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Cold War 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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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War Crisis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의 모드. 약자는 CWC. 월드 인 컨플릭트에 필적하는 말도 안되는 유닛 그래픽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빈자의 월컨이라고도 한다.
냉전 말기인 80년대 말을 배경으로 미국과 소련의 대결을 다루고 있으며, 공군! 중심의 미국과 대륙의 전차 웨이브 소련이 각각 등장한다. 유럽군도 넣는다고 발표했었고, 컨셉 아트와 렌더링도 일부 공개됐지만 아직까지 추가되지 않았고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도...안될거야 아마
랜덤으로 맵을 만드는 툴을 공개했다.#
1. 특징
제너럴에 내장되어 있던 요소들을 이용해 갖가지 마개조를 해 놓았다.
1.1. 제너럴 스킬
이 모드에서는 건물 테크트리를 거의 완전히 없앤 대신에 제너럴 스킬로서 테크트리를 대신한다. 계급이 오름에 따라 더 많은 유닛과 건물이 언락되며, 일부 유닛은 따로 스킬 포인트를 찍어 선택해야 해 전략성을 극대화했다.
1.2. 연료
제너럴의 전력 시스템을 마개조해 연료 시스템을 만들었다. 보병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은 연료를 먹는다고 보면 된다. 미/소 각각 연료보급소와 대형 연료보급소를 건설 할 수 있으며, 맵 곳곳에 중립 연료건물-주유소라든가, 정유공장이라든가-들이 위치해 있고, 이것을 점령해도 된다. 연료가 없으면 모든 차량과 항공기가 시망하니 조심.
1.3. 다양한 보병
보병이 많다. 생산되는 것만도 알보병/위생병/대전차병/저격병/대공 보병/분대지원화기/공병/장교/대전차저격병(미국),화염로켓병(RPO,소련)/그린베레(미국),스페츠나츠(소련) 이렇게 있고, 머리 위에 심볼이 떠서 표시된다.[1] 적절한 조합이 필요하다. 포복도 있고, 거점 점령도 해야하니 이래저래 손이 좀 가는 구석. 보병이 자세를 바꿀 때마다 공격을 하는 버그가 있다. 예를들어 알보병 같은 경우 포복,스탠드,유탄발사기의 3가지 선택이 있는데 한번 발사한 후 포복-스탠드-유탄발사기 순으로 바꾸게 되면 총 4번 공격이 된다... AI의 경우 주로 두명의 알보병 혹은 한명의 장교와 한명의 알보병이 거점을 점령하러 오는데, 이를 이용해 순식간에 잡아내는게 가능하다, 물론 대보병 차량유닛도 종종 따라오니 주의.
1.4. 레이더
미국은 레이더 타워나 제네럴 스킬로 불러오는 E-3, 소련군은 우랄 트럭에 장착한 레이더로 기본적으로 미니맵을 제공한다는 점은 본작과 동일하다. 하지만 시야가 가지 않더라도 레이더 범위 안이면 미니맵에 점으로 항공기가 표시되며 본작의 패트리어트 연동 시스템을 마개조해서 레이더 대공 미사일이 레이더의 연계를 받아 더 멀리 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담으로, F-15 끼리도 연계한다.
1.5. 전자전
미국은 제너럴 스킬로 SEAD를 선택할 수 있다. 이걸 선택하면 F-4G 와일드 위즐과 EF-111 레이븐을 비행장에서 투입 할 수 있는데, EF-111 주변의 레이더는 모두 연료 부족 표시가 뜨면서 맛이 간다. 지상 레이더는 물론이고 레이더 기반의 대공 미사일이나 대공 기관포도 전부 멈춰버린다. 적외선 유도 체계는 그대로긴 한데, 이 모드에서는 비행기들이 모두 플레어를 난사해대서 좀 많이 필요할듯.
F-4G 와일드 위즐은 2발의 HARM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사거리가 절륜해서 어떤 대공화기도 응사가 불가능하긴 하나 레이더나 레이더 기반 대공화기만 죽일 수 있다.
소련은 없다.
2. 국가 특징
2.1. 미국
미국 육군은 제너럴 포인트가 들긴 하지만, 겨우 2티어에서 이 게임 최강의 전차인 M1A1 에이브람스가 나온다.[2] 가격이 비싸 소련과 전차전 하면 좀 열세긴 하지만. 또한 공수부대와 델타 포스를 선택 할 수도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4명의 델타 팀 위력이 어이를 상실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지상군은 소련에 비해 가성비가 달린다.
헬기도 다양한데 일단 블랙호크와 치누크는 제하고 1티어 AH-6은 무유도로켓, 미니건, 사이드와인더 중 무장을 택일 할 수 있다. 미니건은 보병, 무유도로켓은 다용도, 사이드와인더는 대공인데 헬기는 잡을 수 있을거다 아마. 2티어는 AH-1 코브라, TOW가 대전차용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보병에게는 기관포. 웬만한 전차는 2~3방에 터지며, 사거리도 좋다. 플레어는 없다, 대공보병을 피하자. 3티어는 AH-64 아파치, 무장은 기관포, 헬파이어, 하이드라 로켓 3가지다. 헬파이어는 이 게임의 모든 전차를 한방에 박살낸다. 사거리가 시야보다도 훨씬 먼지라 시야 확보를 통해 탱크 저격이 가능하다. 하이드라 로켓은 뭉친 보병과 경차량, 건물 철거에 좋다. 또한 기관포도 코브라의 것과 차원이 다른 공격력을 보여준다. 웬만한 건물도 녹는다. 하지만 가격이 고정익기를 빼면 가장 비싼 축에 들어가고 역시 대공보병과 전투기의 먹이니 조심.
미국 공군의 F-16은 MiG-29와 호각인데 클러스터 폭탄도 던진다. 그건 그렇고 80년대 랩터 F-15C의 공대공 능력이 절륜하다. '''날아다니는 어떤 물건도 1:1로 F-15를 이길 수 없다.''' 심지어 소련이 '''제너럴 포인트를 써 가며''' 뽑는 Su-27도 그냥 처발린다. R-73 2발이 더 있긴 하지만 미국의 ECM이 있다. 소련은 없는 F-111이나 전자전기, 제너럴 스킬로 부르는 AC-130 따위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 지상 방어 건물이 M2 포대, TOW 포대, 박격포대가 있는데 개방형[3] 이라 좀 애매하다. 대공미사일은 적외선 유도라 EF-111의 마수에 면역.
그러나 미국의 공군 전략을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자원과 연료가 상당히 필요하다 예로 들면 헬기는 리틀버드조차도 20의 연료가 필요하고 전투기는 대당 26의 연료에 가격이 평균 3000정도 한다. 초기자원이 10000으로 시작하는데 연료 50을 제공하는 연료탱크시설이 3000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소련이 이 전략을 취할 정도로 많은 시간을 기다려 주지도 않을 뿐더러 공군 전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더라도 소련도 괜찮은 대공 유닛과 건물이 있기때문에 생각보다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는다. 특히 대공차량을 주의해야 하는데 가격도 무척 저렴해서 주고받는 데미지 차이가 극심하다. 실제로 미국과 소련의 AI Hard amry를 서로 싸우게 두면 소련이 높은 확률로 미국을 압승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다.
F-111을 어느정도 확보해 AI를 상대로 승을 거두고 싶다면 군수공장 입구에 주로 대공차량이 있으니 먼저 처리하도록 하자. 2티어부터는 대공건물도 등장하니 2발씩 떨궈주면 된다. 3티어부터는 소련도 공군을 사용하기때문에 은근히 골치아픈데 F-111로 적 전투기를 향해 폭탄을 투하하기만 성공하면 적 전투기가 이륙하더라도 폭탄도 기어코 따라올라가 맞추니 먼저 적기지의 시야를 모두 확보한 뒤 군수공장, 대공건물, 전투기에 찍어주면 된다. AC-130 스펙터 건쉽 등으로 주의를 끌어주면 좋다. 물론 Su-27이 두기만 출격해도 금새 요격되지만 F-111이 12대정도만 모여도 적진이 1~2분 이상 버티면 아주 잘 버틴 것일 정도로 해당 구역을 금방 날려버리기 때문에 상관없다.
2.2. 소련
소련 육군은 전차 테크가 다양하다 1티어 T-72, 2티어 T-64, 3티어 T-80BV, 4티어 T-80UK 4가지나 된다.[4] 근데 에이브람스와의 정면 포싸움에서 지지만 가격이 무척 저렴하고, T-80은 대전차 미사일을 쏠 수 있다. 이걸 쓰면 이길 수 있다. T-80UK는 지휘형이라 이 녀석이 공격하는 타겟을 공격하는 아군의 사거리가 길어지고, 쉬토라 미사일 방어체계가 달려있어 흉약한 미사일로부터 약간 더 버틸 수 있다. 특이한 점은 BTR-80에 스피커를 달 수 있는데 스피커를 달면 선전방송을 틀 수 있다. 여기서 카츄사노래가 나오면서 아군의 공속과 이속이 빨라진다.
소련 헬기는 암울하다. 미국과 달리 수송헬기도 제너럴 포인트를 투자해야 하고, 능력도 그다지...Mi-8 히프는 로켓 포드가 달려있어 상대방은 상당히 짜증나고, Mi-24 하인드는 적절한 대전차 능력에 보병 수송도 된다. Mi-26도 등장하는데, 장갑차도 수송한다.
공군은 적 공격헬기나 막으면 다행, 대공차량과 연계해서 쓰자. 제너럴 스킬로 Tu-95의 ALCM 샤워, Su-25의 네이팜 폭격, Tu-160 융단폭격 이 있긴 한데...미국도 똑같이 B-52가 ALCM 뿌리고 B-1이 융단폭격한다.
방어건물은 보병 벙커와 전차 벙커가 있다. 보병 벙커는 그냥 보병 많이 들어가는 건물. 전차 벙커는 전차 하나가 들어가는데 날탄이나 대전차미사일이 안먹힌다. 흠좀무. 그래서 방어가 편하다. 대공방어는 SA-11 포대가 맡는데 와일드 위즐 먹이감에 EF-111 오면 그저 데꿀멍.
다만 소련은 유용한 버그가 있었으니... 전차 벙커에 T-72 한대를 넣고 적을 향해 발사한 뒤 또다른 T-72를 곧바로 집어넣으면 바로 발사한다. 그러면 뒤이어 원래있던 T-72가 전차 벙커에서 나오는데 그것을 바로 집어넣으면 또 발사하게 된다. 즉 집어넣고 집어넣기를 반복하면 T-72가 적을 향해 연사를 한다. 미국 AI Hard army의 경우 종종 에이브람스 탱크가 4기씩 러시를 오는데, 이를 이용해 순식간에 처리가 가능하다. 만약 운좋게 적진에 탱크 벙커 하나와 T-72 두대를 배치하면 어떻게 될까?
소련은 건물에 보병을 배치하여 그린베레가 건물에 C4를 설치하고 튀는 것을 어느정도 막아낼 수 있다. 미국은 이런 기능이 없어 스페츠나츠의 기습에 취약하기 마련이지만...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왠만한 지상유닛은 거의 막아내는게 가능하다. 근데 스페츠나츠 기습전략의 특성상 공격헬기를 충실히 막아낼 대공유닛을 데려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보병 공격헬기가 오면 도망가거나 su-27등으로 재빨리 처리해 주는게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