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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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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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2.1.1. 우주비행
2.2. 2세대
3. 관련 문서
4. 둘러보기

'''TESLA Roadster'''

1. 개요


테슬라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기 로드스터이자 슈퍼카이다.

2. 역사



2.1.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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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Roadster'''
로터스 엘리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자동차로, 이차 전지를 이용해 최고 시속 209.3km/h를 낼 수 있는 후륜구동 스포츠카이다. 한번 충전으로 약 400Km를 달릴 수 있으며 배터리 교환주기는 10만 마일(약 16만km)이다. 2차 전지는 특이하게도 전기자동차용 대형전지가 아닌 노트북 등에 많이 쓰이는 18650 리튬이온 배터리 6,800개 이상을 사용한다. 일론 머스크가 이미 전기차 구상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전용 리튬폴리머 전지가 별다른 기술적 장점 없이 생산성을 끌어내리고 비용만 크게 상승시키는 요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용 전지 대신 소형범용전지를 병렬로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10만 9,000달러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라는 이그조틱카 포지션으로 미국 내에서 1,200대 가량을 판매하는데 성공한다. 기성 자동차 회사들은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이른바 보급형 모델의 컨셉트로 개발해왔으나 테슬라 모터스는 독특하게도 전기자동차의 장점을 극대화해 고급화하는 틈새전략을 택했다. 더불어서 미국 각지에 충전소 건설 등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고성능 자동차 치고는 낮은 209km/h의 최고 속력이 약점이지만, 전기모터의 특성 덕분에 상당한 가속력을 자랑한다.[1] 드래그 영상에서는 웬만한 슈퍼카가 아니면 테슬라 로드스터가 상대방 차를 '''압살하는 수준'''으로 이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 출시 이후 18650 전지가 공급부족에 처하게 되었고 당시 부진하던 파나소닉이 테슬라 모터스의 배터리 대량구매로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최근에는 향후 전기차 판매 계획 및 자신의 태양광사업(솔라시티)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세계 최대의 18650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를 파나소닉과 함께 네바다 주에 건설하기 시작했다. 이 공장의 배터리 생산량은 현재(2014) 전세계 모든 공장의 18650 배터리 생산량을 합한 것보다 많게 설계되었다.
탑기어의 전 MC인 제레미 클락슨의 리뷰에서는 테스트 도중에 주행거리 55마일만에(보증거리는 200마일) 배터리가 소진되어 멈춰버렸다는 식으로 방송하였다. 그러나 테슬라 측에서 해당 차량의 주행 기록을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은 주행 중에 배터리 잔량이 항상 충분히 남아 있었다. 그래서 영국 법원에 "보증 주행거리가 실제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게 하여 잠재적 구매자들의 구매를 방해했다"며 고소했다. 하지만 영국법원에선 '''합리적인 시청자라면 (탑기어의 극단적 테스트 환경과 다른) 일반적인 주행조건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인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기각했다.[2]
이외에 뉴욕 타임스가 이와 비슷하게 "시승했더니 주행거리가 나오지 않았다."는 조작 기사(테슬라에서 해당 차량의 주행기록을 확인)를 반복적으로 내고 있다고 일론 머스크가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말해 왔다.
일론 머스크가 이혼했을 때 위자료로 엄청난 액수를 지불하였는데, 1세대 테슬라 로드스터까지 같이 주었다.

2.1.1. 우주비행


'''TESLA ROAD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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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시기'''
2018.2.6
'''발사 위치'''
케네디 우주 센터, Launch Complex 39A
'''운반체'''
팰컨 헤비
'''COSPAR ID'''[3]
2018-017A
'''SATCAT no.'''[4]
43205
'''제조사 및 발사 주체'''
테슬라, 스페이스X
'''총 중량'''
자동차 중량 : 1,300 kg 이하
전체 중량 : 6,000 kg 이하[5]
'''궤도경사'''
1.077°
'''궤도이심률'''
0.25571
'''궤도공전주기'''
1.525년
'''궤도공전속도'''
40140 km/h ~ 120599 km/h
'''근일점'''
0.986 AU
'''원일점'''
1.664 AU
2018년 2월 6일 스페이스X 팰컨 헤비 초도비행의 화물로 낙찰되었다. 현재 모델은 아니고 2008년부터 일론 머스크가 개인용으로 타던 로드스터 1세대 차량이다. 로켓의 초도비행은 여러 변수가 존재하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첫 시험 발사 때에는 대개 실제 위성을 탑재하지 않고 수 톤 중량의 콘크리트 블록을 탑재하는데, 엄청난 돈이 드는 우주선을 쏘는데 대체 왜 콘크리트 덩어리를 싣냐면서 대신 탑재된 것. 덤으로 드래곤 V2 우주선용 신형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인 Starman을 운전석에 태워서는 데이비드 보위Space OddityLife on Mars?를 카오디오에 반복으로 틀어놓고 내비게이션 스크린에는 ‘Don’t Panic!’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짐으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와 로드스터 미니어처, 그리고 인류의 모든 데이터가 담긴 5D 디스크를 가져갔다(...). 성공적 발사이후로 우주에 진출한 허수아비는 지구 공전궤도와 화성 공전궤도에 걸친 타원궤도를 따라 태양 주위를 공전 중이며(...) 현재 이 로드스터는 '''우주에서 가장 빠른 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발사 이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에서는 이 로드스터를 미국산 위성으로 등재하고 추적을 개시했으며, NORAD ID는 43205호를 부여받았다.
발사된 로드스터에는 자가발전 장비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지구 근처에서 약 4시간 동안만 사진을 전달했고 이후 통신이 두절되었으며, 우주 비행 중 탄소 결합이 천천히 깨지면서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차체가 매우 긴 시간에 걸쳐 분해될 예정이라고 한다. 더불어 우주진 및 운석 등과의 충돌로 유리창 및 차체 일부가 파손되었을 수도 있다는데, 아직까지는 이 로드스터를 근접 촬영할 방도가 없어 알 수가 없다. 다만 스페이스X에서 팰컨 헤비스타십을 이용해 무인 우주선을 로드스터와 같은 궤도에 올려 근접비행을 시키겠다는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로드스터의 실제 우주비행(?)은 위에서 볼 수 있다. 다만 로드스터에는 자가발전을 위한 장비가 전혀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은 아니고, 지구와 통신이 끊기기 전까지의 영상을 반복 방송 중인 채널이다. 2021년 1월 기준, 위 스트리밍은 더 이상 재생할 수 없다.


2.2. 2세대


'''테슬라 로드스터'''
'''최초생산년도'''
미출시
'''이전 세대 모델'''
테슬라 로드스터
'''제조국가 및 제조사'''
미국, 테슬라
'''차량가격'''
200,000 달러
'''항속거리'''
약 997km
'''구동방식'''
AWD
'''최고출력'''

'''0→60mph'''
''' 1.9초 예정'''
'''최고속도'''
400km/h 이상
'''승차인원'''
4명
'''공차중량'''
정보없음
'''트렁크 용량'''
정보없음
'''생산모델'''
로드스터

2017년 11월 16일(한국 기준) 세미트럭과 함께 테슬라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모델 S모델 X와 같은 전지를 사용한다고 알려졌으며, 실내는 특이하게 계기판 없이 비행기 조종간 같이 생긴 핸들과 초대형 센터 스크린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만한 점은 스펙인데, 0 - 60mph 가속속도가 부가티 시론, 코닉세그 레제라, 헤네시 베놈 F5를 능가하는, 양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1.9초'일 것이라고 주장했다.[6] 최고 속도도 400km 이상으로 발표하며[7] 한번 충전으로 '620마일 (약 997km)[8]를 가는, 사실상 세계 첫번째의 양산 전기 하이퍼카가 된다.
지붕의 경우 소프트탑이 아닌 하드탑이 채택되었다. 전동 개폐식이 아닌 파가니 와이라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같은 수동 개폐식이다. 가격은 기본 트림이 USD 200,000 Founders Series는 USD 250,000이다.
발표행사에 로드스터가 나오기 직전에 영화 "스페이스 볼"의 대사 "Gone into Plaid"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3중 모터 드라이브 트레인의 이름은 이미 이때 "Plaid"로 정해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행사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기본형이며 그 이상의 모델을 2018년 중으로 공개한다고 하였는데, 2018년 6월 스페이스X 옵션 패키지를 발표했다. 기존의 전기 모터 뿐 아니라 스페이스X의 기술을 응용한 압축 공기 추력기가 장착되는데 실제로 팰컨 9팰컨 헤비에 적용된 COPV 압축 공기 탱크가 뒷좌석에 설치된다. 가속 및 감속 뿐 아니라 최고 속도와 코너링 성능까지 향상시키는데 분사 압력이 10,000psi에 달한다고 한다. 예상 최고 가속도는 1.1초(0-60mph)로 예상된다는 기사가 있다.[9]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다 23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공식적으로 출시가 최소 12개월 ~ 18개월 이후에 시작된다고 말했다. 사이버트럭, 세미, 모델 Y등 다른 차량의 생산에 더 집중하기 위해 로드스터의 출시가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자동차들과 큰 차이가 나는 상당히 높은 공개 스펙에 대하여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다.
테슬라가 스펙으로 공개한 수치둘이 실제로 판매될 차량에서 달성할 수 있을 지, 스펙 자체가 테슬라의 기술로 될 지를 떠나서 2017년 당시 자동차 업계의 기술로 저 중 하나라도 달성이 가능할 지도 모를 정도로 몹시 높기 때문에 정말 가능할 지 의구심을 가지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그간 테슬라가 공개한 신차들의 실제 스펙들은 항상 공개 스펙 이상으로 출시되거나, 이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더 높은 스펙으로 향상되었다. 즉 모델 3는 항속거리가 499km에서 531km로, 제로백 3.5초에서 3.2초(비공식 2.9초), 모델 Y는 항속거리 451km에서 509km로, 제로백은 스펙 3.5초에서 실측 3.3초로 향상되어 출시되어 출시 스펙보다 실제 스펙이 더 향상되는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로드스터의 공개 스펙도 실제 스펙으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하는 의견도 있다.
2020년 중반 시점에서 이미 듀얼 모터를 사용하는 모델 S도 0-60mph를 2.3초에 도달하고 있으며, 트라이 모터의 사용과 임박한 배터리 기술 업그레이드를 사용하게 되면 그 스펙은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므로 로드스터가 제시한 스펙을 달성하는 것이 완전히 터무니 없다고 볼 수는 없다는 의견이다.
더군다나, 테슬라가 압축 공기 추력기(스페이스엑스 패키지)를 사용하면, 로켓 발사 가속과 동일한 중력가속의 2.5배의 가속으로 1.1초 근처의 초기 가속을 확보할 것으로 계산 예측[a]되는 등, 운전자의 체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가속인지가 오히려 문제가 되는 수준의 성능을 확보할 것으로 예견하는 사람도 있다. 10년 이상의 로켓 개발로 인류 최초로 비정부 부문에서 인간을 우주에 보낸 스페이스X일론 머스크의 회사이기 때문에 접근이 가능한 기술로서 우주선 개발 기술과 거리가 있는 타 회사들과의 성능 격차를 만들어 내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다.
항속거리 1,000km가 가능한 수치인지에 대한 가능성도 검토해볼 수 있다. 테슬라 배터리 기술 단락의 배터리 효율 데이터를 보면 2000년 중반 테슬라의 배터리 효율은 2,000kg의 공차중량의 자동차가 500km의 항속거리를 가기 위한 배터리의 크기는 약 69.8~78.4kWh(EPA 기준)으로 계산된다. 위 단락 계산 예측[a]의 비디오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인터뷰등에서 언급된 수치로 로드스터의 무게를 2,000kg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로드스터가 200kWh의 배터리를 장착하게 된다면 배터리 효율 공식에 따라서 200kWh / (2,000kg / 2,000kg) / (예상 항속거리 / 500km) = 69.8~78.4 이고 이를 풀어보면 2020년 중반의 테슬라의 배터리 기술력으로 2,000kg 자동차가 200kWh의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예상 항속거리의 범위는 1,275~1,432km로 계산된다. 2020년 7월 모델 S가 100kWh 배터리로 647km의 항속거리에 도달한 가운데, 1,000km의 항속거리 도달이 완전히 계산에서 벗어나는 터무니 없는 범주는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의견에 따라서, 실제로 출시될 자동차의 스펙이 어떤 수치로 공개될 지 주목을 받고 있다.
추가로, 실제 서킷 성능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굉장히 무겁기 때문에, 뉘르부르크링 같은 서킷에서 다른 슈퍼카들처럼 좋은 랩타임을 낼 수 있겠냐는 이야기이다. 부가티의 차량들도 무게 때문에 운전이 재미없단 혹평이 많고, 서킷 성능도 그리 좋지 못하다.

테슬라 로드스터의 공개 스펙 가속도와 최대속력을 3D로 렌더링한 동영상.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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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자동차는 기계적 변속기가 없어 출력 손실과 변속 시간 손실 없이 계속해서 가속할 수 있다. 더구나 전기모터는 내연기관과 달리 0rpm에서 최대 토크가 발생하므로 출발시에 최대출력이 나온다.[2] "The Top Gear review wouldn't have misled a reasonable viewer into thinking the Tesla car's range was less than the company's estimate of 200 miles under normal driving conditions." 담당 판사 Martin Moore-Bick[3] 위성 카탈로그 번호[4] 위성 카탈로그 번호[5] 팰컨 헤비 2단 로켓 포함 시 [6] 0-60mph 기준, 0-100kmph와는 약간의 오차가 있다.[7] 최고속도는 '''250+ mph (402+ km/h)'''[8] 경부고속도로 전 구간을 왕복하고도 남는다고 한다. 이론상으로 1회 충전 시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9] Tesla Roadster could hit 0-60 mph in 1.1 sec with SpaceX thrusters테슬라티[a] A B How The Tesla Roadster Rockets Work - 0-60 In One Second?!https://www.youtube.com/watch?v=4PRi4B1APj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