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샤

 

* 동명이인
1. 인명
1.1. 실존 인물
1.2. 창작 인물
2.1. 2015년 동태평양 허리케인 퍼트리샤(Patricia)


1. 인명


Patricia. 영미권의 이름. 기원은 라틴계로 '고귀한' 이라는 의미. 패트릭의 여성형이다.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는 '퍼트리샤(/pəˈtrɪʃə/)'.
영미권에서는 패트리셔(Patricia), 패트리스(Patrice), 트리샤(Trisha)라고도 하며 독일에서는 파트리샤(Patricia), 이탈리아에서는 파트리치아(Patrizia), 에스파냐포르투갈에서는 파트리시아(Patricia)라고 한다.
애칭은 팻이나 패트라고 한다.[1]

1.1. 실존 인물




1.2. 창작 인물



2. 허리케인



2.1. 2015년 동태평양 허리케인 퍼트리샤(Patricia)


'''2015년 제20호 동태평양 허리케인 퍼트리샤'''
위성사진
[image]
진로도
[image]
활동 기간
2015년 10월 21일 0시 ~ 2015년 10월 24일 12시
영향 지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미국 텍사스
최저 기압
'''872hPa'''
최대 풍속
1분 평균
'''95m/s'''
피해상황
사망자
'''13명'''
피해총액
'''4억 6,280만 달러'''[2]
'''관측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동태평양 허리케인 , CI지수 기준 T값 8.2'''
(뉴스위크 관련 보도)
2015년 10월경 멕시코를 덮친 초강력 허리케인. 이 허리케인은 1분 평균 최대풍속을 비롯한 수많은 허리케인 관련 기록들을 혼자서 갈아치웠다.[3] 최성기 중심기압은 872hPa로, 1979년 태풍 팁이 기록했던 최저중심기압 1위 기록 870hPa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다.
풍속의 경우 185노트(=95m/s)로 측정되면서 지구상 그 어떤 열대성 저기압보다도 강하다는 얘기가 나왔고, 실제로 이는 2013년 태풍 하이옌의 기록인 170노트(=87m/s)를 훨씬 상회하는 값이다. 토네이도와 비교해도 최고등급인 '''EF5''' 수준일 정도이다. 그러나 하이옌과의 강도를 비교하기에 무리가 있는 것이, 퍼트리샤는 비행기 관측을 통해 직접 풍속을 실측해서 얻은 풍속 값이지만, 하이옌은 위성 분석[a]을 통해 170노트가 추정되었다.
실제로 퍼트리샤 또한 위성 분석[*a ] 데이터에서는 실측값인 185노트(95m/s)에 훨씬 못 미치는 140~155노트(72~80m/s) 범위로 분석되었는데, 만약에 하이옌 또한 비행기 관측을 통해 풍속값을 실측했더라면 퍼트리샤보다 더 강한 풍속이 실측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결론을 짓자면, 하이옌과 퍼트리샤 둘 중에 누가 더 강하냐 묻는다면 정답은 알 수 없다...'''기 보다는 하이옌 쪽이 풍속 면에서는 강력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4] 실제로도 필리핀의 200노트(103m/s) 까지 버틸 수 있게 설계된 관측소가 파괴되었고, 최대'순간'풍속은 '''105m/s'''였다. 그리고 1970년대 이후의 비행기 실측을 실시한 태풍들은 옛날과 지금의 기압 풍속 관계식이 달라서 풍속이 저평가 되어있다.[5] 다만 퍼트리샤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동태평양 허리케인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영상의 7분에 편집된 부분부터 헬게이트가 열리는 걸 볼 수 있다. 7분 30초부터는 문자 그대로 물지옥이 강림한다.
이처럼 강력한 허리케인이었음에도 인명피해는 적었다. 그 이유는 멕시코 정부당국이 군인,경찰을 동원해 피해예상지역 주민들을 대피시켰고 덕분에, 인명피해는 4명으로 적었다. 그러나 할리스코, 미초아칸과 콜리마 주가 큰 영향을 받았고, 이 허리케인은 두랑고까지 올라가고 나서야 소멸되었다. 그러나 패트리샤가 몰고 온 비구름은 태평양 허리케인과 전혀 연관이 없을 거 같은 멕시코 북부 지역에 영향을 주어, 미국 국경 근처에 있는 몬테레이와 레이노사에까지 비를 뿌렸다고 한다.

[1] Pat[2] 2015 USD[3] 최저중심기압, 24시간 동안 발달속도 등[a] 드보락 위성 분석 기법[4] 하이옌에 비행기 관측을 했다면 무려 '''200노트(103m/s)''' 내외로 확인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장 위성 분석 기준의 풍속만 봐도 하이옌이 퍼트리샤를 압도할 정도니. 문제는,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태풍의 비행기 실측이 '''1987년'''을 기점으로 모든 태풍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아서, 알 방법이 없다는 것.[5] 대표적으로 1983년 태풍 포레스트는 '''876hpa'''에 걸맞지 않는 150노트의 풍속이 책정되었다.