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1. 개요
2020년 6월 29일부터 2021년 1월 8일까지 나쁜사랑의 후속으로 방영한 MBC 일일 드라마.[4]
2.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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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3.1. 인물관계도
3.2. 주요 인물
- 심이영 - 박복희 → 고복희 역
이름처럼 박복한 여성으로, 없는 살림에 가장 노릇하는 와중에 남편은 다른 여자랑 바람나서 가족 버리고 이혼을 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는 계모 모녀 등쌀에 시달리는 등 고단한 인생을 보낸다. 그러다 시경과 자주 마주치게 되고 도우미로 일하던 집이 자신의 진짜 부모인 것을 알게 되면서 인생역전이 일어나게 된다. 후반부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정식으로 고충의 성으로 바뀐다. 엔딩에서는 장시경과 결혼후 셋째를 출산한다.
- 진예솔 - 고상아 역
본작의 메인 악녀[5] 로, 본래 오빠가 있었지만 오빠가 교통사고로 죽어 신상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위치에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 고충이 오빠 친구인 시경을 회사로 불러들이면서 자리에 위협을 받고, 자신이 좋아하는 시경이 복희에게 마음이 있는데다가 복희가 자신과 뒤바뀐 친딸인 것을 알게 되면서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고충이 자신과 다투다 혼수상태에 빠진 틈을 타서 임시 대표 자리까지 오르지만 결국 복희가 친딸인 것이 알려지게 되었고 자신도 횡령 혐의로 대표에서도 해임되며 고소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인턴부터 시작하라는 고충의 말을 받아들여 인턴으로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자신이 멸시하던 박복희와 위치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 최성재 - 장시경 역
신상그룹 후계자인 상수와 친구 사이였는데 대학시절 교통사고로 상수는 죽고 자신도 한쪽 시력을 잃는다. 이후 변호사가 되어 미국에서 지내다 한국에 들어오기로 하는데 마침 고충이 스카우트를 제의하면서 신상그룹에 입사한다. 그러던 와중 예전에 만난 적이 있던 복희를 다시 마주치게 되고 자꾸 복희에게 신경이 쓰이게 된다. 결국 복희에게 빠져 교제하게 되는데 상아의 계략 때문에 복희와 자신이 남매라고 속아서 복희에게는 이유를 비밀로 한 상태로 결별하고, 복희를 지키기 위해 상아와 계약 결혼을 하려고 한다. 그러다 상아에게 속은 걸 알게 되고 다시 복희와 만나기 위해 애정공세로 돌아선다. 엔딩에서는 고복희와 결혼하고 셋째를 낳는다.
- 원기준 - 기차반 역
복희의 전 남편. 외판원 알바하다 엉뚱한 복희에게 끌려 결혼했지만 결혼 후에도 좋은 남편, 아빠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다 지애에게 반해 복희에게는 이혼해달라고 사정할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이혼을 했는데 이혼 후 복희와 그 주변에 있는 시경에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고 아예 지애보다 복희 쪽에 마음이 더 가기 시작했다. 여기에 사실 차반이 이혼 서류를 접수하지 않아 아직도 서류상으로는 자신이 남편임을 내세우면서 찝쩍대다가 결국 이혼을 해주게 된다. 이후 복희가 재벌집 친딸인 걸 알게 되자 재결합해서 자기 인생 펼 꿈에 부풀어있다. 엔딩에서는 남지애와 재결합해 아이도 낳았다.
3.3. 복희 주변인물
- 양혜진[6] - 심숙 역
복희의 계모. 전형적인 동화 속 악독한 계모에 가까운 인물로 직접적인 학대까지는 아니지만 언제나 복희를 현희와 차별하고 복희를 말로만 가족이라고 하지 남 비슷한 취급을 하며 살았다. 그러다 복희가 재벌집 친딸인 걸 알게 되자 태도가 돌변해서 콩고물 얻어먹을 궁리를 하게 된다.
차반의 아버지. 복희의 전 시아버지.
복희의 동생. 엄마와 함께 복희를 무시해왔는데 복희가 재벌 딸인 것으로 밝혀지자 질투한다. 상아 빽으로 신상그룹에 입사[9] 했는데, 대표인 상아와 오너 친딸인 복희를 믿고 안하무인으로 굴다, 결국 상아한테 해고당한다. 이에 앙심을 품고 자신들에게 화를 내며 물건을 던진 상아의 모습을 인터넷에 올려 상아의 몰락에 일조한다.
- 권지민 - 기은하 → 장은하 역
복희와 차반의 딸. 쌍둥이로 은수보다 5분 늦게 태어나서 동생이다. 엔딩시점에서는 은수와 함께 중학교에 다니고있다.
- 최승훈 - 기은수 → 장은수 역
복희와 차반의 아들. 쌍둥이로 은하보다 5분 먼저 태어나서 오빠다. 복희가 고충에게 이식 수술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분들은 자신들이 가족인 거 알기도 전에 잘해주신 분들인데 수술해주면 안 되냐, 아니면 자기 신장을 드리면 안 되냐 말해 복희가 이식 수술을 하기로 마음을 돌리게 만들었다. 엔딩시점에서는 은하와 함께 중학교에 다니고있다.
3.4. 상아 주변인물
- 이정길 - 고충 역
신상그룹 회장. 재벌 회장 답지않게 서민적이고 아랫 사람을 겸손하게 대한다 상아를 은임이 외도로 낳은 은임의 딸인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혈액형이 다른 것을 보고 은임의 딸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이후 조사를 통해 복희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되고 이를 밝히기 직전 상아와 다투다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후 다시 깨어나서 복희와 만나 복희에게 자식들 두고 새출발하라는 이야기를 해서 복희에게 상처를 준다. 여기에 친딸임을 바로 밝히지 않고 신장이식 받으면서 돈을 주는 모양새라 나중에 사실을 안 복희가 크게 실망해 이식을 안 한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고충이 버리라고 했던 은수가 복희를 설득해서 복희가 이식을 해주게 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복희를 자신의 딸로 호적에 들였다.
- 김영란 - 조은임 역
신상그룹 사모님. 재벌 사모님 답지않게 서민적이고 아랫 사람을 겸손 하게대한다 복희와 여러번 마주치고 자기집 살림 도우미로 일하게 되면서 도움을 받았다. 이후 복희가 친딸임을 알게 되지만 복희 주변 인물들이 워낙 수준이 낮고, 살림 도우미로 지냈던 사람이 갑자기 친딸이 되는 점, 남편이 자신을 의심했던 점 등으로 인해 복희에게 사실을 말하지 말고 그냥 이 상태에서 잘 도와주며 지내자고 고충에게 이야기한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복희가 크게 실망해 이식을 안 해준다고 이야기했다. 고충과 달리 상아의 악행을 모르기 때문에 말로는 키운 딸인 상아와 낳은 딸인 복희를 똑같이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동안의 정 때문인지 상아를 복희 이상으로 소중히 대한다. 그 탓인지 상아가 자신들을 배신하고 매정하게 대하자 배신감을 느낀다.
- 김민서 - 임세라 역
상아의 딸로, 유전인지 이쪽도 싸가지가 없다. 동년배인 은하는 자신보다 훨씬 집안이 안 좋음에도 성적 등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우월한 것에 심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초반에는 기 쌍둥이와 학교가 달랐으나 학력 때문에 적응이 어려웠다는 이유, 기은하를 괴롭힐 수 있다는 이유로 전학을 하지 않고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상아가 감옥에 간 동안에 복희가 세라를 다정하게 대하자, 복희에게 입양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3.5. 시경 주변인물
- 오미연 - 정영숙 역
시경의 어머니. 복희와 상아가 뒤바뀌게 된 만악의 근원으로, 과거 고충 회장, 조은임과의 악연이 있다. 사실은 X펀드의 대표인 '그레이스 정'으로 신상그룹 대주주에 해당한다. 이는 비밀리에 준비된 그녀의 사전설계였던 것. 현 시점에서는 치매로 인해 럭비공 같은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3.6. 그 외 인물
- 한소영 - 남지애 역
기차반의 불륜녀. 유부남을 꼬시기는 했는데 자신과 살면서 아직도 복희와의 서류 정리를 안 한 차반에게 불만이 있다. 똑똑한 편도 아니어서 자신을 트로트 가수로 만들어주겠다는 말에 사기꾼[10] 에게 집까지 단기 임대로 돌리면서 돈을 줘서 차반까지 쫓겨나게 생기게 만들었다.
- 정시훈 - 이동윤 역
박현희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남자. 현 시점에서는 비중이 줄었다.
- 백천기 - 김기사 역
- 강석정 - 유정우 역
정영숙의 부하이자 X펀드에서 고상아와 동업을 하고 있는 사람. 다만 어떤 방향으로 틀어지게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는 것이 흥미로운 부분.
- 이미윤 - 심경자 역
- 주희재 - 고상수 역
이 작품의 초반부 언급되었지만, 후반부 사건을 뒤흔들 키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인물. 장시경의 대학 시절 친구였으며 고충, 조은임의 친아들이자 살아 있었다면 그룹을 이어받을 수도 있었던 사람이었다[11] . 그러나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게 되고 거기에서 이야기는 요동치게 되었다. 장시경은 그 사고에 고상수와 같이 휘말렸기때문에 지금도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고 현재는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자신이 썼던 폰의 데이터 복구를 의뢰한 상태다. 생전에 영화감독이 꿈이었는데 당시 만든 콘티의 제목이 이 드라마의 제목인 My Wonderful Life이다.
- 장은호
복희와 시경의 아들.
3.7. 특별 출연
- 최지연 - 배은빈 역
4. 티저, 스페셜
5. OST
6. 시청률 및 평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
-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
[1] 본래 7시 20분부터 방영했으나, 9월 14일부터 5분 앞당겨졌고 12월 28일부터 다시 5분 앞당겨졌다.[2] 잘났어 정말, 훈장 오순남, 비밀과 거짓말, 용왕님 보우하사 등을 공동 연출. 이번 작품이 첫 메인 연출 입봉작이다.[3] 작가의 첫 입봉작이다.[4] 출생의 비밀, 불륜, 백혈병이 주 소재이며, 악녀에게 계속 당하는 답답한 여주인공, 발암을 유발하는 악녀 등이 등장하는 전형적인 막장 드라마이다.[5] 갑질, 횡령 및 배임, 살인미수 등을 저질렀다. 다만, 타 일일 드라마의 악녀들과는 달리 모성애는 여주인공 못지 않은 편.[6] 이 드라마와 겹치는 시기에 방영하는 불새 2020에서는 조현숙 역으로 나오는데 거기서도 민폐 엄마 역으로 나온다. 이 드라마가 불새 2020과 동시간대에 재방송되기도 하는 중이라 사실상 겹치기 출연으로 보일수밖에 없을것이다.[7] 특별출연이다.[8] 왼손잡이 아내 출연 당시에는 '박유하'로 출연했지만 여기서는 성을 뺀 '유하'로 출연한다.[9] 복희가 짤린 날 입사했다.[10] 녹음실이라는 곳의 주소를 찾아가봤더니 노래방이었다고 한다.[11] 결과적으로 박복희에게는 진짜 오빠이기도 하다.
- 일일 드라마 방영 시간 재개편 소식을 접하지 못한 시청자가 많았는지 초반 시청률은 매우 저조한 편이었다. 2%대의 낮은 시청률로 시작해 첫 주에 1.6%까지 시청률이 추락하였다. 그러나 다행히, 시청률은 조금씩 상승세를 보였고, 드디어 84화에서 7%를 넘기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 7%를 무난히 유지 중이다.[12]
- 다만, 주인공 커플이 악녀인 고상아에게 매번 당하고, 이를 극복하고 역관광을 해도, 고상아가 잡초처럼 살아나는 전개가 계속되어, 극의 전개에 대한 비판이 많다. 특히, 고상아가 꾀병으로 형 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박복희가 백혈병에 걸린 극 후반 전개에 대한 비판이 가장 많다.
- 같은 일일 드라마 비밀의 남자와 같이 야구 중계로 인한 결방이 잦았다. 특히, 본작은 극 후반에 돌입해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라 피해가 더 큰 편이다.
- 나름 진지한 장면이라고 넣은 것이겠지만 그중에 코믹스러운 장면이 많았기 때운에 젊은층(학생 포함)에서 인기가 많았다.
- 중반부 이후 꾸준히 7% 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0년 MBC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가 되었다. 최고시청률 7.7%는 꼰대인턴보다도 높다. 일일드라마 편성이 시간 대가 여러차례 바뀌며 1%대를 기록한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수준. 심이영은 한 해에만 SBS와 MBC 두 채널에서 일일극을 히트시키며 놀라운 체력과 저력을 보여줬다. 마지막회에선 8%를 돌파하였다.
7. 결방
- 2020년 11월 4일: 2020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생중계.
- 2020년 11월 9일: 2020 KBO 플레이오프 1차전 생중계.
- 2020년 11월 17일 ~ 11월 18일: 2020년 한국시리즈 1~2차전 생중계.
- 2020년 11월 23일: 2020년 한국시리즈 5차전 생중계.
8. 논란
- 4회에서 고상아가 간호사인 박현희에게 뺨을 때리는 장면이 논란이 되었다. 일단 박현희의 복장부터가 간호사인데 손에 네일아트를 하고 구두를 신는 등 비현실적으로 묘사되어[14] 간호사 직종 비하라고 까인데다 엄연히 의료진 폭행에 해당하는 장면의 클립 영상 제목이 간호사 참교육이라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결국 제작진이 사과했고 해당 클립 영상도 삭제되었다. 기사
- 극 중 지나친 PPL로 인해 방심위에서 주의 조치를 받았다. 기사
9. 여담
- 용왕님 보우하사를 끝으로 아침 시간대로 옮겨졌던 MBC 일일 드라마가 본작부터 다시 저녁 시간대로 환원되었다.
- 산부인과 측의 실수로 두 여아의 부모가 바뀌어 본래 부잣집 아이는 가난한 집 아이로 살게 되고, 본래 가난한 집 아이는 부잣집 아이로 살게 되는 설정은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과 비슷하다.[17]
- 김용민 PD와 오미연은 용왕님 보우하사 이후 1년 만에 재회한다.
- 4회 방송에서 케이크 싸대기가 등장하였다.
- 해당 드라마 시간대에 유튜브 MBC 뉴스에서 뉴스프리데스크가 진행된다.
-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상당히 특이한 편으로, 인생이 박복해서 이름이 박복희, 재벌 2세로 고상해서 이름이 고상아, 인성이 개차반이라서 이름이 기차반이다.
- 고충, 심숙, 기신과 같은 외자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이 많은 편이다.
- 2020년 연말부터 MBC의 월화 드라마, 수목 드라마 모두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이 드라마는 종영 때까지 MBC의 유일한 드라마 방영작이 되었다(...)
10. 수상
[12] 객관적으로 봤을 때 여전히 높은 시청률은 아니지만 MBC의 일일 드라마가 아침 시간대로 이동했다가 다시 저녁 시간대로 옮기는 등 시간대 변동이 심한 상황에서 어느 정도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3] 기사[14] 작중 의료진의 복장에 관한 논란은 과거에도 닥터스, 병원선 등 여러 드라마에서 발생했다.[15] 이전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일일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해피시스터즈, 맛 좀 보실래요 등은 모두 아침 일일드라마이다.[16] 첫 주연작인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남편이 극 초반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이후로 이 작품을 포함해 주연을 맡은 작품에서는 항상 남편이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다가 결국 이혼당한다.[17] 다만, 반짝반짝 빛나는 같은 경우, 여주인공이 본래 가난한 집 아이고, 악녀가 본래 부잣집 아이다.[18] 두 작품 모두 서현주 작가의 작품이다.[19] 현재는, 정영숙의 자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