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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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明憲
1929년 06월 16일 ~
대한민국의 전 군인, 정치인, 관료이다. 본관은 해주(海州).#
1929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났다. 신의주동중학교를 졸업하고 8.15 광복 이후 월남하여 육군사관학교에 9기로 입교하였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1960년 작전참모 등으로 복무하였으며 정규 학사학위를 위해 단국대학교에 편입하였다. 1963년 대령으로 예편하였다. 제5대 노동부 장관을 거쳐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5·16에 참여하였고 부리부리한 눈매에 강직한 성격으로 한번 맺은 인연과 의리엔 남달리 충실하여 이재형(李載灐) 국회의장의 비서실장으로 충성심이 강했다는 평을 받는다.
1970년 인천수출산업공단 이사장에 임명되었다. 1971년 한국수출산업공단 이사장에 임명되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구에 출마하여 민주한국당 김병오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같은 해 이재형 국회의장비서실장에 임명되었다.
1988년 2월부터 12월까지 노동부(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부임하였다. 1989년 무역진흥공사 이사장에 임명되었다.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자유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김영삼이 선출되자 이에 반발하여 민주자유당을 탈당하고 통일국민당에 입당하였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여 김대중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 제21번으로 출마하였으나 당선되지는 못하였다. 같은 해 연말 서영훈 새천년민주당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되어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하자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승계하였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 노무현의 인기가 추락하자 후보단일화협의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