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콘(폴아웃 4)

 


[image]
이 사진은 변장한 모습'''들''' 중 하나일 뿐이다. 게임 내에서 그가 변장 가능한 모습은 '''약 30개 이상'''이다.

'''A Stealth Boy, my best pal, and a world full of danger… this is the good life.'''

'''스텔스 보이, 절친, 그리고 위험천만한 세계… 이게 바로 좋은 삶이란 거지.'''

Ah… hell…

이런… 망할…(사망 대사)

1. 개요
2. 친밀도 변화
2.1. 증가
2.2. 감소
3. 동료 교체 시 반응
4. 행보
5. 성능
5.1. 세부성능
7. 기타


1. 개요


'''Deacon'''
폴아웃 4의 등장인물. 레일로드 소속의 동료이며 인간이다. 인간 동료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애가 불가능하다.[1][스포일러] 성우는 라이언 알로시오(Ryan Alosio).

2. 친밀도 변화


대체적으로 주인공이 선행(남 도와주기, 도그밋 치료 등)을 하면 좋아하고 악행이나 반사회적인 행동(마약 흡입, 무고한 사람 살인, 식인 등)을 하면 싫어하지만,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이다보니 주인이 있든 없든 간에 자물쇠를 따거나 해킹하는 걸 좋아한다. 은근히 능청스러운 면 때문인지 선성향이 다소 안 좋아하는 선택지를 해도 피해를 안 끼치거나 재밌으면 좋아하는 면이 있다. 대표적으로 모가 야구를 투기장처럼 알고 있는데 더 잔혹하다고 하면 "심판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라면서 거들거나… 물론 다른 답변에도 좋게 말한다. 덤으로 셰필드에게 "물 좀 마셔."라고 빈정거리면 되러 유쾌하게 이야기하면서 좋아한다. 물론 줘도 좋아하지기는 한다.
선 성향의 동료. 선한 동료 중에서는 남 도와주는 게 몸에 밴 닉 발렌타인이나 불의에 굴하지 않는 파이퍼, 커먼웰스의 치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프레스턴 가비 등 워낙 선량한 품성의 소유자들이 많아서 그리 돋보이지가 않지만 디콘 역시 명백한 선 성향 동료이다. 능글맞은 태도를 보이면서 의뭉을 떠는 것과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는 것 둘 다 별로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한 예로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누카 콜라를 구걸하는 셰필드에게 물을 먹으라고 빈정거려도 좋아하고 정말 누카 콜라를 갖다줘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는 좋은 인물이고, 유쾌한 언행으로 뻥도 좀 쳐가면서 일처리를 하는 방식 역시 선호하는 것. 명확한 선이 있어서 악한 행동은 꺼리는데, 다이아몬드 시티 블루스에서 말콤 라티머를 거짓말로 속이고 매로스키를 암살하는 의뢰를 역으로 받아 매로스키를 죽이면 매우 싫어하는 식이다. 레일로드 소속이라는 것 역시, 방법론에 있어서는 이견이 있을지언정 인간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므로[2] 디콘이 선 성향의 동료로 평가받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다.
참고로 디콘이라는 이름은 가톨릭부제 혹은 개신교집사를 의미한다. 영미권에서 기독교 집사는 신앙심도 굉장히 깊으면서 교회 혹은 해당 교회가 소속된 공동체에 엄청난 봉사와 헌신을 한 사람들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이런 코드명이 붙었다는 것은 레일로드 내에서 수많은 짬밥과 공헌을 쌓은 에이스급 요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의미이며, 실제로 HQ 내부를 돌아다니다 보면 요원들이 "디콘의 경력은 최고지." 라며 말을 건네기도 한다. 즉 디콘은 다른 레일로드 요원들과 마찬가지로 코드명.

2.1. 증가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자물쇠 해제 성공
  •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터미널 해킹 성공
  • 돈을 요구하거나 흥정하는 행동
  • 자주 질문을 하는 행위
  • 플레이어의 아이템을 디콘에게 나눠줄 때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데스데모나에게 제안을 받아 레일로드에 가입할 경우[3]
    • 레일로드를 도와주기[4]
    • 스포일러 처형을 거절하기
    • 셰필드에게 누카콜라를 주거나, 빈정거리기.
    • H2-22[5]라는 신스를 타이콘데로가 안전가옥으로 데려갈 때 만난 NPC 하이-라이즈[6]에게 암구어 묻기.
    • L&L 갱의 리더 캡틴 샐리[7]를 사살[8]
    • With Our Powers Combined에서 박격포로 프리드웬 격추
    • USS 컨스티튜션에서 로봇 편을 들어주기
    • 팔라딘 브랜디스를 브라더후드로 복귀시키기
    • 그레이가든의 관리자 화이트에게 '로봇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답하기
    • 오스틴에게 백신을 주기[9]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가입을 거절하기
    • 코버넌트 입장시 SAFF테스트를 통과[10]
    • 코버넌트의 입장에 불복해 전면전을 선택[11]
    • 벙커 힐에서 바텐더 아버지와 여관장 아들간의 대화 중 신스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을 함
    • 볼트 88에서 실험을 거주민들에게 좋은 쪽으로 진행하기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호감도가 최고치로 오르면 전용 퍽을 얻게 된다.


2.2. 감소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무고한 이를 살인
    • 식인
  • 약물 복용
  • 약물 중독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레일로드에 적대적인 행위를 함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가입하기 [12]
    • 리버티 프라임 재가동[13]
    • 토마스 형제의 사기에 당해 인벤토리를 싹 털리기
    • 브라이언 버질 처치
    • 파 하버에서 마체테 마이크 살해
    • 픽맨을 옹호하거나, 픽맨 갤러리에 대해 칭찬하기
    • 마마 머피에게 약을 주기
    • The Big Dig 에서 문둥코 바비의 편을 들거나, 배신하기
    • '보스턴에 어둠이 내리고' 퀘스트 중 스톡턴 영감이 신스를 상품으로 돌려 말하는 대화에서 "당신 신스 얘기하는 거 맞죠?" 라고 물어 신스를 직접적으로 언급 [14]
    • 더 캐슬에서 방송 시설에 전선을 연결하여 작동시킴
    • 코버넌트에 들어가기
    • 악마와의 거래 퀘스트에서 데스클로 알을 둥지에 돌려놓기
    • 로렌조 캐봇을 풀어주기
    • 애보트의 페인트칠 퀘스트에서 파란색, 노란색으로 장난질하지 않고 시키는대로 녹색으로 칠하기
    • 볼트 88에서 실험을 거주민들에게 안 좋은 쪽으로 진행하기
    • 볼트 88에서 발레리 바스토우에게 남으라고 설득하기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호감도가 최악까지 떨어지면 주인공에게 절교선언을 하게 된다.


3. 동료 교체 시 반응


다른 동료들과 바꿀 때는 능청스럽게 답변한다. #
- 퀴리와 교체
  • 퀴리: 그/그녀를 절대 위험에 빠트리지 마세요, 무슈 디콘.
  • 디콘: 내가? 위험에 빠트린다고? 난 아주 결백한 사람이라고. 우린 단지 하루 웬 종일 카나스타[15]를 하면서 시간을 허비할 거라고. 내가 맹세하지!
- 케이트와 교체
  • 케이트: 디콘… 내 평생 동안 너는 어디에 있었던 거야, 멋쟁이?
  • 디콘: 널 기다리고 있었지, 이쁜이.
- 스트롱과 교체
  • 스트롱: 나약한 인간이 스트롱을 대신한다고? 하!
  • 디콘: 좋은 것들은 항상 작은 패키지에 담겨있기 마련. 하지만 니가 작은 패키지에 대해서 알고는 있으려나, 스트롱?
- 존 핸콕과 교체
  • 존 핸콕: 이 자와 같이 간다고? 응? 결국 만 골치 아파질 거야.
  • 디콘: 골치 아파진다고? 내 변장 세트를 걸고도 그러지 않을 건데?
- X6-88과 교체
  • X6-88: 난 네가 뭐하는 놈인지 모른다. 하지만 이 남자/여자를 해쳤다간 내가 널 반드시 찾아내고 말 것이다. 반드시.
  • 디콘: 나를? 오… 난 아무 것도 아닌데? 하지만 니가 걱정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 맥크래디와 교체
  • 맥크레디: 알았어, 디콘. 이제 너의 차례 같군. 안전에 유의하라고.
  • 디콘: 고마워, 맥크레디. 너도 안전에 유의하라고.
- 코즈워스와 교체
  • 코즈워스: 그렇게 얘기가 되는군요. 밖에서는 항상 주의하시길, 미스터 디콘…
  • 디콘: 늘 그런다고, 코즈워스. 날 믿어.
- 닉 발렌타인과 교체
  • 닉 발렌타인: 흠… 디콘. 너희 두 사람은 공식적인 업무를 하러 가는 거겠지?
  • 디콘: 닉, 난 당신이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요?[16]
- 팔라딘 댄스와 교체
  • 팔라딘 댄스: 나에게서 뭔가를 숨기려드는군, 디콘. 만약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을 내가 알게 된다면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지.
  • 디콘: 글쎄… 뭘 숨길게 있어야 말이지.
- 파이퍼와 교체
  • 파이퍼: 너희 둘이 같이 간다고? 커먼웰스는 너희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을텐데.
  • 디콘: 거기서 뭐 걱정할게 있다구? 우리 둘이 그리 많은 곤경에 처할 것 같지는 않은데?
- 도그밋과 교체
  • 대사 없음
- 프레스턴 가비와 교체
  • 대사 없음

4. 행보


진지하거나 폭력적이거나 한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꽤나 유쾌한 동료이다. 레일로드와 처음 만날 때 등장하는데, 그땐 리젠트 머리에 선글라스라는 쌈박한 외모로 등장하지만 퀘스트 중 옷을 갈아입고 다른 인물로 변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는 머리조차도 변장. 원래 머리색은 진저지만, 종종 쓰고 나오는 퐁파두르 가발 때문에 흑발인 줄 아는 경우가 많다. 1~2년에 한번씩은 성형수술을 통해서 외모까지 바꾸고 있다고 하는데, 화이트 채플 찰리와의 대화나 레일로드 퀘스트 시 하이라이즈가 하는 말을 들어 보면 사실일 가능성이 농후. 레일로드 요원들이 간부들에 대해 뒷담화 하는 걸 듣다 보면 한번은 '''여자 모습으로''' 성형수술을 한 적도 있다고 하며, 레일로드 단말기에 적힌 글을 보면 한 번은 '''구울'''로 변장을 해서 요원들을 놀래킨 적도 있다는 듯.
1회차 플레이에서는 눈치챌 수 없으나, 디콘은 유일한 생존자가 레일로드의 일원이 되기 전에도 스치듯 만날 수 있다. 게임 중에 다른 헤어스타일과 복장을 하고 다른 이름을 달고 떠돌기에 얼핏 봐서는 구분하기 어렵다. 다이아몬드 시티, 벙커 힐, 굿네이버, 메모리 덴 등의 장소에 최초 입장시 찾아볼 수 있다. 굿네이버에서 떠돌이란 이름으로 정문 근처에 어슬렁거리며, 핸콕이 연설할때 인스티튜트와 그의 신스들이라고 말한다. 다이아몬드 시티 정문에서 경비병 옷을 입고 있으며, 벙커힐에서 상인 옷을 입고 벽에 기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슨 옷을 입더라도 대머리에 선글라스 쓰고 있는 모습으로 디콘임을 알아볼 수 있다. 메모리 덴에서는 메모리 포드 안에 들어가 있기도 하다. 참고로, 강제로 치트키 등을 이용해서 체력을 깎거나 공격하면 죽지는 않고, 바닥에 널부러져 그로기 상태가 될 뿐이다.
이렇듯 특정 장소에 가면 그 장소에 맞는 복장으로 환복한다.[17] 심지어 처음 시작하고 볼트 입구 주변(처음 나왔을 때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방향의 반대편) 언덕에는 볼트 111 입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파라솔과 의자까지 있다. 그렇기에 유일한 생존자가 특정 퀘스트를[18] 클리어했다면 자기가 보고 들은 그 행적들을 데스데모나에게 설명해 준다. 만약 캐릭터 생성 후 바로 레일로드로 직진했다면 그냥 주인공이 뭔가 대단할 일을 할 것같다면서 자신의 감을 믿어보라고 한다. 만약 플레이어가 Z2-47를 처리하고 칩을 얻은 다음 레일로드와 처음 접촉했을 경우 '코서 살육기계님 오셨네~'하면서 코서를 처리했다는 것을 데스데모나에게 전해준다.
정체를 도무지 알 수 없는 타입인데 호감도가 올라가면 가르쳐주는 비밀이라는 게 하나같이 골 때리는 거짓말이다. 처음엔 자기가 사실은 신스라고 말해주고 비밀 정지 코드가 적힌 쪽지를 넘겨주는데, 그 코드라는 게 '''"아무도 믿지 마."'''였다.[19] 또 자기가 사실은 레일로드의 진짜 지도자라는 그럴싸한 뻥을 치는데 이 역시 정황상 구라. 이유는 후술한다.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선택지에 따라 그 자리에서 구라라고 터놓는다.
호감도를 끝까지 올리면 진짜 디콘의 과거를 들을 수 있다. 과거 디콘은 유니버시티 포인트의 UP데스클로스라는 갱단에서 활동했다. 이 갱단은 신스라고 의심되는 인간들을 '''학대하고 폭력을 일삼는 집단'''이었는데 여기서 디콘은 심지어 이들과 함께 신스라고 의심되는 인물을 손수 처형하기까지했다. 그러나 디콘은 이 처형행위에서 큰 죄책감을 느꼈고 결국 갱단을 탈퇴한다.
갱단을 떠난 이후 농부가 된 디콘은 바바라라는 여성을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되는데, 알고보니 바바라는 신스였고 UP데스클로스는 신스인 바바라를 살해해버린다. 여기에 충격을 받은 디콘은 갱단원들을 대부분 추적해서 복수하였고, 이런 디콘의 모습을 본 레일로드는 디콘이 과거 UP데스클로스였다는 것은 모른 채 신스인 아내를 위해 복수한 디콘의 '''모습'''만을 보고 일원으로 끌어들인다.
디콘이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에는 이런 과거가 깔려 있는 것. 레일로드에 속해있지만 과거 UP데스클로스 시절의 행위에 대한 죄책감과 이를 숨기고 있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으로 인해 자신이 레일로드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디콘은 '''자기 과거와 본모습을 감추기 위해''' 변장의 달인, 거짓말쟁이의 이미지로 자신을 포장한 것.[20]
다만 그것조차도 거짓말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대사를 고를 수도 있는데 그럼 자기가 이래서 진실을 이야기하기 싫어하는 것이라며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라고 한다.
대사 자체는 기본적으로 껄렁껄렁하고 여유 넘치는 종류가 많은 편. 전투시 전투용 함성(Battle cry)을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한다던가, 문을 따면 유일한 생존자가 저렇게 자물쇠 따기 실력이 좋으니 본부에 둔 자기 물건들이 걱정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대사를 친다. 때문에 개그 캐릭터의 면모도 보여주면서 빵 터지는 드립을 이따금씩 내뱉는다. 특히 톰과 함께 만담을 주고받는 장면이나 유일한 생존자의 행동이나 행보에 따라 말하는 부분들을 보면…
브라더후드나 인스티튜트 루트를 타서 레일로드를 파괴하게 될 경우 본부에서 적으로 등장하므로 죽여야 한다. 레일로드 본부에서 대놓고 배신하는 루트를 타면 데스데모나에게 역시 믿을 놈이 아니었다는 말까지 듣는다.
발명가 톰의 말과 행동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으며(톰이 놔주는 주사[21]를 맞으면 호감도가 하락한다거나) 레벨 20 달성 시 등장하는 에일리언 인카운터를 조우하면 "나중에 발명가 톰이 '내가 맞았지!'라는 소리를 듣는 한이 있더라도 저길 가봐야겠다"라고 하는 걸 보면 디콘도 발명가 톰의 말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듯. 애초에 발명가 톰의 음모론 등은 디콘을 포함하여 누구도 믿지 않으며, 터미널을 읽어보면 온갖 종류의 음모론이 적혀있다. 다만 아쉽게도 디콘을 UFO 추락지점으로 끌고 가 에일리언과 맞대면시켜봤자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애당초 특종에 목마른 파이퍼나 전쟁 전의 상식인 발렌타인, 그 밖에 누굴 데려가도 딱히 반응이 없으니 괜한 기대는 말자.

폴아웃: 뉴 베가스 관련 이스터 에그 가 있다. 코버넌트에서 레몬에이드를 팔고 있는 디저와 얘기를 하는데, 자기가 뭘 보여준다면서 연신 레모네이드를 권하는 미스터 핸디 디저를 향해 명령어를 날린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사실 이 명령어는 미스터 하우스의 보안 해제 코드. 먹히지 않자 디콘은 저번에 포커로 딴 코드인데 아직까진 먹힌 적이 없다며 코멘트한다.

5. 성능


다른 인간형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특출난 성능은 없지만 기본무기가 헌팅 라이플이라 그럭저럭 싸울수는 있다.
동료 퍽(Cloak and Dagger)은 상당히 강력한데 '''은신 공격의 공격력이 20% 올라가고 스텔스 보이의 지속시간이 40% 증가한다.'''[22]
디콘의 동료 퍽은 샌드맨, 닌자 퍽과 함께 찍을 때 순서에 따라 배율이 달라지는 버그가 있다. 4.8배에서 4.4배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퍽을 찍을 때 순서에 주의하면서 찍어야 한다. 1.4패치 이후 최대치인 4.8배 보너스를 받으려면 아래의 순서에 따라 찍어야 한다.
닌자 3 - 망토와 단검 - 샌드맨 3
망토와 단검 - 닌자 3 - 샌드맨 3
망토와 단검 - 샌드맨 3 - 닌자 3
쉽게 말해 샌드맨을 찍기 전에 망토와 단검 퍽을 얻어야 한다는 얘기다.
위의 장소에 맞게 환복하는 특성은 동료로 데리고 다닐때도 다르지 않아서,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몇 번씩 옷을 갈아입는데[23] 팬티만 입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플레이어가 파워아머를 입게 하면 프레임에서 내리진 않으나 파츠를 변경하는데, 대부분 벗어버린다. 프레임만 탑승하는데 이럴바에는 방탄직조된 옷과 모자를 씌워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자를 빼고 직접 갈아입게 하면 옷을 바꿔입지 않으나 가발만 변경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모자까지 입히게 되면 방어구 변경은 한 파츠도 하지 않게된다.[24] 다른 동료들은 착용가능한 카멜레온 방어구가 적용되는데 디콘은 적용되지 않는다. 무기는 헌팅 라이플만 사용한다.[25] 그래서 전투에는 나름 준수한 편이다. getav carryweight로 소지 한도를 봤을 때 150, inv로 인벤토리를 보면 옷을 잔뜩 들고 다닌다. 단, 그렇다고 인벤토리 용량이 적거나 하지는 않으며, 다른 인간형 동료들과 비슷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벤토리에 들어있는 옷들의 무게가 0이거나 낮기 때문.

5.1. 세부성능


'''S.P.E.C.I.A.L'''
5 ST, 10 PE, 7 EN, 9 CH, 8 IN, 10 AG, 8 LK
'''퍽'''
은신 1 / 은신 2 / 은신 3 / 은신 4
'''스탯'''
HP 100 / AP 0 / 속도 100 / 무게한도 -100
'''동료 퍽'''
망토와 단검 (Cloak and Dagger)
은신 공격력이 20% 상승하고 스텔스 보이의 지속시간이 40% 증가한다.
'''영입 조건'''
스파이의 솜씨 (Tradecraft) 퀘스트 클리어
'''성향'''
'''중립 선''' or '''참 중립''': 공격적 / 도망안침 / 정당한 범죄 묵인 / 아군 지원
'''선호 팩션'''
'''레일로드'''[26]

6. 외로운 방랑자


디콘이 사실 폴아웃 3의 주인공인 외로운 방랑자라는 팬 가설이 존재한다. 다만 디콘이 최고 호감도일 때 해주는 자신의 과거 얘기조차도 거짓말이라는 전제를 깔고 가며, 일부는 디콘 자신이 비디오 게임 안의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가정하기도 한다. 사실 여부가 밝혀질 일은 아마도 영원히 없으니 흥미 위주로 읽으면 될 듯. 아래는 번역 및 해설이다.
  • 위에 나와있듯, 디콘(Deacon)은 본명이 아닌 레일로드의 코드명이며, 명사로서 가톨릭에서 사제 바로 밑의 부제를 가리킨다. 그런데 레일로드에 가입해보면 알겠지만, 레일로드 코드명은 자신이 직접 정할 수도 있다. Deacon은 또한 영어 동사로서 '찬송가를 노래하기 전에 낭독하다' 또는 '물에 무언가를 타다'는 뜻도 있으며, 물에 뭔가 탄다는 뜻은 콕 집어 FEV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의미를 명사처럼 확장하면 '불순함(impurity)'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는 폴아웃 3 본편의 최종 단계 퀘스트인 'Project Impurity'에 'FEV가 섞인 불순한 물을 만들어내는 계획'과 '황무지인들이 설령 순수한 인간이 아니더라도 두루 구원하는 숭고한 계획'이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깔려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다. 외로운 방랑자의 아버지 제임스프로젝트 퓨리티를 진행하면서 요한계시록 등 기독교적인 비유를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만약 디콘이 코드명을 자기가 직접 정한 것이라면, 디콘이라는 코드명은 자신과 아버지가 폴아웃 3 시절에 했던 일에 대한 오마쥬일 수 있다.
  • 볼트 111 서쪽에 보면 쌍안경과 의자가 있는 초소가 있는데, 여기에 '동지'를 뜻하는 레일로드 표식이 그려져 있다. 커먼웰스에 있는 레일로드 표식은 대부분 보급품이나 위험 신호이고 그마나도 대부분 보스턴 도심부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 볼트 111 근처에 레일로드에서 관심을 보일 만한 것은 딱히 없기 때문. 디콘이 자신이 비디오 게임 안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가정을 하면, 폴아웃 4의 주인공으로서 유일한 생존자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미리 알았고 냉동 수면에서 깨어나기를 기다렸다는 것이다. 그럼 디콘은 볼트 111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알았는가? 답은 폴아웃 3에 나오는 볼트텍 본사. 폴아웃 3에서야 볼트텍 본사에 가도 수도 황무지에 있는 볼트 위치만 알 수 있지만 상식적으로 다른 볼트에 대한 정보도 열람 가능했을 것이다.
  • 디콘의 본명, 정체, 인종, 심지어는 성별까지도 완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게임에서야 기본적으로 백인 남성의 모습으로 나오기야 하지만 역시 게임 시점에서 디콘은 성형수술을 받은지 한참 지났다는 언급도 한다. 이것은 외로운 방랑자가 폴아웃 3의 주인공으로서 이름, 성별, 인종 및 생김새가 플레이어가 선택하기 나름이었던 점 (그리고 콘솔 명령이나 모드를 통해 게임 중간에도 어렵지 않게 외모를 변경할 수 있었던 점)을 반영한 것이다. 게다가 다이아몬드 시티의 순 박사에 따르면 성형수술은 상당히 위험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디콘에게서 수술에 대한 걱정이나 거부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점을 보면, 게임 세계의 '사실적인' 캐릭터에서 한 발짝 벗어나 마치 플레이어처럼 반 정도는 남 일인 것 마냥 관망하는 태도라고 볼 수도 있다.
  • 디콘은 동료로서 같이 여행하는 도중 수시로 옷과 머리 스타일을 바꾼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보는 앞에서 옷이 확 바뀌기도 한다. 이것은 역시 외로운 방랑자가 주인공이자 게임 캐릭터로서 인벤토리에 갖가지 옷을 넣고 다니며 필요나 욕구에 따라 슥슥 갈아입었던 점을 반영하는 것이다.
  • 외로운 방랑자는 폴아웃 4 시점인 2287년 시점에 29살이다. 디콘의 외모는 좀 늙어보이지만 백인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29살로 쳐줄 수 있다. 특히나 맥크레디아서 맥슨이 갓 20살 근처인 주제에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떠올려 본다면... 디콘은 차라리 동안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 디콘의 전투/전투 종료 시 대사는 마치 자신이 직접 위험에 처하는 것이 아니라 남 일을 얘기하듯 무덤덤하다. ("We win... again.", "We live to see another day... and night. And day. And night again. Etc, etc.") 이것은 디콘이 전투에 매우 익숙하다는 증거일 수도 있고(일반인이 하루에 잡는 바퀴벌레보다 많은 끝판왕 파워 아머를 입은 엔클레이브 군인을 매일매일 묵사발로 만들고 다닌 경험이 있다면 이렇게 무감각한 것도 이해가 가긴 한다), 자신이 동료라서 절대 완전히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서일 수도 있고, 심지어는 자신이 죽어도 플레이어가 로드하면 땡인 걸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 디콘은 가끔씩 유일한 생존자에게 팀 이름이 필요하지 않겠냐며 이름 제안을 하는데, 이 이름이라는 게 '코드 바이올렛(Code Violet)'이다. 코드 바이올렛은 하크니스의 리콜 코드였다. (디콘을 믿는다면) 대사에서 추정할 수 있듯이 디콘은 예전에 수도 황무지에서 활동했던 적이 있으며, 외로운 방랑자는 수도 황무지에서 레일로드와 인연이 있었으니 이후 엘더 오윈 라이언스 사후 (본인이 보기에는) 변질된 브라더후드에 환멸을 느끼고 레일로드에 몸담은 것이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다.
  • 위에도 나와 있듯이 디콘은 코버넌트의 디저에게 미스터 하우스의 보안 코드를 사용하려고 시도하고 실패하자 포커로 땄는데 안 듣는다고 불평한다. 포커로 땄다는 건 당연히 플레이어가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도박을 할 수 있었던 것을 뜻하는 것이다. 정작 뉴 베가스에 포커는 없었지만... 즉 디콘은 외로운 방랑자일 뿐만 아니라 그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플레이어의 계보 그 자체라는 것이다.

7. 기타


볼트 81에 데려가면 폴아웃 3존 헨리 이든에 대한 언급도 한다. 수도 황무지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듯. 그래서인지 "맥슨이 엘더가 되기 이전의 브라더후드 스틸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라는 대사도 있다. 실제로 프리드웬을 보고 나면 "수도 황무지에서도 브라더후드는 거대한 세력이었지. 그런데 저런 비행선까지 더해졌다는 건…"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게다가 프로젝트 퓨리티 이후 시기를 살다 넘어왔던지 "수도 황무지에서는 물을 떠서 마시면 됐었다"는 식의 푸념을 늘어놓는다.
이 외에도 함께 동행하다보면 "신입이 들어오면 이번엔 내가 이든 대통령이라고 해 볼 생각이야. 어떻게 반응할 거 같아?"라는 언급도 하는데, 위의 외로운 방랑자설과 연관지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디콘의 캐릭터 자체의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항상 능글맞고,
여유 넘치며, 재치있는 입담과 매력있는 성격, 그리고 사기급의 동료퍽이 맞물려 인기도 언제나 상위권에 안착해있지만, 하필 소속이 레일로드라 허구한날 쓸려나가는 불쌍한 신세의 동료다.
기디업 버터컵을 보고 "저 기디업 버터컵은 함정이 아니군. 그럴 리가 없지."라고 하는걸 보면 마더쉽 제타마냥 제타인에게 납치당한 전적이 있을지도…?
여러모로 보다 보면 폴아웃: 뉴 베가스크레이그 부운이 생각난다. 죽은 아내의 과거사, 선글라스, 기본 무장인 헌팅 라이플 등 공통점이 많다. 다만 성격은 완전히 정반대지만.
[1] 파 하버의 롱펠로우 영감 역시 연애가 불가능하다[스포일러] 후술될 과거사를 볼 때,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고 있어 연애가 불가능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경치가 좋은 장소에 데려가면 "그녀가 여길 좋아했을 텐데."라며 씁쓸하게 중얼거리기도.[2] 레일로드가 신스를 보호하려는 것은 신스가 인간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1. 인간의 권리는 존중받아야 한다. 2. 신스는 인간이다. 3. 신스의 권리는 존중받아야 한다.'라는 삼단논법에 기초한 것이 이들의 논리이므로, 말인즉슨 레일로드는 기본적으로 대전제인 인간의 권리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는 뜻이다. 너무 당연해서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공동의 입장을 가진 조직보다 그렇지 않은 조직이 전쟁 전과 전쟁 후를 막론하고 훨씬 많다는 점에서 이는 중요한 점이다.[3] 아주 좋아함(존경함)으로 뜬다.[4] 암구호를 말하는 등 시키는 대로 하면 특히 잘 오른다.[5] 벙커 힐의 스톡튼 영감이 그를 보호하고 있으며 접선지점인 인근 교회 폐허에서 처음 만났을 때 인스티튜트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 볼 수 있다. 이후 과거를 잊기 위해 플레이어 및 지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홀로테이프에 남기고 기억 재이식 수술을 받게 되는데 켈로그의 기억을 뒤지기 전엔 수술 후 만나지 못하지만 뒤진 후 만나면 플레이어를 못 알아보고 "당신 누구슈? 저리 물러나요!"라고 쌀쌀맞게 대한다. 여담으로 디콘과 H2-22의 성우가 같다.[6] 참고로 그 안전가옥 담당자다. 왈도판 번역명은 꺽다리.[7] 레일로드 루트 혹은 미닛맨 루트로 엔딩을 본 후 데스데모나가 이 쪽 놈들을 사살하는 사이드 퀘스트를 준다.[8] 매우 좋아함이 뜬다.[9] 매우 좋아함이 뜬다.[10] 존경함이 뜨긴 뜨는데 선택지에 따라 갈리는 것인지는 검증 필요.[11] 매우 좋아함이 뜬다. 직후 블라이스를 사살하면 추가로 좋아함이 뜬다.[12] 가입을 권유받았을 때 바로 수락하면 아주 싫어함, 고민해보겠다고 하면 싫어함이 뜬다[13] BOS 퀘스트를 어느정도 진행했을 때 디콘에게 생각을 물으면 "기억하라고, 절대 리버티 프라임을 작동시키지 마."라고 한다.[14] 스톡턴 영감은 당연히 기겁하고 그 디콘마저 할 말을 잃었는지 세상에나.(Jesus.) 한 마디 하고 싫어함이 뜬다.(...) [15] Canasta. 두 벌의 카드로 두 팀이 하는 카드놀이를 뜻한다.[16] 자막과 음성이 다르게 나온다. 음성은 "Mr.Valentine, You flatter me."[17] 생츄어리 힐즈에 가면 커먼웰스 미닛맨 유니폼을 입고, 다이아몬드 시티에서는 시내 경비원들의 포수장구를 입는 식.[18] 가령 실버 슈라우드로 행세하면서 신진의 레이더 갱을 소탕했다던지, 골칫거리였던 켈로그를 처단했다던지, 구울 소년인 빌리를 구해줬다던지, 세일럼의 바니 영감을 도와서 마이어러크 정리를 도왔다던지. 또 플레이어가 클리어한 여러 사이드 미션에 대해 언급한다. (디콘이 전하는 유일한 생존자의 업적 모음)[19] 처음에 디콘이 신스라는 주장을 곧이곧대로 들으면, 즉 거짓말인지 캐묻지 않으면 쪽지만 넘겨주고 "야 이거 진짜 민감한거니까 위험할 때 아니면 '''절대절대 읽지 마라'''?"라고 아예 미끼를 던져주며 이벤트가 끝난다. 이후 쪽지를 읽고 디콘에게 대화하기를 걸면 "야 너 그거 읽었지??" 하고 묻는데 이때 디콘의 면전에 대고 코드를 말해줄 수도 있다. "끄어어어어…"하고 통하는 척 하다가 실실 쪼개는게 아주…[20] 데스데모나가 “신스를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냐?”고 물을 때 싫다고 대답할 경우 인스티튜트한테 험한 꼴 보기 싫으면 자기들이랑 엮이지 말라면서 레일로드 가입을 불허한다. 그런데 이 대화 직후 디콘이 “데즈랑 글로리처럼 헌신적인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다. 인스티튜트의 적끼리 돕고 살면 좋잖아?”라며 가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과거사를 알기 전에는 융통성이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지만 신스 박해자였음을 알고나면 의미가 달라진다.[21] 인스티튜트가 먹을 것에 나노머신을 집어넣었으니 그걸 제거하기 위해서라며 놔주는 것이며, 캐링턴 박사의 언급에 의하면 전해액도 포함되어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22] 동료 퍽의 효과가 다른 동료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은 편인데,''' 이 때문에 레일로드를 여러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 초회/다회차 유저라도 어지간하면 디콘 퍽은 얻은 뒤에 레일로드를 끔살(?)시키던지 하곤 한다. 레일로드가 추구하는 '신스의 인권보호' 라는 신념이 유저들에 따라선 '''매우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실제로 베데스다 포럼에서도 레일로드의 호감도는 최하위에 달한다. 이때문에 반대급부로 디콘에게 좋은 동료 퍽을 주어 유저들의 비호감에 대한 균형을 맞췄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곤 한다.[23] 길을 가다가 잠깐 뒤돌아 보면 어느새 옷/외모가 바뀌어 있다. 컴퓨터 사양이 낮으면 옷 데이터 로드를 제때 못해서 몸통이 투명한 모습도 볼 수 있다.[24] 방어력이 충분히 있거나 방탄직조된 옷을 입혀도,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해당 지역의 변장용 옷을 입느라 입혀둔 방어용 옷을 벗는 경우가 많다는 보고도 있다.[25] 물론 플레이어가 강력한 무기를 쥐어주면 잘 쓴다.[26] 미닛맨에게는 중립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람들을 돕는다는 사상은 디콘도 좋아하나, 지금까지의 미닛맨 역사들을 보면 영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기 때문.[27] 핑커톤 박사의 대사: All you need to do is use the recall code. Just say to him, "Activate A3-21 Recall Code Violet" and that will activate the hidden subrout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