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노

 


1. 개요
2. 상세
2.1. 코피노의 뜻
2.2. 코피노의 계보
3. 코피노 밀집지역을 방문하다
4. 코피노 발생 원인
5. 코피노 엄마가 겪는 피해 사례들
5.1. 연락이 두절된 사례
5.2. 책임을 기피한 사례
5.3. 그 외의 발생 사례들
6. 코피노는 왜 사회적인 문제로 보도 되는가?
7. 코피노 단체의 문제점 보도
7.1. 일부 자선단체의 잘못된 행동
8. 코피노 아빠찾기의 사회적 이슈
9. 유사 사례
10.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코피노는 한국인(Korean)과 필리핀인(Filipino)의 혼혈을 뜻하는 합성어이다.[1]
필리핀 내에서 사회 문제가 된 것은 1990년대 중반에서 IMF 직전이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현재진행형이다.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고 국민 소득도 늘어나면서 현지에 여행 혹은 어학연수를 간 한국 남자들이 필리핀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일이 늘어났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임신여부를 모르거나, 알고 뒤늦게 귀국 혹은 잠적하면서 발생한다. 한국인 남자의 경우 20대가 소수 있지만 주로 30대와 40대가 많고 여자 쪽은 대부분 10대에서 20대 사이이다. 아버지 쪽 나이가 많지 않은 경우 나중에 성인이 된 자식이 한국을 찾아와 40~50대 아버지를 만나고, 어린 동생들과 상속 문제로 다투는 일도 벌어진다.[2]
실제로 조상 DNA 테스트 시에는 혈통상 반반 한필혼혈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단순히 부모 중 한명이 한국인이고 한명은 필리핀인이라는 정보를 알리기 위해 한필혼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2. 상세



2.1. 코피노의 뜻


필리핀은 위치적 특성과 정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혼혈인구의 수가 많은 곳이라 자신의 뿌리를 확실히 하기 위해 '~피노(~혼혈)' 란 말이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다.
필리핀은 전반적으로 공권력이 약해 치안이 좋지 않은 데다[3] 과거 필리핀을 식민 지배했던 미국의 영향으로 총기 소지가 지나치게 개방적으로 허가되었기[4]에 경찰로 대표되는 공권력에 의지하기보단 내부 네트워크에 의지하는 성향이 강했다. 이 내부적인 네트워크들은 구성원의 문제나 단결력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끼리끼리 뭉치게 되며 스스로 소속감을 확고히 하는 일종의 구분선으로 이용되었다. 어떤 의미론 지연이나 학연과 비슷한 것이다.
즉, ~피노라는 말은 어느 한 쪽이건 부모외국인이면 사용된 말이고 다문화국가인 필리핀의 구조상 상당히 오래 전부터 사용된 말이다.

2.2. 코피노의 계보


70~80년대, 현지처 문제로 악명을 떨친 자피노(일본인과의 혼혈)가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면서 ~피노라는 단어는 멸칭의 이미지가 강해졌고 1980년대 말 일본거품경제가 붕괴하며 상대적으로 일본인의 필리핀 진출이 줄어들어 ~피노라는 단어는 다시 혼혈아의 뿌리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 언어연수 경력이 한국취업사회의 필수로 자리잡으며 영어 어학연수를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필리핀에 한국인들이 진출, 자피노와 똑같이 성관계 후 책임지지 않고 도망치는 문제를 대대적으로 일으키며 다시 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3. 코피노 밀집지역을 방문하다


  • 코피노 밀집지역: MBC PD수첩의 취재 기자가 2015년 7월 7일 코피노 비지니스 취재 당시, 코피노 마을이 세부에 있다는 소문이 필리핀 커뮤니티에 종종 있는 언급이 있어, 필리핀 세부를 방문했을 때 그 언급된 지역을 방문하였고 코피노가 유독 밀집된 지역을 찾을 수 있었다. 그곳은 카반탄이라는 불리는 세부의 아얄라몰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랑가이 루즈이다. 이곳은 코피노 외에도 매우 많은 혼혈아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이전 이 빈민가 마을 길 건너편에는 어울리지 않게 세련되고 현대적인, 외국인이 많이 찾는 펌프 클럽이 있었기 때문이다. 돈이 궁한 빈민가 여성들이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매춘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그 마을에서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큰 유혹이 되었고,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돈을 벌기 위한 매춘에 뛰어들었다. 2012년 말까지, 펌프 클럽 또는 그 주변거리를 매일 백명 단위의 여성과 게이가 매춘을 위해 서성였다.[5] 세부의 바랑가이 루즈에 10명 이상의 코피노아이가 있다는 것은 KBS 취재파일K를 통해서도 재차 보도되었다. 그 지역은 2007년 기준 인구 16,238명으로 매춘부와 마약 중독자 및 판매상이 인구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우범 지역이다. 2016년 6월부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는 이런 지역들을 신경써서, 정화시키는 데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4. 코피노 발생 원인


  • 출산장려의 문화: 필리핀의 경우 국민 다수가 가톨릭 교도라 낙태를 금하고 있어 출산 관련 전문의료기술은 보급되어 있지 않다. 또한 가족의 수를 중요시하는 풍조가 강하여 성교육 과정에서도 피임에 대한 것은 별로 이루어지지 않고[6] 피임도구를 제대로 취급하는 상점의 수가 적다고 한다. 피임을 터부시하는 문화로 피임을 하지 않고 임신 소식을 들은 남자가 몰래 귀국해도 낙태를 선택하는 경우가 드물다.[7] 그래서 계약동거나 대다수 현지처[8]들은 낙태를 포기하고 출산을 선택하며 양육할 방법을 스스로 알아본다. 자신이 직접 양육하는 경우보다는 보통 가족들이나 언니, 엄마(아이에게는 외할머니)들에게 무작정 떠맡기고 도시로 올라가서 계속해서 유흥업소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인도계, 중국계, 한국계, 러시아계, 태국계 등 아버지가 다 다른 아이들이 어머니만 같다는 이유로 형제 자매로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9]
  • 저소득과 성매매: 필리핀은 지역마다 법정 최저임금이 다르다. 2016년 기준 최저임금은 가장 높은 마닐라와 수도권지역을 기준으로 하루 491페소, 농업관련은 459페소로, 한화로는 11,000원~12,000원 정도 임금이고, 그 외에 도시는 한화로 6,000원~10,000원 정도이다. 만약 이것이 잘 지켜지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적으나 도시의 대형쇼핑몰 또는 양심적인 사업자 외에는 이 법정 최저임금을 잘 지키지 않는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구하면서 중개인을 쓰는데, 정말 많이 떼간다. 또한 양심적이지 못한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이 임금을 아끼기 위해, 지방에서 물정 모르는 청년들을 데려와서, 숙식을 제공하며 한 달 월급으로 불과 한화 50,000원 정도만 지급하는 것이 대도시 한복판에서도 이루어진다(무임금 숙식만 제공하는 것도 허다하다). 또한 필리핀은 전세계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청년인구 비율이 매우 높다. 이는 실업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직업을 구하기 위한 경쟁률이 올라가면서, 저임금에도 취업을 위해 몰려드는 탓에 사업자의 갑질이 상당히 심하다. 이러한 불공정한 저임금은 저소득층의 젊은 여성들로 하여금 성매매의 유혹을 받게 한다. 미국인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앙헬레스와 같은 광범위한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도시는, 불과 50~100달러 정도의 바파인만 지불하면 필리핀 여성을 반나절 동안 살 수가 있다. 이 금액은 시골의 여성들이 가사도우미 등을 하며 한 달 일했을 때 받는 금액으로, 한 달에 벌 것을 하루 만에 벌은 셈이니, 성매매가 흔한 이유를 알 수 있다.
  • 피임 도구 기피 및 인식부족: 필리핀 인터넷 커뮤니티를 방문해보면 앙헬레스나 말라떼 등의 주요 유흥도시에서 소위 바바에 경험담이 많이 올라오는데, 필리핀 여성들이 콘돔이나 피임약에 무지하거나 기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콘돔을 비롯한 피임수단 기피와, 피임약[10]의 기피로 인해 임신 가능성이 그만큼 높은 상황에서, 낙태권이 보장되고 있지 않다는 현실이 코피노 증가의 원인이다.
이상을 종합하면 낙태가 불법이고, 성적 보수주의가 만연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은커녕 성에 대한 단순 언급조차도 죄악시되고 있고, 또 사회 보장이 허술하고 빈곤이 만연한 현실 때문에 코피노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즉 철저하게 '''사회 구조적 모순'''이 원인이다.

5. 코피노 엄마가 겪는 피해 사례들


다수의[11] 코피노 엄마와 인터뷰로 그 원인을 밝혀본다. 75%의 여성이 전현직 성매매 관련된 여성이다. 몇몇 사례는 코피노 아빠들과도 대화하며 양쪽 입장을 들은 경우도 있다.

5.1. 연락이 두절된 사례


#애는 만들어놓고 양육비는 주기 싫어 도망간 예
  • 베르딘 양의 사례: 이전에는 아이 양육비를 핑계로 여성이 돈을 갈취한다는 묘사가 있었으나 정작 현실은 아이가 아픈데 양육자의 부재로 돈이 없어 치료도 못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남성은 아이의 아빠임에는 변함이 없으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자식을 버리는 행위이다. 아이의 부양은 법적으로 절반은 아버지에게 있다. 아이 엄마의 요구를 다 들어줄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아이 치료비나 양육비는 절반이나마 책임지는 것이 아빠로서 최소한의 도리다.
  • 메리 제인 양의 사례: 출산 당시 17살의 미성년자였던 그녀를 철저하게 성적 노리개로 이용하고 버렸다.

5.2. 책임을 기피한 사례


#책임을 기피한 사례
  • 미라○로의 사례: 성매매와 전혀 관련이 없는 건전한 코피노 엄마로 남성이 일방적인 변심으로 떠난 사례이다. 연인이 헤어지는 것에는 법적인 책임이 따르지 않으나, 양육할 아이가 있을 때는 그 책임이 따른다.
  • 매○안의 사례: 일년여의 제법 긴 동거 중, 남성이 여성의 임신사실을 알고 단 사흘 만에 도망간 사례이다. 여성의 인격이 좋아서 평소에 안타깝게 여긴 주변인이 기자에게 인터뷰 추천을 해주어 방송에 나왔다. 여성은 사생활에도 문제가 없고 성매매와도 관련이 없는 여성이나, 남성은 아이의 양육을 무작정 기피하고 도망간 것이다.
  • 마○셀의 사례: 코피노 밀집지역이며 마약상인과 매춘부의 비중이 큰 세부의 바랑가이 루즈에서 찾은 여성으로 한국인 남성과 채팅으로 처음 만나 수개월 후 필리핀에서 결혼식까지 마친 여성이다. 그러나 남성이 곧 변심을 하고 한국으로 떠났고, 양육비는 거의 보내지 않고 있다. 마약에 심각하게 중독되어 정신이 온전치 못한 여성이며 여전히 성매매가 주수입원이다.

5.3. 그 외의 발생 사례들


  • 교제기간 중 여성이 계속해서 다른 남성을 만나 성관계를 갖거나 계속된 성매매를 함
  • 결혼을 하고 한국에 왔으나 한국에서의 적응을 하지못해 일방적으로 아이를 데리고 필리핀으로 떠남
  • 남자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떠남
  • 한국인 어머니가 필리핀 남성과 아이를 낳고 한국으로 떠남
  • 남자와 여전히 같이 살고 있으나 필리핀에 와서 삼류건달 생활을 하며 자신의 아이를 낳은 동거녀에게 계속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유흥업소에서 돈을 벌어 오도록 강요한 뒤 돈을 갈취함
  • 모○카양의 사례: 남성은 여성의 요구를 다 들어줬으나 여성의 계속적인 요구가 이어져 주변 사람들이 모○카양을 남자에게 접근 못하도록 막음.

6. 코피노는 왜 사회적인 문제로 보도 되는가?


  • 필리핀의 경우: 필리핀 현지의 코피노들은 일본 정부가 지원해주는 자피노와 다르게 수는 엄청 적으나 한국 정부에서 지원도 안 해준다.[12] 하나의 세력권을 형성하지도 못했고 치피노들처럼 막대한 자본력을 가지지 못한 단계이다. 그러나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렵고 치안이 안 좋은 구역에서 거주하는 성매매 여성이 대부분의 아이들이 엄마이기에 올바르게 성장하기 힘든 환경에서 자란다. 또한 아직 코피노는 연령대가 어려서 문화 전문가들은 2020년대 초반은 되어야 코피노들이 자피노들처럼 하나의 세력권을 형성할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요 구성층이 사회 하층민이기 때문에 정책 홍보라거나 치안 개선 등을 목적으로 언론에서 잊을 만할 때마다 다루며 어디까지나 사회하층민이 주요 포인트이지 코피노가 포인트가 아닌 형태이다. 실제로 코피노들을 사회 문제로 보도는 하되 이들의 수를 집계한다거나 계도육성을 위한 사회적 제도는 전혀 마련되고 있지 않다. 필리핀 현지인들은 혼혈이 익숙하다고 해도 사회나 학교에서 차별이 있고 왕따를 시킨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꽤나 큰 문제거리긴 한데 필리핀의 문화적 특징과 여러 문제가 맞물리다 보니 문젯거리지만 주목하기엔 미묘한 마이너한 문제거리의 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로 다루기엔 그 수가 적은 데다 한국 사회의 변화 특성상 앞으로 더 줄어들 공산이 크고 미혼녀 출산 문제는 다른 사회제도들이 보완하는 부분이라 코피노들을 위한 사회제도나 계도육성제도는 생겨나기 어렵다고 한다. 인권단체들은 코피노 문제를 미혼녀 출산 문제로 분류하긴 하는데 호응은 적은 편. 그리고 필리핀 아이들은 15세 이상이 되면 알아서 돈을 벌어온다. #
  • 한국의 경우: 청소년 성매매도 이뤄진 것이 밝혀졌다.[13] 또한 후에 알고보니 남성이 코피노 자식이 있는 것이 알려져 이혼하는 등의 문제도 발생한다.
  • 코피노 문제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다루었다는 평을 듣는 프로그램으로는 2010년 12월 9일 방영된 SBS그것이 알고 싶다가 있다.

7. 코피노 단체의 문제점 보도


일부 자선단체의 잘못된 방식의 운영과 코피노를 둘러싼 비즈니스로 인해 문제가 제기되었다.

7.1. 일부 자선단체의 잘못된 행동


대부분의 코피노 단체는 아이들의 프로필을 공개 후 개인 후원을 연결해 주거나, 단체로 후원받은 물품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는데, 2015년 7월 7일자 PD수첩에서는 일부 코피노 단체는 다른 단체에서 활동한 사진을 도용하여 마치 자신들이 활동한 양 꾸미거나, 코피노가 아닌 아이들까지 모아서 인원수를 채운 다음 인원수만큼 후원금을 받는 몰지각한 일을 벌인 것을 고발했다. 이는 사기에 해당되는 범죄이다.

7.2. 코피노 소송 단체


PD수첩 '''코피노 비지니스''' 편에서 소송을 대신 걸어주고 수임료의 절반을 받는 단체에 대한 고발이 있었다. 필리핀 여성들이 외국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활성화 되어가면서, 한국에서 요즘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유흥 시설인 룸살롱식 성매매 업소라던지, 황제 관광 등으로 인해, 필리핀 성매매 여성의 코피노 출산률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코피노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한국인 남성은 아이에게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그들을 구제한다는 명목 하에, 몇몇 한국인들은 코피노 엄마들에게 찾아가 아이 아빠들에게 '''양육비 소송'''을 걸라는 식으로 접근하였다. 법률적인 지식이 없는 저학력의 코피노 엄마들은 정확한 내용과 조항의 제대로 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서명을 하는 바람에 문제가 제기되었다. 코피노 엄마들의 소송 건을 처리하는 변호사는 승소 합의금의 50%을 받는다는 부분과 또한 코피노 아이들에게 어떠한 손익이 있는지 충분한 이해와 설명이 따르지 않았다.[14] 오히려 이것을 통해 소송 비지니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비판도 받았다.

8. 코피노 아빠찾기의 사회적 이슈


관련 포스팅 코피노 양육비 소송으로 화제를 모았던 단체에서, 그들이 수익을 내는 사업과는 별개로 '''코피노 아빠찾기'''를 2016년 4월까지 운영했다. 아이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과 코피노 아이의 엄마의 얼굴을 공개하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아이 아빠를 찾아야 하는 권리가 먼저인지, 도망간 아이 아빠의 초상권이 먼저인지 의견이 분분했다.[15] 법적으로 아이가 아빠를 찾을 수 있는 도덕적 권리를 내세워 게시한 사람에게 가벼운 처벌이 이루어질지, 아니면 아빠의 초상권 침해를 기준으로 무거운 처벌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졌으나, 고소한 사람이 고소를 취하하며 일단락되었다.
KBS 취재파일K 코피노 아빠를 찾습니다 편에 나오기도 했다. 그 당시 해당 게시판에는 긍정적인 댓글이 압도적이었으나, 공개된 사람으로부터 고소가 들어오는 등의 어려움을 겪다가 2016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새로운 페이지가 생겼다.

9. 유사 사례


필리핀 혼혈아 문제는 한국뿐만이 아니다. 필리핀은 모계사회이고 종교 영향으로 낙태를 꺼리기 때문에 코피노와 같은 수많은 편모(偏母) 외국인 혼혈이 있다.
  • 일본+필리핀(자피노): 10~20만 명 #
  • 미국+필리핀: 5만 2천 명 #
  • 중국+필리핀: 불명[16][17] #
  • 한국+필리핀: 3만 명 (2016년 기준) #

10. 관련 문서



[1] 중국인과의 혼혈인 경우 Tsinoy(치노이)와 Intsik(인칙), 그리고 華菲(화페이/huáfēi)나 華人(화런/huáren); 일본인과의 혼혈인 경우 자피노라고 부른다.[2] 이걸 제대로 다룬 게 당신만이 내사랑 드라마에 나온 코피노 남순이다.[3] 지역에 따라 다른데, 관공서가 어느 정도 지역을 장악한 경우엔 상당한 수준의 치안을 유지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곳은 말 그대로 브라질 파벨라가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4] 총알의 경우엔 어린아이도 구매할 수 있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가출 청소년이 총을 훔친 후에 총알을 대량으로 구입하여 범죄를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5] 펌프 클럽이 문을 닫은 후, 지금은 푸엔테지역 망고스퀘어로 장소가 바뀌었고 규모는 전보다 더욱 커졌다.[6] 실제로 피임약이나 피임도구의 판매율이 거의 바닥이다.[7] 이러한 필리핀의 성 윤리(정확히 말하자면 가톨릭적 성 윤리)는 '성교는 결혼한 부부가 하는 것'이라는 대원칙 하에서 성립된 것이다. 그런데 경제 문제로 미혼의 어린 여성들이 몸을 팔게 되면서 이런 사회적 문제가 된 것.[8] 필리핀어론 단순히 여성을 뜻하는 말이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어린 성매매 여성들을 지칭하는 속칭으로 사용되는 바바에라는 단어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으로 치면 '별다방 미스김' 정도로 보면 된다.[9] 인도계 혼혈은 부자 인도인 아버지가 있거나, 중국계는 필리핀 화교거나 싱가폴,말레이시아 출산 화교이기도 하다. 간혹 대만인도 있다. 한국계는 잘 알 것이고 나머지도 똑같다 보면 된다.[10] 피임약은 강도가 높을 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두통, 알레르기, 우울증과 울렁증 등을 일으켜서 사용을 꺼려한다.[11] 2백여 명의 코피노 엄마와 인터뷰를 했으며 팔십여 명 정도는 인터뷰 기록을 남기었다.[12] 한국 자체의 인구가 적은 데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청장년층이 급감하면서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일본의 경우도 인구 감소가 본격화하고 거품 경제 붕괴 이후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급격히 줄었다.[13] 해외 아동, 청소년 성매매는 미국 정부에서 한국의 인권 수준에 대해 평가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부분 중 하나다.[14] 방송에서처럼 조항은 서류에 나와 있으나, 조항의 대해 더 구체적으로 이해시켜야 했다.[15] 그 당시 수천개의 댓글의 대부분은 아빠찾기를 찬성하고 지지하였다.[16] 필리핀은 9세기부터 중국과의 교류가 있어왔고, 중국계 피가 섞인 필리피노들은 228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17] 중국계 피가 섞인 필리피노들은 상글레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