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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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1942년, 경상남도 울산군(현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울산강남초등학교, 울산제일중학교, 부산고등학교(13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근무하였다. 1999년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직을 끝으로 검사직을 사임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여 변호사로 근무하였다.
추가로 부림사건 당시 부산지검의 공안 책임자 및 검사였으며 지휘를 맡았었다.
2. 정치 활동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울산광역시 남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새천년민주당 이규정 후보와 자유민주연합 차수명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울산광역시 남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친이계에 속하여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10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한편 2008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겸임하였다. 2011년에는 한나라당 개헌특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이후 2016년, 이재오와 함께 늘푸른한국당이라는 중도우파 신당을 창당 중이다.
2017년 1월 11일 늘푸른한국당이 창당되면서, 이재오와 공동 대표를 맡게 되었다.
2018년 2월 12일 늘푸른한국당과 자유한국당의 합당으로,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동시에 당 상임고문이 되었다.
3. 여담
- 장남 최건 역시 변호사이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한국당 울산 지역구의 차기 총선 출마를 2019년 11월에 선언했다. 그런데 경선 과정에서 아들의 상대 예비후보였던 이채익에게 자신까지 함께 싸잡혀 김정일&김정은 부자라고 욕을 먹는 수모를 당했고, 이에 최건은 이채익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해 결국 이채익은 기소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