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

 

'''최재경의 역임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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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제5대 민정수석비서관
최재경
崔在卿 | Choi Jae-kyoung
'''
<colbgcolor=#c01920><colcolor=#fff> '''이름'''
최재경(崔在卿)
'''출생'''
1962년 7월 25일 (62세)
경상남도 산청군
'''본관'''
화순 최씨
'''학력'''
대구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학 / 학사)
'''가족'''
삼촌 최병렬[1], 사촌동생 최희준[2]
'''현직'''
최재경법률사무소 변호사
삼성전자 법률고문
'''경력'''
제27회 사법시험 합격
제17기 사법연수원 수료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
법무부 검찰2과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제1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제1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연수원 석좌교수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1. 개요
2. 학력
3. 경력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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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검사이자 변호사. 박근혜 정부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경남 산청군이 고향으로 대구고등학교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왔다. 사법연수원 17기로 여러 검찰 특수부 요직을 거치면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통했다. 최병렬 미래통합당 상임고문의 조카, 최희준 前 TV조선 편성본부장의 사촌형이기도 하다. 친박의 좌장 최경환과의 관계도 돈독하다고.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연루된 도곡동 땅 차명보유와 BBK 사건을 무혐의처리하여 대통합민주신당 주도로 탄핵 소추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2008년에는 대검 수사기획관으로서 노무현 前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박연차 前 태광실업 회장을 구속기소했고(통칭 '박연차 게이트'), 제18대 대통령 선거을 앞두고는 노무현 前 대통령의 딸인 노정연의 미국 아파트 구입 의혹에 대한 수사를 하면서 야권으로 반발을 샀다. 이명박 정부 말기에는 이상득 前 의원, 최시중 前 방통위 위원장, 박영준 前 차관 등 이명박 정부 때 실세로 통했던 이들을 금품수수 비리로 구속기소했으나, 이들이 받은 돈을 불법 대선자금으로 썼다는 의혹이 있었음에도 이에 대해서는 수사하지 않아 사건을 축소 수사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편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중수부 해체와 상설특검제 도입을 공약으로 걸면서 검찰을 대표해 강력 반발했다. 상설특검법 도입을 주장했으며 중수부장 출신이기도 한 안대희 前 대법관을 맹비난한데 이어, 상설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보인 한상대 당시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항명했다. 이로 인해 전주지검장으로 발령받으며 사실상 좌천됐다.[3] 이후 대구지검장 거쳐 인천지검장을 역임하던 중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일으킨 유병언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지휘했으나, 유병언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부실 수사라는 지적을 받자 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직했다.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되어 청와대 비서진이 교체된 뒤, 우병우의 뒤를 이어 민정수석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그의 행적과 관련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결사가 나타났다"라는 평이 있는가 하면,# "우병우를 보내랬더니 ‘이명박의 우병우’를 데려왔다"#라는 평도 있는 실정.
그리고 11월 23일 사의를 표명했다. 정식으로 임명된 지 겨우 5일 만이었다. 당초에 심지어 평소에 친하다고 알려진 최경환에게 통보조차도 하지 않아 박근혜는 물론 친박 라인에 환멸을 느낀것이 아니냐는 분석과 [4][5] 불타는 수레에서 탈출하지 못할 뻔 했으나(...)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당일 오후 늦게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마지막 직무권한을 행사함으로서 사표가 수리되었다. 결국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탄핵과 형사재판 과정에서 연달아 박근혜 변호인단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가 나왔으나, 최재경 본인은 부인했으며, 실제 합류하지 않았다.
2019년 현재 동아일보 객원 논설위원으로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법률고문도 맡고 있다.

2. 학력



3. 경력


  • 1985. 제27회 사법시험 합격
  • 1988. 사법연수원 수료(제17기),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 1990. 대구지검 김천지청 검사
  • 1992. 법무부 검찰3과 검사
  • 1994.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 1997. 대통령비서실 파견근무(법률비서관실)
  • 1998.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 1999.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대검찰청 파견)
  • 2000. 대구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 2001. 서울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 2002. 법무부 검찰국 검사
  • 2003. 법무부 검찰2과장(부장검사 승진)
  • 2004. 수원지방검찰청 형사4부장검사
  • 2005. 대검찰청 중수1과장
  • 2007.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장검사
  • 2008.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차장검사 승진)
  • 2009.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검사
  • 2009. 8.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검사장 승진)
  • 2010. 7. 사법연수원 부원장
  • 2011. 8.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 2012. 12.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 2013. 4.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 2013. 12.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 2015. 변호사 개업
  • 2016. 10 ~ 2016. 11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사의 표명11.23)(청와대 반려11.25)(사표 수리12.09)

4. 여담


딸(연세대 로스쿨. 변시 6회)도 검사로 임용되어 화제가 되었다.기사


[1] 미래통합당 상임고문. 최희준의 부친이다.[2] 前 TV조선 보도본부장, 편성본부장(상무)[3] 대검 중수부장은 검찰 내에서 Big 4로 꼽히는 요직이었고 보통 검찰 내에서는 2~3차 보직으로 구분된다.[4] 기자들과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여전히 유영하 등의 문고리를 잡고 최재경과 직접 소통을 거부했다고 한다. 민정수석이 대통령을 대면할 수 없으니 본연의 업무를 할 수 없었던 셈.[5] 예전부터 최재경을 민정수석으로 밀어준 사람이 최경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