙양 침공전에서 촉군이 몰려오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아들인 사마사에게 촉군을 막아달라며 후방으로 물러나려 한 사마의의 행동에 아들인 사마사는 아버님께선 변하셨다… 그래. 조상을 제거하고 위나라의 실권을 장악한 이후였던가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겠지만이라 말하며 한탄하는 장면이 있는데 작중의 조진의 유언을 생각하면 묘하다.
1.3. 진삼국무쌍 시리즈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선 클론 신세인데 실제로 3차까지 제갈량에 북벌에 맞서고 촉으로 역공을 기획하기도 한 인물인 만큼 플레이어블 무장으로 등장해 사마의가 가져간 북벌 비중을 가져와주길 바라는 유저들이 있다. 다만 코에이가 최근작에서 정사 요소를 가져오긴 해도 초기작부터 굳혀온 제갈량-사마의 라이벌 구도를 깰 의향까지는 없어보여 쉽지는 않아 보인다.
[image]
일단 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서는 등장. 기록 속 풍채를 따라 뚱뚱한 체형이다.
2. 만화
2.1. 삼국전투기
삼국전투기에서는 풀 프론탈로 등장했으나 한중 전투(6)에서 수색을 걸고 먹기 대회를 연 조홍에 의해 돼지가 되었다. 정사를 나름 잘 반영하여 뚜렷한 활약상은 나오지 않아도 나름 높은 지위에 걸맞는 인물로 나오지만 돼지라는 설정 때문에 개그캐의 모습이 더 강하다. 죽을 때도 성인병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묘사.
2.2.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image]
조비 시절의 중신으로 짤막하게 등장하나,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제갈량의 북벌 이후이다. 하후무가 패퇴한 이후 조진 밖에는 인물이 없다는 추천을 받아서 지휘관으로 임명된다. 당연히 하후무와는 달리 나름대로 제갈량의 계략을 추측하고 작전을 구상하는 등 그 자리에 오를 만한 능력을 보여주는 모습이 나온다. 제갈량도 조진이 출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위군의 포진을 본 뒤 '과연 조진다운 포진이군. 하후무 따위와는 하늘과 땅 차이야.'라며 인정한다. 하지만 연의와 마찬가지로 제갈량에게 연달아 참패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사망하는 원인도 사마의와의 내기에서 진 것으로 끝나지 않고 참패하고 중상을 입어서 병에 걸렸다가, 제갈량의 도발로 인해 격분하고 병이 더 악화되어 사망하는 것으로 처리. 비만 이미지는 없는 평범한 중년의 외모로 등장한다. 오히려 하후무가 더 뚱뚱해 보일 정도.
3. 영상 매체
3.1. 삼국
외모를 나름대로 고증했지만 능력은 연의보다 더 내려갔다.
배우는 조진[4] , 한국 더빙판 성우는 곽윤상.
조예가 즉위할 때 조휴와 같이 첫 등장. 연기자의 연기부터가 전형적인 간신배 개그 캐릭터이다.[5] 조휴와 함께 끝갈 데 없이 사마의를 중상모략하지만 군재는 형편없어 제갈량에게 처참히 깨지고 사마의에게 기회를 준다. 더 안습하게 연의에선 무능했어도 군인다운 면이 있지만, 드라마에선 겁도 많고[6] 힘든 일을 싫어하며 으시대는 성격으로 나온다. 심지어 학소 추천건까지 사마의에게 도둑맞는다. 게다가 호부견자인 조상은 사마의가 지 애비보다 똑똑하다고 말할 만큼 견부호자다. 기존의 매체 가운데서도 안습의 절정. 겁을 집어먹고 탁자 밑으로 기어들어가거나, 아군이 위기에 처했는데 무희와 술을 먹다가 촉군의 계책에 빠져 도주했다. 강유의 위장투항에 속아 촉 진지에서 발리는 장면은 조진이 하드캐리한 개그장면. 낙마해 허리가 부러져 못 움직이고, 구원병인 척하고 달려온 사마의가 북두신권을 걸자 숨진다.[7][8]
3.2. 대군사 사마의
사마의의 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마의와는 삐걱대는 사이이며 구품관인법을 사마의가 상소로 올린 뒤에는 적대자가 되었다. 사대부들과 신진 세력이 권력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조씨 문중의 헤게모니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사마의가 주인공인 만큼 악역처럼 묘사되지만 그래도 위나라에 대한 충성은 확실한 인물. 1부 초반에는 딱히 지모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나 1부 후반부서부터 본격적으로 사마의와 갈라서면서 제법 지모있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조휴 등 전형적인 똥별들보다는 확실히 능력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일부 미디어믹스에서는 조진이 조조의 양자라는 설정인데 대군사 사마의가 그 중 하나다. 형주 공방전에서 조진이 조조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다.
4. 기타
4.1. 반삼국지
비중이 매우 적다. 오나라에 원군으로 갔다가 형주 부근에서 촉군과 싸울 때, 조운에게 찔려 죽는다.
4.2. 와이파이 삼국지
성우는 홍진욱. [9]
조비의 오로침공 즈음에 첫 출연해 조예 즉위 이후 대촉전선 사령관으로 비중이 높아져 제갈량의 북벌에서 연의 흐름대로 활약한다. 실제 비만이었던 점을 감안해 동탁과 톤이 유사하다. 행적은 연의를 따라가 제갈량의 편지로 홧병이 나 급사한다.
[1] 정말 쓸데없는 여담이지만,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 군주인 조조와 조위의 2인자들인 하후돈과 순욱에 이어 하후연, 조인, 조홍의 1세대 친족들과 조조의 후계자 조비와 공적상 서열이 동렬이다. 이 다음 서열에 순유, 조예, 조휴, 종요, 화흠, 진군 같은 중진들이 있는 걸로 보아서 어느 면에서 버프라면 버프.[2] 구려보이지만 이 게임의 주인공 유비와 능력치가 거의 비슷하다.[3] PC판 기준으로 2장 첫전투 양평관에서는 전차대지만 지력 255로 나오는 버그가 있다. 황무지에서 안습인 전차대인지라, 그냥 치면 바로 죽으니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4] 한국어로는 발음이 같다. 하지만 趙晉으로 한자와 발음이 다르다. 삼국지의 조진은 '차오쩐', 배우 조진은 '자오진'이라고 읽는다. 이후 등소평을 소재로 한 CCTV의 드라마 역사전환기의 등소평에서 다나카 가쿠에이역을 맡았다.[5] 하지만 전혀 밉게 그려지지 않고 오히려 둥글둥글한 외모와 함께 무능함이 오히려 귀엽게 보인다. 소인배지만 개그를 담당해서 그리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6] 1차 북벌 때 제갈량에게 맞서 대도독으로 임명하자 알아서 상대가 아니라며 거부할 정도. 겨우 옆의 왕랑이 부추기고 조예가 다그쳐 출정한다.[7] 당연히 낙마한 사람의 등을 때리면 엄청 위험하다. 사마의가 부축하고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등을 때린 순간, '''우지직''' 소리가 나며 허리가 완전히 망가져서 일격에 피를 토하고 죽는다.[8] 이는 정샤오추 주연의 1985년작 제갈량에서 사마의가 조조를 살해하던 장면과 유사하다. 여기선 만성두통을 앓던 조조의 이마빡을 찍어버리는 걸로 나오긴 하지만...[9] 성우가 상관, 숙부와 같다. 조예와 대화하는 장면에 한해 자문자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