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르트 주마

 


'''첼시 FC No. 15'''
<colbgcolor=#001489> '''이름'''
'''퀴르트 주마
Kurt Zouma'''
'''본명'''
퀴르트 아피 주마[1]
(Kurt Happy Zouma)
'''국적'''
[image] '''프랑스''' | [image]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출생'''
1994년 10월 27일 (30세)
리옹
'''신체'''
191cm | 체중 97kg
'''포지션'''
센터백[2]
'''주발'''
오른발
'''소속'''
'''유스'''
볼셍벨린 (2003~2009)
AS 생테티엔 (2009~2011)
'''프로'''
'''AS 생테티엔 (2011~2014)'''
'''첼시 FC (2014~ )'''
AS 생테티엔 (2014 / 임대)
스토크 시티 FC (2017~2018 / 임대)
에버튼 FC (2018~2019 / 임대)
'''국가대표'''
[image] 7경기 1골 (프랑스 / 2015~)
'''SNS'''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001489> '''번호'''
첼시 FC - 5, 15
스토크 시티 FC - 6
에버튼 FC - 5
'''종교'''
이슬람


[clearfix]

1. 개요


프랑스 출신 첼시 FC 소속의 센터백. 어린 시절 프랑스 국가대표를 이끌어갈 초특급 센터백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선수이다. 비록 어린 나이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두 차례의 임대 생활을 거치며 완전히 극복하였고 이제는 완전히 첼시 1군에 정착하였다.

2. 클럽 경력


리옹에서 태어난 주마는 2003년 볼셍벨린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2009년 AS 생테티엔의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11년 1군 팀 선수로 승격하였다. 2011년 4월 2일 3년간의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8월 31일, 쿠프 드 라 리그 지롱댕 보르도 전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2013년 11월 7일 FC 소쇼의 토마스 게베르 선수에게 위험한 태클로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2.1. 첼시 FC


첼시 FC는 2014년 1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450만 유로이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첼시의 발표에 따르면 주마는 남은 시즌은 임대 형식으로 생테티엔에서 뛴 후 다음 시즌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

2.1.1. 2014-15 시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프리시즌에서의 행보는 실망스럽다. 피지컬은 괴물 같지만, 태클 타이밍이나 수비 위치선정이 아직까지는 미숙하다는 반응. 그래도 아직 어린 선수이고 그런 기술적인 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해결되기에 크게 걱정하는 팬은 없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기회를 받으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나올 때마다 잘한다는 평가가 대다수. 무엇보다도 베테랑 테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그 이전에 지적받던 안정감이 크게 올라간 모습을 보였다. 물론 붙박이 주전으로 꾸준한 기회를 받는 편은 아닌지라 로테이션감으로 조금씩 활용되는 지금의 모습으로만 호평을 내리긴 이르나, 쨌든 여전히 매우 어린 선수인만큼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또 최근 팀의 주전 수비수인 게리 케이힐이 지난 시즌과는 딴 판인 한심한 폼을 선보이면서 주마에게 더 기회가 돌아갈 공산이 크다.
1월 11일 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게리 케이힐 대신 선발 출장 했는데, 전반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후반에는 매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전에도 선발 출전했는데 경기 초반 긴장한 탓인지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제외하면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신체조격과 어울리지 않는 빠른 발 하며 컷팅 능력, 마사이족을 연상시키는 괴랄한 점프력,성큼성큼 뛰어나가 전진패스를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 첼시 수비의 고전적인 문제였던 빠른발 수비수의 부재를 해결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된다.
리버풀과의 120분 경기를 소화한지 4일도 지나지 않아 무려 리그 2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자기보다 9살이나 많은 케이힐을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어낸 듯한 모습. 그리고 그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가 선발로 나온 이유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토트넘과의 캐피털 원 컵 결승에선 무려 '''네마냐 마티치를 대신해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이는 '''무리뉴 감독의 신의 한 수가 되었다.'''
4월 19일 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마티치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피지컬의 대명사 마루앙 펠라이니를 둘이서 완벽하게 털어버렸다.''' 스카이스포츠 평점을 기준으로 고군분투했던 루크 쇼, MOM에 선정된 에당 아자르와 함께 경기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받았다.

2.1.2. 2015-16 시즌


[image]
리그 3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원정에서 코뼈를 다친 개리 케이힐을 대신해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에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후반전에 비가 온 뒤 미끄러운 잔디 위에서 미끄러졌지만 다행히 바로 실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후 경기 막판에는 공중볼이란 공중볼은 모두 장악하며 팀이 3:2 스코어를 지킬 수 있게 해주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리그 6라운드 아스날과의 빅매치에도 선발 출전해서 MOM을 받았다. 공중볼 장악, 커팅, 태클에서 군더더기가 없었고 팀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EPL 데뷔골을 넣기까지 했다. 주마가 골을 넣자 존 테리가 박수를 친 것은 첼시 수비의 세대 교체를 의미... 요즘 오른쪽 풀백으로 나오는데 공격 가담이 거의 없다. 무리뉴의 지시였겠지만 거의 센터벡 수준. 그 후 센터벡으로 복귀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주마 테리, 주마 케이힐 조합은 있어도 케이힐 테리 조합은 안쓰는 것을 보니 무리뉴의 신뢰를 듬뿍 받고있다.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중용받고 있다. 100% 주전은 아니고 테리, 케이힐이랑 계속 돌아가면서 나오고 있는데 테리와 케이힐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 존 테리, 게리 케이힐, 그리고 센터백들의 부상 이후 센터백으로 출전하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보다 뛰어난 수비 실력을 보여주며 이미 프리미어리그 수준급의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리그 23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추가 시간에 첼시에서 얼마 남지않은 사람 중 한명인 갓리안과 함께 원투패스를 주고 받으며 역습을 나가는 모습은 여러모로 막장화 되있던 첼시의 선수들을 보며 정신상태가 혼미해져있던 블루스들에게 눈물을 글썽이기에 충분한 간지나는 모습이었다.
새로 영입한 95년생 매튜 미아즈가 , 왓포드로 임대간 95년생 나단 아케, 뮌헨글라드바흐로 임대가 있는 96년생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함께 첼시 수비진의 미래이다.
그런데 2월 7일 리그 25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도중 후반전에 잘못된 착지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무릎에 심각한 충격이 가해졌을 것으로 보이며, 쓰러진 후 지른 비명이 워낙 커서 마이크를 통해 방송에까지 송출될 정도로 고통스러워했다.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일반적으로는 이번 시즌 내에 복귀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3]
[image]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첼시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전방 십자 인대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48시간 내에 수술을 받은 이후 약 6개월간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공홈링크 게리 케이힐이 예전만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주마에게 밀린 상황이였고, 신입생 맷 미아즈가는 미국에서 가장 핫한 센터백이였다고 해도 아직 영국 무대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첼시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3. 2016-17 시즌


지난 시즌 당한 십자인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 수비진들이 5,6라운드 연이어 치욕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그리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십자인대 부상이 선수 생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급하게 복귀시키면 안되므로 복귀는 1월 쯤에나 가능하다고 한다. 10월에 1군 트레이닝에 복귀를 한다고는 한다. 물론 훈련 복귀만 한 것이지 경기는 언제 뛸지 모른다. 하지만 팀은 백3로 바꾸고 난 후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스위퍼 루이스, 오른쪽 스토퍼 탄코의 자리는 입지부동이며 좌측 캡틴 케이힐 또한 주력문제의 단점이 있지만 리그 탑클래스 피지컬과 노련함으로 자기 범위 내에서는 단단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전경쟁에서 매우 힘들어졌다.
10월 24일, 첼시 U21 경기에 출전했다. 비공식 경기이긴 하지만 약 9개월만에 복귀 경기를 치뤘다. 그러나 아직 경기 감각이 부족한지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다. 몸 관리차 전반 45분만 뛰었다. 복귀 경기 영상
16라운드 선더랜드 원정에서 리그 기준으로 312일만에 선수명단에 들었다!!! 복귀까지 얼마 남지 않은듯 하다.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부상은 다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서 정말 오랜만에 출전하였다(그것도 선발로). 재활을 열심히 하였는지 장기부상을 당한 선수의 복귀전 치고는 굉장히 몸상태가 좋아보였다.
브렌트포드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는데 이전 경기와 달리 오버래핑을 상당히 많이 시도했다. 눈에 띄지 않던 잔실수도 줄었고 몸이 많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EPL 24라운드 아스날전에서 후반전 80분이 넘어서 빅터 모제스와 교체되어 들어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태클을 시도하기도 했고 헛다리 짚기 후 캉테에게 볼을 찔러주면서 박스 안으로 쇄도하며 득점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감이 다 안 올라온 것인지 끝날 때여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인지 올리비에 지루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해 1실점을 허용했다.
출전 기회 자체가 적기는 했지만 출전할 때마다 위치 선정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약점이라고 지목되던 빌드업 부문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하여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 때문에 다음 시즌 입지도 상당히 좁아진걸로 보이며 임대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2.1.4. 스토크 시티 2017-18 시즌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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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토크 시티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단, 6년 재계약까지 하고 갔기 때문에 스토크에서 경험을 잘 쌓고 오면 다른 유망주들과는 다르게 모제스처럼 첼시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전 시즌에 부상 여파가 너무 커서 1군에서 자리 잡는데 실패했기에 올 시즌 임대가 1군에서 버려지는 게 아닌 미래를 바라보고 주마를 키우기 위한 임대라고 보이는 의견이 많은 편.[4]
2R 아스날전에 패널티 박스에서 공을 걷어내는 과정 중 자신의 다리에 튕긴 공이 손에 맞았으나 고의성이 없다 판단되어 PK로 인정되지 않았다.[5] 2R까지 진행한 현재 캐머런쇼크로스와 함께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하고 있다. 우수한 몸싸움과 헤딩에 학다리 태클, 14-15 시즌 막바지의 주마로 돌아왔다.
스토크 입장에서 아주 좋은 임대 영입이 되었다. 첼시전에는 계약 조항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경기는 매번 뛰어난 수비 테크닉으로 상대 공격을 무마시키는 중.
12R 브라이튼전에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15R 스완지전에는 팀이 4백으로 전술을 바꾸면서 라이트백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주마가 빌드업을 많이 시도하였는데 피터 크라우치에게 롱볼을 정확하게 보내주며 발밑 부문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28R 레스터전에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경기 막판 마레즈의 1대1 찬스를 무력화시키는 태클로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기여했다.
36R 리버풀전에서 MOM을 따내며 철통수비를 보였다.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친정팀에게는 호재였다.
하지만 주마 본인이 잘 활약하거나 말거나 스토크 시티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면서 강등까지 이르게 되었다. 어차피 선수 본인은 임대 종료 후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니 아쉬울 것은 없는 셈.
한 시즌동안 주전으로 뛰며 경기 감각을 회복했고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는 여전했다. 그러나 발밑에 대해 큰 발전이 있었는지는 의문이 많다. 센터백의 빌드업을 특히나 강조하는 마우리치오 사리가 첼시 감독으로 부임하며 첼시에서의 미래가 그리 밝지는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이번 이적시장내내 꾸준히 다니엘레 루가니 링크가 뜨는데 루가니까지 첼시에 온다면 더더욱 힘들어보인다. 결국 조르지뉴가 첼시 5번 셔츠를 가져가며 2018-19시즌도 다른 팀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2.1.5. 에버튼 2018-19시즌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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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호주 퍼스 투어 명단에서 제외되며 미래가 굉장히 불투명해보였으나 단순한 부상 때문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하더라도 이번 시즌에 1군에 포함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지난 시즌에 6년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첼시에서 뛰지 못한다하더라도 임대를 나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공홈 1군 명단에 등록되었다가 다시 이름이 빠지기도 했다. 결국 2018-19시즌 에버턴으로 1년 임대를 간다.
2018-19시즌 현재 마이클 킨과 함께 주전센터백으로 나서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예리 미나가 복귀함에 따라 세 선수간의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상 된다.
예리 미나가 생각보다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마-킨 센터백 라인이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다만 뛰는 경기마다 계속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고 잔실수도 있다.[6] 그럼에도 확실한 강점이 있고 파트너인 마이클 킨도 약간의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라인을 올리는 마르코 실바의 전술이 문제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에버튼은 사용한 이적료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감독에 대한 평가가 많이 내려갔다.
발밑을 요구하지 않는 에버튼에서 본인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며 수비의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 제공권은 말 할 필요 없이 훌륭하고, 무엇보다 예리 미나나 마이클 킨에 비해 후방 커버 능력이 뛰어나 발 빠른 공격수가 뒷공간을 노려도 잘 막아낸다. 약점으로 지목 받는 후방 빌드업은 킨이 주로 관여해서 공을 연결하기보다 수비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상황. 당연하게도 구단과 팬들은 주마의 완전영입을 바라고 있지만, 게리 케이힐의 방출과 영입 징계 때문에 다음 시즌 첼시 복귀가 유력하다.

2.1.6. 2019-20 시즌


[image]
고참 센터백이던 게리 케이힐 이 팀을 떠나고 팀의 영입금지로 인한 얇아진 스쿼드를 매꾸기 위해 임대를 복귀하여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 6번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5번은 조르지뉴가 지난 시즌부터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력 외 자원으로 판정된 대니 드링크워터의 등번호였던 6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페네르바흐체 SK로 임대를 떠난 빅터 모지스가 사용하던 15번을 달았다. 롱패스를 이용한 빌드업 정도만 제외한다면[7] 뤼디거의 파트너 자리를 두고 다비드 루이스, 크리스텐센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만한 모습을 보였다. 다비드 루이스가 아스날로 이적했기 때문에 광장히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1라운드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끔찍한 수준의 빌드업과 정신줄 놓은듯한 집중력을 선보이며 4:0참패의 주역이 되었다.오랜만에 첼시라는 빅클럽에 선발로 뛰는것이 긴장에 기폭제가 된듯 유나이티드의 압박에 허둥지둥하며 패스미스로 실점할 뻔 하였으며 PK를 내준 태클은 그야말로 이 선수가 다년간 EPL에서 나름 괜찮은 활약을 펼쳤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정도였다. 주마와 함께 듀오를 이루었던 마이클 킨의 역량을 좋게 생각해야할 정도..
리버풀과의 슈퍼컵 경기에서는 살라를 제법 막아내며 맨유전에 붙은 꼬리표를 떼어냈다.
2라운드 레스터전에도 장단점이 명확하게 갈렸다.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는 괜찮았지만 여전히 빌드업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후방 빌드업시 적재적소에 위치해야하는 능력이 부족한데 지난 시즌 후보이긴 했지만 사리 밑에서 배웠던 크리스텐센과 가장 비교되는 점이다. 실점 장면에서 날아오는 공을 헤더로 커트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 실점은 선수 개인의 집중력보다는 존 디펜스의 한계이기도 해서 한 선수에게 책임을 전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3R 노리치원정에서 또다시 실점의 주역이 되었다. 아무래도 이런 페이스라면 뤼디거 복귀 후 토모리에게 3옵션을 뺏기는 게 먼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4R 주마대신 텐센이 토모리와 로테이션을 돌았고 크게 모난 수비를 보이진 않았으나 우측의 탄코가 이바갑을 연상케하는 맛집을 오픈하며 2실점을 했으며 막판에는 주마의 발등을 맞고 굴절되며 주마의 자책골로 기록이 되어버렸다. 현지 카메라도 멘탈이 나간 주마를 비춰주었다..
5R 뤼디거의 복귀와 더불어 첫 가동된 3백 체제에서 토모리한테도 밀려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이 끝난 후 뤼디거의 부상예방 차원에서 후반부터 투입됐으나 뇌절드리블을 일삼으며 불안감만 가중시켰고 세트피스 상황 이후 포백 보호를 어느정도 해주던 코바치치마저 빠져나가니 연이어 실점 당하였다.
6R 리버풀전에는 포백을 가동하며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크리스텐센의 부상으로 교체투입되었다. 그동안 불안했던 경기력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도 좋았고 몇 번의 실수가 있긴 했지만 롱패스로 측면으로 잘 벌려주어 좋은 공격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7R는 크리스텐센이 출장했고 8R에서 다시 선발 출장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토모리가 체력 저하 때문인지 살짝 불안했던 걸 만회하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대니 잉스를 순간적으로 놓치며 실점한 것은 옥의 티.[8]
9R 뉴캐슬전에서는 1516 때의 커트해 주마 모드로 돌아왔다. 토모리가 전 경기부터 다시 뇌절을 시작하는 것과 별개로 폼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10R 번리전에서도 변함없이 든든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워낙 피지컬이 좋다보니 피지컬이 좋은 번리의 공격수들이 주마를 거의 뚫어내지 못 했고 파트너인 토모리와 후방에서 골문을 방어하는 케파의 슈퍼 세이브까지 겹쳐 경기 대부분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었다. 아쉽게도 후반이 끝날 무렵에 연속으로 두 골을 먹히면서 클린시트가 날아갔다.
11R 왓포드전에서는 수비진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며 주전 경쟁에서 더욱 유리한 입지를 가져가게 되었다. 축구 팬들은 이 경기에서 15-16 시즌의 주마가 보였다고 말할 정도였다.
12R 크리스탈팰리스 전에서는 다시금 드사이의 재림, 후반 막판 더블 태클은 이름값 그 자체였다.
하지만 16R 에버튼 전에서는 뇌절해주마 모드가 발동하였다. 불안한 볼처리로 팀의 2실점에 직접적으로 관여했고, 팀은 1대 3으로 패하였다.
18R 토트넘 원정에서는 3백으로 뤼디거, 토모리와 함께 선발 라인업에 들어서며 토트넘의 공격을 완벽 봉쇄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상할 정도로 기회를 못 받고 있다. 여전히 빌드업이 불안하고 가끔 수비 실수를 보여주긴 하지만 압도적인 공중볼을 자랑하고 있는데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골키퍼를 포함 스쿼드 전체가 피지컬적으로 약한데 주마가 빠지면서 안그래도 약한 세트피스 수비가 더 약해졌다.
FA컵 리버풀전, 리그 29R 에버튼전에 연속 선발출장했지만 사소한 미스들을 보이며 왜 램파드가 주마를 붙박이 주전으로 고정시키지 않는지 보여주었다. 그러나 과정이 어떻든 두 경기에서 뤼디거와 함께 클린시트를 이뤄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이적설이 났다.
33R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지난 경기에서 텐센-뤼디거 조합이 피지컬에 속수무책으로 털리며 역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은데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인다. 그 기대에 부응하여 한 건의 패스미스 외에는 공중볼 부분에선 압승, 수비부분에서도 맹활약하며 3:0 클린시트 신승에 이바지하였다.
34R 팰리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이 경기에서도 경기 도중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지는 않았고, 특히 마지막에 윌프리드 자하의 킬 패스를 몸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점 3점을 지켜냈다.
35R 셰필드전에서는 실점 장면에서 아쉬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현 센터백 자원 중 유일하게 공중볼을 압도할 수 있는 선수이다 보니 남은 경기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7월 8일 다시한번 토트넘이 영입을 노려봤지만 실패했다.
38R 울버햄튼전 3백으로 출장해 뤼디거,아스피와 함께 벽 그자체를 만들었다.
시즌을 돌이켜보면 초반에는 불안한 빌드업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첼시 수비수중 경합능력이 제일 뛰어나고, 시즌이 지날수록 발밑도 안정화되면서 첼시 센터백 제1옵션이 되었다. 계약 기간이 길게 남지 않았기에,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이 능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2019-20시즌 : 43경기 1골 1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
-
챔피언스 리그
7
-
1
FA컵
5
-
-
EFL컵
2
1
-
UEFA 슈퍼컵
1
-

'''합계'''
'''43'''
'''1'''
'''1'''

2.1.7. 2020-21 시즌


[image]
PL 1라운드 브라이튼전에 크리스텐센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라운드 리버풀전에도 선발 출전하였다. 역대급 실수를 한 케파, 전반에 퇴장 당한 크리스텐센과는 달리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대로 간다면 티아구 실바의 짝은 주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바의 PL 데뷔전이 된 3라운드 WBA전에는 예상과는 다르게 명단 제외가 되었다. 그리고 실바의 역대급 실수와 더불어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팀은 3:3으로 비기고 만다. 물론 대신 나온 크리스텐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센터백 조합보다는 눈에 띄는 실수를 저지른 알론소에게 화살이 갔지만 지난 시즌부터 꽤 중요한 시기에 중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램파드가 주마를 핵심으로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역시 후방 빌드업 시의 문제이다. 램파드는 빌드업 부담을 골키퍼보다 센터백에게 훨씬 많이 주고 있기 때문에 폼이 좋지 않은 크리스텐센, 뤼디거에게 신뢰를 준 전력이 있다. 물론 두 선수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을 때에는 토모리-주마 조합을 사용하고 조르지뉴에게 굉장한 빌드업 부담을 주며 연승을 이끌 때도 있었으나 맨시티전 환장의 백 패스, 횡 패스만을 보여주다 패배한 이후 전술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마가 선발로 뛰지 않은 경기에서 다른 문제가 생기는데 안 그래도 불안한 세트피스 수비, 공중볼 경합이 더 구멍이 난다는 것이다. 뤼디거, 크리스텐센, 토모리 모두 빠른 발을 이용한 넓은 수비 범위를 가지긴 했으나 공중볼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피지컬이 좋은 팀을 만나면 쉽게 무너져버렸다.[9] 이 때문에 주마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램파드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카라바오컵 16강 토트넘전에 선발출장하여 역시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빌드업 역량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안 그래도 부족한 피지컬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빌드업이 되는 실바 or 크리스텐센-주마 라인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드디어 실바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WBA 전과 달리 실바가 실책없이 수비진을 이끌면서 주마도 좋은 수비와 발전된 빌드업을 보여줬고 결국 후반전, 벤 칠웰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득점하는 데 성공하며 맹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5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전날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케파와 함께 호러쇼를 선보였다. 특히 2번째 실점에서 볼 처리를 한다는 것이 사우스햄튼 선수에게 백패스를 주는 꼴이 되어서 사실상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거기다가 케파는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케파와 더불어 까이고 있다. 결과론적이지만 이 실점으로 인해 팀이 3:3 무승부에 그쳤는지라 더 까이고 있다. 그리고 더욱 안타까운 점은 주마는 전체적으로 불안한 첼시의 기존 센터백들(이번에 들어온 티아구 실바는 제외.) 중에서 그나마 괜찮다는 평을 받아온지라 이 실책은 주마 본인에게 있어서도 큰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세비야전에는 티아고 실바와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수비적인 상황이라기보다는 빌드업할 때. 여전히 압박이 들어왔을 때 빠르게 판단하는 것을 힘들어하며 볼 컨트롤같은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실수를 했다. 바로 옆에 세계 정상급의 시야와 패스선택 능력을 갖춘 치아구 시우바가 붙어있고 칠웰과 제임스도 판단력이나 볼 터치가 나쁘지 않다보니 주마의 나쁜 축구아이큐와 기술적 투박함이 어느때보다 두드러진다.
7R 번리전에 또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만들며 벌써 세 골을 넣었고, 8R 셰필드전에서도 시종일관 공중볼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그럴대로 준수한 수비를 보여줬다.
9R 뉴캐슬전에 티아구 실바가 없음에도 뤼디거와 짝을 이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 무실점 승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10R 토트넘전에서는 티아구 실바와 함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으나, 경기 막판에 패스미스를 해 첼시 팬들을 아찔하게 했다. 다행히 로셀소의 슛이 빗나갔기 때문에 실점하지는 않았다.
11R 리즈 유나이티드전 코너킥 상황에서 또 헤더 골을 넣고 공중볼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해당 라운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투표 KOTM에 선정되었다.
현재 주마가 첼시에 합류한 후 가장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번의 실수를 제외하면 티아구 실바와 파트너를 이뤄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를 하고 있다. 또한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골 또한 리그에서 티모 베르너와 함께 팀 내 득점 1위이다.[10]
그러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램파드 감독은 시즌 중반부터 뤼디거를 주마 대신 기용하게 된다. 주마가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고질적인 빌드업 능력 부재 때문이다. 캉테 원볼란치 전술이 사실상 파훼당하면서 티아고 실바의 빌드업 능력에만 의존하지 않기 위해 뤼디거를 선발로 내세운 것으로 보이는데 팬들은 수비적인 퍼포먼스가 눈에 보일 정도인데 주마를 외면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결국 램파드는 경질당했고 토마스 투헬이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럼에도 상황은 바뀌지 않고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주마의 가장 큰 장점인 공중볼 경합 능력은 알론소, 지루를 기용하며 보완하고 있고 스토퍼에 익숙한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에 밀리고 있다. 게다가 아직 맹신할 수준은 아니지만 본인과 장점이 어느 정도 겹치는 쥘레 영입설이 뜨면서 투헬 체제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어보인다. 다만 토트넘전 이전에 진행한 트레이닝에서 부상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뤼디거가 셰필드전에서 공수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센터백 주전 경쟁은 계속 이어질 듯하다.
FA컵 5라운드 반슬리전에 쓰리백의 중앙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빌드업 부담이 꽤 많이 걸린 역할을 받았다. 그러나 확연히 불안해보이는 빌드업 실력을 보여주었다.[11] 후반전에는 포백으로 전환되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24R 뉴캐슬전에서 케파와 크리스텐센이 선발출장하는 와중에 이번에도 투헬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확실히 주전에서 밀린것으로 보인다. 고질적인 불안한 발밑 및 수준이하의 빌드업 능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고질적인 문제가 투헬의 전술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 이 상태면 계속해서 밀릴 것으로 보인다.
25R 사우스햄튼전에 풀타임 출장했는데 왜 그동안 나오지 못했는지 보여주었다. 실점 장면에서 미나미노가 자신의 마크 범위 밖으로 벗어나자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대편에서 뛰는 대니 잉스를 커버하기 위해서라도 스프린트해서 수비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멀뚱멀뚱 쳐다보는 실수를 저질렀다. 또한 사우스햄튼의 강한 압박으로 2미들이 둘러쌓여 갇힌 상황이 많았는데 롱패스로 경기를 풀어가길 꺼려하면서 경기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올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중 하나였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ATM 1차전에서 티아구 실바가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에서 뤼디거와 크리스텐센이 합을 맞춰 나왔고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를 계기로 완전히 주마가 중앙수비수 4옵션 후보로 입지가 굳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3. 국가대표 경력


프랑스 대표로 연령대별 청소년 대표를 경험하였다. 2011년 UEFA U-17 유럽 선수권, 2011년 FIFA U-17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2014-15 시즌 후반기에 출전시간이 많아지면서 2015년 3월 A매치 기간에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다. 그는 덴마크전에 모르강 슈나이덜린과 교체되어 8분을 뛰면서 A매치에 데뷔했다.
프랑스가 로랑 코시엘니, 제레미 마티유 등 나이가 많아진 센터백을 장기적으로 세대 교체하려는 계획에서 라파엘 바란과 더불어 주전 라인에 가장 가까운 선수였으나 2015-16 시즌의 장기 부상 이후 국가대표와의 인연은 점점 멀어졌다. 그 사이에 사무엘 움티티가 주전 센터백이 되었으며 프레스넬 킴펨베, 아이메릭 라포르트같은 젊은 자원이 급부상했고 또한 프랑스 국가대표를 선택한 뤼카 에르난데스의 합류로 인해 국가대표 자리를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17-18 시즌 월드컵을 앞두고 스토크 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는 있으나 그의 월드컵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데 선수의 능력과 포텐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부분이다. 결국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에버튼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국가대표에서 다시 소집되고 있다. 게다가 2019년 6월 11일에 펼쳐진 안도라와의 UFEA 유로2020 H조 예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집어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4. 플레이 스타일


타고난 신체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은 첼시, 프랑스 국대의 선배이자 레전드 수비수 마르셀 드사이와 상당히 유사하다. 다만 드사이와 스타일은 많이 다른데, 드사이보다 키가 크기 때문에 공중볼에서 아주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제공권 장악 능력은 정말 세계 최고 수준. 190에 달하는 장신인데 점프력도 어마무시하고 경합을 이겨낼만한 힘도 타고나서 공중볼 경합은 거의 웬만하면 승리하는 편이다. 또한 스피드도 굉장히 빨라 수비 커버 범위가 매우 넓다. 스프린트하는 공격수를 따라잡아 슬라이딩 태클로 공만 클리어링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위치 선정과 맨마킹에 있어서 이따금씩 실수가 나오긴 하지만 타고난 피지컬로 실점 위기를 극복하기도 한다.
그러나 판단력이 떨어지고 발밑이 둔탁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무리뉴 1기 이후 첼시 센터백 중에서 발밑이 가장 안좋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12] 볼 테크닉이 많이 심각한 편. 단지 공격 전개에 능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터치도 불안하고, 패스 실수로 잦아서 위기상황을 초래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문제가 커진다. 특히 전방 압박을 하는 팀들에겐 주마의 불안한 발밑은 좋은 먹잇감이다. 그나마 발목 힘은 괜찮아서 긴 비거리의 롱패스를 뿌릴 수는 있으나 정확도는 별로 좋지 않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개인의 테크닉이나 발목 힘 등의 개인 능력이 나쁜 편은 아닌데 판단을 빠르게 가져가지 못해 압박에 굉장히 취약하고, 시야가 좁아 패스선택을 제대로 못해 생기는 문제점이다. 하이라이트만 보면 주마가 왜 발밑이 안 좋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화려한 롱패스와 전진을 보여준다. 그런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판단력과 시야가 부족하고 패스 길을 보는 능력이 부족한데다 퍼스트 터치가 불안해 빌드업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긴다.
주마의 피지컬이 리그 내에서 판 데이크와 버금간다고 평가를 받음에도 첼시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단점이 뚜렷하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94년생이 마냥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아직 성장이 끝났다고 할 수는 없으며 늦은 나이라도 지능적인 수비, 빌드업을 발전시킬 여지는 있다. 또한 주마의 파트너로 뛰어난 클래스의 센터백을 세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 존 테리가 옆에서 주마를 커맨딩해줄 때는 아주 뛰어난 평가를 받았던 적이 있다.
15-16시즌 십자인대 부상 이후로 지금까지 크고 작은 부상을 '''단 한번도''' 당하지 않고있는 철강왕이다.

5. 기타


  • 미들 네임이 Happy이다. 그래서 이슈가 한 번 된 적이 있다. 프랑스어로는 아피(/api/)로 발음한다.
  • 첼시로 이적하기 전까지 풋볼 매니저에서 이적료도 싼데다가, 잘만 키우면 주력, 피지컬, 수비능력, 멘탈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괴물로 컸기에 본좌로 인기가 매우 많았다.
  • 생긴 게 약간 둘리같이 생겨 둘리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다. 귀여운 얼굴과 괴물 같은 체격의 차이에서 오는 갭 모에가 끝내준다.
  • 인스타그램에 원피스(만화) 덕후 인증을 했다.
  • 형제로는 동생 요안 주마와 형 리오넬 주마가 있는데 리오넬 주마는 2011년 소쇼에서 데뷔한 뒤에 자리를 잡지 못해 오만리그에서 뛰고 있고 동생 요안 주마는 앙제 2군에서 뛰다가 올해 볼튼 원더러스에 입단해서 뛰고 있다. 또한 리오넬 주마는 중아공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 부모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이민자라고 한다.
  • 애칭으로는 쥬쥬,쮸마,에어주마 등 귀여운 외모덕에 다양한 애칭을 갖고 있다.
  • 경기 중 상대를 막거나 공을 커트를 했을 땐 커트 해주마,다 막아주마 등 이름을 활용한 드립이 넘쳐난다.

6. 같이 보기



[1] /kɥʁt api zuma/. 프랑스어에서 어말에 오는 b,d,g,h,p,t는 묵음이지만 프랑스 고유어가 아닌 외래어 또는 차용어로 여겨지는 이름인 경우 묵음이 아니다. Kurt는 독일어식 이름이며, 위키피디아 영문판에 따르면 선수의 부모가 영화 어벤저(Kickboxer, 1989)의 주인공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이 영상에서 선수가 직접 자신의 이름을 발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3] 복귀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첼시 팬들은 주마가 무리하는것을 원치 않고 있다. 향후 10년은 책임질 선수인데 몇달 복귀 앞당기려다 커리어를 날려먹으면 정말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였던 페르난도 토레스가 월드컵을 위해 무리하게 복귀를 시도했다가 처참하게 무너진 것을 이미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4] 게리 케이힐다비드 루이스가 30대이고 특히 케이힐은 지난 시즌에 들쭉날쭉한 폼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좋은 폼을 보여줄 지는 미지수이다.[5] 핸드볼은 일반 관중이 생각하는 것과 공식 판정기준의 괴리가 굉장히 큰 부분이다. 피파 규정집에서 핸드볼 항목을 한번 찾아보면 핸드볼 파울 적용유무는 단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고의성'''. 손에 맞았다고 무조건 적용되는게 아니라 심판이 판단했을때 고의적으로 손을 들어 공의 진로를 막았다고 판단되어야만 핸드볼 파울이 적용된다.[6] 토트넘전 픽포드와의 콜 미스로 손흥민에게 원더골을 내주는 장면 등[7] 뤼디거, 루이스, 크리스텐센 모두 기본 이상의 빌드업 능력을 갖췄지만 주마는 그렇지 않다.[8] 다만 전체적인 실점의 원인은 그 전에 첼시 선수들이 얀 발레리의 드리블을 아무도 막아내지 못 한 게 더 컸다.[9] 뤼디거는 18/19 시즌까지는 공중볼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19/20 시즌에는 잦은 부상의 여파인지 이 부분을 제대로 책임지지 못 했다.[10] 물론 아직까지 첼시 선수들이 리그 개인 득점 빈도가 적은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러고도 첼시가 PL 20개 팀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득점 루트가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록이기도 하다.[11] 애초에 이 역할을 할만한 수비수가 치아구 시우바밖에 없긴 하지만...[12]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게리 케이힐. 발밑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늦은 나이에 나름대로의 발전을 이뤄낸 것을 감안하면 현재의 주마와는 비교하기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