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활동
1. 음악 활동
샤이니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했다.
캐스팅되기 전까지 교내 밴드 동아리 등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데뷔 전부터 가창력을 인정받아 연습생 6개월 만에 장리인의 중국 데뷔앨범 수록곡 '한번 엇갈린 사랑 (交錯的愛, An Amorous Aong)'에서 피처링을 했었고, 데뷔 후엔 첫 라디오 출연 당시부터 뛰어난 가창력을 요하는 노래인 시스코의 'Incomplete' 이나 이지훈의 '왜 하늘은' 등을 소화해내는 모습도 보였다. 회사 측에서도 실력을 인정하여, 샤이니 프로모션차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상파에서 정규 1집에 수록된 솔로 곡 '혜야 (Y Si Fuera Ella)'를 가지고 '''솔로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데뷔 초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음과 같은 평가를 비롯하여 많은 방송, 가요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음색 ★★★★ 어린 나이에 비해 가장 성숙한 음색을 가졌다. R&B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음색은 굉장히 호소력이 있다. 그 호소력은 녹음 엔지니어들이 데뷔 전부터 인정했을 정도다.
표현력 ★★★★ 힘의 완급뿐 아니라 고음을 오가는 기교도 좋다. 자신이 가진 음색을 잘 이해하고 있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불러보고 연습했다는 뜻이다.
종합 ★★★★ 샤이니가 성공한 이유 중 하나는 종현의 보컬 때문이라 보인다. R&B의 향이 묻어나는 음색과 특정 음역 대에서 보여주는 호소력은 그 나이에서는 보기 힘든 수준이다.
박찬욱(M.Net PD), 아레나 아이돌 보컬 품평글 中
그리고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과 휘성을 매우 동경하고 좋아한다. 휘성과는 '''츤데레적인 관계'''를 유지 하였다. 얼굴만 맞대면 서로를 가열 차게 디스하나 진실은 난 당신이 필요해요. 이후 종현의 첫 솔로앨범 수록곡 '할렐루야'를 같이 공동작사하였다.음색 ★★★★ 샤이니 멤버들 사이에서 종현은 독특한 음색으로 단연 돋보인다. 높낮이에 상관없이 선명한 음색이 특징인데 그걸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성량 ★★★★ 일단 종현은 노래를 잘한다. 타고난 성량도 풍부하고 그걸 활용하는 법도 잘 알고 있다. 그런 점에서 다른 남자 아이돌 멤버 중에서는 성량만큼은 상위권이라 할 만 하다.
차우진(음악 평론가), 아레나 아이돌 보컬 품평글 中
2010년 12월, 같은 소속사의 TraxX의 제이, 슈퍼주니어의 규현, 연습생 지노와 함께 S.M. THE BALLAD라는 유닛을 결성하여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무 그리워'와 'Hot Times'로 활동한 바 있다.
2013년 4월, 정규 3집 활동 중 동호대교에서 사고를 당하여 코 등에 부상을 입고 활동을 중단하였다. 이후 샤이니는 정규 3집 'Why So Serious? - The Misconceptions of Me' 활동을 종현 없이 약 한 달간 진행하였으며, 종현은 5월 23일 엠 카운트다운의 굿바이 무대를 통하여 컴백하였다.
2014년 2월 나온 S.M. THE BALLAD 2집에도 참여하였다. 태연과 함께 부른 '숨소리 (Breath)'와 첸과 함께 부른 '하루 (A Day Without You)'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다.
심지어 본인이 랩도 했다. 소품집 수록곡인 02:34에 랩 파트가 있으며, 2016년 1월에 열렸던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Crazy와 데자부에 있는 아이언과 자이언티가 맡았던 랩 파트를 본인이 직접 부른다. 푸른밤 라디오 코너덕에 랩을 해야할 상황이 여럿 있었는데 생각 외의 랩 실력을 보여준다. 2016년 최고 핫한 랩퍼 비와이의 랩을 따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종현의 평소 포지션이 보컬임을 감안하면 꽤 그럴싸하다. 평소 힙합을 주로 하는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도 그렇고 본인이 랩에 아예 관심이 없진 않은 듯 했다.
게다가 본인이 연륜이 붙으면서 View 등의 곡에서는 특유의 시원하고 맑은 음색으로 변하면서 가수로서의 리즈 시절을 맞았다.
1.1. 작곡 및 작사 활동
평소에 라디오 등에서 원래는 작곡가가 꿈이었다고 자주 얘기하였고 실제로도 작사 및 작곡에 종종 참여하였다.
2009년 발매된 샤이니의 미니 앨범 2집 'Romeo'에서는 타이틀곡 '줄리엣(Juliette)'을 작사하였고, 2010년 발매된 정규 앨범 2집 'Lucifer'의 수록곡인 '욕(慾)'을 작사, 'Up & Down'을 일부 작사하었다.
2012년 발매된 샤이니의 미니 앨범 4집 'Sherlock'에서는 수록곡 '알람시계(Alarm Clock)'와 '늘 그 자리에(Honesty)'를 작사하였다.
2013년 발매된 샤이니의 정규 앨범 3집 챕터 1 'Dream Girl' 에서는 'Spoiler'라는 곡을, 챕터 2 'Why So Serious?' 에선 수록곡 '오르골 (Orgel)을 작사하였으며, 같은 앨범의 수록곡인 'Dangerous(Medusa 2)'의 작사에도 참여하였다. 이후 정규앨범 3집 합본인 'Misconception Of Us'의 추가곡인 '너와 나의 거리(Selene 6.23)'[1], '버리고 가(Better Off)'를 작사 하였다.
이후 네이버 스타캐스트에서 너와 나의 거리의 작사 스케치가 공개되었다. '버리고 가(Better Off)'는 4~5년 전에 썼던 곡이라 작사 노트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같은 해 발매된 샤이니 미니 앨범 5집 'Everybody'의 수록곡 '상사병 (Symptoms)'을 작사하였다.
2013년 말부터는 다른 가수들의 곡 작사 및 작곡에도 참여하였다.
2013년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3집 앨범의 10번 트랙인 '우울시계'의 작사 및 작곡,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손담비의 디지털 싱글인 'Red Candle'을 작사, 작곡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태민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인 'Pretty Boy'를 작사하였다.
2015년 3월에 발매된 EXO의 정규 2집 EXODUS의 수록곡 '''Playboy'''를 작사,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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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작곡이 종현이라는 것이 알려지기 전부터 곡에 대한 EXO 팬덤 내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갓종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같은해 5월에 발매된 샤이니의 정규 앨범 4집 'Odd'의 수록곡인 'Odd Eye'를 작사 및 작곡, 타이틀곡 'View'를 작사하였다. 이후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인 'Married To The Music'의 수록곡 'Chocolate'에 공동 작사로 참여했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진행을 맡은 이후 '푸른 밤 작사 그 남자 작곡' 이라는 비고정 코너를 통하여 2015년 9월 기준 총 9곡의 자작곡을 발표한 후 이 곡들을 재편곡 후 소품집 이야기 Op.1을 발매했다.
2016년 3월에 발매된 이하이의 정규앨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한숨'의 작곡에 참여, 작사는 맡아서 하였는데 타블로가 종현에게 곡 한번 써줄 수 있냐고 먼저 연락을 하여 종현이 여러 곡을 쓰고 퇴짜도 맞아가며 곡을 제출했다고 한다. 이후 양현석이 앨범에 들어갈 곡들을 모니터하던 중 앨범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슬로우한 곡이 한 곡 들렸고 개인적으로 인상 깊어서 더블 타이틀로 결정했는데, 뮤직비디오 제작 일정까지 다 잡고 나서야 타블로가 종현이 작사, 작곡한 곡인 것을 알려줬다고. 이후 타블로와 주고 받은 멘션
발매 직후 YG전속 작사가[2]가 "내가 아는 한숨이란 단어의 해석 중에 가장 와닿는듯!"이라며 칭찬 해주었다.
2017년 4월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푸른 밤 작사 그 남자 작곡'이라는 비고정 코너를 통해 만들어진 몇 곡과 미공개곡 몇 곡을 모아 소품집 2집인 이야기 Op.2를 발표하였다.
엘범 크레딧에 자주 언급되는 위프리키라는 팀은 음악을 하는 종현의 옛날 친구들 2명[3]과 종현 3명이 함께하는 작곡 팀이다. 이 중 1명은 피아노 반주를 주로 맡아서 한다. 위에서 언급된 '우울시계'와 'Red Candle', '푸른밤 작사 그남자 작곡' 시리즈와 '푸른밤' 로고송, 그리고 2015년 발표된 종현의 미니앨범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작사할 때는 주로 시각적인 부분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고 한다. 영화나 포스터 등도 일부러 찾아본다고도 했었다.
1.2. 작사 및 작곡 목록
순서는 앨범발매일자와 트랙 순서대로. 타이틀 곡은 굵게 표시.
2. 방송 활동
- 2014년 설날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음악쇼에 유희열, 이적, 윤종신, 유세윤과 함께 고정 패널 MC로 출연하였다. 종현의 예능 고정 합류라 기대가 컸으나 처음 티저 예고가 떴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여동'이라 이름이 붙여진 이 예고에는 이름과 얼굴이 가려진 여성들 의 프로그램에 대한 뒷담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패널들에 대한 사적인 의견과 비하적인 표현이 들어가 있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메인 패널들이 등장한 예고 공개로 팬들은 한시름 놓았고, 방송 후 반응도 나쁘진 않은 듯. 허나 비슷한 컨셉의 기존 예능들과는 더 큰 차별성이 필요할 듯하다. 정규 편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으나, 꽤 시간이 지났는데 아무런 얘기가 없는 걸 보면 무산된 듯.
- 2015년 10월 7일부터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에 출연하였다. 매월 다른 뮤지션들이 자신의 인맥을 활용하여 곡을 만들고, 결과물을 '커넥션 쇼'라는 이름의 공연과 함께 음원을 공개하는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종현이 첫 타자. 정준영, 소란의 고영배, 에디킴, 소진(위프리키)와 함께 곡을 만든다. 10월 14일 오후 11시, 라이브커넥션 방송 시작과 동시에 소진과 함께 작업한 자작곡 '엘리베이터'가 공개되었고, 10월 22일 자정, 소란의 고영배와 작업한 '가을이긴 한가봐'가 공개되었으며, 10월 29일 자정, 정준영과 작업한 '애월'이 공개되었다.[4]
- 2015년 11월 17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하여 사랑해 이 말밖엔을 불렀다. 이후 음원으로도 나왔으며 꽤 좋은 반응을 얻었다.
- 2016년 6월에 정규 1집 활동을 기반으로 SNL에 출연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사실 종현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항상 부담을 느낀다고 말한적 있으며, 연기라면 유일하게 샤이니 내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종현이었기 때문에 SNL 단독 출연을[5] 본인이 걱정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연기를 훌륭히 해내었다. 그중 3분친구 코너에서 다양한 친구역을 소화해내며 포털사이트 연예면을 달구었다. 특히 게이 연기를 한 개이득친구 역할이 화제였고 이 때문에 종현의 연관 검색어에 '게이'가 붙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북한 동무로 변해 대홍단감자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또 영화 아가씨의 하녀 역을 맡아 아가씨들을 꼬시는 연기를 능청스럽게 해냈고 그중 아재 개그를 하는 종현의 놀라운 뻔뻔스러움이 포인트. 마지막 쯤에는 미세먼지가 고등어때문이다 라는 화제거리를 풍자하는 코너로 SNL 코너를 마무리지었다.
- 2016년 6월 18일에 방영한 아는 형님 29회에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함께 출연했다. 워낙 프로그램 자체가 남자뿐인 곳이어서 아이린과는 딴판으로 종현에게는 거의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 않았는데 어찌보면 매우 안쓰럽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웃음을 위해 더 그랬는지도 모르는 일. 이곳에서 종현이 게임이 탄생했다. 노래의 첫 음절만 불러서 어떤 노래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으로 원래는 샤이니 내에서 유행하던 게임이다. 종현은 여기서 이 게임 사용권을 양도했고 이 게임이 상당히 재미있었고 반응도 좋았기 때문에 그 후 아는 형님에서 공식적으로 종현이 게임이라고 불리우며 모든 게스트들이 거쳐가는 통과의례와 같은 게임이 되었다.[6]
- 2017년 6월 27일에 NCT의 night night!에 출연하여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했었다.
- 2017년 12월 JTBC 예능 밤도깨비에 출연하였다. 24일 방송 예정이나 종현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밤도깨비 제작진들이 방송여부를 논의한 끝에 결국 종현과 민호의 녹화편을 방영하지 않고 24일 방송은 스페셜방송으로 대체함이 결정되었음을 밝혔다.
3. 음반 목록
종현의 명의로 발매한 것은 종현/음반 목록 참조.
소속 그룹 샤이니의 음반 목록은 샤이니/음반 목록 참조.
종현의 안타까운 비보로 인해 앨범 중 '소품집 2집'은 유작이 되는가 싶었지만, 고인이 생전에 선공개를 했던 곡들[7]을 담은 앨범이 2018년 1월 23일 낮 12시 정각에 '''Poet | Artist'''라는 제목의 앨범으로 발매되는 것이 확정되었다.[8][9] 이번 앨범의 전체 수익금은 종현의 어머니께 전달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재단 설립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1 #2 #3(MV)
4. 콘서트
5. 수상 경력
5.1. 시상식
5.2. 음악 방송 1위
[1] 부제인 Selene 6.23도 직접 지었다.[2] 'Like A Fire'와 태민의 '소나타'를 작사했던 작사가이다.[3] 소진과 오준혁으로 알려져있다.[4] 하나, 정준영이 후에 큰 사고를 저지르는 바람에...[5] 에프엑스의 루나가 특별출연하긴 했다.[6] 다만, 종현이 세상을 떠난 이후로는 한 음절 듣고 노래 맞추기라는 제목으로 변형시켜 진행하게 되었다.[7] 생애 마지막 솔로 콘서트에서 신곡 5곡이 공개되었다.[8] 이 앨범명은 본인이 꼭 하고 싶었던 것 (Poet = 시인)과, 본인의 현재 직업이면서 동시에 마지막 직업이 된 것 (Artist = 가수) 이라는 뜻이 담긴 의미다. 그리고 해당 앨범의 문구는 고인의 등과 목 사이에도 타투로 새겨져 있었다.[9] 종현은 사망 당시 내년 1월 컴백을 위해 신곡을 준비해놓고 자켓 및 뮤비도 다 찍어 놓았다고 알려졌고, 그 신곡들 중 5곡은 이미 솔로 콘서트에서 선보였다. 이 원래 앨범을 공개하는 절차를 그대로 밟은 것이고,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빛이 나'의 뮤비도 함께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