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훈

 

<colbgcolor=#808080><colcolor=#fff> '''Signature
차지훈 (Cha Ji-hoon)'''
'''생년월일'''
1982년 6월 1일 (42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인천광역시
'''소속 팀'''
온게임넷 스파키즈 / 코치
SK telecom T1 / 코치
제8게임단 / 코치
Jin Air Greenwings / 스타2 코치
Jin Air Greenwings / 스타2 감독
Jin Air Greenwings / LoL 감독
1. 개요
2. 수상 경력
3. 지도자 경력
4. 여담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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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프로게임단 진에어 그린윙스 감독. 2019년까지 진에어 스타2팀을 이끌었고, 2020년부터 챌린저스 코리아로 무대를 옮긴 진에어 LoL팀을 전담하며 새 도전에 나선다.
대개 프로게이머 생활을 거친 후 지도자 경력을 쌓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e스포츠 판에서, 드물게 프로게이머 경력 없이 롱런하고 있는 지도자다. 브루드 워→스타2→LoL로 종목 전향도 2번 거쳤다는 점에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2. 수상 경력


'''수상 기록 '''
'''리그 오브 레전드 '''
'''2020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Best Coach'''
Best Coach 출범

'''차지훈
(JAG Signature)'''

리그 폐지

3. 지도자 경력



3.1. 스타1/스타2 코칭스태프 시절


아마추어 신분으로 KBK, WCG 등 초기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참가한 후, 프로 지망생들을 육성하는 숙소를 운영했었다. 그러던 도중 유망주들을 프로게임단에 직접 진출시키기도 했다.

3.1.1. 온게임넷 스파키즈 코치


온게임넷 스파키즈이명근 감독의 제안을 받아 온게임넷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신상문을 전담해 테란 에이스로 육성해낸 것이 바로 차지훈 코치. 하지만 2년 가량 재직 후, 집안 사정으로 사임하게 된다.[1]

3.1.2. SKT T1 코치


이후 2010년, SKT T1박용운 감독이 그를 다시 발탁해 T1 코치로 영입된다.[2] 박용운 감독 역시 프로게이머 경력이 전무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무척 독특한 케이스. 이전 성학승 코치가 담당하던 저그 라인을 인계받아, 티원저그라 불리며 괴멸적인 성적을 거두던 저그라인을 어느 정도 복구시키는데 기여했다. 이승석이 그의 작품이라고.

3.1.3. 제8게임단-진에어 그린윙스 코치/감독


이후 주훈 감독의 부름을 받아 제8게임단에 합류하게 된다. 한상용 수석코치와 팀을 이끌다, 한상용 코치가 LoL팀 감독으로 영전한 후 2014년부터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에서는 2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통합 포스트시즌 4강에서 kt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에서는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SKT T1에게, 2라운드에서 CJ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무른데 이어, 최종 결승에서도 SKT T1에게 패배하며 의 기운을 받은 한 해를 보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에서도 1라운드 결승에서 SKT T1에게 패배하며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T1과의 악연을 한시바삐 끊어야 우승을 생각할 수 있을 듯. [3] 그리고 그 다음 라운드에서 다른 팀으로 하여금 T1을 끊어내고(..) 그랜드파이널에서 4:0 스윕승으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하고 말았다. 이후 GSL, SSL[4], WCS FINAL 등 개인리그만 있던 시절 이병렬의 블리즈컨 우승을 시작으로 조성주의 GSL 4연패[5] 등 진에어 선수들의 성적이 일취월장하는 데 일조했고, 마침내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3에서 스타크래프트 명문팀이란 명문팀은 다 해봤지만 진에어만 못해봤던 팀킬 결승[6]을 보게 됐다.

3.2.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 시절



3.2.1. 진에어 그린윙스 LoL팀 감독


마지막 프로리그가 있고 4년 후인 2019년 11월 19일, 챌린저스로 강등된 진에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본래 진에어 스타2,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모두 맡는다는 기사도 있었으나 본인이 인터뷰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만 집중한다고 밝혔다. #
2020년 7월 30일 현재 7승 1패로 선두를 차지하면서 스타크래프트에 이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하며 CK Best Team 감독으로 등극하게 된다. 다만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는 리그에서 압살한 ASP에게 0-3으로 패배하면서 용두사미로 마지막 시즌을 마감해버렸다.
이후 프랜차이즈 참가 실패로 인해 팀이 해체되면서 차지훈 감독 역시 팀을 나온 것으로 보인다. 팀 해체 발표 이후, 진에어 갤러리에 나타나 아쉬운 소감을 남겼다.

4. 여담


  • 전태규가 개인방송에서 말하기를 친한 형이긴 하지만 차지훈의 성격은 상당히 불같은 면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시원스러운 면도 있고, 의리가 강하다고 한다. 한 번은 인간관계를 시험해볼 겸 자기 지인들에게 지방에서 차비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자신을 데리러 올 수 있냐고 부탁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놀리거나 나무라기만 했지만 차지훈은 한바탕 쌍욕을 퍼부은 후에 그를 직접 데리러 왔다고 한다.
  • Cute하신 분최강 직전까지 간 팀을 자기 손으로 터뜨려버린 사건이 벌어져 LoL 팬덤에서 스타크래프트 출신 지도자에 대한 거부감이 극심하게 커진 시점에 감독으로 선임됐다. 여기에 막장팀 그 자체에 그 원인이 막장감독이었던 스파키즈 출신[7]이란 것도 겹쳐서 진에어 LoL팀 감독 선임 소식이 나자마자 온갖 비판을 다 받고 있는데, 위의 일화를 예시로 들며 차지훈 감독 정도면 스타판에서도 꽤 괜찮은 지도자였다는 반론을 펼치는 사람들도 있다. 결과는 가봐야 알겠지만 그간의 행보[8]를 볼 때 최소한 최근 논란이 된 스타크래프트 출신 인물들의 전철은 밟지 않을 것이라는 게 합리적인 판단이다.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아예 새로운 종목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응하고 선수들을 이끌지는 다른 문제고 꽤 큰 난관이다. 일단 천정희 코치가 밴픽과 게임 피드백, 스크림 등을 전담하고 차지훈 감독은 예전 SKT T1 LoL팀의 최병훈 전 감독처럼 선수 관리에 치중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추측이다.
  • 과거 코치 시절 한상용감독이 LoL팀의 감독으로 영전되자 자신이 스타2팀의 감독으로 승격되었는데 2019년에 한상용 감독이 다른 팀으로 이동하자 다시 공석이 된 LoL팀 감독자리를 차지했다. 두번이나 한상용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이 된 셈이다.
  • 차재욱에 의하면 스파키즈는 차지훈이 오기 전에는 무법지대 그자체 라고 했다. 책상에 다리올리고, 연습실에 여자를 데리고 오거나, 똥군기, 등등으로 상당히 분위기가 않좋았다. 차지훈이 온 이후에 선수들이 의욕이 생기며 성적도 더욱 올라간 시기였다고 한다.

5. 같이 보기





[1] 대외적으로는 그런데 전태규가 개인 방송에서 속사정을 말한 바에 의하면, 당시 감독이었던 이명근과 수석코치였던 주진철이 차지훈이 일과 정치를 너무 잘해서 자기 자리가 위험해지자 명분을 만들어서 쳐냈다고 한다. 스파키즈가 얼마나 답이 없는 막장집단이었는지를 잘 보여 주는 사례.[2] 전태규가 자기 방송에서 다른 팀에서 코치를 구할 때, 차지훈을 추천해줬다고 한다.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듯.[3] 온게임넷 스파키즈CJ 엔투스에 흡수합병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라운드 우승과 시즌 우승을 모두 전 소속팀에게 내준 셈이다![4] 2017년 한정[5] 2018년 시즌1~3, 2019년 시즌1[6] 이병렬:조성호. 사실 화승 OZ 시절도 포함하면 정ㅋ벅ㅋ이 시전된 이제동과 박지수의 대결 등 팀킬결승이 존재하나, 화승이 8게임단-진에어의 공식적 전신도 아니고 애초에 8게임단이 인수 등으로 인한 한 팀의 팀명 변경이 아니라 3개팀 통폐합으로 만들어진 이상 기록이 승계될 수가 없다.[7] 사실 상술되어 있듯 차지훈 감독은 이명근, 주진철에게 오히려 쫓겨났다는 비화(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전태규가 한 이야기긴 하지만)가 있는 사람이지 걱정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길을 걷지는 않았다.[8] 전태규와의 일화뿐 아니라 애초에 육성능력 면에선 신상문을 키웠고 박용운 감독에게 선택받는 등 언제나 인정받아왔고, 육성뿐 아니라 팀 운영 또한 진에어 스타2팀을 프로리그의 마지막 챔피언으로 만들어내며 증명했다. 우승 직후 있었던 e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선 자신이 지도자상을 받았음에도 진에어를 제외한 전 게임단의 해체로 갈 곳을 잃은 타 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인간성 모두 어느 정도 검증됐단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