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월드/메인급 코스프레
1. 개요
코믹월드는 1999년 서울에서의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인 2000년대 이후부터 이른바 '''메인급 코스프레'''라는 것이 떠오르기도 하였는데 코믹월드 행사중에서 가장 많은 코스프레 캐릭터나 작품이 나온 경우를 얘기한다. 지금까지 코믹월드에서의 코스프레는 다양하게 많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인기가 높았던 작품이나 캐릭터 코스프레를 중심으로 나온 경우를 서술해본다. 밀리터리 코스프레의 경우 애초에 이쪽 분야가 아니기도 하고 특성상 입문이 힘들며[1] 코스어부터가 절대적으로 적으므로 여기에 적지 않는다.
2. 2000년대
2008년 투니버스 방영으로 인해서 '''예상치 못하게 코믹월드에서 대표급 코스프레를 배출하였던 애니메이션'''. 2000년대 코믹월드 코스프레는 사실상 보컬로이드와 함께 '''가히리 시대''', '''가히리 전성기'''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가히리 캐릭터 코스프레가 코믹월드 코스프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편이었다. 특히 BL을 선호하였던 동인녀들의 인기에 힘입어 가히리 캐릭터 코스프레가 대다수 배출되었으며 사실상 이 시기가 가히리 코스프레의 전성기라 불리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으로 들면서 원작만화도 완결되었고 애니메이션도 종영되면서 현재는 후발주자인 쿠로코의 농구, 하이큐, 오소마츠 상 등에 밀려서 예전에 비해 가히리 코스프레를 보기 어려워졌다. 여기에 청소년들의 세대교체도 한몫했고 시대의 변화 또한 비켜가지 못하였다,
2000년대 중반경부터 코믹월드 코스프레를 통해 부상하였다. 원작만화도 2005년경에 한국어판으로 번역되어 나왔고 만화도 인기를 받던 시절이라 코스프레 또한 인기가 높았다. 지금은 극히 일부 코스어를 중심으로 남아있는 편이다.
2000년대 초반경에 나왔던 전설의 코스프레. 2001년 KBS 2TV에서 비밀일기라는 제목으로 방영하였고 그 당시 관련 캐릭터 코스프레도 많았다. 2000년대 후반 이후로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으며 사실상 코스프레 전설로만 남았다.
2005년 나루토 애니메이션화가 되고 나루토의 투니버스 방영에 맞춰서 인기와 흥행을 얻게되자 코믹월드에서도 이 때를 기점으로 나루토 캐릭터 코스프레가 많이 배출되었다. 2010년대 이후에도 나루토 코스프레가 배출되기도 하였다.
2006년부터 코믹월드 코스프레에도 나타나게 된 애니메이션으로 2000년대 후반동안 관련 코스프레가 연출되었던 편이었다. 원작만화는 완결되지 않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 청소년들의 세대교체와 시대의 흐름 그리고 후발주자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등에 밀리게 되었고 덤으로 2013년 원작만화가 2년동안 휴재에 들어갔던 영향으로 현재는 많이 사그러졌으나 2016년 신판 애니 방영을 통해서 부활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2000년대부터 등장하게 되었던 코스프레. 주로 신쿠, 스이세이세키, 소우세이세키, 키라키쇼가 많았다. 2010년대 이후에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2000년대에 등장하였던 코스프레. 캐릭터들의 교복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고 여캐들이 많았던 백합성 만화였던지라 당연히 여코어들이 많았다.
2000년대 후반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를 시작으로 코믹월드 코스프레로 등장하게 된 케이스. 가히리와 쌍벽을 이루며 코믹월드 코스프레를 장악하였던 케이스로 미쿠 외에도 카이토, 린렌 등도 등장하면서 코믹월드 코스프레의 메이저급으로 성장하여 수많은 코스프레를 배출하였다. 그러나 가히리와 함께 시대의 변화에 청소년 세대의 교체까지 더해지고 후발주자들까지 더해지면서 예전에 비해 다소 사그러들어간 상황.
2000년대 초중반경까지 존재했던 코스프레로 가히리나 하이큐, 문스독처럼 그 당시 원작만화의 대인기로 코스프레는 물론 동인지도 많았던 편이었다. 특히 80년대생들 일부는 아직도 봉신연의 코스프레를 기억하는 편. 그렇지만 요즘 중고생 청소년들에게는 처음으로 들어보는 얘기인데다가 봉신연의라는 만화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2] 그런데 2018년에 '''신 애니 방영'''이 결정되면서 올드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고 아직 봉신연의를 모르는 중고생들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알게 될 수도 있다.
2000년대 애니메이션 중 가장 많은 코스프레를 배출하였던 편이었다. 그러나 단점상 삼풍 위령탑 앞에서 일부가 코스프레를 하였다는 문제점이 생기기도 하였다. 2010년대 이후로는 가히리, 오소마츠상 등에 밀려서 코스프레가 예전에 비해서 줄어진 편.
2000년대에 등장한 코스프레로 원작만화가 2004년 한국어판으로 번역되어 나왔고 애니메이션도 방영한 영향으로 코스프레도 나왔었다. 하지만 원작의 결말이 아쉽다는 평가도 있었던데다가 2010년대 들어서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2000년대 애니메이션 중 남캐들과 남장을 한 여캐의 이야기를 그렸던 영향으로 코스프레가 많았다. 내용의 특성상 거의 여코어들이 주로 하였다.
나루토와 함께 원나블이라 불리우며 쌍벽을 이루었고 이러한 영향으로 코믹월드에서도 원피스 관련 코스프레가 많이 배출되었다. 특히 KBS에서 방영한 전적이 있고 원작만화도 오래도록 나오고 있는 편이라 2010년대에도 이어지고 있는 편이다.
2006년 원작만화가 일본에서 첫 연재를 하였고 국내에서도 번역본이 발행되었으며 2008년 투니버스에서도 방영하게 된 이후로 2000년대 후반부터 코믹월드 주역급 코스프레로 떠올랐다. 내용 자체가 괴짜스럽고 코믹한 부분이 있고 캐릭터들 또한 개성이 있어보이는 편이라 2010년대 중후반으로 접어든 이후에도 코스프레가 많이 있다.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원작만화도 발행되었기 때문에 코믹월드에서도 뜨는 코스프레로 떠올랐으며 2009년 애니메이션 완결편에서부터 현재까지 일부를 중심으로 코스프레가 있는 편이다.
2000년대경 코믹월드 초창기부터 나왔던 코스프레. 국산게임으로서는 드물게 나온 코스프레 사례이며 80년대생 코스어들이 많이하였던 편이다.
2000년대 초반경에 봉신연의와 쌍벽을 이룬 케이스. 당시만 했어도 코스프레 문화가 잘 알려지지 못한 시절이라 가발 대신 스프레이로 머리색을 내면서 캐릭터를 재현하였던 경우도 있으며 여의도 시절 코스어들(지금은 거의 주부가 된 선대 동인녀 및 여덕들)에게는 지금도 추억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코스프레이다.
2008년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이후로 캐릭터 코스프레가 어느 정도 있었던 편. 주인공인 히나모리 아무의 교복 버전에서부터 변신 버전까지 다양한 코스프레가 있었다.
3. 2010년대
BL을 선호하는 동인녀들의 인기에 힘입어 나온 케이스. 원작 주인공은 남자들이지만 코스프레는 주로 여코어들이 많이 하였던 편.
2010년대 초반까지 코믹월드의 메인급으로 떠올랐던 편이었지만 애니메이션 1기가 끝난 이후 5년간의 공백기로 점차 사그러졌으며 5년 후 애니메이션 2기가 나왔지만 청소년들의 세대교체와 시대의 흐름으로 예전과 같은 수준을 찾아보기 어려운 편.
2010년 일본 현지에서 러브라이브 μ' s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지만 2013년 이전까지는 러브 라이브!라는 프로젝트 자체가 국내에 전해지지 않았고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가 없었던 편이라 국내에서도 코스프레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2013년 1월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애니플러스에서도 동시방영이 시작되면서 2013년 5월 서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러브 라이브! 코스프레가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주인공들이 여자라 여코어들의 활동 대상이 되었다.
여타 작품들에 비하면 빈도나 인기가 약간 떨어지기는 하나 서코에서는 거의 매 회차마다, 부코에서도 비교적 종종 보인다. 영웅 등 모험가 이외의 직업군이 등장하기 시작한 2010년대 초반부터 자주 보이기 시작했다. 팬텀, 에반, 프리드 등이 자주 코스되는 편이다.
미국산 게임이면서도 일본만화나 게임 코스프레로 가득해보였던 코믹월드에 변화를 불러일으켰던 주역. 다양한 캐릭터성과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코스프레도 많아졌다.
2011년 사이퍼즈 게임 시작과 함께 국산게임으로서는 예상치 못하게 코믹월드 메인급 코스프레로 오른 케이스.
한국 웹툰 코스프레 중에서 드물게 성공한 사례거리. 특히 비올레, 쿤, 화련 등의 코스프레가 많았다.
2016년 서코 때부터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코스프레. 주인공들이 대부분 남자들인지라 동인녀들의 영향에 힘입어 코스프레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6년 2월 서코부터 코스프레가 등장하였으며 미국산 게임으로 알려졌지만 일본만화나 게임으로 가득해보였던 코믹월드 코스프레에 변혁을 불러일으켰던 케이스이다.
2016년에 원작 게임이 시작되고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일부 캐릭터(D.Va, 맥크리, 리퍼 등) 코스프레가 나오게 되었다. 특히 한국 국적을 가진 D.Va(송하나) 코스프레가 은근히 많아보이는 편이다.
2015년 11월 서울 코믹월드 때부터 처음으로 코스프레가 나오게 되었는데 여타 코스프레와는 달리 캐릭터들 자체가 후드티에 바지를 입고있는 편이라 코스어들 역시 오소마츠 소나무 마크가 새겨진 후드티에 청바지[3] 를 입는 방식이라 코스프레 초심자나 금전적 사정이 여의치 않은 중고생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코스프레로 떠올랐다. 여기에 주인공들이 남자 6형제라는 점에서도 한몫했다. 소나무 마크가 새겨진 후드티를 제외하면 청바지나 트레이닝 바지, 반바지 등은 일상에서 입는 옷으로도 코스프레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신구를 채워서 하는 코스프레에 부담이 있거나 그럴 자신이 없어서 간소하게 코스프레를 하고픈 이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가진 드문 코스프레이기도 하다. 그러나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는 것이 일상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가슴에 소나무 마크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하면 오해하기 쉽상이라는 단점이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일부 코스어들이 오소마츠 후드티와 청바지에 점퍼를 입고다니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경우에는 오소마츠상 코스어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있다. 그리고 원작 상 주인공들이 남자이지만 코스프레는 주로 여코어들이 많이 한다. 후드티에 청바지나 트레이닝 바지, 반바지를 입는 방식이기도 하여서 남녀 구분없이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여코어들이 많이하는 편.
2014년 3분기에 방영한 이후로 코스프레가 많이 있었던 편. 특히 여주인공인 사쿠라 치요 코스프레가 많았던 편이었다.
2016년 후반부터 등장하게 된 코스프레. 여성향 애니메이션이라 남캐가 많은 영향으로 여코어들을 중심으로 코스프레가 많아보였다.
한국 웹툰 코스프레 중 보기 드물게 성공하였던 사례거리. 내용 자체가 특이하였고 캐릭터들 또한 개성적이라 코스프레가 많았다.
2013년 진격의 거인 인기에 힘입어 예상치 못하게 등장하였던 케이스. 2013년 5월 부코에 처음으로 코스프레가 출현하였으며 이후로 수많은 진격거 코스프레를 배출하게 되었지만 원작자의 우익성향 논란으로 인해서 현재는 많이 사그러든 상황이다.
2013년에 처음으로 등장하여 메인급으로 성장하였던 성격으로 캐릭터들 자체가 개성적인 면이 있어서 코스를 하였던 이들이 많았다. 애니메이션화가 된 이후에도 이어졌던 편.
캐릭터들이 리코와 모모이를 제외하고 대부분 남자들이었고 슬램덩크에 이은 농구 소재 만화라 코스프레가 많이 나왔던 편이다. 원작만화가 완결된 이후에는 배구만화 하이큐!!에 자리를 내줄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지만 일부를 중심으로 코스프레가 있는 편이다.
BL 동인녀들의 인기에 힘입었고 주인공들이 대부분 남자들이라 동인녀 성향이 많은 코믹월드 코스프레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야치나 시미즈 등을 제외하면 주인공들이 남자이나 코스프레는 주로 여코어들이 많이들 한다. 2010년대 중후반 코믹월드에서 오소마츠 상과 함께 탑클래스에 오른 케이스이기도 한데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남자 캐릭터''' 위주가 짙은 편이자 '''여자들의 인기를 받고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다. 주로 주인공이 속한 카라스노 고교와 라이벌인 네코마 고교 캐릭터 코스나 동인지가 많다.
2000년대 중후반이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이 장악했다면 2010년대 중후반은 사실상 '''하이큐!!가 장악한다'''라는 말도 있다.
BL 동인녀들의 인기에 힘입어 코스프레까지 나온 애니메이션. 수영만화로 그려졌지만 코믹월드 규정상 '''수영복 코스프레나 노출성 코스프레는 규정상 금지사항'''이라 대부분은 교복이나 점퍼 차림의 코스프레가 많았다. 그리고 코스어 대부분이 '''여코어라는 점''' 때문에 남자 수영복을 입는 원작 캐릭터를 재현할 경우 '''여성의 흉부 및 유두의 노출문제'''도 있어서 수영복 코스프레는 할 수 없다. 게다가 '''여중고생 미성년자'''들도 하는 코스프레라 이같은 문제와 우려로 수영복 차림의 코스프레는 코믹월드 규정상 할 수 없는 편이다.
2016년부터 떠오르고 있는 캐릭터 코스프레. 특히 에밀리아와 쌍둥이 캐릭터 렘, 람 코스프레가 많았다. 펠릭스 아가일의 경우 원작상 '''남자'''이기 때문에 '''남코어'''도 코스프레를 할 수 있지만 여코어가 하는 경우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여자'''로 착각하기 쉽다는 점이 있다. 또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서 보면 '''왜 남자가 여캐 코스프레를 하느냐'''고 오해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캐릭터는 원작에서부터가 '''남자'''이다.
애니화가 되었던 2014년 부터 서코에서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였다. 코스프레 되는 캐릭터는 역시 주인공인 카네키 켄이 많으며, 마스크와 빨간 눈, 카구네등 눈에 띌 수있는 개성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아 인기가 많은편에 속하는 코스프레이다.
이른바 '문스독' 열풍을 타고 코믹월드 코스프레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캐릭터들이 개성있는 영향으로 동인녀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코스프레에서도 전파되었다. 주로 등장하는 코스프레 캐릭터는 다자이 오사무와 포트마피아의 나카하라 츄야가 많고 그 이외에 쿄우카, 아쿠타가와 등도 많다. 하이큐!!, 오소마츠 상, 앙상블 스타즈, 킹 오브 프리즘과 함께 2010년대 중후반 서코를 장악하고 있는 케이스이며 남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라 당연히 동인녀에게 인기가 높다.
하이큐!!, 오소마츠 상, 문스독, 앙스타와 함께 동인녀들의 인기에 힘입어 급부상한 케이스. 주인공들이 남캐가 많았고 제복을 입은 모습이라 코스프레를 하였던 코스어들도 많았고 주로 여코어들이 많이 하였다.
2010년대에 있어서 가히리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던 영향으로 관련 코스프레가 많았다. 특히 시엘과 세바스찬, 알로이스 등의 캐릭터 코스프레도 많았던 편.
2017년 1월 방영 이후 코믹월드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코스프레로 특히 칸나 카무이, 토르 코스프레가 많다.
3.1. 7회 이후의 대구 코믹월드
2010년대의 부산, 서울 코믹월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소마츠 상, 러브라이브 하이큐!! 리제로등의 코스프레가 많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