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디아블로 시리즈'''의 앙기리스 의회 소속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이다.끔찍한 재앙이 이 세계를 뒤덮었다.
악의 세력이 미쳐 날뛰는 모습을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죽어라, 지옥의 종자들아! 네놈들이 기어나온 심연으로 돌아가라.
나, 대천사 티리엘은 이 세계를 더럽히는 자들과 맞서 싸울 것이니.
'''내가 바로… 정의다!'''
2. 대사
3. 능력치
일반 공격력은 약하지만 공격 속도가 빨라서 여러 특성과 궁합이 좋다. 생명력은 레오릭보다 약간 낮고 전사 중 중위권이지만, 각종 생존기와 이동기 덕분에 위기에 처해도 끈질기게 버티며 살아나갈 수 있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대천사의 분노 (Archangel's Wrath)
우서와 레오릭과 비슷하게 사망한 뒤에도 싸움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게 하는 고유 능력. 자폭 피해가 도살자의 화로구이보다도 높아서 빨피인 적에게 후퇴를 강요하거나 동귀어진할 수 있다. 하지만 팀의 방패를 맡아야 하는 티리엘이 죽으면 팀이 불리해지니 일부러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티리엘은 항상 고유 능력을 염두에 두고 싸워야 한다. 초보 티리엘 유저들은 한타에서 패하고 죽을 때까지 도망만 치는 실수를 저지르는데, 그러다가 막상 죽으면 적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적에게 자폭 피해를 주기 어렵다. 살아나가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엔 도주를 멈추고 적한테 달라붙어 아군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적과 동귀어진하거나 산개를 강요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상대를 추격하기 어려운 경우, 허공에서 터지는 것보다 돌격병에게라도 가서 경험치라도 버는 것이 이득이다.
보통 이런 성능의 사망형 고유 능력은 한 번도 죽지 않을 경우 고유 능력이 없는 셈이나 마찬가지여서 살아있을 때도 지속되는 별도의 지속효과를 주는 경우가 보통인데(ex: 레오릭-해골 왕의 분노, 우서-헌신) 티리엘은 정크랫과 함께 사망형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별도의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은 영웅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1의 4강 2경기 TNL vs MVP Black 4세트에서 고유 능력으로 핵을 부수고 승리하는 명장면이 나왔다. 핵의 체력은 최대치가 22,000이므로 20레벨 이후의 자폭은 핵 체력의 5~6%에 해당하는 피해를 줄 수 있다.
여담으로 히오스 알파 초기에는 티리엘의 E스킬이 현재의 '강타'스킬이 아니라 아군 1인을 지정하여 일정시간동안 대상이 받는 모든 대미지를 25%경감시켜 자신이 전부 대신 받는 '희생의 손길'이라는 스킬이었다. 패시브도 이 스킬로 인해 비교적 일찍 죽게 되는 티리엘의 특성을 살리고자 설계된 것같지만 E스킬이 강타로 변하면서 약간 어울리지 않는 지금의 패시브가 된 것.
2월 업데이트로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제 티리엘의 폭발에 휘말린 영웅 1명당 티리엘의 부활 대기 시간을 10% 줄여준다. 따라서 이제 터질 때도 적극적으로 터질 수 있고 부활 대기시간 감소는 체감상 매우 좋다. 이로 인해 구조물이나 돌격병 등 다른 곳에 폭발하는 것보다는 적 영웅에게 우선적으로 폭발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졌다.
4.2. Q - 엘드루인의 힘 (El'druin's Might)
감속과 순간이동이 어우러진 만능 이동기. 사거리가 길어 적을 추격하기에도 아주 좋고, 적의 앞쪽으로 순간이동해 진로를 막거나, 벽 너머로 도주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또한 지면에 박힌 엘드루인 자체에도 약간의 시야가 있어서 시야 확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설치한 엘드루인은 5초 동안 유지되며[1] , 엘드루인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엘드루인과 티리엘이 얼마나 떨어져 있던 간에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심판을 쓰기 전에 미리 꽃아두고 들어가거나, 도주 방향과 다른 곳에 던져 적을 따돌리거나, 적의 강제 이동기[2] 를 맞기 전에 발밑에 꽂아두었다가 되돌아오는 등 여러 가지 활용이 가능하다.
엘드루인의 힘을 쓴 뒤에 스킬 아이콘이 바뀌는데, 이 때 순간이동을 하는 기술의 이름은 "엘드루인의 섬광(El'druin's Flash)"이다. 오픈 베타까지만 해도 "천사의 찰나(Angelic Flash)"라는 이름이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변경되었다.
[clearfix]
4.3. W - 정의 (Righteousness)
자신과 아군에게 보호막을 달아 준다. 티리엘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동료 영웅이 위험할 때 써 주면 깨알같이 도움이 된다. 관련 특성을 찍으면 보호막 수치를 크게 늘려서 아군 보호에 집중하거나, 폭발시켜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용도가 늘어난다.
주위의 돌격병과 용병에게도 보호막을 걸어주므로 적의 돌격병 정리를 방해할 수 있다. 덕분에 프로 경기에서 티리엘이 아즈모단의 카운터로 쓰이는데, 아즈모단이 스택을 쌓아서 왕귀를 하는 시간대를 크게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아군에게 씌이는 보호막의 양은 139(+4%)이며 영웅 4명 전부 씌울 경우 약 556(+4%)로 재사용 대기시간 대비 꽤나 많은 양의 보호막을 씌워줄 수 있다. 주위의 돌격병이라도 붙어있으면 더욱 늘어난다.
[clearfix]
4.4. E - 강타 (Smite)
전방에 천사의 날개 모양의 문양을 만들면서 검으로 내려친다. 상대방에게는 피해를 주고, 그 문양 위를 지나가는 자신을 비롯한 아군에게는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주기에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상대에게 엘드루인을 꽂은 후 강타를 써서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자신은 이속 증가를 얻어 쫓아가서 잡아낸다거나, 도주 중 위험한 아군의 앞쪽에 문양을 깔아서 아군을 더 빨리 도망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등 높은 기동성과 아군 지원 능력이 돋보이는 기술이다. 더군다나 시전도 거의 즉발이고 범위도 넓어 상대편에 제라툴이나 노바 같은 은신 영웅이 근처에 있으면 강타로 손쉽게 은신을 풀 수 있다. 공격력 또한 재사용 대기시간에 비해 나름 높아 티리엘의 화력을 책임지고 있다.
2018년 1월 17일 리워크로 이동 중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사용하면 무조건 한번은 멈췄는데 지금은 부드럽게 무빙이 되기때문에 추노나 도주에 엄청 유용해졌다.
[clearfix]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구원'''은 일대일 대인전이나 한타때 자신에게 포커싱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유용하다. 보호막이 파괴되어 생명력 회복 효과를 모두 받는다면 결과적으로 자신의 보호막이 약 82% 증가한 셈이다. 하지만, 티리엘은 원래부터 Q와 E로 인한 생존력이 좋은 편이라, 이걸 찍어도 체감 상승량은 덜 하다. 특성개편이전 16레벨 특성이었으며 보호막을 씌운 아군 한명당 티리엘자신의 보호막양이 45%씩 증가하는 특성이었다. 또한 개편전 13레벨 특성이었던 천사의 흡수 특성[3] 과 합쳐져 1레벨 특성으로 내려왔다.
'''모두에게 정의를'''은 아군에게 부여하는 보호막의 양을 262(+4%)로 증가시킨다. 적지 않은 양의 보호막을 아군에게 부여해주기 때문에 아군에게 오는 포커싱과 포킹의 대부분을 막아줄 수 있게 되며, 전선 후방의 지원가와 암살자의 생존력 또한 대폭 상승하는 좋은 특성이다. 물몸 암살자들에게는 1레벨부터 폭풍 보호막을 10초에 한번씩 걸어주는 것처럼 매우 든든하다. 돌격병과 용병 등 비영웅 아군 유닛들도 라인 정리용 광역기로부터 보호해서 상대방의 운영을 방해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메인 탱커의 본분인 '''"아군 보호'''" 역할에 딱 들어맞는 특성이라 픽률이 매우 높다.
'''열렬한 재생'''은 적 영웅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회복량이 중첩되는 특성이다. 이 특성을 찍으면 좌하단의 생명력 막대 위에 중첩수와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UI가 생긴다. 피해를 주는 방식에 관계없이 발동하므로 주위에 지속 피해를 가하는 16레벨 '''불타는 광륜'''과 궁합이 좋다. 최대 중첩 시 추가되는 회복량은 5초당 210(+4%)이며, 1초당 42(+4%)씩 회복한다.
5초간 회복되는 총량이 아니라 초당으로 회복되는 양을 고려 해본다면 유의미한 양이긴 하나 한타 때 크게 체감되는 양은 아니며, 그마저도 영웅 한정 10회 피해를 가해 중첩시켜하므로 조건이 까다로운 것 치고 회복량이 그리 높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이전 재생전문가 특성을 계승한 특성답게 유지력을 올려준다는 관점으로 접근해 봤을 때 영웅에게만 피해를 가해야 회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걸린다. 라인전에서 티리엘에게 대놓고 때려라 맞아줄게하는 경우는 없고 하물며 맞아줘서 스택을 쌓는다고 해봐야 1:1 소수교전에서는 자주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술이 16레벨 불타는 광륜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이상 Q는 던질 때 1회, W는 7레벨 특성 화답을 찍어야 1회, E도 1회이므로 최대스택을 쌓기 힘들다. 물론 광역피해를 가하는 특성들[4] 을 몰아찍었을 시 3대3이상의 대규모 한타에서는 쌓기 쉽다.
그리고 근접영웅과의 라인전에선 엄청난 유지력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근접 독대미지로 피해를 가하는 말티엘에게는 1:1 맞라인전을 할 때 견제력을 많이 줄일 수 있다.[5]
5.2. 2단계: 레벨 4
'''굳건한 천사'''는 티리엘이 Q를 지면에 꽂은 동안, 그리고 순간이동한 후 2초까지 방어력을 25 늘려준다. 이론상 최대 8초 동안 추가 방어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Q로 티리엘이 자주 진입해야할 때 빛을 발하는 특성. 방어력 버프와 함께 정의로 얻는 보호막까지 고려하면 정말 튼튼해지기에 티리엘의 탱킹력을 크게 향상시켜 줄 수 있다.
'''법의 구속력'''은 엘드루인의 힘의 감속 효과를 무시 못할 정도로 늘리며, 적을 공격할 때마다 감속 시간을 늘려 추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굳건한 천사'''가 탱킹으로써의 의미가 있다면 '''법의 구속력'''은 좀더 위협적인 감속을 통해 한타 때 적을 붙잡는 역할에 힘을 두는 특성이며 아군 조합에 CC가 부족하거나 논타겟이 많아 CC가 필요한 경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성한 활력'''은 유지력을 제공하는 특성으로, 영웅만이 아닌 괴물, 용병, 돌격병에게 강타를 맞춰도 발동하므로 돌격병 정리와 용병 사냥에도 도움이 된다. 이후 티리엘의 평타를 강화하는 7레벨의 '''징악'''과 '''신속한 응징''', 20레벨의 '''엘드루인의 인장'''과 시너지가 있다. E강타 특성을 몰아찍는 브루저 빌드일 때 고려해볼 수 있는 특성.
5.3. 3단계: 레벨 7
'''화답'''은 폭발을 통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라인 클리어 효율도 올라가고 마나도 아끼며 적 영웅과의 딜 교환에서도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W를 사용할 때 화답의 범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리밍의 7레벨 특성인 재앙보다 약간 좁은 정도. 불지옥 신단맵에서 특히 좋은데 정의를 키고 들어가서 터트린 후 강타로 슥 긁으면 수호자들이 순식간에 몇 마리씩 잡힌다.
'''징악'''은 강타에 적중한 영웅 수에 비례하여 일반 공격력을 최대 4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특성으로, 한타 도중 티리엘의 누적딜을 크게 상승시켜주며, 1:1 교전 상황에서도 빈약한 티리엘에게 꽤나 괜찮은 저지능력을 부여해 줄 수 있다. 특성 개편 이전에 13레벨 특성의 '''천사의 힘'''특성을 가져온 것으로 당시 해당특성은 지속시간 관계없이 바로 다음 1회의 기본 공격만 강화시켜주었으나, 공격력 상승량이 무려 영웅 1명당 80% 증가였다. 5명 전부 적중시 400% 증가, 수치로 보면 약 405(+4%)의 피해였다. 현재의 최대 피해량은 324(+4%)로 지속시간 내 기본 공격을 2대 이상만 타격할 수 있다면 현재의 특성이 더 이득이다. 7레벨 특성으로 내려온 것 까지 고려하면 특히 더욱 좋아진 셈.
'''신속한 응징'''은 강타로 얻는 이동 속도를 45%로 증가시키고, 공격 속도 증가 효과를 추가한다. 45% 이동 속도 버프는 말티엘이 1레벨 '''창백한 말''' 찍은 상태의 탈것을 탈 때와 맞먹는다. 공격 속도 버프 또한 아군 평딜러들의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며, 티리엘 본인도 일반 공격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16레벨 호라드림의 재련술 등을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마나가 받쳐주고 아군 평딜러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판단되면 적에게 그을 필요도 없이 아군 딜러 발밑에 쿨타임이 될때마다 깔아주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두 궁극기의 특징이 확연하게 달라 티리엘의 플레이스타일을 결정하며, 모두 성능이 우수하여 선택률은 반반이다. 팀의 수준이 낮다면 선공권을 쥘 수 있는 심판이 좋으며, 자신과 팀원의 실력이 높고 적의 위협적인 기술 연계, 폭딜을 받아쳐야 한다면 축성이 좋다. 진입 타이밍만 잘 파악하면 되는 심판과 달리 축성은 아군을 살리기 위해 쓸 것인지, 거점을 확실하게 점령하기 위해서 쓸 것인지, Q로 먼저 들어가서 아군이 안정적으로 뒤따라올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쓸 것인지 더 많은 상황 판단력을 요구하며, 아군의 신속한 호응도 필요하다. 그러나 쓰기 어려운만큼, 정확히 사용한다면 히오스 최고의 잠재력을 낼 수 있다. 대체로 플레티넘 정도의 수준까진 심판의 선택률이 높고 그 이상의 수준에선 축성을 대부분 선택한다. 물론 그렇다고 수준이 낮은 경기에서만 심판이 선택되는 것은 아니다.
5.4.1. R - 심판 (Judgment)
티리엘의 유일한 하드CC기.'''심판을 내릴지어다!'''
티리엘이 잠시 힘을 모으다가 우렁찬 외침과 함께 지정한 적을 향해 급가속해 들이받아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키는 강력한 돌격 기술이다. 공격력은 높지 않고 기절 시간은 1.5초로 적당한 편이지만, 이 궁극기는 '''회피가 불가능한 대상 지정기'''라는 것이 핵심이다. 저지불가같은 CC기에 면역인 대비책이 없다면 확정적으로 기절을 가하게 되어 무방비에 노출되게 된다. 사거리도 긴 편이라 적의 위협적인 정신 집중형 기술[6] 을 쉽게 끊을 수 있다. 주위의 모든 적을 밀쳐내면서 진영을 와르르 무너뜨릴 수 있어 뒤따라온 아군과 함께 적을 물어 죽이기도 좋다.
칼을 꽃으려는 순간 적이 은신하거나, 전장의 안개 속으로 사라지거나, 아예 사거리 밖으로 나간다면 취소된다.
일반적인 돌진기, 도약기, 이동 속도 증가 효과는 끝까지 쫓아가고 제라툴의 점멸과 같은 기술도 끝까지 쫒아간다. 또한 돌진하는 중 대상이 저지 불가나 무적 효과를 받으면 무효화되며, 다수의 지원가가 기절기를 카운터하는 기술이나 특성[7] 을 갖고 있어 심판을 무효화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대개 지원가 자신에게 사용할 수 없으므로 물몸인 지원가[8] 를 심판으로 물어죽임으로서 대처할 수 있다.
만약 심판을 활용하고 싶다면 일단 티리엘을 돌진형 딜탱으로 활용할 여건이 되는지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팀의 탱킹력이 부족하거나, 티리엘 말고도 적진을 뚫고 들어갈 돌진형 공격수들이 존재하거나, 상대 지원가가 정화를 찍었거나, 상대 팀에 딱히 심판으로 물만한 대상이 없다면 심판의 활용도는 크게 떨어진다. 조건이 충족되어서 심판을 찍었다 하더라도, 대놓고 들이받으면 홀로 다이브하는 꼴이 되니 팀원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하면서 무심코 앞으로 나온 적 암살자나 지원가를 순식간에 들이받아 삭제하거나, 간을 보다가 한타가 개시되면 방심하고 있는 적을 들이받는 것이 좋다.
비슷하게 지정한 대상에게 돌진해 기절시키는 일리단의 사냥의 하위호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나, 돌격+스턴이란 공통점만 빼면 '''둘은 발동 타이밍이 완전히 다른 궁극기다'''. 일리단의 사냥은 '''딸피로 도주하는 적을 공격하거나, 공성 후 초원거리에서 한타에 합류하는 기술'''이지만, 티리엘의 심판은 '''한타의 시작을 알리며 적의 지원가나 후방 딜러진에 난입해 진영붕괴를 노리는 중장거리 돌진기'''다. 즉, 궁극기의 효율을 보기 좋은 순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무의미하다.
축성에 밀려 잘 찍지 않는 궁극기였지만, L5의 노블레스가 MVP Black전에서 루시우를 상대로 심판을 찍어 활약한 이후로 재조명받기도 했다. 이후로도 선택률은 축성에 밀리지만 정화가 없는 지원가의 허를 찌르기 위해 가끔 선택된다.
2018년 티리엘 리워크와 함께 발매된 메카 티리엘 스킨의 심판 이펙트가 너무 멋있게 나오는 바람에 심판의 픽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해프닝이 일어났었다. 다만 해당 패치에서 티리엘이 리워크를 받아 강타(E)를 주축으로 한 딜링형 빌드를 만들 수 있어서 티리엘을 기동형 딜탱처럼 활용하는 방안도 가능했다는 점도 존재한다.
2월 패치로 패시브 버프 덕에 소폭 상향을 먹었다. 패시브로 인한 폭발로 적 영웅 하나를 맞출때마다 부활 쿨이 10%나 줄어들기 때문에 적은 난입한 티리엘을 처리하고도 진영을 추스르지 못하고 강제로 흩어져야 하는지라[9] 진영붕괴능력이 더 상승했다.
[clearfix]
5.4.2. R - 축성 (Sanctification)
좁은 범위 내의 아군을 짧은 시간 동안 무적으로 만든다. 티리엘을 기준으로 시전되고, 티리엘 자신도 무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심판이 강력한 전투 개시 능력을 가진 기술이라면, 축성은 그러한 능력을 가진 적들이 들어올 때 카운터치기 좋다. 광역 천상의 보호막이라는 능력의 잠재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반드시 심판으로 이니시에이팅을 걸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거의 확정적으로 선택되는 궁극기다. 축성을 카운터칠 수 있는 수단은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과 메디브의 봉인의 지맥 정도뿐이다.'''굳건히 버티십시오! 영웅들이여!'''
무적기이니 아군을 지키는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공수 양면으로 유용한 만능 궁극기이다. 아군이 적을 물 수 있는 영웅이 많은데 적의 CC와 딜이 무서워서 함부로 들어가지 못할 거 같으면 티리엘이 같이 들어가서 무적을 써주는 식의 플레이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니시에이터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막상 암살자라 잘못하면 적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는 케리건이나 도살자의 경우엔 티리엘이 여기에 같이 난입해 축성을 쓴다면 상대의 입장에선 무척 까다로워 질 수 있다.
반대로 근딜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티리엘을 뺏어오면 뺏는 픽으로서의 의미도 있을 뿐더러 축성으로 카운터를 칠 수 있으니 상대가 뽑기 전에 가져오는 게 좋다. 특히 도살자의 경우엔 어떤 궁을 찍고 어떻게 플레이해도 축성으로 카운터가 되는데다 E스킬로 들어오는 게 뻔히 보이는지라 축성 타이밍을 익히기 좋은 샌드백 취급을 받는다.
다만 쓰기 굉장히 어려운 궁극기이기도 하다. 일단 시전 선딜 0.5초가 은근히 거슬리는 편이고, 범위도 애매한 것이 '티리엘을 기준으로 시전'되어 티리엘의 포지셔닝을 까다롭게 만든다. 이동기능이 있는 Q를 이용해 최대한 바닥을 예쁘게 깔아주는 것이 포인트. 좁은 범위로 인해 딸피가 된 아군에게 사용해봤자 정신없이 도망가기 바쁠 수 있으니 큰 피해가 들어오기 전에 차단해주면 좋다. 상대가 똑똑하다면 축성이 끝나는 시점에 광역기를 퍼부으려고 기다릴 수 있으니 아군이 무적시간 내에 적 하나라도 녹이길 기도해보자.
물론 잘만 사용하면 과장 없이 히오스의 '''모든 기술을 카운터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면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을 들 수 있다. 공허의 감옥이 다른 궁극기와의 연계를 위해 자주 쓰이는데, 아군이 감옥에 갇혀서 각종 궁세례를 받을 것 같은 상황이라면 Q로 감옥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R을 연타해보자.[10] 만화 같은 상황도 꿈이 아니다. 각각 바뀌기 전 축성과 바뀐 후 축성을 모범적으로 사용한 예제들.
원래 이 궁극기는 기술을 시전한 위치에서 정지 상태로 광역 무적을 주었는데, 이 당시에는 본인은 무적이 되지 않는, 채널링 스킬이었다. 워크래프트 3의 어둠사냥꾼의 궁극기인 빅 배드 부두와 완벽하게 동일한 성능이었다. 하지만 0.5초 선딜이 없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절반(50초)이었으며 특히 범위가 레이너의 히페리온 범위만큼 넓었다. 그래서 13.0 패치 이후에는 생각보다 범위가 작은 탓에 아군을 살리기 힘들어 한동안 저평가 받았지만, 광역 정화에다가 한타에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여러 궁극기들을 카운터치는 궁으로 여전히 좋고, 오히려 본인도 무적이 되어서 좀 더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부각되어 다시 재평가를 받기 시작해 현재는 티리엘의 주력 궁극기로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
소개 영상에서는 바닥에 칼을 꽂는데, 패치 전에는 그 자세로 채널링을 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축성 중심에 칼이 꽂혀있지만, 볼품없게 하늘로 손을 드는 모션이라 맥빠진다는 평이 많다. 그래서 티리엘의 축성 성능과는 별개로 과거의 모션을 그리워하는 유저들도 많다.
우서의 천상의 보호막과 연계하여 특이한 활용이 가능한데, 티리엘이 축성을 쓰고 오브젝트를 먹는 동안 우서가 축성의 지속시간이 끝날 때 즈음 무적을 걸어주면 상대방이 아무리 공격해도 아군의 오브젝트 획득을 끊을 수가 없게 된다! 이렇게.
[clearfix]
5.5. 5단계: 레벨 13
'''정의의 칼날'''은 티리엘이 엘드루인의 위치로 순간이동한 뒤 되돌아올 수 있게 한다. 제라툴의 7레벨 특성 '웜홀'의 티리엘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7레벨의 '''징악'''과 20레벨의 '''엘드루인의 인장'''과 함께 사용하여 적의 포커싱을 유도하고 스킬을 다 뺀 뒤 유유히 빠져나올 수 있다. 칼을 꽂은 후 첫 순간이동을 해도 여유 시간이 갱신되지 않고 기존의 5초 타이머가 계속 돌아가므로, 뒤늦게 검으로 순간이동하면 그만큼 빠져나올 수 있는 여유 시간이 부족해진다.
'''신성한 땅'''은 Q로 순간이동하면 그 위치에 3초 동안 동그란 역장을 만들어서 진입하는 적들을 튕겨내는 특성이다. 진형 파괴, 상대 근접 영웅의 접근 차단, 추노나 도주 시 길막 등은 물론이요, 용병 캠프 스틸 등 안 쓰는 곳이 없는 OP 특성이라 ''''인성의 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궁극기 심판을 제외하면 하드 CC기가 전무한 티리엘의 결점을 크게 보완해주기에, 이 특성 하나로 티리엘의 유틸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16레벨 특성인 호라드림의 재련술과 시너지가 있다. 아군의 길을 막는 다른 벽생성 기술[11] 과 달리 신성한 땅은 적의 경로만 막으니 트롤링할 여지도 적다.
'''법과 질서'''는 아군 영웅에게 정의를 걸어주어 다음 강타를 강화하고, 강타로 정의의 쿨타임을 줄일수 있다. 위의 두 특성은 유틸성을 강화시키는 것에 반해 이 특성은 탱킹과 딜링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킨다. 대게 아군에 CC기가 충분한 상황에서 브루저 빌드를 갈 때의 핵심 특성이 된다. 아군 서너명에게 보호막을 씌우고 때리는 E 스킬은 억 소리가 난다. 행여 아군에 바이킹이라도 있다면 최대 '''345%'''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 맞는 입장에선 놀랄 새도 없이 의문사를 당할 확률이 높다. 전사 포지션 영웅의 일반 공격 스킬 중에선 가장 강한 위력을 가지게 된다. '''참고로 이 데미지가 광역으로 들어간다는 점.'''
5.6. 6단계: 레벨 16
'''호라드림의 재련술'''은 티리엘의 빠른 공격 속도와 맞물려 Q의 실질적인 재사용 대기시간을 5~7초로 줄여준다. 티리엘의 기동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다른 Q 특성과 궁합이 매우 좋다. 그러나 상대조합이 지속적인 포킹이 강력해 평타를 칠 만한 상황 자체가 안 나온다면 지양해야 한다.
'''불타는 광륜'''은 비록 과거 13레벨 특성이었던 '''불타는 분노'''보다는 기본 피해량이 낮지만 조건부로 피해량을 강화할 수 있고, 엘드루인을 꽂은 위치 주위에도 지속 피해가 들어간다. 설명에는 누락되어 있지만 자신 주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옵션은 찍는 순간 상시 적용된다. 만약 1레벨 특성 '''열렬한 재생'''을 골랐다면 적에게 비비기만 해도 회복 중첩을 금방 쌓을 수 있다. 참고로 13특 정의의 칼날로 엘드루인을 남겨도 피해량 증가는 본체에만 적용된다.
'''믿음으로 벌하노라'''는 엘드루인이 꽂혀 있는 동안 강타를 3초마다 쓸 수 있게 한다. 다른 강타 특성들과 조합해서 쓰면 매우 강력해지는 특성으로, 특히 강타에 모든 특성을 집중했을 경우 13레벨 특성인 '''법과 질서'''로 인해 정의(W)의 사용 빈도 또한 늘어난다. 결과적으로 세 스킬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엘드루인을 미리 써 놓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로운 특성이다.
5.7. 7단계: 레벨 20
'''정의의 천사'''는 사거리를 크게 늘려 후방에 자리잡은 적 적 영웅을 훨씬 용이하게 끊어낼 수 있게 하며, 폭풍의 번개를 찍은 적 딜러에게 대처하기도 쉬워진다. 20레벨 이후 한타 기여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티리엘의 약점을 보완한다. 교전 도중 폭풍의 번개로 뒤로 빠진다 해도 정의의 천사 사거리 밖으로 빠져나가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쿨타임은 30초로 감소해 교전이 늘어지면 두 번 사용할 수 있다. 아군에 든든한 탱커가 있어 티리엘을 딜탱 + 잘라먹기형으로 키울 경우, 적 물몸 뚜벅이가 폭풍의 번개를 믿고 설치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찍어볼 가치가 있는 특성이다. 이전에는 심판을 찍어도 픽률이 낮았으나 Noblesse 선수가 이걸 찍고 한명 잘라먹기를 해서 승리를 거두자 픽률이 늘어났다.
'''신성한 투기장'''은 팀랭과 같이 서로 소통이 가능한 상황에선 메인 딜러 하나를 작정하고 서포트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같은 20레벨 특성들과 비교하면 소소해 보일 수 있는 특성이지만 1초의 무적시간 증가와 25%의 공격력 증가는 아군을 물러온 상대팀 브루져들에겐 파멸과도 같은 수준이니 강화 보호막과 잘 비교해서 선택하도록 하자. 특히 아군에 평타를 중심으로 하는 원거리 딜러들이 많을수록 효과적이다. 다른 몇몇 20특성과 마찬가지로 핵각볼 때 20렙이 찍히는 경우에 찍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사들의 가호'''는 공용 특성인 '''강화 보호막'''의 열화판이나, 적 영웅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방어력 증가 효과의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적진 한복판에 뛰어들어 방어력을 켜고 적 영웅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버텨내는 것이 주 용도. 방어력이 지속되는 사이에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방어력 중첩 불가 패치 이전에는 4레벨의 '''굳건한 천사'''와 조합하면 최대 75의 방어력을 5초 동안 얻게 얻을 수 있었으나, 방어력 중첩 효과가 사라져서 불가능해졌다.
'''엘드루인의 인장'''은 7레벨의 '''징악'''과 연계하여 E 이후 일반 공격으로 큰 피해를 가할 수 있으며, 4레벨의 '''신성한 활력'''을 찍었다면 티리엘의 1:1 전투력을 크게 끌어올려준다. 1레벨의 '''열렬한 재생''', 16레벨의 '''호라드림의 재련술'''과 시너지가 있다. 네라짐의 힘을 찍은 제라툴이 웜홀로 복귀해도 후속타가 발동되는것처럼 Q의 순간이동 / '''정의의 칼날'''의 2번째 순간이동에도 발동한다. 7레벨 특성의 '''신속한 응징'''에도 공격속도 효과가 중첩되어 최대 초당 2.19회 공격할 수 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다재다능함
티리엘은 히오스에서 영웅의 성능의 척도인 딜링, 탱킹, 이동기, 운영 능력, 광역 피해, 유틸리티 등 어느 부분에서도 딱히 다른 영웅에 비해 심각하게 뒤쳐진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생존이나 유틸리티에 있어서는 최상급이다. 전장이나 아군과 적의 팀 조합에 구애받지 않고 선택해도 무난하게 1인분을 해낼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티리엘은 암살자의 발라, 지원가의 레가르와 함께 히오스의 대표적인 밸런스형 영웅으로 꼽힌다.
- 높은 생존력
순간이동, 보호막, 이속증가, 슬로우 스킬을 일반기술로 모두 가지고 있으며 궁극기 축성을 찍는 순간부터는 광역 무적을 발동해 아군의 캐리라인과 같이 앞라인에서 든든하게 버텨줄 수 있다. 이러한 생존능력은 상대적으로 탱킹스킬과 CC기가 부족한 티리엘이 메인탱커로써 활약을 할 수 있게 해주는지 잘 보여준다.
- 호화로운 유틸리티 능력
티리엘은 딜링이나 탱킹, 힐링과 구분되는 유틸리티 능력이 모든 전사 영웅 중 가장 다채롭다. 일반 기술로 아군을 빨라지게, 적은 느려지게 할 수 있으며, 보호막으로 아군을 도와주고, 순간이동으로 적의 진로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13레벨의 신성한 땅은 티리엘의 유틸리티의 꽃으로, 그 활용성이 다른 영웅들의 유틸형 궁극기[12] 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
6.2. 단점
- 애매모호함
이는 오버워치의 솔저76와 비슷한 문젠데,티리엘은 솔라이너로 세울 순 있지만 라인전이 강하지도 않고, 라인클리어가 빠르지도, 그렇다고 갱킹이 특출난것도 아니며, 적을 확실하게 물어죽일 정도로 공격력이 높거나 앞라인에서 굳건히 버틸정도로 단단하지 않다. 장단점이 확실한 영웅들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팀 전체가 잠재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티리엘은 이런 애매한 성능을 유틸리티로 커버처야 하기에 기술들의 잠재력이 높지 않다.
- 부족한 하드 CC기
여러 브루저들의 숙명이 그러하듯, 정신 집중형 기술을 끊을 수단이 다른 전사들에 비해 부족하다. 대부분의 전사들은 일반 기술로 정신 집중을 끊을 수 있는 기절이나 강제 이동기가 있지만, 티리엘의 유일한 기절기인 심판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궁극기이며 심판을 찍기 위해선 축성을 포기해야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 두 가지의 단점을 신정민이 경기 해설에서 한마디로 정리했다.
> CC기가 워낙에 많이 부족하고, 축성이 잘 들어가더라도 그 거에 받쳐주는 영웅들이 순간적으로 딜을 잘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뭔가 조건부가 많거든요. 이런 걸 다 충족시키기가 어렵고, 그런 걸 생각해 본다면……
>-신정민[13]
> CC기가 워낙에 많이 부족하고, 축성이 잘 들어가더라도 그 거에 받쳐주는 영웅들이 순간적으로 딜을 잘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뭔가 조건부가 많거든요. 이런 걸 다 충족시키기가 어렵고, 그런 걸 생각해 본다면……
>-신정민[13]
- 빡빡한 마나관리
전사 영웅 중에서 무라딘과 함께 마나부족에 시달리는 영웅으로 유명하다. 스킬 하나하나의 마나효율은 강타(E)정도를 제외하면 특별히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스킬 특성상 자주 남발하게 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
6.3. 카운터 픽
다양한 능력치를 고루 보유하고 있는 티리엘의 특성상 뚜렷한 카운터가 존재하지 않으며, 아래에 나열된 카운터들 마저도 궁극기를 심판으로 찍는 등 카운터를 충분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 제라툴, 메디브: 제라툴이 공허의 감옥을,메디브가 봉인의 지맥을 선택한 경우 축성 티리엘 한정 유일한 카운터 공허의 감옥을 축성 위에 깔아주면 축성의 장판이 없어지게 된다. 축성 위에 있던 적들은 공허의 감옥의 영향으로 정지해있지만, 축성의 장판은 정지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더 짧은 축성이 먼저 사라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축성을 받기 위해 모인 아군은 고스란히 적의 광역기에 휩쓸리게 되버린다. 비슷하게 메디브가 봉인의 지맥을 사용하면 적 영웅들이 축성 위에 있더라도 고스란히 지맥에 정지당한다. 봉인의 지맥의 이동속도가 느리기에 피하면 그만이지만 축성에서 벗어나는 것을 강요하며, 피하더라도 봉인의 지맥 궁극기 강화 특성인 메디브의 속임수로 한 번만이라도 방향을 꺾는 식으로도 맞출 수도 있다. 티리엘의 기동성도 차원문을 통해 팀 단위로 단체로 추격할 수도 있기도 하다.
6.4. 시너지 픽
- 말퓨리온: 항상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티리엘에게 패시브가 마나 회복인 말퓨리온과의 궁합은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티리엘의 경우 힐러가 힐을 줄 때 우선 순위에서 보통 후순위에 놓이는 편인데[14] 말퓨리온의 평온의 경우 범위 안에만 있으면 티리엘도 공평하게 힐을 받을 수 있으며, 말퓨리온 입장에서도 자신의 약점인 1인 대상 세이브 능력을 티리엘의 보호막이 깨알같이 보완해주니 나쁘지 않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부족한 슈퍼세이브능력을 축성으로 보완하거나, 심판 기절 후 휘감는 뿌리로 확정킬을 내는것도 가능.
- 케리건, 마이에브: 티리엘이 심판이 아닌 축성을 선택했을 때 이상적인 버디. 축성이 우서의 천상의 보호막보다 사용하기 까다롭다고 평해지는데는 티리엘이 실제로 축성을 사용하기까지는 이동+시전시간까지 포함해 약 1초 가량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 1초로 인해 자신이 생각했던 이상적인 위치에 깔기 힘들다는 데 있다. 하지만 케리건과 마이에브는 다른 근접 영웅과는 달리 잡아당기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어 축성의 이러한 한계를 가장 잘 보완해 줄 수 있다. 블리즈컨 2015 B조 승자전 3세트 죽음의 광산에서 유럽의 팀 NAVI는 대한민국의 팀 DK를 상대로 케리건과 축성 티리엘 연계를 들고 나와 3레벨차 한타를 뒤집어 엎는 괴력을 보여주며[15] 결국 역전승, 이들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 해머 상사: 티리엘의 7렙 특성인 신속한 응징과 해머 상사의 7렙 특성인 이동 공성 모드의 시너지가 핵심으로, 이동이 가능하다고는 해도 시즈 상태라 속도가 느린 해머 상사의 교전 기동성 문제를 해결해준다. 공격속도 증가 옵션도 소소한 메리트인데, 여기에 더해 보호막과 축성, 신성한 땅 등등... 해머의 안전한 딜링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는 유틸리티도 풍부하다.
- 근접 딜러들: 근접 딜러들은 신속하게 적진에 파고들어서 물몸 딜러나 지원가를 초살 혹은 빈사 상태로 만드는 역할이다. 하지만 탱커가 근접 딜러에게 가해질 딜링을 받아주면서 손발을 맞춰야 하는데, 기동성을 갖춘 티리엘은 그게 가능하다. W 특성인 정의로 보호막을 씌워줘서 조금 더 버티게 해주고, E 강타에 붙은 이속 강화 효과를 통해 진입력을 높여준다. 13레벨 특성인 신성한 땅은 적의 도주로를 차단하여 근접 딜러들이 도망치지 못하는 적을 물 수 있게 해준다. 축성의 4초 범위 무적 효과는 근접 딜러들이 어떤 방해도 안 받고 그 안에서 활개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기동성이 뛰어나고 스킬들의 활용도가 높은 다재다능한 전사 영웅. 심판을 통한 강제 전투 개시, 기절과 진형 붕괴, 축성을 통한 광역 세이브, Q의 슬로우와 순간이동, W의 보호막, E의 이동 속도 버프, 신성한 땅의 진형 붕괴 등 없는 유틸기가 없기 때문에 다재다능하게 쓸 수 있는 영웅이라 평가받는다.
어느 조합에 넣어도 팀의 밸런스를 잡기 쉬운 영웅이다. 특정 방면에서 막강함을 보이는 것은 없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스타일이라 돌진 조합이든 지키는 조합이든 어디든지 들어가서 팀의 결점을 보완하기에 매우 좋은 영웅이다. 솔로 라인을 설 영웅이 마땅치 않을 때는 솔로라인도 설수 있다. 오랜 기간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원인도 이처럼 밸런스가 잘잡힌 형태인 것이 영향을 준 셈. 탱킹, 딜링 능력이 어느정도 동시에 갖춰질 수 잇으며 특성에 따라서 매우 높은 수준의 유틸리티 성능을 확보할 수 있어 전술적인 키유닛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소규모 대규모 교전 가릴 것 없이 활약하기 용이하다.
다만 다재다능하고 유틸리티가 뛰어난 것에 대가로 CC나 공격력, 탱킹 능력, 라인 장악력 등 한 분야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기에, 특성이 조합과 어울리지 않거나 상황에 맞게 활용하지 못한다면 딜에서도 탱에서도 어중간한 영웅이 된다는 것이 약점. 따라서 티리엘을 사용할 때는 팀 조합이나 상황을 잘 살피고 필요한 특성을 선택하는 센스가 필요하며, 극단적인 탱킹이나 하드 CC기, 극단적인 라인 지배력 등 압도적인 능력치로 이득을 가져가는 플레이가 각광을 받는 경우에는 다소 평가가 하락하곤 한다. 게다가 유틸리티도 나머지 아군이 호응해줘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서 빠른 대전이나 저등급 영리에서는 사용이 힘들고, 마나 유지력이 게임 내 모든 영웅 중에서 가장 안 좋은 편이고 변수 창출능력이 혼자서는 제로에 가까워서 상황이 불리할때는 한도끝도없이 무기력해진다.
2020년 현재는 뛰어난 CC기를 가진 타 메인탱커에 밀려서 잘 나오지 않는다. 궁극기의 변수창출력은 여전하지만, 궁 공백 타이밍에는 다소 아쉽다.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엘드루인의 힘(Q)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모두에게 정의를,
talent1icon=tyrael_righteousness2.png,
talent1alt1icon=,
talent1alt2icon=,
talent4=법의 구속력,
talent4icon=tyrael_eldruinsMight2.png,
talent4alt1icon=tyrael_eldruinsMight.png,
talent4alt2icon=,
talent7=신속한 응징,
talent7icon=tyrael_smite2.png,
talent7alt1icon=,
talent7alt2icon=,
talent10=축성,
talent10icon=tyrael_sanctification.png,
talent10alt1icon=tyrael_judgement.png,
talent10alt2icon=,
talent13=신성한 땅,
talent13icon=tyrael_eldruinsMight2.png,
talent13alt1icon=tyrael_eldruinsMight.png,
talent13alt2icon=,
talent16=불타는 광륜,
talent16icon=tyrael_eldruinsMight2.png,
talent16alt1icon=tyrael_eldruinsMight.png,
talent16alt2icon=,
talent20=신성한 투기장,
talent20icon=tyrael_sanctification.png,
talent20alt1icon=tyrael_judgement.png,
talent20alt2icon=common_hardenedShield.png,
)]
티리엘의 다재다능한 유틸기를 최대한 살린 빌드이다.
1레벨 특성은 '''모두에게 정의를'''로 고정된다. 메인 탱커의 의무인 '''아군 보호''' 역할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특성이기도 하고, 티리엘 자체가 탈출기등이 즐비하여 잘 죽지도 않으니 이 특성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
4레벨 특성은 '''굳건한 천사'''로 25의 방어력을 얻는 것이 가장 무난했지만, 상위티어에서는 최근엔 '''법의 구속력'''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원래는 '굳건한 천사'에게 밀리다 나중에 재평가를 받고 인기를 얻은 특성인데 35%로 증가한 슬로우와 메인탱커로써 공격시 적들에게 비빌때 평타를 때릴때마다 슬로우효과가 (최대 4초) 지속되니 추노 및 후퇴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CC기가 빈약한 티리엘의 군중제어 역할을 보완해주는 특성이다. '''신성한 활력'''은 티리엘의 유지력을 향상시키는 나쁘지 않은 특성이나 평타가 강하지 않은 티리엘 특성상 회복량이 미미한 편이라 빠대에서 힐러가 없는 판이 잡혔거나 아군 힐러의 힐 케어를 기대하기 힘든게 아닌 이상 그리 추천하진 않는다.
7레벨 특성은 순간적으로 45% 이속 증가를 걸어주는 '''신속한 응징'''이 좋다. 공격 속도 증가 버프도 아군과의 시너지가 좋고 순간적으로 탈것 이상으로 버스트된 이동 속도는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줄 수 있다. '''화답'''과 '''징악'''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유틸성을 늘려주는 유일한 특성인데다가 공격 속도 증가가 16레벨의 '''호라드림의 재련술'''과 시너지가 좋아 가장 무난하다.
10레벨 특성은 '''심판'''과 '''축성''' 중 원하는 걸 고르면 된다. 대회에서야 열이면 아홉 축성을 고른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전 합의에 이어 실시간으로 팀원 간에 합의를 볼 수 있는 대회 이야기고 조합이나 팀원 간의 합을 맞추기 어려운 영리 특성 상 심판을 찍어야 할 상황도 충분히 자주 나온다. 통계상으로도 심판과 축성의 선택률은 엇비슷하며 승률도 큰 차이는 없다.
13레벨 특성은 '''신성한 땅'''으로 티리엘의 유틸성을 완성시킨다. 3초 간 적의 이동 경로만을 막는 특성은 다양한 변수로 작용하며, 역장이나 묘실처럼 아군의 진로까지 방해하지는 않기에, 밀쳐내서 생기는 방생을 제외하면 역적질할 일도 없고 이 구간의 특성 중 가장 좋은 포텐을 가지고 있다 평가받는다. '''정의의 칼날'''의 경우 여기저기 이동하는 어그로 핑퐁 능력을 부여해주어 괜찮은 활용도를 보여주며 엘드루인을 앞으로 꽂아 순간이동하여 상대진영의 뒷라인을 압박하다 필요할 시에 아군진영으로 곧 바로 복귀하는걸 가능케 해주는 특성이다. 원래는 신성한 땅에 무조건 밀리는 특성이었고 예전 히오스 한국 프로팀인 '글럭'에서 '밀키웨이'라는 탱커 포지션의 선수가 자주 사용하던 특성이어서 '밀키웨이 특'이라는 비아냥도 받았으나 2018 Phase 2 시점을 기점으로 4레벨의 '법의 구속력'과 함께 재평가 받아 라이벌 특성들 보다 더 애용받았다. 특히 2018 블리즈컨 우승팀인 Gen.G의 메인탱커인 'ttsst'가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법과 질서'''는 나쁘진 않지만 신성한 땅 대신 찍어야 할 메리트는 없다. 빠른 대전에서 조합이 엉망이라 유틸이고 뭐고 티리엘 혼자 메인탱 서브딜 다 해야 할 상황이면 고려해볼만하다.
16레벨 특성은 '''호라드림의 재련술'''을 선택한다. 4레벨과 13레벨의 Q 특성과의 시너지가 좋고 7레벨의 공속 증가 영향도 가장 잘 받기 때문이다. 평타 속도가 빨라서 Q를 쓰는 빈도가 획기적으로 증가하므로 최종적으로 짧은 시간마다 수시로 역장을 치며 25의 방어력을 얻는 티리엘은 상대 입장에서 굉장히 거슬리게 된다. 다만 그만큼 Q를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마나부족을 신경써야하며 티리엘 자체가 마나효율이 좋은 영웅이 아니라는걸 알아두자. '''믿음으로 벌하노라'''와 함께 딜링 능력을 높여주지만 이전 특성과의 시너지가 좋지 못해 기피된다.
20레벨 특성은 궁극기 강화 혹은 '''천사들의 가호'''로 본인의 탱킹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16] '''엘드루인의 인장'''은 딜링 능력의 강화에 초점을 둔 특성이고 굳이 인장이 없어도 재련술의 효과를 보기 쉬워서 유틸리티에 투자한 Q 빌드 특성 상 크게 좋은 특성은 아니다.
8. 스킨
9. 기타
- 2015년 7월 15일자로 상점에 티리엘의 군마가 추가되어 드디어 티리엘이 자신의 군마를 탈 수 있게 되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확장팩인 영원한 분쟁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드높은 천상의 지휘자 격으로서 스랄, 노바, 카라짐 등을 이끌고 디아블로가 이끄는 불타는 지옥의 군단과 격돌한다. 최선봉에서 천상의 군대를 이끌고 돌진하는 모습이 폭풍간지
- 히오스 베타 때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영웅이며, 앙기리스 의회의 대천사들 중 유일한 참전 영웅이었으나, 2016년 7월에 아우리엘도 공식적인 참전이 확정되어 혼자만 대천사인 쓸쓸함을 씻어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2017년엔 말티엘이 추가로 참전하였다. 더하여 2019년에는 임페리우스가 참전하여 이테리얼 제외 대천사 모두 참전하게 되었다.
- 치명적인 너프를 여러 번 받았다. 초창기에는 13레벨에 격리라는 특성이 있었는데, 강타의 적용 범위 내에 있는 적을 밀쳐내는 특성이었다. 당시에는 전투 탄력[17] 이나 강타에 맞은 대상 하나당 쿨다운 0.5초 감소같은 쿨다운 감소 특성이 있어서 3~4초마다 상대를 축구공마냥 굴리고 다닐 수 있었다. 이게 너무 사기였던 나머지 그 위풍당당도 안 썼을 정도였고 전투 탄력이 궁극기(=축성)의 대기 시간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묻혔을 정도였다. 게다가 전투 탄력 삭제, 피에는 피 개편 등 자잘한 간접 너프도 많이 받았으며, 축성의 점차적인 대기시간 증가(70 → 80 → 100초), 위풍당당[18] 삭제, 강화 보호막의 무효화 보호막 대체 등도 있다. 4레벨 특성 중에 회복 증폭[19] 이 있었는데 부족한 마나와 체력을 재생의 구슬 등으로 많이 회복시킬 수도 있었다. 1렙 구슬특을 찍으면 추가 체력 회복량은 덤. 핵심 특성이 3~4번씩이나 삭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살아남아 잠재력이 매우 높은 괜찮은 영웅이라는 평가를 듣는 것을 보면 기본 스킬셋이 엄청나게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테크니컬 알파 시절인 2014년의 머키 패치에서 '정의(W)'의 기능이 바뀌어 자신과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우게 되었고, '희생의 손길(E)'는 새로운 스킬 '강타(E)'로 바뀌었다. 원래 E(희생의 손길)는 아군 영웅 1명을 마법으로 연결하여, 일정 시간 동안 대상이 받는 모든 피해를 25% 감소시켜 자신이 대신 받아내는 기술이었다. 고유 능력 또한 이 효과로 인해 자주 죽게 되는 티리엘의 특성을 살리고자 설계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E가 지금의 강타로 변경되면서 다소 어울리지 않는 효과가 되었다. 당시 '정의(W)'의 설명은 다음과 같았다. 눈을 멀게한다는 설명을 보아 실명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티리엘이 천상의 힘을 불러내 일시적으로 자신을 보호합니다. 보호막은 지속 시간이 끝나면 신성한 빛과 함께 폭발하여 주위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눈이 멀게 합니다.
- 메카 티리엘 스킨으로 인해 성우가 다시 더빙을 하기 전까지는 말티엘, 아우리엘처럼 인연이 깊은 영웅들과도 기본적인 상호작용 대사로 때우는 영웅이었는데, 메카 티리엘 관련해서 기본 티리엘 스킨의 상호작용 대사도 꽤 풍부하게 늘었다. 비슷한 예로는 튜토리얼 재더빙으로 상호작용 대사가 늘은 우서가 있다.
- 2014년 3월 14일에 등장한 이래, 두 달 후 5월 22일에 처음으로 리워크됐다. 그로부터 3년 8개월 후, 2018년 1월 17일 패치를 통해 리워크되어 특성의 질이 무척 좋아졌다.
[1] 1레벨 특성 '''열렬한 재생'''의 지속 시간과 비교하여 같음을 확인할 수 있다.[2] 용기사의 발차기, 스투코프의 육중한 밀치기 등[3] 보호막에 감싸여 있을 때 적에게 피해를 받으면 4초에 걸쳐 250(+4%)의 체력을 회복[4] 7레벨 '''화답''', 궁극기 '''심판''', 16레벨 '''불타는 광륜'''[5] 고유능력: 최대 체력의 초당 1.75%피해 4초간 지속, 총7%, 티리엘 최대체력의 7%는 약183(+4%) [6] 나지보의 굶주린 혼령, 리 리의 천 잔 돌리기, 리밍의 파열 등[7] 대표적으로 아군을 저지 불가 상태로 만드는 공용 특성인 '''정화''' 계열의 특성이 있으며, 아군의 방어력을 올려주거나 무적으로 만드는 특성도 많다.[8] 모랄레스 중위, 루시우, 리 리 등[9] 이전에도 딜량 때문에 흩어지는게 좋았으나, 이젠 딜을 커버해도 티리엘의 부활 쿨까지 줄기 때문에 합심 하에 티리엘이 선돌진+진영붕괴 후 싸우다가 티리엘이 따여도 불리하다면 잠시 자리를 빼며 견제만 날렸다가 부활한 티리엘이 합류하면 다시 난입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나올 수 있다.[10] 다만, 축성을 먼저 쓴다면, 역으로 거기에 공허의 감옥에 걸리게 되어, 온갖 연계를 얻어맞고 당선 될 수 있으니, '''반드시''' 공허의 감옥이 먼저 빠지는걸 보고 사용해야 한다. 축성이 게걸아귀같은 다른 스킬들은 다 막아줘도 공허의 감옥, 봉인의 지맥은 못 막아준다.[11] 역장, 아리앗 분화구, 망자의 묘실 등[12] 첸의 술통 구르기, 폴스타트의 맹렬한 광풍 등[13] 2018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1 1주차 3일차 1경기 1세트인 GLuck이 KSV Black과의 경기에서 끝난 후에 한 말인데 이때는 아눕아락이 1티어인데 1티어인 아눕아락과 1.5티어 취급받는 무라딘과 ETC를 제외하고 티리엘을 먼저 챙겨간 후에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난 후 진 것에 대한 원인으로 밴픽에서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말하는 중에 나온 말이다.[14] 자체 생존기가 빵빵하고, 죽더라도 패시브로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티리엘을 살리기 위해 힐을 몰아 주는건 좋은 선택은 아니다.[15] 통상적으로 히오스에서 3레벨 차(특성 하나 + 모든 능력치 12% 차이)는 절대 한타를 벌여서는 안 되는 격차다. 옆 동네 게임에서 팀원 전체 코어 아이템 1개 + (구)바론 버프 정도 차이라 보면 된다.[16] 4레벨의 굳건한 천사와의 방어력과 중첩되 않는 다는 점은 유의.[17] 평타 적중 시 모든 기술 쿨다운 0.5초 감소. 현재는 xxx의 여세로 이름이 바뀌고 궁극기의 쿨다운을 줄이지 못하게 변경되어 일부 영웅에게 남아있다.[18] W 보호막을 받은 대상을 공격할 경우 3초간 공격자의 공속과 이속 50% 감소. 티리엘 전용 압도적 존재감이라 할 수 있는데 티리엘의 보호막이 광역이므로 한타 때 버튼 하나만 눌러도 광역 50% 슬로우를 거는 사기 특성이었다.[19] 생명력과와 마나 회복량을 30% 증가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